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7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평가단



강수철, 해기, 북큐레이터, soon, Yearn, 희망사항, 해진, Mikuru, 한방블르스, 은빛연어, 
fabrso, 가을빛추억, 별꽃소녀, 하양물감, 키치, 낭만인생, happyBK, 히호~, 만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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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성적인 그 사람, 알고보면 '잠자는 사자'다
    from 키치의 책다락 2012-08-13 18:36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라디오 광고 중에 '친구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라는 멘트가 있었다. 나는 이 광고 문구가 너무 이상했다. 아니, 친구를 좋아하는 게 외향적인 성격만의 특성일까? 내향적인 사람은 친구를 싫어하나? 이렇게 말해도, 한 때는 나도 내향적인 성격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 내가 바로 내향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같은 내향성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도 하고, 심리나 성격에 관한 공부
  2. 서평> 콰이어트-세상을 바꾸는 내향형의 사람들
    from 낭만인생의 독서노트 2012-08-13 20:35 
    콰이어트 Quiet ‘시끄러운 세상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란 부제가 달린 책, 콰이어트는 내향형 성격에 대한 예찬이다.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한다면 잊혀진 ‘내향형 성격의 재발견’이다. 저자인 수잔 케인은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잊혀진 사람들인 내향형의 사람들을 중요성을 부각 시킨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치 ‘내향형 사람들의 쿠데타’를 보는 것 같다. 왜일까? 수잔케인이 ‘콰이어트’에서 말하는 논리를 따라가 보자. 이 세상은
  3.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성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
    from 너랑나랑 2012-08-18 08:24 
    Quiet(콰이어트)는 경제 경영 서적이면서 자기계발서로도 분류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다 읽은 후 자녀교육, 육아 등의 카테고리와도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어떤 책을 읽던 간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나의 고질병이지만, 이 책의 2부와 4부를 통해 기질과 성격, 천성과 양육의 관점에서,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나는 스스로를 내향
  4. 논픽션으로 살펴본 내향성의 모든 것
    from Yearn님의 서재 2012-08-19 14:16 
    자기계발서의 진화 자기계발서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는 치열한 생존경쟁의 시대이자 성공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 얼마나 강렬한지 나타내주는 지표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자기계발서에 바라는 수준 또한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자기계발서는 다양한 형식을 선보임으써 대처하고 있습니다. 초기의 자기계발서는 데일 카네기와 스티븐 코비로 대표할 수 있는 '잠언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내성적인 성격이 세상을 바꾼다
    from hajin님의 서재 2012-08-19 21:28 
    영화 <예스맨>이나 <매그놀리아>를 보면 자신감있는 삶 혹은 성공을 위해 자기 계발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카리스마와 정력이 넘치는 강사가 열정적으로 삶의 자세를 바꾸면 성공하고 행복해진다고 말하고, 참여한 수강생들 역시 거의 신앙간증회나 부흥회같은 열정으로 화답하고 환호하는 모습은 미국 사회의 또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식의 적극적인 자기 계발 강의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6. Aloneness and Quiet strengthen U.
    from fabrso님의 서재 2012-08-19 22:05 
    내향성이라는 낱말은 은둔자나 인간혐오자와 동의어가 아니다. 인격을 대신하여 성격을 강조하는 현실이 과연 옳은 걸까...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 내향성은 우리에게 그다지 긍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지진 않는다. 능수능란한 성격. 자신감으로 포장된 외모. 청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상대방의 의견을 압도하며, 개성을 나타내고 생동감있게 표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 현대에는 더 인정받고, 키워주어야 하는 덕목이 되었다. 그러나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이 내향적인
  7. 세상을 움직이는, 침묵의 소리
    from 희망공간 2012-08-19 23:55 
    성격 문제는 한 개인의 고유 특성이지 않을까. 때문에 외향적인 성격이 좋으니 그렇게 바꾸도록 유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답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유년기나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이 아이들을 어떻게든 활달한 성격으로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외향적인 성향의 아이들이 있듯이, 내면으로 파고드는 아이들도 많을테니까. 그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 인생의 길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 생각처럼 인정하고 실천하기는
  8. 외향성 사회에 힘겨운 내향성 사람들을 위한 책
    from 은빛연어 2012-08-20 00:04 
    몇 년 전인가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책이 인기를 끌었었다. 이 책의 인기를 보면 우리 사회에서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번째 방증이요. 두 번째는 우리 사회에서 내성적인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것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 성공에 목 말라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이 책에 열광했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내 기억 속에 이 책은 그렇게 좋은 책으로 기억되지 않는다. 내성적인 사람들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책이었
  9. 내향성-외향성 그 사이 어디쯤?
    from 이것또한지나가리라 2012-08-20 00:48 
    사랑은 필수이지만, 사교성은 선택이다. 콰이어트에서는 가장 가까운 사람과 가장 아끼는 사람들을 소중히 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존중하는 동료들과 일하라고 한다. 새로 알게 된 이들 중 자신이 좋아하는 부류에 해당하는 사람이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누구일지 살펴보고, 모두와 어울려야 한다고 걱정할 필요 없으며, 관계는 누구에게나 행복을 가져다주지만 양보다는 질을 우선한다. 삶의 비결은 적절한 조명이 비치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타고난 장점을 활용하여 자
  10. 내향적인 성격이라도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from Mikuru의 기록 2012-08-20 12:25 
    우리는 늘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나 주위 어른들로부터 '사교성이 있는 아이가 되어라.'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라왔다. 많은 부모님께서 자신들의 아이가 혼자 조용히 책을 읽는 것보다는 밖에 나가서 함께 뛰어노는 것을 더 선호했다. 물론, 지금은 아이들이 그렇게 뛰어노는 것보다는 그냥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을 바라지만…. 그래도 그 선호하는 것이 어떻든 간에 지금도 많은 부모님께서 자신의 아이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털털하게 잘
  11. 외향적인 사람만이 우월한 사람들인가?
    from 행복한 서가 2012-08-20 15:33 
    “누구나 긍정적인 감정을 강조하는 게 좋을 거라고 가정하지만 그건 그렇지 않죠.” 심리학교수 리처드 하워드가 축구에서 승리했을 때 폭력과 재산피해가 일어나는 사례를 지적하며 내개 말했다. “반사회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행동의 상당수가 긍정적인 감정이 강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이죠.”열광의 또 다른 관점은 위험과 연관된다. 때로는 과도한 위험과도. 열광은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를 무시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p.249)저자인 '수전 케인' 프
  12. 외향적 사람이 내향적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편견
    from 한발블르스의 행간 2012-08-20 15:39 
    몇 년전 일본의 한 책이 열풍을 일으켜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그 책은 바로 《아침형 인간》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늦게 일어나는 인간은 성공에서 동떨어진 인간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퍼졌다. 이론적으로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정설로 여겨지며 아침형 인간의 열풍이 퍼졌다. 대표적인 이분법적 사고이다. 아침형 인간은 부지런하며 자신이 가진 하루 시간을 좀 더 활용하는 인간이다고 강요했다. 아침형 인간이어야 성공하는 것일까
  13. 내향성에 대한 재발견 - 콰이어트
    from 북큐레이터님의 서재 2012-08-20 17:32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그것도 외향성을 강요당하며 자란 내향적 사람이다.초등학교 때 정치를 하거나 사시를 보기를 원하는 부모님덕에 웅변학원을 다녔으며, (사시와 웅변이 무슨 상관인지 지금도 모르겠으며, 웅변학원을 간 것이 정말로 정치를 원하는 부모님의 의지인지 아니면 한때 불었던 유행인지조차 잘 모르겠다. 유행이라면 이또한 사회적으로 강요당한 외향성이며, 이러한 것이 비단 나 혼자가 아니라, 내 또래는 참 많았단 생각도 든다.) 책에서 말하는대로 우리
  14. 창의성을 키워가는 방법은
    from 꿈꾸는 도시 2012-08-20 19:47 
    솔직해질 필요가 있었다. 그것은 처음으로 내면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었다. 어떤 우발적인 사건도 아니었고 누구하나 문제 삼지도 않았다.그저 지금의 상황을 조금 더 정리를 해 두면 우리는 경쟁 사회에 놓여있고 그 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어떤 일을 해본적이 없거나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외향적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과 제일 친한 것들 사이에서 방황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
  15. 내향적인 사람들아! 기죽지 마라!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2-08-20 22:04 
    심리학이나 사회학, 심지어는 의학 전문가가 아닌 법학을 전공한 전직 변호사였던 저자가 이토록 성격 심리학에 대해 철저히 연구하고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썼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미국에서 상반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고 한다. 사실 이 책은 사람이면 누구나 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그것도 딱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 두 가지 잣대를 놓고 말이다. 이 책은 오늘날
  16. Let it be !
    from 만듀우님의 서재 2012-08-20 22:17 
    마크 트웨인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장군을 찾아서 전 세계를 뒤지고 다닌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남자는 그가 찾던 사람이 이미 죽어서 천국에 갔다는 얘기를 듣고서, 그를 찾아 천국의 문으로 찾아간다. 성 베드로는 평범하게 생긴 남자를 가리킨다.“저 사람은 역사상 최고의 장군이 아닙니다. 저 사람이 살아 있었을 때 저는 저 사람을 알고 있었어요. 저 사람은 그냥 구두수선공일 뿐이란 말입니다.”“그건 나도 알고 있네. 하지만 저 친구가 장군이
  17. 내향성만의 강점을 살펴봅시다!
    from 별꽃소녀님의 서재 2012-08-20 22:44 
    학교, 직장, 심지어 교회 같은곳에서도.우리는 늘 외향적인 모습을 강요받는 사회에 살고있다.능력이 부족해도 화려한 언변과 발표능력이 있다면성공하는것도 문제없다.지금껏 살면서 이런 부분을 생각해 본 적 있는가?솔직히 나는 없었다.뭔가 저 비슷한 생각을 스쳐가듯 해봤을지도 모르지만...이 책엔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여가는내향적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지금껏 그들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해왔는지, 그들만의 강점은 무엇인지.꽤 의외의 사람도
  18. 조용하게 세상을 이끄는 힘~콰이어트
    from 히호~님의 서재 2012-08-26 11:09 
    우리는 주변에서 내성적인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조직속에서도 항상 조용하게 나서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런 근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복잡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고 홀로 사색에 잠겨 있으며 세상의 복잡한 이면에 관심을 가지고 그런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그렇게 조용히 세상을 바라본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이들은 일정부분 환영받지 못한다. 현대사회속에서 이들은 외향적이고 카리스마 있으며 나서기 좋아
  19. 콰이어트? 음..콰이어트!!
    from 가을빛추억님의 서재 2012-08-29 20:46 
    우리는 왜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할까. 외향적이라는 단어를 우리 사회는 어떻게 평가할까. 아마도 '외향적'이라는 단어를 '성공'이라는 단어의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우선 그런 사람들의 특성이라는 것이 목소리가 크고, 자연스레 자기주장도 강할뿐더러, 사교성이 좋아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을 즐기는 그런사람을 일컬어 보통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할것이고 많은 사람들속에 북적이는것을 피하고 혼자서 책을 읽거나 조용히 어느 구석에서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는 사람을
 
 
키치 2012-08-21 09:32   좋아요 0 | URL
별꽃소녀 님까지 열 일곱 분 서평 체크 완료했습니다.
기한 내에 서평을 작성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문/사회/과학/예술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폭염주의보가 내린 더운 날,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작성 기간 : 8월 1일~8월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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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월 인문/과학/사회/예술 신간 추천.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8-01 19:17 
    으아.. 뜸했네요. 상대성의 특수이론과 일반이론. 이번에 나온 신간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이 도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많은 상대성이론에 관한 책이 있고, 그 중에는 상대성이론에 대하여 쉬운 접근법들을 담고 있는 책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주창한 본인이 쓴 글에 비한다면 내용에서는 좀 부족한 부분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이 책은 아인슈타인 본인이 직접 일반인들을 위해서 특수 상대성이론과 일반 상대성이론에 대하여 풀이를 하고
  2. 2012. 8월, 내 시선에 들어온 책(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08-03 11:07 
    가족 기담 『가족 기담』의 부제는 ‘고전이 감춰둔 은밀하고 오싹한 가족의 진실’이다. 고전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이정원의 『전을 범하다』란 책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살펴보니 『전을 범하다』와 『가족 기담』은 모두 웅진지식하우스의 책이다. <장화홍련전>, <홍길동전>, <춘향전> 등 이미 여러 작가에 의해 재해석되고 재창작된 고전을 비롯하여 <옥루몽>, <열녀함양박씨전>, <최고운전
  3. [인문/사회/과학/예술] 8월, 관심 가는 책.
    from nunc 2012-08-03 11:57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침대에 누워 책을 읽으려 해도 하루종일 더위에 지친 탓인지 금세 졸음이 쏟아진다. 역시 여름은 책읽기에 좋은 계절은 아닌 듯 싶다. 얼른 더위가 수그러들길 바라며 이번 달에는 지금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중심으로 골라본다. 1. 우리나라만큼 남의 뒷말을 즐기는 사회가 또 있을까? 셋 이상이 모여 수다를 떠는 자리라고 하면 어김없이 자리에 없는 사람
  4. 8월! 살만한 희망의 사회를 생각키 위해...
    from 雨曜日::: 2012-08-03 14:14 
    소위 아는 척 하는 것들, 내가 주류입네 하는 것들의 터무니없는 편견과 왜곡들, 그리고 그것들이 만들어내 놓고 고착(固着)적으로 대입하는 이론들이라는 것들, 그래서 이것들과 다른 것은 배제되고, 소외되고, 또한 경계 밖으로 밀려나 진실과 진리를 사라지게 하는 것들의 허위와 위선을 드러내는 일이야말로 우리들이 알아야 하고, 그 시정을 실천해야 할 일 아니겠는가? 1. 평론, 예술을 엿 먹이다 예술 평론이 그러하고, 뻔뻔한 주류의 정치가 그러하며, 사회
  5. 8월의 신간추천 페이퍼
    from 일개미님의 서재 2012-08-03 23:39 
    공간과 시간의 논의로 한정되었던 존재론의 담론을 '장소'로 확장시키는 책이라고 합니다. 시간이나 공간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독립적이고 현실세계를 초월하는 어휘라면, 장소는 주변과의 관계를 고려한 좀 더 현실에 기반한 단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주변과의 관계를 생각한다는 것은 너무 사유 안에서만 머무르지 말고 생각의 바깥, 즉 그동안 잊고 있었던 신체의 감각을 되살리자는 내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그나저나 표지가 참 미니멀하고 이쁘네요.
  6. 8월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2-08-05 08:17 
    더위를 잊는데, 책만한 것이 없습니다. 책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만한 것이 없습니다. 낯선 공간에서 사물과 자연에 집중하듯, - 때로은 얇게, 때로는 깊게 - 책에 심취하고 싶은 한여름,시간 도서 추천합니다^^* 『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피에르 바야르 지음, 김병욱 옮김, 여름언덕, 2012. 7.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즐겁게 읽었던 경험 탓에 주저함 없이
  7. 8월 읽고 싶은 인문/사회 신간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8-05 09:44 
    사진으로 보는 시위와 항거의 역사책. 하루 종일 텔레비전과 인터넷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이 시대, 한 장의 사진이 주는 진한 감동. 이 뜨거운 여름,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확 데이고 말 절박함을 눈으로 가슴으로 느껴보고 싶어요. 과학이라는 글자만으로도 머리가 아파지는 비과학적인 내가 문득 읽고 싶어진 책.토스터는 무려 157개의 부품으로 조립되어 있고, 그것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지구를 구하는 방법
  8. 8월 인문신간 추천 도서입니다 ^^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08-05 14:33 
    프랑스 자연학자이자 생태철학자인 이브 파칼레의 신간입니다.최근 들어 종교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또한 시대의 한 흐름이라 보여집니다.한때 유럽에서 무신론자들은 사회에서 매장당할 정도로 따가운 눈총과 더불어 도덕성을 의심받기까지 했죠. 하지면 요즘은 종교를 이성으로 판단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죠. 저는 이성적인 유신론자이지만 ^^;;흠흠..종교 앞에서는 이성주의자라는 것은 아무래도 거짓말 같습니다 ㅎㅎㅎ어쨋든 종교에 관해 이렇게 학문적인 연구
  9. 7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도서들
    from MacGuffin Effect 2012-08-05 20:19 
    특집의 나날들이다. 우리나라와 세계는 올림픽 특집, 인터넷은 티아라와 애국심 특집, 홈쇼핑은 '물건은 같지만, 이름만 바꾸기' 특집, 영화는 다크나이트와 도둑들 특집, TV 프로그램은 여름 특집과 매주 반복되는 다양한 특집들. 각종 특집 속에 특별한 생각 없이 상식으로 처리되어야 할 중요한 일들이 그야말로 스페셜하게 무시되는 것이 영 마음이 쓰리기는 하지만, 나도 이 특집에 숟가락 하나 올려본다. 이름하여 '밀어드리기' 특집(...). 이번 서평단 추천
  10. 8월 리스트
    from bearoma님의 서재 2012-08-05 20:55 
    1. 하버드, 그들만의 진실 - 하버드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해 왔는가신은정 (지은이) | 시대의창 | 2012-07-05동일한 내용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을 접했다. 세계에서 가장 지독하게 공부하는 수재들로 가득한 학교의 진실을 파헤친다는 다큐 주제가 시선을 끌었었다. 아쉽게도 다큐 영상은 구하지 못해 보지 못하던 차에, 감독이 작가가 되어 책으로 그 내용을 엮어냈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하버드를 재학하지도, 본토인이 아님에도
  11. 8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추천
    from 보통의 존재 2012-08-05 23:33 
    날이 더우면 독서도 힘들다. 그래도 힘내야지.지난달에 비해 새로 나온 책이 많은 것 같아 고르는 재미가. 여기서 선택되지 못한 것들 가운데 몇 권 정도는 사서 읽으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군. 1. 코뮤니스트 가장 인간다운 세상을 추구했던 고결한 이념이 왜 처참한 독재로 추락했을까? 이런 질문으로 시작된다. 공산주의라는 이념의 태동과 발전, 성공과 몰락을 한 권의 책으로 조망할 수 있다면. 긴 시간을 하나의 렌즈로 포착하는 책은 역시 흥미롭다.
  12. 8월, 더위와 싸우며 읽어도 아깝지 않을 것만 같은 책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08-05 23:41 
    삼국사기, 삼국유사 엮어 읽기김부식과 일연은 왜정출헌│한겨레출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비슷한 시기를 다룬 역사서지만, 기록한 역사학자의 역사관에 따라 한 사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도 있고, 선별한 사건사고가 각각 다르기도 하다지요. 아마도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에 슬쩍 배우고 넘어갔을텐데요. 여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어떻게 왜 다른지 정리해둔 책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삼국시대를 되짚어보는 것도 재미이겠으나, 하나의 사건이
  13. 이번엔 한권이라도 되라! 8월 추천 신간
    from 충용무쌍 2012-08-06 09:23 
    우와앙 '호이징가' 입니다. 호모루덴스의그 호이징가라구요.중세의 가을이 삐까번쩍한 신국판으로 나왔는데 어찌 땡기지 않겠나요.호이징가! 호이징가! 제이미 올리버가 영국에서 급식혁명에 성공한 덕분에 비만이 공공보건과 밀접한 연관을 맺은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알려지게 되었다.왜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뚱뚱한지 이해가 되는 이야기.빅맥에 콜라먹는걸 유달리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이 보고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마더구즈나 그림동화등등 옛날 이야기들은 사실
  14. 8월 추천 신간
    from 쓰다, 여기 2012-08-06 09:35 
    뻔뻔한 시대, 한 줌의 정치 철학자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정치는 어떤 모습일까? 그 철학자가 이진경이기 때문에 더욱 궁금하다. 이 정부가 집권하고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은 이 책의 제목처럼 '뻔뻔하'기 그지 없었다. 상식 밖으로 굴러간 시대의 상황들 속에서 우리는 무력했고, 피로했다. 이런 시대를 이진경이 논한다니 조금 기대되고 흥분된다. 반하는 건축 건축하는 시인, 시 쓰는 건축가 함성호가 쓴 건축 이야기. 그렇기에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15. [타오름달 8월, 읽고 싶은] 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 행복은 내안에 있다 ★ 2012-08-06 11:28 
    이글이글 타오르는 8월입니다. 지구가 병났나 봐요. 윽.그래도 읽을 책은 읽어야지요.자, 그럼 더운데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우리는 왜 부정행위에 끌리는가)- 댄 애리얼리 TV와 신문이 항상 시끌시끌한 이유. 부정행위에 이끌려 비판받는 사람들 이야기 때문이지요. 태어났을 때부터 '부정행위 하며 살아야지'하고 마음먹은 것은 아닐텐데, 왜 우리들은 나쁜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것일까요. 또 우리는 왜 때로 '거짓말하
  16. 8월 이 책들을 만나게 된다면
    from ...... 지나가는 2012-08-06 12:22 
    면목 없지만, 이렇게 추천도서를 올려본다.많은 이들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니만큼 이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가연 2012-08-0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연입니다. 신간평가단 도서 추천하실때 번거로우시겠지만 출간일을 꼭 확인하시고 전월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활동 안내에서 도서 추천 기준이 해당월에서 전월에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공지가 되어 있으며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5586987) 이에 따라서 8월 신간 추천이라면 7월에 출간된 도서를 추천하시면 되겠지요. 아무래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여기에 다시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에세이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폭염주의보가 내린 더운 날,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작성 기간 : 8월 1일~8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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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월의 주목 신간
    from 유트래블 2012-08-01 17:19 
    대만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에서 카우치서핑을 하는 외국인들의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카우치서핑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했답니다. 다음 여행에는 한번쯤 이용해보고 싶은데, 좋은 가이드가 될것 같아요. 피렌체의 또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감성적인 에세이여서 골라봤어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피렌체의 아름다운 여행기를 만나보고 싶어요.
  2. 8월 주목신간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2-08-01 19:48 
    1. 안철수의 생각 / 김영사 그동안 출간된 안철수 교수의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 셀러에 오를 정도로 독자들의 관심이 큰 책이다.대선을 앞두고 있기에 그의 행보가 궁금하기도 하고, 그의 생각이 무엇일까 하는 마음들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본다.나 역시 안철수 교수의 정치 참여에 대한 생각를 듣고 싶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멘토인 그가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도 궁금해진다.그
  3. 8월 무더위를 날리는 신간 에세이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2-08-02 22:40 
    8월의 둘째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도 조금만 견디면 지나간다.어제부터 이곳엔 태풍의 기운이 약간은 있어 그 덕을 보는 셈이다. 바람이 불어드니 조금은 낫다.그래도 체질이 바뀌는 건지 온몸의 피부로 열이 뻗치고 올라와 그 열에 내가 녹을 지경이다. 기운없어 ^^이런 날 함께 무더위를 이겨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건 어떨까.이런 에세이라면 무더위 날리는 데도 좋을 것 같다!!! 1. 안철수의 생각 우리 시대, 희망과 변혁과 상식의 키워드
  4. 8월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
    from 책, 그리고 나 2012-08-03 16:31 
    1) 안철수의 생각 - 안철수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가장 핫한 인물 안철수 교수.그가 대한민국의 각종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2) 사는 방법의 연습 - 시오노 나나미<로마인 이야기>의 시오노 나나미가 전하는 충고들 .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글을 쓰는 그녀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진다. 3) 의자놀이 - 공지영공지영 작가의 첫 르포르타주. 사회 문제에 대한 발언으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그녀가 쓴 르포는 어떨지 기대된다
  5. 여름을 통과하며 읽고 싶은 책들
    from 날개의 책방 2012-08-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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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1기 신간 서평단] 7월 출간 관심 에세이
    from Erehwon 2012-08-03 22:01 
    8월 초. 7월 출간 관심 에세이 페이퍼를 작성할 시간이 돌아왔다. 살펴 보니, 늘 그랬듯 참 많다. 물론 제목만 보고 고르는 것이니 실제 그 책이 어떨까는 잘 모르긴 한다만... 공지영. 내게는 애증(?)의 작가. 왜 애증인지는 혼자만 알고 있겠다. 묻지 말라. (엊그제 지인을 만났는데, 이분도 그러하셨다. 그래서 열심히 서로 공감을 나누었다. 이런 정보는 이렇게만 나누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아는 사람들끼리의 뒷공론 같은 것...^^) 쌍
  7.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기엔 8월은 너무 덥지 않다?
    from 내 마음의 도서관 2012-08-04 18:32 
    요즘은 누구든 마주치면 잘 싸워 이기시라는 이상한 말을 하게된다.아낌없이 빛비를 내려주는 저 태양의 열정과 잘 싸우라는 말이다.혹독하다는 말을 나는 겨울이라는 계절에만 써오고 있었지만흠, 그러나 이 여름...혹독하다는 말이 조금 빈약해보인다. 8월이 되었고 나는 신간페이퍼를 작성해야한다는 새로운 알림음을듣게 되었고 마치 그것을 뒷사람에게 말없이 몸짓으로 표현해야하는놀이처럼 어떻게 전달해야할지 눈을 두어번 깜빡거리며 생각한 후에 뒷사람의 등을 쳐서 나에
  8. 열대야라도 견뎌야한다면, 이 책과 함께!!
    from 나만의 블랙홀 2012-08-05 00:03 
    그 어떤 분야든 요리만한 다양함을 가지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요리사라는 직업만큼 알면 알수록 깊이가 넓고, 웅대하다는 것을 스스로 기뻐할 수 있는 직업이 또 있을까 싶다. 제목처럼 맛으로 기억되는 추억이 절반이나 된다라면, '정말 그렇던가?' 떠올려 보다가, 이윽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는걸 보니 삶은 정말 먹고 사는 맥락으로 흘러가는 게 맞지 싶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먹는 것이 추억을 가공하는 중요한 재료라면 그 때 그 요리로 기억될만한 음식을
  9. 8월 관심가는 신간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2-08-05 14:26 
    음식으로 남의 추억을 엿보고 더불어 내 추억도 상기하는 계끼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 엄마가 된다는 것. 내가 된다는 것. 따듯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이야기 하루키의, 힘. 하루키의 힘2
  10. [8월의 주목신간] 영국이 궁금하다면, 이 책 어때요?
    from 밀크코피의 향기로운 서재 2012-08-05 15:45 
    1. real 영국은 주말에 오픈한다 우리 동네에는 유명한 여행작가가 산다. 글로,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작가의 강의를 도서관에서 직접 듣고 때때로 도서관 로비에서도 마주치는 일은 그야말로 영광이다. 나름 살만한 우리동네가 더욱 살만한 곳이라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현재 영국 예술계에서 뜨고 있는 현상이라는, 작가의 오픈스튜디오 10곳을 소개한 책. 오픈스튜디오 기간 동안 대중은, 작품제작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작가와 직접
  11. 8월 열대야을 이겨낼 에세이 전사들
    from 그냥 사는거지 뭐 ? 2012-08-05 16:43 
    덥다 더워, 에어컨바람을 싫어하는 나도 올여름은 에어컨을 사랑하게 되었다.서있기만 해도 땀이 목을 타고 흘러내린다.이럴때는 책한권 들고 가까운 커피숖으로 피서를 가는것이 상책이다.8월에 눈에 띄는 에세이들과 함께라면 더욱더 현명한 육아일기, 좋은육아일기 그런종류의 책이 아니다.서툴고, 때론 이기적인 엄마이기도 하고 때론 실수투성이인 엄마를 제대로 보여주는 이야기이다.딸을 키우면서 엄마를 잘알게 되고 아이를 위해서라면 엄마의 개인적인 사생활과 꿈을
  12. 8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2-08-05 20:10 
    1. 안철수의 생각 - 안철수 저, 김영사 단연 화제작이라, 꼭 읽어봐야 한다는 모종의 의무감을 느끼게 된다.2. 의자놀이- 공지영 저, 휴머니스트 공지영씨 책이라면 무조건 기피하던 때도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공지영 씨의 행보에서 진정성을 느꼈다. 힘들고 어렵지만 누군가는 했어야 할 또 하나의 과업을 자임한 작가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3. 런더너 - 크레이그 테일러 저, 최세희 역, 오브제(다산북스) 도시생태학이라고까지 말하기엔 거창하지만
  13. [칠월] 여름의 흐름
    from PAPERAND by G 2012-08-05 22:03 
    하늘이 이렇게 파란 적이 있었나. 이렇게 선명하게 흰구름이 느릿한 움직임으로 하늘을 지나던 때가 있었나. 햇빛이 강렬하여 밖으로 잘 나가지 않지만, 창문 밖 하늘을 보다 보면, 유럽 어느 나라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여름이 더워지는 것은 싫지만, 그래도 하늘은 제법 근사하여, 기쁨이 된다. 물론, 나는 그늘을 찾아 든다. 에어컨 시원한 카페로 숨어 들기도 하고. 그래서 책이 필요하다. 가벼운 에세이의 무거운 울림이 필요하다. 안철수
  14. 8월 신간페이퍼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2-08-05 22:21 
    안철수의 생각을 읽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고 싶다. 칼럼니스트 임경선님의 에세이여서 기대된다. 엄마와 함께하는 딸의 이야기를 읽으며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 집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동물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 읽어보고 싶은 에세이.
  15. 8월 추천 신간 에세이
    from 내 삶의 팔할은 잉여이다 2012-08-05 22:42 
    제 목 : 코리끼 공장의 해피엔드 저 자 : 무라카미 하루키 옮 김 : 김난주 그 림 : 안자이 미즈마루 출판사 : 문학동네 7월 내 등골(?)을 빼먹은 무라카미하루키 에세이 걸작선 세트. 설마했지만 이벤트는 예약기간 이후에도 계속 지속되어 당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읽고 조금은 마음이 수글어 들었다. 이 책은 백암 출판사에서 나온 무라카미 하루키 수필집을 여러권을 나뉘어 깨끗하게 다시 재판되어 나왔다. 커버도 하드커버. 부록은
  16. 바다보다 책이 좋은 8월, 끌리는 에세이
    from 2012-08-05 23:57 
    사실 정치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20대 이상의 누구나가 다 그렇듯이 정치에 관심이 없을 수는 없다. 이슈가 되는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 때문에 힘든 일들이 쌓여가고 그 '힘듦'의 중간에 서있다 보니 정치보다 하루하루의 내 삶을 이끌어가는 일에 힘을 쏟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되고 서점에서는 불티나듯 팔려 재고가 없다는 말만 속출할 때 사실 나는 이 책이 전혀 끌리지 않았다. 어떤 말을 할지 뻔해 보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17. [8월]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하늘을 날다 ! 2012-08-06 03:24 
    1.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 이미령 요즘처럼 마음의 동요를 느낄 때 눈에 들어온 책이다. 누군가는 행복에 젖어 살아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는 아픔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이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인생이 그렇듯 물처럼 유유히 흘러가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다. 자연을 통해서 세상을 보기도 하고 때론 사람을 통해서 세상을 들여다 보기도 하는 것처럼 우리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통해서 사회나 세상에서 느꼈던 씁쓸함을 조금이나마 이 책
  18. [8월] 책으로 햇살 가려보기
    from 사라지는 우물 2012-08-06 17:20 
    *너무 더워서 정신 놓는 날이 많네요. 정신차리고 해야할 일들이 참 많은데 말이죠.모두들 더위 조심하고 파이팅합시다! :)8월도 활기차게! 첫 번째, 사랑 예술 그리고 인생 [헤르만 헤세 세트 :헤르만 헤세/그책] 헤르만 헤세. 무엇이 더 필요할까? 헤르만 헤세라는데.헤세의 사랑과 예술과 인생을 묶어서 세트로 펴낸 이 책에는 헤세의 영혼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예술을 함께 바라보고, 뜨거운 사랑에 대해
  19. 8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꼼쥐님의 서재 2012-08-06 21:48 
    공지영의 글은 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다. 때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만 쿵쾅거리며 뛰던 가슴도 착 가라앉고, 한동안 차분해지는 느낌. 아픔이 많은 사람은 그 아픔으로 인해 다른 사람도 보듬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나 보다. 어쩌면 그것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이자 예의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순간순간 그것을 잊고 지낸다. 대한민국의 국민 대다수가 갖고 있는 정치 혐오증은 어쩌면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인해 생겨나는지도
 
 
라일락 2012-08-05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근은근님, 리꼬짱님은은 8월 에세이 주목신간을 작성하셨는데, 먼댓글을 잘못 다셔서 이곳에서 보이지가 않습니다.
확인하시고 먼댓글을 다시 달아 주세요.
주목신간에 올리신 책들은 확인했습니다.

리코짱 2012-08-05 22:22   좋아요 0 | URL
먼댓글 달았습니다^^

라일락 2012-08-06 06:21   좋아요 0 | URL
네, 확인했습니다.

2012-08-06 0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일락 2012-08-06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근은근님까지 18분의 에세이 주목 신간을 확인하고 정리 완료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기간내에 에세이 주목 신간을 작성해주신 신간평가단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은근은근 2012-08-06 17:21   좋아요 0 | URL
휴가를 다녀온다고 이제 확인했네요ㅠㅠ 늦었지만 다시 수정하였고, 다음 달 부터는 잘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일락 2012-08-06 18:18   좋아요 0 | URL
즐거운 휴가를 보내셨는지요. 주목신간은 확인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선정해 주신 것 감사드리고요, 읽고 싶으신 책이 선정되면 좋겠네요.

커피 2012-08-07 18:44   좋아요 0 | URL
이번달은 시간이 없어서 간략하게 올렸어요. ^^:
라일락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

2012-08-08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소설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폭염주의보가 내린 더운 날,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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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길이 가는 7월 신간 소설들~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2-08-01 20:52 
    손발이 질질 녹아내리는 여름날 입니다. 방바닥에 흘러내리는 손발을 어깨와 무릎으로 잘 뭉쳐서 어렵게 어렵게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어요..상상이 가시나요? ㅎㅎ 더위가 사람잡는 여름 이니까 호러 소설 신간들이 좀 나왔을까나 하고 둘러봤는데 딱히 눈에 띄는 것이 없네요.(다들 어디간거니? ㅡㅜ) 관심가는 국내 작가들의 신간이 나와서 반가웠고, 눈에 띄는 이야기책이 있어서 보니 어이쿠, 수상작이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텐도 아라타의 책이 두껍게 다시 나와
  2. 8월의 소설~
    from 조용한 책방 2012-08-02 00:37 
    덥다 더워...제발 더위를 식혀줄 소설들을 만나고 싶다.... 신간평가단 4번째 신청도서. 사실 이 책은 영화 때문에 알게 된 책이었다.그러면서, 영화보다 더 섬세한 케빈과 엄마의 마음이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다. 상당한 페이지수에 부담일지 모르겠으나, 이런 책을 읽지 않고 이 여름을 보내는 건 마냥 서운하고 안타까울 것 같다.무엇보다 심리묘사가 뛰어날 것 같은 책으로 기대된다. 저자의 전작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번 작품 역시나
  3. 8월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2-08-03 10:58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이 때, 일상을 지키고 있는 건 어딘가 어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지키고 있을 때 떠나는 것만큼이나요. 그 어느 때보다 실컷 여름을 즐겼지만 역시 책만 한 게 없네요. 돌아다니면서도 책방 찾는 것을 보면요. 아직도 동네 책방이 건실하게 살아있는 도시에 다녀오니 그곳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엔 어떤 신간들이 가슴을 설레게 하나요? 우연히 미술관에서 독일의 화가 '임멘도르프(Jorg Immendorf)'의 작품을 관람
  4. 폭염의 열기속에 션한 독서의 8월을!
    from 추천 꽝!!..떙큐!! 2012-08-03 11:44 
    이건 뭐,, 제가 살아온 인생중에서 올해가 가장 더운 여름중 한 해가 아닌가 싶을 정도군요.. 너무 덥습니다.. 폭염속에서 하루하루 현장에서 힘들게 버텨내시는 분들 고생 많으시구요.. 이런 더위에는 샤워후 선풍기 바람 쇠면서 편안하게 즐거운 션한 장르소설 한 편 즐기시면 좋을 듯.. 물론 휴가때 가져가셔서 해먹같은데 누워서 자연바람에 독서도 나쁘진 않죠.. 휴가가 없는 전 집에서 읽겠습니다.. 8월도 힘냅시다!! ‘황금빛 태양이 살갗을 태우고 발아
  5. 8월에 읽고 싶은 책 - 소설, 7월 신간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2-08-03 14:48 
    아~ 숨이 턱턱 막힌다.강렬한 햇살만으로도 한여름의 더위가 온몸으로 느껴진다.몸과 마음이 푹푹 찌는 듯~하지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책이 있어, 잘 견디게 되는 듯하다. 여름이라 역시, 짜릿한 추리소설, 스릴러 소설이 눈에 많이 띈다. 작가 '전경린'의 <최소한의 사랑> 이름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을지, 무조건 읽고 싶은 책! <북경에서 도둑으로 살아가기>
  6. 8월에는 이 책이 읽고 싶어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2-08-03 22:43 
    더워서 그런지 책 읽는 것이 힘드네요. 그래도 땀 줄줄 흘리면서도 깨닫지 못한 채 정신없이 빠져드는 독서의 매력, 여기에 빠져 보지 않으면 그 매력을 알 수 없지요. 8월에도 읽고 싶은 책을 골라봤는데 역시나 추리, 미스터리 소설을 선택하게 됩니다. 책 제목만 봐도 무서울 것 같고 여름날 밤에 읽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알렉스'를 쓴 작가의 두 번째 소설이랍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7. 8월, 그리고 소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2-08-04 09:06 
    더운 날들.가을이 오려나 보다. 비행운 / 김애란 / 문학과지성사 (2012) 첫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도 좋았지만, 역시 김애란은 촘촘한 단편에서 더욱 빛난다. 젊은 우리들, 우리들의 젊은 날에 대한 그의 담담하지만 울림 깊은 외침에 귀기울여보자. 메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2012) 대단하다. 일본 작가들의 지치지 않는 생산력. 그 중에서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꾸준함이라니. 걸작은 아니더라도 평균
  8. 8월 주목하는 신간 도서
    from 크롱의 알라딘 혼자놀기 2012-08-04 12:06 
    굿바이 동물원 / 강태식 / 한겨레출판처절한 경쟁 사회에서 상처받은 인간에 대한 존재의 이유란 무엇인가. 우리 안에 갇힌 동물로 전락해버린 우리 인간들에 대한 우울한 묘사와 시대의 슬픔을 구경하자.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슬픔이 계속해서 차오른다. 가족 사냥 상, 하 / 덴도 아라타 / 북스피어가족 내부에서 비롯된 상처에 대해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사건을 추리해내는 과정에서 우리는 적나라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사회구조에 의해 해체되어 가는 가족의 상처
  9. [소설] 8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2-08-05 03:36 
    안녕하세요, 교고쿠도입니다. 이번 달 역시 눈에 띄는 재미난 책들이 많은 것 같아 흐뭇합니다. 특히 문자, 메일로 신간알림을 신청해둔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굉장히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하지만 지금까지와 달리 이번 기수에서는 제가 선정작을 영 못 맞추고 있는 것 같아서 약간은 의욕이 꺾이지만, 그래도 쫄지 말고 당당히 제가 좋아하는 책들 열심히 추천하려구요. '_' 히가시노 게이고 <매스커레이드 호텔> : 일본 추리물 중 묻지도 따지지
  10. 여름의 여운이 채가시지 않을 9월에 만나고 싶은 소설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08-05 12:26 
    하루에도 수십번 씩 덥다는 말을 하게 되는, 정말 무더운 8월입니다. 책들 읽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신간 서평단 책들 뿐만 아니라 다른 책들도 페이지가 잘 안 넘어가네요. 이 더위가 9월 중순까지 간다고 하니 가을의 문턱인 9월에도 만만치 않겠지만 여름의 여운을 다음 책들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1. 매스커레이드 호텔(히가시노 게이고/현데문학/2012-07-31)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책
  11. 8월에 올리는 추천신간.
    from The day after tomorrow 2012-08-05 21:20 
    [포맷하시겠습니까?]민족문학연구소 엮음, 김미월 외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젊은 작가들의 책이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주제에 이런 책을 놓치고 지나갈 수는 없다. 콕 집어 “젊은 작가”를바라는 이유는, 지금을 살아가는 독자 입장에서 볼 때 기존 문학이 제시하는 문제의식에는 괴리가 느껴지기때문이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절망, 새로운무력감을 느끼고 있지만 이는 아직 문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전쟁을 겪은 세대는 배부른 소리라고
  12. 8월, 이달의 신간 소설 비타민
    from 달찬 책방 2012-08-05 22:19 
    무더워진 날씨에, 휴가 때문에 업무는 더 정신이 없고때문에 다 읽은 책 리뷰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게으른 달찬입니다 ㅜ_ㅜ그래도 무더위를 한풀 꺾어주는 시원한 신간들이 쏟아지는 이 계절,비타민 같은 좋은 소설들을 추천해봅니다 :) 2012년 8월,여름날 소설 신간 비타민 둘 백영옥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누구나 살아가며 한 번은 만나고, 한 번은 겪고, 또 한 번은 상처 받게 되는 공통의 화제가 있다면 그
  13. 제대로 '피서(避暑)'하기 위한 7월의 신간들!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08-05 22:46 
    와! 올 여름은 정말 무덥군요. 오늘 한낮에 거리를 걸었는데 마치 유령도시를 걷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바다에서도 그렇더군요. 정오의 태양이 작렬할 때는 해변마저 텅 비어버린 듯해 보이더군요. '피서(避暑)'는 이제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방법이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피서 방법은 무엇인가요? 밤마저 무더운지라 책읽기도 힘겹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피서(避暑)'엔 책만큼 또 좋은 벗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올 8월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
  14. 8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소설들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08-06 02:33 
    더워서 정신줄을 놓고 살았다. 8월이 시작되자마자 추천 페이퍼를 쓰겠다고 책상 앞에 써붙여 놓고 결국 데드라인을 조금 오버했다. 이번 8월 추천 페이퍼는 별로 고민없이 다섯 편을 골라냈다. 보고싶은 작품들이 확실히 눈에 띄었었으니까. 페이퍼 작성할 때 추천 권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그 전부터 최소 다섯 권은 읽어보자는 개인적인 목표로 늘 다섯 편씩 골라왔었다. 지난 7월 추천 페이퍼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고른 다섯 권의 책은 모두 신간평가단 추천 도서
  15. 이 여름이 가기 전에! 8월의 신간 소설 ~
    from 빛에 대한 의혹 2012-08-06 14:54 
    사랑을 말하기엔 너무 끈적끈적한 계절인가요. 뭐, 말 안해도 사랑은 항상 그 자리에. 바로 당신 앞에, 그리고 당신 뒤에도. "전 지구를 통틀어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사이먼 밴 부이의 소설집입니다. 열아홉 편의 소설을 싣고 있는 이 소설집에서 작가는 사랑을 떠나보낸 사람들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랑의 추억을 그리는 서늘한 시간의 온도. 그 시간의 그늘이 이 여름, 자꾸 녹아내리고 있는 우리를 붙들어 주기를.
  16. [2012년 8월] 주목하는 신간소설
    from 호텔선인장 2012-08-08 23:08 
    7월은 무더운 여름이라 더위를 잊게 해줄 만한 추리소설들이 대거 포진해있네요. 그 사이 눈에 띄는 국내작가들의 신간도 눈에 띕니다. 잊고 싶은 여름밤만큼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7월의 추천신간입니다. 신간이 나오면 늘 챙겨보는 몇 안되는 국내작가 중 한 명인 심윤경의 오랜만의 신작이다. <삼오식당>처럼 사람사는 이야기를 막걸리 처럼 진하고 걸출하게 풀어쓰기도 하고, <달의 제단>이나 <이현
 
 
 

안녕하세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폭염주의보가 내린 더운 날,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작성 기간 : 8월 1일~8월 5일까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해당 분야

 

유아

어린이

좋은부모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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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추천 신간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2-08-01 22:50 
    벌써 8월이 되었네요.8월은 휴가철이 있어서 많이들 여기저기 피서 다니시고 하시죠?저희도 그래요. 그래서 아마 이달은 책을 많이 못 읽을것 같아요.그래도 쪼금.. 기본은 해야겠어요^^어떤 신간들이 나왔나 무지 궁금해집니다. 옛날처럼 살아 봤어요l 사계절 중학년 문고 25 작년 여름휴가때 다녀온 컨셉이... 바로 옛 집 체험이었어요.비가 억수로 와서 많이 못 놀았지만, 그때 아이들도 저희들도 참 새로운 경험을 했어요.굉장히 불편할수 밖에 없는 생활일테
  2. 8월 추천 책!
    from 즐거운 상상 2012-08-02 07:32 
    8월이 되니 하루 하루 더워지는 것 같아요.물도 많이 마시고 휴식도 필요하다고 하는데할일이 많은 한 달이 될 듯해요.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8월 신간 추천합니다 1. 나무 친구 이야기 (길벗 어린이) 나무와 들판과 산이 시원하게 펼쳐진 그림이 인상적인 책이네요.나무 주변을 뛰어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낸 추억을 담았네요. 그리움이 배어나오는 잔잔한 책이라 읽어보고 싶습니다. 2. 맥을 짚어볼까요(사계절)
  3. 8월..싱그러움과 무더움이 함께 오는 계절..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책 한권의 여유를..^^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2-08-02 22:41 
    처음엔 이 책이 단순히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아이들을 소재로 다룬 책인 줄로만 알았다.그러나.. 의외로..이 책상귀신에 대한 내용은..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깊이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다문화가정내의 아이들은..단순히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리고 우리와 얼굴생김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그리고 부모가 다르다는 이유로...많은 부분에서 차별과 왕따를 당한다.평범한 자국민의 아이들일지라도 왕따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다
  4. 8월, 읽고 싶은 신간
    from 그림책 수다 한 잔 2012-08-03 01:08 
    지난 7월에는 어떤 신간이 나왔을까. 읽고 싶은 신간 5권을 골라보자. 아이의 사회성 이영애 (지은이) | 지식채널 | 2012년 7월 [세상과 잘 어울리고 어디서나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이라는 부제가 너무 매력적이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환영받는 아이는 모든 부모의 바램아닐까. 저출산시대에 외동이 많아지고, 왕따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사회성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
  5. 2012.7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신간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2-08-03 11:36 
    종이 접기, 종이 공작은 손을 이용한 활동으로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어 관심이 높다. 더군다나 공룡은 유아들에게 가장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이 작품은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작품일 듯 싶다.아이와 함께 활동하다보면, 아이의 마음을 더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거 같다. 믿음이는 아이들과 자주 시청하는 <붕어빵>에 출현하는 아이다. 속담을 유독 잘하는 어린이인데, 이번에 책을 내게 되
  6. 8월 만나고싶은 책들~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2-08-03 14:14 
    정말 폭염땜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그래도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무더위를 떨치고 싶은 8월이네요~ [콩콩피아노] 집에 피아노가 없는데,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늘 피아노 장난감을 차지하는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네요~이건 발로 뛰면서 하는 피아노라 특이하고, 활동적인 딸에게 안성맞춤 교구가 될것 같아요!^^ [캠핑요리] 캠핑을 사랑하는 우리가족!집근처에 캠핑장이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데제대로된 캠핑요리~ 먹어보고 싶네요!
  7. 8월 신간추천
    from 책을 즐기다 2012-08-03 17:35 
    오늘 강원도로 야영을 다녀왔어요~완전 사람 많고 완전 더움!집이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옴. ㅎㅎㅎ8월의 더위를 신간추천과 함께 합니다. 더위야 물럿거라!!! 콩콩 피아노 (책 + 사운드 매트)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은이)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7월 피아노를 발로 친다고 하네요! 와아 정말 신기합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손가락으로만 까닥까닥 피아노도 게임처럼 하는데. 이건 온몸을 움직이면서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완전 좋아할
  8. 8월 읽고 싶은 신간!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2-08-03 22:18 
    옛날처럼 살아봤어요,사계절출판사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문학동네어린이 마녀의 아들책빛 광화문 해치의 모험고인돌 빨강파랑 세상의 모든색시공주니어 읽고 싶은 신간이 무척 많아요^^
  9. 7월 유아/어린이/청소년/좋은부모/가정/실용/여행서 추천도서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2-08-04 00:19 
    광화문 해치의 모험이라는 독특한 소재, 우리 문화 그림책. 칼데콧 메달 수상작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신간! 3-11세 편식없는 매일 아이 밥상, 노하우를 요리연구가 김윤정님이 전수하는 책! 자녀를 둔 부모라면 여행, 이왕이면 공부도 되면 더 좋겠죠? 공부도 하는 주말 가족여행! 사계절의 일과 사람 시리즈는 다 좋은 것 같아요.맥을 짚는 한의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신간
  10. 8월의 추천신간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2-08-04 08:04 
    8월에도 어김없이 재미난 책들이 많이 보이네요. 유아 동화책, 놀이북도 좋아하고, 요리책도 좋아하는 저는 뭘 골라야 할지 늘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출동 경찰본부 장난감이 들어간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5세 우리 아들, 이 책을 그냥 넘길 수가 없겠네요. 이미 집에는 자동차에 관한 책과 장난감이 넘쳐나지만, 이 책을 보면 분명 또 사달라 조를 것 같아요.더운 여름 집에서 아이와 놀기 좋은 출동 경찰본부, 즐거운 선물이 될 책 같네요.
  11. 8월에 읽고 싶은 책들~
    from 느리미책세상 2012-08-04 08:37 
    정말 찌는 듯한 더위에 사무실은 피서 장소로 딱이다. 아침에 출근 하기 전에 방학인 아이들 피서 장소로 택한 도서관으로 보내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장만하는 도시락은 정말 눈물 겹다. ㅠㅠ이번 8월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책들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7월에는 어떤 책들이 나왔나~~~ 도시락 반찬 만들려고 검색하다가 지난 달에 발견했던 바로 그 책...저칼로리 식단 49일. 아이들 도시락 싸고 내 도시락 싸면서 이왕이면 칼로리 조절도 되면서
  12. 떠나고싶은 8월에 읽고싶은 책
    from 꿈은현실이될거야/캘럽사랑 2012-08-04 16:25 
    떠나자~~~ 8월이다. ㅎㅎ 7월부터 시작된 내 들썩거리는 마음은 계속되는 더위와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남들의 떠남에 대한 괜한 부러움때문에 절정에 이른 것이다.그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7월엔 일부러 이 시기에 맞췄겠다 싶게 여행서와 여행에세이가 줄줄이 나와주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의 손에 들려 있을 것 같은 <끌림>의 저자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아닐까? <끌림>이 나온지가 벌써
  13. 더운 열대야, 추천 신간과 함께 보내요~
    from 인생의 도피처 2012-08-04 22:36 
    열대야에 폭염에 정말 꼼짝을 못하고 있는 8월 초네요영영 이 더위가 물러나지 않을것 같은 불안감이 있지만 올림픽이 있어 버티고 있는 중인데요폭염이지만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읽으면 좋을 8월의 신간을 추천합니다다양한 책들, 하지만 정말 재미있어야 아이들이 읽겠죠? 1. 수돗물은 어디서 왔을까? 여름이라 더운데다 열대야까지 있어서 물을 정말 많이 마시게 되는데끓여먹거나 생수를 많이 먹게 되죠늘 없어서는 안될 수돗물은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가
  14. 8월에 읽고 싶은 7월 신간도서,,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2-08-04 23:13 
    옆지기 휴가 마지막날,이번휴가는 이래저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보냈다,휴가날짜가 바뀌는 바람에 이번첫중에 병원 예약이 되어있어서,다행히 병원 검진결과는 아무 탈 없이 나와 다행이지만,아직도 아픈곳때문에 마음은 계속 찜찜하다너무 너무 더운 8월 폭염주의보에 열대야,,몇일동안 계속 반복되고 있다올해는 작년보다 에어컨을 더 많이 틀고 있다,선풍기 2대로는 어림도 없다,정말 수영장도, 바닷가도 , 계곡도 아무 소용이 없다,그냥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에서 햇빛을
  15. 8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우렁각시님의 서재 2012-08-05 08:31 
    아이들에게 방부제가 들어간 음료보다 안전한 음료를 먹여주고 싶어요. 재미난 놀이를 하면서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면? 진선아이의 <만들기 놀이책>은 놀이를 통해 아이의 두뇌를 개발해주는 효ㄹ과를 준답니다. 엄마에게 있어 아이의 밥상은 중요한 덕목이지요.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한 숟가락의 밥을 더 먹일수 잇을까 걱정하는 것이 엄마의 일상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요. 아이와 함께 즐기는 행복
  16. 8월 주목신간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2-08-06 00:40 
    요즘 처럼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날씨 탓인지 아이들도 오싹한 책을 보게 해 주고 싶어지네요.. 아이들에겐 생소할 가묘.초분,,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이야기네요.. 전기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1시간만 전기가 안들어와도 무지 무지 불편해서 힘이 든데 과연 어떻게 잘 버텨낼지... 두 번째 아이들은 사라져야 해. 그들이 첫 번째 아이를 없애고, 첫 번째 아이가 되
  17. 8월의 관심가는 책들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2-08-06 05:35 
    핸드백의 모든 것 얼마전에 신문에서 핸드백 박물관이 생겼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다닐 법한 핸드백에도 역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그리고 이런 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초라고 하는군요. 이 박물관의 도록 격인 이 책도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왕이면 매일 만나는 핸드백에 대한 역사도 알아두면 좋겠지요. 제가 살고 싶은 집은 건축을 업으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클라이언트의 희망
  18. 8월에 읽고싶은 책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2-08-06 16:21 
    우리의 조상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지혜로운 여름나기의 이야기, 마침 무더운 여름이야 제격인 책이 될 것 같아요. 워낙에 좋아하는 면요리, 그 육수와 소스 맛내기를 마스터하고싶어요. 어린시절에는 그리 즐기지 않았지만 어른이 되면서부터 나물 요리의 맛을 알게 되네요. 하지만 아직은 솜씨가 그닥 있지 않아서 이 책을 만나고싶습니다. 이젠 집에서도 채소를 키워 먹는 시대라지만 아직 동참하고 있지 못하답니다.
  19. 8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비니삼남매의 꿈꾸는 세상 2012-08-07 14:59 
    흔한 반찬거리인데도 여전히 반찬만들기에 서투른 나를 위해 추천해본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밑반찬 목차를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에 감탄이 쏟아진다. 게다가 가공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도 나와 있어 응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든다. 요즘 날씨가 덥다고 잘 안해먹어서 그런가 이번 신간은 자꾸 요리분야에서 기웃거리게 된다.^^ 5년차 캠핑을 다니고 있지만 늘 뻔한 레시피이다. 함께 노숙을 즐겨하는 동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