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그리도 날이 가물더니, 드디어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고마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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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7월 2일~7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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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월의 소설~
    from 조용한 책방 2012-07-02 21:49 
    본격적인 더위로 여름을 지낼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7월이다.역시나 빠질 수 없는 오소소한 느낌의 소설들, 그 와중에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무게감 있는 소설들,집중해서 몰입하여 읽을 수 있게 만들어줄 팩션들.아, 역시 소설은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구나...7월이 기다려지는 신간평가단 소설을 골라본다. ^^ 용서할 수 없는...제목 때문에 눈여겨 봤지만 사실은 이 안의 내용들이 더 흥미로워서 기억하고 있던 작품이다.내가 싫어하는
  2. 7월에 만나고픈 6월 소설 신간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2-07-02 23:17 
    항상 신간 추천페이퍼 작성할 때마다 비슷한 책들만 고르게 되는 것 같아서 영 찝찝한 마음인데 이번 페이퍼도 그러하네요-_-;; 날 더워지면 이런 류의 책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라고 변명이라도 하고 싶지만...뭐 어쨌든, 눈에 밟혔던 6월 신간소설을 4권 뽑아 봤습니다. 1. 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 / 황금가지 "어째서 우리는 인간끼리 서로 죽이고 두려워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일본 서점 대상 2위, ‘이 미스터
  3. 7월, 그리고 소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2-07-03 09:00 
    가뭄 끝 단비. 이어질 장마는...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기를,부디. 솔로몬 왕의 고뇌 / 에밀 아자르 / 마음산책 에밀 아자르, 혹은 로맹 가리.하나의 생을 이 두 이름으로 살아냈던 위대한 작가. 그런 그가 기어이 삶을 놓고 죽음과 마주했던 이유가 이 책에는 나와 있는걸까?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 만으로도 어떻게든 찾아 읽어야 할 책. 내 욕망의 리스트 /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 레드박스 복권에 당첨된 부부. 비로소 드러나는 두 사람의 진심과
  4. 7월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2-07-03 10:17 
    나는 계속 제자리에 있었는데 계절은 어느 덧 여름이네요. 사람들은 휴가를 준비하고 장마를 얘기하고 바삐 바삐 흘러갑니다. 책도 열심히 나오고 있고요. 이런 여름에는 심농이나 해리포터 같은 여행을 하면 좋겠다, 하는 현실성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은, 국내 작가의 소설이 많네요! 기분 좋은 일입니다. 지구에서 한아뿐 / 정세랑 / 네오픽션사심으로 추천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절대로. 하핫-누군가에게는 그저 그런 것이 어떤 사
  5. 7월에는 이 책을 읽고 싶네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2-07-03 19:38 
    여름에는 책을 읽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책에 빠져들면 더운 것도 잠시 잊게 되더라구요. 요즘에는 계절 상관없이 추리, 스릴러 소설이 읽고 싶네요. 소아성애자, 십대들의 일탈과 탈선, 흥미 위주의 TV 프로그램, 그리고 월스트리트의 일그러진 풍경들… 작가는 현재 미국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와도 같은 사회문제를 골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제노사이드'의 뜻이 대학살인가 봅니다. 관동대지진이
  6. 7월에 읽고 싶은 책 - 소설, 6월 신간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2-07-04 11:06 
    무더운 여름이다.어제 뉴스에선 여름에 책판매가 조금 늘어난다고 하는데나 역시 시원한 계곡물 아래발 담그고책이나 여유롭게 읽으면서 이 여름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무더위 속, 마음만큼은 책 속에서 물장구를 치면서 뜨겁게! 그렇게 나의 마음을 뜨겁고 촉촉하게 해 줄 책들은 바로 김정현의 <누이>, 이정명의 신간이다.다른 말은 필요없다.그저 무조건당장 읽고 싶은 책!
  7. [2012년 6월] 주목하는 신간소설
    from 호텔선인장 2012-07-04 23:40 
    야심차게 고른 6월의 신간!! 6월의 신간을 살펴보니 의외로 국내작가의 책들이 굉장히 많이 출간됐다. 평소에 국내작가 책을 잘 읽지 않기에 일부러 국내작가들의 신간으로만 골라봤다. 개중에 스토리만으로 날 배신하지 않고, 작가의 필모그래피만으로도 믿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신간들로 골라봤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사전이라 불리는 자산어보를 지은 정약전과 그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상을 그린 역사소설이다. 자산어보는
  8. 7월 주목하는 신간 도서
    from 크롱의 알라딘 혼자놀기 2012-07-05 03:08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 우타노 쇼고 / 한스미디어 오랜 시간동안 이 소설의 국내 발간일을 기다려왔습니다. 단순한 추리를 넘어서 이것은 게임입니다. 독자를 향해 날리는 소설의 직구에 정면으로 승부해보자. 당연히 소설에 당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이 소설과의 승부는 그저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침대특급 하야부사 1/60초의 벽 / 시마다 소지 / 해문우리는 아직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의 그 여운을 잊을 수가 없
  9. 장마와 함께 펼쳐지는 7월의 읽는 즐거움
    from 추천 꽝!!..떙큐!! 2012-07-05 09:20 
    아, 덥다... 찌는군화하다가 장마가 왔군요.. 비로소 이제 비가 내립니다.. 과하지 않게 전국에 가뭄이 해갈이 되도록 골고루 뿌려주길 바라네요.. 그리고 장마의 습기와 찐득한 더위와 짜증나는 일상의 불쾌지수가 쌓일때에는 역시 즐거운 독서의 해갈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죠.. 시간도 돈도 없는 우리같은 유리지갑 직장인들에게는 독서가 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달에도 션~한 장르소설로 더위와 습기를 날려봅시다아!!~~ 생생한 캐릭터, 정교한 플롯,
  10. 7월, 이달의 신간 소설 비타민
    from 달찬 책방 2012-07-05 10:36 
    쏟아지는 비가 이렇게 반가웠던 때가 또 있을까요?이상기후 등으로 104년만에 닥친 가뭄에 촉촉히 단비가 내립니다.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짓고 계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오랜만에 참 밝습니다.이 비가 메마른 땅 곳곳을 흠뻑 적셔주길 바라면서 이번 달 추천 신간 페이퍼를 열어봅니다.하늘에서 남자들이...아니라 좋은 책들이 단비처럼 쏟아지는 여름, 7월입니다:)오늘은 알차게, 꼼꼼하게 한 권만 준비해보았습니다.2012년 7월,여름날 소설 신간 비타민 하나 # 더
  11. 7월에 주목할 만한 소설들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07-05 10:46 
    풍년이다 풍년.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진정 풍년이다. 그런데 어쩌나. 시간은 없고, 돈도 없는데. 읽고 싶은 책이 한 달 사이에 이렇게나 많이 나오다니. 그래서 열심히 리스트를 적어둔다.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음을 고백하면서, 하나씩 꼼꼼하게 책 소개글들을 읽어보고 주변의 추천을 더해 선정했음을 알려둔다. 나야 개인적인 취향을 포함해 다섯 권으로 추렸지만, 주옥같은 책들도 엄청 많았다. 게다가 6월 한 달동안 한국소설들도 엄청 많이 나왔다. 은희경, 편
  12. 7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소설들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07-05 10:46 
    풍년이다 풍년.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진정 풍년이다. 그런데 어쩌나. 시간은 없고, 돈도 없는데. 읽고 싶은 책이 한 달 사이에 이렇게나 많이 나오다니. 그래서 열심히 리스트를 적어둔다.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음을 고백하면서, 하나씩 꼼꼼하게 책 소개글들을 읽어보고 주변의 추천을 더해 선정했음을 알려둔다. 나야 개인적인 취향을 포함해 다섯 권으로 추렸지만, 주옥같은 책들도 엄청 많았다. 게다가 6월 한 달동안 한국소설들도 엄청 많이 나왔다. 은희경,..
  13. 한여름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에 만나고 싶은 책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07-05 17:05 
    올 여름은 도대체 얼마나 더울려고 그러는지 초여름인 6월부터 그렇게 덥더니만 7월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있네요. 아직 여름 끝나려면 멀었는데 벌써부터 덥다 덥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한 책들은 한여름 찌는 더위가 절정을 이룰 8월에 만나보게 될 것 같네요. 이런 더위에는 오들오들 떨게 만들 공포 소설이 제격인데 딱히 재미있는 공포 소설이 눈에 띄이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할 만한 책들 추천해봅니다.
  14. 2012년 7월의 주목 신간
    from 미스트랄 2012-07-06 01:51 
    행복의 추구 1,2 / 더글라스 케네디 / 밝은세상 6월 페이퍼에는 5월에 출간된 책을 썼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6월에 출간한 책을 썼었다. 살짝, 7월의 페이퍼로 옮겨 온다. 한 여자의 인생 속에 미국의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역사를 담아낸 소설이라고 한다. 나는 이런 풍의 역사소설에 약하다. 드러내놓고 '역사' 그 자체를 조명하려 들기보다는, 그 역사 속을 살아온 한 평범한 사람의 생애 속에 역사를 담아내는 식의 소설들. 결국 역사라는
  15. [소설] 7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2-07-06 02:22 
    안녕하세요, 교고쿠도입니다. 이번 11기는 주로 영미소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아요. 저의 정서나 취향이 일본문학, 혹은 한국문학에 더 가까워서인지 영미소설은 뭐랄까,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익숙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꿋꿋이! 일본 추리물과 한국 순문학들을 추천해 봅니다. ^^ 편혜영 <서쪽 숲에 갔다> : 제가 좋아하는 순문학 작가들 중 한 명인 편혜영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단편집인 <아오이
  16. 풍성한 6월의 소설 신간들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2-07-06 17:59 
    6월의 주목 신간들은 풍성하다. 읽고 싶은 게 많다는 의미이다. 또, 그 책들 하나하나가 의미 깊다. 1. 조르주 페렉, 인생사용법 페렉의 괴짜 같으면서도 장난기 많은 얼굴은 그의 소설의 표지에 가장 걸맞지 않을까 싶다. 심플하면서도 인상 깊은 『인생 사용법』의 표지는 이 소설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암시하는 듯 하다. 이 소설은 하나의 '인생'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복잡하고 방대하다. 하지만 그 퍼즐을 다 풀 때의 통쾌함과 쾌감
  17. 7월 추천신간.
    from The day after tomorrow 2012-07-06 21:51 
    7월 추천신간 이번 달엔 어째 한국 소설이 많다. 심지어 장르소설도 눈에 들어오는게 별로 없는데, 타닥타닥 빗소리 들으면서 간만에 ‘문학’에 빠져야 할 모양이다. 번역서를 많이 읽다 보니 아무래도 한국 소설에소홀해지곤 하는데, 국내의 젊은, 혹은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에기대가 쏠리는 것이 참 반갑다.  [할매가 돌아왔다], 김범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이거 재미있겠다:) 일본 군인과 눈이 맞아 도망쳤던 할머니, 개잡년이니 뭐니 하는 욕을 들으며 자
  18. 7월에는 이 소설(들)과 함께!
    from 빛에 대한 의혹 2012-07-06 22:53 
    삶과 죽음, 그에 따르는 이별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성장 소설이네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소녀 애비의 슬픔과 치유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안의 상처와 슬픔, 그 깊고 긴 그림자에 이르게 될 것도 같아요. 무엇보다도 제목이 기가 막힙니다. 아멘 아멘 아멘, 지구가 혼자 돌던 날들의 기억. 책을 읽기도 전에 마음을 뺏겼어요. 조르주 페렉이 대표작이라고 하네요. 죽기 4년 전인 마흔 둘의 나이에 완성한 이 작품은 소설적인
  19. 이번에 벗하고 싶은 6월의 신간들...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07-06 23:07 
    벌써 6월의 신간 추천이 도래했군요. 신간평가단을 해서 그런가 요즘 저의 시간 감각은 추천과 리뷰 마감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7월에 벗하고 싶은 신간들을 골라봅니다. 두 말할 것도 없이 이번의 강력 추천은 바로 이 작품입니다. 헤르만 브로흐의 '베르길리우스의 죽음' 브로흐의 가장 대표작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적이 없었던 작품이 세계문학의 숲 시리즈 중 하나로 드디어 번역되어 나왔네
 
 
JayJay 2012-07-05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 중복해서 트랙백이 달렸네요. 아래꺼 하나는 지워주셔도 됩니다. 제가 취소하려고 했더니 여기 계속 남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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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월에 보고 싶은 책들 : )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2-07-02 20:25 
    펼치고 만지는 로보카폴리 팝업 놀이책 :) 저희딸이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폴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펼치고 만지고 할 수 있는 팝업놀이책~~ 넘넘 신나할것 같아서 보여 주고 싶은 책! 북아트 & 북바인딩 : ) 북아트 자격증도 있던데~ 배우고 자격증 딸 수 있는 곳이 없는 환경ㅠㅠ 근데 북아트 & 북바인딩이 있다면 북아트~~ 독학으로 배울 수 있을것 같다! 북아트 북바인딩으로 아이의 성장과정이
  2. 7월 신간추천 페이퍼
    from 책을 즐기다 2012-07-02 21:19 
    전설의 밀리언셀러오스트레일리아 국민독서운동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선정이라는 문구에 눈이 갑니다.단순해보이기만 하는 캐릭터에서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아이들을 생각하고 웃게한다는 '그러그' 꼭 만나보고 싶어요. 아르헨티아 아동, 청소년 도서 협회상 수상작품.의사전달이 서툰 어린 아이와 아이의 말을 듣지도, 이해하려 하지도 않는 어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해서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 읽어보면 아주 좋을 책일 것 같아요.키자 작
  3. 7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추천 신간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2-07-02 22:00 
    어느새 휴가철인 7월이 되었어요.지난 주엔 비가 좀 왔는데 이번주는 날씨가 어떨런지..이제 장마, 그리고 폭염만 남았겠죠.적당히 덥기를, 적당한 비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피그말리온 아이들추격,추리 기법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을 책이라 생각됩다.전 아직 못 봤지만 워낙 유명한 위저드 베이커리의 작가라고 하니, 기개됩니다.위저드도 보고 싶어요^^ 어린이 살아있는 근현대사 교과서 세트 - 전3권l 어린이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4. 7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우렁각시님의 서재 2012-07-02 23:16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말이라는 것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대를 기분좋게도 불편하게도 만들어주는데,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해 아이에게 옳바른 교육을 시켜주고 싶다. <양파의 왕따 일기 2>지금 아이들의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왕따 문제. 누구도 거기에서 제3자가 될수없는것은 내 자녀가 혹은 내 형제나 나 본인이 왕따의 피해자이거나 가해자일수 있기 때문. 내가 피해자가 아니라고 무관심할때 나
  5. 2012.6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신간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2-07-03 09:55 
    박경철 저자의 책이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정리해 나왔다. 나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동행>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다.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무래도 아이의 음식에 많이 신경이 쓰인다. 건강에도 신경쓰이지만, 두뇌 발달을 위한 부분에도 신경이 쓰이는데, 머리가 좋아지는 똑똑한 밥상이라고 하니, 정말 너무 궁금하다. 우리 아이 두뇌~!!! 엄마가 책임질 수 있을 거 같다. 쉽고 친절하고, 알뜰하고
  6. 7월 읽고 싶은 책을 골라보자,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2-07-03 13:01 
    어느덧 2012년 반이 흘러가고 이제 앞으로 반을 남겨놓고 있습니다,신나게 달려봐야겠지요,올초에 결심했던 모든일들중에 이루어 놓은것이 아무것도 없다 싶은데 남은 반년이란 시간을 알차게 보내 꼭 이루리라 다시 다짐합니다,7월 ,,6월에 나온 신간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읽고 싶은책들이 너무 많아 어떤 책을 고를까 고심하다가,, 책을 좋아하던 가족,그가족에게 무슨일이,가족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집안공간에 책이 가득하다,그러던 어느날 공간이 부족해서 책을 멀리
  7. 7월, 읽고 싶은 신간
    from 그림책 수다 한 잔 2012-07-03 15:53 
    7월 리뷰도서는 꼭 그림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아 분야에서만 5권 골라봅니다. 커졌다! ㅣ 사계절 그림책 42서현 글.그림 / 사계절출판사 / 2012년 6월 <눈물바다>의 작가 서현의 신작이 드디어 나왔다. <눈물바다>의 그 아이처럼 노랗고 커다란 얼굴이 표지를 꽉 채우고 있다. 이번에도 아이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인듯 한데, 너무너무 궁금하다. 비가 톡톡톡 ㅣ 주니어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 히가시 나오코 글,
  8. 유아/어린이/가정/실용 - 주목신간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2-07-03 15:54 
    양파의 왕따 일기 2가 나왔다.. 아이들 교과서에도 수록이 된 책이기도 하고 권장도서였던 책이라서 2가 나왔다고 하니 반갑다.. 이제 서서히 역사에 눈을 돌려야 하는 아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역사는 뭐니 뭐니해도 만화로 접근하는게 최고 인것 같다.근현대사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데 만화로 맛을 본다면 훨씬 재미있게 접하게 되지 않을까... 입양과 파양의 은밀한 가족사가 진행되면서 일방적이고 단절된 관
  9. 7월 신간 추천 - 유아.아동.청소년.가정
    from 즐거운 상상 2012-07-03 23:27 
    1. 행복한 두더지 - 비룡소 혼자서 편하게 지내는 일상보다는 친구와 함께 하는 삶이 더 행복하고 풍요롭다는 걸 아렬주는 그림책입니다. 혼자 굴 속으로 숨었던 두더지가 어떤 모습으로 친구를 받아들일지 기대되는 책입니다. 2.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 - 웅진주니어 영혼의 세계와 이승의 세계를 오가며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왕이 되고 싶었던 칠복이의 꿈이 이루어질지 궁금해지네요. 3. 194
  10. 7월의 읽고 싶은 신간 추천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2-07-03 23:38 
    로보카 폴리 좋아하는 울 아들이 너무나 좋아할 책이라 골라봤어요. 신간소개나 리뷰글을 봐도 정말 멋져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좋아할지 정말 기대되는 책이지요. 벌써 발빠른 엄마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 팝업책이라 아이들 관심을 쏙 빼놓을 책이기도 하구요. 출동 소방본부 세트가 나왔을때 참 눈독을 들였었는데 어느덧 군대 시리즈까지 나왔어요. 장난감이 곁들여진 그림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들을 두고 있어선지 이
  11. 7월, 무더운 여름 읽고 싶은 신간~
    from 인생의 도피처 2012-07-03 23:40 
    1권에 이어 새롭게 나온 양파의 왕따 일기는 요즘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왕따 문제를 다루고있어서 아이들과 읽으면 좋을 책같아 추천합니다. 여름이라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티를 달고 사는 데요설탕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같아 추천해요. 저학년과 고학년 아이를 키우다보니 국어가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국어 우리말로 되어 있어 쉬울것 같지만 은근히 까
  12. 비를 기다리며 신간을 고르다.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2-07-04 10:08 
    알라딘 신간평가단이 되어 매달 신간을 고르는 즐거운 시간이 돌아왔다. 그동안 눈으로만 콩 찍어둔 신간들!내 손안에 들어오길 바라면서!1. 비가 톡톡톡너무 비가 오지 않는 이즈음아이들과 비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볼 수 있는 책,그림이 짱이다2. 감은장 아기 꼭 그림자 놀이를 보는듯한 신비한 느낌을 주는우리 고전!3. 멍청한 편지가 왠지 제목이 도발적이다. 왜, 편지때문에 화가 난걸까?황선미의 신작이라니 두말 할 것도 없이 기대된다. 4. 야생화
  13. 7월 추천 도서
    from 비니삼남매의 꿈꾸는 세상 2012-07-04 10:15 
    주부 11년차가 되어가지만 여전히 요리솜씨가 서투른 나. 애들 셋을 키워가며 알뜰하게 생활한다는 하지만 사실 식재료를 버릴 때가 많긴 하다. 그 원인이 뭘까? 아마도 맛이 없어서.. 요리는 복잡하고 번거롭다는 인식, 까다로운 재료 구입, 잘못된 보관법 등 여러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요리책으로 꽤 알려진 나물이네 밥상. 이번에 알뜰밥상이라는 제목으로 새로 출간되었다는데 내가 알고 싶은 내용들이 제법 들어있다. 요리에 서투리고 어려워하는
  14. 어느새 7월~! 읽고싶은 책은 또 왜 이리 많누?!
    from 꿈은현실이될거야/캘럽사랑 2012-07-04 10:42 
    정말 어느새 7월이 됐는지... 6월의 반을 아이와 남편이 아파 어찌 지냈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아이 손 잡고 근처 과일가게나 빵가게 간답시고 집을 나서면 쉼터에 활짝 피어있는 수국이 6월이구나 하는 생각을 줬던 기억이 남는 여느 해의 6월보다 덥고 정신없었던 6월!그러나 내가 그러고 있는 사이 왜 이렇게 읽고싶은 책을은 많이 나와있었던 거냐?! 읽고싶은 책이 넘 많아서 고르는데 한 참 망설였다.가정과 요리부분에서만도 5개 골라낼 수 있을 것 같았
  15. 7월에 만나고싶은 그대, 책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2-07-05 16:15 
    1. 국수와 면요리 원래가 워낙에 면요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면요리를 완벽 마스터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엔 시원한 국수 요리가 최고잖아요. 2. 5천만 두뇌요리 어린 나이의 자녀이든 나이든 부모이든 두뇌 발달을 위한 음식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망증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구요. 가족의 두뇌 건강을 위해... 3. 초보탈출! 양념장,맛간장,소스, 드레싱 음식을 함에 있어 늘 신경쓰이는 것이
  16. 6월의 보고 싶은 책들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2-07-06 05:51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집짓기 바이블 나중에 나이가 들면 전원에 작은 땅 하나 사서 나만의 집을 짓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집을 짓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겠죠. 이 바이블을 통해 집에 대한 간단한 개념을 정리해두고 싶어요. 룩 앳 슈즈 은근히 구두에 관심이 많은 여자입니다. 아무래도 패션의 완성은 구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데 패셔너블하면
  17. 7월.... 더 좋은 책들과의 만남..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2-07-06 14:56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우리나라의 나물요리처럼 샐러드 역시...간편하면서 좀더 상큼하게 야채나 과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단중 하나입니다.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재료들을 맛좋은 드레싱을 곁들여 내놓으면..그 드레싱의 맛에..아이들은 또 샐러드를 먹기도 하더군요..하지만 정작 우리가 가정네에서 사용하게 되는 드레싱의 종류는 그닥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저 역시도 요리를 매일 하는 주부이고..또 제 스스로가
  18. 6월에는 어떤 책이 나왔나?
    from 느리미책세상 2012-07-06 18:49 
    벌써 일년의 절반이 휘리릭 지나갔네..이런 아쉬움이 ㅠㅠ그래서인지 6월에 나온 책들이 더 애착이 느껴집니다.6월에 나온 신간들 중에서 7월에 꼭 읽었으면 하는 책들 챙겨봅니다. 정말 좋은 책이 어린이대상으로 나왔네요. 모두 1등이 되는 법이나 부자가 되는 법에 매달리는 법을 가르쳐주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가슴 따듯하게 사는 것임을 모두 알고 있죠. 그런데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권해주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이 책 꼭 선정되서 아이와 어른이
  19. 7월 신간-유아/어린이/청소년/좋은부모/가정과실용/여행서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2-07-06 20:03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미난 책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허수경님이 쓴 책이라고 하니 기대되네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잘 어우리진 멋진 그림책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우리 문화 이야기, 우리 옛 선조들의 지혜와 얼음장수 이야기가 이 여름에 딱일 것 같은 우리 문화 그림책, 추천합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여행, 좋을 것 같네요. 휴가철 다가오는데 참고하고픈 책이
 
 
러브캣 2012-07-07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우민네님까지 총 19분의 추천신간 확인완료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경영/자기계발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그리도 날이 가물더니, 드디어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고마운 계절입니다. 

 

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작성 기간 : 7월 2일~7월 6일까지 

 

경제경영/자기계발 해당 분야

 

경제경영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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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월의 신간 페이퍼
    from fabrso님의 서재 2012-07-02 18:23 
    1, 월스트리트 저널 경제지표 50 와~!! 정말로 원하던 책이다. 거시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경제학부생, 경제신문 구독자, 주식투자자, 수험 목적으로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드디어 나왔다. 각종 경제지표가 선행, 후행, 동행으로 구분되어 정리되어 있고, 인플레이션 관련지표도 소개된다. 이 책 한권이면 앞으로 미디어에서 소개되는 경제소식은 금방 이해될 것이다. 다시 한번 감탄하게 하는 책
  2. 7월 신간 추천 - 경제/경영/자기계발
    from Yearn님의 서재 2012-07-02 20:31 
    1.경제학의 5가지 유령들 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 다섯 가지를 아무리 죽여도 되살아나는 ‘좀비’에 비유해 철저하게 분석.비판한 책입니다. '생각에 관한 생각'이 경제학의 근본전제에 대한 가정이라면, 이 책은 경제학 주류 이론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틀린 이론임에도 좀비처럼 살아있는 그 비밀이 알고 싶습니다. 2.경제기사로 리딩하라 경제감각을 기르기 위해서 경제기사를 읽으라는 충고와 이에 대한 공감은 두 말
  3. 6월 경제/경영 주목되는 신간도서
    from 行間을 노닐다 2012-07-02 20:49 
    조세 피난처는 야자수가 즐비한 이국적 풍경의 섬나라?- 내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조세 피난처는 어떤 섬나라라고 말하면 아무도 놀라지 않는다. 그런데 그 섬 이름이 맨해튼이라고 하면 깜짝 놀란다. 게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조세 피난처 역시 섬에 있는데, 바로 영국에 있는 런던이란 도시다.다국적 기업들은 복수의 조세피난처를 활용해 끊임없이 자본을 포장·재포장하는 수법을 썼고, 출처가 세탁된 자금은 전 세계를 유람한다. 그 결과 검은돈은 합법적인
  4. 읽고 싶은 6월 출간 도서 [경제/경영/자기계발]
    from 만듀우님의 서재 2012-07-03 01:56 
    이콘드 - 이브 스미스 경제는 經世濟民(경세제민)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세한다.’라는 ‘인문(人文)’적인 개념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Economics(경제학)으로 사회과학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즉 ‘과학’적인 학문이라는 뜻이겠지요. 이렇게 경제학이 과학에 가까워진 이유에는 애덤 스미스에서 시작된 주류 경제학자들의 영향이 절대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주류 경제학에 관한 비판은 과거에도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도 주류 경제학이 흔들리지 않고
  5. 7월 경제경영 신간 추천
    from 별꽃소녀님의 서재 2012-07-03 13:56 
    1. 세상은 외향적인 성격을 강요한다.거기에 날리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1인의 통쾌한 반론!내향적인 성격이 결코 단점이 아니며 장점임을 다양한 사례와 실험연구결과를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 :)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의 리더십을 분석하여스타일이 전혀 다른 두 사람과 그룹이 어떻게 한국의 양대산맥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 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탐구한 연구 보고서이다.스태프의 역량을 최고로 이끌어내는 사람들을 멀티플라이어
  6. 이번달 추천 신간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2-07-03 14:18 
    바야흐로 대선의 계절이 다가오는데,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의 진면목은 잘 보이지 않는다. 사실 안철수 씨는 청춘콘서트 이전에 의학 전공생에 대학시절 V3백신을 만들고, 내침김에 백신 회사까지 세운 인물이다. 그런 면모를 모두 살펴봐야 이 사람의 모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대학동기인 저자가 그런 시절의 면모를 잘 서술했으리라 믿는다.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한 TED는 단 10여분 동안 강연하는 형식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또 누구나
  7. 주목하는, 읽어보고 싶은 6월 신간
    from Mikuru의 기록 2012-07-03 14:27 
    1. 콰이어트글쎄… 그냥 무작정 제목과 함께 붙어있는 간략한 설명만을 보고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다. 보통 많은 자기계발서가 외향적이고, 언제나 소리가 많은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조용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여태까지 이야기와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과 내가 소리가 많은 사람이 아닌, 적은 사람이기 때문에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필을 받아 꼭 읽어보고 싶고,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6월 신간이다.아마 나
  8. 7월 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신간
    from 낭만인생의 독서노트 2012-07-03 16:44 
    7월 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신간 벌써 7월이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는 것을 요즘에야 느끼게 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진정 무엇을 하며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잊어 버리며 살아갈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책을 뒤적 거리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 안철수 전쟁 6월을 지나면서 새로이 출간된 신간중에서 단연코 눈에 뛰는 것은 '안철수의 전쟁'입니다. 언뜻 봐서는 안철수가 뭔가를 저지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라서 그런지
  9. 가뭄에 경제 서적을 눈여겨보다!
    from 꿈꾸는 도시 2012-07-04 13:42 
    서른셋 싱글 내집마련 독특하게 꾸며놓은 집들을 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그러나 나는 집안 꾸미기보다도 실제적인 집 구매에 더 관심이 많다.2년마다 집을 옮겨가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어떤 방법적인 것을 통해 집을 마련되었는지 무척 궁금하다.그리고 집 계약의 세세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나에게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싶다. 포퓰리즘의 거짓 약속 대선을 앞두고 출간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10. 7월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 추천 신간
    from hajin님의 서재 2012-07-05 10:36 
    존 몰딘과 조너선 테퍼는 이 책을 통해서 선진국으로 불리는 상당수 국가의 부채 슈퍼사이클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 자꾸만 부채를 늘려 끝없이 소비와 '부'를 누리던 황금기가 끝났다는 것이다. 지나친 재정 적자로 허덕이는 미국의 문제부터, 그리스와 스페인 사태의 원인, 그리고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호주의 주택 거품 문제까지 전 세계에 걸친 경제 위기를 상세한 참고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경제학 이론이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11. 6월 경영/경제/자기계발 주목 신간
    from 이것또한지나가리라 2012-07-05 23:29 
    1.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최근 경영계의 화두는 ‘플랫폼 비즈니스’다. 플랫폼은 비즈니스, 나아가 세상 자체를 바라보는 관점이자 사고방식이며 전략이다. 플랫폼 비즈니스로 세계의 장을 재편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다. IT강국이라 일컬어지는 대한민국은 플랫폼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 이 책은 성공한 플랫폼 사업자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등의 성공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우리의 비즈니스에
  12. 관심가는 7월의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from 키치의 책다락 2012-07-06 10:21 
    1. 외로워지는 사람들 테크놀로지가 발달할 수록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더 협소해지고 얄팍해지는 것 같습니다. 2. 원클릭 아마존닷컴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기업은 아닙니다. 이 책을 읽고 아마존닷컴이 왜 인기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유통 시장을 어떻게 바꿔갈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3. 콰이어트 내향성, 내성적인 성격에 관한 책이 꾸준히 나오고 있네요. 내성적
  13. 7월 신간 추천 - 경제/경영/자기계발
    from 북큐레이터님의 서재 2012-07-06 17:54 
    어제를 버려라 / 다산북스 / 임원기한게임부터 카카오톡까지. IT업계에선 신화로 불리는 김범수의 이야기. 요즘 최고 화제인 카카오톡의 보이스콜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카카오톡은 이미 내게 매우 매력적이고 궁금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런 카카오톡을 만든 사람이 한게임뿐만 아니라 유니텔, NHN까지... 이걸 다 한사람이 만든거라니. 그런 사람의 이야기 안 궁금할 수가 없다. 보물섬 / 부키 / 니컬러스 색슨절세에서 조세 피난처 탄생까
  14. 이런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from 너랑나랑 2012-07-06 22:17 
    TED는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약자란 것을 이제야 알았다. 세상에나.. 한솔아빠가 좋아하는 강연으로 가끔 나한테도 들었으면 하고 권하곤 한다. 이 책이 TED처럼 프레젠테이션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소개글을 읽으니 한번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소통'은 요즘 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잇는 주제기도 하다. 요즘 들어 모르는 사람 앞에 서서 뭔가를 전달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긴
  15. 6월에 나온 관심가는 경제/경영/자기계발 책들
    from 은빛연어 2012-07-07 00:08 
    아직 커다란 충돌 경향은 안 보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선거는 세대 충돌의 장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기성세대는 보수적 성향을 정치적으로 강하게 표현한다면, 젊은 세대는 진보적 성향을 강하게 표현한다. 단순하게 해석하면 많은 기득권을 가진 기성세대는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 보수적 성향을. 아직 가진 것이 없고 사회 문제에 강하게 저항하는 젊은 세대가 진보적 성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아직은 시민의식이 성숙해서 우리사회의 세대충돌은 선거라는 장을
  16. 경제경영/자기계발분야 7월의 주목신간
    from 행복한 서가 2012-07-07 04:52 
    외로워지는 사람들셰리 터클 지음, 이은주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6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물리적인 만남을 자주 가질 수 없던 바쁜 현대인들에게 좀 더 지인들의 소식을 편리하게 접하고 또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또 많은 정보들이 오가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서서히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이라는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온라인 상의 연결’로부터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서비스를 이
  17. 7월 페이퍼
    from 희망공간 2012-07-12 23:08 
    원클릭리처드 L. 브랜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보물섬 - 절세에서 조세 피난처 탄생까지 현대 금융 자본 100년 이면사 니컬러스 색슨(지은이) | 이유영(옮긴이) | 부키 | 2012-06-15 세대충돌-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 그리고 경제를 구하는 길 스콧 번스 | 로런스 J. 코틀리코프 (지은이) | 정명진 (옮긴이) | 부글북스 | 2012-06-20 콰
 
 
2012-07-03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키치 2012-07-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님까지 총 "17분"의 신간페이퍼 확인했습니다.
기한까지 제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Mikuru 2012-07-08 20:13   좋아요 0 | URL
저기 파트장님...
제가 이번달 7월 23일에 4주 군사훈련을 갑니다. (공익이라서요;) 그래서 8월달 신간페이퍼 작성은 부득이하게 참여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8월 17일에 돌아오는데… 조금만 더 여유를 주신다면, 8월 신간 리뷰는 작성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찌 다음달 8월 신간페이퍼 작성은 보류해주시고, 신간도서 리뷰 작성 기간을 조금만 더 늘려주실 수 있으실련지요?
이번 7월달까지 활동이 가능하고, 7월23~8월17일까지 제가 활동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 가능하고요….
알라딘 측과 협의 후에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위 댓글을 못 보신 거 아닌가 싶어 다시 댓글을 공개로 답니다;

lifestory 2012-07-16 23:07   좋아요 0 | URL
키치님 안녕하세요.^^ 제가 기한 내에 페이퍼를 작성했는데 트랙백을 연결하지 않아서 페이퍼 작성이 안된걸로 되었어요. 얼마전에 급히 트랙백을 연결했는데, 기한이 넘어서 그런지 확인을 안해주시네요. ㅠㅠ 이런 실수 안하도록 신경쓰겠습니다~~

키치 2012-07-0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Mikuru님.

위에 쓰신 댓글은 비밀 댓글로 되어 있어서 제가 확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마음써서 늦기 전에 다시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알려주신 사항은 알라딘 담당자님께 전해드리고,
8월 신간페이퍼 작성과 리뷰 기한은 연장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무더운 날씨에 군사훈련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부디 별탈없이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키치 2012-07-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happyBK님. 메일 잘 받았습니다.
페이퍼 확인하고 수정하여 반영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koopuha, bearoma, 빨간바나나, 맥거핀,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충무쌍용, 일개미, 비의딸, 케이포룬,
미쓰지, nunc, 청춘의반신상, 필리아, 흔적을찾아서, 쉽싸리, 꽃도둑, 어린왕자, 취한미남, 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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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칙한 책읽기《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06-28 18:35 
    오늘도 어김없이 텍스트를 읽고, 책을 읽고, 쓴다. 벌써 오랜 습관이 되어버린 일상이다. 처음에는 ‘지知’ 의 호기심 충족으로 시작되었던 책읽기가 이제는 무언가를 알고 싶다는 욕망보다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깊은 심연에 빠져버린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책 읽지 말 것을 권유한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그것은 버지니아 울프가 말한 책 읽기의 끝에는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독서가 자신과의 싸움이
  2. 텍스트(text, 종이) 위에 쓰인 텍스트(text, 문서)를 읽는다는 건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07-05 01:26 
    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시작한 지 3년 6개월쯤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무작정 읽고 썼다. 두 번 이상 읽지 않았다. 그러기엔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았다. 그전에는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이거나 일과 관련해 정보를 얻어야 할 때만 읽었다. 리뷰는 쓰지 않았다. (……) 쓴다는 것, 읽는다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접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카프카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거지반 카프카의 꿈을 자신의 꿈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기에서 ‘자연스러운
  3. 이꾸라! 이꾸라! 이꾸라!
    from 충용무쌍 2012-07-09 03:26 
    이것은 말하기에 참으로 애매한 책이로군요. 제목부터 단호하게 자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그렇게 뚝 잘라 말할 수 없다는 걸 저자인 사사키 선생이나 저나 여러분이나 절실히 통감하고 있을 것 입니다. 일단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과연 어떤 범주에 넣어야 할지부터 갈피가 잡히지 않을 겁니다.저자인 사사키 아타루의 약력을 훑어보고 고지식하게 '정신분석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은 어떤 의미에서 참 부럽습니다. 그렇게 단호하게 잘라 말할 수 있는
  4. 책이 있어 나 읽을 수 있었네/읽을 수 있어 나 새로울 수 있었네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7-10 11:33 
    저돌적인 제목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은 <죽음의 푸가>를 쓴 유대계 시인 파울 첼란의 시구에서 차용했다는 데, 나는 아무래도 고통의 시인 파울 첼란의 시에서 불경한 이 시구를 찾아낼 수 없었다. 어떤 의미로, 어떤 맥락에서 쓰인 시구였는지 시를 읽고 이해하고 싶었던 것인데, 그것이 결국 쉽지 않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사사키 아타루는 어째서 이 책에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이란 시구를 차용해 제목으로 사용한 것인가. 읽지 않았다면,
  5. 죄송합니다만, 우리의 무의식은 만나지 못했군요.
    from nunc 2012-07-14 16:35 
    0.사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감상을 써야하는 일은 남감하다. 이런 종류의 책이란 나의 이해 능력을 넘어서는 책을 말한다. 이해 능력을 넘어서기에 고개를 끄덕일 수도 없고 물음을 던질 수도 없다. 그저 이해 안 되는 음악이나 영화, 그림을 보았을 때처럼 ‘저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겨버릴 수밖에 없다. 이것이 저자의 지적처럼 ‘무의식적인 자기 방어’에 굴복하는 비겁한 일일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쩌란 말인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걸. 마침
  6. 광기의 유산.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7-15 02:59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야기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세상의 모든 비의와 지식을 깨달은 파우스트는 인간의 지식으로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 남은 것은 영적인 존재에 다다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영적인 존재와의 접촉은 무위로 돌아가게 되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다가오는 죽음에 비참해하며 슬픔에 빠져있는데, 그런 파우스트 앞에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다가
  7. 책 읽기, 내 안으로부터의 혁명
    from 일개미님의 서재 2012-07-18 10:33 
    성경을 신앙의 근거로 여기는 나에게는 제3자의 눈으로 종교적 텍스트를 바라보는 관점이 그저 신기할 뿐이다. 특히나 기독교라하면 그런 동네북도 없을만큼 까이는 요즘, 종교적인 텍스트를 다루면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도 들었다. 그러나 꽤나 객관적으로, 역사적인 근거를 통해 종교적인 텍스를 읽고 쓰는 것이 우리의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만큼은 안까이나보다.) 물론 그렇다고 저자가 기독교를
  8. 인류의 3대 혁명은‘문학혁명’이다?
    from 雨曜日::: 2012-07-18 11:15 
    책은 왜 읽는가? 라는 질문이 빈번하다. 그리고 왜 쓰는가? 라는 의문도. 그래서 당연히 어떤 의지가 작동하고 목적이 분명하며, 가능한 답변이 있으리라는 명령에 굴복해 이러저러한 답변들을 쏟아내고, 그것들이 그럴듯한 의미로 포장되어 ‘책 읽는 법’, ‘책 쓰는 법’ 따위의 제목을 달고 마치 다 알고 있고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냥 뱉어내어지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질문에 딱히 대답할 무엇이 없었고 제아무리 구실을 찾으려 해도 이렇다 할 것이 없었다.
  9. 사사키 아타루.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 밤은 늘 시작입니다.
    from 만상공작소의 작은 공방 2012-07-18 19:54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0.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에, 이 책의 저자가 일본인일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손을 잘라라니, 그것도 기도하는 손을. 아무리 그 상징성에 방점을 찍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라도, 지나치게 도발적인
  10. 문학은 혁명이다
    from 보통의 존재 2012-07-20 14:45 
    이 책은 '책을 읽는 것'에 관한 책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고쳐 읽는다는 것이고, 고쳐 읽는다는 것은 고쳐 쓴다는 것이며, 책을 고쳐 쓴다는 것은 법을 고쳐 쓴다는 것이고, 법을 고쳐 쓴다는 것은 곧 혁명이다. 책과 혁명에 관한 닷새 밤의 기록은 이렇게 요약된다. 나는 이 한마디를 듣고자 긴 강을 건너왔다. 자,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혁명이다. 그런데 왜 책을 읽지 않을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 저자의 주장이 옳은 말이라 전제한다면, 우리에겐 혁
  11.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from bearoma님의 서재 2012-07-20 14:57 
    기도하는 그 손을 잘라버리라는, 프울 첼란의 <빛의 강박>(1970)의 시구를 인용한이 도발적인 제목의 책은 구성과 내용에서도 그 참신성이 돋보인다.책과 혁명에 관한 닷새 밤의 기록이라는 부제처럼, 책은 2010년 6월부터 7월에 걸쳐5일 밤동안 글로써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 독특한 문체와 그것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저자와 함께 독자마저 밤을 지새우며 기어코 책을 읽어내려가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2년전 여름밤에 쓰인 이 글들을 2년 후 여름
  12. 춤춰라, 그것이 읽는 것이다.
    from ★ 행복은 내안에 있다 ★ 2012-07-20 17:31 
    1. 춤춰라, 지금 그 자리에서책을 덮고 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읽어라'인 것이 당연했고, '읽어라'라는 단어와 겹쳐진 말이 '춤춰라'였다. 예전부터 'context'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왔으나, 'text' 자체가 문서가 아니어도 좋다는 생각을 유심히 해 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읽고, 쓰고, 고쳐 읽고, 고쳐 쓰는 것'이 글이나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고의 매력에 빠져들었다.203P독서란 춤이고, 사람은 법
  13. 독특한 해석?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2-07-20 19:56 
    얼마전 티브에서 종말론 관련 프로그램을 보았다.심층보도처럼 꽤 오랫동안 취재와 실험, 인터뷰를 했다고 느꼈는데 결론은 종말론은 비과학적인 근거없는 주장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얘기를 하려고 너무 뜸을 많이 들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고, 이것을 보고있는 나는 무언가 하는 생각이 끝날때쯤 들어서 정신이 퍼뜩 났다. 이책에서 옴진리교 얘기가 나오길래 든 생각 이었고, 아울러 그 이상을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지 잘모르겠어서 든 생각이다. 이책의 주장은 독특한
  14. 분노는 문학의 힘 - 혁명의 책읽기
    from 잡학서재 2012-07-21 00:01 
    최근 키치화된 비평을
  15. 그대 안에서 시작할 또 하나의 혁명을 위하여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07-21 00:17 
    읽고, 쓰고, 고쳐 읽고, 쓰고, 또 읽자. 자칭 오독의 여왕이라 말하고 다닙니다만, 이렇게 써놓고 보니 여왕이란 칭호는 꽤 거슬리네요. 오독의... 무엇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쩌거나 저는 책을 제 멋대로 읽는 데 선수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자주 책을 오해하고, 책과는 상관없이 토라지거나 책이 말하고자 하는 큰 줄기와는 상관없이 지엽적인 어느 부분에서 혼자 크게 감동받고 가슴 벅차할 때도 많습니다.난독증이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이유
  16. 사사키 아타루의 <아라비안 나이트>
    from MacGuffin Effect 2012-07-22 22:33 
    사사키 아타루(와 그가 논거로 삼는 학자들)에 따르면, 역사 이래로 서구에는 여섯 번의 혁명이 있었다. 중세 해석자 혁명(교황 혁명), 대혁명(루터의 종교개혁), 영국혁명, 프랑스혁명, 미국혁명, 러시아혁명. (모 당의 대선후보가 혁명이라고 주장하는 사건은 애석하게도 언급되지 않는다.) 이 중에 사사키 아타루가 주목하여 보는 것은 초반의 두 혁명, 즉 중세 해석자 혁명과 대혁명인데, 이 두 혁명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다른 혁명들과 달리 이
  17. 제발 아는 척 하지 마시고 책을 읽으시오!
    from 꽃도둑 뭐하게?.... 2012-07-25 23:40 
    요 며칠, 책을 손에서 놓았다. 그저 먹고 마시고, 깔깔대고 원초적(?) 본능에만 충실했다. 행복했다. 여름휴가에서 돌아와서 마감을 넘겨버린 리뷰를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상하다... 조금 낯선 이 느낌은 뭘까?어김없이 돌아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는 않았다. 읽는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 행복하고 조금의 고통이 동반된 즐거운 일이지만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것으로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18. 이것은 혁명에 관한 책이다.
    from 흔적을 찾아서님의 서재 2012-07-30 17:20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일본의 신진 평론가 사사키 아타루의 책이다. 현재 일본에서 그는 아즈마 히로키와 더불어 가장 떠오르는 젊은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 이 책의 출간소식을 접했을 때만 해도 조금 의아했다. 2009년에 일본에서 출간되었고, 2010년에 국내에도 번역된 사사키 아쓰시의『현대 일본 사상-아사다 아키라에서 아즈마 히로키까지』에서는 2000년대 일본 사상계는 사실상 아즈마 히로키의 독무대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사사키
  19. 읽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from 쓰다, 여기 2012-08-01 15:26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세계와 만나는 것이고, 모름에서 앎으로 가는 것이며, 멈춰있던 희식이 흐르는 것이다. '읽다'에 내포된 많은 것들이 이 세계를 만들어 냈으며, 많은 것을 창조해왔고, 전달과 전달을 거듭해 많은 것이 공유되어 왔다. 세상에 태어나 읽게 되면서, 알게 되는 모든 것들. 또 읽은 것을 해석하고 소화하면서 받아들이고 걸러지는 것들이 있다. 때론 같은 것을 읽어도 생각이, 의식의 형성이 달라질 때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다름을

 

 

 

 

 

 

 

 

 

 

 

 

 

 

 

 

 

[어쩌다사회학자가되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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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터버거 선생! 농담도 잘하시네!
    from 충용무쌍 2012-07-09 03:47 
    글을 시작하기 전에 부끄러운 고백을 먼저 하고 들어가자면 저는 피터버거이 저작을 딱히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가 얼마나 대단한 학자인지, 자신의 분야에서 선연한 족적을 남겼는지 알 길이 없군요. 이게 피터버거의 그냥 자서전도 아닌 '지적행보의 자서전' 을 표방하고 나선 책인만큼 그래도 그의 학문적 업적을 경애하거나 그가 밟아온 길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감동이 배가될 터인데 아 저에겐 그럴 가능성을 애초에 봉인하고 시작한 독서니 시작부터
  2. 사회학에의 초대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07-09 16:29 
    그저 달리기만 하기에는 우리의 삶도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인생의 숙제는 따로 있었다. 나는 비로소 그 숙제가 어떤 것인지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남아 있는 내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할지를 희미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그것은 어떤 공을 치고 던질 것인가와도 같은 문제였고, 어떤 야구를 할 것인가와도 같은 문제였다. 필요 이상으로 바쁘고, 필요 이상으로 일하고, 필요 이상으로 크고, 필요 이상으로 빠르고, 필요 이상
  3.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우파란 말이오!
    from nunc 2012-07-10 00:34 
    1.내가 전기나 자서전을 읽는 이유는 대체로 다음 두 가지 때문이다. 하나는 익히 알고 있던 인물에 대한 더 세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한 인간의 사고란 것이 그가 자라온 환경이나 경험들과 무관할 수 없기에 그 인물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전기나 자서전은 그의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른 하나는 위와 똑같은 이유로 앞으로 알고 싶은 인물에 대한 흥미유발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책을 접하기 전에 전기나
  4. 사회학은 따분하다, 가치 중립적이지 않다면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7-11 13:01 
    세상일이란 것이 참으로 알 수 없고, 오묘한 것이라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던 나야말로 어쩌다보니 사회학에 관심이 많아졌다. 불안하고 뭔가 정상적이지 않은 내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자 시작한 심리 공부가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인데, 개인의 문제를 한개인에게만 국한시키기는 심리학보다는 한개인을 둘러싼 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사회학이 궁금해지게 된 것이다. 사회 속의 인간이며,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기에.막상 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책을
  5. 재미있는 사회학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07-11 19:12 
    제목을 본 순간부터 자꾸 귓가에 맴돌던 책이다.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후회한다는 뜻 아니면, 재치가 있거나, 둘 중 하나로 생각했었다. 물론 후회하지 않았으니까, 사회학과 관련된 책을 냈겠지. 했는데 역시 작가의 재치와 유머가 곳곳에 넘쳐난다. 사회학에 대한 애정이 넘치기도 한 학자이기도 하고, 사회 탐구에 관련하여 수많은 저작을 출간한 다작가로 미국에서는 가장 명망있는 사회사상가이다. 이런 학자들의 단점은 자신들의 이론에 갇혀 책을 재
  6. 어쩌다 인터뷰를 하게 되어
    from 꽃도둑 뭐하게?.... 2012-07-13 23:06 
    사회자: 오늘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사회학자로 명망이 높고, 유쾌하면서도 대단히 박식하고 열정이 많은신 피터 버거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책을 내셨는데요. 부제가 피터 버거의 지적모험담이라고 붙어 있네요. 책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할까 합니다. 책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야기와 유머와 위트가 숨어 있던데... 자연발생적 정서인가요? 아니면 구호나 이데올로기에 편중된 사회학과 정량적 방법에 적합한 현
  7. Austrian in New York.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7-16 21:03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1994년도에 나온 영화 레옹의 OST로 쓰인 Shape of my heart를 부른 것으로 유명한 스팅은 그 외에도 숱한 히트곡들을 불렀는데, 그 중에 유명한 곡이 바로 Englishman in New York입니다. 뉴욕에 따로 떨어져 입에 맞지 않는 뉴욕음식을 먹고, 눈에 익지 않은 뉴욕풍경을 보며 그 거리를 걸어가는 영국신사의 모습을 서정적인 음률로 잘 그려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지요. 그런데 생각
  8. 피터버거 할아버지로부터 배우기
    from 일개미님의 서재 2012-07-20 01:00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한다고 했는데, 나는 모르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회학적인 지식이 전무한데다가, 무슨무슨 ism과 내가 모르는 인물들이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쉽지 않은 독서가 되었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저 80인생을 살아온 인생의 선배가 들려주는 세상살이 정도로 받아들이고 읽었다. 할아버지의 그 긴 여정을 한 책에 담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사회에서도 조금만 고참이 되면 신참들
  9. 우파 보수 종교사회학자의 인생 편력기
    from 雨曜日::: 2012-07-20 10:47 
    내겐 자신들과 상호성의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들을 부정하거나 억압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자신들이 내면화한 사회이미지의 수준으로 도덕적 정의를 강요하는 정치와 종교 권력에 대한 의심의 정당성을 말한 『의심에 대한 옹호』에 이어‘피터 버거’의 책은 이로써 두 번째의 접촉이다. 그러나 시종 중용의 사회학을 선언했음에도 근대성에 대한 서구의 일방적 시각, 푸코나 들뢰즈 등 일련의 비판 철학에 대한 비하와 극단적 보수주의의 가치관은 저자의 중용을 의심하기에 충분한
  10. 어떤 낙천적인 사람 이야기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2-07-20 11:11 
    이책의 저자인 피터 L. 버거 (Peter Ludwig Berger)을 모른다. 아니, 몰랐다고 해야 맞겠다. 이책을 읽고 그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으니. 책을 덮으며 드는 생각은 그는 매우 낙천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책의 앞날개의 지은이 소개에 생년월일은 없다. 2차대전 운운하는 것을 보니 대충 팔십은 넘었으리라 생각해 보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1929년 생으로 나와 있다. 우리 나이로 팔십사세이다. 언젠가 부터 사람의 나이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
  11. 어쩌다와 필연 그 사이,
    from bearoma님의 서재 2012-07-20 16:05 
    이 달의 신간추천목록을 작성하려, 한달 동안 새로 나온 책을 훑어보고 있던 중에단연 내 눈과 맘을 사로잡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이 책'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였다.그도 그럴 것이, 이중전공 과목인 사회학에 푹 빠져 본 전공을 제쳐두고 더 열심을 내어공부했던 나의 전력 때문이리라. 1학년 신입생 시절, 심리학과 사회학 두 과목 중에택일해 수강했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다른 모든 친구들이 심리학을 택할 때나와 몇몇 소수의 친구들만 사회학을 택했더랬다.
  12. 어쩌다보니 이렇게 살고 있는 나와 그대에게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07-20 21:54 
    기독교역사학자이신 어느 교수님께 어느 학생이 물었다. 언제 그 일을 하기로 마음 다짐하셨느냐고. 학부에서 영미문학을 공부하셨다고 알고 있는 우리에겐 영미문학과 미국종교학의 거리감이 상당했으니까, 여쭤볼 만도 했겠다. 그때 아마도 교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더랬다.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는데, 그 후로는 돌아보지 말고 주욱 걸어나가는 거라고. 잘은 모르지만, 고개가 끄덕여진 건, 교수님의 삶의 궤적을 어렴풋하게나마 주워들
  13.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피터 버거의 지적 모험담
    from 잡학서재 2012-07-20 23:53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피터 버거의 지적 모험담』 피터 L. 버거 지음, 노상미 옮김, 책세상, 2012. 현존하는 사회학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로 꼽히는 피터 버거의 유쾌한 농담을 들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피터 버거의 지적 모험담』이다. 거의 한 세기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성찰로 보낸 팔순 노학자가 삶의 뒤안길에서 쏟아내는 이야기는 탐험가의 기록과 별로 다르지 않다. 인간은 누구도 ‘관점’에서 자유로울 수
  14. 선택된 우연은 우연으로 끝나지 않는다
    from 보통의 존재 2012-07-20 23:58 
    이 책에 대한 소감을 말하려면 형식부터 거론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적 회고록으로써 사건을 회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한 사람의 인생을 파노라마처럼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마치 전기 영화를 볼 때 플래시백으로 지나간 시간을 순서대로 훑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피상적인 수준이 아니다. 과거를 본인이 직접 서술하는 터라 아주 세밀한 사항까지도 군데군데 환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당초 사회학자를 꿈꾸었던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인간에 대한 관심
  15. 모든 것은 착각에서 시작되어, 재미있게 이어진다.
    from ★ 행복은 내안에 있다 ★ 2012-07-21 17:31 
    저자 피터 L. 버거의 말마따나 그가 어쩌다 사회학자가 된 첫 길목은 '착각'에서 시작됐다. 루터파 목사가 되고 싶었지만, 그것이 과연 자신의 천직인지 회의하던 도중, '에라 모르겠다'며 한 사회의 실상을 알 수 있는 그래서 미국 사회를 잘 알 수 있을지도 모를 사회학 공부를 하게 된 것이었다. 저자는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사회학자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라지만, 책을 관통하는 그의 인생의 '결정적 지점'들은 여느 사람처럼 '우연'의 요소가 따랐다. 그래서
  16. 긴 이력서
    from MacGuffin Effect 2012-07-24 23:11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물론 뭔가를 공부하고 싶어한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그렇듯 사회학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당연하게도 지금도 잘 모른다.) 처음에 가고 싶었던 과는 신문방송학과였는데, 그건 왠지 더 자유분방한 학생들이 가는 과라고 생각했고, 가장 무엇보다도 점수가 모잘랐다. 그래서 사회학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어문학 쪽은 원래 잘하는 편이 못되었고, 사학과 같은 쪽은 재미있어 보이나 취직이 잘 안된다 그러고, 심리학 쪽은 취향이
  17. 어쩌다 우파의 이데올로그가 되어
    from 흔적을 찾아서님의 서재 2012-07-29 00:56 
    알라딘 신간리뷰 대상도서로 선정되는 책들이 솔직히 내 취향과 전혀 맞지 않은 탓도 있고, 내가 내 연구와 관련하여 다른 책들을 읽느라 바쁜 탓도 있고, 암튼 그래서 매번 리뷰를 남들보다 늦게 올리게 된다.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이걸 과연 계속 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그나마 다음달에 리뷰를 써야할 책 두 권 중 한 권은 내가 읽으려고 진작에 사두었던 책이고 추천 페이퍼에도 넣었던 책이라 다행이다 싶은데, 문제는 같은 책을 두 권 갖게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