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이유리 지음, 허현경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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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러가는 것도 좋고 그림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린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책이 궁금했다.

유명한 그림은 보기만해도 알고 그 그림을 화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그런데 왜 그 그림이 유명해진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책으로

왜 그림이 유명해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수 있을것 같았다.

 

책속에는 미술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모나리자, 별이 빛나는 밤, 절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이삭줍기, 키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열두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왜 이 작품들이 유명해 진걸까? 하는 궁금증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와 설명까지

아이가 읽어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그림과 글이 함께 담겨 있는 책이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였기에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자주 데리고 다녔다.

작품들을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이 생각이 나는데

왜 이 작품들이 생겼고 유명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도 안했고

나 또한 알지도 못했기에 이책이 궁금했고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풀수있었다.

 

그만큼 그림에 더 관심을 보이게 되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다양한 것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아이에게 만나게 해주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면 좋을것 같고

몰랐던 것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것이 흥미롭기도 했던 것 같아서

아이보다 내가 더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그리고 이책의 저자의 칼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다.

다양한 이야기를 더 만나고 알아갈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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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2 - 고려 시대 ~ 조선 전기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2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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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최태성쌤의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를 만나게 되었다.

어른이 읽는 역사의 쓸모는 집에 있지만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가 읽기에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역사책이 나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사의 쓸모를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1권에 이어 2권도 만나게 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2권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왕건에 대한 이야기부터 문벌이 무엇인지, 고려의 왕에 대한 이야기,

조선을 세운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왜 만들었는지,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알아야 하고 궁금해할수 있는 질문들과 그 답을 담고 있다.

 

아이에게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쉽지만 재미있는 책들을 권해주곤 했었다.

만화로 된 책도 좋고 글이 많지 않은 책도 좋고 동화같은 이야기도 좋았다.

천천히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가질수 있다면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아이도 커가고 조금씩 아이의 나이에 맞는 책을 만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게 만난 책이 어른책으로도 있는 역사의 쓸모였던 것 같다.

 

아이가 읽을수 있는 책으로 만나면서 어른이 읽어도 쉽고 재미있게 알수 있고

엉뚱하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할수 있는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어른책과 비교할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그뿐 아니라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이 책에 관심을 보였고 만날 수 있게 해줄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역사는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아이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다음에는 어떤 역사의 이야기를 담을지 기대가 되고 빨리 만나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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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손길 페르세포네 × 하데스 1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지음, 최현지 옮김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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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선보이는 대형 블록버스터,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라니

솔직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보지 못해서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지만

하데스라는 익숙한 이름과 에로틱 로맨스라는 장르에 눈길이 간 책이다.

어둠의 손길을 시작으로 파멸의 손길, 악의의 손길까지 3편이 있다고 하는데

우선은 첫번째 이야기인 어둠의 손길부터 읽어보고 다음을 읽을지 결정하려고 했다.

 

언론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고 여신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페르세포네,

페르세포네는 봄의 여신이지만 어려서부터 그녀의 손길이 닿은 꽃은 다 시들었고

그런 그녀를 온실속에 가두기도 하지만 평범한 인간으로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데

지하세계의 신이자 클럽을 소유하고 있는 하데스를 만나서 계약을 하게 된다.

그런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그녀, 그렇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

 

그리스 신화가 종류가 많다는 것도 알고 많은 신들과 인간과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도 알지만

솔직히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하데스를 빼고는 다 생소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신이면서 여신임을 숨기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주인공과

왠지 모르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매력이 있는 하데스의 이야기가 흥미롭기도 하고

새로운 장르의 이야기를 만나고 그리스 신화를 조금 더 알수 있는것이 재미있기도 했다.

 

처음에는 어두운 표지와 하데스라는 지하세계의 신의 이름을 통해서

왠지 모를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게 된 책이기도 하지만

읽다보니 뒷 이야기가 자꾸 궁금해지고 그리스 신화도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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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인간, 낸즈 YA! 7
문상온 지음 / 이지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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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요즘, 바이러스라는 단어가 보이면 궁금증이 생긴다.

감염인간이라니 ,

좀비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한데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기도 하고

표지도 눈길을 끌어서인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바이러스와 좀비,

왠지 함께 묶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더 궁금했던 것 같기도 하다.

 

지민은 순수인간 지역에 사는 군사학교 학생이다.

몇 년 전 세상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살아있지도 죽지도 않은 낸즈가 나타난다.

죽을 위기에서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져 지민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

정연주 박사의 도움으로 수술도 하고 그녀의 아들이 되었다.

하지만 정연주 박사가 납치가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그곳으로 가는데....

 

바이러스속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이런 책을 읽으면 왠지 정말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사실 살짝 겁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감염이 되면

도대체 어떻게 될까 하는 말도 안될 것 같은 생각도 하보게 된다.

그러면서도 해결을 할수 있는 뭔가를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읽는 책을 통해서 지금을 되돌아 보고

다른 것들을 상상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 같다.

sf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에 읽은 이런 장르는 재미도 있고 흥미롭기도 하고

생각할것도 많아져서인지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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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의 밤
블레이크 크라우치 지음, 이은주 옮김 / 푸른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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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나는 나에게 납치됐다. " 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납치를 당할수가 있는지에 대한 궁금하다는 생각도 들고

어떤 이야기일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시카고 교외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물리학 교수 제이슨,

그는 아들이 생기면서 과학자보다는 아버지가 되기를 선택했다.

" 뒤로 돌아. " 어느날 낯선 남자에게 납치를 당한다.

그런데 익숙한 생김새,,,, 저건 바로 나다....

 

기절했다가 깨어나니 병원이고 그들이 자신에게 알려주는 자신의 모습은 다른 사람이다.

그리고 강제로 입원을 하게 생긴 제이슨은 그들로 부터 도망을 치는데...

어떻게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을수 있지? 왜 그 사람은 제이슨을 납치한거지?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sf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책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중우주라니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기도 하고

나와 같은 얼굴을 한 나에게 납치가 되었다는 것이 끌리기도 했던 것 같다.

다른 우주에서 온 나라니 흥미롭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되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게 되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나와 같은 얼굴의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상상을 하고 그로 인해 생길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니

살짝 머리가 복잡하기는 했지만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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