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대상 도서 : 6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경제경영


 

본격 여름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길 바랄게요! :)

댓글(3) 먼댓글(17)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 7월 경제경영 주목 도서
    from 창백한 푸른 점의 책여행 2011-07-02 14:45 
    1. 경제학의 배신처음에는 '괴짜경제학'류의 가벼운 책이겠거니 하며 살펴보았다. 그런 책은 일단 재미는 보장되니까. 그런데 실제로 이 책은 그런 류의 책은 아니다. 우석훈 박사의 추천사를 인용해 보면"세상의 전환점을 다룬 책 중 가장 톤이 깊고 묵직하다. 특히 사파티스타의 ‘느림의 정치’에 관한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다. 지금 한국 사회의 변화와도 맥락을 같이하는 이야기다. 또 경제철학서로서 이 책은 내가 살아온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경제적인
  2. 경영,경제/7월추천도서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7-03 21:34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급격한 도시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의 사회모습이, 과연 옳은 진행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말 할 수는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겉으로 보이는 도시의화려함의 이면에 높은 인구밀도와 매연으로 검게 물든환경오염, 그리고 범죄의 소굴로점점심각하게 변해가는 현대도시의 다양한 모습을깊이 파헤쳐보면서,도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 아닐까 싶어 추천합니다.오늘날 우리의사회가 심한 경쟁체제로 내몰리면서부익부 빈익빈
  3. [경제/경영] 7월의 신간 사이로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7-04 13:36 
    비가 많이 쏟아지는 7월이다. 무덥지 않아 다행이지만 습기때문에 후덥지근한 것이 가끔은 더 견디기 힘들 때가 있다. 경제적인 모습을 이해해 보려고 경제경영 책을 읽어 보고 있다. 조금은 그 세계를알 수 있을까 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경제적인 모습은 알 수 없는 혼돈 속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경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세상이라는 건 알 수 있었다. 그 속에서 조금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까?<도시의 승리>우리나라 인구의 70% 이상이 대도시에 몰려
  4. 7월의 경영 경제 신간도서
    from fabrso님의 서재 2011-07-04 18:18 
    1. 금융위기의 돌풍 속에서, 세계수위권의 은행으로 떠오른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을 모델로 설명하고 있는 책. 최근 국내 은행의 인수합병 및 메가뱅크 이슈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2. 스마트 폰과 클라우드,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IT혁명의 실상과미래 산업 현안을 이해하기 좋은 책. 3질의양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진정으로 미래 IT산업을 이해하는 자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3.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 미국 경제의 몰락
  5. 7월에 주목하는 경제 경영도서
    from 책속의 나~ 2011-07-04 22:28 
    메디치가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책입니다.부와 권력을 손안에 쥔 유럽 최고의 가문, 그들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었을까요?중세시대의 화려한 귀족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귀족들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공부법’에 대한 해석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주를 이루더니 최근엔 토론을 중심으로 한 학습이 고개를 들고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그리 많은 학생 수는 아닌 것 같은데 왜 어렸을 적부터 대화나 토론 학습을 병행하지 않
  6. 주목신간 (경제/경영)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7-04 23:55 
    1.서스테이너블 엑설런트 - 미래를 선점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코드언제부터인지 눈에 자주 들어오는, 하지만 마음엔 그다지 와닿지 아니한 단어인'지속가능한(Sustainable)'에 관한 책이다. 아마 계속 시장을 선점 해왔고, 당분간 시장 선점을 이어갈 기업 분석 쯤으로 해석될 거 같다. 그렇다고 본다면 이 책은 시선을끌만하겠다. 1등을 한번 하는 것도 힘든데 1등을 계속한다면 무언가 남모를 숨은 비법이 있을거 같다. 급변하는 시장에 알맞게 자신
  7. 무더운 7월! 읽고 싶은 책
    from 대나무숲 2011-07-05 10:10 
    IT와 컨텐츠 분야를 넘나들면서 일을 하다보니 어딜 가도 구글 아니면 애플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들이 각광받는 최고의 기업이라서 이기도 하겠지만 그 분야의 정보는 너무도 잘 알려져있어서 아직 나오지도 않은 상품에 대한 소식까지도 넘쳐난다.그런데 이렇게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기업들이 있을 것 같다(잘 몰라서 추정으로 쓴다). 식량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가격폭등이 있을때만 살짝 언급되지만 그 중요성은 미루어 짐작이 된다
  8. [영혼울림] 7월 신간(경제) 추천
    from 힐링 2011-07-06 17:55 
    세계적으로 정통 경제학과 서구경제학의 몰락이 멀지 않았나보다. 관련한 신간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관련한 두권의 신간과 친환경적 도시가 가능하다는 '도시의 승리'가 유난히 눈에 띤따.경제학의 배신/라즈파텔/제현주(옮긴이)/북돋움애초 경제는 평등과 민주와는 거리가 멀다. 이에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한 활동가가 정통 경제학에 반기를 들었다. 그의 말대로 모든 것을 ‘화폐적 가치’로만 자동 판단하는 실명 환자들이 다른 가치를 보고 사회화하는 게 가능할까.
  9. 7월 신간 추천
    from sevi님의 서재 2011-07-06 19:54 
    모방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음을 잘 알 것이다.패러디는 이러한 모방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해내는 대표적인 예이다.이러한 모방의 6단계를 통해서 우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하는 체계적인 책이 바로 '바로잉'이 될 것이다.흥미 있으며, 무척이나 유익할 것 같다.동기부여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잘 녹아 있는 책. 저자의 경험담이라 이 내용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화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자 그 자신을 통해 검증된 것이니 눈여겨 볼만
  10. 주목하는 신간(경제경영)
    from geenu2dabooklog 2011-07-06 20:40 
    1. 미국이 파산하는 날담비사 모요. 생소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은, 그야말로 hot한 거시경제학자라고 한다. (무식이 죄....) 그의 저작 <미국이 파산하는 날>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국제정치를 이해하는 데 있어 패권국인 미국과 경제 위기, 신흥국의 부상, 이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다.지난달에 신간 평가단 도서로 선정된 나심 탈레브의<블랙 스완에
  11. 7월 경제 경영 분야의 주목되는 신간들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7-06 21:46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은 거시 경제학자 담비사 모요의 첫 국내 출간작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작으로 최근 미국에서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경제서다. 미국과 서구 경제의 몰락, 중국을 비롯한 신흥경제국의 부상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함께 살길을 찾는다.혁신 기업들의 경영 전략도 사실은 ‘빌려오기(바로잉, borrowing)’에서 출발한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바로잉(빌려오기)’의 의미처럼, 저
  12. [9기 평가단] 7월 추천도서
    from 책 친구 2011-07-06 22:13 
    캐나다 변두리의 작은 모텔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호텔 그룹을 만든 이사도어 샤프의 이야기가 담긴 책.요령 없이 열심히 일만 하는 헛똑똑이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 관리 노하우를 전한다.단 3분 동안의 말하기로 박수와 환호를 받을 수 있는 ‘앙코르 스피치’를 소개하는 책.세계 자본주의의 맹목적인 부흥을 낙관하지 않는 경제학자가인 저자가 철저한 이론적 분석과 전망을 통해 제시하는 세계 경제 위기 및 전망 보고서다.금융심리학 전문가인 저자는 손절매, 수
  13. [경제/경영]7월의 신간추천
    from 푸른물의 서재 2011-07-06 23:46 
    말 함부로 하지 마라 - 스티브 나카모토사적인 자리에서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야 하는 리더.평소에도 말습관에 신경써야 하고, 말을 잘 해야 하는데, 그 비법을 알려준다는 책이다.꼭 리더가 아니더라도, 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읽어볼만 하겠다. 스팀덥 - 데이비드 톰슨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때를 지칭하는 스팀덥이라는 단어.감정을 다스리는 법, 특히나 화를 다스리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다.경영자로서 자주 부딪칠 수밖에 없
  14. 읽고 싶은 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6월 신간 도서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7-07 14:18 
    투자의 대가 아버지필립 피셔의 명성에 근접해가는 아들 켄 피셔의 최신작.기존의 투자 상식에 도전하는 도발적인 질문들이 인상적이다.화제의 중심에 있는 책. 이런 종류의 책은 꾸준히 쏟아져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명성과 미국 현지의 평을 볼 때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기존의 경제학에 도전하는 수많은 책들 중의 한 권. 하지만 경제적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읽어볼만한 책 같다.
  15. [경제경영] 7월 추천도서 입니다
    from 행복한 서가 2011-07-07 20:15 
    배선영 저/ 21세기북스<시장의 비밀>은 수출입은행 재직하고 있는 배선영감사의 두번째 저서이다.저자의 첫번째 저서는 경제 관료 시절인 지난 1998년에 발간한 <화폐·이자·주가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 기존 경제학에 대한 이론적 도전>이라는 책으로. 출간 이후 그에게는 `케인스에 도전한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닐 정도로 화제가 된 책이다. 1983년부터 17년간 재무부 국제금융국, 증권국, 청와대 경제비서실 등에서 일했고 이후 새
  16. 7월에 만나보고 싶은 경제의 그루들
    from 미라가 생각하는 책들 2011-07-07 22:48 
    7월 초부터 주식시장의 움직임 심상치 않다 그동안 힘들게 움직이던 코스피가 유럽시장의 악재가 다 풀렸다고 한다. 그동안은 걱정때문에 공부와 독서를 하지 못했던 내자신을 탓하면서 이번달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지 결심 또 결심한다 ....1. 주식 투자의 교과서 조엘 그린 블라트의 책 개정판이다 .어린아들을 통해 주식이야기, 경제이야기를 한다. 아들도 이해할 수 있는 주식책이다 . 고담캐피털이라는 헤지펀드를 통해 연 40프로라는 경이적 수익률을 달성했던 분
  17. [9기 신간평가단]2011년 경제경영 7월의 추천도서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7-11 15:14 
    분석을 잘 한다는 것은 모든 생활에 기본이 된다.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무엇을 하던지 제일 먼저해야 하는 것이 '분석'이다. 분석을 잘하면 상사로부터 이쁨까지 받게 된다. 실용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싶다.궁금하다. 정말 왜 나이키는 운동화에 아이팟을 넣었을까? Experience Co-Creation이라는 개념에서 나이키가 어떻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어서 그것을 활용하는지를 살펴 본 적이 있다.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들의 변화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기업
 
 
주르륵 2011-07-04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상 도서가 : 7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 > 6월 아닐까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0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핫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Jacob 2011-07-11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마이페이퍼를 작성하면서 먼댓글 주소를 입력하지 않았네요.
늦었지만 수정하였습니다.
 












[앗싸라비아] 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19명

까망머리앤, 라일락, smilla, 여우별, 건방진곰, 유니, daydreami, 아빠소, 블루베어, 춤추는곰♪, 내사랑주연,
자작나무그늘아래(hjpae), 쟈스민, 향기로운이끼, nama, 리코짱, 엘리자베스, 아나르코, 홀릭제이

 


 
* * 비가 개었네요. 맑은 날, 맑은 맘으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댓글(4) 먼댓글(19)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시 같은 사진, 경구 같은 글에서 얻는 달콤한 위로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07-01 22:03 
    이 책을 받아든 순간, 신간서평단에서 주는 책이니까 이렇게 접하지 내 돈 주고는 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하드커버의 화려함이 거북했고, 별책으로 함께 묶인 두툼한 빈 노트가 의아했으며, 글자는 얼마 없는데 사진으로 도배된 것 같아 순간 내 취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그러나 한장 한장 넘기다보니 처음의 이런 부정적인 선입견이 물에 녹듯 하나 하나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진은, 사물에 대한 깊은 응시와 천착이 감지되면서 한 편의 시처럼 다
  2. 앗싸라비아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7-04 18:37 
    <앗싸라비아> 제목 참으로 신명나고 절로 어깨가 으쓱해진다. 주문 같기도 하고 절로 힘이 날 것만 같은 책표지도 반짝이며 화려한 양장이다. 펜이 아닌 카메라를 통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던 그의 이야기에 책이 출간되기를 내심 기다리기도 했는데....먼저 광수작가님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부터 해야할 것 같다.책을 시작하는 부분 이 책을 마지막으로 기억하실지도 모르겠다며 어머님께 오롯이 바친다는 글에 마음이 짠 했지만 개인적인 감상평은 딱 거기까지가
  3. 하늘빛에 마음을 빼앗기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7-05 02:39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주문, ‘앗싸라비아’.. 이 경쾌하고 독특한 제목은 ‘광수생각’의 박광수씨 책으로 매치가 잘 되는 느낌이다. 박광수 작가의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담아낸 세상 풍경이 궁금했고, 이 책을 만나고 싶었다. 이 책은 사진집이다. 글 보다는 사진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귀를 기울이며 책장을 넘겼다. 책의 제목은 너무나 흥겹고 밝은 느낌이지만, 사진들을 마주하고 있으면 오히려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이다. 하지만, 때로는 좀 어둡고 무
  4. 광수의 사진집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7-06 23:07 
    만화가 박광수가 만화가 아닌 사진으로 독자들을 찾아 왔다. <광수 생각>에서 주인공은 어눌하고 어딘가 몇 %는 부족한 듯한 캐릭터이지만, 그에게서는 사람다운 정이 물씬 풍겼었다.만화가 박광수의 만화를 즐겨 읽은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보게 되면 가슴이 와닿는 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그동안 <참 서툰 사람들/박광수, 갤리온, 2009>, <악마의 백과사전 - 광수의 뿔난 생각 /박광수, 홍익출판사, 2010>을 통해서
  5. 힘을 북돋아주는 주문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7-09 16:05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 주문 <앗싸라비아> 가끔 기분이 좋을때,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길때 나도 모르게 소리칠때가 있다. 앗싸!! 또는 앗싸라비아. 이럴때 쓰는말. 어쩜 정말 힘을 북돋아 주는 주문이 아닐까? 앗싸라비아!! 라는 말은..박광수씨는 이제 자신의 어머니 기억속의 마지막 책일지도 모른다는 말로 이책을 어머니에게 바치며 쓰게 되었다. 이 책의 사진들은 박광수씨가 멋진부분을 직접본순간. 그 순간 카메라를들이대지 못하고 그 후의 순간 정말
  6. 기분이 꿀꿀할 때 외쳐보세요. 앗싸라비아!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7-11 00:53 
    기분이 꿀꿀할 때 한 번 외쳐보세요. 앗싸라비아!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긍정의 힘을 가지라고, 한 번 씩~ 웃어보라고 늘 다독이고얼르며지내고 있는 내 마음을 알아챘나봅니다우리에게 익숙한 만화 대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혹은 추억속으로 사라져가는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찾아온저자 박광수가 들려주고 싶어하는 이야기.짧은 글 속에 들어있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삭막했던 가슴을 울리는이야기,한바탕 시원하게 울어도 좋을 이야기를기대하며 책을 펼쳐듭니다.
  7. 사진속에서 광수생각.
    from 책 읽는 가족 2011-07-11 23:22 
    만화 광수생각이 아니라, 사진집을 낸 사진속에서의 광수생각을 읽었다.일반 책 보다는 옆으로 조금 크고, 딱딱한 커버를 가진 사진집에는 사진과 짧은 광수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백컨데 내 사진책에는 네가 기대하는 아주 멋진 풍경 따위는 없어. 왜냐하면 네가 기대했던 그런 풍경이 내 앞에 펼쳐질때, 난 기민한 동작으로 카메라를 즉시 들지 못했거든. (...)어찌나 솔직한 고백인지, 첫 글귀부터 슬며시 웃음이 났다. 하긴 그렇지. 박광수는 너무나 유명한 만화가
  8. 앗싸라비아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07-14 06:13 
    사진과 글이 어우러져 한편의 시와 같은 박광수의 글귀들이 좋다. 책 <앗싸라비아>는 만화 <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박광수의 사진 에세이다.책 속에서 마음에 들었던 글귀이다.세상을살아가면서 점점 질문을 잃어리는 것은 아닐까. 질문이란 관심이다. 관심이 없다면 사랑도 없지 않을까. 삶은 정답을 찾는 시간이 아니고 질문을 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는 말이 마음에 박힌다."질문난 계속해서 쉼없이 질문을 던져야 해.내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
  9. [도서] 마법 같은 주문 <앗싸라비아>
    from 카르페디엠 2011-07-14 17:26 
  10. 옛날 광수가 그리울지도,,, <앗싸라비아>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07-15 23:31 
    국민 만화로 자리 잡아 꾸준한 인기를 누려 왔던 광수생각,,,그림과 글이 주는 풋풋한 아름다움에 매료돼,,, 출간 즉시,,, 장바구니에 담게 된 책이 바로 광수 시리즈광수생각의 매력은 역시 우리 주위의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얘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것,,, 아닐까?물론 지나치게 낭만적이고 비현실적이란 비판도 존재했지만,,,단순한 그림과 글로 표현된 오묘하고 깊이 있는 삶의 진실은우리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내 냄비의 물이 빨리 끓는다고 좋
  11. 광수씨! 붓을 다시 들어 주세요
    from 도서관 2011-07-16 13:24 
    <책과 함께 온 멋진 프린트의 노트>고백컨대 내 사진책에는 네가 어쩌면 기대하는 아주 아주 멋진 풍경 따위는 없어.왜냐하면 네가 기대했던 그런 풍경이 내 앞에 펼쳐질 때, 난 기민한 동작으로 카메라를 즉시 들지 못했거든.(중략)그래서 네가 보는 지금의 내 사진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막 지나간 찰나의 사진이야.그러니 부디 내 사진을 보면서는 가장 아름다웠을, 사진의 바로 앞 순간을 상상해줘.(프롤로그 중에서)공감가는 표현이다.그래서 난이제 사
  12. 사진으로 보는 광수생각 '앗싸라비아'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7-17 00:45 
    만화가 박광수.누구나 알고있을 법한 이름이다. 워낙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광수생각'의 작가가이번엔 만화가 아닌 사진에세이를 들고 돌아왔다. 만화가가 왠 사진? 이라고 갸웃거리실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요즘 서점가에 유행하는 여행에세이나, 감성사진집을 떠올리면되는데, 우리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광수생각에 나오는 광수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아 조금서운하기도... ^^먼저 책 구성을 살펴보자. 참 특이하다. 일단 비닐로 밀봉이 돼있어서 서점에서 슬쩍 내용
  13. 힘든 순간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그리고 항상 행복하길…
    from 『끌림, 그리고...』 2011-07-17 10:25 
    우리 삶이 순간들의 연속이기 때문일까, 삶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사진을 바라보게 되는 것일까?! 연속되는 순간들을 잠시라도 멈추게 하여 잠깐이라도 숨 쉴 수 있도록,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말이다. 내 삶은, 그의 삶은, 그리고 이 세상은 어떤 순간들로 이루어져있나. 『앗싸라비아』를 통해서 잠시 멈추어 서서 우리의 삶을 바라본다. 서문에서 이야기한다. 세상 혹은 삶의 아름다움 그 자체의 경
  14. 광수아저씨의 또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던 '앗싸라비아'
    from 당신은 내게 특별해요. 2011-07-18 02:15 
    정말 살아가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기분좋은 일들이찾아왔을때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감탄사 중 하나는 '앗~싸!' 라는 말이 아닌가 싶다.이 책의 제목인 '앗싸라비아'는 힘을 북돋아 주는 주문이라 했다. 어렸을적, 나도 이 단어를 입에 달고 살았던적이 있었다. 앗싸라비아~♪ 콜롬비아~♪이렇게 말이다.그탓인지서른살의 어른인 지금도 기분좋을때면 종종 쓰고 있다. 단지 소리내어 말하던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소심하게 마음속으로만하고 있다랄까...? ㅋㅋㅋ'네가
  15. 내 몫의 삶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박광수 <앗싸라비아>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07-18 16:37 
    고백컨데 내 사진책에는 네가 어쩌면 기대하는 아주 아주 멋진 풍경 따위는 없어. 왜냐하면 네가 기대했던 그런 풍경이 내 앞에 펼쳐질 때, 난 기민한 동작으로 카메라를 즉시 들지 못했거든...그래서 네가 보는 지금의 내 사진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막 지나간 찰나의 사진이야. 그러니 부디 내 사진을 보면서는 가장 아름다웠을, 사진의 바로 앞 순간을 상상해줘. 카메라를 바로 꺼내들 수 없었던 그 수많은 아름다운 풍경들과 나날을 말이야.광수생각의 뽀리에 꽃혀
  16. 행운을 비는 주문, 앗싸라비아
    from daydreami님의 서재 2011-07-19 17:00 
    <광수생각> 박광수의 사진집이 나왔다.'치매'를 앓는 어머니에게 바치는책.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의 글들, 당신, 이라고 애틋하게 부르는 사랑하는 이는 바로 어머니를 부르는 것이겠지. 막내아들로써 좋은 기억만 남겨두고 가시라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져 한구절 한구절이 짠하다.희미한 사진들, 빛바랜 살짝 어두운 분위기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은 세상에 적응하기 익숙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니라 <참 서툰 사람들>의 하나를 의미하는
  17. 묘하게 힘을 주는 포토에세이.앗싸라비아...콜롬비아..^^
    from 생각한대로살지않으면사는대로생각하게된다 2011-07-28 17:09 
    '힘을 북돋아 주는 주문'이라고 표지 상단에아주 작은 글씨로 설명이 붙어 있다.이 설명은 바로 "광수생각"이라는 카툰만화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박광수님의 사진에세이 <앗싸라비아>에 대한 것이다.흔히, 기분이 좋을 때, 뭔가 내 생각과 맞아떨어질 때, 우리는 내지르듯이, '앗싸라비아'라고 외치곤 한다.조선일보에 연재된 그의 카툰은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드러내주어 깊은 공감과 반향을 일으
  18. 앗싸라비아
    from 블루베어님의 서재 2011-08-01 10:55 
    '앗싸라비아'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자꾸 외우면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단어.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광수 생각의 박광수님의 책을 생각하다가 사진집을 접하니 생소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몇장 넘기면서 이 책에 푹 빠져들고 말았다.여러 장소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과 좋은 글들. 마음을 차분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준다. 작가는 처음 이 책은 어머니를 위해 썼다고 말한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자신이 사랑했다는 기억만은 남겨달라는 마음.. 그
  19. -
    from 감성편지 2011-08-31 00:01 
     모두 다 이루어져라, 앗싸라비아! 독특한 그림체에 익살스러움. 그리고 현실과 감수성 묻어나던 만화가 있었다. 출생년도가 2000년대가 아닌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만화. 그것은 <광수생각> 이었다. <광수생각>은 <파페포포 시리즈>와 함께 많이 좋아하던 만화였다. 그 특유의 감수성을 나는 좋아했다. 올해 5월, 나의 생일에 책을 한 권 선물 받았었다. <참 서툰 사람들>. 참 따뜻하
 
 
daydreami 2011-07-04 21:49   좋아요 0 | URL
파본이 와서 다시 요청메일 보냈었는데 아직 책이안와서요.. 확인 부탁드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04 22:12   좋아요 0 | URL
아. 죄송합니다. 곧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daydreami 2011-07-19 17:01   좋아요 0 | URL
책을 늦게 받아 ㅠ_ㅠ 너무 늦은 리뷰 죄송합니다. 다음달부터는 잘 지킬게요 :)

블루베어 2011-07-20 23:38   좋아요 0 | URL
리뷰 날짜를 잊고 있었어요. 빨리 올릴게요 죄송해요
 
















[홀가분] 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19명

까망머리앤, 라일락, smilla, 여우별, 건방진곰, 유니, daydreami, 아빠소, 블루베어, 춤추는곰♪, 내사랑주연,
자작나무그늘아래(hjpae), 쟈스민, 향기로운이끼, nama, 리코짱, 엘리자베스, 아나르코, 홀릭제이

 


 
* 비가 개었네요. 맑은 날, 맑은 맘으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댓글(1) 먼댓글(19)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긍정의 '쾌' 중에 최고는 [홀가분]
    from 책 읽는 가족 2011-07-03 13:14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쾌락 중에는 여러가지가 있다.좋아하고 갖고 싶은 물건을 어렵게손에 넣었을 때의 쾌락.오랫동안 꾸던 꿈을 이뤘을 때의 쾌락.짜릿한 자극을 받을때의 쾌락.행복함, 충만함, 큰 기쁨, 큰 감동 등등 여러종류의 쾌락이 있다.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뭔가 보태진 상태의 쾌락보다마음속의 무거운 짐을 내려놨을 때, 책임을 무사히 완수했을 때 느끼는거리낌없이 가볍고 가뿐한 상태즉, ’홀가분 하다’는 느낌의 쾌락을 최고 으뜸으로 친다고 한다.마음의 병
  2. 홀가분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07-05 14:21 
    책 <홀가분>은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이 쓴 심리처방 에세이이다. 그래도 나를 더 사랑하라, 내 마음을 쓰다듬고 보듬고, 언제나 당신이 옳습니다, 때로는 서로 어꺠를 맞대어라,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나입니다 라는 다섯가지 처방전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는동안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이 전해주는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들을 따뜻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홀가분하다라는 말이 사람들이 최고라고 꼽은 쾌(긍정)을 표현하
  3. 아, 그래도 되는구나.....홀가분하게 사는 연습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07-07 22:10 
    누구나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지만 아무도 나를 위해서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외로운 상황에서 결국 나를 다독이고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임을 절절하게 깨달았을 때 말이다.'내 맘대로 살자.' 이 부르짖음은 고등학교 때 나를 지탱해주었던 한마디였다. 이 한마디는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였으며, 내 마음을 해방시키는 해방군이었으며,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산소였으며,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
  4.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야 사람은 나입니다.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7-08 00:12 
    개운치 않은 마음, 뭔가 할일이 남아있기라도한냥 마음은 갈피를 쉽게 잡지 못하고,지금의 내가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도 알지못해 마음마저 묵직하기만 한 시간들.뭔가에 쫒기듯 놓친듯 허둥지둥 지내는 나를 알아채기라도 한 듯한 표지와 제목을보고싱긋 웃음이 나왔습니다.내가 가진 문제를 말끔히 털어내고 해결해 줄 해결사를 만난 탓인가봅니다.이렇게 나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준 책이 왔습니다.희망이란 단어는 ’나를 다독이고 애정하고 믿어줄 수 있는 능력’의
  5. 당신이 늘 옳다! 정혜신. <홀가분>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07-08 11:27 
    '홀가분' 입안에서 굴러가는 발음이 참 기분 좋다. 마음주치의 정혜승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 이라는 부제도 기대감을 부풀렸다. 아마도 기대가 너무 컸던 모양이다. 몇가지 이야기들이 마음을 건들지만 사실 기대만큼의 홀가분은 경험하지 못해 조금 아쉬운 마음이다. 그러고보니 요즘부쩍 심리치료나 위로에 대한 에세이가 많아진 느낌이다. 우리는 이전 세대보다 절대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마음은 그 풍요로움을 따라가지 못하니 상대적인박탈감으로 인한빈곤을혼자
  6.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7-10 15:10 
    현대인들이 많이 아프긴 아픈가보다. 마음의 병이 많은가보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지만.. 서점에 가면 많은 심리치유책이 나와있다. 때로는 다독여 주는 제목들과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책, 심리 처방전, 힘을 북돋아 준다거나 용기를 주는 말들. 그 말들이라도 잠시 위로가 되는것 같고 또 그런말들로 힘을 내고 용기를 내고 살아간다.정신과 의사 정혜신과 심리 기획자 이명수가 나를 응원해주는 심리 처방전을 내려준 한권의 책 <홀가분> 홀가분이란
  7. [도서] 내 최대의 단골인 나에게 주는 기쁨 <홀가분>
    from 카르페디엠 2011-07-10 22:52 
  8. 자아를 사랑하는 방법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7-12 04:28 
    홀가분한 마음이란 어떤 감정일까? '쾌의 최고 상태로 꼽은 말', 홀가분.. 마음이 홀가분해질 수 있는 처방전이 있다면 평화롭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이 책을 만났다. 그래도, 나를 더 사랑하라 / 내 마음을 쓰다듬고 보듬고 / 언제나 당신이 옳습니다 / 때로는 서로 어깨를 맞대어라 /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나입니다 ... 이렇게 다섯 개의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자아를 사랑하고,
  9.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나입니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7-13 12:03 
    <홀가분>의 저자 '정혜신'은 정신과 의사, '이명수'는 심리기획자이다. '정신과의사'야 마음이 고장난(?)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의사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심리기획자'는 생소한 단어인 것이다.'심리 기획자'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섬세하고 균형있는 감각으로 대중의 심리적 욕구를 실용적 심리지식과 영감으로 아우르는" (저자 소개글 중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는데, 정신과 의사나 심리기획자나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10. 공중급유기, 마음주치의 정혜신의 <홀가분>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07-15 23:35 
    사실,, 그녀의 프롤로그를 읽기 시작하면서,, 든 생각은 “흥칫뿡”느무나 부러웠단 얘기다. ^^;;;“아침 출근길은 나에게 설렘 그 자체다. 어느 회장님처럼 일할 생각에 신나서가 아니라 출근길에 내 짝과 함께 나누는 사유의 성찬이 특별히 맛나고 푸짐해서다. 지난 7년간 내내 그랬다.... 그는 전생에 저울이 아니었을까. 세상과 사람에 대한 그의 감각은 더없이 섬세하고 균형적이다. 아프고 막막한 얘기들을 어떻게 견뎌내면서 치유활동을 계속하는가? 결정적인
  11. 이 세상의 중심은 나다! 심리처방전, '홀가분'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7-17 00:04 
    우리가 보통 홀가분하다~ 라는 말은 언제 쓰고 있을까?오랜시간 나를 짓눌러온 어떤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때, 혹은 지독히도 신경쓰이는 어떤 문제에서해결될때, 기지개를 쭈~욱 펴며 혹은 긴 한숨을 몰아쉬며 "아~ 이제 홀가분~하다" 라고 한다.책 이름이 홀가분이다. 모든걸 털어내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홀가분하게 살자는 뜻일게다.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하지만 스트레스라는게 내 스스로 옭아메는 스트레스보다주위에서 나에게 가하는 스트레스가 많은법이니
  12. 나는 충분합니다, 라는 말이 쉽게 나올 수 있는 삶…
    from 『끌림, 그리고...』 2011-07-17 10:26 
    평소에 자신이 어떤 말을 즐겨 쓰는지, 또 어떤 말을 좋아하는 지 관심 있게 관찰하고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적어도 나는 말이다. 내가 어떤 말을 좋아했던가… 이런저런 단어들이 머릿속에서 떠다니지만 쉽게 손에 잡히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홀가분’이라는 단어는 어떨까?! 지금까지 큰 의미 없이 쓰던 말이 누군가의 책의 제목이 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을 표현할 때 즐겨 쓰는 430여 개의 단어 중 긍정성을 뜻하는 쾌(快)의 최고 상태로
  13. 프롤로그에서 길을 잃다
    from 도서관 2011-07-17 17:11 
    색연필로쭉쭉 그어 놓기만 했는데도겉표지가 참 예쁘다. 따라서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아이들과 함께그려봐야겠다.여운을 주는 전용성 작가의 담백한 그림이 이 책의 멋을한껏 살려준다.엽서로 만들어도 아주 예쁘겠다.(엽서로 나오면냉큼 살 것이다)'홀가분'한 기분으로 이 책을 펼쳤는데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점점 주눅이 들기 시작했다.남편에 대한 정혜신님의 끝없는 믿음과 사랑이 왠지 모를 거부감으로 다가오면서 이 책을 덮게 만들었다.결국 일주일 후에 다시 이
  14. 언젠가는 오롯이 혼자 설 수 있게 되기를..
    from daydreami님의 서재 2011-07-17 18:11 
     http://cafe.naver.com/holgaboon/'홀가분' 이라는 심리까페가 있다. 정신과전문의와 심리기획자가 만든 공간.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심리적으로 압박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개인적으로도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고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도 많고.한사람에게 주어지는 수십개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부담스러워서역할에 따른 '나'에 대한 압박감으로 진짜 '나'의 모습을 숨기는 사람이 많아진다.의무감, 책임감을
  15. 홀가분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7-19 00:52 
    <홀가분> 이라는 책의 제목을 읽으며... 즐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들었지만... 책의 시작부터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어요. 왜 일까? 하나의 주제와 그에 해당하는 이야기, 전용성님의 그림까지 실려있어 잘 읽어져야 했던 책이었는데(개인적으로 에세이를 정말 좋아한다지요, 특히 그림이 있고 여백이 많은...^^)눈은 글을 읽고 있어도 글만 읽는다는 생각만 들어 읽다 멈추기를 여러번이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 왜 그랬
  16. 진정한 홀가분이란...
    from 당신은 내게 특별해요. 2011-07-25 17:55 
    '이 글들이 만병통치를 자신하는 약장수의 영험한 약 같은 처방전일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자기를 돌아보고 보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심리처방전의 역할로는 어느 정도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P.5) 이렇게 밝히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지금 나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뭔가로부터 벗어나고 싶고, 달아나고 싶은 나를 진정시켜 주었으니깐 말이다.이 책은 정신과의사(정혜신)와 심리기획자(이명수)가환상의 궁합으로 만들어낸 책이었다.그래서 그
  17.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바로, 나
    from 감성편지 2011-07-27 11:16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바로, 나홀가분하다. 이 말이 나는 좋다. 무엇가에서 해방된듯 아무것에도 메여있지 않아서 가볍고 후련한 느낌. 책 속에서 읽었던 것처럼 쾌(快)한 감정의 가장 위에 있는건 그 어떤 말도 아닌 이 단어인 것 같다. 하지만 홀가분하다라고 느끼게 되는 일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몇 번 되지 않을거다. 불쾌와 쾌의 감정이 7:3이라지만 나는 그보다 좀 더 많은 불쾌의 감정을 느낀다. 이건 천성일지도 모르겠다.' 당신의 마음을 마주한 적이
  18. 홀가분해지기,그래서 자유롭기. 꿈꾸지만 말고 이 책을 만나보자.
    from 생각한대로살지않으면사는대로생각하게된다 2011-07-28 17:41 
    정신건강 컨설팅의 대표주자인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님은 너무도 유명해서 다른 말이 별로 필요가 없을 것이다.정혜신님은 문학동네에서 출판된 <마음미술관>이라는 책으로 처음 만났다.그 전에, 매주 수요일이면 자동 배달되는 메일로 그녀의 핵심을 짚어내는 명쾌한 글을 단순하면서도 예쁜 그림과 함께 받아보곤 했었다.단촐한 느낌을 주는 표지가 제목처럼 홀가분에게 다가오는 이 책 <홀가분>은 '사람에겐 마음이 있다'라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세상
  19. 홀가분
    from 블루베어님의 서재 2011-08-01 08:42 
    '홀가분' 이라는 감정은 어떤 것일까? 한달동안 힘들게 준비하던 업무가 끝났을 때의 그 기분, 오랜기간 공부하던 시험에 합격했을 때의 기분이 그런 것일까? 이 책에는 홀가분이라는 감정이 긍정을 표현하는 단어중 그 최고가 홀가분하다 라고 말합니다. '거추장 스럽지 않고 가뿐한 상태'라는 것이지요.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을 때 내 마음이 정말 가볍고 행복하겠지요.이 책은 '나'라는 사람을 알기위해, 마음을 더 단단히 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향으로 나를 돌
 
 
블루베어 2011-07-20 23:38   좋아요 0 | URL
으아 리뷰 마지막 날짜를 잊고 있었어요 ㅠㅠ 빨리 올릴게요~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예술/대중문화 신간평가단 18명

이향*, 열혈명호, 굿여시, 무진, 빨간바나나, chika, Janglebook, 미쓰지, 햇살찬란. 달
댄스는 맨홀, 은비뫼, 이상한나라의딸기, 푸리울, 오후즈음, Memories, stella09, 페니웨이™


 
* * 비가 개었네요. 맑은 날, 맑은 맘으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댓글(3) 먼댓글(18)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괴기하고 당황스러운 것’에 대한 이해의 출발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07-13 20:39 
    ‘괴기하고 당황스러운 것’에 대한 이해의 출발트랜스포머, 케러비안의 해적, 헤리포터, 반지의 제왕, 미녀와 야수, 한강 등의 영화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무엇일까? 같은 장르로 묶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들을 비롯한 많은 영화들이 컴퓨터그래픽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감독이 상상하는 세계를 만들어 낸 것과 더불어 이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에 주목해 본다. 그저 상상의 산물로만 이야기하기에는 무엇인가 다른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2. 그로테스크 하다는 것은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1-07-16 22:00 
    그로테스크의 시작은 흥미진진한 그림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로테스크라는 말에 대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 전에는 영화나 문학에서 얼핏 들어본 것 같았으나 그다지 관심은 두지 않았었다. 앞에 실린 그림들이 엽기적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어느 시대나 이런 요소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 서문에서 앞장의 그림을 보고 벌써 질려버렸을지 모르겠다는 글을 읽을때 내 경우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되었다. 서론
  3. :: 그로테스크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책
    from 마음의 책장에 비는 내리고 2011-07-17 03:28 
    오래전 미술잡지에서 본 그로테스크 특집 지면이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당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이었지만 불쾌함보다는 마치 이상한 세계를 보는듯했다. 그러다 이후 영화 <화장터 인부>에서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작품을 보고 바로 저런 게 미술에서의 그로테스크라고 생각했다.작품은「천년왕국」중 '쾌락의 정원'이었다. 재미있게도 이 책 겉표지의 그림도 같은 화가의 작품인 「천년왕국」중 '지옥'이다.예술 전반에 걸친 그로테스크의 의미는 각별하다. 그
  4. 책 읽기의 괴로움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1-07-17 15:40 
    볼프강 카이저의 <미술과 과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는 알리딘 신간 평가단에서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이달의 선정 책중 하나다.그런데 난 이 평가단을 시작하면서이상한 습관이 하나가 생겼다. 알라딘에서 보내 주는 책 두 권 중 한 권은 리뷰 글로 써서 정식으로 별점도 주고 하는데,꼭 나머지 한 권은 페이퍼 글로 써서 별점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서자와 적자를 따로구분하는 듯하여 내 마음도 편치는 않다.물론 난 이 책이 읽기가 만만치 않을
  5. 우스운지 기괴한지 알수 없는 그로테스크의 세계에 대해 알고싶다면.
    from A Book of One's Own 2011-07-17 16:08 
    딱히 어둡고 괴기스러운 것에 심취하는 취향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만화, 영화, 문학을 살펴보면 그들이 취한 양식은 분명히 그로테스크한게 많았던 것 같다.주제와 소재를 통해 사회풍자를 확실히 하는 작가를 좋아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작가들은 작품의 배경에서 생경한 환경을 조성하여 독자가 신선한 경험을 하는 동시에 불쾌함을 느끼게 한다. 이른 바 '그로테스크'한 양식을 적극 활용한다. 예를 들어 문학에서는 조지오웰, 카프카, 권터그라스 같은 작가들은 내가 확실
  6. 예술적인 사고의 다양성을 발견하다
    from 페니웨이님의 서재 2011-07-17 16:54 
    '그로테스크 grotesque'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우리말은 단연 기괴함일 것이다. 흉측함이나 이상함, 부자연스러운 것에서 발견하는 오묘한 미학이랄까. 건축과 미술, 문학 심지어 오늘날의 영화나 게임에 이르기까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는 15세기말 로마에서부터 오랜 세월동안 유지된 표현방식이다. 독일의 문학비평가인 볼프강 카이저가 그로테스크의 개념을 학문적인 사고의 범주에서 재해석한 연구서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는 그로테스크의 용어에 대
  7. 그로테스크
    from 놀이터 2011-07-17 16:57 
    그로테스크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지 않다해도 그로테스크라고 하면 일단은 얼굴을 찡그리며 인상을 쓰게 된다. 혐오라는 의미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나는 그 괴기스러운 느낌의 모든 것이 부담스럽고 무섭다. 내가 갖고 있는 그런 느낌의 기억은 어린시절 읽었던 검은고양이에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혼자 있는 집에서 벽장속의 고양이... 그러한 기억때문인지 나는 지금도 정적이 감도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무서운 책을 읽는 것이 두렵다. 그런데 어이
  8. 그로테스크에 무엇인가.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1-07-17 17:09 
    살다보면 이런 일도 일어나는 법이다. 물론 극히 드문 경우지만, 어쨌든 이런 일도 있다.(210쪽)그로테스크(grotesque)는 프랑스어지만 낯선 단어는 아니다. 어떤 이미지를 보고 기괴하다는 인상을 받으면 그로테스크하다고 말한다. 어떤 장소가, 어떤 사람이 낯설고 묘한 분위기가 흘러도 그로테스크하다는 표현을 쓴다. 볼프강 카이저의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는 15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다섯 세기 동안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를 통해
  9. 익숙하지 않지만 익숙하고 싶은 주제, 그로테스크
    from 2011-07-17 18:31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그로테스크(grotesque)’ 라는 말을 흔히 듣고 사용한다. 하지만 그로테스크의 개념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로테스크라고 하면 막연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 같다. 내게 있어서도 그로테스크는 다소 기괴하고 엽기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조나단 드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양들의 침묵’ 이나 히에로니무스 보스와 피터르 브뤼헐이 그린 그림을 떠올리게 된다. 섬찟하거나 기
  10. 아는 만큼 받아 들일 수밖에 없었던 예술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1-07-17 22:32 
    책을 받아들고 표지에 심취했다. 이 기괴하고 요상한 그림은 무엇이란 말이냐. 너무나 많은 상징을 가지고 있는 그림이라 이해하지 못하는 나 스스로의 자괴감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마음이 간절하기만 하다. 불편하고 쉽게 와 닿지 않는 그림들이나 영화의 한 장면들은 빨리 지나쳐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지극히 정상적인 것들만 좋아하는 평범한 나 같은 사람들은 영화도 피 철철 넘치는 하드고어 장르는 피해서 선택해 보는 편이다. 그림 또한 예쁜 것만
  11. 비극이라도 좋은 이유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07-17 23:10 
    예술은 우리가 갖는 상식과 질서, 형식들을 무너뜨리고 재설계한다는 면에서 그 본질을 찾을 수 있다. 인류가 발명해낸 예술의 여러 속성들 가운데서도 ‘그로테스크’적인 면모는 단연 예술의 본질에 가장 근접한 개념이 아닐까 싶다. 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 구도를 파괴하고 비율을 왜곡하며 형상을 뭉개고 덩어리지게 하는 것, 이는 엄격한 세계 질서와 대조를 이루며 확연한 미지의 세상을 구축하는 전복적 개념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그로테스크한 작품을 볼 때
  12. '그로테스크'의 본질, 그 의의를 찾아서.......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07-18 00:00 
    “그로테스크의 창작은 현세에 깃들어 있는 악마적인 무언가를 불러내고 그것을 정복하는 일이다.” (309쪽) 영어 단어 grotesque는 ‘기괴한, 괴상한’의 의미로 알고 있을 뿐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미학 용어로써의 ‘그로테스크’를 만나게 되었는데, 기괴하고 섬뜩함, 음산함 등의 감정들이 떠올리며 몇 개의 그림들을 연상하였다.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란 제목에도 불구하고 나는 ‘미술’에서 나타난 그로테스크만을 인지하였다. 섬뜩함,
  13. 그로테스크란 단어의 재발견
    from 미쓰지님의 서재 2011-07-18 10:16 
    2011년 7월, 신간평가단 문화/예술 분야의 첫 책은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이다. 말 그대로 그로테스크한 그림과 함께 크고 굵게 쓰인 '그로테스크'란 글자는 나에게 거부감을 일으키기 딱 좋았다. 이 이유로 나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책을 만든 분이 이런 표지를 만들어낸 이유를 조금 알 것도 같다. 이거야 말로책과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라고봐야할.. 까? 나도 덩달아 그로테스크한 글쓰기를 해야하는 건 아닌지, 약간의
  14. 정말 그로테스크한 책
    from 이상한 나라의 딸기 서재입니다~^^ 2011-07-21 22:23 
    이 책의 저자인 '볼프강 카이저'도 서문에서 이 책을 완성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한 책.왜 그랬을까...에 대한 답은 책의 첫 장을 넘기면서 바로 알 수 있었다. 이렇게나 심오한 내용의 책을 엮으려니 그렇게 오래 걸리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사실 현대의 우리는 '그로테스크'라는 말을 의외로 많이 사용하고있다.볼프강 카이저가 이책을 저술했던 1950년대에 비하자면 다양한 문화와 삶이공존하는 세계에 살기때문일 것이다. 1950
  15. 그로테스크한 현대세계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07-23 01:24 
    단순히 비(非)자연적인 것, 형태의 왜곡이 가져오는 그로테스크라는 예술의 성격은 이제는 그 생경함이 주는 공포, 낯섬의 정도로 파악하는 의미로 그 탄생 이래 변화해 왔다. 그로테스크한 예술작품이 먼저 있었고 그 이후 변화해 온 이 용어의 변천을 듣다 보면 그 정도와 의미가 크게 변화된 것 같지는 않다. 아직도 우리는 15세기에 그로테스크 예술작품으로 간주되었던 것을 그로테스크하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거나 새롭게 발생하는 현대예술의 다
  16. 화가의 꿈, 인간의 욕망
    from Wonderattic 2011-07-23 23:12 
    현대의 다양한 예술분야를 접하다 보면 '그로테스크(grotesque)'라는 용어와 심심치 않게 마주치게 된다. 작품이나 곁들여진 해설을 보면 대략 어떤 것을 그로테스크하다고 여기는지 알 듯도 하지만 막상 느낀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할라치면 조금 난감한게 사실이다. 비록 사전에서는 '그로테스크'에 대해 '터무니 없는', '기괴한'이라 정의하고 있지만 그로테스크한 작품들을 감상한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정의 역시 뭔가 충분치 못함을 감지할 수 있다. 그러나 반갑
  17. 그로테스크라 말할 수 있기 위해서
    from I Believe 2011-07-29 20:03 
    으레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미술사에는 무척이나 다양한 용어들이 있다. 당연히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광받는 양식이 있었고,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은 그 단어들은 그에 맞는 대표적인 예시의 그림들이 있고, 그것들의 그룹그림들을 몇장 보다보면 그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리고 그 단어들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곳에서, 여러가지 이론엔 대입되며 사용된다.그런데 '그로테스크' 란 단어는, 그 늬앙스가 풍기는 어떤 기묘한 느낌보다도 더 규정하기가 어려
  18. 미학美學의 관점에서의 '그로테스크' -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
    from 열혈명호님의 서재 2011-07-30 17:29 
    '에일리언' 이라는 영화를 기억한다. 내가 초등학교 무렵이었을까? 늦은 밤,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아빠옆에 누워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휴일 밤에 방송되던 '에일리언' 을 보았더랬다. 거대한 외계 행성, 괴기한 배경 사이로 바닥에 가득한 투명한 젤리같던 에일리언의 알들. 그리고, 사람의 얼굴에 붙는 에일리언의 유충 '페이스 허거'. 그리고 사람의 배를 뚫고 나오는새끼 에일리언과 번들거리는 긴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입 안에 또 입이 있는 괴기한 디자인의
 
 
2011-06-29 15: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1 2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3 0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옛 그림 보면 옛 생각난다] 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예술/대중문화 신간평가단 18명

이향*, 열혈명호, 굿여시, 무진, 빨간바나나, chika, Janglebook, 미쓰지, 햇살찬란. 달
댄스는 맨홀, 은비뫼, 이상한나라의딸기, 푸리울, 오후즈음, Memories, stella09, 페니웨이™


 
* 비가 개었네요. 맑은 날, 맑은 맘으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댓글(6) 먼댓글(18)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옛 그림을 보는 것은 지금의 자신을 보고자 함이다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07-09 14:25 
    옛 그림을 보는 것은 지금의 자신을 보고자 함이다비오는 주말, 넉넉하고 한적함이 어딘가는 꼭 가야할 것 같아 마음부터 일어서고 있다. 우산을 준비하고 가까운 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이런 날 누가 오려고?’ 하는 마음이었으나 막상 미술관을 들어서자 옹기종기 모이거나 또는 혼자서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제법 많다. 젊음을 한껏 누릴 남녀, 아이 손잡고 선 아버지, 지긋한 나이의 부인, 부모는 어디 갔는지도 모른 체 초롱처럼 빛나는 눈
  2. 아, 우리 그림 좋다!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1-07-09 16:59 
    저자 손철주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는데, 부끄럽게도 난 이제야 그의 글맛을 보게 되었다.그렇지 않아도 책날개에 저자 소개가 재밌다. '한시와 꽃. 그림과 붓 글씨, 한 잔 술이 있으면 썩 잘 노는 사람'이라 한다. 그래서 그럴까? 이 책을 펼쳐들면 몇 가지 사실에 놀란다.우선, 한 잔 술이 있으면 잘 논다라고 했는데, 그럼 저자는 꽤 달변일 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된다.일단 술김을 빌어 한 가지에 대해 1박2일도 풀어놓는 그런 사람 말이다.그런
  3. 여름휴가는 옛 그림과 함께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1-07-13 13:16 
    언젠가부터 옛 그림이 좋아졌다.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미소가 지어졌다.그림 속 상황들을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었다.그런 상황이니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에 관심이 간 것은 당연하다.코미디를 보지 않는다.여러모로 웃어야 할 타이밍인데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언젠가 코미디를 보며 박장대소를 하며 웃는 동생에게 정말 재밌어?, 하고 물은 적이 있다.동생은 어디 한 번 웃겨 봐, 난 절대 안 웃을 거야, 하는 심정이 아닌맞장구를 치며 웃을 준
  4. 우리를 일깨우는 옛 그림, 옛 생각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07-13 16:44 
    최근 예술 분야의 책을 접하다보니, 우리의 옛 그림이 궁금해졌다. 아무래도 우리 것인데 더 소원한 느낌, 더욱 친숙하고 익숙해야 할 것들이 점점 더 낯설어지니, 뭔가 허한 느낌이 커졌다. 그러다보니,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는 제목이 한 눈에 들어왔다. 우리의 옛 그림을 떠올려보자! 과연 몇 점이 떠오르는가? 학창 시절 미술 시간도 아닌, 역사 시간에 봤던 그림이 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렇게 부끄러움에 몸과 마음이 먼저 반응하면서 들떴
  5. 잘 익은 막걸리 한 사발같은 책
    from 이상한 나라의 딸기 서재입니다~^^ 2011-07-16 22:54 
    '전문가들이 뽑은 90년 대 대표적인 책 100선'에 당당히 들어있는 책, '그림 아는만큼 보인다'의 저자 '손철주'님이 새로이 내놓은 책이다. 그가 썼던 '그림 보는만큼 보인다'까지 읽으면서 달콤한 꿀떡 넘기듯 넘어가는 저자의 감칠맛 나는 글솜씨에 홀딱 빠져버렸었던 나였는데 이 책 또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일단 저자의 박학다식함에 언제나 놀라게 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그의 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그가 쓴 책을 읽으면읽을수록 도대체 가늠을 할 수
  6. :: 옛 그림 보며 얻는 정다움과 깨달음
    from 마음의 책장에 비는 내리고 2011-07-17 04:42 
    저자 손철주의 책은 이번에 처음이다. 그러나 상당히 유명한 저자였다.미술 칼럼리스트라 이미『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유명한 책도 있었고 게다가 그림과 붓글씨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사실제목도 마음에 들었지만, 저자의 소갯글을 읽으며 더욱 기대되는 책이었다.'한잔 술이 있으면 썩 잘 노는 사람'이라더니 술 없이도 그림과 한시 등만 보고 읽어도 술술 말이 매끄럽게 흘러넘칠 것만 같은 이였다.사계절로 나눠 그림을 실고 그에 따른 저자의 농익은 글결을
  7. 우리 옛 그림의 매력 속으로
    from 2011-07-17 11:01 
    요즘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다. 이름난 유명한 전시회나 공연은 소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전시회 같은 경우에는 줄을 서서 그림을 감상하여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린다. 제대로 그림을 감상하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해외에 나가지 않고 직접 내 눈으로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반갑고 기분 좋은 일이라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그런데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하루가 멀다하고 전시회장을 찾지만, 우리나라의 옛 그림을
  8. 옛날 우리나라 사계절의 고즈넉한 풍경
    from A Book of One's Own 2011-07-17 14:25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옛 그림에 대해 접할 기회는 많이 없었다. 내가 찾아보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서양화에 대해 접할 기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전에 내가 모르는 영역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책의 성격을 잘 드러내주는 제목부터 정감이 느껴지는 것이 맘에 들었다. 띠지 형식을 띤 겉표지도 독특한 북디자인이다.책 구성이 재미있다. 우리나라 옛
  9. 깊은 정이 한편씩 가득 담겨 있더라.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1-07-17 14:50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우리 그림에 대한 남다른 생각들을 더 많이 할 것 같다. 그리고 <옛 그린 보면 옛 생각난다.>는 이 책을 만나고 나면 이상하게도 오주석의 책들이 더 그리워지는 것은 무슨 이유 일까.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책을 이미 스테디셀러로 만들어 낸 저자 손철주의 또 다른 그림 감상에 관한 책은 여백의 미를 느껴야 하는 우리 그림의 긴 여백의 의미를 부여 넣어주고
  10. 멋진 그림과 맛난 글을 만나는 즐거움이란
    from 놀이터 2011-07-17 16:57 
    하루 한점만 봐도, 하루에 한편만 읽어도 온종일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과 그림의 만남이랜다. 그런데 나는 뭔가. 느긋하게 그림을 쳐다보고 그 마음을 새겨넣지 못하고 휘몰아치듯 책 한 권을 집어넣었으니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하면 몸에 해롭듯이 이 좋은 책을 도판이 작다고, 책의 펼침부분에 그림이 말려들어가 제대로 그림감상을 할 수 없지 않냐고 투정 부릴 생각만 하고 있을뿐이었다.잠시 마음을 다잡고 그림 한 점, 글 한편을 떠올려본다.미처 알아채지 못한 그림
  11. 그림을 통해 우리 민족의 삶을 보다
    from 페니웨이님의 서재 2011-07-17 17:45 
    얼마전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이르는 수많은 유물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던 건 그 옛날 선조들이 남겨놓은 그림이 이 시점에 보기에도 전혀 어색하거나 부족함없이 새련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점이었다. 서양화풍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맛과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우리의 옛 그림을 보며 이것이 우리의 정서로구나 하는 것을 느꼈달까.미술 컬럼니스트 손철주의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는 우리 민족의 삶이 깃든 그림들을 사계절
  12. 옛 그림과 교신하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07-17 20:50 
    화폭에 갇힌 마을은 온통 미지의 세계인 것만 같다. 이곳으로 통하는 길은 이슬이 맺힌 청량한 기운과 사계의 아름다움이 서린 길고 긴 역사가 잠든 고요의 숲이다. 이윽고 다다른 마을에서 한 폭으로 펼쳐진 그곳을 우리는 우주라, 무한공간이라 말하고 싶어진다. 이곳의 자연은 위대한 섭리를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고 때론 엄격히 흘러가는 질서를 엿보게 해준다. 혼자 감당하기 벅찬 고요한 사색의 시간이 펼쳐지는 혼자만의 길인 것이다.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
  13. 잠시 쉬어가는 옛 그림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1-07-17 23:17 
    보면 볼수록 표지가 자꾸만 정감이 간다. 뒷태가 마음에 드는 것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 이 책은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정겨운 느낌이 든다. 임희지 <난초>18세기 종이에 수묵 51쪽이 그림을 볼때 저자의 생각과 비슷했다. 무엇이 그토록 달콤한지, 난초가 춤을 추고 있는 듯 보였다. 이 그림은 임희지가 그렸다고 한다. 가난하게 살면서도 첩을 얻자 누가 나무랐다. 그의 변명이 기막히다. "집에 꽃밭이 없어 방안에 꽃 하나 들여놨다." (53쪽)
  14. 옛그림 보고 옛날얘기 들으니 딴 생각 난다.
    from 미쓰지님의 서재 2011-07-19 13:24 
    방황하는 제자가, 돈 안 되는 일, 공부하겠다고 나섰을 때, 선생님은 고미술을 공부해보라 하셨다. 제자는 알아보겠다 말은 했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 그냥 두었다. 고미술이란말은 그런 기분이 들게했다. '나는 할 수 없을 거야.'그런데, 옛그림이란 말을 듣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 진다.할머니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라 생각하니, 지금 내가 보고 즐기는(어렵지만) 그림과 그리멀지 않겠다느껴진다. 그 생각에 힘을 얻어
  15. 옛 그림과 우리말과 함께 떠나는 휴식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07-20 01:41 
    옛 그림 한 장 한 장에 저자의 시적인 에세이가 곁들여진다. 아마도 저자의 에세이가 시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오감을 표현하는 의성어 의태어들과 아름다운 우리 옛말들이 함께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시를 쓰듯 저자는 그림을 읽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따라 자연과 사람과 현 세계와 다른 세계를 오가며 짤막짤막한 동화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의 이야기가 그림에 대한 심도있는 해석의 성격이 아니라서인지, 아니면 감각적인 우리말들때문인지 저자가 들려주는
  16. 옛 그림 속에서 세월을 잊다
    from Wonderattic 2011-07-20 23:33 
    첫 인상은 가슴뭉클 하면서도 불친절했다. 풍류에 취한 듯 일렁이는 서문은 어느 강팍한 마음에라도 시심(詩心)을 지필 만큼 매혹적이었지만 책을 열기 전부터 궁금했던 '옛 생각'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치 득도한 수도승이 알쏭달쏭 선문답만 남겨놓고 홀연히 사라지는 느낌이랄까. '옛 생각'에 대해 운만 슬쩍 띄워놓고는 읽는 이로 하여금 '굽이굽이 옛 사람의 붓 농사'(p.7) 사이를 헤메게 하는 것이 꽤나 짓궂다.그러나 첫 그림 &
  17. 따뜻한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들 -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
    from 열혈명호님의 서재 2011-07-25 14:19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의견에 딱히 반박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맞다.그림은 시와 같다. 시 또한 아는만큼 즐길 수 있다.한국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거친 사람들이라면, 학교다닐때 배웠던시의 내용들을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화자가 처한 입장이라느니, 단어가 가지고 있는 함축적 의미라느니,시 속에 들어있는 화자의 심정이라느니, 작품의 외적 상황과 내적 상황이 어떻다느니 등등은 기억할 것이다. 그
  18. 옛 그림에서 건져올린 사람사는 모습들
    from I Believe 2011-07-30 00:00 
    이 책을 읽기전에 사실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음을 먼저 이야기 해야할 것 같다. 옛 것 이라는 말에서 풍기는 어떤 고리타분한 느낌이랄까. 서양미술사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언제부턴가 그림을 판단하는 척도로 인식 밑바탕에 깔려있었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누런 종이에 그려진, 색의 화려함보다는 농담의 깊이와 여백, 우리가 많은 사극들과 역사 유적지에서 봤을 전혀 화려하지 않은 우리 조상들의 일상사, 그리고 풍경들. 하지만 그 그림들 한장 한장 속에는, 어떤 이야
 
 
chika 2011-06-28 14:56   좋아요 0 | URL
책은 빠르면 내일, 늦으면 모레 받을 수 있겠군요.(지금 현재 책은 못받았으니.)
책을 보낸 날짜로 따지면 딱 3주. 내 기준으로 따지면 20일이 안되는 시간.
... 언제부터 알라딘 신간평가단 리뷰기한이 이리 짧아진걸까요?
늦어지는 경우 그 사정을 알리고 기한을 늦출수도 있지만, 그건 왠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미루는 것 같은 찜찜함이 동반하는 일. 아이, 참... 조금은 불평하고 싶어지는.. 뭐, 그런.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06 19:43   좋아요 0 | URL
네. 9기부터는 3주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7기까지는 2주였고, 8기때는 좀 유동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

찜찜해하시지 말고 메일 주세요!
chika님. 제주의 여름은 어떤가요? ㅎㅎ 아름다운 곳에서 멋진 계절 보내시기 바랄게요!

chika 2011-07-17 17:01   좋아요 0 | URL
답글을 남기셨었군요! ㅎ
기간이 그리 짧은 건 아니었지만 지난 주에 집안일로 휴가를 받아 꽤 오랫동안 서울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괜히 더 심술이 났었던 것 같아요 ^^;;

근데 휴가신가요? 서평마감전에 문자를 주셨던거로 기억하는데 이번은 없어요! 자주 오던 문자가 안오니 왠지 섭섭해지는 여름이네요. ㅎ

여름휴가는 뭐니뭐니해도 아름답고 물 맑은 제주바다가 최고일텐데 함 놀러오시죠? ^^

2011-07-06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6 1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6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