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을 찾느라 평소보다 많이 읽었다.

"비블리아 고서당"과 "추상오단장"은 다시 읽은 책이고, 내가 모르는 사이 한국 추리소설도 꽤 많이 나왔기에 <밀*의 서재>에 있는 책을 찾아 읽었다. 제목뿐 아니라 책 설명을 읽어도 과연 내가 읽었나? 할 정도로 생각이 안 나는 걸 보면 완전 꽝도 '우와 최고다'도 아니었던 듯? 이래서 그때그때 한 줄이라도 남겨야 하는 거였는데. (다시 반성 중)

와카타메 나나미 작품은 처음 읽어봤는데 나쁘지 않아서 <밀*의 서재>에 있는 대로 다 봤다. 단 주인공이 좀 짜증났다. 투덜거리고 자꾸 나이 이야기를 해서 야 너 아직 젊거든! 이라고 해주고 싶은 마음이 불끈. 물론 주인공이 계속 다치긴 한다. 읽는 나까지 몸이 쑤시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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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2-30 07:4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북으로 읽으면 읽는 속도는 빠른데 머릿속에 남는게 없능
결국은 종이책😊

psyche 2021-12-30 14:44   좋아요 1 | URL
전 종이책으로 읽어도 남는 게 없어요. 넘 대충 읽나봐요. ㅜㅜ

coolcat329 2021-12-30 10: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12월은 추리소설과 함께 하셨군요!
맞아요. 그냥 읽기만 하면 머리속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ㅠ
그래도 많이 읽으신건 부럽습니다 👍

psyche 2021-12-30 14:45   좋아요 0 | URL
이건 7월에 읽은 거에요. 독서 달력 정리가 밀려있어서 올해 안에 끝내려고 마구 올리는 중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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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꼭 짧게라도 감상 남겨야지 다짐했다가 한 권, 두 권 계속 밀리니 한 달에 한 번, 한 줄로라도 남겨야지 했다가 결국 그것조차 지키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정리한 게 언제인지 찾아보니 3월이네. 아이쿠. 

달력에 남겨놓지 않았다면 뭐 읽었는지도 모르니 내용을 까먹는 건 당연지사.

2022년이 오기 전에 2021년 독서 달력이라도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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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은 물론 집 안 장식도 안했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빌리지도 꺼내지 않았다.

이 게으름 중에도 강아지 산타옷을 떠주었다. 강아지들도 맘에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맘에는 쏙 든다.

알라딘 서재 분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신가요? 멀리서 루이와 띠오가 인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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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1-12-25 11: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직접 뜨셨다고요? 대단하세요! 강아지들도 넘 예뻐요😍

psyche 2021-12-27 02:56   좋아요 0 | URL
유튜브 보고 뜨면 되니 어렵지 않아요. 독서괭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죠?

scott 2021-12-25 1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프쉬케님의 프사의 주인공 루이와 띠오!건강하게 행복한 성탄!◕ᴥ◕

psyche 2021-12-27 02:57   좋아요 1 | URL
루이랑 띠오가 사람 먹는 음식 먹고 싶어서 성탄절 내내 식탁밑에서 꼼짝도 안했다죠 ㅎㅎ

프레이야 2021-12-25 12: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웅 이뻐라. 어째 저래 이쁘게 뜨셨대요.
아고아고 귀여워라~

기억의집 2021-12-25 13:25   좋아요 1 | URL
프레이야님 메리 크리스마스~

프레이야 2021-12-25 22:03   좋아요 1 | URL
기억의집 님 여기서 메리 크리스마스 ^^

psyche 2021-12-27 02:58   좋아요 2 | URL
요즘은 유튜브 덕에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ㅎㅎ

mini74 2021-12-25 12: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루이 띠오. 아고아고 이 예쁨 귀염은 뭐죠 ㅎㅎ 넘 귀여워요. 꼭 웃고 있는 거 같아요 ~ 프쉬케님 강아지님들이랑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아고고 루이 띠오, 너네 전번 따고 싶다 ㅎㅎㅎ

psyche 2021-12-27 03:00   좋아요 3 | URL
사실은 산타 옷 입는 거 싫어했는데 사진찍으려고 과자로 꼬시면서 찍었어요. 강아지들이 과자를 바라보며 빨리 달라고 간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거에요. ㅎㅎㅎ

기억의집 2021-12-25 13: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금손이셨군요~ 부럽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psyche 2021-12-27 03:01   좋아요 2 | URL
금손은 아니고요. ㅎㅎ 누구나 쉽게 뜰 수 있어요.

blanca 2021-12-25 16: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어떻게 저렇게 딱 맞는 옷을! 사이즈 잴 때 얌전하게 협조해주던가요? 상상만으로도 너무 귀엽네요. 참, 프쉬케님 토끼는 잘 있나요? 갑자기 생각나서.. 메리 크리스마스.

psyche 2021-12-27 03:03   좋아요 2 | URL
저희 토끼는 벌써 무지개 다리를 건넜죠. 10살 반에요. 토끼로는 오래 장수했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가서 다행이었어요.
루이 띠오 둘 다 순둥이라서 입혔다 벗겼다 해도 가만히 있어요. 엄마 성질 나쁜 거 알아서 그런가 ㅎㅎ

얄라알라 2021-12-25 21: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뭐라 말하는 것만 같아요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psyche 2021-12-27 03:03   좋아요 3 | URL
얄라알라북사랑님 잘 보셨네요. 빨리 과자 주세요 하고 있는 거랍니다. ㅎㅎ

서니데이 2021-12-25 21: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손뜨개 솜씨 좋다는 건 전에도 사진으로 알고 있었지만,
강아지 산타 옷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psyche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psyche 2021-12-27 03:04   좋아요 4 | URL
서니데이 어머님께서 솜씨가 좋으시죠? 이런 것도 금방 뜨실 거에요. 저도 유튜브 보고 따라서 뜬 거에요.

책읽는나무 2021-12-25 21: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재주꾼은 프시케님!!!
뜨개옷 입혀 주는 주인님을 둔 루이와 띠오도 부럽~~강아지들 이름도 특이하고 이쁘군요?^^
프시케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psyche 2021-12-27 03:06   좋아요 4 | URL
루이랑 띠오는 이름이 둘 다 셸터에서부터 가지고 있었던 이름이에요. 띠오는 Theodore 에서 Theo 인데 한글로는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몰라서 띠오라고 했더니 좀 웃기긴하네요. ㅎㅎ

라로 2021-12-27 19: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 띠오는 누굽니까!!! 새로 들어온 아인가요?? 띠오,,, 이름과 어울려요!!! 루이랑 띠오랑 잘 지내나요??? 귀요미들~~!! 왜 저희 샘은 이렇게 귀여워 보이지 않을까요??ㅠㅠ 암튼, 아무리 유튭으로 보고 한다고 해도 못뜨는 사람 있어요!! 저는 간단한 것은 해도 저정도는 보고도 못따라할 것 같아요. 더구나 산타벨트까지!!ㅎㅎㅎㅎㅎㅎ ㅠㅠ 프님 금손 맞습니다!!^^
근데 넘 이뻐요,,, 저런 옷 인간이 입을 수 있는 것은 없나요??? 크리스마스 용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어욧!!^^

psyche 2021-12-29 08:04   좋아요 0 | URL
띠오는 제이양 강아지에요. 크리스마스라 같이 집에 왔지요. 루이는 이제 할아버지라 강아지는 본체만체. 서로 무시하며 지내요.
산타벨트는 그냥 색만 바꿔서 하는거라 전혀 어려운 거 아니랍니다. 사람이 입을 산타옷을 뜨개로 뜨려면 무지 오래 걸릴터이니 그냥 기계가 만든 걸 사는 걸로 ㅎㅎㅎ

han22598 2021-12-29 04: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핵 귀여워요!!! 짱! 해피 뉴이어 프쉬케님 ^^

psyche 2021-12-29 08:04   좋아요 0 | URL
제가 떠놓고도 무척 뿌듯합니다. ㅎㅎㅎㅎ 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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