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거리에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소소유키, galaxian, 악센트, June*, hermes91, 내숭구단, 집오리, 백호, 꿈꾸는하마, 말없는수다쟁이,
레드미르, mulroo, littlefinger, ilovebooks, yez, 헤르메스, 시뮬, 교고쿠도, 환유, paper-x-ray

* 추천/보증 등에 대한 심사 지침 변경 관련해 출판사로부터 리뷰 도서를 제공 받은 경우에는
해당 사실을 리뷰에 명기해주셔야 합니다. (내용 보기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5028629)

10기 분들은 리뷰 하단에 아래 이미지를 첨부하셔서 리뷰를 작성해 주세요!

 
 


* 리뷰 마감일을 지키기 어려우신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1) 분야
2) 닉네임
3) 가능한 마감일자

를 적어서 보내주세요~ 첫 리뷰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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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 행복할 순 없어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11-10-31 18:20 
    딱 1년 만에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과 만났다. 작년 이맘때 읽은 <탐정클럽> 이후 1년 만에 신간 <새벽 거리에서>로 다시 다작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르 세계에 뛰어 들었다. 한 가지 패착은 어젯밤에 잠들기 전에 아무 생각 없이 이 책을 집어 들었다는 점이다. 순식간에 200쪽을 넘어가는 책읽기 속도에 깜짝 놀랐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느라 아주 고생했다.올해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새벽 거리
  2. 그간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에서 몰입감만큼은 가장 뛰어났던 재미있는 작품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11-03 17:08 
    가장 최근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작품이 지난 2011년 2월 <플래티나 데이터>였으니 이번에 읽은 <새벽 거리에서(원제 夜明けの街で / 재인 / 2011년 9월)>로 근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셈이다. 동생 덕분에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처음 시작해서 푹 빠졌었다가 최근에는 좀 띄엄띄엄 했는데 그래도 책장에 읽은 책, 안 읽은 책 합쳐 그의 책이 14종(권수로는 17권)이나 되니 아마도 일본 작가들 중에
  3. 불륜은 불륜일 뿐이다.
    from 내숭구단님의 서재 2011-11-05 23:57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배우자나 애인)에게 절대 허용할 수 없는 범위가 있다. 쉬운 말로 ‘바람’이라 부르는 행위. 최소한 가장 일순위로 지켜야할 서로의 믿음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생각한다. 나는 단순하고 멍청해서 그런지 바람은 못 피우겠다. 상대방에게도 그걸 요구한다. 마음이 식었거든 바람이 아니라 한 번에 한 사람씩 선택하라고. 누군가와 나누기는 싫다고. 실제로 상대의 바람을 알아차리고 헤어진 경우도 있다. 마음을 준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은 슬픈 일
  4. 네가 없는 '새벽 거리에서'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11-10 11:26 
    새벽 거리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2011)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놀랍게도 따뜻함입니다. 참혹한 살인사건들이 마구 등장하는 스릴러와 미스터리의 대가의 작품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니. 제가 변태거나 작가가 변태인 걸까요?아니면 아예 둘 다 변태인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아니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습니다.이토록 사랑 받으며 널리 읽히는 걸 보면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5. '마음'을 추리하다.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11-11 16:54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보았다. 왕성히 다작을 하는 작가이지만, 그 작품들의 퀄리티가 그렇게 일정하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를 읽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추리 소설 작가이면서도 '추리' 그 자체에는 그렇게 마음을 쓰지 않는 작품이 어린 나에게는 잘 맞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좀 더 자극적인, 좀 더 충격적인 그런 사건과미스테리와 추리를 원했지만, 게이고는 그보다는 인간의 '마음'이란 것에 좀 더 집중하는 것으로 느껴졌다. 왜 그들이
  6. 불륜과 살인사건, 흥미로운 키워드
    from 환유님의 서재 2011-11-14 14:11 
    [불륜과 살인사건. 흥미로운 키워드.]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처음이지만, <새벽 거리에서>를 집어들고 읽으면서 왜 그가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그리고 그의 많은 소설들이 영화화되는지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 9월에 출간된 소설들 중, 이 책이 읽고 싶었었는데 운 좋게도 리뷰할 기회가 주어졌다. 추리소설은 오래간만이었는데, 어떤 책일지 책 정보를 읽어보니 흥미로운 키워드가 눈에 띄었다. 불륜과 살인사건. 사실
  7. 감미로운 지옥에 빠진 한 남자
    from 영화속주인공처럼 2011-11-15 04:07 
    오랜만에 읽은 일본소설이다. 알라딘에서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되고 처음으로 받은 책이라서 그런지 참 열심히 읽었다. 일본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데 오랜만에 정독을 한 책이다. 지난번 추천페이퍼에 내가 올려서 냈던 책이기도 하고. 무튼 할일이 많은 요즘이라 밤에는 무조건 책만 읽겠다는 생각으로 자기전에 읽었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끝내용이 궁금해져서 잠드는 시간까지 늦춰가면 읽었다. 불륜이라는 소재가 나오고 너무 집안에 무심하고 자신의 아내에 대한 애정이 없는
  8. 운명의 깍두기 두 조각은 서로 다른 포크에 찍힌다
    from 팔짱 낀 채 청하는 포옹 2011-11-15 22:51 
    책을 읽고 여러 가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작가는 왜 이런 이야기를 소설로 썼을까?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고, 또 한 가지 근원적인 궁금증이 떠올랐다.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1. 그녀를 처음 만난 그 날, 내 마음 속에 꺼져 있던 전구에 불빛이 들어왔다.모태솔로인 나는 1번 같은 사랑의 시작을 믿는다. 사랑은 운명이어야만 한다. 그래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가 되지 않는다. 운명의 손길에서 아주 살짝 빗겨나간 것 뿐이니까. 그래야 지금 사
  9.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러의 불륜소설
    from 아프리카의 끝 2011-11-16 00:55 
    그러고보면 히가시노 게이고는 엄청난 다작가다. 서점가엔 쉬지 않고 그의 소설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의 이름을 잊을 새도 없이 새 작품이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 히가시노 게이고가 작가 이름이 아니라 무슨 모임의 이름이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든다. 게다가 그 작품들이 대부분 중박 이상을 치는 걸 보면, 놀라움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그의 작품들은 대다수가 영화화 되거나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사실 그의 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
  10. [새벽 거리에서] : 미스테리적 요소보다 불륜 이야기가 주를 이룬, 약간은 아쉬웠던 내용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1-11-16 09:54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수많은 작품들 중 나는 유카와 교수가 등장하는 일명 '갈릴레오' 시리즈를제일 좋아한다. 드라마로도 제작된 적이 있는데, 그때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유카와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용의자 X의 헌신>, <성녀의 구제>, <갈릴레오의 고뇌>, 그리고 아직 번역출간 되지 않은 <真夏の方程式(한여름의 방정식)>까지, 상당히 까칠하
  11. 그녀가 정말 사람을 죽였을까?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1-11-16 19:15 
    그녀가 설마 사람을 죽였을까?나름 단란한 가정, 안정된 직장을 가진 평범한 40대 와타나베는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얼마 전 같은 직장에서 그 멍청한 짓을 저지르고 아파트고 직장이고 모든 것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동료를 직접 지켜봤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운명적인 그녀가 나타난다. 아키하 라는 젊은 비정규직 여사원이 들어온 것. 처음에는 그녀에게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그였지만, 우연한
  12. 내 남자에게서 낯선 여자의 향기가...?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11-16 22:04 
    불륜이 등장하는 소설을 정말 싫어한다. 아무리 그들에겐 진짜 사랑이라고 주장한다 할지라도 누군가에게 이미 가정이 있다면 그건 불륜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철저하게 "가정"의 편이다. 때문에 그런 불륜을 미화시키는 소설도, 혹은 그 지저분한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도 모두 싫다. 딱 한 번 그들의 사랑이 안타깝게 생각되던 작품도 있기는 했다. 워낙 다른 소재들과 잘 버무려놓아 그들만의 사랑은 불륜이라 할지라도, 아름답지는 않아도 안타깝기는
  13. 히가시노 게이고 <새벽 거리에서>┃이것은 지옥이다. 감미로운 지옥.
    from 꿈꾸는하마의 세상 2011-11-16 22:55 
    새벽 거리에서글쓴이 히가시노 게이고옮긴이 양억관재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한국에선 최근에 번역된 책으로, 일본 문예지 <야성시대> 2004년 9월호에서 2007년 4월호까지 2년 8개월 동안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2007년 6월 간행과 동시에 각 서점 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120만부를 돌파한 작품이라한다. 거기다 이 책도 영화화가 되었다고한다. 사실 미스터리를 처음 접하게 된 작품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14. 연기를 그만 둘 수 없는 이유...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1-11-16 23:42 
    히가시노 게이고는 분명 부러운 재능을 가졌다.별로 특별한 기교도 그렇다고 뛰어난 문장도 아닌 것 같은데 일단 첫 페이지를 시작하면 끝까지 몰입해서 읽게 만든다. 도대체 그 흡인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읽을 때 마다내가 먼저 집착하는 건 작품에 드리워진그의 테크닉이다.이번에 나온 '새벽 거리에서'. 벌써 일본에서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올해 키시타니 고로와 후카다 쿄쿄(이런 '부호형사'에 이어 또 만나는군요
  15. 진부함과 속도감에 의한 히가시노 게이고
    from yez's cafe 2011-11-17 07:09 
    p, li { white-space: pre-wrap반음이 틀어진 음악이 느끼게 해주는 이질감은 언제든지 한 박자 늦게 탄성이 터지게끔 해준다. 아마 긴장되지 않도록 느슨하게 풀어준 후에 오게 되는 타격이 전해지는 충격이 더 크게 느껴져서 일 것이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몇 년전까지만 해도 꽤나 속도감있게 읽어댔던 때가 있었다. 물론 한창 주목을 받기도 했고, 추리 소설에 있어서 무언가 패턴이 뒤바뀐 것만 같은 느낌에 신선하기까지 했다. 추리소설을 읽
  16. 새벽을 걷는 불륜의 추억....
    from 우울과 몽상의 좀비 시스템 2011-11-17 16:23 
    어느새 첫 번째 신간평가 마감일이다. 즐거웠던 독서에 대한 소감을 적어야 할 시간이다. 알라딘에서 보내 준 신간 소설 두 권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 새책을 손에 쥘 때는 늘 즐거워지니까. 나는 김경욱의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벽 거리에서>를 책상 위에다 두고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둘 다 소설이지만 성격은 많이 달라 보였다. 김경욱은 순수문학이고 히가시노는 장르문학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7. 불륜과 살인의 댓가를 그린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벽 거리에서_夜明けの街で>
    from “별에 가고 싶어요...” 2011-11-19 02:05 
    불륜을 저지르는 놈만큼 멍청이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내와 자식을 사랑한다면 인생,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냐고. 일시적인 욕망에 휩쓸려 한눈을 팔다가 일껏 이룩해 놓은 가정을 파괴하다니,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 어디 있을까...'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는거야.'- 조금은 모자라지만 착한 구석이 있(을지도 모르)는 와타나베.일본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가로, '한석규' 주연의 [뿌리깊은 나무], 아니아니 [백야행_白夜行
  18. 새벽거리에서
    from 물루네 책방 2011-11-20 22:11 
    새벽거리에서, 남자의 심정 장르소설은 한번 잡으면 놓지 못 하니, 사람은 소문이든 소설이든 이어지는 다음이 궁금한 이야기에 약한가보다. 그러고 보면 <새벽거리에서>는 소문같은 소설이다. 내 사랑과 남의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에 대한 우스갯소리도 있잖은가.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불륜을 비웃다가 자기가 불륜에 빠진 남자이다. 당연히 불륜의 대상인 여자 역시 주요인물이다. 그리고 살인사건. 남자가 아내가 아닌 여자를 만나 잊었던 감정을 다시
  19. 속아주는 척 했는데, 속았다.
    from 소소한 마음 한스푼♣ 2011-11-20 22:18 
    굉장히 책을 많이 출간하시는 작가님이죠. 무서우리만치요. 어쩌면 그렇게도 이야깃거리가 줄어들지를 않을까요. 하지만 추리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저이기에 앞부분을 넘기는 것이 참으로 힘든 작가님이예요. 뭔가 궁금증은 한껏 유발해놓고, 의문이 풀어지지는 않는달까요. 소설이라는 것이 그렇듯 흐름의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저는 성미가 좀 많이 급한 편이라 반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왜이리도 힘든지요. 결론은,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소설 이번이 처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원래 꼭 한 텀당 1권 정도가 문제가 되는데 ㅜ_ㅜ (컨택이 잘 안되거나, 긴 기다림 끝에 거절 당하거나, 담당자가 연락이 잘 안되거나) 이번에는 세권이나 ;; 문제가 되는 바람에. (변명 변명 ㅎㅎ)

뭐, 암튼 장고 끝에 악수, 는 아니고 :) 대부분 좋은 책들로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고 또 다행스럽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으니 서두는 짧게. 첫번째 리뷰도서 공개합니다.



<소설 분야>

새벽 거리에서 / 히가시노게이고 / 재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단순한 작가가 아닌 하나의 현상이었다. 그의 작품은 대형서점을 휩쓸었고 영화로 드라마로 제작되어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서재에서도, 영화관에서도, 거실에서도 보게 되었다. 이미 그의 이름은 하나의 브랜드가 된 것 같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백호'님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 김경욱 / 창비

표제작의 제목부터 상당히 흥미롭네요. 표지에 보이는 한 남자와 길게 늘어진 그림자, 그리고 격자처럼 흰 모래를 가로지르는 발자국은 무엇일까요? 김경욱, 점점 날카롭고 첨예해지면서 문학적인 시선을 벼리고 있는 현재의 한국 소설에서 주목할만한 작가인 듯 합니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시뮬'님




<인문/사회/과학 분야>

맹신자들 / 에릭 호퍼 / 궁리

이 책은 종교적, 사회적, 민족적 이념에 대해 맹신자가 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왜 그러한 집단에 믿음에 생기는 것인지, 믿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대중운동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어린왕자'님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 강신주 / 동녘

또다시 철학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시 읽기다! 인문학을 공부한다고는 하지만 철학의 깊은 사유는 따라가기 벅차고, 문학의 감성에도 잘 공감하지 못하는 나에게는 제일 어려운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은 읽어볼 만 하다. 삶을 그려내는 시의 아름다운 세계에 삶을 파고드는 철학의 깊이가 더해졌을 때, 보다 의미있게 시를 이해할 수 있을 듯했기 때문이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동그리'님


<예술/대중문화 분야>

그림 그리고 싶은 날 / munge(박상희) / 예담

쓰거나 낙서를 하는 것처럼 매일 그림을 그리다보면 언젠가 모두가 동경하는 <축적된 그림의 세월>이 당신의 것이 되어 있을 겁니다. 이 책은 그런 시작을 하기에 참 좋은 조언을 줍니다.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재능을 갖추게 되지만, 이상이 높은데 그런 자신의 안목을 충족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이 두려워 그리지 않기 때문에 그릴 수 없게 된다고. 그러니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부터 만만하게 시작하자고.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게으른龍'님

공간 공감 / 김종진 / 효형 출판

이 책을 읽고나면, 지금 내가 앉아있는 이 사무실 책상, 우리집, 늘 걷는 그 길 등 모든 공간이 새롭게 다가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간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만 같거든요. 잘 만든 건물 하나, 잘 꾸며진 도시만이 건축을 하는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과 이 공간을 어떻게 보고, 어떤 식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겠지요.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미쓰지'님



<에세이 분야>

소설 읽는 방법 / 히라노 게이치로 / 문학동네

개인적으로 ‘~법’이라는 이름으로 뭔가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소설 읽는 방법이라니… 소설을 읽는데 있어서도 무슨 방법이 필요한가, 싶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소설들을 마주하면서 이런 ‘~법’을 통해서라도 좀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소설 읽는 방법》은 소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내밀한 경험을 대화와 인터넷 공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해 보다 심화된 감상법을 제안한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로 어떤 새로운 즐거움을 얻게 될지 기대된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아나르코'님

오래된 새책 / 박균호 / 바이북스

<오래된 새책>은 책수집광 박균호씨가 그만의 책에 대한 철학을 소개하며, 각각의 책에 얽힌 흥미로운 사담을 담은 책이다. 수집하게 된 경로, 왜 오래된 책이 좋은가 하는 책과의 필연적인 만남들, 특히 절판된 책에 대한 헌사를 고백하는 내용이라니 각자의 사연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클 것 같다. 오래되었어도 마치 새책을 만난 일처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의 깊은 애정을 마음껏 드러내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푸리울'님


<자기계발 분야>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박경철 / 리더스북

이 책은 성공의 길만 달렸을 것 같은 그의 '알지만 실천하지 못 했던 후회를 담은 시행착오의 기록'이라고 한다. 이쯤되니 살짝 위안이 되는구나.. 명성이 자자한 사람도 한번에 성공하는 법은 없다. 내 인생의 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방법, 나 스스로가 변하는 방법을 밴치마킹 해보고 싶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미쉘~★'님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 한명석 / 고즈윈

저자는 "글쓰기는 문장력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인 문제다" 라고 경고한다. 따라서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고 글쓰기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다.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를 통해 글쓰기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성공사례와,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문제 해결, 그리고 글쓰기의 힘을 고스란히 느껴보자.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티몰스'님


<유아/어린이>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박수현 / 문학동네 어린이

미술관에서 유명한 화가의 그림만 뚫어지게 보고 있으면 그림이 보일까? 사실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그림을 그린 화가를, 그림이 그려진 시대를,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역사를, 그리고 그림을 통해 다시 나 자신과 우리 시대를 읽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넓고 깊게 그림을 읽어낼 수 있도록 명화에 역사를 칠해 놓았다.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라는 긴 제목만큼 우리의 명화 감상 시간도 길어지지 않을까?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BOOK소리' 님

강아지 봅 / 프란치스카비어만 / 주니어김영사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2011년 신작이다.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한순간 사랑을 빼앗긴 누나의 고충을 그려낸 작품이다. 동생은 자신의 것을 빼앗는 대상만이 아니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가족이란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이다. 주인공과는 달리 5살 터울의 오빠가 있는 딸아이가 이 책을 통해 거꾸로 오빠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니 않을까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아이사랑'님



<실용/취미>

냉동보관요리 / 윤선혜 / 부즈펌

안 그래도 꽉 찬 냉장고를 보면서 끼니때마다 먹을 반찬 없다 고민 말고, 냉장고를 털어서 좀 비워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부부와 아기 한명인 단촐한 살림이라 반찬이나 요리가 애매하게 남는 경우가 참 많았는데 냉장고에만 넣어두고 방치하면 금새 상해버리기 일쑤여서 늘 아쉬웠지요. 지금도 버거운 냉장고 냉동고지만 (냉동고를 따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재치있게 잘 관리하면 버리는 음식물 낭비 없이 빠르고 쉽게 요리하고,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살림꾼이 될 것 같아 냉동보관요리를 꼽아보게 되었네요.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러브캣'님

타니아의 작은집 / 가도쿠라타니아 / 홍시

얼마 후면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더 작은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식구가 많은 만큼, 자잘한 짐도 많아서 이 많은 짐들을 다 어디에 수납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왠지 수납 아이디어가 가득 들어있을 것만 같은 이 책이 기대가 된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파란하늘'님




<경제/경영>

달러 제국의 몰락 / 베리 아이켄그린 / 북하이브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재정적자 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신용등급 하락에 이르기 까지 미국의 경제에 대한 위상이 예전에 비해 크게 위축되어 있지 않나 싶다. 이 책은 금융패권을 둘러싸고 달러가 앞으로 세계경제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는 달러의 위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조망하고 있어서 독자들이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하늘처럼'님


가격은 없다 / 윌리엄 파운드스톤 / 동녘사이언스

과학적 테마를 글감으로 삼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얽어내는 솜씨라는 평에 십분 공감이 갈만큼 그의 글은 재미있다.  '앵커(Anchor) 효과'를 비롯해서 가격결정에 숨겨진 비밀을 보여준다고 한다. 경제학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는 행동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놓칠 수 없는 책이다. 읽고나면  이 책의 정가를 왜 18000원에 책정했는지 알 수 있을까? 에두아르도 포터의『모든 것의 가격』과 고든 레어드의 『가격 파괴의 저주』를 함께 읽으면 금상첨화일 듯. / 알라딘 10기 신간평가단 '여행자'님





도서는 아직 입고 안된 것들이 있어, 1차로 다음 화요일, 2차는 입고되는대로 배송해드릴 예정입니다. 발송 후 SMS 드릴 예정이고요. :) 주소록은 모두 확인하셨죠? 리뷰 쓰기에 대한 기한 및 안내는 리뷰 먼댓글용 페이퍼 작성하면서 간단히 드리도록 할게요.

다행히 날이 풀려 화창한 가을의 주말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또 추워질 것 같아 불안불안하지만요. :) 다들 즐겁고 풍성한 가을의 주말 보내시기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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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10-21 13:52   좋아요 0 | URL
오~ 유아 어린이 분야에 제가 올렸던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역사>도 간택됐군요.^^
두근두근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레삭매냐 2011-10-21 14:11   좋아요 0 | URL
오래간만에 김경욱 작가님의 글을 만나 보게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도 궁
금하네요.

에코하나 2011-10-21 14:23   좋아요 0 | URL
어머 이미 읽고 있는 책이 선정되었어요. ㅠㅠ

JayJay 2011-10-21 16:53   좋아요 0 | URL
와우! <소설분야> 서평단인데, 제가 읽고 싶었던 두 권의 책이 선정되었네요!! 얼른 오길 기다려야겠습니다!

만듀우 2011-10-21 17:14   좋아요 0 | URL
첫번째 책이 선정되었네요.^^ 저.. 그런데 이미 읽고 서평을 남긴 책이 선정되었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권 중에 한권이 이미 서평을 남긴 도서네요.. 헉-

새벽 2011-10-21 18:30   좋아요 0 | URL
히가시노 게이고와 김경욱. 하나는 오랜만에 만나는, 다른 하나는 처음 만나는 작가네요. 기대됩니다 XD

백운호 2011-10-21 18:42   좋아요 0 | URL
정말 읽고 싶었던 책 두권이 선정되었네요!! ㅋㅋㅋ 9기 활동 내내 제가 추천한 책은 선정이 되지 않아서 가슴 아팠었는데 ㅋㅋ 정말 기분이 좋네요. 11월은 신나게 책을 읽겠어요!

이진 2011-10-21 19:21   좋아요 0 | URL
역시나 제가 읽고 싶은 책은 안 걸렸지만, 또 걸리지 않았으면 했던 책도 걸리지 않았군요! 편한 마음으로 읽어야겠군요...

에디터D 2011-10-21 21:57   좋아요 0 | URL
첫번째 책...정말 맘에 들어요^^~

변호사A 2011-10-21 23:07   좋아요 0 | URL
아 좋은 책이 선정됐네요. 리뷰는 언제까지 올리면 되는 거죠?^^

초록향기 2011-10-21 23:19   좋아요 0 | URL
실용/취미 비슷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비교하기에 딱 좋겠네요.

비밀의정원 2011-10-21 23:20   좋아요 0 | URL
인문사회 서평단인데..잘 읽어봐야겠네요 저두 언제까진지 궁금하네요 올리는거

러브캣 2011-10-22 06:26   좋아요 0 | URL
감사드립니다 꼭 읽고 싶었던 책이 있어 반갑네요

사티로스 2011-10-22 16:14   좋아요 0 | URL
인문사회 분야는 역시 이변없이 정해졌군요... 연락이 없어서 언제 결정되는건지 하고 기다리다 지칠뻔했는데 읽고 싶은 책들이라 다행입니다.^^

티몰스 2011-10-23 09:53   좋아요 0 | URL
오오!! 읽고싶었던 책 2권이 모두 선정되어 매우 기쁘네요!!! ㅋㅋㅋ
10기 처음부터 너무 좋은 책 ㅎㅎㅎ 벌써 설레입니다 ^^
이번에도 제 추천 도서 중 1권이 선정된점도 기분 좋네요!
매번 감사합니다~

파란하늘 2011-10-23 20:10   좋아요 0 | URL
후훗- 제가 쓴 추천글이 실렸군요.
기대됩니다.

테크리더 2011-10-23 21:26   좋아요 0 | URL
경제경영 파트의 장영범입니다. 이번달엔 제가 IT 관련 도서들로 리스트를 만들었더니 하나도 추천이 안되었네요. ^^ 그래도 만족합니다. 경제분야의 책들이 많이 추천되었는데 꼼꼼히 읽고 좋은 서평 쓰겠습니다. ^^

에버너스 2011-10-23 22:21   좋아요 0 | URL
오웅.. 기다린만큼 기대가 큽니다 ^^
안그래도 쌓여가는 짐때문에 고민인데.. 수납의 달인이 되겠군요~ ㅎㅎ

댄스는 맨홀 2011-10-23 22:56   좋아요 0 | URL
우와 이번에는 적중이 잘된듯 하네요. 푸하하하 책이 기다려집니다.

셜록 2011-10-24 01:34   좋아요 0 | URL
오오, 소설분야 책들 두권 다 제가 추천한거네요. ^^
그런데 이번엔 또 생뚱맞게 인문사회, 에세이 분야의 책들이 끌려요. 항상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이 현상은? ㅋㅋ

새벽 2011-10-25 01:17   좋아요 0 | URL
공감되네요 ㅎㅎ

봄날의책방 2011-10-24 07:33   좋아요 0 | URL
예상하던 책 한권과 예상 외의 책 한권, 읽고 싶었던 책 한권과 누군가에게 권해받는 책 한권, 기대하던 황금비율이네요ㅋㅋ 암튼 첫 책 무지 기다려지네요ㅎㅎ

착실이 2011-10-24 08:06   좋아요 0 | URL
너무나 기다렸던 책들! 얼른 제 손에 들어오길 바랄게요! 수고많으십니다.

동화세상 2011-10-24 09:36   좋아요 0 | URL
책이 선정되었군요. 첫 도서라서 그런지 기대가 되네요..^^

하이루 2011-10-24 12:20   좋아요 0 | URL
읽고 싶던 책 2권이 선정되어서 너무나 기쁘네요. 빨리 받아보고 싶어요.

구보씨 2011-10-24 14:01   좋아요 0 | URL
오~! 제가 고른 책은 아니지만 오히려 더 기대가 되는 멋진 초이스입니다!
가을을 좋은 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매우 기쁩니다:)

킴나 2011-10-24 15:59   좋아요 0 | URL
으헝~ 아쉽게도 읽고 싶었던 책은 선정이 안되었지만~ 좋은 작품들이라 기대됩니다+_+

학진사랑 2011-10-24 18:25   좋아요 0 | URL
고생많으셨어요. 제가 추천한 책 한 권이 선정되었네요.
책 두 권 모두 좋습니다.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키치 2011-10-24 19:15   좋아요 0 | URL
와- 기대됩니다~ 열심히 읽고 서평 남기겠습니다:)

우보 2011-10-24 23:13   좋아요 0 | URL
멋진 도서를 추천해 주셔서 설렘과 기다림이 앞섭니다.손에 닿는대로 잘 읽겠습니다.^^

뵈뵈 2011-10-26 11:31   좋아요 0 | URL
책이 올 날이 가까워졌단 생각에..두근두근하네요..^^

희망사항 2011-10-26 17:17   좋아요 0 | URL
읽고 싶었던 책도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nospace 2011-10-27 13:41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읽고 서평 열심히 할게요s>▽<)/♥

댄스는 맨홀 2011-10-27 16:08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묵직하네요. 우훗~ 재미나게 읽을게요. ^ㅁ^

아이사랑 2011-10-29 20:36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기다리던 책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아이들과 즐겁게 읽고 서평 올리겠습니다^^

하이루 2011-10-30 00:12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잘 읽고 서평 올리겠습니다.

swimyang 2011-11-02 22:02   좋아요 0 | URL
궁금한 게 있는데요. 왜 저는 인문사회과학 파트인데, 자기계발분야 도서가 왔을까요?

변호사A 2011-11-06 00:50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고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0^

2011-11-16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2-22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테크리더 2012-02-07 17:04   좋아요 0 | URL
책이 아직 도착을 안했네요.
 



선정이 늦어지고, 입고도 다소 늦어져 마지막 도서 발송도 늦어졌습니다.
마무리가 깔끔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는데요.
아직 4권의 책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 자기계발 :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 소설 : 네번째 손
- 에세이 : 김탁환의 쉐이크
- 인문/사회 : 직설


해당 분야 분들은 일단 한권만 보내드렸어요. 책 받고 놀라지 놀라지 마시고요.
발송 완료되는대로 SMS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기 마지막 리뷰까지 마치신 후에는 본 페이퍼에 먼댓글로 활동마감 페이퍼를 올려 주세요.
활동 마감 페이퍼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해 주시면 됩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6개월의 긴 시간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는 활동 마감 페이퍼 남기시면, 그 곳으로 마실가서 드리도록 할게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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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딘 신간 평가단 9기를 끝내며...
    from Raycat님의 서재 2011-10-09 18:41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여행을 좋아하는 본인이고 사진을 즐기는 취미가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책은 여행과 관련된 금토일 해외여행 플랜이다. 잘짜여진 계획서에 상당히 도움이 될거 같은 가이드북이라 생각한다.-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1. 금토일 해외여행2. 북유럽 인테리어3.친환경 가구 만들기4.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5. 베란다 채소 가꾸기.활동을 마감하며 사실 취미 분야로 있으며 요리책을 많이 받
  2. 신간평가단 9기 활동소감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10-09 22:58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 <<엄마가 화났다>>입니다.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큰 공감을 얻었던 작품이고, 많은 반성을 하게 한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나고, 엄마의 의도대로 따라와 주지 못하는 아이를 다그치는 못난 부분을 들킨 듯 싶어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엄마라는 권력을 이용해, 사랑한다는 말을 이용해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준거 같아 미안한 마음
  3. 9기 신간평가단을 마치며
    from {기타 등등} 2011-10-10 20:52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직설』(한겨레출판, 2011): 소설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책으로 선정되었던 소설이 인문 분야와 바뀌어 오배송되는 바람에 받은 책이다. 그러나 반송하고서 선정된 소설을 다시 받아올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미 한겨레 연재 당시부터 <직설>이란 꼭지를 빼놓지 않고 읽어보았고 언젠간 책으로 엮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내가 생각한 대로 출간이 되었기에
  4. [경제경영] 9기 신간평가단 마무리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10-11 13:35 
    '경제경영'의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이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 6개월이 긴 것 같은데도 돌아보면 어느새 금세 지나가 버린 상태라 많이 아쉽다. 그렇지만 이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것은 '경제경영' 10기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되어 또 6개월간 활동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책들을 많이 만나고 좋은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즐겁다.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재미있게 읽은 책들을 다시 살펴
  5.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를 마치며..^^
    from 미초의 즐거운 서재 2011-10-12 11:31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가장 기억에 남은 책은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식탁입니다.마지막 달에 선정된 책인데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요.효소며 장아찌며 건강음식에 대한 연구보고서 같은 책이에요.한식에 서양의 스타일링을 더한 퓨전적인 음식들이 많은데 음식에 대한 연구 열망을 불러 일으키는 책입니다. 보고 배울게 많은 책이고, 나도 꼭 해봐야겠다는 요리들이 몇 몇 있었고, 기존의 책과는 다른 신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
  6. 신간평가단 9기를 마치며...
    from 시원한 공간 2011-10-12 11:53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베란다 채소농장>먹을거리가 오염된다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식재료에 대한 불안감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베란다에서 채소를 심는다면, 그 걱정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는게 저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소감)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로 활동할 수 있어
  7. 9기 서평단을 마치며~
    from 도라지꽃 2011-10-13 15:28 
    벌써 9기 활동이 끝났네요. 많이 아쉽고 즐거웠습니다.10기 책 들을 받아보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그동안에 만났던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였네요.아이들보다 제가 더 감동 받았던 책이였어요.아이들을 위해 횡단보도를 들고 다니게 된 안타까운 사연. 그분이 만났던 이웃들의 현실. 그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준 이야기. 우리가 평소 돌아보지 않는 우리의 어두운 이면을 들춰보는것 같아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8. 9기 신간평가단(에세이)을 마치면서
    from 향기로운이끼 2011-10-14 20:40 
    깊어가는 가을을 맞으면서 어느새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이 끝났다.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어떤 책이 선정되었을지 발표를 기다리고,책이 도착하고, 그 책을 읽고 생각하고 글을 올리는 시간은 행복함 그 자체였다.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감동, 느낌, 생각을 잘담으려면 어떻게 써야할지고민하며 썼다지웠다를 반복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넓어지고 이뻐진것 같다.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 한권을 꼽아야 한다면 이해인 수녀님의'꽃이 지
  9. 제9기 인문 사회 신간 평가단을 마치며
    from 공감지수만땅 2011-10-14 23:23 
    6개월이라는 시간이 또 그렇게 바쁘게 지나고 말았습니다. 한달 한달 읽고 싶은 신간을 작성할 때마다 남은 개월 수를 세곤 했는데요,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기 때문이겠지요. 능력보다 넘치는 책들이 많았던 6개월 간이라 그 시간들이 더 바빴고, 바쁜만큼 짧았던 것 같아요. 어려웠지만, 즐거웠고, 즐거웠던 만큼 남은 것도 많았던 9기 활동이었습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우여곡절 끝에 온 책인데요, 9기 평가단 마지막을 장식
  10.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1-10-16 13:36 
    지난봄부터 알라딘 9기 예술/대중문화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했다. 6개월간 한 달의 2권씩 읽었고 총 12권의 책을 읽었다. 또한 12편의 리뷰를 썼다. 내가 선택한 책이 리뷰도서가 된 적도 있었고 내 시선을 끌지 못한 책이 리뷰도서로 온 적도 있었다. 선택했으나 읽기가 쉽지 않은 책도 있었고 선택하지 않았으나 재미있었던 책도 있었다.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사진철학의 풍경들>이다. 사진은 현실 그대로를 담지 않는다.
  11. [실용/취미] 9기 신간평가단을 마치며....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1-10-17 08:06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우선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그동안 한달에 2권씩 총 12권의 책이나 제가 봤다니 뿌듯하기도하고~책을 보며 배운점도 무척이나 많았답니다~12권의 책들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책은....솔직히 12권의 책 모두 자주 꺼내어 보게 되는 책들이지요!분야가 실용/취미 분야인만큼, ㅎㅎㅎ 제가 아직도 늘 꺼내어 보고있는 "최고의 간식"이랍니다!자주먹는 감자, 고구마, 호박으로
  12. 9기 신간평가단 활동 즐거웠습니다.
    from 사랑하는 은순씨~ 2011-10-18 14:00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마지막 도서라, 그리고 바로 어제 리뷰 올린 책이라기억에 남습니다.9기 신간평가단 활동하면서 받은 책 가운데 크기가 제일 커서 기억에 남습니다.제가 유일하게 별 세 개를 준 책이라기억에 남습니다.그러면서도 앞으로 가장 많이 찾아볼 책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수 밖에없을 겁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두부 노트』 2. 『최고의 간
  13. 신간평가단(경제/경영) 활동마감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10-18 15:25 
    9기 신간평가단 (경제/경영) 활동을 마쳤습니다.아주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달 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을 읽고, 책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이 좋았습니다.참고적으로 저 다 읽고 다 올렸어요. 몇 권은 약속된 날자를 넘기긴했기만,-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다 좋았고요, 아쉬운 점은 책이 너무 경제학 원론적인 도서 위주로 선정이 되고 결과적으로 너무 어렵고 딱딱한 책들이 많아자발적인 독서의 즐거움을 약간 감퇴시킨 경향이 있었습
  14. 신간평가단 9기(경제/경영), 아디오스!
    from Read Pray Love 2011-10-19 16:59 
    신간평가단마감 페이퍼를 쓸 때이제까지 읽은 책들 사진을 남겨두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에야 이루네요!한 달에 두 권씩, 여섯 달 동안 총 열두 권을 읽어냈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담당자님, 평가단원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경제학의 배신>경제학 서적이지만 정치학, 사회학 등 다른 학문과 접목한 점이 좋았습니다.*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nb
  15. ...9기 인문 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from ...책방아저씨... 2011-10-20 12:07 
    1. 신간평가단 활동 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인지자본주의, 조정환>모두 이해하지 못했지만 가장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 때 생각도 나고 리포트 내는 심정으로 리뷰를 작성했다. 처음엔 이렇게 어려운 책을 추천한 평가단 분들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중에 책 덮고 나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평가단이 아니었으면 이 책을 만날 기회도 없었을 것이고 읽었다고 리뷰까지 쓰지도 못했을 터이다. 불운이 행운으로 바뀐 우연적 필연
  16. 9기 신간서평단을 마치며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10-20 13:16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그동안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가 주어졌던 것에 감사드립니다.1. 가장 좋았던 책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여행관련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유럽관련 책만해도 상당히 많이 읽었는데,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는 그중에서도 좋았던 책입니다.저자의 박식한 클래식이야기를 따라 유럽을 여행하는 느낌은 황홀하기까지 했답니다.2. 내마음대로 베스트 5(1)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2)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3)꿈이 있는
  17. 신간 평가단 9기를 마치며..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1-10-21 22:51 
    1.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이유:처음부어 9기에 합류를 하지 못하고 중간에 합류를 해서 책 고르기가 더 힘들었습니다.처음부터 였으면 더 쉽게 고를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받았던 책들 중에서 골라 봅니다.제일 기억에 나았던 책은 바로 <우리들의 7일 전쟁> 입니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우리 어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참 컸던 그런 책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2.베스트 51위 2위 3위 4위 5위 1위는 역시 <우리들
  18.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활동을 마치며~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1-10-22 02:49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갔네요. 신간 책들 살펴보는 재미가 참 좋았는데요. 아쉽게도 9기를 끝으로 인사드리네요. 10기엔 미끄덩했지만..11기에서 또 뵙고 싶어요.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모두다 좋았는데요.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우리들의 7일 전쟁이랍니다.가장 최근에 읽었을 뿐더라 내용이.. 아주 ^^ 시원해요.어린 아들을이 이 나이대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아들만 키우다 보니.. 나중에 도움
  19. 9기 신간 평가단을 마무리 하며...
    from 녹색바다(THE GREEN OCEAN) 2011-10-22 16:08 
    한여름의 무더위는 아름다운 곡식을 위한 것이기에우리는 아무런 불평없이 계절에 순응하며 받아들였다.땀흘린 농부의 심정을 아는가! 그렁게 우리는 한계절의 정점에서 살아왔다.서평을 쓴다는 것은 때론 고되고 힘든 것이다. 왜냐면 그 책의 작가의 심정이 되어 책속의 운해의바다를헤엄쳐 다녀야 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좋은 경험 이었다.그렇게 후딱 가을을 맞이 한다.알라딘과의 인연은 5 년 전쯤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그 해 여름도 무척 더웠다.....이 인연은 계속될
  20. <실용,취미>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쳤습니다.
    from 에스더님의 서재 2011-10-22 16:18 
    9기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활동을 마무리하는 때가 되었습니다.시원섭섭한 기분입니다.책을 받을 때마다 이런 책이 있었나? 놀랍기도 하고, 혹은 제가 바랬던 책이 도착해서 너무 즐거웠기도 했는데 말이죠.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같은 책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내가 놓친 것, 몰랐던 것, 다른 해석... 우물안 개구리 같았던 저의 시선에 대해 반성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그랬네요.^^활동을 마
  21. 활동마감 페이퍼입니다. 벌써 9기가 끝났네요.
    from 효진이네 2011-10-23 05:53 
    신청할 때만 해도 이게 진짜 될까 하면서 조마조마했는데,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되고 나서 벌써 열 몇권에 달하는 책에 대해 리뷰를 썼습니다. 음, 저같은 경우 제가 선정한 책을 받아본 적은 딱 한 번 뿐이어서(^.^; 매니악한 취향) 많이 아쉽지만 어쨌든 이번 기수를 탈 없이 마무리한 것을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휴... 사실 10기에도 되길 바랐지만, 아무래도 새로 신청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제 글이 눈에 띌 수 있지만 이미 '키보드 좀 잡아보신'
  22.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치면서
    from 토끼의 서재 2011-10-23 09:35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사장의 본심.절대로 사장이 아니면 알 수 없었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이라서.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엑기스 같은 내용에 재치 백만점짜리 문체까지 술술 읽혀서 정말 시원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1위부터 5위까지 손꼽아 보려 했는데 내겐 한결같이 다좋은 책이어서 하나를 콕 찝어서 1위를 주기가 어려웠다. 세상에는 각자 청순하게, 섹
  23. 알라딘신간평가단 9기를 마치며..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10-23 20:30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은희경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은희경작가를 이 작품을 통해서 처음 만났다. 평소 이름은 많이 들억던 작가였는데 왜 아직 한권의 소설도 읽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녀가 처음 내는 산문집이라고 했다. 그녀의 생각들. 작가이지만 나와 다르지 않았던 삶의 순간의 생각들. 그리고 그녀가 트윗을 하면서 소소한 일상들과 소리들을 엿볼 수 있었던 그런 평범한 나날들이 왠지 모르게 와닿고 좋았었다
  24. [경제/경영]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활동을 마무리 하며
    from 은빛연어 2011-10-23 22:32 
    처음 독서라는 것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주로 손에 잡았던 것은 자기 계발서였다. 20대 초반 세상에 대한 식견이나 안목은 없고,단순히 성공이라는 것을 열망하다 보니 그런 장르의 책부터 읽게 되었다.그런 책만 읽다 보면 처음에는 책 속의 말에 공감하고 수긍하다 책을 다 읽으면 뭔가 얻었다는 뿌듯함이 웬지 모르게 솟아 오른다.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그런 책의 내용과 내 욕망이 상호 작용해 만들어 놓았던 환상은 사라진다.책을 읽는 그 순간에만 나도 성공할
  25. 9기 알라딘 인문/사회/과학 신간평가단을 마치며.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10-23 23:38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이 끝났습니다.방금 9기의 마지막 도서였었던직설의 리뷰를 올렸는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고, 한편으로는 아쉽고, 다시금 기대가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늘 글을 쓰고 리뷰를 올리고 나면이보다 더 잘 쓸 수 있는데, 하는 생각에 조금씩 아쉽기도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다시 손을 못대던 경우가 참 많았던 것 같네요. 늘 바쁘다는 말을 여기다가 끄적거렸었는데.. 딱히 뭘 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바쁘
  26. 신간평가단 9기 활동 마감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10-24 14:17 
    9기 중간에 합류하게 되어 아주 행복한 몇 달을 보냈다.내가 선택했다면 절대로 손도 대지 않았을(그저 내 편견으로 인해)몇몇 작품들을 읽게되어 즐거웠다.이런 맛에 서평단 하는 거 아닌가?ㅋ내가 참여하게 된 세번째 달부터 모두 8권과 그 전에 읽어두었던 한 권까지 합해서 9권.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마지막 권인 <<네번째 손>>좋아하는 존 어빙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받았기 때문에 더 마음에 남는 것 같다.^
  27. 9기 신간평가단을 마치며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10-24 19:58 
    삶을 풍요롭게 누리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소망이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런 저런 인연에 매어자신을 돌보는 것조차 어려운 조건이지요.그럴때일수록 자신의 삶에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우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내요.그 방법 중 하나가 책과 만나는 것이고 그 책 중에서도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부분의 책을 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기회를만들어 가는 길이될 것입니다.알라딘에서 그런 기회를 주는 시간평가단이 있어고마운
  28. 9기 취미/실용 평가단을 하면서...
    from ipopo님의 서재 2011-10-25 00:57 
    8기에 이어 9기에 선정되고 기뻤습니다. 같이 활동하던 분들과 다시 만난 것도 반가웠고요.가장 좋았던 책을 선정하기가 어렵지만 <최고의 간식>을 꼽고 싶네요.친근하고 즐겨찾는 감자, 고구마, 단호박을 이용한간식거리, 반찬거리, 한끼 식사요리를 찾아보고 만들면서 즐거웠어요.'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이 말속에좋은 음식과 휴식을 찾고 이는 미래를 일궈나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맘에 들었던 책 다섯 권을 선택해 봤어요.<
  29. 행복했던 알라딘 신간 평가단 9기 활동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1-10-25 04:54 
    알라딘 신간 평가단 실용 취미 분야 9기 활동을 하면서 참 좋은 책을 많이 만났습니다.지정된 책이 아닌 신간평가단 스스로가 읽고 싶은 신간 책을 골라 추천하고, 그 중에서 선정된 책을 읽고 리뷰한다는 방식이 무척 참신하고 마음에 들었답니다.원하는 책이 선정되면 기쁨이 두배가 되었지만, 제가 원한 책이 아닌 다른 책이 선정되어도, 미처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 듯, 보석같은 책을 발견할때가 많아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었지요.이 기쁜 시간을 알라딘과 함께
  30. 9기 활동을 마치며, 10기 활동에 앞서.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10-25 11:01 
    9기 신간서평단 활동의 끝, 그리고 새로운 10기 활동의 시작을 앞두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단연 '천 명의 백인 신부'.신간 서평단이 아니더라도 꼭 읽고 싶은 책이었고, 올해 읽었던 책을 다 합해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야기.실재 보다 더욱 실재같고, 진짜 존재했으니 기록되지 못한 역사를 만나는 듯 실감나는 이야기.그렇게 허구와 실재 사이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 책.내맘대로 베스트 51. '천 명의 백인 신부' - 허구와
  31. [신간평가단9기/소설분야] 값진 독서의 기억
    from 아프리카의 끝 2011-10-25 13:36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는 6개월동안 참 많은 책들을 읽었다.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12권이나 된다. 꾸준히 책을 읽기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알라딘 신간평가단 활동은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다.신간평가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점은 내가 신청한 책들을 별로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저 중에 내가 신청한 책은 정유정의 '7년의 밤', 미치오 슈스케의 '달과 게', 조지 오웰이 '숨쉬러 나가다'정도일까. 나머지 9권은 별로
  32. 신간평가단 실용/취미 분야 9기 활동을 마치며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1-10-25 14:02 
    9기 활동을 했던 6개월간 봄에서 여름,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 12권의 책이 내 앞에 쌓여갔다. 먹고 사는중요한 문제,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만드는 걸 좋아하고 인테리어도 실행은 못해도관심이 많아 실용/취미 분야를 선택했었다. 여러 모로 도움을 준 12권의 책 중에서 좋았던 책을 꼽아보련다.-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이번 달 책으로 받았던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꼽은 것
  33. 신간평가단 9기 -유아 어린이 육아 활동 마무리 짠짠!
    from 책만먹어도살쪄요님의 서재 2011-10-25 16:32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전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유아 어린이 분야를 통해 새로 출간된 그림책을 읽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어요. 하지만 더 좋았던 것은 겉으로만 읽었던 어린이책을 꼼꼼히 정독해서 읽는 시간이었어요. 그림책이 좋아 유아 어린이 분야를 신청했지만 동화책을 읽는 재미와 의미가 더 큰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그래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은 '빨강 연필'입니다.사실 이런 이야기는 옛이야기에서 많이 나올
  34. 9기 예술/대중문화 분야 신간 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1-10-25 16:46 
    나는 오래 전 얼떨결에 2기 활동을 했었다. 그때는 이만큼이나 세분화 돼 있지 못했다. 4개 분야던가?그때 나는 소설 분야를 지원했는데, 받은 책을 미처 다 완독을 하기도 전에 새로운 책을 받으니 감당이 안 됐다. 책 받는 거야 좋지만, 책을 워낙 늦게 읽는데다가 리뷰도 그만큼 빨리 쓸수가 없으니 굉장한 부담으로 와 닿았다. 그 이후 어영부영 세월을 보내고 이번에 9기 평가단이 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리고 이렇게 해 보니 그때만큼의 부담이 없고, 한달에
  35. 그림책을 보는 재미에 빠져
    from 책과 고양이 2011-10-25 20:54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이 끝이 났네요..6개월이란 시간이 후다닥 흘러갔어요..늘 시간에 쫒겨 리뷰 마감일이글을 올리곤 했는데,,ㅠ매달 2권씩의 신간을 읽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어요..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로타는 기분이 좋아요>입니다..이번 평가단 활동하면서받아본 책은 청소년 소설과그림책으로 나눌 수 있는데,전 유독 그림책에애정이 생기네요..<아기가 된 아빠>도 아주 좋았어요.<학교가는 길> <모나리자
  36. 봄 지나 여름, 그리고 가을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10-25 20:58 
    봄이 무르익어갈 무렵 시작된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활동,,,여름과 가을,,, 이제 겨울의 쌀쌀함이 다가옵니다.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군요?12권이라는 도서 한 권 한 권,, 참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물론,,, 제 취향이 아닌 도서는 스피디하게 읽어 내려가기도 했지만,,,^^;;)다양한 에세이를 접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2권의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곽재구 시인의 <우리가 사랑한 1초들>이었어요.타고르 시인의
  37. 9기 예술신간평가단을 마치면서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1-10-25 21:07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길줄만 알았는데 훅 흘러가 버리네요. 아쉽고도 아쉬운 시간이였습니다. 한달에 2권씩 12권의 책을 알게 되었는데 그중에서기억에 남았던 책은 아무래도 최근에 읽은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입니다. 막 읽었기에 기억에 남고 생각보다 술술 읽혀지다 보니 소설처럼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민화에 한발을 들여 놓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해야겠다는 생뚱맞은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내용적인 면에서 약간 아쉬움이
  38. [소설] 9기 신간평가단 후기
    from Talk to : 2011-10-26 00:21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휴, 뭐든 하나만 고르라는 질문은 언제나 곤란하다. 12권 중에 하나를 뽑으라는 말이 아니라 12권 중 나머지 11권을 버려야 한다는 말처럼 들리니까. ‘가장 기억에 남았던’이 ‘가장 좋아하는’과 반드시 동의어일 필요는 없는거겠지? 라는 혼자만의 전제 하에, 최인호 작가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뽑는다. 오랜만에 만나는 작가의 신작에 반가움과 떨림으로 열었고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움찔, 저도
  39. 12권 중에서 다섯 권을 고르는 게 생각보다 어렵네요.(실용/취미)
    from 졸리는 구영탄님의 서재 2011-10-26 01:26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저의 선택은 『똑똑한 수납』입니다. 어렸을 때는 넓은 집이 좋은 이유를 몰랐었는데, 아이를 기르다 보니 작은 집이 점점 좁아지더군요.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정리할 엄두를 못 냈었는데, 책을 보면서 ‘이대로 따라하면 나도 불량주부를 면하겠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30일로 계획을 세워서 하루에 한 시간씩 조금씩 정리하는 방식도 저랑 잘 맞더군요. 오늘은 서랍장 양말, 내일은 서랍장
  40. 여름보다 뜨겁던 독서의 추억 -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활동 후기
    from 티몰스님의 서재 2011-10-26 11:00 
    6개월간 활동하던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신간평가단 9기 활동이 끝이 났습니다.반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처음에는 " 이걸 어떻게 다 해? " 라며 조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다행히도 리뷰기간의 어김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던 책과 좋았던 책 베스트 5를 선정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은 책과 그 이유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은 관계의 본심
  41. 알라딘 9기 서평단을 마치며..
    from ansdid6님의 서재 2011-10-26 12:59 
    신간서평단 서재에서 9기 활동을 했던 12권의 책 목록을 보니그때그때 다양한 내용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던 책들이었단 생각에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어느 책에서든 쓰고 그리신 분들과 만드신 분들의 노력과 수고가 담겨 있었고요..누구보다 먼저 그 진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거 감사드려요.^^*.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는 책과 이유는?김려령 작가의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김려령 작가님의 책은 처음이었는데 작
  42.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소설 부문을 마치며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10-26 15:39 
    알라딘 신간 평가단 9기 소설부문이 6개월의 장정 끝에 마무리가 되었네요. 매월 2권 씩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들과 만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신간평가단을 통해서 만났던 책들은이렇게 12권이었습니다. 마지막 "직설"은 인문/사회/과학 평가단과 책이 바뀌는 바람에 읽게 된 책인데 읽고 싶었던 책이었던 터라 저에게는 의외의 반가운 선물이기도 했던 책이었습니다^^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12권의 책 중 가장 기억에 남
  43. 9기 [소설] 신간평가단을 마치며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1-10-26 19:51 
    내가 처음에 신간평가단을 지원한 이유는 종종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방문했을 때,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이 그 곳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9기 신간평가단에 지원했고, 거기에 뽑혔다. 6개월 동안 나는12권의 소설 신간을 받으며, 그것들을 읽고 리뷰를 썼다. 그 동안 6개월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뽑으라니. 하지만 그건 어렵지 않다. 단연코, 나에게 이 신간평가단을 한 보람을 느끼게 한 책이 있었으니까.
  44.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를 끝내며..
    from 스타티스님의 서재 2011-10-26 22:00 
    엄마책만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책은 뒷전이었던 이기적인 엄마가신간평가단활동을 하면서 바뀌었습니다.월말, 월초가 되면 서점에 가서 유아 신간을 찾아보게 되었고딸과 엄마가 함께 읽는 책의 묘미도 알게되었습니다.매달, 두근두근, 이번달에는 어떤 책이 선정될까하는 두근거림 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아이와 함께 공감했던 책 베스트5를 꼽으라면1.엄마가 화났다.최숙희 선생님을 좋아할 뿐아니라 올해 4살, 엄마와 심리적으로 분리되려고 하는 마음에 자립심이 넘 강해진 딸
  45.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소감
    from 비미유의 날개활짝 2011-10-26 22:17 
    빠르게만 지나갔던 9기 신간평가단이 벌써 이렇게 막을 내리네요...아쉽고 10기에 신청하지 못한것도 아쉽네요^^.그렇지만 정말 뜻깊고 재미있었던, 도움이 많이 되었던 활동이였습니다!<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많은 책들이 기억에 남지만, 아마도 이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따뜻한 정과 이웃간의 사랑을 많이 느꼈거든요.조금 이기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는 저에게는 이 책이 저의 인격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46. 9기신가평가단활동마감_예술대중문화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10-27 03:57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을 9기 신간평가단으로 보냈습니다.그래서 비와 얽힌 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안도 다다오의 도시방황 안도 다다오 지음, 이기웅 옮김 / 오픈하우스 / 2011년 6월정말 오래간만에 다녀온 여름휴가도 함께여서 기억에 남는 걸수도 있겠지만그보다 더 이 책을 저의 기억에 남게 한 건폭우가 내린 어느날 때문인 듯 합니다.쏟아지는 폭우에우산속까지 비집는 비를 막을 수
  47. 에세이분야, 9기 서평단 활동을 끝내며...
    from 책 읽는 가족 2011-10-27 13:23 
    처음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6개월이 길고 더디게 느껴졌는데, 지나고 보니 언제 지났나 싶을 정도로 총알같은 시간이었다.때로는 별로 땡기지 않은 책도 있었고, 한걸음에 읽은 책도 있었다.한달에 따끈따끈한 신간으로 두권을 골고루 읽고 나면 어느새 한달이 훌쩍 과거로 가 있곤 했다.6개월을 정리해보며 그동안 읽은 책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홀가분> 으로 정했다.여백의 미가 아름다운 그림과딱 맞게 어우러진 글이여유로움을 주었다.한장 한장
  48. 9기 신간 평가단을 마감하며
    from 대박이야님의 서재 2011-10-27 13:57 
    여러 차례의 도전끝에 9기 신간 평가단으로 선정되어활동을 하고 이렇게 마감하게 되어 서운한 감도 있네요.6개월 동안 정말 좋은 책들을 읽을 수 있었고좀 더 책을 선정하는 기준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1.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독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알려준 책인것 같습니다.책을 읽으면서도 채워지지 않던 허전함의 이유를 알게 해주고 채울 수 있는방법 또한 알려준 가장 원하던 책이었
  49.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from 살아있는(Living) 역사 만들어가기 2011-10-27 20:19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신간평가단 활동을 시작하며 받았던 책이라 그런지, 아니면 토요일 4시간을 투자하여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본격적으로 한번 해보라는 내용에 감동을 받아서인지, 이 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자신의 본업 외에 아마추어 적이라도 좋으니 취미로서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고, 또 열심히 한 자신에게 상을 주듯 여러가지 일들로 포상해주라는 내용은 그간 내가 꿈꾸어 왔던 사회인의 모습에 딱 부합하는 모습이었다. 신
  50. 9기 신간평가단을 마치며(에세이)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10-28 08:09 
    한 달에 두 권의 신간서적을 가만히 앉아서 받아보는 일은 신나는 일이다.내가 추천했건 그렇지 않건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별 관심도 기울이지 않던 책인 경우에는 고마운 생각까지 들었다. '강제성'이 좋았다고나 할까. 공짜로 책을 받는 대신 서평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이 그렇게 썩 내키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 '불편한 강제성'이 나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끌어주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꽉짜인 일상에서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있어
  51. 신간 평가단 9기를 마치며
    from hajin님의 서재 2011-10-28 09:48 
    1. 9기 신간 평가단 활동 중 가장 좋았던 책월스트리트의 주식 투자가 기업의 경제 활동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수학과 통계학, 컴퓨터 공학 등 수치 분석과 계산, 패턴 찾기라는비경제적인 측면에 의해 좌우되고, 기업의 가치도 그 기업의 생산력이나 경영자의 자세, 사원들의 사기 같은 측면을 완전히 무시하고, 단지 주가의 등락으로만 평가하는 '퀀트'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성공을 토대로 월스트리트와 미국 경제계를 장악하자, 실물 경제와 주식 시장에 유리되
  52. 9기 자기계발 신간 평가단을 마치며...
    from Yearn님의 서재 2011-10-30 20:18 
    1.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제가 뽑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사장의 본심』입니다.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자기계발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모두 갖춘 책 같았습니다. 과정이 아닌결과를, 목적이 아닌수단을, 보편적이 않고시류에 편승하는얄팍한 책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인상을전면 수정해야 했습니다.다년간 심리학을 탐구해 쌓은 탄탄한 이론과 사장으로서 겪은 체험을
  53. [예술/대중문화] 9기 신간평가단을 되돌아보며
    from Wonderattic 2011-10-31 11:59 
    어느덧 신간평가단 9기 활동이 끝나고 또 이렇게 마감 페이퍼를 씁니다. 정말 세월이 어찌 흐르는지 6개월이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그동안 매달 5권씩 추천을 했고, 제 경우 12권 중 8권이나 원했던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꼭 추천한 책이 아니더라도 대체적으로 맘에 들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차이콥스키, 그 삶과 음악>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차이콥스키, 그 삶과 음악>입니다. 음악에 관한 책들은 상대적으로 적게
  54. 9기 신간평가단 활동마감 페이퍼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10-31 16:30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김탁환의 쉐이크>작가를 꿈꾸고 있는 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은 조언이었습니다. 김탁환 작가님의 지혜가 담긴 말씀을 새겨 듣고 싶네요.-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김제동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가 실린 책, 사회의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가 실려있어서 좋았다.2.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시인이자 작가 김선우의 오로빌에서의 여행기를
  55. 슉슉 신간평가단 9기 생활이 지나갔네요.
    from 오늘도 미쓰지 2011-10-31 18:35 
    조금 늦었지만, 9기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과제로 시작한 일이어서인지 과제같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외려 이 때문에 수업이나 이 평가단이나 제가 배우기 위해 선택한것이란 생각이 들어시간이 없을 때나 읽기 싫을 때도 마음을 다잡아가며 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고백하건데, 열심히 못 읽은 책도 있긴 했습니다. 아... 담 번에는 좀 더 열심을 내보려고 해요.제가 맡은 분야는 대중문화/예술 분과였죠, 소설도 좋고, 인문학 책도 좋은데
  56. 9기 인문/사회/과학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from 보통의 존재 2011-11-02 00:50 
    지난 6개월 간 인문/사회/과학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했다.한 달에 두 권씩 꼬박꼬박내게 결코 쉽지 않은 책들을읽었다. 내수준을훌쩍 뛰어 넘는 분야를 맡은 데 따른 부담도 있었지만 하나같이유익한 내용이라 얻는 것이 많았다.평소에 기껏해야 소설과 수필, 시 정도읽는편이라 스스로 자극을 주고자 과감히 인문/사회 분야로 응모했던 것인데후회없는 선택이다.지식 주머니가 미천하여그 내용을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는부끄럽게도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모두 접하고 배
  57. 9기 에세이 신간평가단 활동의 마침표-
    from 카르페디엠 2011-11-02 13:21 
    어느 새 9기신간평가단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 왔네요.좋은 도서를 누구 보다 발빠르게 읽을 수 있고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과생각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활동하면서제 마음에 쏙 들었던 책 소개할게요!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읽었던 총 12권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바로 김병만 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입니다!특별히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58. 신간평가단을 끝내며.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11-03 13:46 
    아, 함께 했던 6개월동안 2번의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함께 평가단을 했던 모든 분들과 신간평가단 당담자님 모두 수고하셨어요. 처음으로 했던 평가단이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혼자라면 읽지 않았을 책들을 읽고, 많은 분들의 생각도 살피며 걷던 시간, 기억하겠습니다. ^ ^제일 기억에 남는 책은 김병만의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였어요. 제겐 제일 큰 도전이 된 책 입니다. 어떠한 객관적인 잦대로도 그에게 주어진 환경은
  59. 9기 서평단을 마감하며.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11-04 23:48 
    마지막 책 '직설' 서평을 쓰고, 9기 서평단 활동을 마감한다. 인문/사회/과학 영역으로 활동한 9기는 힘들었지만 그만큼 얻어간 것도 참 많은 것 같다. 내일 자취방을 이사하게 되어서 책을 쌌는데, 서평단에서 받은 책 무게가 꽤 된다. 그 속에 담긴 삶과 앎이라는 것도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게된 시간이 아닌가 싶다.그런 의미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사르트르와 카뮈>다. 당대의 두 지성의 삶이라는 것을 그들의 앎의 측면에서 정리한 책이니
  60. 9기 활동을 마감하며...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1-11-05 12:17 
    1.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하나의 사건을 치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내었고, 이전 한국소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내용과 전개였다. 읽는 내내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읽고 난 후 느껴지는 묵직하고 강한 울림도 일품이었다.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이번 평가단 도서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 문학도 많았고, 읽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뒤로 미루어두었던 작가의 작품도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61. 9기 신간평가단을 마치며
    from 2011-11-07 01:24 
    오늘에서야 9기 신간평가단에서 받은 책에 대한 마지막 리뷰를 올렸습니다. 내가 선택한 책이 아니라 어떤 때는 책장이 거의 넘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무난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읽고 리뷰를 올린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와 "우리 기억 속의 색"은 아주 신선했습니다.다만 예술 장르인데도 음악에 대한 책이 한 권에 지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반면 미술에 대한 책들은 많이 선택되어서 편중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62.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from I Believe 2011-11-07 01:30 
    아는것 없이 시작했다가, 이제서야 평가단이란 감투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본다고 생각했더니, 벌써 6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쉽게 될것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운이 좋아 신간평가단 9기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예술/대중문화]분야라는, 사실 어느정도 관련은 있지만 그렇다고 잘안다고는 말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해서 말이다.무척이나 다양한 책들을 만나면서 정말 좋은 책들도 많이 만났고, 평가단이 아니었으면 만나지 못했
  63.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1-11-09 16:33 
    활동 후기가 많이 늦어졌네요.9기는 무엇보다도 선정된 책들이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학교 가는 길>이 아닐까 하네요.이보나씨의 강연회를 다녀와서인지 이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이 책의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오는 여동생이라는 작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한글도 모르시는 분이 일일이 한글 이름으로 사인을해 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조근조근 작은 소리로 말하던 이보나씨와 함께 오신 남편분, 큰
  64. 9기 신간평가단 임무종료를 신고합니다!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11-10 22:33 
    어찌보면 길고도 길었던 시간인 6개월~ 하지만 정녕 나한테는 긴 시간이 아니었다.어찌보면 충분했을 한달에 두권의 책~ 하지만 정녕 나한테는 많은 책이 아니었다.그만큼 배고팠고, 탐했고, 욕심을 냈다. 이제 모두 내려놨다고 생각하니 이제서야 뒤를 돌아보며신간평가단 활동을 정리할 여유가 생기는구나...참 많은 책을 만나왔는데 그중에서 맘에 들었던 다섯권의 책을 고르자면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김제동이 만나러갑니다, 엄마 살아계실때 함께할것들,홀가분,
  65. 9기 신간평가단 활동 마감.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11-11 14:49 
    활동 마감 페이퍼란게 있다고 누가 알려주셔서, 남은 숙제를 하는 기분으로 질문에 답한다.-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굳이 고르라면 강준만 선생의 <강남 좌파>다. 이 책은 조금만 뒤집어 읽으면 강준만 선생의 가지고 있는 한국 사회의 환멸과 증오를 남김없이 보여주는 책이다. 김진석 선생의 말대로 강준만 선생은 진정 '진흙탕에서 오물을 마셔가며' 살아가기로 작정한 듯 보인다.나는 이 책을 읽으며 어딘가에서 읽었던 '우리가
  66. - 알라딘신간평가단 9기 즐겁게 마무리하며~
    from 샤타님의 서재 2011-11-14 16:18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여러이슈들에 대해 공감하는 바가 많았고 다양한 에피소드에대한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았던 책이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런 책이었어요. '일상적 무감각과 전도된 가치관들에 치명적인 독성을 주입한다'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고의는 아니지만 - 공감하는 바가 많았던 인상 깊은 책2.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 -새롭게 좋은 작가를 알게 된 만
  67. 9기 신간서평단을 마치며...
    from 순대선생의 서재 2011-11-17 22:33 
    10월,11월 업무폭주로 인해9기 신간서평단 활동 마무리가 늦었습니다.여러모로 죄송하네요.먼저,"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학교 가는 길>이었어요.정말 참신하고 예쁜 그림들과 이야기라 여겨져오래오래 기억에 남아요."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를 꼽자면요..1.학교 가는 길2.지구를 위한 한 시간3.나 오늘 말하기 어떻게 해?4.아기가 된 아빠5.빨강 연필이렇네요.정해진 시간 안에 신간도서 서평을 해야
  68. 정말 끝이란 말입니까
    from hey! karma 2011-11-29 13:42 
    예전에 어떤 라디오 프로그램 오프닝에서 이런 내용을 들은 기억이 난다. 대략 "그 여자는 6개월에 한 번 꼬박꼬박 치과에 스케일링을 받으러 가는데,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고 나서 깨닫는다. 6개월에 한 번 스케일링을 하기 시작한 이후 그녀에게 시간은 6개월 단위로 흘러, 스케일링을 2번 하고 나면 1년이 가는 것"이라는 내용이었다.나도 첫 직장에서 보내는 3년 반 동안은 시간이 그런식으로 6개월 단위로 흘러갔고,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을 준비하던 때나
  69. 9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마감하며..
    from 쁜이네 작은 책방 2011-12-05 02:10 
    알라딘에 신간평가단이 처음 생겼을 때(2008년 10월)부터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 즈음에 늦둥이 막내가 태어났다. 그 이후로 육아에 치여 차분히 리뷰를 쓸 여건이 되질 않다보니 침체기로 접어들어서 9기 모집 때가 되어서야 용기를 내서 신청을 하고 기쁘게도 신간평가단에 합류를하게 되었다. ^^*매달 신간 추천 페이퍼를 작성하기 위해 새로 나온 책들을 살피는 즐거움도 있었고, 내가 고르지는 않았어도 그달에 선정된 두 권의 책이 오길 기다려 읽는
 
 
고슴도치 2011-10-04 19:52   좋아요 0 | URL
신간평가단 담당자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
마지막 책까지 재미나게 읽고 열심히 서평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향기로운이끼 2011-10-04 21:29   좋아요 0 | URL
9기 활동하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기회를 기약하면서...감사합니다^^

러브캣 2011-10-04 23:08   좋아요 0 | URL
고생 많으셨습니다~

멋진엄마 2011-10-05 11:25   좋아요 0 | URL
벌써 마지막 도서가 온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서 기분 좋은 날이 많았구요~담당자님도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쉽게 10기는 재도전 못하지만 다음 기회에 의욕충전해서 도전하겠습니다~

미초 2011-10-05 18:05   좋아요 0 | URL
마감페이퍼를 남기는 거군요~ 9기 활동 즐거웠습니다.^^ 10기는 지원하지 못했지만 11기에는 꼭 선정되서 다시 활동하고 싶습니다.^^*

starover 2011-10-05 20:04   좋아요 0 | URL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어요.

라일락 2011-10-05 21:06   좋아요 0 | URL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서평단 활동이었습니다.
마지막 책 중 한 권은 읽은 책인데, 나머지 한 권을 읽고 좋은 서평을 함께 올릴께요.
11기 서평단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댄스는 맨홀 2011-10-06 01:25   좋아요 0 | URL
정말 애쓰셨습니다. 홀로 쓸쓸이 하시려니 더 힘드셨죠?? 마감페이퍼 열심히 남겨야겠어요.
시작과 함께 마무리를 잘 하는 댄스는 맨홀 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빵 터지네요.
고맙습니다.

해피해피 2011-10-06 07:41   좋아요 0 | URL
9기 너무 감사했습니다. 10기는 미끄덩^^
11기에 또 뵙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리코짱 2011-10-06 12:57   좋아요 0 | URL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방진곰 2011-10-06 16:43   좋아요 0 | URL
아..그래서 한권이 안왔군요 ㅎㅎ 놀랬습니다..기다리겠습니다~

2011-10-09 2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09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0 14: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상큼걸 2011-10-12 11:55   좋아요 0 | URL
9기 활동 감사했습니다.^^
운영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사랑주연 2011-10-27 13:29   좋아요 0 | URL
9기가 아쉽게도 끝이네요. 총알같은 6개월이었어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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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치 혀『직설』
    from {기타 등등} 2011-10-10 20:33 
    한겨레에 <직설>이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는 신문 오리기를 중단했다. 분명 책으로 묶여 나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생각대로 당연히, 기어코, <직설>은 책이되어 세상에 나왔다. 그런데 이제는 다른 걱정이 생겼다 ㅡ 판금 당할까 봐이다. 이런 걱정 자체가 걱정인 건가?한겨레도 이젠 그렇고 그렇다는 비판(혹은 비난)이 극에 달해 있을 때 생긴 꼭지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굉장히 관심이 많이 갔던 게 사실이고
  2. 우리가 나침반이 되자.
    from 점점 작아지는 서재 2011-10-12 21:56 
    한홍구, 서해성. <대한민국사>야 몇 번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한 책이지만 저자는 몰랐다. 종이신문을 거의 안 읽고, 시사지를 구독한 적도 없어서 상당히 무지하다.또래에 비해 정치,경제,사회에 관심이 없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비판이란 미명 아래 비난만 난무하는 난타수준의 글들을 굳이 지면으로 보고픈 생각도 없다. 전체그림을 볼 수는 있지만 대안이 되기는 할까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굳이 책으로 묶여 나왔으면 신문기사, 책 이상의 역할
  3. 쫄지마! (김어준 식)
    from 공감지수만땅 2011-10-14 19:08 
    책을 덮고 난 후의 느낌이 막 업데이트 된 '나는 꼼수다'를 듣고 난 후와 같다고 하면 너무 가벼우려나. 그러나 딱 그 느낌이다. 목소리를 좀 내서 두려워하지 않고 말하는 자들이 있다는 거,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울고 웃으며, 분노와 공감을 넘어 연대까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에 목이 메는 느낌이다. 딱 한만디로 표현하자면, 김어준의 언어로 '쫄지마' 바로 그거다.이 책은 2010년 5월 17일 부터 시작해 1년간 50회가 연재된, 한겨
  4. 대화는 심연의 언어를 끌어 올리는 두레박이다
    from 아프리카의 끝 2011-10-15 23:26 
    한겨레 신문에 매주 연재되었던 꼭지를 모았다. 신문에선 눈에 띄는 초청자가 보일 때마다 가끔 읽었고, 보통은 슬쩍 넘겼다. 커다란 지면 하나를 가득 매운 넘치는 언어를 다 쫓아가기가 벅찼다. 구어체로, 쉬운 언어로 늘어놓았다곤 하지만 저들끼리 떠드는 말을 꼼꼼히 쫓아가는 것은 조금 버거웠다. 모름지기 말이란 함축적이고 생략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함의를 쫓아가지 못하는 사람은 차라리 문어체로 길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글이 이해하기 쉬운 법이다.기분탓일까.
  5. ...MB 시대 구라문학 ‘제 주둥이를 믿어라’ ...
    from ...책방아저씨... 2011-10-19 19:42 
    '불편'한 직설 '편'한 침묵 나는 말로써 직설(直說)을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직설은 문자 그대로 바른대로 있는 그대로 하는 말이다. 하지만 주체의 의도대로 바르게 전달되기가 힘든 것도 직설이다. 직설은 컨텐츠의 스탠스에 따라 양질의 충고 혹은 경고일 수도 유익한 비판이나 비탄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당하는 입장에선 대개 모질고 상처를 주는 독설이 될 경우가 많다. 세간에 성행하는 오디션 프로의 심사위원을 보더라도 돌려서 말하지 않고 대놓고 단점
  6. 썰, 썰, 썰의 전쟁을 넘어서.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10-23 22:39 
    직설.1. 요즘 사회의 트렌드라면 독설과 직설의 재조명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 ‘슈퍼스타 K 2’에서 주목받았던 이승철의 독설로부터 시작해서, 이번 ‘위대한 탄생 2’에서는 윤일상이 출연자들에게 독설을 무자비하게 퍼붓는다지요. 가수들만 독설을 내뱉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가장 핫이슈로 떠오른 ‘나는 꼼수다’ 라는 방송의 4인방은 주저 없이 독설을 내뱉지요. (대상은 모두가 잘 아실 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이전에 독설이나 직설로 유명한 사람이 있다면
  7. 직구와 변화구의 사이에서...'직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10-25 10:48 
    9기 마지막 서평도서로, 천만 뜻밖에도 인문분야의책인'직설'을 읽게 되었습니다.담당자 분의 귀엽고 유쾌한 실수 덕분인데, 솔직히 받아보고 아쉬움 보단 기쁜 마음이 컸습니다.안 그래도 내내 소설만 읽은 탓에 다른 분야의 책이 그립기도 했거니와 한겨레 신문에서 간간히 읽어왔던 '직설'이라는 칼럼의 모음집이라니 차라리 잘되었다 싶기도 했던 것이지요.원래 왔어야 할 '네 개의 손'도 물론 읽고 싶었던 책임에는 분명하지만 9기 서평단 활동의 마무리를 이렇게 다른
  8. 에피소드의 "직설"의 반대말은 "침묵"이라는 말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느껴진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10-26 14:49 
    “직설(直說)”, 사전(辭典)적으로는 “바른대로 또는 있는 그대로 말을 함. 또는 그 말(네이버 사전 발췌)”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의견이나 견해를 우회하여 표현(곡설, 曲說)하거나 비유를 들어 말(은유, 隱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한다는 뜻 일 텐데 시절이 하 수상하다 보니 직설은 커녕 목청조차 높이기 어렵다보니 하고 싶은 말조차 내뱉지 못하고 우물우물 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개개인간의 인간관계에서도 직설적으로 말하기가 어려운데 하물며 우리
  9. 직설을 통해 통찰을 꿈꾼다
    from 보통의 존재 2011-10-31 13:31 
    한국 사회의 위선을 향해 씹고 뱉고 쏘는 걸 목표로한다는 이 책이 겨냥한 사람들을 우선 훑어보자.조국, 안철수, 박원순, 문재인 등최근 정치적인 언급을하고 있는인물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거기에 진중권, 류승완,김제동과 같이서로 다른 방식으로쓴소리를 하는사람들도 있다.사회적 사건에 실질적으로 연관된 분부터 시작해서 시대와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분까지 그야말로총체적인인터뷰라 하겠다. 변명이든 희망이든 마지막에는 지금 정계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까지 들을 수
  10. 곧게, 그렇게 가자.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11-04 23:32 
    표지의 활자마저 곧다. 멀찍이 떨어져 있어도한 눈에 들어올 두 글자, '직설'이다. 새빨간 혀처럼, 그러나 쉬이 휘어지지는 않을 것처럼, 아직 그 곧음이 다하지 않은 것처럼 힘차게 뻗어있는 획을 본다. 그 옆으로 저명한 사람들의 얼굴이 있다. 책 안에도, '직설'에 초대된 사람들의 사진이 하나씩은 꼭 실려있다. 그 사진들을 보면서 참 절묘하다 싶었다.아낌없이 주름을 선보이며웃음소리가 들려올 듯 파안대소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골똘히 생각하며 말을 고르는
  11. '직설'이라기보단 '소략 인터뷰'다.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11-11 11:58 
    단적으로 잘라 말하면, 이 책은 '小 인터뷰'집이다. 직설이 아니다. 고경태 편집장의 목소리는 격앙되어 있고, 간주곡으로 끼워넣어진 서해성 작가와 한홍구 선생의말투는 신랄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이명박의 실정과 그런 이명박에 열광한 한국사회에 대해 이 정도 수준의 말밖에 하지 못한다면, 직설이 아니라 온건건전한 '조언'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의 구성은 이렇다. 일단 어떤 유명인사를 찾아간다. 그리고 근황과 어린시절 따위의 신상잡기를 이야기하고, 최근의
  12. 우린 무얼 해야 하나. 그렇죠. 펜대 꼬나잡고 주둥이 제대로 놀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죠.
    from lovely baella ♥ 2011-11-13 15:38 
    나는 타인에게서 ‘넌 너무 직설적이야.’라는 말을 꽤 많이, 또자주, 듣곤 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바른대로 또는 있는 그대로 말을 함. 또는 그 말’이라고 명시 되어있는데, 타인이 보는 내 모습은 우회적이지 못하고 있는 대로 그대로 말을 한다,는 의미일 게다. 나는 돌려 말하는 것에 재주가 없거니와 (실은, 직설적이라는 것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때가 많기에 몇 번 우회적으로 돌려 말한 적이 있으나 그때마다 항상 삼천포로 빠지며 내가 말하고자 하는
 
 
2011-10-10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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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10월 4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25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 신간평가단

빵가게재습격, 비의딸, 스컬리, 가연, 서향, 차좋아, drheaven, 네오, 오해, 냥이관리인
한사람, 어린왕자, 박효진, izone3, 삭정이, 청춘의반신상, yjk7228, 어떻게, 시뮬, 교고쿠도

 

 

 

*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활동 종료 후 활동 마감 페이퍼도 잊지 말아주세요! :)
고맙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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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면.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10-09 15:03 
    물리는 나에게 일종의 딜레마다. 수능이 끝난 후, 가장 먼저 읽겠다고 다짐했고 또 읽은 책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였다. 그의 문장은 스스로 경이에 가득차 있었고, 명료하게 세계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었다. 과학에는 전혀 소질이 없고 '법칙'이라는 결정론적인 단어에 전혀 흥미를 가지지 못했던 내가, 과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였다. 물론 과학 그 자체의 탐구보다는, 과학적인 사실로부터 인문학적 사고의 여지를 찾아내는 것이 나의 목적이
  2. 만화로 보는 파인만 일대기
    from 공감지수만땅 2011-10-12 18:30 
    추천사를 읽으며 '매력적인 천재 파인만' 이라는 수사를 본다. 파인만이 천재라서 매력적인 걸까, 파인만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인데 천재이기까지 하다는 걸까, 보통은 전자가 아닐까. 우리가 스티브 잡스라는 천재를 매력적으로 기억하는 것처럼. 그렇다면 천재로 태어나지 않은, 후세에 길이 남길 만한 업적을 이룩해놓지 못한 사람은 남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기억되지 못할 것인가. 생각해보면, 그것은 또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파인만 일대기를 읽고 나서 이런 시답지
  3.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어요...
    from ...책방아저씨... 2011-10-13 23:01 
    유명한 사람이 죽으면 왜 슬플까요. 지난주 스티브 잡스 사망 기사를 보고 근 일주일간 우울했습니다. 어떤 위대한 사람도 한번만 죽는 것이고, 아니 한번은 죽어야 하는 것이고 그 한 번의 죽음 앞에선 동일한 절망을 느끼리라 믿어요.돌이켜보면세상에 알려진 사람이 죽을 때 비로소 내 죽음도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죽음이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결단할 수 있다는 그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라면 행복도 슬픔도 사랑도
  4. 평균적인 퀄리티의 파인만 전기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10-15 22:10 
    관련서를일부 뒤져보고 리뷰를 적는다.다양한 이력을 가진실제인물의 일대기, 색감을 풍성하게 살린 채색, 꼼꼼한 자료조사, 공들인 일러스트, 다양한 에피소드, 지루하지 않은 전개.장점을 두루 갖춘 책이지만, 거기까지다.평균적인 재미와 흥미를 주지만 그 이상은 없다. 하지만 이게 꼭 저자의 문제일까 하는생각은 든다. 왜냐하면 이 책의 한계는 매체의 특성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만화는 쉽고 표정이 풍부하며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질'과 '깊이'에서
  5. QED : Quantum Electro Dynamics or Quod Erat Demonstrandum.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10-19 14:33 
    파인만. 중학교 때는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네 분야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서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각각의 과목이 다 따로 나뉘고 전문화되었었습니다. 뭐, 대학교에서는 더욱 더 세분화되었었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어쨌든 그렇게 고등학교에 처음 올라가서 물리를 공부했을 때 느꼈던 감정은 정말.. 지금도 표현하기가 힘들군요. 강의를 들으면 무슨 이론인지 알 것 같았었는데 막상 문제에 적용시키려고 하니깐 잘
  6. 파인만, 이 사람이 빠져살던 물리학이 더 궁금해집니다...
    from Blue, Red & White 2011-10-19 22:40 
    양자역학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천재적인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그리고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물리학 강의' 등의 책을 썼던 저명한 작가.... 실제로 이 사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이런 몇 가지의 단편적인 지식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파인만'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은 것은, 그나마 물리학에 대해서 조금 관심이 있다는 것과 그가 쓴 책들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얼마 전부터 보관함에 담아 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며 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7. 음... 파인만!?
    from 효진이네 2011-10-23 05:26 
    <알라딘 신간평가단 9월 주목신간> 어려운 학문을 하면서 복잡하게 살았던 사람의 삶을 쉽게 표현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파인만의 삶을 만화로 그려낸다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쉽게 쓰여진 책이라고 해도, 속된 말로 ‘문돌이’, 그것도 문돌이 중에서도 문돌이라는 철학도인 내게는 그의 물리학 강의가 넘어설 수 없는 커다란 벽이었다. 그런 책을 쓴 사람의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만화]라. 어떤 느낌일지
  8. 리처드 파인만의 시간 속으로
    from 보통의 존재 2011-10-24 19:26 
    이론물리학과 양자전기역학을 연구한 리처드 파인만은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손꼽힌다. 형식적인것을 거부하고 창조적 사고를펼친 것으로 유명한 그는 역사의 시계를 앞당기는 놀라운 이론과 경이로운 작품을 세상에 남겼다. QED 분야에서 대단한 업적을 세웠으며 나노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양자 물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계산 방법을 고안해 내는 등 양자 역학을한 단계 도약하도록 만드는데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실험실에서 평생을 보낸
  9. 천진무구한 천재의 이야기, 파인만과 진리의 세계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10-25 19:35 
    1. 핵폭탄의 문제내겐 편견이 있다. 20세기의 물리학자에 대한 전기를 읽을 경우, 언제나 로스앨러모스에 대한 태도를 먼저 확인한다. 특히 미국의 물리학자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내게 유쾌한 물리학자로 생각되는 파인만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돌아와서 사람들에게 신나
  10. 도대체, 파인만은 누구인가
    from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2011-11-12 22:25 
    #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 내가 속한 분야가 '인문/사회/.... 그리고 무엇보다 과학!' 분야인 걸 잊고 있었지. '과학'책이 왔다. 그런데 의외로 신은 역시 조금은 자비로우신 건지, '과학'책이지만, '만화'책을 주셨다. 얇고, 표지가 예쁜! 파인만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나는 갑자기 회가 동했고, 두려움 없이 읽어내려갔다. 읽은 결과가 어땠는지는 나중에 말하겠다. 우선, 책 뒷표지에 쓰여 있는 '그래픽 노블'이란 명칭에 대해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