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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마감 날짜 :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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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와 이방인
    from The Suburbs 2011-07-03 08:15 
    少女時代 漢城別曲 後日譚 소녀시대 한성별곡 후일담김성도=선생님의 저작물을 특징짓는 것 중의 하나는 텍스트적 이질성이 라고 봅니다. 이를테면 이것은 주제적, 인식론적 혼합작업입니다. 루소, 소쉬르, 훗설, 말라르메, 퍼어스가 동일한 장면에서 함께 다루어집니다. 어떻게 이것을 정당화하겠습니까.데리다=저는 이질성을 좋아합니다. 도대체 무슨 법과 권리로, 예컨대 헤겔과 주네를 동시에 읽는 것을 금지시킬 수 있습니까. 어떤 제도 적 학술적 행정적 차원의 법들이
  2. ...살아있는 유령, 살아가는 죽음....
    from ...책방아저씨... 2011-07-07 10:51 
    1. 집약적 VS 해체적 데리다가 심오한 철학자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언뜻 매력적인 네이밍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무래도 그가 주장한 ‘해체‘라는 단어의 탈철학성 탓이 아닐까. 자칫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마치 프랑스 미용제국의 창설자 자크 데상쥬(Jacques Déssange)의 이름처럼 패셔너블하거나 시크하기까지 하다. 데리다를 말할 때 ’해체‘와 더불어 언급되는 ’유령‘의 개념도 어쩐지 (우리로선)통속적인 뉘앙스로 다가온다. 그래서
  3. 아니, 내 눈에는 그런 그의 표정이 인간적이고 아름답게 보인다.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07-11 16:16 
    정보의 의외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검색'의 시대에도 우연적인 사건이란 있기 마련이다. 내 경우는 이번에 읽은 <자크 데리다 평전 : 순수함을 열망한 한 유령의 이야기>가 그러했는데,이런 류의 '우연한' 만남이란 기대를 배반하는 것에서 오는만족스러움이라고 해야 할까. 마치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를 고르면서 비슷한 제목으로 배열된 <야만을 역사>를겹쳐서 읽는 것 같은 즐거움 말이다. 말하자면, <야생의 사고&
  4. '흔적'으로서의 데리다
    from 공감지수만땅 2011-07-12 15:23 
    이 책은 데리다의 명성,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해 사유해보는 책으로, 해체의 철학자 데리다의 삶과 철학을 그야말로 '해체'하는 작업이다. 연대기적 서술의 자크 데리다 평전은 데리다의 삶 뿐만이 아니라, 근대의 철학사를 두루 훑을 수 있는 한 권의 철학사 서로 분류해도 무리가 없을 듯한 책이다. 데리다라는 한 인간의 삶을 들여다 보고자 했던 이에게는 당연히 쉽지 않은 책이다. 특히나, 데리다의 저작 한 편 제대로 읽어 본 일이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겐 더더
  5. 데리다 철학 겉핥기
    from MINI 저널 2011-07-15 14:45 
    프랑스의 세계적인 철학자 자크 데리다. 그의 이름 이외에는 이렇다할 저작 하나 접해보지 않은 나로서 <데리다 평전>을 읽는 것은, 이제 막 문자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가 대학교재를 붙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힘겹고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평전이기 때문에 좀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오산이었다. 이 책을 쓴 저자의 말처럼 <데리다 평전>은 그의 사상과 철학을 개괄해 놓은 철학 개론서에 가까웠다.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을
  6. 왜 데리다인가 - 멀고도 가까운 철학의 한 계기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07-17 01:14 
    1. '그라마톨로지'도 안 읽고 평전을 읽다이 책의 저자는 영미권 학자이면서, 데리다의 입장에서 그를 둘러싼 논란을 적극 해명한다. 그런 과정에서 나오는 표현이 바로 '그라마톨로지' 등 데리다 저작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데리다의 철학을 반대했다는 것이다.그렇다. 나 역시 데리다의 저작은 후기 저작으로 분류되는 '마르크스의 유령등' 이후의 몇 권이 고작이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초기부터 후기까지 '해체'의 일관된 철학적 전략에 충실했던 데리다의 여정에
  7. 데리다, 그가 그리는 자취의 방정식.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07-17 10:59 
    데리다 평전. 1. 몇 년 전 개정된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은 이런 저런 논란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인문계열을 공부하는 사람은 더 이상 ‘미분과 적분’ 과정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지요. 그 외에 소소한 변화들도 있었는데, 이름이 바뀐 것도 들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공통 수학’ 이라고 불리던 과목은 ‘수학 10-가, 수학 10-나’ 로 개정되었습니다. 중학교 교과 과정도 8학년, 9학년으로 바뀌었기에, 연속성을 중시하는 ‘수학
  8. 타자의 시선으로 나를 본다.
    from 한 잔 합시다! 2011-07-18 10:01 
    데리다는 조심스럽게 사유하였다.책들의 홍수 속에서 그리고 내가 곧 진리요 길이다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회오리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정신 차리고 살아가는 방법을 데리다에게서 새삼 배웠다. 데리다는 니체를 읽을 때 맹목적으로 빠져들지 않았다. 그리고 섣불리 판단하고 옳다 그르다 결론짓지 않았다. 빠짐없이 읽고 오랜 시간 동안 읽고 열심히 읽고 끊임없이 파헤치며 읽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읽고, 니체의 말로 니체의 모순을 발견하고 니체를 해체시켰다. 니체뿐
  9. 데리다 평전
    from The bone and stone 2011-07-18 12:44 
    책의 뚜껑을 열어보고 처음에는 적잖이 당항스러웠다. 간략하고 형식적인 저자 서문의 뒤에는 이 책을 읽는데 큰 방향타 역할을 하는 역자 서문이 나온다. 그런데 역자 서문이 묘사하는 이 책의 전체적인 윤곽은책을 읽기도 전에 나를 겁먹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 책은 분명 한 인간으로서의 데리다를 그려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은 데리다의 "뒷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 지나치리만큼 데리다의 공적인 측면, 즉 읽고, 쓰고, 논쟁한 학자의 모습을 기술한다. 데리다의
  10. 철학개론서와 평전의 오묘한 조화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1-07-20 15:24 
    알제리계 프랑스인 자크 데리다는 서양 현대 철학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물론 현대철학에 무관심하거나(솔직히 그 철학적 담론들이 담아내고 있는 정의가 어렵기 때문에 자연 무관심해질 수 밖에 없다는 말이 더 설득력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한다) 철학하면 인상부터 쓰게 되는 독자들에게 자크 데리다는 의외의 인물중에 하나이다. 특히 그가 주창했던 해체주의라는 담론을 쉽게 접할 수 도 없었고 실상 해체주의에 대한 명확한 이해 또한 부족한
  11. 신중하게, 그러나 기억할 것.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07-20 21:59 
    평전이라는 것. 한 인물의 생애에 대해서 쓰고 평가를 내리는 글. 평전의 대상이 되는 인물은 보통 독특하고 위대한 인생으로 인류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인물일 것일 터이다. 나는 아직 어떤 인물의 평전도 읽은 바가 없다. 딱히 어떤 확실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평전이라는 분야의 책이 대부분 분량이 많고, 그 인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직 읽지 않은 것이다. 나의 이런 생각에 마치 농담을 던지듯, 이 책이 왔다. <
  12. 험난한 철학적 삶에 대하여
    from 효진이네 2011-07-22 13:23 
    데리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듯, 데리다는 이 시대에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 이를테면 뜨거운 감자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서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를 현재 철학사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대가로 칭송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적절한 단어들의 무의미한 조합으로 정말 자신의 철학이 추구한 목표라는 해체를 몸소 보여주었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그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는 아마도 두 극단적인 평가 가운데 어느 곳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13. 자크 데리다, 그의 삶과 사상의 흔적에 대하여.....
    from Blue, Red & White 2011-07-24 20:23 
    데리다와 해체주의 로고스(logos) 중심적이던 서양 철학을 근원적으로 비판한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독자적인 사고방식을 해체주의라 일컫습니다. 서구의 전통적인 형이상학을 비판하고, 서구 사상의 근간이 되었던 것들 모두를 상대화시켜 새로운 사상을 구축하려던 시도로서, 비판의 대상은 미리 주어진 것으로 존재하는 '전체성'이라는 사고방식과 그 배후에 있는 신 또는 로고스를 궁극적 존재로 삼는 서구의 '전통적인 형이상학'입니다. 형이상학은 철학만이 아닌
  14. 데리다의 '해체'를 이해하기 위해서
    from 보통의 존재 2011-07-28 13:17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 데리다의 존재론에 관해서알기 쉽도록 플라톤의 사상과 연결지어 생각해보고 있다. 나 역시데리다가 주창한사상을거기에 비유하는 것으로써 기나긴 독서의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플라톤의 저서<국가>에서 묘사된 것처럼 어둠의 동굴에 묶여 있는 사람은 탈출 이전에 보고 있었던 세계가그 감옥의 벽에 비친 그림자의 유희라고 여길 것이다. 해방된이후에 만난 세상은참된 대상들이 존재하는 곳이고위대한 빛이 반짝이는 곳이다. 즉, 이성적 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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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스완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from 책속의 나~ 2011-06-30 10:34 
    누군가는 정처 없이 길을 걸어가고 누군가는 아무런 생각 없이 길을 걸어간다. 간혹 정신을 차리라는 목소리를 듣기도하지만 불필요한 소리라 판단해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믿을 수 없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기에 대중적 논리를 따라가는 것이 편리하다는 것을 알고 내일보다는 눈앞의 불편함에 필요이상의 신경을 쓴다. 당연히 우리들이 요구하는 경영, 경제학의 가치는 불편함에 대한 감수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편익을 볼 수 있는 구조, 우린 어느새 생각하는
  2. 경제서라기 보단 인생서,
    from 사막여우의서재 2011-06-30 22:22 
    <블랙 스완>의 후편쯤 되는 듯 하다. 블랙 스완을 읽진 않았지만 전편만한 후편 없다고.... 좀.. 컨텐츠가 부족하달까?블랙 스완의 비유, 발상 자체는 참신한데 그냥 그 비유가 다인 느낌이었다. <블랙 스완에 대비하라>에서 나같이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반박을 펼치고 있긴 한데.......저자가 그렇게 발끈할 정도라면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긴 많나보다. 경제경영서로 분리되어 있지만 경제경영서라고 보고 읽는다면 참 형편 없는 책 !
  3. 새로운 검은백조에 출현을 경고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7-02 21:48 
    유럽 사람들이 알고 있던 하얀색의 백조를, 호주를 방문했을 때 처음 봤다는 블랙스완, 검은백조 인데,우리가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대표한다.자연의 복잡계 안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그동안 우리가 강요 받아왔던 교육에선 절대로 일어나지 않아야 했던 대대로 내려왔던과거의 기억과는 달리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한 생각을 단편적으로 알려준다. 그 결과 2008년 통계와 월스트리트에 대한 무목적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경험했고,
  4. <블랙스완>의 별책 부록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7-06 11:54 
    <블랙스완>의 별책 부록<블랙스완에 대비하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2008년에 나온 <블랙스완>의 후기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블랙스완>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이나 개념들이 다시 재등장하고 있다. 그리고이 책의 내용에 대해 비판하거나 옹호하는 사람들을 만났던 얘기를 하면서 저자의 사상을 공고히 하거나 보완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불친절하다. 이 책의 성격이 &l
  5. 최악만 면해도 중간은 간다 _ 블랙스완에 대비하라
    from geenu2dabooklog 2011-07-08 22:10 
    사람들은 세상이 복잡하면 수리연산을 많이 해야 합니다. 복잡하면 역사 공부를 더하고, 기억을 많이 하고, 지혜를 많이 활용하고, 연장자에게 의존하고, 연장자에게 권한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통계학 교수입니다. 그래서 제가 통계학자로서 통계학자를 조롱하는 농담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코끼리를 예로 들어 말씀 드리겠습니다. 코끼리는 나이 많은 할머니 코끼리들을 존중한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모계사회여서 나이가 가장 많은 할머니 코끼리에게 많은
  6. 우리가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의 안일함이 위기를 부른다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7-09 21:56 
    이 책은 저자의 전작 '블랙스완'에서 한번씩 읽어본 개념들을 보충하고, 더 나아가 궁금한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보다 거대한 것을 추구하는 인간에 대한 일침,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확률에 대한 조언, 부정적 전망과 경험의 중요성 등 훌륭한 내용들이 담겨있다.특히 1000일동안 먹이를 받아먹은 칠면조가 예상치 못하게 1001일째 목이 날아간다면서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의 안일함을 지적한 부분은 쉽고 간결한 가르침으로 큰 통찰력을 선사한다.(우리는 얼마나
  7. 이기기보다 실수를 피하라
    from 책 친구 2011-07-12 19:17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를 미리 예언한 책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가 이번에는 <블랙 스완에 대비하라>를 들고 다시 찾아왔다. 블랙 스완은 세 가지 특징을 갖는데 예측이 불가능하고, 엄청난 충격을 가져오고, 현실로 나타나면 사람들은 뒤늦게 설명을 시도하며 설명 가능하고 예언 가능했던 것처럼 여기게 만든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에게 블랙 스완이라는 용어로 충격을 안겨주었던 저자는 2008년의 금융위기는 블랙
  8. 지금이 기회일까? 위기일까?
    from 북 워크아웃 2011-07-13 13:25 
    블랙스완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유럽인들은 1697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검은색 백조(흑고니)를 처음 발견하기까지는 모든 백조는 흰색이라고 인식하였는데 그때까지 인류에게 발견된 백조는 모두 흰색이었기 때문이다. 이때의 발견으로 인하여 ‘검은 백조’는 ‘진귀한 것’ 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나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저자는 블랙스완이라는 단어를 경제학의 영역으로 전환
  9. 저자만의 블랙스완
    from 푸른물의 서재 2011-07-13 14:44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전작 <블랙스완>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모든 사건에는 검은 백조가 도사리고 있다. 단지 개연성이 희박하므로 짧은 경험을 토대로는 아직 파악이 안됐을 뿐이다. 그런데 월가 애들은 검은 백조 출현을 예상했다는 듯 뒷북이 심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저자는 월가의 경제전문가들을 강하게 비판한다. 책은 그 책의 속편 정도에 해당한다고 본다. 목차도 쓰기 전에 ‘해설’이라는 명목으로 장장 60페이지에 달하는 저자와의 인터뷰를
  10. 경제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진행 중 일뿐이다.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7-13 21:21 
    최근 어느 언론의 보도내용을 보니 그리스, 포르투갈에 이어 이탈리아의 경제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이 때문에 2008년 말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글로벌 경기 침체기를 몰고 왔던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스러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예측이 사실일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펼쳐지고 있는 세계의 경제 흐름을 두고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생각하고 예측하는 주장들은 저마다 각각 다른, 이렇게 될 것이다 혹은 저렇게 하라 식의 수많은 말들로
  11. <블랙스완>읽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from 창백한 푸른 점의 책여행 2011-07-14 09:10 
    저자의 전작 <블랙 스완>에 대해서는 대강 소문만 들어본 적이 있을 뿐 제대로 알고 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은<블랙 스완>에 대한 후기쯤 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읽어나가면서 조금 분주한기분이 들었다. 본편을 모르니 후기를 이해하려면 차근차근 곱씹어 봐야 했기 때문이다.실제로 "<블랙 스완>O장에서 다룬 내용을 보면..."식의 내용이 많다. 아니 많다는 정도로는 부족할것 같다. 거의 전체가 이런 식이다. 다시 말
  12. 최악의 상황을 위한 탈레브의 지도
    from 힐링 2011-07-15 02:19 
    과거의 경험으로 예측가능한 미래는 없다.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라호주에서의 ‘블랙스완’의 발견은 이후 ‘블랙스완’은 진귀한 것, 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것이나,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 됐다.이 책에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말하는 ‘블랙스완’은 여기서 더 나아가 첫째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이다. 둘째 대단한 파급력을 갖는 사건이며, 세번째로 거의 모두 예상하지 못했지만 발생하고 난 뒤에
  13. 언제 다가올지 모를 블랙스완에 대비하기 위해서...
    from 은빛연어 2011-07-16 20:58 
    미국발 경제 위기가 발생 했을 때, 그 원인을 분석하는 다양한 의견 중에서 "블랙스완"이라는 말로 설명하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급작스러운 위기다 보니 검은 백조의 출현과 같이 기존의 통념을 뒤엎는 예측할 수 없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인간의 탐욕이 어우러져서 탄생한 다양한 금융 기법과 그것을 감시해야 될 정책 당국의 책임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예측 실패와 위기가 없다고 주장했던 과거를 단순하게 감추려는 행위
  14. - 극단값이 야기하는 대위기에 대처하는 자세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7-16 22:35 
    이전부터 꾸준히 월스트리트의 위험함과 부도덕함을 비판해 왔지만 오히려 비난과 배척만을 받아왔지만, 2008년에 그가 경고했던 대로 파생 상품이 촉발탄이 되어 금융대공황이 발생하자 일약 ‘월스트리트의 현자’로 추앙받게 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10년 이상 월스트리트에서 투자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는 금융전문가가 아닌 철학자, 수학자, 역사가로 소개하곤 합니다. 탈레브의 저서로는 <행운에 속지마라>, <블랙 스완>에
  15. 0.1%의 가능성에도 대비하라
    from 행복한 서가 2011-07-17 15:51 
    1697년 신대륙을 찾으러 가는 배에는 선원들을 비롯하여 저명한 조류학자 두 명이 타고 있었다. 출항한지 한 달여 지났을까 선원이 발견한 신대륙은 바로 ‘오스트레일리아’였다. 배에서 내린 선원들은 곳곳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두 명의 학자들도 신대륙에 서식하는 새들을 관찰하던 중 검은 백조(흑고니)를 발견하고그들은 충격에 빠졌다. 세상에는 흰색의 백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눈앞에 보이는 건 모양은 같으나 검은색을 띄고 있는 흑조였으니 말이다. 블랙스완(검
  16. 블랙 스완에 대비하라.
    from fabrso님의 서재 2011-07-17 17:59 
    책을 구입하려고 할때, 항상 확인하는 정보가 있다. 책의 앞면과 뒷면, 그리고 첫장과 마지막 장을 재빠르게 읽는 것. 그리고 그 책의 부제를 확인하는 것까지.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의 두번째 메세지인 "블랙 스완에 대비하라"의 부제는 바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기위한 10가지 원칙"이다. 이미 2000년대에 들어서 우리는 많은 위험과 놀랄만한 상황에 자주 직면했다. 9.11 테러를 시작으로 미국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 경제의붕괴. 천안
  17. 누구말대로 블랙스완 별책부록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7-17 22:02 
    나심 니콜라스 탈렙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경영 전문가이다. 아니 철학자라고 해야 하나? ‘블랙스완’과 ‘행운에 속지마라’에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에 흠뻑 빠졌었다. 사실 ‘블랙스완’은 조금 어려웠지만 ‘행운에 속지마라’는 내가 읽었던 책 중에 최고였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혹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 법한 ‘불편한 사실’들을 들추는 저자의 통렬함이 통쾌하였다. 100년도 채 안 되는 인생밖에 살지 못해놓고, 이론을 가지고 만든
  18. 천재지변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from 대나무숲 2011-07-17 22:37 
    블랙스완이란 전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을 나타내는 말이다. 수백 수천번 백조를 본 결과 '모든 백조는 희다'는 결론에 도달 했는데 어느날 검은 백조를 발견하는 것과 같은 일을 말한다. 백조라는 이름 자체가 희다는 것이니 이런 일이 벌어지면 '검은 백조' 즉 검은 흰새 라고 불러야하는 일이 발생한다.이 책의 전작이라고 할수 있는 '블랙스완'을 읽지는 않았지만,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그 현상을 잘 설명한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마침 작년
  19. 블랙스완의 등뒤에 올라타는 법을 알고 싶다면 ......
    from 미라가 생각하는 책들 2011-07-18 12:55 
    고등학교때 정치 경제시간에 배웠던 리카도의 비교우위에 대한 생각을 재해석 하게 해주었다. 하나의 산업을 전문화해서 예를 들면 와인잘만드는 나라와 전자제품을 잘만드는 나라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어 상대방물건을 구매해서 최대의 효과를 얻는다는 것이었는데 그당시에는 고개를 끄떡이면서 우리나라도 특화된 비교우위산업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책 블랙스완은 이제 비교우위는 통하지않는 세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즉 와인을 잘만드는 나라가 갑자기 사람들이
  20. 블랙스완을 잊지 말라.
    from sevi님의 서재 2011-07-26 16:28 
    블랙스완을 잊지 말라.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새로운 책은 이 말을 다시금 하고 싶어서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미국발 경제위기가 어느정도 해소되고, 세계의 경제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을 때에 '블랙 스완'의 저자인 그는 우리가 잠시 망각했던 '블랙 스완'에 대해 다시금 일러준다.블랙스완은 극단의 왕국 및복잡한 결과값의 세계에 존재한다. 따라서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이를 기존의 이론과 방법들로 쉽사리 예측 할 수 있다는 것이 모순이 된다.블랙스완
  21. 소중한 것은 중복적이어야해
    from 좋은이웃님의 서재 2011-09-14 11:01 
    블랙스완에 대비한다. 경제적인 부분만을 얘기한다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런데 어쩌면 이 책이 주는 신선함은 지나친 효율화는 성과를 많이 낼 수도 있지만, 오류가 발생했을 때 모두가 죽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는 부분이 더 큰 것 같다. 눈, 폐, 신장, 귀 모두 두 개를 지니고 있는 인간은 마치 세상은 대재앙이 커다란 위기가 발생하지 않을 것처럼 슬림화해도 아무런 부하가 걸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버린다. 그래서 간결한 결정과 고위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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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6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 신간평가단 20명

북로드, 힐러, 하늘처럼, 사막여우, soon, Jacob, 푸른물, 해진, sevi, mira-da, 주르륵
은빛연어, 백치소년, fabrso, 책친구, sayonara, geenu, 귀를기울이면, 밀어준다, 바람향

 

* 장마철입니다. 마음까지 눅눅해지지는 않길 바라며!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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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가격은 있다?!
    from 책 친구 2011-07-02 15:15 
    모든 것의 가격..우리는 편의점에서, 마트에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많은것들의 가격과 직면하게 된다. 이는 생활 함에있어 가격이 정해지고그 가격을 지분하고 구매를 하는 지극히 당연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그런데 이 책에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가격이 있다고 얘기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가격이 있다면 과연그 가격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정하는 것일까?저자가 말하는 가격이라는 것은 우리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가격의 선호에 따라 선택하
  2. 가격을 믿지말고 가치를 찾아야..
    from 창백한 푸른 점의 책여행 2011-07-05 10:07 
    '모든 것의 가격'이라는 제목처럼 사물 뿐 아니라 추상적이거나가격이 존재하지않을 것 같은 대상들에 대해서까지일일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격이 어느 수준인지, 사람들은 왜 그런 선택을 하고 있는지 분류하고 분석해 놓은 책이다. 여성, 행복, 생명, 노동, 문화, 신앙, 미래... 심지어는 '공짜'의 가격까지.책은 모두 9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는 독립적이며현실과 생활에밀접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비교적 수월하게읽힌다. 혁명적 또는 전복적인 사고
  3. 가격이 붙은 모든 것에 건배 _ 모든 것의 가격
    from geenu2dabooklog 2011-07-08 23:19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이 지갑을 열 때,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가정하기 마련이다 ... 하지만 일반 원칙인 이 가정으로 인해 우리는 미세하지만 중요한 오해를 하고 있다. 시장은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제도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이 소비하려는 재화의 가치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가격 결정 과정은 비용과 이익 분석에 능한 이성적인 계산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투명하고 직접적인 상호 작용이 결코 아니다.그 이유는 시장 거
  4. 가격 ; 존재하는 모든 것의 알파와 오메가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7-14 22:53 
    저자는 수많은 것들의 가격을 이야기한다.사물과 생명같은 기본적인 것들의 가격은 물론 행복과 신앙, 미래의 가격까지 살펴본다.본문의 내용들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나마 깨닫고 있는 것들일 수도 있다.하지만 저자의 기본 전제가 무척 강렬하다. '가격'이라는 것이 인류의 역사와 문화, 개인들의 인생을 거의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 말이다. 가격이 잘못 책정되었을 때 불러오는 재난은 마치 나비 효과처럼 파괴적이다.어쩌면 우리 인간의 삶을 지배하
  5. 가격의 지배력
    from 푸른물의 서재 2011-07-15 01:04 
    우리가 연일 버려대는 쓰레기가 제 3세계에 던져져서 어느 가난한 소녀 손에 잡히면 그걸로 20루피를 받아목구멍에 풀칠하는 자원이 된다. 북한에서는 탈북을 시도할 때 브로커에게 드는 비용만 일인당 500만원이다. 그 돈이 없으면 압록강 건너다 총살, 중국 건너와도 공안에게 잡히면 북으로 호송행이다. 제 3세계에서는 배가 고파 선진국에 장기 파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은 돈을 벌기 위해 국제적으로 납치와 살인을 자행한다. 그 무엇에도 가격이
  6. 나는 얼마짜리 일까?
    from 북 워크아웃 2011-07-15 13:01 
    가격이라는 것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재화의 가치라고 배웠는 데, 모든 것의 가격의 저자 에두아르도 포터는 재화 뿐만 아니라 신앙, 행복, 생명,문화, 미래에 까지 가격이라는 잣대를 들이댔다. 특히 생명이라는 형이상학적 요소에 가격이라는 형이하학적 요소를 들이대는 것에 거부감을 가졌으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지금의 트랜드라고 수긍하게 되었다.  저자가 예로 들은 9.11때의 미국 보상 제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 주위에서 일어나
  7. 세상의 모든 것은 그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닌다.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7-16 15:57 
    우리들이 흔히 마트나 백화점에서 가서 물건을 사거나 혹은 어떤 특정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할 때, 최종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 그 결정에 있어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아마도 가격이 될 것이다. 물론 가격보다는 품질의 우수성이나 디자인 그리고 취향을 더 중요하게 여겨 선택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대개의 경우는 가격적인 면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격에 민감하게 되는 이유는, 가격을
  8. 가격의 형성과 그 의미...
    from 은빛연어 2011-07-16 22:44 
    종종 사치 논쟁을 보게 된다. 한 끼 밥보다 비싼 커피를 즐겨 마시는 여자들을 두고 된장녀라고 부르는 일이나, 비싼 유모차를 소비하는 초보 부모들을 두고 벌이는 논쟁들 같은 것들은 끊임 없이 반복된다. 누군가의 소비 패턴에 대해서 함부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오지랖이 넓은 경향이 있지만, 주변 사람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이런 논쟁은 답 없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돈 많은 사람들을 질투해서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9. 가격이 매겨지는 사회적, 심리적 매커니즘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7-16 23:38 
    세상의 진리를 정리해 오라는 왕의 요구에 최종적으로 제시된 단 한 줄이 바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였다는 옛 이야기가 나이가 먹을수록 새삼 가슴에 와닿는 것은 세상은 결코 쉽고 만만하지 않으며 스스로의 노력이 먼저 투자되어야 최소한의 댓가가 돌아온다는 경험이 쌓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얼핏 우스꽝스러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왕과 온 나라의 학자들이 평생에 걸쳐 도달한 결론이라는 데에 고개를 끄덕인다면 그 사람은 결코 인생을 헛되게 살아온 것이
  10. ‘안 오른 게 없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오일쇼크의 재림인가?
    from 책속의 나~ 2011-07-17 10:34 
    ‘안 오른 게 없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오일쇼크의 재림인가?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식량쇼크’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경고한다. 식량쇼크는 오일쇼크를 능가하는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생존기반을 무너뜨릴 만큼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프랑스등 식량 자급률이 높은 국가들은 서둘러 곡물 수출을 중단하거나 줄이고 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개도국의 소비와 인구증가는 식량문제를 더욱 어렵게 한다. G20, 다보스 포럼등 세계 국제회의나 기구들은
  11. 하나의 가격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from 행복한 서가 2011-07-17 14:08 
    이 책 '모든것의 가격'은 우리가 지불하는 가격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을 밝히고, 가격이 실제로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격은 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도구로 가격이 정해지는 방식과 사람들이 이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이 실제로 어떤 존재인지도 알 수 있다. 금융의 세계에서 상품의 가격은 철저하게 수요·공급에 따라 정해졌다. 시장은 부를 분배하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였다. 그러나 금융 이외의 분야를 취재해보면서 이런 믿음이 흔들
  12. 모든 것의 가격
    from fabrso님의 서재 2011-07-17 18:01 
    몇주전 HEAD라는 영화를 보았다. 스릴러를 조금 가미한 그냥 코미디 물이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재미있게 보았었는데,유독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바로장기매매를 위해 인체 부위부위의 가격을 정육점처럼, 가격표로 매긴 장면이었다. 매우 엽기적이기도했고, 또 섬뜩하기도 했지만, 사람의 가격을 어떻게 매길수 있는 걸까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이 책은 우리 주변의 사물과 환경, 그리고 물건들에 대한 가격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어떻게 하여 그러하 가격이
  13. 가격을 결정하는 배경적인 요소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7-17 18:27 
    가격을 결정하는 배경적인 요소에두아르도 포터의 <모든 것의 가격>은 '사물, 생명, 행복, 여성, 노동, 공짜, 문화, 신앙, 미래'에 대한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고 있는지 다양한 나라의 사례를 들어 그 배경을 설명하고 있었다.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직접적인 숫자를 통한 가격보다는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여러 이유로 '선택'을 한다. 선택을 한 것과 선택을 하지 않은 것 사이에는 '
  14. 가격을 통해서 본 인간과 문화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7-17 23:13 
    ‘오렌지 주스와 날씨’ 얘기를 듣다 보니까 ‘가격’이 가지는 의미가 피부에 확 와 닿는다. UCLA의 경제학자가 발표한 ‘오렌지 주스와 날씨’라는 연구를 보면 국립기상국보다 오렌지 주스 농축액 선물 가격변동이 플로리다의 날씨를 더 잘 예측한다고 한다. 오렌지 수확량에 대한 상당수 투자자들의 결정에 비롯된 농축액의 가격은 플로리다 날씨에 대한 세상의 지식을 종합하여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가격은 특정한 경제 사회
  15. 가격비교, 가치비교
    from 대나무숲 2011-07-17 23:56 
    주류 경제학에서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라고 전제하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여기서 '합리적'이라는 것은 자신의 이익이 되는 것을 충실하게 선택한다는 의미이고, 여기서 이익의 기준은 가격이다.따라서 가격은 경제학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가격 결정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식으로 이어지는 뒷 이야기들은 여기서는 생략한다.우리는 일상에서 이러한 전제들이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주류 경제학을순순히
  16. '가치'가 '가격'으로 환산되는 불편한 진실
    from 힐링 2011-07-18 00:40 
    요즘따라 주위에서 차를 바꾸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그들의 말인즉 이제 지위와 나이에 걸맞는 차를 타야한다나?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 출퇴근에 전혀 지장이 없어 몇 년은 더 탈거라 말하면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차종에 따라 행사장 멀리서 내려 걸어 행사장으로 간다고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그들에게 ‘차’는 지위와 부의 상징일지 모르겠으나, 내게는 그저 출퇴근용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내 판단과 차를 바꿔야 한다는 사람들의 가치체계는
  17. 나도 누군가에게는 가격으로 보인다니 ....
    from 미라가 생각하는 책들 2011-07-18 18:19 
    살아가면서 가격으로 모든것이 결정지어진다는 사실을 점점 느끼게 된다. 어릴적 동네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사람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인해 저사람은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구나라고 결정되어지는 것도 결국은 우리가 모든 사물과 사람에게 매기는 가격때문이다.이책을 읽기전에는 단순히 사물에 매겨지는 가격에 대해서만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무수히 많은가격과 마주하게 되는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나 911사태이후 사람의 목숨에 따라 가격이 매겨진다는
  18. <모든 것의 가격> - 가격을 결정하는 건 수요와 공급이 아니다.
    from 사막여우의서재 2011-07-24 23:00 
    가격을 결정하는 건 시장의 법칙에 의해서다? 단순하게 배웠지만 '가격'엔 우리가 모르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다. 평소 이해할 수 없는 가격들에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게 되면 가격에 대해 이해하는 능력이 보다 깊어지기에 현명한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조목 조목 짚어주고 있다. 아쉬운 점은 바쁜 현대인들의 독서 패턴에 맞춰 책 구성을 조금만 더 조각내 주었어도 훨씬 읽기 편했
  19. 가격이 결정되는 매커니즘을 밝혀내다!
    from sevi님의 서재 2011-07-28 10:42 
    모든 것에는 가격이 존재한다라는 재밌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에두아르도 포터에 의해서 쓰여졌다. 저자의 이름이 생소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은 뉴욕타임즈의 금융, 경제부 수석기자였으며,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9가지 테마를 가지고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물의 가격뿐만 아니라, 쉽게 가격을 매길 수 없는 또는 흔히 우리가 가격을 매겨볼 생각 조차 하지 않던 것들에 대한 가격을 밝힘으로서 가격은 어디
  20. 정말 모든 것의 가격 분석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8-02 02:22 
    책의 제목 그대로 정말 <모든 것의 가격>에 대한 분석이다.가격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본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가격과 연동된다. 심지어 결혼, 흡연율, 자동차 속도, 그 결과 문화까지도. 세상의 거의 모든 것(그러고 보니 가격과 연동시킬 수 없을 것을 찾으려니 갑자기 떠오르지 않는다) 가격의 적용 범위를 본다면 넓고 깊고 다양하다. 어떻게 가격을 매길 건가, 설정된 가격이 적정한가 하는 것의 문제일 뿐.요 근래 보기 드문 수작이다. 더군다

안녕하세요. 9기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도서가 뒤늦게서야 결정이 됐네요! :)  
이번달 도서들도 부디 마음에 들길 바라며, 두근두근 리스트 공개합니다~
(60~90 안전수치 벗어나게 해드려 죄송해요. 독고진의 수술 성공을 기원하며!! ㅎㅎ)


<경제 경영 분야>

모든 것의 가격 / 에두아르도포터 / 김영사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제품 가치에 합당한 재화의 가치가 '가격'이겠지만, 우리네 보통사람의 그냥저냥 사고를 뛰어넘는, 고매한 작가의 지고지순한 통찰력을 기대한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밀어준다'님




블랙스완에 대비하라 / 니심 니콜라스 탈레브 / 동녘사이언스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 하지만 우리의 삶에 크나 큰 영향을 미치는 '블랙스완'이 다가오고 있다. 구제역이 우리에게 일어날 거라고 그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 게다가 그렇게 오랜 시간 구제역이 없어지지 않아 지금의 돼지값을 올리리라고 그 누가 알 수 있었을까. 이러한 블랙스완을 우리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을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바람향'님



<자기계발 분야>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 김민영 / 청림출판

아무리 책을 읽어도 아무리 많은 생각을 해도 이렇듯 첫 문장에서부터 봇물터지듯 글이 터지지 않으면  글쓰는게 어려워 다른이들의 블로그들을 찾아 떠도는 글쓰기계의 어린 영혼이 되기 일쑤다. 그래서 지나치지 못하고 오늘도 이렇듯 초보자를 위한 레시피에 기대해 본다. 시트콤, 작가, 영화평론가 최고로 꿈꾸는 직업을 가진그가 들려줄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가 무척 궁금하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happybook'님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 이창준 / 리더스북

10대엔 열심히 공부만 하면서 입시를, 20대엔 누구보다 치열하게 취업이라는 바늘구멍을 뚫어야 했다. 그렇다면 30대엔 무엇을 해야할까?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것 같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는 이 책의 부제처럼 '생존'을 넘어 '성장'을 부르는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다.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방향키를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찾게 해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티몰스님



<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엄마가 화났다 / 최숙희 / 책읽는 곰

최숙희님의 책들은 참 따스하고 정감어린 면이 많은데요 이 책도 우리 아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어요 아이들의 심리를 조금 더 이해할수 있을것 같고 또 무조건 화를 먼저 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하게 됩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그런 책인것 같아요 엄마가 화를 내지 않도록 하는 책이 될것 같아요.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못난이사랑'님

빨강 연필 / 신수현, 김성희 / 비룡소

제 17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이라는 부분이 일단 눈에 띈다. 무엇이든 술술 진짜처럼 써내는 요술 연필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민호가 가진 빨간 연필이 있다면 고민이 생길 틈이 없을 듯 싶다. 그러나 민호는 빨간 연필의 유혹을 스스로 이겨 나가면서 마음을 열고 진심을 말하는 법을 배워나간다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여는 법, 진심을 드러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가 될 듯 싶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동화세상'님


<실용/취미 분야>

스피드 홈푸드 / 이미경 외 / 푸른물고기

빨리 만들고 빨리 먹을 수 있는 한그릇 음식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책이 그런 목적에 맞는 것 같다. 메뉴도 무척 다양해 베이킹, 술안주, 면요리까지 여러 분야를 망라한다. 한 권 갖고 있으면 무척이나 마음이 든든해질 만한 요리책이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해피쿠키'님


처음 만드는 에코백 / 김현영 / 즐거운상상

나만의 색다른 에코백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의 아이디어 넘치는 에코백을 참고해서 멋지고 특별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아요!^^* 저의 소망중에 하나가 특별한 저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상큼걸'님




<소설 분야>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 최인호 / 여백

작가는 이 소설을 암 투병을 하며 집필했다고 한다. 나는 사람들이 이 소설을 읽기 전에 작가의 암 완치를 기원하기를 바라고 있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는 지난 과거의 기억을 잃은 한 남자, 'K'의 기억 찾기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기억이 흐릿해지면서 그가 서 있는 공간까지 무너져내리기 시작한다. 이런 아이러니하고 부조리한 카프카적 요소가 작품을 이룬다. 청년을 일깨우는 소설이다./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이프리트'님


미칠 수 있겠니 / 김인숙 / 한겨레출판

7년 전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구성의 밀도높은 소설은 이미 정유정의 <7년의 밤>으로 만나본 적 있다. 정유정에 비해 김인숙의 본작은 상처입은 사람들의 삶과 사랑의 재건 쪽에 무게가 쏠리는 것도 같은데 동시대의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두 여류를 차례로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무척 크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문차일드'님



<에세이 분야>

앗싸라비아 / 박광수 / 예담

<광수생각>, <참서툰사람들>의 박광수의 신간, '앗싸라비아'라는 제목만 읽어도 절로 힘이 난다. 매사 완벽해지려고 애쓰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닮게 살아가며 좌절을 느끼는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주문. 2% 부족해도 남들보다 좀 느려도 남들 위에 서지 못해도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힘을 얻고 싶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daydreami'님

홀가분 / 정혜신, 이명수 / 해냄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그 어떤 경우에도 나를 사랑하고 지지함으로써 온 마음으로 홀가분해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독특한 형태의 심리처방전이라는 이 책.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느껴진다. 홀가분.. 홀가분.. 홀가분..!!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아나르코'님




<예술/대중문화 분야>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 볼프강 카이저 / 아모르문디


‘그로테스크한’ 이란 말을 종종 쓰게되면서도 정작 말의 느낌의 정보 이외에 '정의'라거나 '본질'에 대한 정립은 전무한 상태였다. 볼프강카이저는 여러 예술 장르들을 넘다들며 포착해 낸 ‘그로테스크’의 진면모를 제대로 파헤쳐 놓는다. 미지의 세계나 심연의 이미지들이 낯설게 엉겨붙는 ‘그로테스크’의 매력은 언제 어디에서 발현되었나? 이 책이 궁금해진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푸리울'님


옛 그림 보면 옛 생각난다 / 손철주 / 현암사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것에 대해 눈을 돌려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먼저 우리 스스로를 알아야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 첫걸음을 손철주님의 부드럽고 위트있는 글로 가볍게 떼어보는 것도 행복한 일일 것 같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이상한 나라의 딸기'님




<인문/사회/과학 분야>

불안의 시대 / 기디언 래치먼 / 아카이브

불안의 시대에 어떻게 하면 불안을 떨칠 수 있느냐가 아닌, 이러저러 했기 때문에 지금 불안할 수 밖에 없음에 대한 인식과 인정에 대한 논리인 것이지요. 불안은 자타공인 기정사실화로서 이 책의 전제조건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류의 책은 과거를 통한 미래 준비에 해당하는 지혜로운 인문서적입니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한사람'님


데리다 평전 / 제이슨 포웰 / 인간사랑

데리다의 사상의 핵심인 해체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해체가 서구이성중심의 사회의 해체를 의미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을 뿐, 그 이상 심도있게 생각해보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철학은 들어본 적이 많아도 인간으로서의 데리다는 사실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의 철학적 토양이 되는 그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그의 철학에 더욱 쉽게 다가가게 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가연'님



이상 16권입니다. 발송은 다음 주에 진행됩니다. 발송되면 SMS 드릴게요.
주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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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험에 대비하는 우리들의 방법
    from Wotever 2011-06-21 14:58 
    유용하다는 말 한마디로 이 책을 표현할 수 있겠다. 사실 지구가 멸망하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는 지금도 온갖 자연재해를 겪으며 살아 남고 있다. 바로 얼마전의 일본 대지진만 봐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재해였다. 우리는 비단 사건과 사고에 관한 안전불감증에만 촉각을 곤두세우는게 아닌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에 대해서도 민감해야 한다. 그리고 현명해야 한다.바로 이 책이 그 현명함을 어떻게 갖추어야 하는지 하나씩 알려주고 있다. 이런
 
 
러브캣 2011-06-17 23:50   좋아요 0 | URL
드디어 발표가 났군요 ^ㅡ^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빠소 2011-06-20 20:41   좋아요 0 | URL
러브캣님 방가~ ^^

러브캣 2011-06-29 01:26   좋아요 0 | URL
ㅎㅎ아빠소님 저도 방가방가 ㅎㅎㅎ 반갑습니다.

하늘서연 2011-06-18 03:45   좋아요 0 | URL
유아아동 선정도서가 조금 아쉽네요, 집에 있는 책이라 다른 책을 원했거든요. 그러나 이 책들은 대중들에게 읽혀져야 할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ㅎㅎ 수고 하셨어요

수채화 2011-06-18 05:35   좋아요 0 | URL
와우 ^-^ 자기계발분야 책 중 한 권은 저도 추천한 책이네요. 흐흐흐 +_+ 기대가 됩니다. !!

리코짱 2011-06-18 07:43   좋아요 0 | URL
에세이 분야! 이번달도 멋진 책들과 함께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엘리자베스 2011-06-18 10:08   좋아요 0 | URL
독고진의 수술 성공을 저도 기원합니다 ㅎㅎ 좋은 책 감사해요^^

미초 2011-06-18 11:21   좋아요 0 | URL
한권이라도 되서 다행이에요~ 이번엔 요리책이 되긴 했지만 제가 원한 책은 아니네요.ㅋㅋ

stella.K 2011-06-18 12:13   좋아요 0 | URL
다른 분야는 몰라도, 예술 분야는 어려운 책은 꼭 한 권씩 끼어 있는 것 같네요.ㅋ
그래도 일단 기대를 가져봅니다. 한 권은 저도 읽고 싶었던 책인데 잘 됐네요.
이번에도 열심히 도전해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슴도치 2011-06-18 12:19   좋아요 0 | URL
이번달 신간평가단 책들은 이렇게 선정되었군요~ :)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해피북 2011-06-18 13:58   좋아요 0 | URL
꺄~~ 안전수치를 살짝 벗어날뻔했지만, 다행히 정신을 차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책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알라딘 짱!! 좋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책 기대됩니다^^

starover 2011-06-18 14:23   좋아요 0 | URL
역시 5월은 소설 주목신간 중 국내 소설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제 예상이 맞았군요. 어, 제 글이 실려있네요? 감사합니다.^^

못난이사랑 2011-06-18 14:42   좋아요 0 | URL
어머나 제가 추천한 책이 선택이 되었어요
물론 다른 분들도 많이 추천하셨겠지만 완전 좋은데요
너무 기다려져요~~~ 빨리 받아보고 싶어요^^

2011-06-18 14:59   좋아요 0 | URL
예술 분야 6월은 '사유 속의 영화' 읽는다는 넘 진을 빼서 추천하는 것도 깜박했네요^^
그런데 그림과 관련한 책들이 선정이 되어 다행입니다. ㅎ
그림을 좋아하니 6월에 비해 잘 읽힐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향기로운이끼 2011-06-18 17:40   좋아요 0 | URL
기다리던 책들이네요. 역시...

댄스는 맨홀 2011-06-18 17:56   좋아요 0 | URL
생각지도 않았는데 벌써 발표가 났네요. 이번에도 보고 싶었던 책이 들어 있네요. 푸하하
기분이 무지 좋습니다. 책이 기다려집니다. 날씨도 무지 덥고 늘 수고하십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ㅁ^

춤추는곰♪ 2011-06-18 23:34   좋아요 0 | URL
오오~ 보고싶던 2권의 도서가 모두 선정돼서 기분 좋네요!! 얼른 읽고싶어요 ㅋㅋ
아,근데 제가 추천페이퍼를 올렸는데 제 서재의 잠겨있는 목록으로 분류해서 넣어놨었나봐요 ㅠㅠ
혹시 담당자님이 확인하실 때 체크 안된 건 아니겠죠? 윽- 지금은 수정해두었는데 말이죠~

초코머핀 2011-06-19 17:31   좋아요 0 | URL
발표되었네요^^ 배송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

seraphina 2011-06-19 22:23   좋아요 0 | URL
오~ 기대됩니다!

동화세상 2011-06-20 13:18   좋아요 0 | URL
와...궁금했던 책이 선정되어 너무 기쁩니다.
더군다나..제가 추천한 책이 소개되었네요..
으흐흐흐..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촉새쟁이 2011-06-21 14:01   좋아요 0 | URL
꼭 책 올 때 되면, 욕심부터 나네요. 맨날 리뷰는 늦게 쓰면서 ^^;;;
다른 분야 책들도 재밌어 보여요~

티몰스 2011-06-23 21:40   좋아요 0 | URL
제가 추천한 도서가 선정되엇네요 ^^ 우왓! ㅋㅋㅋ

오후즈음 2011-06-24 11:12   좋아요 0 | URL
아직 배송이 안되고 있나요?

냥이관리인 2011-06-24 17:01   좋아요 0 | URL
오호~~ 빨리 <인지자본주의>를 털어야겠군요^^ 덕분에 행복한 비명을 지립니다.. 책이야, 맞아 죽어도 좋죠~~

까칠한모과양 2011-06-24 17:07   좋아요 0 | URL
오호~ 이번달 책들 기다려지네요^^

무소유 2011-06-24 21:15   좋아요 0 | URL
내일이면 도착하겠네요..^^

해피해피 2011-06-25 11:25   좋아요 0 | URL
두 권 모두 제가 선정하진 않았지만 맘에 드는 책이네요^^ 얼른 보고 싶어집니다~

2011-07-10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9기 신간평가단 6월 리뷰도서 Best 5!!  
이번엔 동점이 있어서 총 7권을 소개해드리게 됐습니다!!


- 이번 달에도 유아/어린이 분야가 가장 마감을 잘 지켜주셨네요. 다음은 경제/경영 분야!
다른 분야 분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둥둥, 소개합니다!


5위! 베란다 채소 농장













실용/취미 분야 리뷰도서 '베란다 채소농장'입니다. 
누구라도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도록 베란다 채소 재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 많은 분들께 좋은 반응 얻었네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4.33입니다~


4위! 숨쉬러 나가다
















조지 오웰의 '숨쉬러 나가다' 입니다. 
조지 오웰의 미번역작으로, 이번에 처음 번역되어 많은 분들이 관심 보여주셨었죠~
많은 분들을 감동과 감탄으로 몰아넣은, 거장의 노련함! :)

5점 만점에 4.38이었습니다~


3위! 지혜로 지은 집, 한국 건축














예술/대중문화 분야 리뷰 도서였던 '지혜로 지은 집, 한국 건축' 입니다.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 그 안에 겻든 지혜가 많은 분들에게 인상적인 느낌으로 다가간 것 같아요.

5점 만점에 4.44점을 받았네요.


2위. 공동 수상입니다.















유아/어린이 분야의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와 에세이 분야의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할 것들>
두 책이 5점 만점에 4.50으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네요. :)
둘다 다른 의미에서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죠.


1위. 역시 공동 수상입니다.
















역시 에세이 분야와 유아/어린이 분야의 조합입니다. 
특유의 따뜻함과, 그 속에 깃든 유머, 그리고 작은 만큼 예리한 눈으로, 김제동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또 사랑하시는 '앤서니 브라운'의 <아기가 된 아빠> 

많은 분들께 좋은 평가 받았네요.




이쯤 되면 다음달 선정 도서가 궁금해지시죠?
마지막 도서가, 바로 10분 전에 결정되었답니다. 

오늘 퇴근 전까지 꼭 공개할게요!


 
ps. 리뷰 연장 메일 주신 분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답을 못드렸습니다.
메일 없이 '누락'으로 체크되시는 분들께는 저희가 다 메일을 드리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제 메일을 못받으시면 연장 신청이 접수됐구나,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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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_konii 2011-06-17 17:26   좋아요 0 | URL
^^이번에도 어김없이 순위가 올라왔군요... 흥미로운 알라딘 평가단 순위...^0^

무소유 2011-06-17 17:34   좋아요 0 | URL
고생하셨어요..~~

레드미르 2011-06-17 18:28   좋아요 0 | URL
이번 도서만큼은 제가 선택한 도서들이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일락 2011-06-17 20:11   좋아요 0 | URL
에세이분야의 도서가 모두 읽고 싶었던 책이어서 더욱 기쁘네요.
책이 올 날을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향기로운이끼 2011-06-17 21:25   좋아요 0 | URL
아기가 된 아빠 표지가 재미있네요. 선정도서도 어떤 책들일지 궁금해요. 일일이 챙시시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시겠어요.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러브캣 2011-06-17 23:43   좋아요 0 | URL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정 도서도 궁금해 무척이나 들락날락햇답니다. ^ㅡ^

동화세상 2011-06-20 13:17   좋아요 0 | URL
순위...왠지 궁금해져요..ㅎㅎㅎ

하늘서연 2011-06-21 10:15   좋아요 0 | URL
우와,, 아기가 된 아빠가 1위 했네요,, ㅎㅎ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유일것 같아요, ^^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유아청소년분야에서 1위가 나왔으니 말이지요,

해피해피 2011-06-25 11:25   좋아요 0 | URL
고생 많으셨어요^^ 어린이 분야책 정말 두권 모두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