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축하인사 남겨주신 알라디너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__)

예정일까지는 아직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아이가 생각지도 않게 일찍 세상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 앞서 두 아이처럼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었는데 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시던 의사선생님이

아기가 힘들어하는 경향(태반조기박리?)이 자꾸 보인다고 하셔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10월 25일 밤 11시 8분에 2.11kg로 태어난  쁜이네 셋째 딸 ~ 연우입니다.

주수를 다 채우지 못한 탓인지 몸무게도 작게 나가더니 며칠간 인큐 신세를 지고 있답니다.

주말 지나는 동안 건강이 회복되면-잘 먹고~ 잘 싸고~- 조만간 집에 데려올 수 있지 싶습니다.

 

아직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한 이 녀석이 너무 작고 약해 보여서 현재로서는

안는 것도 겁이 나고 잘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꼭 초산인 엄마처럼.. ^^;)

오늘은 이 모습으로 먼저 첫 인사 드리고 나중에 제대로 차려 입혀서 인사 드릴께요~. 

걱정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28)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8-11-0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 구경 일찍 나온 연우를 환영해요~ 이름도 너무 예쁘네요. 이 조그마한 아이가 곧 언니 뿐이들처럼 자랄테지요. 아영엄마님 몸조리 잘하셔요~ 예쁜 아가도 안녕!

물만두 2008-11-0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인큐베이터에 들어갔겠다 생각했는데...
더욱 건강해져서 엄마 품에 빨리 안기기를 바랍니다.
님도 건강하세요.

메르헨 2008-11-0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킬로 미만이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죠?
그래도 금새 나와서 엄마에게 웃음 지어줄거에요.^^
그걸로 모든 시름이 사라지잖아요.
꼭 초산인것처럼 겁난다하셨는데 그 기분 알거 같아요.^^
연우가 건강하게 퇴원하고 아영엄마님도 산후조리 철저히 하시길 바래요.^^
바람이 차잖아요.^^

순오기 2008-11-0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정보다 이른 거였군요~ 엄마 품에 안겨 기쁨주는 쁜이네 연우를 기다릴게요.
몸조리 잘하시고~~~ 축하합니다!^^

2008-11-01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8-11-0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와 언니들이 많이 궁금했었나봐요.
아직 조금 더 있다가 구경해도 괜찮은데 말이죠.
셋째 연우의 탄생을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조금 더 기다리면 건강하게 쑥쑥 잘 자랄 연우를 볼 수 있겠지요.
몸조리 잘 하세요.

희망으로 2008-11-0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예*에서 사진이 엑박이라 알라딘 서재로 아기보러 왔어요^^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빨리 세상으로 나오고 싶었던만큼 큰 인물로 자라길~~ㅎㅎ

이매지 2008-11-0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뭘까 궁금했는데 연우로 지으셨군요 :)
몸무게도 얼른 늘고, 건강해져서 어여 엄마품에 안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영엄마님도 몸조리 잘하세요~

울보 2008-11-01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이 많으셨겠네요
걱정마세요 많은 님들의 연우의 건강을 빌어주고 있잖아요
연우가 엄마 아빠 언니들의 사랑을 받아 아마 이제 부터 더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랄거예요,
고생하셧어요
몸조리 잘하셔셔 연우 잘 돌보세요,
축하드려요,,

미설 2008-11-01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이르다 싶었는데 그런거였군요. 참 안쓰럽지요. 그래도 곧 엄마 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거예요, 예쁜 이름입니다. 연우, 우리 영우(봄이)도 제가 처음에 연우로 지으려고 했는데 시아버님이 맞는 한자가 없다고 하셔서 흘러 흘러 영우가 된거랍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쁜이들도 엄마가 병원 들어가 수술하고 해서 아마 많이 힘들었을거예요, 다 컸다고 생각되어도 맘들이 여리고 또 딸들은 더 그렇더군요. 모두모두 어서어서 힘들내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kimji 2008-11-01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저와 비슷한 시기에 출산이라고 알고 있어서 저도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지요? 더욱 씩씩하고, 더욱 알차고, 더욱 튼튼한 연우가 되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님의 마음도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더불어 축하도 드리고 갑니다. 미설님 말처럼, 모두무두 어서어서 힘내서 건강하시길, 저도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님도 몸조리 잘 하시구요-

비로그인 2008-11-02 0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째를 보셨군요. 갸날픈 체구가 기억나요...아이도 엄마도 건강하시길, 몸조리 잘하세요.

hnine 2008-11-02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안녕~ 반갑다 ^^"
연우엄마님, 연우가 집의 엄마 품으로 안기기까지 마음이 안 놓이시지요?
금방일거예요. 몸조리 잘 하고 있으시길 바랄께요.

하늘바람 2008-11-0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나오고 싶었나봐요. 아마 두 아이가 이미 많이 커서 새로우실거예요. 저도 둘째 낳으면 그럴거 같아요.님처럼 마르시고 약해보이시는 분이 참 대단하셔요.
건강하시고요. 인큐 있었던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더 잘 크더라고요. 자가아서 더 안기가 겁나실듯해요. 아 넘 귀엽군요

하늘바람 2008-11-02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연우라는 이름 참 이뻐요

miony 2008-11-0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예쁜 이름도 벌써 지으셨군요.^^

여울 2008-11-02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벌써부터 방긋웃는 웃음이 번지네요. 건강하고 이쁘게 크길 바래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추카 추카

뽀송이 2008-11-0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세상이 뭐가 그리 궁금하다고 서둘러 나왔을까요?
어쩜~ 그리 작게 낳으신거예요?
연우... 이름도 예쁘군요.
연우 데려올 날까지 얼름~ 몸 회복하셔서 엄마도 아가도 건강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레이야 2008-11-0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연우 탄생을 축하합니다.
아영엄마님도 몸 잘 돌보시구요. 수술로 두번이나 나은 전 지금 그 자국이
참 싫지만 어쩌겠어요. 자랑스런 흉터이지요.^^

2008-11-03 1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골친척집 2008-11-03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축하 축하 드려요~~^^
요즘 넘 귀하고 예쁜 딸
애기가 엄마옆에 없지만
이때 몸조리 푹~~ 하세요^^

무스탕 2008-11-03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아니.. 연우엄마님 ^^
연우의 탄생 축하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구요, 이쁜사진 가끔 보여주세요~

소나무집 2008-11-03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 연수 바라보며 얼마나 안쓰러우셨을까 싶어요.
예쁘게 잘 자랄 거예요.

파란여우 2008-11-03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각생이지만 쁜이 동생 연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연우의 잉태 소식을 최초로 알게 된 장본인으로서 너무 뿌듯합니다.(니 애냐!)
조만간 엄마에게 말대꾸하면서 쫑알쫑알 클 연우 소식이 종종 올려지겠군요.

마냐 2008-11-03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너무 많은 기여를 하셨군요. 복받으신검다. 축하드려요. 애들이 커가니 아가들이 이뻐지던데, 행복하시겠슴다. 옹알거리고 눈웃음 치는 연우가 기대됨다. 다시 한번 축하. 그리고 셋 키우려면, 정말 좀 바쁘실듯. 힘내세요 ^^

바람돌이 2008-11-0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연우는 집에 왔겠죠? 얼마나 예쁠까요? 저만때는 정말 만지기도 무서울 정도로 예쁘던데 말이죠. ^^ 정말 축하드려요. 모쪼록 아영엄마님 몸조리 푸욱 잘 하시고요. 그저 엄마는 건강한게 최고죠. ^^

Kitty 2008-11-04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름도 너무 이쁘네요!!!!!!!!! 언니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아영엄마님 수고 너무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도 가끔 소식 들려주세요! ^^

홍수맘 2008-11-0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몸 조리 잘하시구요, 앞으로 님가정에 지금보다 세배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잡아야 할 공부습관 - 학생용
박재원.임병희 지음 / 길벗스쿨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 6학년인 큰 아이. 비교적 자발적으로 알아서 자기 공부를 하는 편-공부를 한 뒤라야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규칙을 내세운 덕분이긴 하지만~ ^^;-이긴 한데 공부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고 들쑥날쑥일 때가 많다. 중학교 가기 전에 바른 공부 습관을 갖출 필요가 있다 싶어 올 초에 읽어보라고 권했었는데 관심을 두지 않더니 얼마 전에 드디어 이 책을 보았다. 새겨둘 부분이다 싶은 부분은 줄까지 그어 가면서 읽은 것을 보니 나름 진지하게 책을 읽어 본 듯 하다.- 참고로 두뇌과학(뇌력)을 이론적인 바탕으로 깔고 있음.

 이 책은 공부 습관에 관한 일곱 가지 이야기-공부 추억, 뇌력, 기억 관리, 사고력, 생활습관, 미디어 중독, 공부 개성-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마다 앞부분, 뒷부분에 한 쪽 분량의 초등학생인 '삥삥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를 통해 공부에 필요한 요소나 잘못된 습관에 대해 알려 준다. 그리고 현재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질문지를 통해 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이 몇 개인지 확인해 보고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어 볼 권하고 있다. 생활습관 부분은 '질문 있어요'와 '이렇게 해봐요'로 나누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헤쳐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있다.

 자투리 공간마다 부모가 함께 해줄 부분들이나 이야기 나누어 볼 부분을 표시해 놓았고, 잘못된 공부 습관으로 애를 먹는 중고등학생의 예도 접할 수 있다. '두뇌나라 요원의 비법 전수'에는 앞서 짚어 준 부분들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요약하여 정리해 놓았다. 마지막 장은 공부일기장의 중요성과 쓰는 방법을 언급해 놓았다.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니 평소에 꾸준히 하기, 독서, 복습과 예습, 공부 주기, 습관의 중요성, (게임 등) 중독의 위험성,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등 학생 시절을 거친 부모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요소들이다.

 아이에게 막연하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만 하는 것보다는 아이 스스로 자신의 공부 습관 중 어떤 부분을 고치고, 바꿔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깨닫게 해준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변화가 오지 않을 까 싶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애들 아빠가 젊었을 때부터 즐겨 쓴 말이기도 한데, 공자도 '학문을 아는 자는 이를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자는 이를 즐기는 자만 못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 책이 아이가 공부를 즐기고 규칙적인 습관을 가지고 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서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골친척집 2008-10-22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울 꼬맹이 공부는 좋아하는데
습관이 영~~^^

2008-10-25 18: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남편: 지난 주 출장에 이어 이번 주에도 며칠간 출장~.
- 일을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직위상 따라간 거고 일은 딴 직원들이 하고~
 갑갑한 옷 입고 크린룸에 들어가 있는 것이 제일 고역이란다~.


아영:월초 열심히 공부 계획 세우더니만 바로 작심삼일 모드로 돌입.
- 요즘은 나무블럭 잔뜩 늘어놓고 학교 갔다 오자마자 혜영이랑 노는 게 날마다 하는 일~.
6학년씩이나 되어가지고 이렇게 탱자거리며 지내도 되는 걸까?? -.-
다음 주에 국가수준 평가시헙 치는데 문제집을 아직 안 사줬다.

(이런 전국적인 평가 시험을 두고 인터넷 상에서 서열화 논란이 거세다.
관련 기사보면서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시험공부 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는 거 보면
나는 체제에 순응하는, 참으로 유약한 사람이구나 싶다.


혜영: 여전히 놀기 좋아하는 우리집 둘째~. 
친구랑 놀고, 언니랑 놀고, 책보고, 공부시작하면 20분 내에 졸고, 숙제하고 나면 잠자리로~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4명으로 늘었는데 그 애들 옆에 가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근처에 안 간단다. 쪼끄만 것이~ -.-;


나: 이사온지 일 년만에 마을문고를 방문하야~, 얼마 없는 신간들을 대출하여 읽고 있다.
먼저 신경숙의 <리진> 1,2권, 다음으로 코지미스터리물 <하드보일드 에그>를 재미나게 읽음.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읽기 시작한 중인데 고백하자면 작가와 작품을 착각해서 빌린 책.
나는 이 책이 코엘료의 책이 아니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작품인 걸로 착각해버렸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랑 제목이 비슷하지도 않은데 왜 이런 착각을... ^^;; 

- 8~9개월로 접어 들면서 출산을 위해 다니던 병원을 옮겼는데
이번에 간 산부인과에서는 이런 입체적인 초음파 사진도 준다.
언청이는 아니라니 다행이고, 실물이랑 얼마나 비슷한지 모르겠으나 대따 못 생겼다.
몸무게는 얼추 2kg 정도 나가고, 다리 길이 주수를 보니 나 닮아 숏다리일 듯.. -.-;
태명도 안 지어주고, 이번에도 태교는 나는 몰라라~ 하고 지나가고 있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8-10-0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눈,코,입이 다 있네요. 와우 리얼해라...아랫입술이 섹쉬합니다.
님 반가워요~~

물만두 2008-10-0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그럼 이제 얼마 안남았군요.

조선인 2008-10-09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엄마 아빠를 위해 얼굴 딱 보여주는 센스~ 아주 귀염둥이가 되겠네요.

행복희망꿈 2008-10-09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9개월에 접어드셨다구요.
정말 남의일이라 시간이 참 빠르군요.
입체초음파를 보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것같아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전호인 2008-10-09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을 보니 메렁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ㅎㅎ
아영이가 범석이와 같은 학년이로군요.
국가시험인가 뭔가가 아이들을 잡겠어요.
옆지기가 알아서 챙길테지만너무 서열화로 내 모는 듯 하여 씁쓸합니다.

울보 2008-10-09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영이 동생이네요,
정말 가슴이 두근거릴거예요..
몸조심하시고 ,
건강하세요,

메르헨 2008-10-09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구개월이시군요.^^
참 신기하게도..뭐 당연한 일이겠지만
입체초음파 사진과 태어난 아이가 닮았더라구요.ㅋㅋㅋ
아, 아영이가 저랑 비슷한 동생을 보겠군요.
제가 13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랑 아빠에게 고맙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13살 나이차이보다 돈독해지구요.
참...핏줄은 신기해요.^^
순풍순풍...순산하시길 바래요.

2008-10-09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10-10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순한 아기 같아보여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동생태어나면 아영이랑 혜영이가 맣이 도와줄거같아요. 마지막 고지까지 아자아자

시골친척집 2008-10-1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목구비가 뚜렷하네요
범상치 않은 인물이 될듯한데요
남은 한달 더 힘내시고
순산하시길 바래요~~

2008-10-14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나 2008-10-15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류센타 방문이후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요..
아기 초음파 사진을 보니....새삼스럽네요.
아주 예쁜 아가가 태어날듯..
낳는 순간까지 잘 드시고, 좋은 생각많이 하세요.
지나고 보니 특별히 태교를 하지 못한게 좀 걸릴때도 있더라구요.^^

아영엄마 2008-10-15 17:08   좋아요 0 | URL
집에 돌아오자마자 뻗어버렸습니다. ^^;; 셋째 만큼은 태교해야지 했는데 날마다 쟁쟁거리는 잔소리, 큰소리만 들려주고 마네요.

아영엄마 2008-10-1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눈,코,입이 다 제자리에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겠죠. ^^
좋은 말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책향기 2008-10-3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셋째 아가 낳으셨다구요!! 너무 축하드려요^^
 

명절 기간을 반영(핑계여~)하는 둣 본 책이 얼마되지 않는다... -.-

* 어린이 책

95. <멋쟁이 낸시와 예쁜 강아지>
96. <보들보들 발공주와 일곱 마리 코끼리>
97. <난 외계인이야!>
98. <안녕 미스터 지구인>
99. <칭찬받고 싶어요>
100. <우리 엄마 어디있어요?>
101. <스미스 선생님의 이상한 그림책>
102. <이야기꾼 생쥐와 이야기 좋아하는 고양이>
103. <나는 시궁쥐였어요!>
104. <한권 그림 세계사 백과>
105. <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

 
* 청소년/어른 책

53. <어스시의 마법사> 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야기꾼 생쥐와 이야기 좋아하는 고양이 작은거인 17
우르젤 쉐플러 지음, 볼프 몬트 그림, 송소민 옮김 / 국민서관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옛말이 있긴 하나 이야기 듣는 재미에 빠지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어진다.(이야기 책 읽는 재미도 마찬가지~) "천일야화"에서 이야기 형식을 빌려 온 이 동화는 생쥐가 고양이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열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이 작품의 1편 격인 <생쥐의 천일야화>를 재미있게 읽고는 그 후로도 종종 꺼내 보곤 하였는지라 이번 작품 또한 반기며 재미있게 읽었다.

- <생쥐의 천일야화>는 우어젤 서플러로, 이 작품은 우르젤 쉐플러로 등록이 되어 있어서, 작가 이름으로는
두 작품이 같이 나오질 않는다.

 한 집에 사는 생쥐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고양이가 그만 생쥐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져 버렸다.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큰 탓에 생쥐를 잡아먹는 것보다는 위협을 하거나 구슬러서 이야기를 한 자락이라도 더 들으려고 애를 쓴다. 그러자니 생쥐도 조금씩 대담해져서는 고양이가 치즈 피자 한 쪽을 주겠다니 이왕이면 큰 치즈가 얹힌 걸로 달라고 할 정도로 담대해진다. 

 생쥐가 들려주는 이야기 몇 가지를 살펴보면, '비를 만드는 살라망카 사람'에서는 비구름과 관련된 기계를 발명했다가 오히려 비난을 당하게 된 발명가를 만날 수 있다. '끔찍하게 아름다운 마녀'에서는 아름다운 탓에 마녀 시험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마녀가 등장한다. '거짓말 자루'는 거짓말을 자루 속에 모으는 거짓말 수집가의 이야기로, 때로는 기분 좋은 거짓말도 필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처럼 생쥐가 고양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주로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대상-감자, 비, 우산, 인형 등-을 소재로 한 것들이다. 흥미진진하다거나 모험으로 가득 찬 전래동화나 옛이야기만큼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쥐가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 속에는 우리 삶에 필요한 지혜와 교훈이 녹아 있다. 이야기 서두나 말미 부분에 생쥐와 고양이가 주고받는 대화 속에도 새겨들을만한 지혜로운 말들이 눈에 띈다. 

 고양이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닌 생쥐를 부러워하며 나중에는 생쥐의 생일 선물을 챙겨줄 정도가 된다. 이 둘의 관계는 나도 즐겨보았고 우리 아이들도 즐겨 보는 만화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데, 개인적으로 생쥐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다 생쥐와 고양이가 등장하는 부분이 더 재미있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