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굽는 가게로 초대합니다,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자기계발 A조 

  
소니아, novio, 努力, 꼬마별, 레몬향, 북로드, 향기로운이끼, herenow, 하이드, 서강대생, soon, 동행, iwishhyuk, 메모공주
epoche2000, womme, 도시아이, 삶의행복, 부커홀릭, 한방블르스 (20명)


댓글(15) 먼댓글(26)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촌철살인 그 모든 것
    from uncle님의 서재 2010-03-04 11:27 
    찰리브라운과 스누피는 초등학교시절부터 봐왔던 친근한 캐릭터이다. 그러나 미국인이 아니라면 그 만화를 제대로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등장하는 만화의 제목은 "피넛츠"라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찰리브라운은 만화캐릭터 이상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는게 사실이다. 간혹 영어공부할 때 좀 봤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을 정도... 그런데 이번 기회에 그 만화에 담긴 심리학적인 의미까지
  2. 스타벅스를 능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0-03-04 12:18 
    요즘 같은 불황에 틈새 시장을 이용하여 젊은 나이에 성공하였다니 분명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기업이란 지속 가능성에 많은 무게를 둔다.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갈 것 같았던 수많은 기업들이 한 순간에 자취를 감추는 일은 예삿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저자의 가게가 그렇게 되길 바라는 건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너무 경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리고 이런 자서전 같은 책은 좀더 성공한 후에 써도 늦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오히려 이런
  3. 바로 지금 좋은 일이 시작된다.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0-03-04 12:43 
    양장본의 자그마한 책을 받았는데 읽는데 꼬박 이틀이 소요되었다. 함축된 만화를 이해 하려다 보니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또한 미국의 만화 이므로 우리나라 정서와 약간 다른 면이 있다 보니 사실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도 있다. 어느 작가가 쓴 글이 생각난다. 이 세상에서 가장 긴 글이란 제목을 붙여 놓고 ‘길’을 쓰고 말았다는 이야기. ㅋㅋㅋ 사실 너무 함축이 많으면 이해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던데 아니면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4. 인생은 아름다워
    from uncle님의 서재 2010-03-05 13:33 
    인생이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일까?   시험에합격한 사람일까. 취업한 사람일까. 원하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일까... 그것이 무엇이든 가장 원했던 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을 아름답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서 영화같은 성공이 부럽기도 하고 마냥 멋있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그녀의 성공이 다 온
  5. 스누피의 탈을 쓴 "너 자신을 알라"
    from 무엇이 근본인가? 2010-03-05 19:52 
    스누피 시리즈(피너츠)는 만만한 만화가 아니다. 우습게 알고 영한대역 같은 걸 붙잡았다가 그 허무한 개그와 철학적 대사들에 기겁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노란색 표지에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 책 또한 보기와는 달리 만만하지 않다. 스누피의 탈을 쓴 정신치료 이야기니까.  구태의연한 치료 기법 대신 친숙한 "만화"를 매개 도구로 사용했다는 점이 참신하다. "의사보다는 환자로부터 나오는 통찰력의 효력이 더 크
  6. ㅇㅇㅇ
    from 두부고양이 with U 2010-03-07 01:29 
    요근래 책 읽으면서 이렇게 빨리 읽은 건 참 오래간만이다. 군더더기는 필요없다. 다만, 조금 쑥쓰러웠던 것은 달다구리한
  7. 컵케이크를 닮은 창업 성공기
    from 무엇이 근본인가? 2010-03-07 11:47 
    연 매출 10억의 "굿오브닝(good-ovening)" 이라는 국산 컵케이크 전문점을 일궈낸 20대의 김신애 대표의 이야기. 컵케이크 하나로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대표적인 컵케이크 레시피들을 담고 있다.   [우리 카페나 할까?], [석봉 토스트], [총각네 야채가게] 이후 오랜만에 만나보는 창업 성공기인데, 아는 사람 두 팀이 최근 몇 년 사이 이쁜 카페를 여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고 또 틈날 때마다 참여했던 간
  8. 머리가 띵할 정도로의 단 맛
    from 커피와 책과 고양이 2010-03-07 21:05 
    컵케이크 가게 굿오브닝 사장인 김신애의 이야기이다. 패션으로 유학을 했고, 귀국 후 결혼을 했고, 컵케이크를 만들다가 홈페이지에서 팔게 되고, 가게를 내고, 백화점까지 진출하여 현재 본점 포함 8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어린나이의 그녀가 성공하게 된 것은 '유학'으로 접한 외국문화와 패션전공의 '감각', 남편의 '외조', 가족의 '서포트',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역시 '타이밍'으로 보인다. 거의 초창기
  9. 달달한 소녀의 컵케잌 이야기
    from 메모공주님의 서재 2010-03-08 00:59 
    '컵케이크 하나로 인생이 바뀐 청년백수의 파란만장 성공기' ...파란만장 성공기... 성공기?? 성공기!!   엽서 속 풍경같은 가게 그림만 눈에 익혀 두었던 나는, 마지막장을 덮으며 표지 정중앙에 있는 부제를 알아차렸다. 사실, <꿈을 굽는 가게로 초대합니다>는 성공기라기보다 김신애라는 한 여성의 풋풋한 에세이집 이었다. '20대 유부녀. 통장 잔고 30만원.' 김신애가 컵케잌에 몰입하기 전 자신을 묘사한
  10. 굿오브닝의 고분분투 이야기 : 꿈을 굽는 가게로 초대합니다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10-03-08 02:32 
    꿈을 굽는 가게로 초대합니다 인생은 우연을 핑계로 필연으로 다가온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고 또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이 우연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자기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늘 우연의 연속이다. 지금 하는 일이 나의 천직일까?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지금과 같이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진지 오래인 작금의 시대에는... 우연처럼 다가온 일을 필연으로 만든 그녀의 고분분투 이야기(? 케이블의 영애씨 이야기를 흉내내었..
  11. 사색의 공원에 있는 것처럼...
    from novio님의 서재 2010-03-08 03:08 
      이 책을 읽기 전, [피너츠]란 만화가 어떤 것인지 몰랐다. 어린 시절에 어디선가 많이 봤었을 것이고, 또한 지금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화의 캐릭터들이다. 그러나 이 만화는 나에겐 그리 가까운 대상이 아니었고,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보다 인기가 없었다. 아마도 화려한 그림과 서사를 지니고 있어야 관심이 있는 내 개인적 취향으로 인해 [피너츠]란 만화는 나에겐 멀리만 있었다. 그래서 [When do the good things star
  12. 컵케이크 하나로 시작된 그녀의 자아찾기
    from 인생의 도피처 2010-03-10 00:49 
          자신의 꿈을 찾고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내 어릴적 꿈은 원없이 책을 보고 싶은 마음에 서점을 차리거나 도서관옆에 사는 것이었으니 참 솔직한 꿈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 30대 중반이 다 된 지금 서점을 운영하거나 도서관옆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책은 원없이 보고 있다. 사서 보든 구해서 보든 도서관에 가서 보든 원없이 보고 있으니 꿈을 어느정도는 이루었다고
  13. 누군가를 위한 마음의 컵케이크
    from novio님의 서재 2010-03-10 08:08 
      아담하고 앙증맞은 컵케이크, 나에겐 그리 친한 쪽은 아니다. 어쩌면 한 번이라도 먹어 본 적이 없는 그런 케이크. 케이크라면 생일파티 등에 두루 즐겁게 소비되는 정도? 나에겐 케이크에 대한 낭만이라면 이런 정도다. 그런데 컵케이크가 내가 알고 있는 케이크 크기는 아닌 것 같다. 아마 생일파티 할 때의 케이크는 아닌 것 같다. 확실히 지금까지는 나와 인연이 없었다.   저자이자 컵케이크 사장님은 미국 뉴욕에 계셨단다. 그러나 그때
  14. 달콤하고 향기로운 컵케이크 드세요^^
    from 향기로운이끼 2010-03-13 18:19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문구가 절로 떠오르는 책이었습니다. 소박한 표지의 책. 성공의 신화를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가 화려하지 않아 좋았지요. 단음식이나 군것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지라  ’컵케이크가 뭘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걸까’ 라는 생각으로 구경하듯 기웃거리듯 읽기 시작한 책.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더라구요.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는다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15. 당신은 스누피를 얼만큼 알고 계십니까?
    from 두부고양이 with U 2010-03-14 22:24 
    When do the good things Start?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난 이 제목에서부터 '역시 찰리브라운답다'라고 눈치챘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등장인물 소개에서부터 '어라라...'생각해버렸으니까. 또 하나. 찰리브라운과 스누피는 너무나 친근하지만, 찰리브라운이 시니컬한 캐릭터임은 진정 몰랐다. 그뿐이랴. 루시 남동생의 성격을 알지 못하고 만화 보면서 귀여워, 말했던게 너무 어처구니없었다. 난 여지껏 만화의 뭘 보고 웃은..
  16. 뭐든지 한 분야에만 파고들어라?!
    from 스펙타클[spec·tacle] 2010-03-14 22:34 
       "작고, 굉장히 달다!" 이 책의 저자가 '컵케이크' 를 처음 조우하면서 맛본 느낌이다! 지금은 여러 프랜차이즈와 직영점을 거느린 "굿오브닝" 이라는 '컵케이크' 숍을 운영하고 있지만, 처음 컵케이크를 접하게 된 당시만 하더라도 패션계에 입문하기 위해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평범한 학생에 불과했다. 우연치 않게 그곳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네 작은 빵집의 캐셔로 일하게 되면서 '컵케이크'를 처음 만나게 되었고, 신혼
  17. 누가 찰리 브라운을 싫어하랴.
    from 커피와 책과 고양이 2010-03-14 23:09 
      찰리 브라운이 싫다면, 스누피는? 아니면 우드스톡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 에이브러햄 트워스키가 찰스 슐츠의 스누피 만화를 곁들여 쓴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는 꽤 괜찮은 책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슐츠의 만화에는 '온갖 사상과 철학, 그리고 심리학적 지혜가 골고루 담겨 있'다고 말하고 있다. '찰스 M. 슐츠는 인간의 본성을 직감적으로 파악하고 
  18. 만화를 치료에 도입한 획기적인 책!
    from 스펙타클[spec·tacle] 2010-03-14 23:38 
    어릴 적에 보았던 만화 주인공 '스누피', '찰리 브라운' 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다. 당시 <피너츠>라는 제목의 만화였던 걸로 아는데, 어릴 적에는 그저 재미, 웃음을 주는 정도였었다. 그런데, 정신과 의사이면서, 이 책의 저자인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는 이 만화를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개 만화일 뿐이지' 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편협된 사고와는 달리 저자는 이 만화가
  19. 짤막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인생지침서.
    from BooksHunter 2010-03-16 04:40 
    자기계발서다. 그러나 이 책은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이렇게 하라는 말만 내세우지 않고, 짤막한 만화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생각케 하고 설득시킨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찰스 M 슐츠를 끌어온다. 그가 그린 만화속에 나오는 주인공 찰리 브라운, 루시, 샐리, 마시, 슈로더를 통해 각양각색의 인간들의 성격을 탐색해본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성환이 그린 '고바우'영감이 문득 떠올랐다.  인생에서 정말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아니
  20. 꿈과 정을 담으면 인생도 맛도 최고다.
    from BooksHunter 2010-03-16 05:37 
    고향 전주에 내려가면 유독 빵 굽는 냄새가 그리워지는 가게가 있다. 내가 알기로는 그 동네에서 30년이 가까이 빵 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계신다. 생일에 케익을 귀하게 먹던 시절에 그 가게에 가면 인심좋게 갓 구어낸 빵을 한가득 사오곤 했었다. 이제는 세련된 인테리어에 체인망식 제과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지만, 여전히 그 제과점은 그 모습 그대로다. 빵 맛도 그대로고 정도 그대로다. 어려서 부모손에 사온 빵 맛에 길
  21. 만화 심리학을 논하다
    from (동행)달팽이 하우스 2010-03-16 09:37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나오는 푸른 잎을 보면 그 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과연 어떤 힘이 그잎에 있을까?  누군가의 도구에 의해 잘려지고 버려진 나무에서 새 잎이 나오고 그 잎보다 먼저 나온 줄기를 보고 꽃을 보면 금새 힘없이 팔을 늘어 뜨리고 다니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힘없이 터벅거리는 내 안에 희망이 있을까?    팔을 늘어 뜨린 채로 힘없이 걷고 있는 모습은
  22. 꿈을 굽는다!?
    from (동행)달팽이 하우스 2010-03-16 09:48 
     중학생 딸이 나보다 먼저 책을 읽고 나서 엄마가 빼서 가고 나는 그들의 입을 통해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 뜨거움들을 담은 가슴 달린 눈으로 읽었다.   혼자서,  홀로 가는,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은  호기심 찐한 얘기지만  아픔도,  실수도,  서러움도 많은 길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도 혼자서,  홀로가지 않고서
  23. 행복한 인생은 자신의 손에 달려있다.
    from 인생의 도피처 2010-03-19 16:55 
  24. 만화로 보는 행복찾기
    from 향기로운이끼 2010-03-21 11:39 
    곧 피어날 노오란 개나리처럼 화사한 표지의 책이 찾아왔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의기소침해진 나의 얼굴에도 슬며시 미소가 피어납니다.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요?? 긍정의 힘을 믿기로 했기에,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믿기에 지금 곧바로 찾아나서야겠지요. 2010년엔 나를 위해 좀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기로 이미 다짐을 했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내가 행복해야만이 그로인해 가족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도 내가 가
  25. 젊음의 열정으로 일구워낸 빵집성공 스토리
    from 행복한 서가 2010-03-21 19:28 
    저자가 컵케익을 만난것은 뉴욕에서의 유학생활중이었다. 당시 그는 패션계에 입문하고 싶어하는 가난한 유학생이었고 비싼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빵집에서 하루가 지난 케이크나 빵을 실컷얻어먹을 수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컵케이크를 많이 먹었었다고 한다. 그 후 바쁜 뉴욕생활에서 거리 이곳저곳을 오가며 단돈 2달러에 달디단 컵케이크와 커피한잔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잦았다.  컵케이크는 이렇듯 간편하고 칼로리가 높은 까닭에 한끼식사의 대
  26. ‘스누피’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다.
    from 행복한 서가 2010-03-21 21:58 
    이 책의 구성은 독특하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가 글을 쓴 다음에 그 내용에 맞추어, 찰스 M. 슐츠의 카툰을 실어놓았다. 만화 속의 등장캐릭터를 통해서 성격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만화 속의 주인공들은 어릴 때 흔히 봐왔던 찰리브라운과 그 친구들이다. 한편 이 만화 속의 주인공들의 성격도 엿볼 수 있는데, 어쩌면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사람들 혹은 나의 성격과 유사한면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드 2010-02-26 12:08   좋아요 0 | URL
오- 두 권 다 궁금했던 책이에요. ^^

努力 2010-02-26 12:31   좋아요 0 | URL
즐겁게 읽겠습니다..^^

향기로운이끼 2010-02-26 20:45   좋아요 0 | URL
봄이 성큼 다가오는 듯한 책이네요. 잘 읽겠습니다.

향기로운이끼 2010-02-28 10:06   좋아요 0 | URL
책 도착했어요!!

novio 2010-02-27 00:30   좋아요 0 | URL
두 권을 한 번에... 바쁘겠네요. 이번 주는...

아니스 2010-03-01 01:56   좋아요 0 | URL
꿈을 굽는...너무 보고 싶은데.. - -;; 역쉬나 A조 책이네요.. 이런 글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는데..혹시 다보시고 바꿔보시고 싶은 신 분 없으신가요? B조 거든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상황에선 떡도 바꾸고 싶은 심정..ㅋㅋ)

한방블르스 2010-03-04 14:49   좋아요 0 | URL
말씀하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http://maggot.prhouse.net 에 댓글 남겨주세요

아니스 2010-03-07 23:4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글 남겼어요.

녹차라떼 2010-03-01 03:23   좋아요 0 | URL
저도 B조인데..이번엔 왜케 여기 책들을 갖고 싶은지...이야..부럽다..ㅠ

womme 2010-03-02 11:51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얼렁 읽어야겠네요~^^

꼬마별 2010-03-02 13:49   좋아요 0 | URL
[책도착]책 잘 받았습니다.
갑자기 큰일을 치르느라 책만 받아놓고 이전책부터 마무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이번주내로 모두 마무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10-03-08 0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12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16 0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17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모아극장>
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A조

   고슴도치, 1974wayhome, Jude, 비선형, 깐따삐야, 저기요, 진환씨, 바람의곶, 서란, 구름산책, 소보로, 햇살찬란,
   tiktok798, hnine, 뽈쥐, 사과는잘해요, red7177, 덜큰왕자, 에이안, 깐짜나부리 (총 20분)


* 엔도슈사쿠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엔도슈사쿠가 정녕 이런 책도 썼단 말입니까.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을 가끔 보게 되는데요, 이 책도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눈을 씻고 작가의 이름을 여러 번 봤던 책입니다. 침묵으로 제 가슴을 절절절 울리던 엔도슈사쿠가 세상에나. 유모아극장이라니요. 엔도슈사쿠는 순수문학의 거장이자 한편으로는 유머의 대가라고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유머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역시 똑똑한 사람이 유머도 잘하는...더러운 세상..(ㅜ_ㅜ)


댓글(5) 먼댓글(15)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는 단편들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10-03-01 15:15 
    사람이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촌극을 벌이게 될 때가 있다. 할 수만 있다면 잽싸게 건너뛰고 지나가고 싶은 순간이다.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 앞에서 꼴사납게 고꾸라지거나 발표를 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허둥지둥 손을 휘둘러서 안심하라고 웃어보였지만 알고 보니 다리에 상처가 나서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을 몰랐다는 둥 일상 속에서도 웃지 못 할 상황들이 피어난다. 하지만 그 웃지 못 할 상황을 객관적으로, 게다가 마음 편하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2. 연옥보다 난감한
    from I CAN'T KILL YOU 2010-03-07 16:47 
    지옥일지 천국일지를 결정짓기 전 들르는 곳이 연옥이라면, 이 책의 표지는 연옥보다 난감하다. 내 앞의 문지기에게 잘 봐 달라고 굽신거리기라도 해야 하나, 이 옆의 딴 영혼들은 어디로 갈까. 내가 천국행일까 지옥행일까를 망설일 만큼, 이 책의 표지는, 참, 들고 다니기에 힘들었다. 그만큼, 들고 다니기 힘들었던 만큼 내용은 괴상망측한 웃음을 연발했으니 아 어쩜 좋아.    살다 보면 터무니 없이 웃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
  3. 기상천외 단편집
    from red 2010-03-08 15:04 
    작가 자신의 본래 모습하고는 달리 만들어지는 이미지가 부담스러워서 재미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글을 쓰고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쓰신 단편 모음집이다. 그래서 그런지 블랙유머와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가득한 12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작품들을 몇 편 소개한다. '마이크로 결사대'는 마이크로감마광선의 발견으로 축소된 의사들이 축소된 잠수정을 타고 환자의 몸속으로 들어가 수술하는 것이 자연스런 수술방법이 되어버린 시대에 주인공
  4. 간만에 진짜 유모아를 만났다.
    from 꿈속을부유하는기분으로 2010-03-10 00:25 
    책을 들고 다니며 읽었더니 주위에선 내가 만화책을 가지고 다니는 줄로 오해했다. 독수리 오형제를 연상시키는 표지는 내용을 알고보면 더 웃기다. 7,80년대 극장 포스터에 나올만 한 글씨도 왠지 마음에 들었다. 그 시대에 엄마 뱃속에도 없었던 내가 향수가 느껴질 리는 없지만, 그래도 오히려 신선함을 느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가벼움(물리적으로도 가벼운 책이다.)에서 나는 당연히 작가도 요즘 사람인 줄 알았다.   사실
  5. 우당탕당, 일상 속 좌충우돌 꺼내記
    from 여백. 2010-03-10 13:53 
    우당탕당, 일상 속 좌충우돌 꺼내記 -엔도 슈사쿠, 『유모아 극장』 굉장히 일상적이다.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본 풍경들이 책 속 곳곳에 등장한다. 그래서 평범한 그저그런 이야기일 거라는 착각은 금물! 문장을 따라가면 절대 일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작가가 풀어내는 문장들은 일상적이지만 절대 일상적이지 않은 이야기들로 새롭게 펼쳐내고 있다. 그게 작가가 갖고 있는 강점인 듯싶다. 이런 내용을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쓸 수 있는 것일까!
  6. 유쾌하고 통쾌한 유모아 극장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3-10 16:51 
    유쾌 상쾌 통쾌한 엔도 슈사쿠의 유모아. 많은 작품을 쓴 작가인데 그의 작품은 처음이다. 겉표지가 만화책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어 처음엔 만화책인가 했는데 읽어보니 '이솝우화'에 비할만한 현대판 유모아다. 12편의 작품들은 나름 유머를 간직하고 재미와 더불어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의 상상이 갑자기 내린 눈에 갇힌 하루를 즐겁게 해준다. 마이크로 결사대, 암환자인 사유리의 몸 속에 본타로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마이크로 캡슐에 들어가 종양을 제
  7. 자신의 이미지 파괴를 위해 썼다는 소설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0-03-12 19:27 
          '나에 대해 고정화된 어떤 이미지가 만들어지는게 숨이 갑갑할 정도로 불편하게 느껴져 견딜 수 없다. ...무겁고 딱딱한 주제를 다룬 소설을 쓰는데 그런 소설이 발표되고 나면 독자들로부터 내가 항상 세상과 인생의 문제로 고뇌하고 있는
  8. 위악적 표지에 속지 마시라
    from 문학가게 2010-03-13 15:10 
    박완서 선생이 한국 대표여성 4인의 대담집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자신은 위악적인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거였다. 그 때 나는 다소 소심하거나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된 내향적인 사람이 의도와는 다르게 위악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근거에서 선생의 말에 동조하지 않았다. 그리고 적어도 사람의 내면을 파헤치는 작가분인데 너무 현실적이지 않은가 혼자 생각도 해보았었다. 그런데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드는 느낌은 이 책이야말로 최고의
  9. [유모아극장] 기발함과 유머가 가득한 유모아 극장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3-14 20:30 
  10. 예고편보다 재미있는 영화, 표지보다 멋진 이야기.
    from 저기요님의 서재 2010-03-14 22:19 
    재작년이던가?  과속스캔들이라는 영화가 엄청난 흥행을 했다.  평소 상업영화에 그런대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  어떻게 영화의 포스터와 제목을 이렇게 허술하게 지었을까?  이 영화는 무조건 망하겠구나, 차태현도 이제 세월의 흐름에 편승하나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영화에 대한 입소문은 너무나 좋았고  그 입소문에 살짝
  11. 황당하다고? 인생이 다 그래.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0-03-14 23:04 
    일본 문학의 거장의 책 치고 당혹스러운 표지다. 표지에서부터 웃기기로 작정한 듯 보인다. 책에 실린 글을 하나하나 읽노라면 표지에서 의도한 대로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그런데 분명히 웃긴 건 사실인데, 그 간질이는 방식이 다르다. 표피보다는 내피를 간질이는 느낌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나오는 웃음도 배꼽을 잡는 웃음이 아니라 슬금슬금 새어나오는 웃음이다. 삶에 대한 애정이 빚어내는 은근한 웃음(우리 아버지 등), 기발한 상상이 만들어내는 통쾌한 웃
  12. '엔도 슈사쿠'식 재치와 해학에 빠져보자 <유모아 극장>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3-16 17:38 
     유모아극장? 글쎄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표지 또한 촌스럽고, 어릴 적 보았던 70,80년대 만화책 같은 느낌이 심히 거북한 것이 이 책의 첫인상이었다. 그러고보면, 나같은 이로 표지에 사활을 걸수밖에 없는 출판사의 고충이 새삼..... 질보다 양, 허례허식에 치우치는 작금의 상황과 다소 겉도는 듯한 표지는 또한 질퍽하게 지금의 세태를 풍자하는 듯하다. 이것이 엔도 슈사쿠식 재치이고 해학일까?
  13. 웰컴투 유모아극장!
    from 흔들리고 있는 것은 마음 2010-03-26 04:46 
    웰컴투 유모아극장! 유모아 극장에 오신 관객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이름만 들어도 부르르 떨리는 그 이름, 소설 좀 읽어봤다 할라치면 반드시 읽고 넘어야 할 작가 중의 작가, 킹중의 킹, '인간이란 무엇인가'일 일관되게 고민해왔던 작가,  20세기 일본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그 이름도 범접할 수 없었던 작가, '엔도 슈우사쿠우'! 그가 우리에게 '유모아' 정신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14. 항문방향 풍속 70미터의 바람을 정면으로 받아봐야 하~ 이래도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할끄야?
    from 융유루루루융님의 서재 2010-03-27 09:43 
      나는 워낙에 문외한에 게으름 뱅이라 엔도슈사쿠의 이름은 들어봤어도, 막상 책은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다. 그런 문외한에게도 친절한 엔도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에 대해 고정화된 어떤
  15. 소소한 소재, 재기발랄한 이야기들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0-04-04 02:10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동생이였다. 일문과에 다니는 동생이 이 책을 보더니 내가 엔도 슈사쿠책을 읽는다는게 의외라는 말을 했다. 나는 엔도 슈사쿠라는 사람이 유명한 작가라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었기에, 동생의 의문에 대해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겨버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며 책 날개에 있는 작가의 간단한 이력을 보고서야 동생이 왜 내가 엔도 슈사쿠의 책을 읽
 
 
분홍쟁이 2010-03-01 00:06   좋아요 0 | URL
전 표지만 보고 만화책인 줄 알았어요 =ㅅ=;;;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2 16:37   좋아요 0 | URL
정말 B급스럽게 발랄한 표지, 마음에들어요 저는. ㅎㅎㅎ

뽈쥐의 독서일기 2010-03-01 18:12   좋아요 0 | URL
저 조금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른 책부터 보고 있답니다..ㅎㅎ 근데 이번 책은 다 너무 재밌어요~ㅠㅜ 감사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2 16:38   좋아요 0 | URL
와.이런보람있는한마디. ㅜㅜ 담당자의 기쁨입니다.
즐겁게 읽고 즐겁게 리뷰남겨주세요.

꼬마별 2010-03-09 13:34   좋아요 0 | URL
어 저 이책 만화책인줄 알았어요 ㅎㅎ
 






















<위풍당당개청춘>
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A조

   고슴도치, 1974wayhome, Jude, 비선형, 깐따삐야, 저기요, 진환씨, 바람의곶, 서란, 구름산책, 소보로, 햇살찬란,
   tiktok798, hnine, 뽈쥐, 사과는잘해요, red7177, 덜큰왕자, 에이안, 깐짜나부리 (총 20분)


* 이실직고하자면 신간평가단 담당자인 저도 보내드리는 책을 모두 읽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출판사 담당자가 손에 쥐어주자마자 읽었답니다. 이유인즉슨 우연히 폈던 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말이 써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정산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 그것은 이틀 전 제가 회사에서 했던...얘기인 것 같습...(하하하 ;;;)" 암튼 무척 쉽게 술술 읽히기도 하지만,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저자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느끼며 즐겁게 읽었던 책입니다. 여러분도 즐겁게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 그나저나 이번주 A조. 개청춘에 유모아극장이라니. 뭔가 B급 냄새가 풀풀 납니다. (B급인데 B조를 드렸어야했나요. 하하하 ;;;)


댓글(0) 먼댓글(15)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그저 그런 일상에 대한 약간의 공감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10-02-28 15:08 
    어느 여행기에 거리의 풍경을 묘사하면서 젊은이들이 희망 없는 눈으로 거리에 나와 앉아 있다는 문장을 읽은 기억이 난다. 여행자가 다가가서 왜 그러고 앉아 있냐고 묻자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 여행기를 읽으면서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 정도는 아니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에 따라서는 젊은 사람들이 패기가 없어서 그렇다지만 패기 있고 야심찬 소수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자리는
  2. 위풍당당?
    from Truly, Madly, Deeply 2010-03-03 11:45 
      첫 발령을 받고 예전 블로그에 끄적이던 글을 모아놓으면 바로 이런 책이 되겠다 싶었다. 빠른 82년생이라는 저자는 언론고시에 여러 번 낙방하고 생각지도 않던 행정직 사무원이 된다. 비교적 직업 선택이 수월했던 시대를 거쳐 온 상사가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자 세상에는 해도 안 되는 것이 있는 법이라며 발끈한다. 하긴 그렇다. 저자나 나나 꿈나무란 말을 듣고 자란 세대이지만 지금은 이태백이니, 88만원 세대니, 초라한 이름만 따라붙
  3. 잔인한 이십 대, 청춘들에게 당당하게 고하다!
    from 여백. 2010-03-06 00:37 
    꽃다운 나이란다. 돌도 씹어 먹을 나이란다. 하지만 나는 꽃향기 물씬 풍기는 이십대도 아니고, 그럴 마음도 없을뿐더러 돌을 씹어 먹을 정도로 그렇게 열정적이지 않은 것 같다. 도리어 내 주위에는 이십대라는 나이를 내세워 뭔가 해보겠다고, 맨땅에 헤딩을 할 기세로 달려드는 이들은 거의 없다. 이게 진정 이십 대의 모습인가! 저자는 이제 곧 삼십대로 접어든다. 아니 삼십대인가? 어쨌든 20대 초중반들의 선배로서, 세상의 쓴맛을 뱉으면서
  4. 그래도 청춘은 청춘이니까.
    from 꿈속을부유하는기분으로 2010-03-08 23:46 
    우선 책 곳곳에 있는 강아지 그림이 무척이나 귀엽다. 이런 일러스트가 없었다면 책의 재미는 반감되었을 것이다. 아무리 작은 그림들이라지만 어떻게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은 이렇게 작게 적을 수 있지?? 나라도 이름을 적어줘야겠다. 이세실. 넘넘 귀여운 삽화를 그린 삽화가!   예전에,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아무튼 나도 공황같은 걸 느꼈다. 가슴이 뻥 뚫어진 것 같은 느낌을. 그래서 읽은 책이 <너, 외롭구나?>였는데,
  5. 근엄한 형식과 치사한 내용의 공문
    from I CAN'T KILL YOU 2010-03-09 10:09 
    맘에 들긴 하는데....하고 옷을 만지작거리면, 백화점 언니가 치고 들어온다. `신상이에요. 핏이 참 이뻐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한 번 입어보세요'   아, 아니지, 아니야. 기분 따라 옷을 사선 안돼. 그렇게 한 쇼핑은 뒤끝이 좋질 않아서, 나는 기분이 이상하게 좋을 때나 정말 바닥을 칠 때엔 절대 쇼핑을 하질 않는다. 뭔가 장점이 있긴 한데 환불을 하게 되는 옷을 사는 순간이 바로 그런 순간이니까.  
  6. 좌절금지 위풍당당 청춘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3-09 17:39 
    대한민국 20대,거기에 사회생활 초년병이라면 일달은 취업을 했으니 성공을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니 박수를 쳐주고 싶다. 대학을 나온 고인력들이 백수로 넘쳐나는 사회에서 행정직 말단이면 어떻고 전공을 살리지 못했으면 어떠하랴 일단은 낙타가 통과하기도 힘든 바늘구멍인 '청년실업' 을 면했으니 천만다행이다. 청년실업자가 넘쳐나는 슬픈현실에서 나 또한 그런 조카를 곁에서 지켜보며 맘이 아프다. 대학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자신의 꿈이며 평생 직장될 직업을
  7. 소속이냐 자유냐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0-03-09 19:33 
    아주 오래 전에 읽은 <프로의 남녀는 차별되지 않는다>라는, 카피라이터 최 인아의 책을 떠올렸다. 그 당시 카피라이터는 새로이 떠오르고 있던 직종 중의 하나였고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자는 방송국인지 아니면 신문사 시험 준비에 몇 년을 고군분투하다가 결국은 광고 회사에 취직이 되고, 거기서 겪는 여러 가지 사회 경험과, 20대 여성으로서 결혼, 직장 등의 문제를 자기는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 나도
  8. 88만원 세대의 자조적 항변
    from 문학가게 2010-03-14 01:07 
    예전에 익명의 변호사란 소설(장르가 애매하긴 했지만)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연재된 글을 출판한 것이었는데 어느 로펌 사무실에 인턴으로 취업한 한 법대생의 시각에 비친 로펌내의 요지경을 신랄한 필체로 엮어낸 글이었다. 알고보니 저자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의 25세 젊은이였다.  블로그활동을 하다가 출판사로부터 출판제의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들 한다. 그만큼 인터넷 어법이 먹히는 시대가 되었다. 출판사로선 어떻게 하
  9. [위풍당당 개청춘] 뻔뻔하고 당당하라, 청춘들이여.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3-14 21:33 
  10. 웃음으로 눈물 닦기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0-03-14 23:37 
    한국 전통의 해학을 흔히 '웃음으로 눈물 닦기'라고 한다. 현실의 고단함을 웃음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우리만의 방식이다. <위풍당당 개청춘>은 참으로 각박한 청춘의 사는 모습을 무척이나 유쾌한 언어로 풀어낸 에세이다. 모든 세대가 그 시대 안에서 나름의 고민을 떠 안고 살아왔지만, 오늘날을 살아가는 이십대만큼 각박한 청춘을 보낸 세대는 드물 것이다. 요컨대, 그간의 세대들이 겪는 청춘의 고뇌가 '무언가를 하는' 것에서 오는 고뇌였다면
  11. 격동의 80년대생 그들의 이야기
    from 저기요님의 서재 2010-03-14 23:59 
    격동의 80년대생이라..   80년대는 분명 격동의 세월이었다.  그런데.  80년대생들. 소위 부모님들의 고생어린 열매를 고생하지 않고  따먹기 시작한 첫세대들을  격동의 80년대생들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들은  전두환 시절을 겪지도 못했고  그저 노태우 대통령을 보통사람이라는 한마디로 기억하는  소위 386세대들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세대로
  12. 모두의 공감을 얻으며 현실의 무게를 자각한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3-15 14:24 
    '청춘'의 사전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 그리고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의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인데, <위풍당당 개청춘>은 흥미로운 수식어가 붙어있다. 위풍당당 '개'청춘이란다. 자세히 보면, 표지 역시 귀여운(?) 개의 그림이 엿보이는데, 우리의 지극한 현실을 대변하는 책이라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88만원세대로는 이 시대의 20대, 그 20대의 끝자락에 선 저자
  13. 하마터면 커트 보네거트의 책 산다는 걸 깜빡할 뻔했다!
    from 융유루루루융님의 서재 2010-03-16 23:24 
    그래, 앞으로도 이런 책이 좀 더 나오는 것도 괜찮겠다. 소소하고 소상한 이야기들을 술술, 자기 감정 자기 썰을 재미나게 푼다면 그거 참 좋겠다.(어, 난 사실 이미 싸이 일기로 그러고 있긴한데) 여튼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 그런 내용은 참 읽기에도 괜찮다. 무슨 제목을 가져다 붙여도 오케이. 하긴 이미 다 알았던 모냥이다. 벌써 '개'자로 시작해서 曰曰曰하는 개가 내는 소리로 끝나니. 하하핫.
  14. 청춘을 돌려다오!
    from 흔들리고 있는 것은 마음 2010-03-26 04:17 
      항상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나였더랜다. 00 왕자와 행복하게 결혼을 했다라고만 끝맺는 동화들, 7전 8기로 000 대학에 입학하거니 00 시험에 합격한 이들의 수기들, 로또 1등에 당첨된 이들의 삶과 00으로 주식이든 사업에서든 대박난 이들 삶, 그 이후 삶은 어땠을까? 그들은 그 이후로,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을까?  1.   <<위풍당당 개청춘>>(이하 청춘)은 낙타가
  15. 위풍당당 우리청춘!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0-03-27 12:11 
    매일 아침 눈을 떠서 처음으로 하는 생각이 무엇인가? 상쾌한 아침이구나, 오늘도 즐겁게 살아보자,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아침마다 그런 긍정적인 생각들을 했다고 하지만, 불행하게도 난 그저 평범한 소시민인지라 당장 눈앞에 닥친 것에 대한 걱정과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 걱정과 짜증이란 아주 짧은 문장하나로 요약된다. 아, 출근하기 싫다. 이 짧지만 스트레스로 스파크가 팍




















 

<올림픽의 몸값 2>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ilovebooks, 돌이, 앨리스, 반니수, 분홍쟁이, poison, 인메이, 물꽃하늘, Lucid, 연꽃언덕, 또다른세상, 후부키, 아시마,
   연향, 비토, 문차일드, 그린네, 티티새, hanabee, 리듬 (총 20명)


* 지난 주에 올림픽의 몸값 1만 받고 몸달아서 기다리신 분들 많으시죠? ㅎㅎ 1권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기다리시는 여러분들의 목이 빠지지 않도록, 당일배송으로 받으실 수 있게 이 책은 오전 중으로 보내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주말에는 받아보실 수 있을테니, 자자, 즐거운 독서와 함께 연휴 잘 보내세요~



댓글(2) 먼댓글(12)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슬프다, 이 소설.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10-03-05 22:10 
          으흠.       이거 슬픈 소설이네요. 다 읽고 나니 뭔가 가슴 한쪽이 서늘한 느낌이 드는 게 기분이 얄딱구리해지는군요. 작품은 1권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2권은 아무래도 이제 본격적인 추격전이 되다보니 1권에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던 부분이 많이 사라졌어요. 그렇지만 밀고 당기는 스릴러스러운 맛이 확 살아난 것은 아닙니다. 그래
  2.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03-09 22:04 
    88올림픽을 앞둔 1988년의 서울이 그랬듯이,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둔 도쿄도 모든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손꼽아 올림픽을 기다렸을 거다. 전 세계의 모든 언론과 시선이 일본을 주목하고 있다는 뿌듯함,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바로 자신들의 땅에서 열리고 있다는 자부심, 이제는 폐전국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  나라로 거듭난다는 자신감 등이 도쿄를, 나아가 전 일본인들을 열광케 했고 흥분케 했다. 그들에게 올림픽은 간
  3. 읽는 재미, 확실한 주제 그리고 탄탄한 구성!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3-09 23:57 
    88 올림픽 때가 생각난다. 온 사방이 논과 밭이던 곳이 금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경기장이 지어지고 8차선 도로가 생기고... 시골 같던 곳은 어느새 서울의 떠오르는 주요지가 되었다. 노점상도 치워지고 거리의 걸인들도 사라지고 인도 위의 껌딱지나 침 등도 신기하게 안보이던 그 때... 온 국민이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던 그 때. 꼭 우리나라처럼 24년 전 일본의 도쿄도 그렇게 급성장하며
  4. 소설은 꼭 이어서 읽을 것
    from 연꽃피는 언덕 2010-03-12 10:38 
    1권을 읽고 난 뒤 한참이 지나 2권을 읽게 되니 맛이 떨어졌다.   그동안 다른 책에 집중하지 못하고 2권을 기다렸는데도 재미가 예전같지 않다. 마치 연속극을 보다가 며칠 쉬고 나면 집중하지 못하는 것처럼, 소설에도 그런 맛이 있는 모양이다.   2권은 1권에서 밝혀진 범인이 확실시 되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조금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1권에서만큼의 긴장감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결론
  5. 도쿄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점점 안타까움이 커져간다.
    from 날고싶다. 2010-03-12 15:11 
    스톡홀름 신드롬 (Stockholm Syndrome)이라는 범죄 심리학 용어가 있다. "이는 인질이 인질범에 동화되어 그들에게 동조하는 비이성적 현상을 가리키는 것" (네이버 백과사전 인용)으로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도쿄 올림픽과 함께 시마자키 구니오의 인질이 되어버렸다. 시마자키 구니오의 이탈 행동이 1권에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으며, 시마자키 구니오와 형사들의 추격전이 긴박감과 긴장감을 느끼면서, 8천만엔을 얻는 시마자키의 모습을 보고 싶어졌다
  6. 불공평한 사회에 부조리에 대한 한 청년의 반란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3-12 21:38 
    서울이라는 수도는 나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그저 먼 "꿈같은 도시(459쪽)"였다. 서울에서 온 친구는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서울에 갔다는 사실은 엄청난 자랑거리였다. 나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서울이라는 곳을 가 보았고, 서울에 여러 명소를 다니며 눈이 동그래졌다.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을 마음속 깊이 멋진 풍경으로 새겨넣었었다. 그렇지만, 왜 서울만 그렇게 발전하는지, 모든 좋은 것은 다 서울에만 있는지 시샘이 나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7. 모두가 행복할 수 없는 세상에 날리는 슬픈 하이킥.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3-14 01:06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사람은 진정한 선인도 진정한 악인도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가가 처해진 상황에 따라 그 자신이 옳다고 믿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길 뿐인 것이다. 명백히 나쁜 사람이라고 여겼던 백설공주의 계모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수 없었던 가여운 사람이었던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만약 아이들을 납치하고 죽이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떠냐' 라고 묻고 싶다면, 저 앞에 말한
  8.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인질극..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3-14 21:24 
    산다는 건 뭘까?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이 되는 걸까? 어릴 땐 동물원 가는 게 좋았다. 책에서 밖에 볼 수 없는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던지... 하지만 어느 순간 동물원의 쇠창살이 부담스럽기 시작했다.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좁은 우리 안에 24시간 누군가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 게다가 그들은 자신의 본능을 잊어버리고, 인간이 주는 대로 먹고, 시멘트 독이 오른 발에 고통 받으며 추위 혹은 더위에 힘들어 해야
  9.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from 앨리스와 책나무. 2010-03-22 00:57 
         그들은 죽었을까, 살았을까? 만약 그들이 살아있다면 그들은 지금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내가 만약 그들의 고뇌를 알고 있는 경찰이었다면 나는 그들을 당당하게 잡을 수 있을까? 머리 속이 정리 되지 않았다. 어딘가 모르게 답답하다. 오쿠다 히데오의 책을 읽으며 처음 느낀 기분이다. 뭔가 울컥하고 뭔가 억울하면서도 뭔가 답답한 그 '뭔가'가 정학하게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나에게 오쿠다 히데오의 최고 작품이었
  10. 인질은 올림픽, 그러나 씁쓸한 인질 구하기.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4-03 12:36 
      모든 국민은 성공적인 도쿄 올림픽을 기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 이 한 명의 청년은 올림픽을 인질로 삼아 거액의 몸값을 정부에게 요구하고 있다.  영화배우처럼 곱고도 잘 생긴 도쿄대생인 그 청년이 왜 올림픽을 인질로 삼을 생각을 했던 것일까.     그 청년의 형은 올림픽을 위한 건물들과 도로 공사 등을 위해 일을 하는 막노동꾼이다.  하지만 그 형이 죽었다는 전갈을 받고 청년은
  11. 수많은 목숨과 올림픽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5-09 20:21 
      1964년의 여름, 유난히도 덥고 끈적이는 여름이지만 도쿄의 온 국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거대한 행사가 있다. 그것은 바로 '도쿄 올림픽'이다. 패전국의 오명을 씻고 성장한 나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나라는 온 국민을 쥐어짜며 이곳 저곳 거대한 빌딩을 올리기 시작한다. 멋진 체육관도 다시 짓고, 고속도로도 근사하기 보수하고, 전차까지 개통시켰다. 그야말로, 발전한 일본의 모습이 눈 앞에 잡히기 시작한다. 그렇게
  12. 올림픽을 인질로 삼은 초유의 테러, 그 결말은?
    from << 생선접는 아이 2010-05-28 05:14 
    불과 얼마전에 있었던 베이징 올림픽조차 이미 기억의 저편으로 멀리 날려 보낸지 오래다. 어른이 되면서, 국가나 정치의 개입은 물론 상업 주의와의 타협등 여러가지 이해관계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올림픽의 현실을 알아차린 이후로는 도무지 이 허울 뿐인 스포츠 제전을 순수하게 즐길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됴쿄 올림픽의 준비로 분주하던 당시의 일본 국민들의 마음은 달랐을 것이다. 서울올림픽에서 우리가 그랬듯이 자
 
 
2010-03-04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연꽃언덕 2010-03-04 18:15   좋아요 0 | URL
책이 아직도 오지 않았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기만의 정권>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2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7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특별한리더, 북대, 책냄새, 넙치, 푸른바다, 아이리시스, luck0602, 붉은돼지, 비의딸, 몽자&콩자, izone3, 박영필,
  마구웃짜, 간서치, 로드무비, 심술보, allnaru, 차좋아, 사이프러스, Arm (총 20명)


* 많은 사람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들어선 오바마 정권의 이면을 조명해본다는 취지로 쓰여진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미셸 말킨은 이 책을 통해 “오바마 정권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빠르고 심하게 추락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는데요, 치열하고 끈질긴 취재를 통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떤 시각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하네요.



댓글(4) 먼댓글(8)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부패와 이상사이의 간극 [기만의 정권]
    from 정보를 지배하는 자 2010-02-25 18:56 
    기만의 정권...    누가 누구를 기만한다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기만의 정권은 누구를 지칭하고 있는가?    [기만의 정권]은 표지에 정면으로 장식하고 있는 오바마의 사진이 보여주고 있듯이 비판의 매서운 펜끝을 오바마 정권을 정면으로 겨누고 있는 책이다. 그 제목만큼이나 여러가지면에서 [기만의 정권]이란 책의 출간은 우리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준다.   오바마정권
  2. 지금 누가 누굴 기만하나?
    from 장래희망: 착한 농부 2010-02-26 01:29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바마의 탈세, 부정, 패거리 정치를 파헤친다. 오바마를 둘러싼 지나친 열광에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들은 오바마에게 속고 있다고 말한다. 오바마 정권의 인사, 영부인, 후원자 등 주로 오바마의 주변사람들 그리고 오바마와 그들의 부적절한 관계맺음을 폭로한다.   맞다. 오바마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열망이 가히 뜨겁긴 했다. 지금은 다소 식었다해도, 그가 당선될 당시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3. 버럭~!!!!! 오바마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3-03 10:06 
    미셸 말킨이 이 책에 밝힌 내용을 보자면 오바마는 겉과 속이 다른, 음흉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선 물불을 안가리는 권력욕에 눈이 먼 말종의 정치인이다. 그는 로비스트들을 물리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면서 뒤로는 로비스트들로 부터 어마어마한 정치자금을 후원받았고, 그의 내각 인사들은 줄줄히 부패했으며, 보통사람의 수호자라고 떠들고 다니는 오바마는 모두를 기만하는 성마른 포퓰리스트에 지나지 않으며, 돈만 내면 특혜는 따놓은 당상의 정부라고 못박았다. 그리고
  4. 오마바를 한번 벗겨보자!
    from izone3님의 서재 2010-03-05 02:21 
       ‘오바마는 다를 줄 알았는데..’ 라고 말하기엔 우리나라 국민의 안타까운 경험이 너무 많다. 청념결백 하다던 전직 대통령이 부정의혹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나라에서 사는 국민이기에, 정치인들에게 애시당초 기대를 안했으니까.. 사실, 탈세와 부정으로 얼룩진 오바마 정권의 이면을 다룬 <기만의 정권>이라는 책의 등장은 그런 의미에서 별로 놀랍지도 않았다.    사실, 오바마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5. 깨끗한 정치라고?
    from 다양한 시선 2010-03-05 13:41 
     정치가는 돈이 많이 드는 직업이다. 사람을 자기편으로 많이 모을수록 성공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돈이 안 들 수 없다. 속담에 "너무 맑은 물엔 고기가 놀지 않는다"고 했다. 한데 그런 돈 많이 드는 직업을 서로 하려고 한다. 남는 장사라는 얘기다. 사람은 다 같다. 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땐 분명 자기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한다. 이타심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이기심의 한 발로일 뿐이다. 특히 정치가 그런 일이다.
  6. 오바마 정권의 지지도가 감소한 이유에 대한 답변
    from 종이 냄새 2010-03-11 21:45 
    저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 큰 관심을 가졌었다.  인종적인 편견을 백인 미국이 극복해 낼 지도 큰 관심거리였지만, 부시 혹은 공화당의 정책을 거부할 것인지도 관심거리였다. 우리나라에서 부시와 유사한 정권이 들어섰기에-그리고 그 정권을 지지하지도 않았기에-, 더 크고 정치적으로 더 발달되었다고 생각한 나라는 좀 다르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관심을 쏟던 와중에 오바마가 당선되었고, 나는 기뻤다. 잘 알지는 못했지
  7. 미셰 말킨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나쁜 년 같다....
    from 한 잔 합시다! 2010-03-14 15:25 
    '버락 오바바'같은 입지전적인 인물에 대한 관심은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솔깃할 것이다. 나를 비롯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엔 오바바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 다만 그와(오바마) 측근들의 과거 행적을 나열하고 있을 뿐.   이 책의 내용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오바마 내각 구성원들은 모두(열외없이) 놀라운 비리에 연류되어 있고, 도덕적으로 결함이 많으며, 무능하다는 것이다. 이게 끝이다. &#
  8. 정권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잠시만 더 미루고 싶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10-03-19 22:33 
       2008년 11월, 세계인들의 눈은 미국 대선을 향해 있었다. 평소 '정치'하면 인상부터 찡그려지는 독자인지라 남의 나라 대사에까지 신경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국내 경기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 미국발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완전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당시 국내에서도 선거가 치러지기 전부터 연일 관련 기사를 접할 수 있었고 정치, 자기계발 분야등 출판 시장에도&
 
 
saint236 2010-02-20 17:57   좋아요 0 | URL
이게 입질이...걱정이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1 20:11   좋아요 0 | URL
질러요 질러! (아. 죄송...)

Arm 2010-02-24 00:45   좋아요 0 | URL
담당자님~ 김두식 교수님 강연회에서 뵈었었는데요!
지각이라 급히 들어가고, 또 강연 후에는 어디 계신지 찾질 못해
감사의 말씀도 못 전하고 왔습니다.

건강히, 즐거운 알라딘 생활하시길 기원할게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4 23:48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모르게 반가워서 아는 척을. (아. 나름 신비주의인데 ㅋㅋㅋ)
강의는 즐겁게 들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