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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8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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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사랑한 1초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8-31 11:41 
    똑딱~~1초가 흘러갔다.하루 24시간, 86,400 초.우리에게 1초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그냥 자투리 시간쯤으로 생각해 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그런데, 그 1초를 가장 아름답게 생각하고 고귀하게 생각한 사람이 곽재우 시인이다.얼마나 오랜만에 접하는 시인인지 모르겠다. <포구기행>을 통해서 만났으니, 시인이 생각하는 1초가 얼마나 많이 흘러갔는가 !그래서 시인의 글은 언제나 가슴속에 알알이 아름다운 빛깔로 아로새겨지는 것이다.이번에 읽게
  2. 시인이 쓴 산티니케탄 이야기에 젖어들다.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09-01 22:04 
    '모든 한 초 한 초들이 꽃다발을 들고 다가와 다정하게 인사하고 다시 손을 흔들고 가는 곳', 인도의 산티니케탄. 시인 곽재구가 생의 어느 나날들을 아름답게 보낸 곳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흔적의 기록이다.나는 이 시인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다. 그의 유명한 시집이 <사평역에서>라는 건 알고 있지만 내 손에 잡아본 적은 없다. 어떤 책을 읽게 되는 것도 인연이어서 아직 때가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내 게으름에 대한 핑계일
  3. 잊지않으려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 잊게 되는 순간의 소중함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9-12 21:25 
    타고르의 고향인 산티니케탄에서 저자가 느끼고 성찰했던 순간들의 이야기.귀뚜리가 요란하게 울어대는만큼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저녁, 그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입가엔 절로 미소가 찾아듦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시간의 흐름을 잊은 것처럼, 바쁜 일이라곤 하나도 없는사람인양 천천히 읽으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선 더더욱 그 향기가 짙어져오고,매일매일 소소한 일상이야기에서 전해지는 여운도 더 깊어지는 듯했습니다.우리가 사랑한 1초, 아니 내가 울
  4. 우리가 사랑한 1초들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09-15 13:57 
    책 <우리가 사랑한 1초들>은 곽재구 시인이 타고르의 시편들을 찾아가는 여행인 산티니케탄을 다녀온 이야기를 실은 산문집이다. 시란 생의 1초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곽재구 시인의 책 제목부터가 인상적이었다.책머리에 쓴 곽재구 시인의 글귀를 보면 생애 두번째 삶이 지닌 1초 1초들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느낌을 받았다는그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진다."하루 24시간 86,400초를 다 기억하고 싶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스무 살 때였지요. 내
  5. 1초, 그 찰나의 가치를 생각하며..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9-17 05:04 
    인도 산티니케탄의 벵골 사람들과 540일을 살며 느꼈던 것들의 기록, <우리가 사랑한 1초들>. 산티니케탄은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고향이라고 한다. 곽재구 작가 역시 시인이고.. 시인의 눈으로 본 세상은 우리 일상의 평범한 시간들이 기쁨과 행복의 찰나가 되어 빛을 발한다. 이전에 박재구님의 <포구기행>이란 산문집을 읽으며 마음속에 기억해두었던 문구 하나를 떠올려 본다. ‘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실은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 사랑이 찾
  6. [도서] 따시델레! 당신에게 행운을! <우리가 사랑한 1초들>
    from 카르페디엠 2011-09-19 17:49 
  7. 1분..1초 매순간 사랑하기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9-20 22:02 
    인도의 산티니케탄. 곽재구 시인은 타고르의 고향 이곳 산티니케탄으로 여행을 떠난다. 540일동안 다녀온것이니 여행이라면 여행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그곳에서 사는것. 은희경의 '생각의 일요일들'에서 여행을 이야기할때 '그곳에서 살아보는것'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인도여행을 다녀오고 잠언집이나 여행기들을 쓴다. 그리고 나도 몇몇 책을 읽어보았고 가끔 영화속의 인도를 구경하곤 한다. 그들이
  8. 고즈넉한 마법 [우리가 사랑한 1초들]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09-21 14:07 
    <곽재구의 포구기행>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곽재구 시인이 9년 만에 신간 에세이를 들고 왔다.포구의 먹빛 바다를 바라보면서 거친 바다 사내들의 왁자함을 얘기하고,등대의 불빛에서 어둠을 감싸고 있는 인간의 따뜻함을 표현한 포구기행,,,을 만난 독자라면<우리가 사랑한 1초들>에서도 그의 따뜻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2009년 7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하던 시 강의를 잠시 멈추고 아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9. 곽재구 산문집. 우리가 사랑한 1초들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1-09-21 22:24 
    사평역에서, 포구기행 등으로 익히 우리에게 알려진 곽재구님의 산문집은 그의 글들을 읽어본 이라면 더욱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을것입니다.산티니케탄이라는 인도 서벵골주의 북서쪽에 있는 대학도시입니다. 시인 타고르가 세웠던 학교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산티니케탄에서 생애 두 번째로 그의 삶이 지닌 1초 1초들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느낌을 받았다고합니다. 540일, 46,656,000초의 시간들 모든 한 초 한 초들이 꽃다발을 들고 다가와 다정하게 인사하
  10. 한권의 시집같은 산문집 '우리가 사랑한 1초들'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9-21 23:50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는다.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흰 보라 수수꽃 눈 시린 유리창마다톱밥 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그믐처럼 몇은 졸고몇은 감기에 쿨럭이고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는 나는한 줌의 톱밥을 불빛속에 던져 주었다.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속에 적셔두고모두들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듯한 두름의 굴비 한 광주리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침묵해야 하는것을 모두들 알고있다.오래 앓
  11.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이런 것이 행복이 아닐까?!
    from 『끌림, 그리고...』 2011-09-22 16:39 
    사람들은, 매일 반복되는 날들이지만 그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말한다. 당연한 말이고, 중요한 말임에 틀림없지만 그것을 지켜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생각하며 그냥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뿐이다. 그 속에서도 때로는 시간을 죽인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소중한 순간들을 쓸데없는 공간으로 흘려보내고야 마는 것이다. 그런 내가 모든 1초들을 다 기억하고 싶다는
  12. 인도 '타고르' 시인의 고향을 찾아서...
    from 책 읽는 가족 2011-09-23 17:53 
    요즘은 시인이낸 산문집, 에세이가 대세인가? ^^우연하지 않게, 짧은 기간에 비슷한 류의 책을 읽게 되었다. 둘 다 시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김선우 시인이 오로빌에 다녀와서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라는 책을 냈다면, 곽재구 시인은 인도의 유명한 시인 타고르의 고향, 산티니케탄 에서 일년 넘게지내며 이 책을 냈다.젊은 시절에 타고르의 시를 접하고 그의 고향을 방문하고픈 생각이 있었는데, 그 꿈이 이번에 현실로 이루어졌다. 산티니케
  13. 곽재구 시인의 오래 묵힌 마음의 여행
    from daydreami님의 서재 2011-09-25 09:26 
    나는 곽재구 시인하면 <사평역에서> 보다도 <아기참새찌꾸>가 먼저 떠오른다. 어린시절 너무나 좋아해서 포장해서 꼭꼭 간직했던 책. 그렇게 학창시절을 거쳐 한동안 곽재구 시인의 책을 접하지 못했었는데 최근 곽재구 시인의 산문집이 나왔다. <우리가 사랑한 1초들>곽재구 시인이 젊은 시절부터 좋아했던 타고르의 시를 번역하기 위해 찾은 타고르의 고향, 인도 산티니케탄에서 540일동안 머무르면서 타고르가 생각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
  14. 당신이 가장 행복한 1초는 언제인가요? 곽재구. <우리가 사랑한 1초들>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09-27 10:31 
    우리가 사랑한 1초들│곽재구│문학동네│2011.07.25파란 하늘에 바람이 몽글몽글 피운 뭉게구름을 넋놓고 바라보는 1초, 요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입니다. <포구기행>이라는 그의 책을 몇년 전 낡은 증고서점에서 구입했지만 읽지 않았던터라 낯설은 그가 사랑하는 1초는 어떠할까 궁금했습니다. 이거야! 라고 콕 찝어 말해주면 좋을텐데 그는 그저 담담히 산티니케탄에서의 그의 생활을 들려줍니다. 한때는 열망하였던 나라, 인도! "노프라블럼!"을
  15. 우리가 사랑한 1초들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9-29 03:36 
    책을 펼치기 전에 책의 제목만 보고 어떤 글일까 상상하는걸 즐기곤 합니다. 어떤 책인지를 알아보고 읽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책의 제목과 표지만으로 그 책의 이야기들을 상상하는것을 시작으로 책읽기를 시작하는것도 책 읽기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곽재구 시인의 이름은 이름만 아는 작가님이라고 해야겠네요. <포구기행> 이라는 책도 구입해놓고는 사실 선뜻 손이 가지 않아서 책장에 장식용으로 꽂혀있는 책 중 한권이기도 하답니다.
  16. "나는 쫌빠다."
    from 도서관 2011-09-29 23:16 
    '아는 만큼 보인다'했던가, '아는 것만 보인다'했던가.신문에서 '타고르'의 기사를 발견했다.예전 같으면그냥 흘려 봤을 기사인데단번에 나의 시선을 확 잡아챘다.올해는 인도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Rabindranath Tagore 1861~1941)의 탄생 15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3층 아시아관에서 그의 회화 작품과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타고르의 회화The Last Harvest(마지막 수확)'를 마련했다.(11월
 
 
내사랑주연 2011-09-23 17:54   좋아요 0 | URL
마감일을 못 지킬 것 같아서 미리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반영이 됐을까요? 오늘은 오랜만에 칼퇴 해볼까 합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9-24 20:21   좋아요 0 | URL
네네 메일은 늘 체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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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from Talk to : 2011-08-30 01:04 
    안녕하세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는 아니지만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구어체 리뷰입니다. 오늘은 긴 인사를 각설하고 (각설이니까요...응?) 두 가지를 첨언한 후 바로 본문으로 들어갈까 합니다. 네, 첨언하다보면 거의 서론만큼 되거든요. 우선 제가 희망한 신간평가단 도서가 참으로 오랜만에 선정되었다는 겁니다(자 박수 한 번 주세요). 아니 이 무슨 사적이기 그지없는 이야기냐 싶겠지만 이게요 정말 확률이 적거든요. 한 달에 출간 된 책
  2. 자의도 타의도 아니지만『고의는 아니지만』
    from {기타 등등} 2011-08-30 21:14 
    (일단, 표지 디자인은 『플라스틱 피플』과 묘하게 닮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면 마그리트든가) 한 두 번으로 끝났으면 참 좋았을 만연체. 너무 질기다. 한국의 베르나르 베르베르......라고 하기엔 좀 무리도 있어 보이고 말이다. 그러나 '기발함'으로 치자면... 일단 아이디어는 기발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가는 그 순간들을 캐치해서 하나의 글로 풀어내는 걸 보면. 그리고 전체적으로 리듬감이 살아있다는 것이 좋았다. 역시 아무리 감각적이
  3. 구병모 식 이야기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1-09-03 14:41 
    남들이 다 읽었다는 아가미나 위저드 베이커리 한 권도 안 읽은 내가 신간평가단으로 이 책을 받아 읽게 되니 그 설레임과 두려움이 책장을 넘기기를 거부했으나 용기와 강제로 인해 마음을 먹고 책을 펼치는 나는 그때부터 구병모의 세계를 알게 되었으니, 마치 … 같도다. 표지에는 사람의 몸을 갖고 있지만 결코 사람이 아닌 사물들이 있었다. 구병모 식 '비유'란 이런 걸까? 아, 첫 번째 단편은 비유 쓰기를 금지하는 도시 S(왜 나는 S, 그것이 떠오를까)시에
  4. 뒤틀린 현실이야기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1-09-10 18:04 
    이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르네 마그리트의 겨울비라는 작품이 생각났다. 네모반듯한 도시의 빌딩들 사이로깍듯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들이마치 비처럼 내리는 초현실주의 작품. 분명 그 작품의 패러디로 보이는 이 책의 표지는 마그리트의 무채색에 무게감 있는 원작과는 달리 밝은 원색의 색상으로 가볍게 그려져 있다. 하지만 원작의 그 무게감 때문에, 이 발랄한 느낌의 표지가 뭔가 뒤틀린것처럼 느껴졌다.삐에로의 미소처럼 밝지만 어딘가 슬프고 기괴해 보이는느낌.
  5. 주제의식에 다가서는 새로운 방법
    from 피니스 아프리카에 2011-09-12 18:31 
    구병모는 이제 서점가에서 서가의 한 부분을 확실히 점유하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녀가 그 자리까지 오르는 시간은 독자 입장에선 굉장히 짧았다. 첫 작품 ‘위저드 베이커리’로 청소년 문학의 미래를, 두 번째 작품 ‘아가미’로 문학에 동화적 상상력을 접목시키는 기법을 훌륭하게 보여주며 그녀는 단 두 작품 만에 유명 작가의 대열에 올랐다. 하지만 이렇게 단 시간에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쳤음에도 그녀에겐 단편집이 없었다. 물론 모든 작가가 단편을
  6. 계속 읽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09-15 17:00 
    당신이 소설을 읽는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난 주저없이 "재미" 때문이라고 답하겠다. 꾸준히 서평을 쓰고는 있지만 난 문학평론가도 아니고 우리 소설의 미래나 과거 같은 것들을 고민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내가 읽고 재미있으면 주위에 권하게 되고 재미가 없다면 두번 다시는 그 작가의 책은 읽지 않게 되는, 그런 그저 평범한 독자일 뿐이다. 구병모라는 작가의 <<위저드 베이커리>>는 주위에 널리 알리고 싶은 책이었다.
  7. 장편은 어떨까?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1-09-18 12:52 
    이 책은 구병모의 첫 소설집이다. 온라인서점에 접속해 책 정보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지만 서점에서 그냥 책 표지를 봤다면 장편으로 착각할 수 있다. 표지 어디에도 소설집이란 문구가 없기 때문이다. 가끔 이런 책들을 만난다. 요즘은 대부분 인터넷서점에서 주문을 하기에 단편집임을 알지만 오프라인에서 사거나 이벤트 등으로 받을 경우 첫 단편에서 호흡을 놓치고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 언제부터인가 책 표지에 이런 문구가 사라지고 있다. 단편에 대
  8. 너무나도 낯설기만 작가의 상상력에 다시 한번 이해력 부족을 절감해야 했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09-19 16:17 
    “구병모” 작가의 전작 <아가미(자음과 모음/2011년 3월)>에서 신비롭고 애처로운 이야기의 흐름에 취해 금세 읽어 버렸지만 작가가 주인공 “곤”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아 다소 아쉬워서 그녀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첫 소설집인 <고의는 아니지만(자음과 모음/2011년 8월)>로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번만큼은 그녀의 메시지를 올곧이 이해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일부러 읽는 속도를
  9. 그래도 나는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from Love,Art,Travel 2011-09-20 22:55 
    어린날들, 한결같이 정면돌파는 어리석은 짓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실제로 그런 날이 많았다. 그런 날이 없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 [고의는 아니지만]을 읽으면서는정면돌파하며 살아가는삶이 훨씬덜 상처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게도. 소설집의 모든 작품은 관념적이다. 모든 단편은 감동 대신 관념을 택하니까. 감동 대신 돋보기를 선물 받았다. 삶의 밑바닥과 나의 바닥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아주 투명하고 도수 좋은 그런.소설가 구병모를 모른다.
  10. 현실이 상상이 되고, 상상이 현실이 된다.
    from lovely baella ♥ 2011-09-20 23:33 
    뭐랄까,어떤 것이 말간 모습을 하고나를 향해 걸어왔다. 뚜벅뚜벅. 그리고, 마치, 헤어졌다 만난 연인을 만나듯이, 두 팔을 벌리는 것. 그것이 내가 은밀히 친애하는 저자의 작품을 만난 반가움을 표시하는 방법이었다. 어쩌면, 조금은 두려움이 도사렸을지도 모르지, 나에겐 전작인 「아가미」의 야릇하고 오묘한, 그러나 손을 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아가미의 ‘곤’이 그러했으니, 올해에 나는, 그보다 더찬란한 빛깔을 지닌 이를 본 적이 없었노라고, 감히 말할
  11. 놀랍고도 정교한 나와 당신의 이야기...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1-09-21 17:17 
    구병모 작가의 중심은 '몸'이다.체제 혹은 관계로 인해 가중되는 모든 부하(load)는 신체적 고통으로 곧바로 전이된다. 그 고통으로 야기되는 예민한 감각이 문장의 기본적인 결을 이루며 사회적 약자로서의 자각을 일깨우고 그 약자만을 골라내리누르는 사회의 점철된 구조적 폭력에 대항해 선명한 날을 세우게 만든다. 근래에 읽어본 한국의 젊은 작가들중상처 바라보기를 피하지 않고 꿋꿋하게 응시한다는 점에서 가장 정직하고 그 상처를 드러냄에 있어 도중에 멈추지 않
  12. - 묘하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책
    from 샤타님의 서재 2011-09-22 00:01 
    [고의는 아니지만]은 7가지 무지개 같이 각자 구별되면서도 이야기에서 베여나오는 느낌이 비슷비슷한 독특하고 신선한 책이다. 상징과 은유를 잘 드러내주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묘한 여운을 주면서 끝내는 단편들은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의 공통점이다. 처음에 시작되는 '마치...같은 이야기'는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함을 지니고 있는데 다 읽고 나서는 더더욱 음미할만한 주제의식과 미묘한 비판의식까지 느낄 수 있다. 한때 희곡을 썼던 괜찮은 친구는 기회주의자가 되어
  13. 마치 차갑고 깊은 물 같은 구병모 소설들에 대한 이야기
    from hey! karma 2011-09-22 02:33 
    차갑고 깊은 물. 구병모의 소설은 차고 깊은 물 같다.차가운 물에 들어갈 때는 준비운동을 해야하고, 가슴에 참방참방 물도 좀 묻혀둬야 하고, 그래도 들어가면 처음에는 차갑다.그러니까 지금부터 내가 쓰는 이 리뷰는 '마치 차갑고 깊은 물 같은 구병모 소설들에 대한 이야기.'받자마자 책을 읽었으니 책을 읽은지 3주가 지났는데도, 리뷰를 쓰기 위해 소설집의 목차를 다시 찬찬히 읽으니각 이야기들이 웬만큼 다 생각났다. 많은 훌륭한 소설집을 읽어왔지만 이런 경우
  14. '고의는 아니지만', 이 기묘한 당혹스러움의 정체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09-23 11:10 
    구병모의 첫 단편 모음집 '고의는 아니지만'을 읽었습니다. '위저드 베이커리'와 최근에 출간되었던 '아가미'라는 장편으로 이미제법 알려진 작가지만부끄럽게도 저는 이번 소설집으로 그를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앞서 나온 두 편의 장편을 읽지 못한지라 그에 대해 논하는 것은아무래도불가능할 듯 싶습니다. 이번 작품집이참으로 인상깊었기에빠른 시일 내에 전작들을 모두 챙겨읽고 그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니 오늘은 그저 짧게 이번 작품들과
  15. 대단한 걸 바란 게 아니었어요, 다만
    from 識案 2011-09-27 11:42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직장 동료나 친구에게 진심으로 다가갔고 나름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던 시절이다. 그러니까 불편한 관계는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건 지나친 욕심이었는지 모른다. 아니, 불가능한 것이었다는 게 맞겠다. 세상 사는 일이 톱니바퀴처럼 아귀가 맞아 돌아가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계획하는 대로 살아지지 않을 뿐더러,내 맘 같지 않은 이가 많다는 분명한 사실을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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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실은 허구에 있다 :『천 명의 백인 신부』
    from {기타 등등} 2011-08-30 21:31 
    분명 온전히 허구의 이야기이지만그 어떤 현실못지 않다. 현재로써 쉬이 이해되지 않는 리틀 울프의 제안과 요구는 자못 무모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나는 너희에게 동화되고 섞여 살아나가겠다는 의지와 절박함이 있다(그에 반해 목사들은 위안을 주면서 동시에 문제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주인공 메이는 그런 리틀 울프의 제안으로써 마음 속에 평안을 얻게 된다. 물론 위기의 순간들도 있지만 그것은 백인과 인디언의 차이에서라기보다는 나와 타자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2. 허구이지만 진실일 수도 있었다.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09-06 11:28 
    소설은 명백히 허구이다. 하지만 역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읽다보면 독자는 이것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당황하기도 하고 그 사건 혹은 한 부분에 대하여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천 명의 백인 신부>>는 "1854년 포트 래러미에서 열린 평화 회담에서 북부 샤이엔 족의 이름 높은 족장이 미국 군당국에게 자기 부족의 젊은 전사들에게 천 명의 백인 신부를 선물로 달라고 요청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3. 한 명의 여성의 관점으로 본 인디언 이야기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1-09-09 20:58 
    나는 일찍이 인디언에 대한 이야기나 내용을 많이 접해 보았다.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소설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었다. 비록 인디언의 슬픈 비극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산속에서 살아가는 인디언 가족의 이야기였지만, 소설 간간히 배어 있는 인디언의 슬픈 역사가 나오기도 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라고 했던가. 많은 미국의 역사가들이 자국의 역사서를 쓰면서 미국의 개척시대를 "미국의 진보적 걸음이자 오늘날 미국의 바탕이 된 자랑스런 일이다"라고
  4. 기대 이상의 재미와 새로운 역사의 한 장면을 만났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1-09-15 00:27 
    제목만 보아서는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처음 표지를 보았을 때는 판타지나 sf 장르가 아닌가 하고 착각도 했다. 하지만 책 소개를 읽고 난 후 황당함을 느꼈다. 천 명의 백인 신부와 천 마리의 말을 교환해 백인과 인디언 사회의 영구 평화를 도모하자! 는 발상 때문이다. 어처구니없는 제안 아닌가! 그런데 1874년 9월에 샤이엔 족의 대족장 리틀 울프가 제18대 미국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에게 실제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럼 실제 일어난
  5. 차별도 역차별도 필요없어, 강하고 멋진 여인들에겐
    from Talk to : 2011-09-16 02:02 
    사람은 이름 따라 간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하긴, 이름따라 가는 게 비단 사람 뿐이랴. 꽃도 동물도 바람도 심지어 단어도 그렇지 않을까. 예를 들어 '다정하다'는 뜻을 모르고 배운다해도 왠지 아늑하고 포근한 뜻으로 들리고 '비열하다'는 단어조차 못되고 비겁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차별'이라는 말이 이상하게 불편한 것도 단어의 탓으로 돌려야할까? 아니다, 차별이란 단어는 뜻 자체도 긍정적일 수 없지만 단어에 내재된 은밀한 방향성까지 반갑지 않다. 무슨
  6. 백인도 인디언도 아닌 여자들
    from 아프리카의 끝 2011-09-17 01:43 
    설정이 대단히 흥미롭다. 1854년, 미 북부 샤이엔 족의 족장은 미국 군 당국에 천 명의 백인 신부를 선물로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서 신부는 가톨릭의 신부(神父)가 아니라 신부(新婦)를 말한다. 인디언들이 미국에 천 명의 백인 여자를 선물로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그들은 백인과 인디언의 혼혈을 통해 자신이 백인 사회에 자연히 섞여 들어갈 수 있으리라 여겼다. 인디언에게 그것은 곧 평화를 위한 제안이었다. 하지만 당연히도 그들의 요구는 무시되었다. 이
  7. '천명의 백인 신부', 완벽한 팩션을 위한 몇가지 조건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09-19 11:59 
    '천명의 백인 신부'는 실제하지 않았던 역사적 가정을 전면에 내세운, 우리가 흔히 팩션이라 부르는 가상 역사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고 역사가들은 말하지만 이야기를 창조하는 작가들은 조금 생각이 다른 듯 합니다. '이렇게 되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흥미로운 가정하에 지난 역사를 비틀고 재해석 하는게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허구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으니 일어나지 않은 일을 충분한 개연성을 바탕으로풍부한 상
  8. - 영화화 될것 같은 이야기
    from 샤타님의 서재 2011-09-20 17:21 
    "천 명의 백인 신부를 우리에게 달라. 그러면 우리는 당신들에게 말 천 마리와 평화를 줄 것이다."1874년 9월, 샤이엔 족의 대족장 리틀 울프가 미국 제18대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에게 제안한 평화안이다. 물론 실제론 미국은 이 평화안을 거절하고 지네들 원하는 대로 했지만, 이 소설은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백인 상류층인 쟁쟁한 집안에서 자라난 메이 도드는 철도 회사 간부인 부친의 회사에서 일하는 일개 직원에 불과한 남자와 사랑에
  9. '후일담'적 재현이 아닌 '트라우마적' 재현으로...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1-09-21 12:10 
    내 생각에 분명콜롬부스는 지옥에 갔을 것 같다.그가 순전히 개인적 욕망으로 아메리카라는 신대륙을 발견하는 바람에 원래 거기 살던 인디언들이대지를 빼앗기고 그 과정에서 가해진 엄청난 박해와 학살을 초래한 것을 보면은. 만일 내가 죽어서 어딘가에서 눈을 떴는데 거기서콜롬부스와 그랜트를 보게 된다면그 곳은 분명 지옥이리라. 디 브라운의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부제 : 인디언제국 멸망사)'를 읽고 나서 98년에 나온 짐 퍼거슨의 데뷔작 '천명의 백인신부'를
  10. 실제로는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상상이겠지만 소설적 허구로서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책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09-21 15:26 
    어린 시절 나의 책받침과 연습장 표지, 그리고 방안 벽면을 줄곧 차지했었던 여배우 “피비 케이츠(Phoebe Cates)”가 영화 <파라다이스(1982)>에 출연할 당시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베드윈 족장이 낙타 25두와 양 100마리로 여주인공 피비 케이츠를 사겠다는 제안을 했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아내를 돈이나 가축으로 사는 일이 중동과 아프리카 유목 부족에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하니 문화적인 차이 면을 감안한다면 그런 제안을
  11. 용감한 여성들의 사실일수도 있었던 이야기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1-09-25 23:58 
    아이반호를 쓴 작가 월터 스콧은역사속의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삼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다.그인물이 가진 역사적 한계 때문에 이야기가 일정한 틀 이상을 벗어나기 힘들기때문이다.이는 요즘 TV 드라마들을 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사극의 범람이라고 불릴정도로다양한 사극들이 나와 있고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대부분 극적 재미를 위해 심한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 개중엔 드라마 시작전에 이것은 모두 픽션이라고 미리 자막이 나오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12. 평원의 태양 아래 피어난 들장미
    from 점점 작아지는 서재 2011-09-27 02:24 
    "그 사람들도 아무 잘못 없었어. 작년에 헨리 대위와 버펄로 사냥꾼들은 새파 강가의 남부 샤이엔 족을 급습해서 천막촌을 태우고 그 주민을 남김없이 죽였지. 갓난아기를 갓 불에 던지고. 군은 원하는 짓은 어떤 짓이나 다 해. 신병들을 갓 뽑아다가 겨울에 알지 못하는 적을 상대로 싸우면서 고초를 겪게 해봐. 겁에 질린 자들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 특히 명령이 떨어지면." "인디언들이 죽이는 사람도 죄 없는 사람들이야. 결론은 늘 그
  13. 그래서 결코 오지 않을 완전한 평화
    from hey! karma 2011-10-18 00:35 
    이건 좀 다른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입에 담는 건 물론이고 머릿속에 잠깐 떠올리기도 싫은범죄가 일어났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나는 이런 생각을 했었다. 모든 범죄자들이 자신이 정말 사랑하고, 또 자신을 정말 사랑해주는연인이 있었어도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그러니까 세상 모든 사람에게 '짝'이 있다면 범죄는 확연히 줄어들지 않을까. 나라에서 죄수 교화와 법치 관련해 쓰는 돈을 인연 찾아주기 프로그램에 쓰면 오히려 더 좋은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친구들에게 얘
  14. 평등 사회는, 충분히 구현될 수도, 있었다.
    from lovely baella ♥ 2011-10-24 18:13 
    “천 명의 백인 신부를 우리에게 달라. 그러면 우리는 당신들에게 말 천 마리와 평화를 줄 것이다.” ㅡ 샤이엔 족의 대족장 리틀 울프의 제안. 천 명의 백인 신부와, 말 천 마리. 덤으로 평화까지. 얼토당토않은 제안에 허허허, 너털 웃음만 나오게 만들어 버린다. 그렇다. 작품은, 그것이 이야기의 핵심이자, 또이야기의 전체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에게서 ‘도덕성 문란’이라는 죄목으로 정신병원에 수감되어야만 했던 메이 도드.그녀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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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from 녹색바다(THE GREEN OCEAN) 2011-08-28 14:51 
    자신의 삶을 통해 직업과 일, 나아가 인생에 대한 삶의 자세를 진지하게 멘토링하는 남자가 있다.서른 번 이상 직업을 바꾸며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한 ,버려진 버스에서 살 만큼 가난했던 어린 시절 열등감으로 자포자기했던 경험부터 야간대학에 다니며 여러 공장을 전전하고 300여 통의 이력서를 쓰면서 30여 가지 직업을 거치기까지, 그의 이야기는 살아 있는 인생 도전기이다. 빠르게 변하는 직업세계에서 자신의 사회적 포지션에 갈등하며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
  2. 제목만 독특할 뿐
    from Gimme Love 2011-08-28 15:33 
    지방대를 졸업한 후 마땅히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뭘 해야 할지도 모른 채 방송국의 외주제작업체에 입사를 하게 되었고, 고된 노동에 익숙해질 때 쯤 해고를 당한 저자는 그 후 대략 서른 번 쯤 직업을 바꾸게 된다. 대체적으로 고소득 전문직과 같이 특별한 자격을 필요로하고 오랜 수련기간이 걸리는 직업이 아니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직업을 주로 전전한다. 이 과정 속에서 여러 직업군을 찾아보고 그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며 그에 적합한 경로를 익히게 되
  3.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from 토끼의 서재 2011-08-28 15:52 
    세상에 정해진 운명이란게 있다면, 이 책의 저자는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이는 대신 새롭게 개척한 사람이다.이 책은 운명을 개척해나간 과정을 덤덤하게 서술한 책이다.지금 자신이 학벌, 인맥, 집안, 지능, 재능, 의지력, 어학능력등 내세울 것이 없고빚만 남았고죽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도 없고하루하루 산다는 게 버겁게 느껴진다면이 책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보통 사람에서, 아니 보통 아래의 사람에서 시작된 고군분투로 기업의 책임자가 되고, 대학 강단에도 서고,
  4. [서평]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from 영어마스터님의 서재 2011-09-04 23:31 
    실업대란이라고 한다. 아무리 명문대에 해외유학까지 나와도 이제는 사실상 취업 100%로 보장이라는 장담을 하기에 어려운 세상이 된것이다.사실 이러한 이야기속에는 과장도 있겠지만 사실상 이제는 너도나도 다들 좋은 곳에 취업하려는몰림현상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라 보아야 할것이다.조금만 눈을 낮추어 취업전략을 짜다보면 충분히 어느정도 스펙이 되는 사람들은 취없이 될텐데왜 취업을 무한정 연기하면서까지 좋은 직장에만 연연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경쟁
  5.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from 대박이야님의 서재 2011-09-05 21:36 
    직업을 서른 번이나 바꿨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발 한 직장에서진득하니 붙어있지 왜 자꾸 옮겨 다니냐고 뭐라고 한마디씩 할 것이다.예전에는 평생직장이라고 한번 회사에 입사를 하면정년이 되어 퇴직을 할 때까지 그 회사에서 모든 것을 다 보냈었다.하지만 지금은 평생 직장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이제는 평생 직업이라는 말이 더 많이 알려졌다.저자는 자의든 타의든 직장을 여러 번 바꿔야만 했다.같은 직종이 아닌 전혀 다른 타 직종을 오가
  6. 봉제 직공에서 교수까지, 그의 성공 비결은?
    from 낭만인생의 독서노트 2011-09-10 19:20 
    봉제 직고에서 교수까지, 그의 성공 비결은?봉제 공장에서 최고의 커리어코치까지.. 멋지지 않는가! 정철상 교수의 자서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너무 평범해 보이는 사소한 일상을 풀어내고 있어서 '이 왜이래?'라고 불평을 한 번쯤 할만 하다. 그러나 저자가 걸어온 길을 들여다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니 저자의 사소한 일상을 뒤로하고 몇 가지 우리가 취할 것을 찾아보자. 정철상씨가 이렇게 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1. 독서나
  7. 지금의 한계를 인정하는 청년들에게 권한다.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1-09-15 12:09 
    어린 시절 버려진 버스에서 살 만큼 가난했고 학교 성적은 바닥이었던 저자. 30여 가지의 직업을 거쳐야 했던 저자의 고난과 현실을 적었다. 요약하면 힘든 과정 속에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 자기계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자서전 성격의 글이다. 스스로의 처지를 비난하거나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한계를 극복하고 일어서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신은 역경을 주어 위대한 사람을 단련시킨다"라는 표지의 글이 이 책의 절반에
  8. 경험과 원칙에 충실한 자기 계발서
    from Yearn님의 서재 2011-09-17 21:47 
    인재개발 전문가가 쓴 자기 계발서드디어 9기 신간 평가단의 마지막 10번째 책을 리뷰합니다. 6개월여에 걸친 여행도 이제 그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습니다.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한 일이었고, 리뷰에 대한 기쁨과 부끄러움을 맛보았으며,많은 시행착오와 작은 성공을 경험했습니다.그럼 아쉬움과 시원함에 흔들리는마음을 다스리며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이 책은 자기 계발 신간 평가단의 책 중에서 유일하게"인재개발 전문가"가 쓴 자기 계발서입니다. 이 책을 제외
  9. 봉제 직공에서 최고의 커리어 코치까지
    from 티몰스님의 서재 2011-09-20 10:57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의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서른번 이상 직업을 바꾸며 도전하는 삶을 이끌어왔다고 한다. 그의 이름 정철상.가난했던 어린 시절 버려진 버스에서 지낼만큼 가난했고,그래서 어린시절 열등감 때문에 자포자기하여 흐지부지 인생을 낭비하기도 하고,야간대학에 다니며 공장을 전전하기도 했으며300통 이상의 이력서가 모두 휴지통에 버려지기도 했다.이후 기술직, 무역, 영업, 인터넷 사업 등 30개 이상의 직업을 거치게 된다.
  10. 흥미로운, 과연 발전적 제시는 얼마나?
    from 살아있는(Living) 역사 만들어가기 2011-09-21 20:03 
    서른 번이나 직업을 바꿔야만 했다는 제목에 끌렸다.그러나 자기계발서를 좋아하기때문에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인, 현란한 제목과 눈길을 끄는듯한 목차로 유혹하는 책들이 막상 펴보았을 때 포장만큼 현란하지않아 실망했던 많은 기억들을 떠올리며, 읽기를 조금 주저하기도 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으나 예상했던 것보다는 좋았다.말이 모순적이긴 하지만 저 표현이 제일 내 심정을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했다가 실망하기가 두려워
  11. 일곱번 쓰러져도 여덟번 일어나라
    from 읽고 듣고 보고 쓰자 2011-09-21 21:57 
    봉제공장 직공, 방송국직원, 직업군인, 다단계 판매원을 거쳐서 기업의 CEO, 커리어 코치, 대학교수, 파워 블로거에 이르기까지 서른번 직업을 바꾼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따뜻한 카리스마'로 잘 알려진 정철상씨입니다.《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의 저자인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씨는 정말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학교 성적은 바닥권이었고, 끼니도 제대로 떄우지 못 하는 상황에서 대학생활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습니다. 스무 살 때 봉제 직공
  12. 절박함과 위기의식으로 도전하라
    from 책읽는 서재 2011-09-21 23:13 
    이 책의 저자는 인터넷에서 유명한 분이시다. 인터넷을 통해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월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정철상의 커리어 노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어린 시절 버려진 버스에 거처를 마련할만큼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웠다. 게다가 공부도 못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허름한 봉제 공장에서 일을 하다 부모님의 권유로 야간 대학에 겨우 진학했지만 대학에 가서도 아주 열심히 공부한다던가 특출난 학생은 아니었다. 번
  13. 자기계발을 통해 얻어진 철학과 삶에서 오는 미학을 담은 에세이집.
    from happy book story 2011-09-26 21:25 
    우리는 살아가면서 몇번의 직업을 선택해야할까?아니 다시 말해 몇번을 바꿔야하는 걸까?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평생 직장이란 말이어색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누구도 사용해서는 안될 금지어 인것 같다.하지만 작가 정종철은 쉴새없는 업무에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누구나 한번쯤 했을법한사회생활과 직업에 관한 고민들을 이야기 하며 고단하고 아픈 삶을 가만히어루만져주는것 같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평생직장이란 다른이가 만들어준 삶이 아닌온전히 자신
  14. 조금은 식상한 자기계발서
    from 나비효과를 믿어요 2011-10-12 18:47 
    신간 평가단에서 선택이되어 나에게 배달된 이 책은, 여러가지 면에서 흥미로웠던 책이기도 하고, 또 아쉬웠던 책이기도 하다.일단, 저자의 이력이 독특해서책 자체에 흥미를 느낀 것은 분명하다. '서른 번이나 직업을 바꿨다면 정말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안에서 얼마나 깊은 이야기가 나올까?' 라는 생각에 설렜던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막상 책을 읽다보면 다른 자기계발서와의 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했다. 다른 계발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삶을 재설계하고 새로운
 
 
2011-09-26 2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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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장 돼봤어? 안돼봤음 말을 말어~
    from 토끼의 서재 2011-08-28 14:00 
    책커버가 좀 다르네. 내가 가진 건 노란색 바탕에 가면있는 디자인인데. 사장의 본심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측면에서 분명하다.독자가 사장이라면, 다른 사장의 마음을 보면서 아... 내가 모자란 사장이 아니라 사장이라면 다 그런거였어, 라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독자가 사원이라면,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듯 사장님의 본심을 알아야 예쁨도 받을 수 있고, 승진도 할 수 있는 등 자다가 떡하나 더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사장의 본심을 다룬 책들이
  2. 사장의 본심
    from 녹색바다(THE GREEN OCEAN) 2011-08-29 09:05 
    사람을 부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기업의 책임자가 되어 보면 사람들의 면면이 남다르게 눈에 들어온다.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저 친구 실력은 없는데 사장에게 아부를 잘해서 저자리 까지 올라 간거야!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회사에 오래있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때 일에 미친 적이 있다는 사실. 이 책은 그러한 사실들에 대한 사장의 본심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나의 거울인 직원에게 서운해하기 전에 차라리 사장의 본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발
  3. [서평] 사장의 본심
    from 영어마스터님의 서재 2011-09-04 23:07 
    사장도 사람인데 우리는 고용자와 고용인의 관계에서 아주 미묘한 관계로서 서로 다른 사람으로남게 된다.이것이 바로 사장을 새로운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 되는 것인데, 아무래도 너무나도 큰 입장차이에 놓이게 되면 이질감과 적개심, 그리고 이타심을 느끼게 되는것이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람들의 심리인 모양이다.사장도 사람이라 끌리는 사람이면 끌어주고 밀어내고 싶은 사람이면 어떤 구실로라도 더욱 힘이 있으니 밀어내는데 그 운신의 폭이 일개 개
  4. 사장님은 화성인? 알고보니 지구인!
    from 낭만인생의 독서노트 2011-09-09 17:50 
    사장님은 화성인이다. 우리가 아는 단어가 아닌 전혀 개념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지난 번에도 '알아서 해!'라고 말해 놓고서 이제와서 '일을 이따위로하면 어떻게 해!라고 야단을 치신다. 지난 주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있으니 '요즘도자네처럼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있나? 칼퇴근 해야지!'라고 말씀 하신다. 신이나서 곧바로 퇴근했다. 며칠이 지나서 알게 된거지만 사장님의 본심은 그것이 아니었다.고맙다는 말을 그렇게 한 것인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진심
  5. 경험칙과 심리학으로 살펴본 관계의 황금률
    from Yearn님의 서재 2011-09-09 20:24 
    남자에서 어른으로 다시 사장으로 이 책의 저자 윤용인님은 딴지일보여행 기자로 출발해「노매드 Media & Travel」이라는 여행컴퍼니를 설립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입니다. 여행전문가로서의 이력과는 별개로 심리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이후, 수년에 걸쳐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전문가적인 지식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사업가로서뿐만 아니라 여행, 취재, 사업을 통한 인간 관계와 심리학적 지식을 융합해 작가로서의 면모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
  6. 사장의 본심 (책자 수령)
    from psm1976님의 서재 2011-09-11 23:47 
    사장의 본심이 책은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물론 현재 구직 중인 사람들도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윤용인이라는 저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저자가 그동안 사장, 흔히 CEO 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느끼는 생각과 고민, 그리고 갈등을 여실히 적은 글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역지사지라는 말을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다. 그러나 그 한자성어의 의미와 본질을 제대로 알고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점에 있어서 사원이 사장의 고민과 생각을 경험해
  7. 사장은 특별한 인간인가?
    from 책읽는 서재 2011-09-13 22:03 
    이 책 '사장의 본심'의 저자는 지난 10년간 기업을 운영해온 윤용인 노매드 미디어앤트래블 대표이다. 본업인 여행은 필수로 하면서 각종 방송과 매체 등을 통해 여성과 결혼, 육아와 심리 등 폭넓은 글을 썼다. 심리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이후, 수년에 걸쳐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전문가적인 지식을 쌓았으며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라는 제목의 심리학책을 낸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로낸 책은 저자가 경영자의 입장에서 내면을 속직하게 들여다본 경영하는 사람의
  8. 사장 해 보아야 이해할 수 있는 진실의 순간들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1-09-14 21:59 
    사장 해 본 사람이 아니면 알 지 못하는 사장의 본심. 승진, 해고, 보너스, 뒷담화 등 회사 내 많은 아젠다를 소화하고 결정하는 사장의 본심을 읽는 것은 쉽지 않다. 한편 본심을 드러내고 술 한 잔 하고 싶은 사장의 마음을 알아주는 부하사원 하나 찾기도 쉽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결국 사장 해 보아야 이해할 수 있는 진실의 순간들.이 책에서 사장 10년차인 저자는 사장의 본심을 그대로 드러낸다. 월급날을 기준으로 인생의 밝음과 어두움이 점철되는 사
  9. 사장의 본심
    from 대박이야님의 서재 2011-09-15 12:29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항상 마음속에 사표를 써가지고 다닌다.사장으로부터 자존심 상하는 소리를 듣거나 상사로부터 질책을 당하면멋지게 사표를 던지고 나오는 상상을 한다.까짓거 이런 회사 때려치우고 장사나 하면되지 뭐.언제나 내가 사장이 되면 직원을 위한 멋진 사장이 될꺼라 생각하며오늘도 열심히 화를 참아가며 일을 한다.월급쟁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자신이 사장이 되어출근도 마음대로하고 놀고 싶을때 놀고 쓰고 싶은거 쓰면서 멋지게 사는 상상을 한다.하지만 막
  10. [서평] 사장의 본심 - 심리적으로 접근하는 직장관계의 불편한 진실
    from 티몰스님의 서재 2011-09-18 11:44 
    직장생활, 더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어이없는 일들 투성이다.비지니스에서는 언제나 갑을관계가 성립하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을' 입장만 스트레스가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갑' 위치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똑같이 스트레스와 고민을 껴안고 있다는걸 이해해야 한다.직장인이라면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실적도 좋은것처럼 느껴진다.나는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며 연봉을 많이 인상해줘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11. 정말로 계급장 떼놓고 털어놓는 '사장'의 '본심'
    from 살아있는(Living) 역사 만들어가기 2011-09-18 13:51 
    가끔씩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사람의 숨겨진 뜻은 무엇일까?’나이가 들어갈수록 싫어도 좋은 척, 마음에 차지 않아도 만족한 척,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척쟁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은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닐텐데 그렇다면 그 사람의 척쟁이가면 뒤에 숨겨진 본심을 읽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알 수만 있다면 그에 맞춰 나도 잘 행동할 수 있을텐데.이런 질문에너무도 잘 들어맞는 책이 있습니다. 그것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12. 사장님을 파헤치다
    from 읽고 듣고 보고 쓰자 2011-09-18 23:59 
    김건모씨의 '핑계'라는 노래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내게 그런 핑계를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은 넌 웃을수있니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것, 역지사지의 정신은 세상을 분란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오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세상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절반가량은 없어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상대방을 이해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13.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는 법
    from Gimme Love 2011-09-21 23:48 
    책 제목이 참 재미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정말이지 사장의 본심이 무엇인지 모를 때가 많다. 나를 신임하는 것 같지만 승진 때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망할 때가 있고, 그 반대도 많을 것이다. 저자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늘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말이 쉽지 사실 늘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다.사장의 본심을 정확히 꿰뚫는 사람이 결국은 성공한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실력보다는 아부로 승부를 하게 되었을 때 진정한 성공이
  14. 직장생활을 잘~ 하고 싶다면! <사장의 본심>
    from 나비효과를 믿어요 2011-11-14 16:31 
    드라마를 보면 흔히 직장인은 자신의 열정을 다 바쳐서 일을 하는, 모범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고, 그런 직장인을 부려먹는(?) 사장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다.이런 고정관념이 내겐 좀 깊게 있던 편이었다. 사장이란 위치가 오히려 직장인, 월급쟁이보다도 힘들 거란 생각은 <사장의 본심>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됐다.이 책은 윤용인이란 저자가 자신의 회사경영 경험과 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나름대로 생각한 사장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