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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만의 스케치북 만들기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1-10-29 00:19 
    그런 날이 있다. 그림 그리고 싶은 날~ 그리고 싶은데 그려지지 않는 날~ 그래서 더 울쩍한 날~ 추위가 뼛속 깊이 사무칠때, 누군가가 그리울때, 괜시리 눈물이 날때, 그런 날이 있다. 처음에 시작할때 빼고는 글이 많지 않다. 그점이 마음에 들었다면 매우 들었다. 일러스트나 만화 소품집 같은 느낌도 든다. 내가 원하는 것을 그려보라는 저자의 말대로 그려 보는데 삐딱삐딱하다. 병 그리는게 쉽지 않다. 책속에서는 매우 간단하고 쉬워보인다.저자의 시작은신발
  2. 일단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from 오늘도 미쓰지 2011-11-02 16:12 
    수업시간마다 공책 한 귀퉁이에 낙서를 하고나면, 꼭 지우개로 지웠다.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보시면 공부 안 하고 뭐 하는 거냐고 혼날까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쩌거나 낙서는 '나쁜 것'에 가까웠다.그러나 쉴새없이 낙서를 하던 친구가 스케치북을 사고, 만화가가 되는 걸 보았을 때. 또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만화가나 일러스트작가들이 '낙서'를 즐겼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한숨을 쉬었다. 나는 왜 그러질 못했나.결론적으로
  3. 나만의 스케치북을 만들어 봐?
    from 재즈엔클라임님의 서재 2011-11-04 14:23 
    공대를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와버렸다. 적성에 맞지 않아서였다. 일년을 그래픽디자인학원을 다녔다. 벌써 20년도 더 된 이야기다. 하지만 그후로 디자인으로 밥을 먹고 살지는 않았다. 이제는 인생이란 꿈꾸는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임을 알만한 나이가 되었다. 그래도 이런 책에 눈길이 간다. 글 한 두줄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듯이 빼곡하게 채워진 드로잉들도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도없는 빈 종이들을 채워야 그나마 볼만한 그 무엇이 만들어진다.
  4. 계속, 쭉, 내내, 쌓아 나가기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11-08 17:29 
    계속, 쭉, 내내, 쌓아 나가기세상살이에 만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만한 나이다. 무엇하나 똑 부러지게 해내는 것이 없고 마음먹고 시작한 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되고 만다. 살아온 날이 이런 것의 연속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이런 생각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바쁜 일상에서도 자신의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한다.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만 할 수 없는 일
  5. 오늘은 그림을 그리는 날!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1-11-09 11:01 
    문구점에 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스케치북을 샀었다. 마지막 장까지 그린 적, 물론 없다. 내가 산 것은 스케치북 뿐만은 아니었다. 책장 서랍 어딘 가엔 물감도 있고 오일 파스텔도 있고 파스넷도 있고 사인펜도 있고 색연필도 있고 구입한 지 오래돼 새 것이라는 표현이 안 어울리는, 깎지 않은 콘테와 미술연필도 있다. 지금도 문구점에 가면 미술용품 코너를 서성인다. 다행이랄까. 조금 철이 든 나는 서랍에 쌓인 물품들을 떠올리며 구입하진 않는다. 중학교 시절 아
  6. 너의 스케치북
    from 농담님의 서재 2011-11-12 19:08 
    사실 이 책에 대한 가장 적절한 반응은 스케치북 한 권을 완성하는 것일테지만-이런 리뷰를 쓰는게 아니라-그 일을 내가 실행에 옮기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책장을 넘겨가며, 이 책에서 공개되는 스케치북 몇권을 갖게 되기까지책에서 공개되는 'Munge'씨가 했을 모든 노력과 시간들 앞에겸손해진달까 그런 마음이 들었다.궂이 분류를 하자면나는 '그림 그리고 싶은 날'보다'글을 쓰고 싶은 날'이 많은 부류다.게다가 나는 친절하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들-이를테면
  7. 그림 그리기 프로젝트의 동기부여
    from 놀이터 2011-11-15 17:10 
    내가 예상했던 책의 꼴과 내용이 아니었다! 그것이 책을 반쯤 넘길때까지는 충격적인 것이었지만 며칠동안 계속 뒤적거리면서 그림을 보다보니 어느새 물들어버렸다. '일상이 특별해지는 나만의 스케치북 만들기 프로젝트'에 나도 동참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마구 들기 시작하는 것이다.그런데 문제가 있다. 분명 그림 그리고 싶은 날,은 많고 실제로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지만 나의 그림은 곧바로 나만의 특별한 스케치북 만들기 프로젝트를 포기하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8. 끄적끄적... 손을 놀리는 게 행복하다
    from 달리는 중♬♪ 2011-11-15 22:47 
    책도 안 펼쳐 보고 그저 예쁘장한 책이라 오해한 걸 먼저 사과합니다. 출판사의 상술이라 매도 했던 것도 사과합니다.. 반성합니다.---------------------빨간 양장과 들었을 때 꽤나 묵직한 책. 책표지도 멋있지만 더 좋은 것은 페이지마다 저자가 그린 더 멋진 그림으로 채워졌다는 거다.디지털의 확실한 선이 난무하는 시대에 소박한 손 드로잉 선의 느낌은 따뜻하기 그지 없다.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아티스틱한 작업이 경외시 되곤 하지만, 프로 작가
  9. 방치해둔 스케치북에 대한 예의를 일깨워줘 고맙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from hey! karma 2011-11-16 15:09 
    우연의 일치일까, 올 초 나는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동네 문방구에서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샀었다.학교 다닐 때는 나도 누구나처럼 꽤나 그림을 그렸다. 아직 상상력이 마르기 전, 무엇도 귀찮아하지 않았던 그 때,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들은 잘 그린 그림으로 칠판에 다른 친구들 작품과 나란히 놓이기도 했고, 교내 예술제에 걸리기도 했고, 그 중 하나는 지금 내 방 구석 액자 속에 여전히 남아 있다.그랬기에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만 있으면, 다시 무엇이든 슥삭슥삭
  10. 스케치북, 즐거운 놀이터를 되찾는 여정
    from 게으른 용이 먹은 책 2011-11-16 18:19 
    크레파스를 제대로 쥐지도 못할 정도로 어렸던 꼬꼬마 시절,스케치북에 마음껏 색을 휘두르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다른 곳을 어지르거나지저분하게 하면 혼쭐이 났지만, 스케치북 위에서만큼은 지레 겁 먹을 필요 없이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아는 것이극히 적었기에 오히려고민 없이 순수한 본능으로 그리고 싶은 것을 쓰고 싶은 색으로 용감하게 조합할 수 있었고, 그것을 탓하는 이 하나 없습니다. 아무리 못 그려도, 설령 토끼를 돼지처럼 그려도, 사람과 강아지를 똑같
  11. 일단 스케치북을 펼쳐 보자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1-11-16 19:34 
    아이들은 그림그리기를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종이든 벽이든 빈 공간만 보이면 그림을 그린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는 벽 전체가 그림으로 가득하다. 마치 벽화를 보는 듯 하다. 피카소는 ‘어린애처럼 그림을 그리는 평생이 걸렸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피카소가 그린 그림은 당시로서는 정형적인 그림이 아니다. 때론 유치하다 싶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속에 꿈틀리거리는 열정은 일반인들의 눈길을 끌만큼 매력적이다.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도 마찬가지인 것
  12. 당장 연필을 들자!
    from 살리와 함깨 재미난 세상을~^^ 2011-11-16 22:52 
    집안 식구 누구도 그림 그리는것에는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었는데 유독 나만 어렸을때부터 뭔가를 그리기 좋아했었다. 어린 시절 밖에 나가서 놀기보다는 책읽고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아무거나 그렸다. 책을 읽다가 혹은 텔레비젼을 보다가 생각이 난것이 있으면 말 그대로 상상화를 그렸다. 아무 종이에나 그렸는데 점점 실력이 나아지는듯도 보였다. 어린 아들이 그림 그리는것이 기특해보이셨던 아버지께서 내가 버렸던 그림들을 모아두셨는데 그 가치를
  13. 일상의 재미를 덧붙여주는 책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11-16 23:56 
    참 별나고 독특한 책이다. 아니 처음에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어떤 책일까 궁금했던 호기심이 무색하다고 할까? 예상 밖의 책을 만났고, 알수 없는 매력에 빠져들었다.간혹, 학창시절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다. 그냥 아무렇게 끄적거리는 낙서같은 느낌보다는 크레파스를 들고, 물감을 칠하면서 요리조리 살피고 고민하는 시간들의 즐거움이 간절하게 그리워지기 때문일까? 내가 바라보는 풍경 속, 문명의 이기를 누리기보다는 서툴고 초라하지만
  14. 그리기에 대한 욕망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11-17 02:06 
    누구에게나 그림을 그리고픈 욕망이 있는 것일까.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고픈 욕심을 언제나 있었던 듯 하다. 내 머릿속에 있는 것, 그리고 내가 아끼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고픈 욕망 말이다. 그러나 머릿속에만 맴돌 뿐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 이 책을 보고 나니 연습도 없이 그림을 잘 그리고픈 욕망만 앞서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렇게 그림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것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 혹은 말문이 막혔을 때의 기억들을
  15. 그림 그리고 싶어질 그 날을 위해 준비하는 딱 한 권의 책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11-11-17 12:27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스케치북 프로젝트) 회화의 정석 따윈 잊어라, 선만 그릴 줄 알면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다!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카피이다. MUNGE 씨가 '나도 멋진 그림들로 스케치북을 가득 채우고 싶다''라는 작고 소박한 바람은 출간되면서 기획 카피로 나왔다. 많이 들었던 문구이다. 하지만 시선을 잡아끈다. 요 사이 공연을 즐겨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무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미술에 관심이 가던 참이다. 사서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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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집 대상으로서의 책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1-10-29 16:30 
    이 책의 첫 글은 <숨어사는 외톨박이>라는 책에 대한 글로 시작한다. 저자가 소장하고 있는 3,000권의 책 중에서 제일 소중한 한권으로 꼽겠다는 이 책은, 뿌리깊은 나무라는 출판사에서 펴냈고 1991년에 절판된 책이다. 절판된지 8년만에 독자의 끊임없는 요청에 의해 다시 출간된 바가 있으나 출판사 자체가 문을 닫으면서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보일수 없는 운명이 되어버렸다는 이 책.지금도 기억난다. 내가 뭐 읽을만한 책이 없을
  2. 이런 책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from 꼼쥐님의 서재 2011-11-03 12:56 
    고백하자면 나는 고집이 센 편이다. 얼마나 세냐하면 한번 아니다 싶은 일이라면 누가 뭐라 해도 내 의견을 굽히지 않는, 그 고집이 가히 쇠심줄이다. 그런 내가 유독 고집을 부리지 않는 것이 있다. 아니, 고집은 고사하고 오히려 팔랑귀가 되곤 한다. 그게 뭔고 하니 바로 '책'이다. 누군가로부터 "이 책 괜찮으니 한번 읽어보라"는 얘기를 듣기라도 하는 날이면 나는 당장 구입을 하거나 읽을만한 시간이 없음에도 한달음에도서관으로 달려가곤 하는 것이다. 그러다
  3. 책수집으로 취미를 바꿔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하는 책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11-03 23:26 
    책에 대한 책이다. 여러가지로 유의미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책에 대한 책이라 읽고 싶은 책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개되어 있어서 당분간 책 선택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리라는 점이다.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이 대부분 절판된 것들이라 내 목과 가슴을 애태우겠지만 뭐, 행복한 아픔이다.책에 대한 정보만으로도 이 책은 책 값 이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지게 하는 책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두 번째는, 이 책을 읽으며 내
  4. 오래된 새책, 헌책방에서 인생을 만나다
    from 책 편의점 2011-11-06 12:41 
    꼭 필요한 책이 있는데 시중에서 구할수 없거나, 꼭 읽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싼 책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때면 '중고책, 헌책방'에서 책을 구하기 위해 두리번 거릴텐데요. 저도 요즘 헌책방에 가는 취미를 들이고 있습니다. 종로에 생긴 알라딘 헌책방을 한번 다녀온 후에 깨끗하고 정리된 매장과 저렴한 가격에 반해버린 것인데요. 헌책방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책값은 물론이고, 새책에선 느낄수 없는 왠지 헌책에서만 느껴지는 사람냄
  5. 책장 속에 숨겨 둔 나의 보물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11-11-07 00:30 
    책의 표지를 보면 마음이 설렌다. 어린 시절 사방의 벽이 책장으로 가득찬 방을 꿈꾸었다. 그 방이 천정이 높아서 책장 위의 책을 꺼내려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으면 싶었다. 반어의 묘미를 함뿍 담은 제목의 이 책 <오래된 새 책>의 저자에게도 그런 꿈이 있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는 점차 그 모습을 감추고 있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좋은 책들을 찾아다니는 책사냥꾼인 그는 오래되어 먼지 냄새나는 서재의 책들을 다시금 열어보게 했다. 그가
  6. 사람, 책을 만나다
    from 서쪽끝방 2011-11-07 12:24 
    <오래된 새책>은 책에 관한 책이다. 이 때의 ‘책’은 내용 보다는 ‘사물’이 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책은 인격을 갖는다. 마치 생명이 있어서 지고 태어 나는 것 같다. 안타까운 건 저자가 이야기 하는 책들이 지금 우리가 만질 수 없다는 것이다. 윤구병 등이 쓰고 뿌리깊은 나무에서 출간한 <숨어사는 외톨박이>는 어쩌면 더 이상 우리와 관계를 맺지 못할 것만 같다. 이렇듯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그래서 절판된 책에
  7. 책의 운명을 결정하는 건
    from 識案 2011-11-10 12:28 
    내게 있어 ‘오래된 새 책’ 이란 당장은 읽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읽으리라는 욕심으로 곁에 둔 책들이다. 그러니까 조금은 미안한 책들이다. 책 읽기를 즐겨하는 이에게 책에 대한 책은 언제나 시선을 끌기 마련이다. 『오래된 새 책』도 마찬가지다. 저자가 의미하는 ‘오래된 새 책’ 이란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책들이 다시 출간되어 말 그대로 오래되었지만 새 책으로 독자들과 만날 책을 의미한다.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구하기 위해 출판사에 문의를 한 경험
  8. 오래된 새 책, 책에 대한 책의 이야기
    from 한규의 서재 2011-11-11 11:06 
    오래된 새책, 박균호범우사 출간인 윤형두는 자신의 저서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에서 이런 말을 한다. 책은 절대로 배반하지 않는 친구요, 연인이다. 보나르의 우정론이 몇십 명의 친구보다 더 따뜻하고 유익한 말을 건네주며,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소설 속의 주인공이 죽음을 앞두고 펼치는 짧고 짜릿한 사랑이 내 메말랐던 애정의 빈터를 메꾸어준다. 책은 나에게 있어서 존재다. 책이 없었으면 나는 눈뜬 장님이 되었을 것이며 귀먹은 벙어리가 되
  9. 당신의 서가에 이 책을...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1-11-12 15:08 
    왕년에 책 좀 읽고 산다고 자부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시쳇말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시절이고,뭣도 모르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러다 블로그 활동을 하게 되면서 나는 이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독서 고수들이 어쩌면 그리도 많은지. 그에 비하면 나의 독서량은 터무니 없이 초라한 수준이라 어디가 말도 못한다.그들은 오늘도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리뷰는 쓰고, 내가 모르는 책이나, 알고는 있었는데 좋은지 어떤지 잘 모르겠는 책에 대해 거침없이 소개
  10. 책 발견의 즐거움
    from 봄날의브런치 2011-11-14 22:07 
    이 책을 거의 읽어 갈 무렵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 책에 대한 책'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이란글을 올렸다. 그리곤 바로책에서"'책을 좋아하는 사람 치고 '책에 대한 책'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란 문구를 읽게 되었다.방의 3면이책장과 책으로둘려져 있으니책을 꽤 좋아하는 편에 속할 것이다.그런데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생각이저자와이렇듯 다르니 참 얄궂다는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 관련된 책을모두 독파한다는 '다치바
  11. 하늘의 별을 따듯, 퀴퀴한 헌책방을 뒤져라
    from Flying petal 2011-11-15 21:55 
     책을 좋아한다는 것은 읽는 것과 수집하는 것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둔 말일까?둘 다, 가 정답이겠지만 분명 읽는 것은 좋아해도 딱히 수집에 열을 올리지 않는 사람도 있고 "이 책은 반드시 소장해야 해!"라며 온갖 중고사이트와 헌책방을 이 잡듯 뒤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나는 전자에 99% 가까운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 <오래된 새 책>을 바라보는 시선이 처음부터 조금은 비뚜름했더랬다.제목이 참 재밌다. 오래된 새 책. 전혀
  12. 다만, 오래되었을 뿐 너무나도 새로운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11-16 16:28 
    새로 시장님이 되신 그 분의 자택이나 집무실처럼의 서가를 가질 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무슨 짓이든 하고 싶다. 그 정도면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는 비유도 어리둥절해진다. 그게 도서관이 아니면 대관절 무엇이 도서관이겠는가. 수많은 책의 기운 속에서 하루 종일 바라만 봐도 좋을 광경을 자신이 한권 한권 땅 밭 일구듯이 만들어간 것이라면, 그 자부심 또한 남다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설사 아무 책이라도 읽지 못한 던들 무슨 상관이랴, 무언가를 소유하는 기쁨으
  13.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기억하라.
    from 행간의 의미 2011-11-17 00:07 
    책을 소개하는 책이 참 많다. 아직 활자가 가진 매력과 힘이 유효하다는 뜻이다. 또한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책도 모두 읽은 것 같은 착각도 즐겁다. <오래된 새 책>은 저자의 절판본, 희귀본 순례기이다. 저자가 절판본, 희귀본들을 찾아낸 이야기들은 모험담 같고, 그 귀중한 책들의 내용, 의미를 저자의 입을 빌려 편하게 읽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이다.영국의 유명작가 닉 혼비의 <런던스타일 책 읽기>도 같은 맥락
  14. 인생을 나누는 헌책 이야기
    from その執事,讀書 2011-11-17 23:48 
    한 때, 오노 후유미(小野 不由美)에게 빠졌었다. 아니 미친듯이 좋아했다. 사람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작가의 신비로움과 그 작품들의 맛에 미쳤었다. <고스트헌트>라는 애니메이션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몇 번이고 돌려 보았었는데 어느 날 그 만화의 원작 소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악령시리즈>.여덟 권의 책인데 그 저자가 오노 후유미였다. 그때부터 그녀의 책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녔다. <악령시리즈>는 물
  15. 헌책 이야기, 이렇게 재미나구나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1-11-20 23:01 
    아무런 기대 없이 펼쳐 들었다가 쏠쏠한 재미와 정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다 읽고 보니 다시 보자고 접어놓은 페이지가 전체의 1/4은 되고, 반드시 구해보자고 메모해놓은 책이 열 권도 넘는다. 아, 남의 책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날 수도 있구나. 이미 책의 내용은 많은 분들이 소개하셨으니,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점만 간추려 본다. 우선 이 책은 단순한 책 수집광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귀중한 헌책을 어떻게 얻었고 얼마에 구했는지에 대한 무용담의
  16. 어딘가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을…
    from 『끌림, 그리고...』 2011-11-21 00:30 
    책을 이야기하는 책!! 책을 읽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책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 속에서, 내가 읽었고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책들을 만나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고, 촌스러운 표지라며 전혀 보지도 않던 책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으며,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책을 만나 황홀해지는 멋진 순간의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남겨지는 것은 남모를 뿌듯함과 쌓여가는 장바구니의
  17. [도서] 가치 있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 <오래된 새 책>
    from 카르페디엠 2011-11-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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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속으로 들어가 읽어내는 방법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1-10-31 16:20 
    제목은 '소설 읽는 방법'이라는데 읽다 보니 소설 쓰는 방법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만큼 구체적이고, 진지하고, 분석적이다. 어줍잖은 경험담이 아니라 전문적인 소설 읽는 방법, 즉 소설에서 작가가 사용한 기법, 효과, 의도를 찾아내는 방법이다. 옮긴이 양윤옥은 책 뒤의 옮긴이의 말에서 이 책의 용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소설을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이해하고자 할 때-자신이 좋아하는 소설가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때,-독후감이나 리포
  2. 천천히, 깊게 읽기
    from 서쪽끝방 2011-11-07 12:44 
    <소설 읽는 방법>을 읽다보면 책 중간도 못가서 히라노 게이치로가 앞서 발표한 <책을 읽는 방법>을 사서 읽어야 할 것이다. 미처 읽지도 않은 책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자꾸 언급되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또다시 읽어야 할 책을 만나는 일 또한 책을 읽는 방법으로 소개된다. 책을 ‘잘’ 읽고 싶은 생각이 있는 독자라면 히라노가 말하는 <책을 읽는 방법>이 도움을 줄 것 같다. 핵심은 슬로 리딩(천
  3. 궁극의 술어를 착기 위한 기나긴 여행
    from 낙서한뼘 2011-11-07 16:39 
    소설을 읽고 과제를 제출할 때나 인터넷 블로그 등에 자신의 감상을 올릴 때, 물론 위의 '네가기 질문'을 모두 망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미리 그런 내용을 알아둔다면독후감 작성의 첫걸음이 한결 수월할 것이고 다른 사람의 감상문을 읽을 때도 어떤 점에착안해서 논의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접근 방식이 엉망진창인 악평이 눈에띄었을 때는 쿨하게 제쳐버릴 수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이, 이를테면'진화'라는 관점 한 가지로만 입이 험한자에게
  4. 소설 읽는 법?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읽는 방법'
    from 책 편의점 2011-11-11 18:34 
    소설을 읽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읽기 쉬운 무협소설부터 어려운 순수문학까지 재미있는 소설책들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쉽게 읽히는데 읽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 처럼 그냥 읽고 감동하면 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읽는 방법'을 읽고 난 후 '아! 이렇게도 읽을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소설속에 등장하는 장소나 말들이 작가의 치밀한 계산속에 나온 것이
  5. 소설 깊이 읽기의 한 방법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11-12 15:08 
    얼마 전 김치 냉장고가 펑 소리와 함께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작동을멈추는바람에 새 것을 구입했다. 전자제품 박스에 늘 들어있는 사용설명서라는 게 물론 있었다.허나 그걸 누가 그걸 꼼꼼히 들여다보나, 하고생각하며 사용설명서를 따로 모아두는 곳에처박아버렸다.언젠가를 위해서다.A/S를 신청하기 전에 필요할 지도 모르니까.이 <소설 읽는 방법>을 읽다보니 자꾸 전자제품 사용설명서가 떠올라서 하는 얘기다. 굳이 소설 읽는 방법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그
  6. 세상에 대해 작게 이야기하기, 그리고 작은 것을 통해 세상을 읽어가기
    from 봄날의브런치 2011-11-14 21:55 
    히라노 게이치로의'소설 읽는 방법'은 '책을 읽는 방법'의 속편격이다. 전작에서 그는속독의 콤플렉스를 벗어나 '슬로리딩'을하자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슬로리딩을 통해 '저자의 의도' 그 이상의 흥미 깊은 내용을 독자 스스로 자유롭게 발견해내는 '오독력誤讀力'을 기르자고 이야기한다. 전작에서도 주로 소설을 다루고 있지만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를저만의 독법으로 이야기한 부분이 흥미로운 기억으로 남아있다.이번의 '소설 읽는 방법'도 전작의 맥락을 이어가
  7. 나에게 소설읽기란...
    from 꼼쥐님의 서재 2011-11-15 13:41 
    세상에는 할 일도 숱하게 많고, 보지 못한 것도 너무나 많은데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 답할까?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작가처럼 멋진 말로 그 이유를 조목조목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딱히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그저 재밌으니까 읽을 뿐,특별한 목적이 있는 공부가 아니고서야 일상의 독서에 어떤 이유를 대고 하는 경우가몇 번이나되랴. '읽는다는 것은 개인적 행위일뿐 아니라, 인간 공동체의 일원이
  8. 때로는 그저 가벼움도 좋다.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11-11-15 18:28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가졌던 기대를 기억한다.평생을 사랑해 온 소설을 그동안 혹시 잘못 읽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이 책을 읽고 나면 소설이라는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충만하게 즐길 수 있게될 것이라는 생각에 설레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전작 <책을 읽는 방법>을 벼르고 벼르다가 아직 못 읽은 터라 읽기 전부터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읽는 동안 미리 공부가 필요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가로서 작가는 이 책에서 소설을 해부
  9. 당신은 왜 소설을 읽나요?
    from 識案 2011-11-15 20:40 
    책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문학 분야, 그러니까 소설 읽기를 좋아한다. 내게 왜 소설을 읽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네 삶과 가장 비슷한 이야기인 동시에 절대 일어날 수 없는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마주하기 때문이라 답할 것이다. 소설을 읽는 동안 때로 소설 속 인물이 되기도 하고 작가의 유려한 문장에 감탄하기도 한다. 아니다, 솔직한 답은 그저 소설이 좋기 때문이며 소설을 쓸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그러니 독자가 아닌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들려
  10. 그래, 아무튼 쓰는 거다.
    from 행간의 의미 2011-11-16 00:13 
    마치 고등학교 시절 문학수업을 듣는 것 같았다. 『소설 읽는 방법』을 읽는 시간이 말이다. 작가는 매커니즘, 발달, 기능, 진화 4가지 접근법을 소개한다. 이 4가지 요소를 염두하고 소설을 읽는다면 단순히 “진짜 감동적이야”, “재미없던데...”, “그냥 그렇더라. 그래도 읽을 만해” 같은 다양한 버전의 감정만으로 소설을 정리하는 슬픈 일은 덜할 듯싶다. 소설 읽는 방법을 배웠으니 뭔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고 싶다. 마침 한 소설책이 내 눈에 들어온다.나
  11. 저자의 의욕이 너무 앞선 책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1-11-16 13:40 
    솔직히 읽다가 포기해 버렸다.아무래도 이 책은 일반독자를 위해 썼다기 보단, 작정하고 소설을 공부하겠다는 사람을 위해 쓴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만큼책은 저자의 의욕이 너무 앞선 책은 아닐까 싶다.저자는 소설 읽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무려 9편의 소설을 분석했다.내가 '가르치기 위함'이라고 한 것은 정말 그런 느낌이 든다.그런데 소설은 분석하기 위함이 아니고, 감상하기 위한이 아닐까?소설을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면 누가 분석적으로 읽겠는가?책 소개에서 얼
  12. 소설의 안쪽을 바라봄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11-16 14:09 
    누구나 글을 읽는 태도에는 제 각각의 관습적인 데가 있는 것이어서 그것이 균형이라면 깨뜨리기 쉽지 않은 문제를 안는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전작 <책 읽는 방법>을 읽었을 때 ‘슬로우 리딩’이란 주장을 전적으로 동감하면서도 속도감을 별로 늦출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좀 놀랐었다. 사실 빨리 읽는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속도감을 자랑하지도 그렇다고 아주 음미하면서 천천히 읽는 성미를 지닌 것도 아닌 내가 고쳐지지도 못할 그저 그런 책읽
  13. 작가의 숨은 의도를 찾아 읽는 방법.
    from Flying petal 2011-11-16 18:06 
    사실 '~방법'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책을 무척 꺼린다. 지을 제목이 그렇게 없어서 ~하는 방법이라고 붙였나, 성의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제목인데 일찍이 대박은 포기했나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철저히 소설 읽는 방법에 대한 글이다. 달리 무슨 이름으로 이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먼저 큰 네 개의 줄기를 정해놓고 시작한다. 메커니즘, 발달, 기능, 그리고 진화가 그것이다. 기본적으
  14. 소설 읽는 방법, 히라노 게이치로
    from 한규의 서재 2011-11-16 18:18 
    소설 읽는 방법, 히라노 게이치로 나는 소설을 편애한다. 그 어떤 분야의 책보다도 소설을 자주 읽는다. 텍스트가 다양한 범주로 구분되듯 소설도 다양한 장르로 나뉠 수 있지만 내게 있어서 소설이란 그 자체로서 이미 하나의 세상이다. 작가들은 언어로서 세계를 창조한다. 흑과 백의 나열 속에 꽃이 피어나고 하늘에 파란빛 물감이 가득 찬다. 작가는 또한 세상에 알 듯 말 듯한사유의 타래를 풀어놓는다. 삶과죽음, 생의 아름다움 너머의 역겨움, 젊음과 늙음,가변적
  15. 10권의 책이 필요한 책 1권
    from その執事,讀書 2011-11-18 00:03 
    책을 읽는 동안 한 번도 고개를 끄떡이며 공감한 적이 없다. 책에 사용된 어휘나 문장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님에도 집중이 어려웠고 내용 파악이 힘들었다. 원래 '~하는 방법'이라는 패턴의 책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이 책은 좀 더 심하다. 책을 받아들고는 솔직히 기대를 많이했다. 꽤나 준수한 외모의 작가였기 때문이다. 또 준수한 외모와는 달리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일본의 당찬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 책의 내용도 기대했다. 작가의 외모에 따라 글 실력이
  16. 소설 읽는 방법이 여전히 궁금하다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1-11-20 23:00 
    소설을 즐겨 읽긴 하지만, 읽을 때마다 자괴감을 느끼는 편이다. 기껏 그 두꺼운 책을 읽고 나서 고작 재미가 있네 없네, 어떤 인물이 매력적이고 문체가 아름답네, 슬퍼서 울었네 정도의 감상을 내놓자면, 그토록 열광해서 책을 읽어 내렸던 몇 시간이 왠지 객쩍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 얄팍하고 막연한 느낌을 한 꺼풀 더 파고들어 ‘대체 왜’ 그런지를 객관적, 논리적으로 설명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은연중에 있었다. 그래서 <소설 읽는 방법>이란 제목만
  17.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소설을?!
    from 『끌림, 그리고...』 2011-11-21 00:30 
    지금까지 소설은 그저 가볍게(!?) 읽어야 한다고만 생각했다. 물론 작가가 꼭 말하고픈, 그리고 당연히 있어야만 하는 큰 메시지를 읽어내는 것에 소홀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런 메시지를 하나하나 다양한 각도로 심각하게 생각하면서까지 읽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소설 읽는 방법』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소설을 읽는 것에도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싶은 생각이 앞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문득, 지금까지 그저 단순하게만 읽어왔던 소설
  18. [도서] 알고 읽으면 달라질까요 <소설 읽는 방법>
    from 카르페디엠 2011-11-23 17:39 
  19. 소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from 뇌를씻어내자님의 서재 2011-11-25 05:31 
    나는 '~하는 방법'이라는 식의 제목이 붙은 책에 그닥 호감을 느끼지 못한다. 일단 뭔가 교과서적인 냄새를 풍기는데다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딱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 리뷰 책으로 받아든 두 권 중 한 권의 제목이 <소설 읽는 방법>이라는 데 '적잖이'가 아니라 '다소 많이' 당황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더 솔직해지자면 '왜 하필 이런 책이...'라는 생각까지 했으니까.나는 어떤 이론을 들먹이며 좀 유식한 체



















[타니아의 작은 집]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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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평] 타니아의 작은 집-가도쿠라 타니아: 공간의 마술
    from 요셉아저씨님의 서재 2011-10-30 23:05 
    정리와 수납의 생활화 어머니와 함께 이사를 할때마다 저 많은 짐이 어디서 쏟아져 나올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릴때 보았던 그 풍경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지만 그때 그 생각은 여전히 이어져 옵니다. 어머니의 수납과 공간활용 능력은 이삿짐 센터 직원들의 볼멘 소리와도 연결됩니다. 추가요금을 낼 수 없다는 어머니와 이삿짐 센터의 실랑이를 뒤로 한채 계속해서 나오는 짐들을 보면서 정리와 수납의 달인의 경지에 오른 어머니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이 참 많았구나라는
  2. [타니아의 작은 집]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어요!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1-11-01 15:03 
    [타니아의 작은 집] 작은 집도 넓게 쓰는 독일식 정리/수납생활 (작은 집 좋은 집)공간활용, 수납 정리 활용 백서!지금 살고 있는 집이 그렇게 작은 집이 아니지만,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가 자라면서 함께 늘어만 가는 집안 물건들~정말 정리나 수납도 잘 안되고,정신없는 우리집!이 책이라면 공간활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이책은1. 나의소박한 라이프 스타일2. 즐거운 나의 집3. 나의 주방 사용기4. 어머니에게 배운 살림노하우5. 합리적인 독일식
  3. 수납법보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배운다
    from 느리미책세상 2011-11-03 15:54 
    [수납법보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배운다]이사를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이사할 엄두도 내지 못할 만큼 짐이 늘었다. 가만 보니 우리집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은 거실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책인 듯하다. 누군가 집안을 정리하려면 하나 사면서 꼭 그만큼 버리라고 했는데 참, 그게 안된다. 버리기 아까워 쌓아두기만 하니 그게 나중에는 쓰지는 않으면서 짐이 되어 버리고 만다. 나도 그 이유를 안다 .그건 바로 아까워하고 갖고 싶은 욕심에서
  4. 수납의 지혜를 알려주는 타니아의 작은집
    from 즐거운 책읽기 2011-11-04 12:50 
    독일인 엄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타니아.작은 공간을 유럽의 넓은 집처럼 활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그녀의 정리와 수납노하우가 담긴책이다.살림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자연스레 잡지와 관련 서적을 한 두권씩 모으다 보니 자연스레 일본의 작지만 꼭 필요한 장소가 갖춰진 주택구조와 침실의 아늑함과 주방에서 가질 수 있는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키친을 담은 사진집이 대부분이었다. 나뿐아니라 집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중요성을
  5. 작음 집도 넓게 쓰는 독일식 정리 수납 생활 <타니아의 작은집>
    from 하하하 2011-11-06 14:20 
  6. 작은 집 살림꾼들을 위한 세 가지 팁
    from 교감에 의해, 자발적으로 2011-11-06 21:04 
    <작은 집이 좋아>,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에 이어 세 번째로 보게 된 ‘작은’ 인테리어 책이다. 작은 집 꾸밈에 대한 책을 연달아 읽다 보니 ‘작은’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작은’이 ‘초라한’ 내지 ‘궁색한’ 보다는 ‘아기자기한’ 혹은 ‘살뜰한’의 동의어로 여겨지고 있는 것아 반갑기도 하고, 작은 공간의 단점을 아늑함으로 바꾸어 내는 반전의 재미에 끌리기도 한다. 내 작은 공간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솟아오르는
  7. 소박하면서도 실용적인 생활 비법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1-11-06 22:02 
  8. 타니아의 작은 집... 작은 집 좋은 집 ~ 독일식 문화를 배우는 책.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1-11-08 22:54 
    타니아의 작은 집작은 집 좋은 집작은 집도 넓게 쓰는 독일식 정리.수납 생활타니아의 작은 집..이 책을 보기 전에는 그저 단순한 정리,수납 관련 책일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요즘은..요리책도 그렇지만, 수납.정리 관련 책자들도 워낙에 많이 나오다보니...그냥 그런 책중에 한 권으로만 생각하고눈여겨 보지 않았었죠...하지만 이 책을 한 권 읽는데는..정말 한시간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빠져서 보았답니다.이 책은 그저 단순한 수납이나 정리만
  9. 타니아의 작은집 - 소박한 일본식 생활과 독일식 정리수납 생활법
    from 민준마미님의 서재 2011-11-12 21:42 
    작은집도 넓게쓰는 독일식 정리수납방법저자는독일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과 일본을 오가며 자랐다고합니다.독일인 어머니에게서 배운 합리적이고 심플한 독일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일본인의 소박하고 아늑한 집안 느낌을살린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어요.이책은 실질적인 어떻게 어떻게 수납하라는 식의 완전 실용서가 아니라에세이 같이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통해서 인테리어에 수납에 관한이야기를 하고 있어요.집에는 꼭 필요한 물건만 이라는 코너에서저자의 집
  10. 작은집도 넓게 쓰는 인테리어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11-13 09:53 
    나도정리 하는 것을 좋아한다.아주 깔끔하게 정리 해 놓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대체적으로는 어질러 있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바닥에 무언가 많이 어질러져 있는건 다 올려나야 기분이 좋아진다. 서랍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진 않지만 나름대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정리를 하며 옷장도 되도록 잘 개켜서올려 놓는다. 물론 정리하는게 때로는 너무 귀찮을때도 있다. 하지만 사소한 것 하나만 잘 정리해도 방을 깨끗하게, 집안을 더 넓게 쓸수 있나는걸 알고 있다.
  11. 소박하고도 특별한 이야기, 타니아의 작은 집
    from 여유로운 시간 2011-11-14 00:49 
    <타니아의 ‘작은’ 집>이라는 제목도, 표지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어렸을 때부터 머릿속에 그려온 나만의 집이 있다. 넓고 화려하지 않은 작은 집이지만, 소박하고 편한하게 꾸민 집이다. 불필요한 물건은 모두 치워버리고, 생활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들만 갖춰놓고 살고 싶다. 그런 내게 이 책은 참 고맙다. 저자 타니아는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독일인이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집과 살림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한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을 무엇
  12. 버릴 것 없이 깔끔하고 남기는 것 없이 소박한 생활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1-11-14 09:48 
    저자인 가도쿠라 타니아는 독일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생활하는 동안, 가정에서의 휴식과 충전을 중시하는 어머니는 집안을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환경이 바뀌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 주셨다고 한다. 저자도 그런 독일식 사고방식의 영향을 받아 필요없는 것은 그때그때 처분할 뿐 아니라, 나중에 쓸 물건을 미리 사두어 집의 공간을 부족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백화점 등에서
  13. 인생의 교과서로 삼고 싶은 타이나의 작은 집
    from 용궁공주의 랄랄라 서재 2011-11-14 17:00 
    우리집은 15평이다. 남들이 전세나 대출을 받아서 20평 30평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있는 돈 박박 털어서 15평으로 들어왔다.나는 집이 작은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지만, 남편은 일본은 우리보다 더 작게 산다고 하면서 전혀 불만족 스러워하지 않았다.어차피 작은집이고, 평생 이렇게 작은집에서 살 것도 아니란 생각에 집에다가 전혀 돈을 쓰지 않았다. 벽지도 새로 바르지 않았고, 목욕탕이나 싱크대도 10년 이상씩 낡은 것을 그대로 쓰고 살았다.이 작은 집에
  14. 타니아의 작은집에서 그녀만의 라이프 스타일 엿보기
    from 에버너스님의 서재 2011-11-15 14:21 
    일본의 요리.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가도쿠라 타니아의타니아의 작은집입니다.소박하고 아늑한 일본의 집합리적이고 심플한 독일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요.독일인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살림의 지혜가 묻어있는 책이랍니다.집안 살림을 둘러보면 어느새 쌓여있는 살림살이를 발견하게 된답니다.아이가 있다보니 아이의 장난감이며 물건이 어느순간 쌓이게 되는데..버리자니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짐이고..이런 경우 어찌하면 좋을까요?타니아의 작은집을 통해 작은집이지만
  15. 소소하고 소박하게 공간 활용하기-<타니아의 작은 집>
    from blossom♡ 2011-11-15 18:29 
    나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잡지나 tv를 통해서 예쁜 집들을 보면 눈길이 간다. 여러가지 가구들과 소품들이 잘 어우러진 집들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예쁜 공간을 만들었을까, 나중에 독립을 하거나 내 집을 갖게 되면 해보고 싶다 등등 여러가지 감상들이 쏟아진다. 좋은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은 왠지 더 특별할 것 같고, 좋은 일들만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책 속에서는 또 이런 관심들을 자극하는
  16. 나의 작은집을 편안하게 만들고 싶은 불량주부에게 도움이 되는 책
    from 졸리는 구영탄님의 서재 2011-11-15 22:09 
    얼마 전 원☆데이에서 평소에 즐겨 쓰는 화장지를 착한 가격으로 팔기에 2묶음(한 묶음에는 24개의 두루마리 화장지가 세 봉지 들어있습니다.)을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6개월은 화장지 걱정이 없겠군!!!’하면서 뿌듯해 했지요. 기쁨(?)도 잠시, 며칠 뒤 화장지가 배송돼 왔는데, 부피가 엄청났습니다. ‘이걸 어디에 쌓아두나!!!’하고 어이없는 고민을 해야했습니다.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불량주부라서 그런지 수납과 살림에 관한 책이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17. 나도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1-11-16 04:36 
  18. 작은 집을 넓게 사용하는 법.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1-11-16 11:52 
    그다지 크지 않은 집에 살면서, 늘어나는 것은 살림살이들이다. 여기저기 뒹굴어 다니는 살림살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래, 수납 공간이 부족해서 그런거야..'라고 혼잣말처럼 푸념을 하고는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딱히 늘어나는 살림살이만이집의 공간을 부족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깨닫게 된다.고백하기 그렇지만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작은 집을 더욱 작게 만들고 있다는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 자리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
  19. 타니아의 작은 집 – 정돈된 라이프 스타일
    from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 º 2011-11-16 23:58 
    ‘집’이라는 공간은 중요하다고 막연히 여기면서 미혼일 때는 집을 꾸미기는커녕 내 방 치우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서 전세이든 자가주택이든 집을 갖게 됨으로써 집안을 정리, 정돈을 해야 하는 의무(?)을 갖게 되었다. 평소에 집 꾸미기에 관심이 없던 터라 꾸미지 않으면 깔끔하고 단정하겠거니 하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집은 엉망이 되어가고 침실부터 주방, 거실까지 집안이 초토화가 됨을 경험했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20. - 얇고 작은 책 속에 담긴 생활의 지혜
    from 샤타님의 서재 2011-11-18 22:41 
 
 
하늘바람 2011-10-27 20:49   좋아요 0 | URL
이 책 너무 이쁘네요
 




















[냉동보관요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실용/취미 신간평가단


빨간안경, 샤린가비, 수수 ,파란하늘, 민준마미, 에버너스, 해피쿠키, 자일리, 졸리는 구영탄, 샤타
러브캣, 귀여운악바리, 하하하, jena83, 물꽃하늘, 용궁공주, 뵈뵈, 요셉아저씨, 건방진곰, 초록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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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실을 리뷰에 명기해주셔야 합니다. (내용 보기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502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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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평] 냉동보관요리-윤선혜: 냉동보관요리 맛을 생각하다.
    from 요셉아저씨님의 서재 2011-10-30 21:52 
    냉동보관요리 편견을 깨보자. 음식은 요리했을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의 바쁜 시간 속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모든 요리를 식사에 맞춰서 조리하기란 만만치 않은게 사실입니다. 밥맛은 바로 했을때 가장 좋다고 해서 매번 아침 일찍 밥을 한다는건 쉬운듯 보여도 간단한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람들은 미리 해놓은 음식보다는 만들어 먹는 음식이 좋다는걸 주장합니다. 그것은 인스턴트 요리에 대한 거북한 반응과 새로 만든
  2. [냉동보관요리]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로 식사를 편하고 빠르게 준비해요!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1-10-31 23:14 
    [냉동보관요리]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요리 초보라 바쁜 식사준비시간~ 하지만 냉동보관요리책을 통해 배운 정보가 많아서 이젠 식사준비 시간도 정신없이 바쁘지 않아도 된답니다!정말 필요했던 도움이 되는 정보들만 쏙쏙~ 들어 있는 책이었어요!이 책의 시작은 냉동보관요리의 장점 부터랍니다!
  3. 아까운 식재료 버리지 말고 이제 남김없이 해먹자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1-11-01 01:36 
  4. 냉동비법 배워 알뜰 주부되기
    from 느리미책세상 2011-11-03 15:37 
  5. 음식버리지않기 프로젝트_냉동보관요리
    from 즐거운 책읽기 2011-11-04 13:16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먹는 냉동보관요리지금의 부제도 맘에 들지만 이책의 강점은 무엇보다 음식재료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 냉동보관요리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일반 가정주부나 늘 저녁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아닐거라 본다. 혼자 살거나 맞벌이를 하는 그야말로 한 끼식사가 중요한 줄 알지만 만들 시간이나 여유가 없는 이들일텐데 이들에게 재료는 늘 차고 넘친다. 간만에 마트에 가거나 일주일 치 장을 볼 때도 늘 마음가짐은 꼭
  6.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
    from 하하하 2011-11-06 14:17 
     
  7. 냉동 요리에 관한 선입견을 깨뜨려 준 책
    from 교감에 의해, 자발적으로 2011-11-06 21:47 
    신선한 재료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 식재료는 무조건 신선해야 한다! 이것은 평소 입이 짧은 나의 지론으로서, 자취 시절에는 퇴근 후 일인분씩 새로 밥을 짓는 까탈을 부리기도 했다. 쌀을 씻어 밥을 하려면 최소 30분은 걸리는데, 칼퇴근이 아닌 이상 이것은 무리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가운데, 밥을 기다리는 일이란! 역시 자취를 하던 회사 선배가 전자레인지를 사서 햇반을 돌려 먹는 것이 어떠냐고 권했지만,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싫다
  8. 시간과 음식물, 알뜰하게 사용하는 냉동보관요리
    from 용궁공주의 랄랄라 서재 2011-11-09 14:35 
  9. 꽁꽁얼려 간편하게 요리하는 냉동보관요리
    from blossom♡ 2011-11-10 16:29 
    생각해 보면 냉동실에는 항상 무언가가 그득그득 채워져 있었던 것 같다. 봉지에 뭔지 모를 것들이 쌓여있기도 하고 멸치,생선, 고기,떡, 콩,옥수수등 없는 게 없다. 이렇게 무언가 많이 들어있기는 한데 뭐가 들어있는지 가끔 잊어버리기도 하고 막상 꺼내서 요리해 먹는 음식들도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다 보면 더 이상 필요없거나 먹지 못하게 되서 버리는 경우들도 있고 이어 또 다른 새로운 무언가가 냉동실을 다시 차지하기도 한다. 그래서 냉동실은 언제
  10. 냉동보관요리... 스피드하게 하지만 제대로 차려 먹을 수 있는 냉동보관요리 비결!!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1-11-12 21:12 
    냉동보관요리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우리 집의 요리 비밀병기 냉동실의 200% 활용하기~!!살림 잘 하는 사람들의 비밀병기, 냉동실....냉동실에 알차게 저장해 둔 요리재료들을 활용하여...시간 절약 OK~ 바쁜 시간에도 푸짐한 한끼 식사도 OK ~저자 윤선혜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적혀져 있는 부분입니다.이미 블로그에서 꽤나 유명하신 분이라...아마도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되네요.이번 냉동보관요리 뿐 아니라....'저칼로리
  11. 효율적으로 살림하는 노하우 -냉동보관법
    from 민준마미님의 서재 2011-11-12 21:38 
    평소 살림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주부라 냉동보관요리라는 책의 내용이 궁금했어요.책을보니 냉동실을 잘 활용하면 음식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식비를 줄일수있고 사람도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할수있겟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동안 냉동시레 냉동제품만 몽땅 보관했었는데 책 내용을 실천해봐야겠어요.냉동실은 미로라는 말처럼 가끔 뭐가 있는지어떤게 들었는지 알수없는 경우가많은데 전 아직 살림고수가 아닌가 봅니다.냉동보관요리의 장점1.재료의 낭비를 최소화한다2.재료를 가장 신선한
  12. 누구라도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는 냉동 보관 요리
    from 여유로운 시간 2011-11-12 22:43 
    저자는 오랜 자취 기간 동안에 거의 모든 재료를 냉동해봤다고 한다. 냉동 보관 요리를 하게 되면 재료를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고, 식비도 줄일 수 있고, 조리 시간이 짧아서 출퇴근시 식사 준비하는 시간이 힘들지 않다. 냉동 상태에서는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해동만 하면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급속 냉동은 식품의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여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냉동 보관 요리가 많은 사
  13. 매일이 즐거워지는 요리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11-13 14:13 
    요리서적을 볼때는 늘 이미지만 봤었다. 맛있는 음식들로 배고플때 요리서적을 보면 당장이라도 뭘 먹어야 할것 같아 요리를 하겠단 생각보다 그 음식이 파는 곳에 가서 밥을 사먹곤 했다. 근데 이제 나도 요리라는 것을 해보고 싶어졌다. 이제 어느정도 나이도 들고 집에서 만드는 영양가 많은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요즘은 서점을 가면 요리책을 볼때 레시피도 훝어보곤한다. 요리를 너무 못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고 싶단 생각에 남
  14. 바쁜 사람들의 집밥먹기 프로젝트 냉동 보관요리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1-11-14 09:53 
    냉동실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식료품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부터였다. 산지에서 구입하는 식품은 소량구입이 힘들어 항상 대량으로 구입하다보니 장기보관하는 장소가 절실히 필요해진 것이다. 따라서 냉장고의 보조 역할을 했던 냉동실이 어느 순간부터 좁다고 느껴지면서 냉장실보다 더 중요한 공간으로 취급되기 시작했다. 냉장실에서 일주일도 못가는 식재료가 냉동실에선 꽤 오래 버텨주고 해동을 잘 하기만 하면 원재료에 가
  15.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
    from 에버너스님의 서재 2011-11-15 14:10 
    매일 매일 먹는 식사끼니때마다 신선한 야채와 재료들로 맛있는 밥상을 차리면 좋겠지만..마트에 매일매일 갈 수도 없는일이고,구매해 온 식재료의 유통기간이 짧은 경우는 냉장보관 보다는 냉동실로 가는 경우가 많죠.보다 효율적으로 냉동실을 이용하는 방법을 비롯하여바쁜 아침에 후다닥 만들어 먹는 냉동보관요리가 담긴"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 보관 요리"냉동보관요리의 3가지 패턴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냉동 보관요리를 만들어 둡니다.간혹
  16. 인스턴트 요리는 안녕, 이젠 냉동보관요리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1-11-16 12:40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들을 식탁에 올려두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건강에도 좋지 않고 정성도 곁들여져 있지 않은 인스턴트 식품보다야 미리 미리 음식들의 준비작업을 해 놓은 것을 냉동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바로 해먹는다면, 정성은 물론 간편하고 시간 절약도 되는 일이다. 이 책은 냉동보관요리의 레시피들이 모아져 있다. 냉동실을 100%이상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재료들을 상하지 않게 할수 있으니 재료 낭비
  17. 남편 혼자 집에 두고 여행을 떠나도 걱정이 없겠습니다.
    from 졸리는 구영탄님의 서재 2011-11-16 23:07 
    가끔 냉동실이 큰 냉장고가 탐이 납니다. 지금 사용하는 냉장고의 냉동실 용량이 작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씩은 냉동실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요즘 한창인 홍시도 넉넉히 얼려두었다가 여름에 하나씩 꺼내 먹으면 좋을 것 같고, 여름에 수확해서 다 먹지 못한 토마토를 냉동실에 몽땅 얼려놨다가 겨울에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 때 쓰면 좋겠고…… 냉장고가 고장이 나면 다음에는 냉동실이 큰 냉장고로 바꿔야지 생각하며, 다음에 쓸 냉장고를 검
  18. 냉동보관 요리 – 쉬워지는 요리
    from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 º 2011-11-16 23:57 
    작년 봄에 비슷한 주제를 가진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요리를 쉽게 하려면 냉동보관을 잘하면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그런지 괜히 국내 실정에 맞게 보관하고 요리하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현실이 되니 무척 반가웠다. 저자의 본업은 그래픽디자이너 이지만 오랜 자취생활로 인해 많은 것을 터득한 결과물이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기 전에도 나는 요리를 참 두려워했는데 이유를 생각해보면 재료 손질하는 시간이 많
  19. 집에서 만드는 일품 즉석 요리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1-11-17 13:57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 끼니를 챙겨먹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뭔가를 해 먹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너무나도 배가 고파서 그냥 라면을 끓여먹거나 냉장고에 있는 반찬을 대충 꺼내먹기만 해도 벅차다. 거의 2년 동안 자취 생활을 하다가 다시 부모님이 사시는 집으로 들어왔는데,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아무리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차려먹는다고 해도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일이라 귀찮기만 했는데,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을 먹으니 기운이 절로 난
  20. - 기존의 관념을 깨는 요리 상식
    from 샤타님의 서재 2011-11-18 22:34 
    육수를 만들어 냉동해놓는다는 발상을 왜 하지 못했을까. 여태 멸치 육수는 그때 그때 써야한다는 생각에 뭘 해먹을지 결정하는 냐에 따라 맞춰서 육수를 빼곤 했었다.근데 그리 어렵지도 않은간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리 많은 육수를 빼놓고 냉동하는 방법이다.꺼내먹기 쉽도록 사각얼음통에 얼린뒤 담아 보관한다는 센스까지.한수 배웠다. 이렇듯 이 책에는 냉동요리라는 기존의 생각하던 관념과는 조금 다른 각도로 새로운 상식을 알 수 있는 정보들이 많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