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배신]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7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 신간평가단 19명

북로드, 힐러, 하늘처럼, 사막여우, soon, Jacob, 푸른물, 해진, mira-da, 주르륵
은빛연어, 백치소년, fabrso, 책친구, sayonara, geenu, 귀를기울이면, 밀어준다, 바람향


책을 어제 보냈는데, 폭우로 인하여 원만한 배송이 어려울 듯하여 넉넉하게 마감을 잡았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큰 사고 없이 그저 안전하시기 바랄 뿐입니다.

마감 날짜를 지키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propose@aladin.co.kr 로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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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 많은 상상력과 창조성과 용기를!
    from 창백한 푸른 점의 책여행 2011-08-11 08:28 
    2011년 8월 8일, 한국 주식시장의 폭락사태가 벌어지자 정부가 개입했다. 연기금을 투입하여 주가를 방어한 것이다. 명백한 정부의 시장 개입이다. 나쁘게 말하면 야바위꾼이 손님인양 동업자를 동원해 마치 장사가 잘 되는 것처럼 속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특히나짜증스러웠던점은주식 부자들의 손실 보전 또는 손실 방어를 위해 서민들의노후대비 자금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상황에 따라 연기금이 주식투자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이번의 조치는 연기금의 수익성
  2. 더 이상 방관하는 소비자가 되지 않기위해..
    from 책 친구 2011-08-13 16:36 
    이 책 <경제학의 배신>은 경제철학을 다루고 있는데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해 철학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시장경제..경제에 관심이 있든 그렇지 않든 무척이나 자주 듣게되는 말이 시장경제가 아닌가 싶다.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 모두에게 유익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평소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에 혼란이 오게 되었다.제품의 가격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치가 있는 것은 가격이 비싸고 그렇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
  3. 현재의 경제학은 현재를 담보하지 못한다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8-17 10:11 
    작가의 약력이나 책의 동기 등에서 기대를 많이 갖게 하지만 내용 전개와 결론이 쬐금 불투명하다는 생각이 든다.문맥의 세부 내용은 알겠으나 총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책의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기보단, 읽는 나에게 (관점과 수준이) 잘 안맞는거 같다.실질적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기대했던 나에게 작가가 요구하는 너무 높은 수준 혹은 스펙트럼 같은 다양한 구조에 닿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도움을 주기위한 장치인중간중간에나오
  4. 문제는 정치다 _ 경제학의 배신
    from geenu2dabooklog 2011-08-18 15:22 
    얼마 전 워런 버핏이소득이 많을수록 세금을 많이 내야한다는, 이른바 '부자 증세론'을 역설하여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그런데그보다 먼저 만들어진 이 책에 워런 버핏의 발언이 실려 있는 것을 보니갑작스런 일은 아닌 모양이다.워런 버핏은 자체 내부 감사를 한 후 자신이 사무실의 비서와 사무원보다 훨씬 낮은 소득세를 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계급투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투쟁을 벌이는 쪽은 우리 부유층 쪽이며,
  5. 경제학이 계산하지 못하는 가치와 덕목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8-19 11:42 
    거품이 커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맹목적인 탐욕과 소비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인간의 생명에 가격을 매기는 학자들까지 등장한다.이렇게 우리는 끝을 알 수 없는 욕심에 물들고,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정교한 학문, 경제학을 발전시켰다.인간의 이기심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는 그들의 노력은 간혹 애처로울 정도로 처절하기까지 하다.어쨌든 그 덕분에 우리는 약정이 걸려있는 공짜 휴대폰을 마음 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물보다 비싼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당
  6. 심각한 경제문제, 이제 시민의 힘으로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8-20 05:54 
    우리가 지금까지 인식해왔던 시장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가격이라는 매개체로 통해 자유롭게 소비자와 공급자가 경제활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최적의 것으로 간주되어왔고, 그래서 자유시장주의자들은 시장이라는 기구에 의해 경제의 객체가 되는 개인을 비롯한 기업이나 정부는 생산의 효율은 높이고 이익과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견지에서, 외부의 간섭은 가급적 배제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다행히도 시장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어 흘러왔고, 그런
  7. 돈으로 돌아가는 세상
    from 북 워크아웃 2011-08-20 14:06 
    최근 기어이 불안 불안 했던 주식 시장이 끝없는 추락을 보이고 있다.금융 위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또다시 폭락의두려움앞에놓여 있다.실제로 주식 시장이 경제적인 성장과 하락만을 반영한다면 이러한 폭락은 없었을 것이다.하지만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변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의 주식 시장은 미국과 유럽이라는 거대한 두 기둥이 출렁거리면서나름대로 경제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단순히 경제적인
  8. 경제학의 배신
    from fabrso님의 서재 2011-08-21 15:16 
    #1 : 시장은 경제를 운용하는 도구일 뿐인데, 그것 자체가 이데올로기가 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다. 도구가 스스로 목적이 되면 우리는 가치 전도의 현상을 겪게 된다. 예전에 한 대선 후보급 정치인이 자신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자유민주주의를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 사람의 정치에 대하 순수한 열정과 마이 웨이에 대한 당당함은 존중하지만,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었다. 가장 중요한 건 한국
  9. 공유면 다 되나
    from 푸른물의 서재 2011-08-21 16:29 
    몇 달 전 <먹거리 반란>으로 번역된 책에서 국제식량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했던 라즈 파텔. 예일대학과 UC버클리 대학의 아프리카학 센터 방문교수이다. 식량문제를 주로 연구해왔다. ‘라 비아 캄페시나’와 협조해 국제기구에 대항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에 열중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도 그런 내용을 자세히 실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치와 경제를 밀접하게 다룬다. 거의 동시에 진행시킨다. 그리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실현하
  10. 철학적 고찰을 통한 경제학의 재해석
    from 책속의 나~ 2011-08-21 16:32 
    주변이 부담스러웠을까, 효용성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 것일까? 부자와 기업에 대한 감세정책이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있다. 대중들로서는 반겨야할 일이지만 과연 부자나 기업들이 순순히 정부의 부탁(?)을 들어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래퍼곡선을 창안한 아서래퍼는 증세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는 위린 버핏을 위선자라 언급하며 두루뭉술한 정부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래퍼의 이론은 돈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위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11. 경제를 통해본 세상의 전환점들
    from 행복한 서가 2011-08-21 17:06 
    경제학의 배신이 책 경제학의 배신 (The Value of Nothing)'의 저자인 라즈 파텔은 가격과 가치에 대한 새 사고방식을 제시하면서 정통 경제학 이론,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비판한다. 즉, 주류 경제학이 주장하는 효율적 시장가설 그리고 오직 이익만 좇아 행동할 것이라 가정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경제인)‘에 대한 부정에서 시작한다. 이 ‘인위적 인간’은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하는 자유시장을 만들어냈고, 나아가 현대경제학이란 이름으로 세상을
  12. 더불어 살기 위한 대항운동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8-21 17:47 
    더불어 살기 위한 대항운동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사례는 '폭스바겐'이었다. 폭스바겐은 '2008년 10월 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순식간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다. 금융위기 여파로 모든 주식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 틈을 노려 공매도를 통한 차익을 보려던 투기꾼과 폭스바겐 주식 75%를 인수하려던 포르쉐의 합작으로 폭스바겐 주가가 어이없이 치솟았다. 주가의 폭등으로 독일 최대 상장회사 30개사를 모아 놓은 DAX30 지
  13. - 시장을 호모에쿠노미쿠스에게서 건전한 시민과 정부에게로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8-21 22:49 
    2008년의 금융대공황은 단순히 경제적 피해 규모에서 뿐만이 아니라 경제사학적인 의미에서도 1929년의 대공황 이후 가장 큰 충격과 여파를 미국은 물론 전세계 경제계에 던져주었습니다. 그것은 비로 경제에서의 선과 악에 대한 생각과 고민입니다. 2008년 금융대공황은 표면적인 시작은 모기지론에서 촉발되었지만,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폭발은 파생 상품에서 일어났습니다. 문제는 대공황에 필적할 만큼 엄청난 사건을 겪고난 뒤에도 사건의 핵심인 파생 상품의 본질과
  14. 변화를 위한 참여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8-21 23:27 
    이 책은 신시장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조작될 수 있는 행복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부는 소수의 손에 집중되고 미디어는 이를 미화한다. 우리는 미디어의 광고에 영향을 받아 우리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들을 생각하며 행복감이 떨어져 내리는 것을 맛본다. 부탄에서는 새로운 왕이 위성 TV를 수입하면서 국민총행복이 급락했다고 한다. 실현 불가능한 꿈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안겼고, 젊은이들은 TV에서 광고하는 물건들을 사기 위해서 도독
  15. 경제 넘어의 더 큰 가치를 찾아서
    from 은빛연어 2011-08-22 00:30 
    더글러스 러시코프의 책 “보이지 않는 주인”은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시작된다. 뉴욕의 중상류층이 사는 곳에 사는 저자는 어느 날 길에서 강도를 만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커뮤니티에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올리고 주민들이 나서서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뭔가 해야하지 않겠냐는 취지로 자신의 의견을 남긴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사람들은 반응은 냉혹하기만 했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의 삶의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뒤로
  16. 전쟁은 어느곳에서 벌어지고 있는가?
    from 대나무숲 2011-08-22 08:43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등 세계의 경제위기는 깨끗하게 해결되지 못한 채, PIGs 국가들의 경제위기 등으로 연결되어오다가 최근 미국의 신용긍급하락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서평단으로 경제/경영서적을 읽다보니 이러한 일련의 경제위기로 인하여 그동안 전세계가 추구해오던 경제체계를 돌아보는 흐름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침 이번 달에 읽게된 두 권의 책, '경제학의 배신' 과 '미국이 파산하는 날', 역시 기존 경제체제에 대한 뒤돌아봄(반성이
  17. 시장, 이윤추구 가격 아닌 더불어 사는 가치로의 환원을 위해
    from 힐링 2011-08-24 22:52 
    영국 런던 출신 농민운동가의 <경제학의 배신>(원제 시장은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자유시장주의의 폐허와 실패 인정을 통한 우리가 진정 만들고 싶었던 사회, 그걸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시장만능주의의 정체, 욕구충족 아닌 이윤추구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해 소비자와 공급자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돕는 시장, 자유시장주의주의는 기업과 정부의 어떠한 간섭도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2008년 금융시장이 붕괴하면서 혼란에 빠
  18. 우리는 현재 기업의 사이코패스적인 상태를 방치하고 있다.
    from 미라가 생각하는 책들 2011-08-30 13:29 
    얼마전 한진중공업 사태를 보면서 기업만 배부르고 개인의 생활이 좀처럼 바뀌지 않는 지금의 현실에 분노와 좌절을 느끼면서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오랜시절 동안 경제의 부흥과 발전을 꿈꾸면서 개인은 없고 집단만 존재했던 50-60,70년대를 열심히 살았던 우리 아버지 , 어머니 세대들은 나라와 기업의 성공을 위해 희생되었왔다. 경제라는 미명아래 그러나


이번 달도 리뷰 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체크가 늦어져 집계가 다소 늦어졌네요. 7월 리뷰도서 베스트 5를 발표합니다.

먼저 5위




















집에서 빨리,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스피드 홈푸드'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평점 5점 만점에 4.26점을 받았네요! 
 

다음, 4위 입니다



 















처음 만드는 에코백, 이 책 보시고 정말 에코백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분이 많으시네요 :)
5점 만점에 평균평점 4.33입니다~


3위는 공동 수상이네요~





















최숙희 작가의 신작 엄마가 화났다! 화날 때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는 어머님들의 서평이 많았습니다 :)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와 함께 오랜만에 옛 그림의 향취에 젖었다는 분들도 많았고요.
두 작품 다 5점 만점에 4.46점입니다.



다음 2위는 바로 이 책!





















가격이 매겨지는 사회적 매커니즘을 다룬 책, 많은 분들께서 흥미로웠다고 평해 주셨네요 :)
5점 만점에 무려 4.47입니다.


1위는 두근두근~




















한국 아동 문학의 기대주, 2011년 제1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가 '신수현'님의 빨강 연필이 차지했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좋은 평을 남겨 주셔서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4.78 입니다.



그 외에의 아차상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30일 마감이어서 지난 달 통계에 들어가지 못했던 '인지자본주의' 역시 많은 분들이 고생 끝에 좋은 평 남겨 주셔서 무려 평균 평점이 4.33점이네요. 지난 달 기준이었다면 5위 도서였을텐데,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아쉬워 알려드려요 :) 어려운 책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는 책이었던 같아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읽고, 쓰시느라 고생하신 인문/사회 신간평가단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다음달 도서는 1차분 발송이 내일, 2차분 발송이 월요일날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이 늦어져 죄송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즐거운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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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모과양 2011-07-21 22:18   좋아요 0 | URL
스피드 홈푸드라는 책...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번엔 저희 에세이분야가 리스트에 오르지 못해서 아쉬운거 같아요- ㅎㅎㅎ

스타티스 2011-07-21 22:27   좋아요 0 | URL
유아분야는 인기가 좋은거 같아요^^
저도 빨강연필 진짜 GOOD이었습니다

러브캣 2011-07-22 00:47   좋아요 0 | URL
오.빨강연필 읽고 싶어지네요.

러브캣 2011-07-22 00:48   좋아요 0 | URL
처음만드는 에코백 반응이 좋은 책이었어요. 스피드 홈푸드도 재미나게 보았구요 ^ㅡ^ 이번엔 둘다 순위안에 들어가 기분이 좋네요.

댄스는 맨홀 2011-07-22 14:04   좋아요 0 | URL
와우 예술 분야의 책도 다 들어가서 기분이 좋네요. 훗~
빨강 연필책 읽어 보고 싶어요.

mira 2011-07-22 20:56   좋아요 0 | URL
모든것의 가격이 순위에 들어가다니 ㅎㅎ 저도 참 재미지게 읽었는데 다들 공감하셨군요 1위 빨강 연필이 궁금하네요 어떤책일지 한번 사서 읽어봐야겟네요

향기로운이끼 2011-07-23 11:38   좋아요 0 | URL
베스트 순위에 올라있는 책들 모두 읽어보고 싶어요. 특히 동화책들...

영혼울림 2011-07-24 03:55   좋아요 0 | URL
역시! '모든 것의 가격' 정말 좋아요! ^^

못난이사랑 2011-07-24 20:54   좋아요 0 | URL
빨강연필 역시 좋은 책이었기에 가능한 1위였겠지요
저도 감동적으로 읽었었네요^^

동화세상 2011-07-25 09:56   좋아요 0 | URL
빨강연필 재미있게 잘 읽은 책이었어요. 처음만드는 에코백 궁금하네요~

귀여운악바리 2011-07-26 16:43   좋아요 0 | URL
우와~ 제가 봤던 책들이 모두 순위에 있어서 기분 좋네요^^

해피해피 2011-07-27 05:01   좋아요 0 | URL
빨강연필, 엄마가 화났다.. 정말 모두 좋았습니다^^

수채화 2011-07-28 13:14   좋아요 0 | URL
자기계발 분야 7월 서적 배송되었나요?? 아직 연락이 없어서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28 18:47   좋아요 0 | URL
네/ 발송되었습니다. 이제 발송 알림글을 쓰려고 왔어요 ㅜㅜ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밀어준다 2011-08-17 10:37   좋아요 0 | URL
(볼멘 소리로) 아니, 책 두권이 공동 3위면 그 다음엔 5등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아침부터 쉰소리를...)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8-22 17:50   좋아요 0 | URL
조, 조금 더 많은 책을 소개하고픈 마음에 그만....... 눈가리고 아웅을 ㅜㅜ

2011-08-22 0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22 1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림마미 2011-08-26 22:46   좋아요 0 | URL
지난 달에 작성한 것만 수정하면 되는군요.
다들 이달은 책 안받았다닛 저도 아직 안온게 맞네요^^
 


안녕하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오늘 아침에 마지막 도서가 결정되서 이제서야 공개해드리는 이번달의 신간평가단 도서 목록입니다. 몇몇 분야는 벌써 지난 주에 결정이 됐는데 몇몇 분야의 진행 결정이 늦어지고, 취소되고 하는 바람에 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릴게요.

이번 달부터는 도서 선정 방식에 다소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도서들 중 일부가 다소 어렵다, 는 컴플레인이 있어서요. 담당 MD에게 한 번 검수를 받아 진행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만한 책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고요, 대부분 1,2위 도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지만, 몇몇 분야의 경우는 여러분이 주신 순위와 좀 다르게 선정된 경우도 있으니 감안하셔서 봐 주세요 :) 어렵다, 는 이유로 좋은 책임에도 제외되어야 하는 것이 맞는지는 여전히 고민이지만, 너무 어려운 경우에는 또 많은 분들이 난감해하시니, 그 사이에서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잘 하면서, 가급적 좋은 책을 보내드리도록 애쓰겠습니다 :)


참! 올려주신 리뷰는 아직 다 확인을 못했고요, 메일 역시 리뷰 확인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신이 없어도, 리뷰 작성 여부 확인 메일을 제가 따로 안드리면 연장 메일이 신청된 것이니 염려 놓으시고요.


그럼 이번달 리뷰도서를 공개합니다.


<경제 경영 분야>

미국이 파산하는 날 / 담비사 모요 / 중앙books

파격적인 제목이지만, ‘바람’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다.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았지만, 미국경제가 바탕인 한국인들은 누구나 한번쯤 미뤄 예상해 봐야할 일이다. 미국 경제의 흥망을 판가름할 잘못된 경제 정책, 문화, 소비는 다만 미국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최빈국 태생 순수 아프리카인의 서구경제학 몰락과 신흥경제국의 부상에 대한 통찰력이 궁금하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힐러'님


경제학의 배신 / 라즈 파텔 / 북돋움

가격과 가치의 개념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모든 것들을 가격과 가치로 환원한다. 파텔은 그게 우리의 고정관념이고 편견이라는 것이다. 경제, 식량, 생태의 위기 속에서 파텔은 '도덕'과 '공유'의 이타심 및 공정성에 대한 욕구를 가지는 경제 민주주의를 제안하고 있다. 이것이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의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는 한 걸음일 것이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바람향'님

 

<자기계발 분야>

독학의 권유 / 이중재 / 토네이도

저자는 독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1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10년후의 내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가? 꾸는 꿈은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 모습은 떠 오르지 않는다. 이제 더 늦기전에 나만의 작은 신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지침서를 접해보고 싶다./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미쉘~★'님


모티베이터 / 조서환 / 위즈덤하우스

동기부여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잘 녹아 있는 책. 저자의 경험담이라 이 내용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화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자 그 자신을 통해 검증된 것이니 눈여겨 볼만하지 않을까. 스스로를 동기부여할 필요가 있는 상태라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sevi'님




<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학교 가는 길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 논장

한국 글작가와 함께 작업한 그림책이 많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이지만 최근에 가장 인상깊게 본 그녀의 책은 '문제가 생겼어요'다. 다리미 자국을 가지고 상상을 이어가는 재미에 감탄과 동시에 큰 흥미를 느꼈었고 더 나아가 발자국 모양으로 상상을 이어가는 재미가 이어지는 또 하나의 상상그림책이다. 무척 기대가 되는 책이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책만 먹어도 살쪄요'님


로타는 기분이 좋아요 / 아스트린드 린드그렌 / 바람의 아이들

스웨덴이 낳은 거장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그림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것도 2권이나... 2권 모두 추천하고 싶지만 5권으로 한정해야 하므로 이 책만 추천해 봅니다.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린드그렌의 작품 그것도 그림책이라고 하니 정말정말정말 만나보고 싶습니다. 삐삐 롱스타킹이 아닌 로타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슈퍼남매맘'님


<실용/취미 분야>

최고의 간식 / 안세경 / 동녘라이프

감자 고구마 단호박, 여름이라 더 빛나는 책입니다. 요즘 제철에 값이 싸서 시장 가면 만만한게 감자라, 한봉다리 사다 놓으면 반찬할 때 몇 개 쓰고는 금방 싹이 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감자로 이런 저런 간식을 만들어 먹는 방법을 알려주니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감자 요리, 세상의 모든 고구마 요리, 세상의 모든 단호박 요리)라고 할 만 합니다. 주전부리 좋아하는 제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책입니다. 하하.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메리포핀스'님

처음 만나는 북유럽 인테리어 / 오렌지페이지 출판편집부 / 아우름

평소에도 빈티지스러운 디자인과 소품들을 좋아하는지라, 북유럽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인테리어를 하는지 꼭 보고 싶어요. 컬러풀한 사진과 설명들은 우리집의 인테리어를 꾸미는데에도 수많은 영감을 줄 것 같습니다. 거장들의 디자인을 집안에 들이는데 스스럼이 없는 그들의 생활을 엿보고 싶어요.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파란하늘'님


<소설 분야>

인어의 노래 / 발 맥더미드 / 랜덤하우스 코리아

시리즈의 첫 권은 언제나 나를 매혹시킨다. 이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호평은 더욱 눈길을 끈다. 1995년 첫 권이니 그 뒤로 상당히 많이 나왔을 테니 많은 즐거움이 남아있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행인01'님




스틸라이프 / 루이즈페니 / 피니스아프리카에

가마슈 경감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로 루이즈 페니의 데뷔작이라고 한다. 이 소설을 국내에 번역한 출판사가 이 분야의 매니아이자 대가인 분이고, 그 분이 출판사를 설립해서 처음으로 출간한 책이 이 작품이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 사실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고수가 고른 고수가 쓴 책!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고슴도치'님



<에세이 분야>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 김선우 / 청림출판사

생명의 시인 김선우가 새벽에 도시 오로빌에서 당신에게 보낸 행복 편지. 인도 남부의 코르만젤 해안, 그곳에 '유토피아'로 불리는 도시가 있다. 꿈이 꿈을 낳고, 다시 현실이 되는 곳, 한 사람 한 사람이 본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하면서, 또한 그대로가 하나가 되는 신기한 도시.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곳, 오로빌. 오로빌에서 김선우 시인이 전해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리코짱'님

* 이 책은 특별히 저자이신 김선우 시인께서 직접 사인해주신 '친필 사인본'으로 드립니다. 청림 출판사에서 고맙게도 신간평가단 분들께 친필 사인본을 할애해 주셨네요 :)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방기행문 / 유성용 / 책읽는 수요일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면서도 낯설게만은 느껴지지 않는 다.방. 이라는 이름. 온갖 커피전문점들이 생겨나는 이 시점에서 왜 하필 다방일까?! 이 책의 저자는 ‘사라져가는 것들과 버려진 것들의 풍경을 따라갔을 뿐’이라고 하는데… 사라져가는 것들, 버려진 것들, 그 풍경들은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추억와 의미를 안겨줄까?!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아나르코'님



<예술/대중문화 분야>

안도다다오의 도시방황 / 안도다다오 / 오픈하우스

세계적 건축가이면서 여행자이기도 한 안도다다오가 세계 여러 곳곳 방황하면서 느낀 온기와 철학을 담아낸 것이다. 방황의 발걸음이 닿은 곳은 어디일지, 어떤 지점이 그의 영혼을 움직였을지, 또 그만의 건축 철학은 그곳들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지 궁금한게 참 많아진다. 완전한 건축서이거나 완전한 에세이가 아니라고 말하는 겸손이 오히려 불완전한 미학을 기대하게 하는 책이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푸리울'님


차이콥스키, 그 삶과 음악 / 제러미 시프런 / 포노

괴팍한 천재라 일컬어지는 차이코프스키의 일생과 그의 주요 작품들의 해석이 함께 들어있는 책. 불볕 태양과 무더위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이겨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이상한 나라의 딸기'님




<인문/사회/과학 분야>

아렌트읽기 / 엘리자베스 영-브루엘 / 산책자

아렌트는 친숙하지만, 동시에 낯설다. 그것은 전체주의의 기저를 파헤치던 그녀의 얼굴을 보는 것이, 마치 자다 깬 우리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생경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생경한 경험은 우리의 '현실'이다. 전체주의의 그림자는 이미 한국사회의 정치-형식을, 생각-없음으로 정확히 치환시키고 있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그녀를 재-인식해야만 하는 필요성은 충분하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yjk7228'님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 이택광 / 자음과모음

무엇보다 사회과학에 관심있는 나로서는 문화비평가 이택광의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서 있는 이땅의 정치와 사회 이야기는 그 어떤 소설보다도 흥미롭고, 관심이 가는 이야기 이니까요. 가끔은 나도 이해할 수 없는 내 행동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내가 못나서, 내가 부족해서라는 자책은 벗어날 수 있으려나 하는 희망에서 말입니다. 나는 소비자로서만이 아니라 사유자로서 이 땅에 존재하고 싶습니다. /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비의딸'님

 

발송은 이번에도 역시 리뷰 확인 및 입고가 완료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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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서의 자기증명.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07-19 21:36 
    이번 달 구매 목록에는 <스피노자는 왜 라이프니츠와 몰래 만났나>가 들어 있다. 마침 신간평가단에 추천도 해 놓은 상태여서 선정되었는지, 안 되었는지(안 되었다면 구매해야 할테니) 확인하려고선정페이퍼를 확인하다가 발견한 구절.이번 달부터는 도서 선정 방식에 다소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도서들 중 일부가 다소 어렵다, 는 컴플레인이 있어서요. 담당 MD에게 한 번 검수를 받아 진행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만한 책인지를 확인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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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21 19:49   좋아요 0 | URL
저도 늘 감사합니다!

2011-07-20 2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1 1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영혼울림 2011-07-21 00:06   좋아요 0 | URL
와! 읽고 싶은 도서가 모두 들어갔네요. 웬일이니! 김선우 시인의 '오로빌' 저도 사인서 저두 갖고 싶어요. 정말정말 좋은 책이거든요. ^^ 에세이 분야 분들 좋으시겠어요~ 안도다다오의 책두 읽고 싶고 책 욕심나는 여름입니다!!
담당자님 고생하셨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21 19:50   좋아요 0 | URL
책 욕심나는 여름! :) 그러게요~
경제경영 분야 책들도 재미있어보이는걸요 ~

오후즈음 2011-07-21 00:55   좋아요 0 | URL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확인을 했습니다.
이번달에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21 19:50   좋아요 0 | URL
네. 이번 달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은비뫼 2011-07-21 03:46   좋아요 0 | URL
애쓰십니다~ ^^
와우~ 안도다다오의 도시방황은 관심이 간 책이지만 편집 등이 별로라고 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쩐지 횡재한 기분이네요. 즐겁게 책 기다리겠습니다. 시원한 여름되세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21 19:50   좋아요 0 | URL
네. 즐겁게 기다려주세요~
은비뫼님도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요!

오드득 2011-07-21 13:45   좋아요 0 | URL
오옷! 소설 분야는 지금까지 것들 중 가장 만족스러운 선정이네요. 아마도 이번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내려는 배려의 차원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냉장고에 맥주를 한가득 채워두고 도착할 날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21 19:59   좋아요 0 | URL
네. 여름엔 장르소설, 이라는 말 답게 좋은 장르소설도 많이 나오고, 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네요

시원한 맥주 한잔과, 시원한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미쉘~★ 2011-07-21 15:37   좋아요 0 | URL
와,, 추천책이 올라와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연기하고 아직 글을 못 올렸는데 금주내 서평 마무리 해야겠어요^^
선정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7-21 19:59   좋아요 0 | URL
네~ 마지막까지 화이링입니다!

러브캣 2011-07-22 00:42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어떤책이 선정될지 발표를 기다리는 마음도 두근두근하답니다. ^ㅡ^ 이번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되었네요. 최고의 간식.. 특히 기대하던 책이라 너무 기쁘구요. 북유럽 인테리어도 재미날것같아요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늘서연 2011-07-22 02:44   좋아요 0 | URL
드디어 올라왔군요,은근 중독되더라구요, 언제나 올라올까 매일매일 들어오며 확인했었는데 넘 반가워요, ^^
이번에는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라 더 반가워요~~ 그리고 이렇게 결정되기까지 고생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starover 2011-07-22 15:58   좋아요 0 | URL
이번엔 소설이 다 외국도서군요.

fox_konii 2011-07-23 01:51   좋아요 0 | URL
와... 이번 예술대중문화 분야의 책들도 기대하고 있던 책이랍니다. 좋은 책을 만나기 전에 설레는 이 때가 가장 좋아요...발송에 또 바쁜 한주를 보내시겠군요. 운영자님도 평가단도 모두모두 홧팅홧팅!! 입니다.

잘잘라 2011-07-26 13:10   좋아요 0 | URL
오오 이런!!! 처음이예요. 두 권 다! ^^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우~ 좋아 좋아^^~~~

해피해피 2011-07-27 05:01   좋아요 0 | URL
어제 받았습니다^^ 얼른 보고 싶어요^^
다른 책들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기대되네요. 와~~~

유주 2011-07-27 15:49   좋아요 0 | URL
책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을게요 ^ ^

댄스는 맨홀 2011-07-27 16:53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차이코프스키는 시디도 있어서 음악도 들으며 즐거운 책읽기가 되겠어요.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호랑이 합동으로 여럿이 장가가는 날이네요.
이런 날일수록 건강 잘 챙기시고 애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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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인문/사회/과학>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대상 도서 : 6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인물/평전 (경영자, CEO 제외)




본격 여름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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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월 인문/사회 관심신간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07-02 00:45 
    며칠 비가 내리더니 해를 머금고도 공기는 축축하다. 조금만 걸어도 덥고,약간만 읽어도땀이 맺힌다. 독서하기에는 최악의시기인데,이럴 때도날짜를 고르지 않고'신간 고르기'는 돌아왔다. 미묘하게 유쾌한 기분으로 관심신간들을 골라놓는다.<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투퀴디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1년 6월 드디어 나왔다. 나는이 책이 천병희 선생님 손을 거쳐 나오지 않은 것을 늘 아쉽게 생각했는데, 이제 그런 아쉬움을 덜게 됐
  2. ...7월, 주목할 만한 신간 (인문/교양/사회/과학)...
    from ...책방아저씨... 2011-07-02 00:49 
    7월의 추천 페이퍼를 쓰려고 하는데 아래의 댓글이 퍼뜩 떠올랐다. 잊고 있었는데나도 참 뒤끝 작렬이다. 아래의 댓글을 보면 내가 추천한 책이 다른 분이 추천한 책보다 수준이 낮다는 것을 뜻함을 알 수 있다. 소위말해 자신처럼 수준 높은 사람이 택하는 책과 내가 추천하는 책이 질적으로 다르다는 뜻과 같다. 지난 달 <인지 자본주의>가 버거워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웃님 방에서 맞장구좀 쳤다가 (내가 생각하는)평가단 책
  3. 사회과학/인문/과학/역사/고전 7월 주목 신간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07-02 19:22 
    1. 스피노자는 왜 라이프니츠를 몰래 만났나.개인적으로 이번에 가장기대되는 신간입니다. 흔히 쓰는 말로 강추 신간이지요. 물론 이렇게 기대를 하고는 직접 보고 나서는 후회를 하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일단 기대를 해보렵니다. 최근에 읽었던 인지자본주의에서도 스피노자의 정동 개념을 끌여들어와 설명을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막연하게 알고 있던 스피노자의 사상 등에 대해서 책을 찾아보았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스피노자는정작 자신의시대에는 이단으로 몰려서 파
  4. [인문사회] 7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1-07-02 20:15 
    정민우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의 동명의 글이 생각나는 제목이지요. 항상 가장 작은 자들의 삶과 연대하려고 하는 저로서는,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책입니다. 사실 저는 약 1년 가량작은 방을 세내어 자취를 해본적은 있지만고시원 생활을 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경험자 친구들의 말을 들어 보면, 고시원의 생활이 그다지 편안하지는않다고 합니다.더욱이 창문이 없는 방이라면, 일광 부족으로 우울증에 걸려서 나오는 경우도 꽤 된
  5. 7월 인문/사회_신간 트랜스포머(Transformers) 권하는 사회
    from The Suburbs 2011-07-02 22:30 
    2011년 7월이다.드디어 여름휴가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웠졌으며 사무실에서는 에어콘의 온도를 낮추는라 여념이 없다. 태양은 뜨겁게 도시를 내리쬐나 사람들의 적응하는 속도도 그만큼 빨라진다. 무서운 적응의 속도와 일정한 관습의패턴화. 정치뉴스는 우리들의 정서를 더욱 메마르게 하며 경제뉴스는 우리들의 자본감정을 더욱 아프게 한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감각이 언제 뉴스에 의해 선택의 결정을 미루거나 회피하적이 있어나? 그냥 그대로 삶을 이
  6. 7월, 읽고 싶은 신간
    from 공감지수만땅 2011-07-04 12:15 
    대학에서는 추방된 인문학은 교양강좌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학문적으로 연구될 필요성은 잃어가는 반면에 실용의 덧옷을 입고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인문학을 기쁘게만 볼 수 없는 이유는 그 대중성의 겉옷이 값싸게 치장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CEO를 위한 인문학 강좌에서의 인문학은 '수천년간 강대국과 지배계급이 권력과 부를 누리기 위해 소수에게만 전해온 학습 비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인문학을
  7. 7월 주목해야할 신간(인문/사회)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1-07-04 16:08 
    2011년 6월 10일은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신흥무관학교는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의 상징이자 요람으로, 이회영과 그 형제들 그리고 동지들이 그야말로 모든 것을 걸고 만들어 운영한 독립군기지다. 이회영은 여기서 배출된 전사들과 더불어 항일무장투쟁의 전위前衛에서 자유와 해방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우당 이회영에 관한 '본격 평전'으로는 최초라 할 김삼웅의 <이회영 평전>은 우당 개인의 일대기에 국한하지 않고 그와 관련된
  8. 7월 인문/사회/과학 주목신간 : 집안에서 시원하게 두꺼운 책 읽기
    from 효진이네 2011-07-04 21:52 
    이번 달 주목신간 선정은 어느 때보다도 힘들었습니다. 나름의 주목신간 기준을 약간 낮추고,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신간서적 목록을 모두 뒤져보다보니 구석구석에서 숨겨진 보물같은 책들이 마구 보이더군요. 여름철에 더우니 집에서 책이나 열심히 보세요 라는 출판사들의 배려인건지... 여튼그 많은 책들 가운데서도 고심하고 간추려서 다섯 권을 뽑아보았습니다!애초에는, 제가 관심있는 주제들에 대한 책을 이것저것 리스트에 꼽다보니 무려 55권!이나 되었죠.이 전체 목록
  9. 이달의 주목 신간 (7월) - 과학/인문/사회
    from Blue, Red & White 2011-07-04 22:38 
    과연 과학관련 서적이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신간평가단 책으로 선정될 수 있을까? 지난 세달간의 모양새로 보아하니 이건 그른 것 같다. 8기때 평가단 마치고 이 점에 대해서 논쟁(?)이 오간 것으로 기억하는데..... 으흠 이건 인문/사회 분야 평가단이라고 해야 할 것을..... 그냥 과학은 천덕꾸러기 마냥 덤으로 붙어있는 듯 하다. 그래서 난 이제부터 줄기차게 과학분야 서적만 올려 볼련다..... 누군가 모양새를 맞춰주고 싶은 이는 호응을 해 줄려나.
  10. 7월의 주목 신간.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07-05 11:08 
    약간은 이른 듯, 더위와 비구름이 번갈아가면서 괴롭히고 있는 여름입니다. 몸은 지치고 마음도 나른해지지만, 그래도 책은 놓지 않아야겠지요. 농활에 '불안의 시대'를 챙기고 가기 직전, 몇 권의 책에 시선을 던져봅니다.# 이택광, 『이것이 문화비평이다』문화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 애매한 개념으로 느껴집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개념 중에 하나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그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주체이며, 그것을 유지하고 변화시키는 원천으로 이미
  11. 7월, 사랑스러운 책들...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07-05 17:15 
    1. 이... 어찌 할 수 없는 자신감이라니..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이택광>자신의 책에, 1문형의 제목을 다는 것은 참 어렵다. 그런데, 이택광이란 사람 꽤나 용감하다. 물론 이런 저런 신문지면에 실린 글을 보거나 조정환과 가진 촛불논쟁을 기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박수를 쳐줄만한 자신감이라 생각한다.대중연예물에 대한 가쉽성 글이 문화평론이라고 칭해지며 쏟아지는 요즘, 저자는 문화비평을 어떻게 자리매김하게 될까. 2.새로운 사
  12. 7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MINI 저널 2011-07-07 14:51 
    1. 담배의 사회문화사이제 담배 좀 끊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에 남편은 여전히 끄떡을 안합니다. 이것 마저 못 피게 하면 무슨 낙으로 사냐면서 신세 한탄 늘어 놓기 일쑤지요. 담배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걸 잘 알면서도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담배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에도 콧방귀 뀐지 오랩니다.강준만의 <담배의 사회문화사>를 고른 이유가 꼭 남편의 금연을 잘 설득하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일단 주제 자체가 흥미롭습니다. 사
  13. 7월의 책
    from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2011-07-07 20:30 
    1. <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 - 두 남자의 고백>(악셀 하케 & 조반니 디 로렌초, 배명자 역, 푸른지식)로쟈가 적확하게 지적한 대로, 이 책의 제목은 독자를 교란시킨다. "나는 가끔 성자일 때가 있다"가 더 겸손한 제목인데,우리는 종종 그 반대로 착각한다.그렇다고 할 때,이 책이 강력하게 표방하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이 두 아저씨의 대화로부터 기대하기란 힘든 일이 아닐까.(아저씨 두 분의 이야기를 참견 없이 장시간 듣는 건
  14. 6월 인문/사회/과학 주목 신간도서
    from The bone and stone 2011-07-07 23:55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박현희, 뜨인돌, 2011.06.30.) 그간 신간평가단에서 읽는 사람을 압도하는 무거운 책들을 다루게 되다보니, 독서가 즐거운 유희이거나, 혹은 삶을 깨우는 경이로 다가오기보다는 마치 숙제 같아진 점이 있었다. 물론 즐거움과 경이로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며, 독서와 서평 쓰기를 힘겨워한 것은 순전히 나의 부족함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라는 다소 가벼운 제목의 이 책은 제
  15. 인문/사회/과학 7월 추천도서
    from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2011-07-08 00:37 
    1. 이것이 문화비평이다다른 건 몰라도 이 책의 최근 '인기'에 대해 새삼 놀라고 있다. 알라딘에서만 현재 1900부 가량 판매중인데, 가히 놀라운 '업적'이다.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업적일까? 글쎄 잘 모르겠지만, 여하건 '이것'이 문화비평이라는데, 안 읽어보고 배길 자 없으리라. 재미있는 것은, 제목이 환기하듯 그간의 문화비평에 대해서 일종의 비평적 관점을 환기하고 있으니, 진정한 비평의 제목이라 할 만하다는 점이다. 철학/비평, 사회/정치, 그리고
  16. 7월 추천 신간
    from 쓰다, 여기 2011-07-08 09:55 
    법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든다. 법은 법을 모르는 사람을 위협한다. 법은 죄를 지은 이들을 향해 칼을 겨누기도 하고, 치닫는 분노를 살포시 누르기도 한다. 그리고, 법은 우리를 착각에 빠지게 하기도 한다. 그가 직접 겪었다는 내용을 토대로 쓴 <확신의 함정>. 우린 죄 앞에서, 법 앞에서 어떤 함정에 빠지는 것일까? 절대 진리를 행하는 이는 어디에도 없기에, 언제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누구나 틀릴 수 있지만, 맹신하게 되는 것 하나도 법.
  17. 인문/사회 7월 신간추천
    from 한 잔 합시다! 2011-07-08 18:25 
    한국의 대표적 대중 비교종교학자 오강남님의 신간. 현암사에서 나온 장자의 번역자로서 첫만남을 한 이후 그의 비교 종교학 책들은 항상 관심도서였다. 오강남의 <예수는 없다>를 읽으며 내 종교관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었기도...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기독교의 병폐와 이웃종교(불교)와의 화합을 이야기하는 오강남교수의신간. 했던 소리 또 할 것 같아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오강남의 신간이다. 더욱 발전된그의 세계관과 종교철학을
  18. 삭의 7월 독서리스트
    from 삭정이의 텍스트 생태학 2011-07-11 22:07 
    외면할 수 없는 진리를 외면하지 않은 자의 이야기(<라이너스 폴링 평전>,테드 고어츨, 벤 고어츨 지음, 박경서 옮김, 실천문학사)라이너스 폴링은 노벨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걸로 유명하다. 그는 1954년에 노벨화학상을, 1962년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생화학의 개척자이자 반핵운동가인 그는 과학자이자 사회운동가였다.그렇게 그가 보여준 삶은 나의 지향점이다. 과학적 진리 추구와 사회적 정의 실현은 외면할 수 없는 진리를 외면하지 않는 다는 점
 
 
2011-07-19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19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19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대상 도서 : 6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만화 > 그래픽노블
(만화의 경우 시리즈물이 아닌 단권 해당)



본격 여름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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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월 내 시선에 들어온 책(예술/대중문화)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1-07-03 15:24 
    알라딘 신간 평가단(예술/대중문화)에 선정되고네 번째로 '주목 신간'글을 쓴다.변명하자면 예술/대중문화는 출간된 책이 많질 않아 매번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다. 읽고 싶지만리뷰 쓰기가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기도 하고,다같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한다. 첫번 째 달인 4월엔 내가 선정한 책은 한 권도 되지 않았다.두번 째 달인 5월엔한 권의 책이,세번 째인 6월엔두 권의 책이 선정되었다. 5월에 내가 선정한 책은독서
  2. 7월에 읽고 싶은 책 -예술/대중문화, 6월 출간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07-03 15:47 
    폭염과 장맛비로 문을 연 7월이네요~예술대중문화의 6월 신간 나들이를 하는데,아직 마음은 활짝 열리지 않은 탓인지,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이 가물기만 하네요~다른 분들의 탁월한 선택을 기약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유일하게 한 책을 선택해보네요~<클릭, 한국미술사>,<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에 이어,기다림의 시간을 메워주면서,한 권의 책으로우리 미술사를 이해하고 틀을 잡는데 무척 유용할 것 같아요~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
  3. 7월에는 이 책이 읽고 싶어요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1-07-03 16:14 
    이 책은 우선 책 제목과 표지가 먹고 들어간다. 왠지 있어 보이는 책이랄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왠지 이런 책을 들고서 읽는척하며 공공장소에 앉아 있으면 모양새가 좀 좋아 보이는 책이랄까? 뭐 그래서 이 책을 찜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이것이 전부일지도. 건축문화 답사 책이다. 물가가 높아서 직접 가서 보지는 못하고 책으로 나마 해외여행 비슷하게 책을 들고 이 더운 여름에 발이라도 물에 담가 놓고 읽으면 그나마 마음이 해외에 있는 기분이 들까
  4. 7월!! 열혈명호의 추천신간
    from 열혈명호님의 서재 2011-07-04 16:39 
    스트릿 패션들이 주목받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였을까? 패션잡지 안의 작은 코너였던 스트릿 패션. 스트릿 패션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소셜 네트워크 덕분일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스트릿 패션 프리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시대. 인터렉티브하고 광활하게 뚫려있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의 스트릿 패션들이 광범위하게 공유되었고, 그 안에 나름의 이야기를 담아낼 줄 아는 블로거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수 있게 되었다. 이
  5. [예술/대중문화] 2011.07_한산한 여름 책방
    from Wonderattic 2011-07-05 00:18 
    7월, 도약의 정점에서...... 그리고 예견한 지점으로의 착지를 위해<회화론>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탐독했다는 알베르티의 <회화론>. 비록 미술 전공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500년이 넘도록미술가들의 지침서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화가들을 위한 수학적 원리와 시각미술의 대 변혁을 일으킨 원근법, 그리고 다양한 회화의 구성원리와 개념들을 살펴볼 수 있는 <회화론>은미술학도뿐만 아니라
  6. 7월에 만나고 싶은 예술책
    from 마음의 책장에 비는 내리고 2011-07-06 05:07 
    점점 무더워지는 계절. 이번에는 어떤 신간이 나왔을까. 두근두근~~ 첫 번째 주목한 책은 바로 <자연물 그리기, 황경택 저.>이다. 미술 쪽에 관심 가는 책이 몇 권 있었다. 심지어 오르세미술관 展, 고흐 등에 대한 책도 있었지만 가장 내게 필요할 거 같은 책은 이 책이다. 식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이제 잎 하나도 못 그릴 것만 같다. 어쩐지 이런 책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질 것 같다. 부디 실용적이길~두 번째는 사진 책인 <생각이 머
  7. 주목신간_6월출간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07-06 14:08 
    만주영화협회와 조선영화김려실 (지은이) | 한국영상자료원 | 2011-06-28최근의 한류처럼 만주영화협회와 당시의 조선영화와의 관계도 엿볼 수 있을 듯 하다. 최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의 만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에 대한 담론의 실마리가 될 법도 하다. 이 책을 통해 한국영화사의 실종된 한 부분을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이다.이것이 문화비평이다이택광 (지은이) | 자음과모음(이룸) |
  8. 7월에 눈길 머문 책 그리고 이런저런...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1-07-06 15:42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나가수'를 보다 보니,간만에 cd를 샀다. 그렇지 않아도 이 프로에 매료되면서음반이 나오면 꼭 사야지 벼르고 있었던 거다. CD를 산 건 정말 전에 없던 일이다. 나이가 들으면서 요즘 인기있는 가수가 누군지 관심을 끊은지 오래다. 그런 내가 '나가수'에 목을 빼고, '불후의 명곡2'를 보며 아이돌 가수들에 대한 선입견을 깬 건 정말 방송의 위력이란 생각이 새삼 든다. 또 나아가선 일부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찾아 보기도 하니 참
  9. 선풍기 바람 쐬며 읽을 7월의 신간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07-06 16:51 
    이 책은 '안도다다오'라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인문학적 건축 여행서이다. 도시 안을 거닐며 건축을 보고 그것을 에두른자연과 사람,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이 돋보이는 책이다. 건축가이면서 여행자이기도 한 안도다다오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그만의 건축 철학을 어떻게 풀어 설명하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완전한 건축서이거나 완전한 에세이가 아니라며 오히려 불완전한 미학을기대하게 하는 도시 방황에 빠져들어 보자.선사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미술사
  10. 7월의 주목할만한 신간 <대중문화/예술>
    from 페니웨이님의 서재 2011-07-06 17:11 
    기존의 슈퍼맨이 슈퍼히어로의 초인적 관점에서 그의 활약상과 근원에 대해 다루었다면 [슈퍼맨: 시크릿 아이덴티티]는인간 클라크 켄트의 고뇌와 번민을 담은 휴먼드라마다. 색다른 시각에서 슈퍼맨을 그리려한 시도가 인상적이며, 더불어 탄탄한 내러티브가 기대되는 작품이다.식상한 영화 해설서적이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적 탐방과 영화속 모습을 접목시킨 흥미로운 영화 안내서. 아시아 14개국을 무대로 한 영화와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해당 국가의 모습을 풀어낸 책이다.
  11. 7월 주목 신간
    from 2011-07-06 23:25 
    6월 한 달 동안 출간되었던 예술 분야의 책 중에서 단연 눈에 들어오는 책들은 우리 문화에 관한 두 권의 책이었습니다. 서구 예술 문화에 대한 책들은 많이 출간되는 반면, 오히려 우리 문화에 대한 책들은 전문성도 떨어지고 출간도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못내 아쉬웠는데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우리 저고리에 대한 책입니다. 우리 문화 전반을 다루는 책들은 있지만, 이처럼 의복 중에서도 '저고리'로만 한정하여 우리 문화를 살펴보는 책은 정말 드문일 입니다.명절
  12. 7월에는 한국문화에 빠져보아요
    from 미쓰지님의 서재 2011-07-07 10:34 
    7월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와 더위, 잘 즐기고 계신가요?지독한 여름 날씨는 우리를 자꾸만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가라고 등을 떠밀지만, 매일같이 이런 휴가를 즐길 순 없죠. 우리에겐 일상처럼 '피서'를 즐길 방법이 필요합니다. 네, 바로 냉방이죠! 에어컨과 선풍기를 2단 콤보로 틀어놓고, 우뒹굴좌뒹굴 구르며하릴없이TV를 보는 겁니다.상상만해도 시원해집니다. 물론,TV에서 간간히나오는'냉방병'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야겠죠. 그리고 아주 자연스
  13. 추천도서는 4권 관심도서도 4권
    from 놀이터 2011-07-07 16:52 
    그에게 미학은 ‘어떤 사안이나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학문’이고, 그의 서양미술사는 ‘열린 마음으로 좀 더 다르게 보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모더니즘편》은 모더니즘의 태동에서 2차대전 직전까지 제1차 모더니즘, 즉 유럽 모더니즘 운동을 살핀다. 야수주의에서 시작해 입체주의, 추상미술, 절대주의, 표현주의, 다다이즘, 신즉물주의를 거쳐 바우하우스까지 12개의 유파를 다룬다. 이들은 운동의 성
  14. [예술|대중문화]7월 주목도서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07-07 19:53 
    이것이 문화비평이다이택광 (지은이)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6월문화가 상품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지만 그러한 문화상품이 얼마나 공감을 받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렇게 문화를 어떻게 보며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적절한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내요.인정향투 - 문인의 지취이용수 (지은이) | 에세이퍼블
  15. 뜨거운 7월을 가져갈 책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1-07-07 21:09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것_ 이스타 샤이프 예술, 대중문화에 대한 시선을 옮긴것을 너무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은 모르는 예술 작가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다.<알프스의 화가, 풍경화의 거장 조반니 세간티니>스위스라는 나라는 알지만 스위스라는 나라의 모습을 담아낸 화가의 만남은 없었다. 그래서 였는지 책속에 수록된 그림들을의 만남은 떨리기만 하다. 더운 여름 더욱 느긋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을것 같은 알프스의 기운을 던저줄
  16. 7월 신간 페이퍼
    from 이상한 나라의 딸기 서재입니다~^^ 2011-07-07 21:11 
    언젠가 동양인이면서 일본어를 못하면 일본에서는 무시를 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서양인은 일본어를 못해도 환영을 받는다고... 그만큼 일본인들의 서양 문화에 대한 동경이 대단하다는 의미였다.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서로 얽히고 설킨 역사와 문화와 경제가 존재했었고 현재 진행형이며 미래도 별반 다르지 않을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과거의 잔재에 매여 그저 터부시만 하는 것이 전부는 아닐거라는 생각을 늘 해
  17. 비와 더위의 여름, 7월의 추천 신간!
    from I Believe 2011-07-07 23:55 
    여전히 비오고 푹푹 찌는 2011년 7월, 추천하고픈 신간들!<영화로 보는 제스처>심리학적으로도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무의식중에 여러 제스처로 표현하고 있다. 어떨땐 그것이 인간관계를 푸는 해법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때도 있을지도 모른다. 비록 그것이 모든 인간을 대변하진 못할지라도, 많은 인간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리가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영화에서도 배우들의 제스처들이 효과를 얻고 상징성을 띌 수 있게되는 것이다. 영화와 인간의 심
  18. 예술/대중문화 7월 주목 신간
    from A Book of One's Own 2011-07-12 13:36 
    개인적인 복잡한 사정이 한꺼번에 겹쳐 이런저런 일은 다 미루고 정신없이 한달을 보냈다. 알고보니 제때 주목신간 리스트를 올리지 못했더라. (전기세와 건강보험료를 비롯 각종 공과금도 못내고 주방은 밀린 설거지가 가득 쌓여있으니 말 다했다.) 마감은 끝났지만 늦게나마 리스트를 올려본다.페이스 헌터이반 로딕 지음, 박상미 옮김 / 윌북 / 2011년 6월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지라 국내 스트리트패션 잡지도 정기구독하고 블로그도 가끔 살펴보는 편인데 이런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