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숫자
스콧 셰퍼드 지음, 유혜인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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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인기 시나리오 작가겸 프로듀서가 쓴 책이라는 문구를 보고 궁금해진 책이다.

탐정이 등장하거나 형사가 등장하는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이책이 오스틴 그랜트 형사 시리즈의 첫번째라고 하니

어떤 매력을 가진 형사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은퇴를 앞둔 경찰청 총경인 오스틴 그랜트,

일주일사이 옥스퍼드대 교수, 유명조각가, 록밴드 보컬이라는 연관성이 없을것 같은

세건의 살인사인 사건이 발생한다.

 

공통점이 없는 이들에게 하나의 공통점이라고는 범인이 남긴것 같은

시신의 이마에 칼로 그은 사로의 선들,,, 그것을 보고 연쇄살인이 시작되었음을 직감,

이 사건들이 구약 성서의 심계명을 어긴 자들에게 일어난 사건임을 알게 된다.

과연 오스틴 그랜트는 사건을 막을수 있을까?

살인 사건을 저지르는 범인을 잡을수 있을까?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숫자라는 것이 연관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그것이 십계명과 상관이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되면서

그럼 앞으로 몇명의 희생자가 더 생기겠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건이 흘러가는 방향을 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역시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주하게 되고 알지 못했던 십계명에 대해 알게 되고

살인사건을 해결하고자 공조하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숨겨진 비밀이 등장하는 등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운 요소들을 발견하고

그렇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도록 해주는 책이었다.

생각보다 책의 두께가 있어서 과연 금방 읽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재미도 있고 흥미롭기도 해서 금방 읽을수 있었고

역시 기대했던 것만큼 좋았던 작품이라

다음에 일어날 사건과 그것을 해결할 활약이 기대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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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냥 - 죽여야 사는 집
해리슨 쿼리.매트 쿼리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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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을 방문한 이웃이라는 현실에서 일어날것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릴러라서 궁금했다.

왠지 띠지에 적혀 있는 문장만으로도 긴장하게 되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기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

해리슨 쿼리와 매트 쿼리가 이책의 저자라고 해서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두사람이 형제 사이고 같이 이책을 썼다는 것을 알고는 더 흥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국 서부 티탄산맥 국립공원 근처에 그림 같은 집이 있다.

누구나 꿈꾸는 그런 집을 신혼집으로 마련하게 된 부부, 평화롭고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렴한것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이사를 하고 근처에 이웃이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이웃의 방문,

그리고 오래된 규칙이라고 세가지의 규칙을 알려주는 이웃의 말,까지 이상하다.

 

1.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절대 믿지 말 것,

2. 당신이 죽인 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 것.

3. 규칙을 벗어나려 하면, 집이 그 의도를 알아챈다는 것.

 

2019년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키 레딧에 올라온 글,

그 글이 허구인지 사실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 게시물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영화사에 판권이 팔리게 되고 책이 출간했다니 그것도 신인작가라니

이책을 읽기전 이 사실을 알고 더 궁금증이 생겼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이기에 이책이 그렇게나 인기가 있기가 있는지...

 

역시 멋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집이라는 것은 좋지만 근처에 다른 이웃이 없다는 것이나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것까지 뭐라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공포나 호러를 좋아하지 않지만 미스터리나 스릴러를 좋아하기에 읽어보고 싶었고

상상을 하면서 읽어야 하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오싹하기도 했지만

역시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을 쳐야 하는 상황들,,, 무서웠지만

금방 읽을수 있을정도로 재미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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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중국어 첫걸음 : 20일 기초 독학 완성! - 기초 패턴으로 회화부터 HSK까지 중국어 공부,패턴 트레이닝북, 폰 안에 쏙! Day별 중국어 단어 익히기
해커스 중국어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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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국어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만나게 된 책이다.

다른 나라의 드라마를 즐겨보게 되면서

특히나 태국이나 중극의 드라마를 보면서 그들의 발음이나

그속에 나오는 이야기의 단어를 들으면서 이런뜻을 가지고 있구나 하면서 관심이 생기고

성조라는 것이 있어서 발음에 따라 뜻이 달라질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알고 싶었다.

그 덕분에 만나게 된 책이 해커스 중국어 첫걸음 : 20일 기초 독학 완성이었다.

 

책속에는 기초 패턴부터 회화, HSK까지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천천히 따라하면서 공부하고 익힐수 있도록 잘 되어 있다.

중국어가 어떤것인지 아예 몰랐고 한자랑도 친하지 않아서 관심도 없었는데

중국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의 발음이나 그 뜻을 들으면서

조금이라도 알아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여행을 가게 되면 한마디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중국어를 하나도 몰라도 혼자 스스로 학습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

왕초보를 위해 중국어 발음의 음절, 단어, 문장의 순서로 차근차근 담고 있는 책,

그 덕분에 처음 배우는 중국어가 익숙하지 않지만 무섭지도 않게 만들어 주는 책,

나에게 이책은 그런책이었고 중국어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기도 했다.

 

책속에는 중국어를 시작하기 위한 패턴 리스트,

중국어를 배우기 전 알아야 할 내용을 시작으로

20일이라는 과정에 맞게 우리가 알아야 하고 표현할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고

실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회화나 연습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짚고 넘어갈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숫자 표현에 대한 것과 쓰기 노트가 있고

MP3가 있어 교재속의 내용을 들을수 있게 해준다.

Day별로 중국어 단어를 익힐수 있게 폰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처음에는 중국어에 관심이 없었고 어렵다고 생각하고

내가 배울거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우연한 계기로 인해 우연히 만나게 된 이책을 통해서 하루 하루 공부를 하고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되고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았고

MP3 파일을 들으면서 그 발음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어서

지금보다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과 꾸준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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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런 선데이 클럽 안전가옥 오리지널 26
엄성용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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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안전가옥 오리지널 시리즈의 책을 연달아 읽고 있는 중이다.

몇권의 책을 읽었지만 다 저마다의 매력을 담고 있고

재미있어서 책을 읽을 동안 즐거웠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또 지금까지 읽은 책들과는 다른 장르로

로맨스도 있고 액션도 있고 미스터리한 이야기까지 있는 작품으로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했다.

 

유명배우이자 가수인 최고의 스타 이선오가 친구에게 의문의 메세지를 남긴채 자살을 했다.

만취한 상테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에서 추락을 했다는 것으로 자살이라고 추정했고

이선오를 사랑한 팬들인 혐오스런 선데이 클럽은 이선오의 자살을 믿지 않는다.

이선오의 자살에 무슨 비밀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 혐오스런 선데이 클럽,

그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선오가 남긴 메세지를 근거로 추리를 시작한다.

과연 선오는 자살을 한걸까? 아님 선오의 죽음에 다른 어떤것이 있는걸까?

 

내가 사랑한 스타가 죽었다면? 그 죽음에 조금이라도 의문이 생긴다면?

이런 상상은 하고 싶지도 않지만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된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스타가 죽었고 의문점이 있다면 당연히 그 사건에 관심을 가질것 같다.

내가 사랑한 스타이기도 하지만 한명의 사람으로써 죽음에 의문이 있다면

당연히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풀기위해 노력을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학창시절 좋아했던 가수의 죽음에도 뭔가 괴담 같은 이야기들이 많았고

아직도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있는 이야기로 가끔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첵을 읽으면서 계속 떠올랐던 것 같다.

그래서였을까?

팬이자 선오를 아낀 사람들의 선오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나

그 의문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따뜻하게 느껴졌던것 같다.

그래서 더 좋았던 책인것 같기도 하고 읽기를 잘한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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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들의 밤 안전가옥 FIC-PICK 6
서미애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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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리 소설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여성 빌런 이야기,

지금까지 많은 남자 빌런들은 봤지만

여성 빌런들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니 궁금증이 생겼다.

왠지 더 섬세하면서도 강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미애, 송시우, 정해연, 홍선주, 이은영 다섯명의 작가의

다섯편의 여성 빌런 이야기를 담은 테마소설집이라는 이책,

한권의 다섯편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다니 기대되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남자들의 집적거림이 싫어서 여성 전용 헬스장으로 옮긴 주희앞에

스토킹을 당하는 회원이 등장, 그 회원을 도와주고 택시에 올랐는데

이늠의 택시 기사가 또 주희에게 희롱하는 듯한 말을 한다.

주희는 평범한듯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살인자....

 

18살 청소년인 윤주는 8살 소년 정우를 납치해서 살인하고 형사 규영이 수사를 한다.

자신을 촉법소년이라고 생각하는 윤주, 하지만 그 빈틈을 파고 드는 규형,

도대체 왜 윤주는 정우를 납치하고 살인했던 걸까?

 

3년전 실종이 된 과학자 김민규 교수가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

그리고 그 사건의 목격자는 차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교수의 딸,

범인의 손목에 나뭇가지가 있었다는 말을 하고 유력 용의자의 손목에 문신이 있는데...

과연 김교수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이렇듯 흥미로운 주제와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으로

한권의 책으로 다섯편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고

다섯명의 여성 작가들의 저마다의 색깔이 담긴 글을 만날수 있어 좋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한편의 책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다 재미있었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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