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세이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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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월 관심가는 신간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2-10-03 05:26 
    제목이 마음이 든다. 사색이 업인 사람들에게 삶은 어떤 건지 궁금하다. 중국이란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책. 위화는 유명한 소설가이던데 그렇다면 말솜씨는 꽤 있겠고.. 요즘 복잡한 중국 정치. 이해할 수 있을지 기대. 쉬면서 읽고 싶은 책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가끔 글자에 지칠 때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책.
  2.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가을 하늘 보며 읽을 책
    from 날개의 책방 2012-10-03 12:12 
    빗자루는 알고있다.2011년 홍대 청소노동자들의 파업 소식을 듣기 전까지 몰랐다. 학교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 경비노동자들이 모두 노동자라는 사실을. 언제 어디나 있는 청소하시는 아줌마, 아저씨들. 경비아저씨. 대학에 가니 청소도 안하네, 라며 좋아했는데, 누군가가 청소를 하고, 그 분들이 노동자였다. 아니, 청소가 중요한지를 안 것도 몇 년 안된 것 같다. 누군가가 치워야지 깨끗해진다는 걸 안 게 언젤까. 누군가가 있다는 것. 청소를 하는 사람이 있다
  3. 에세이 주목신간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2-10-03 19:52 
    1. 일생에 한 번은 독일을 만나라 / 박성숙 / 21세기 북스 '일생에 한 번은 ~' 시리즈는 여행에세이 중에서 특히 관심을 가지고 읽는 책들입니다.이번에 독일에 관한 책이 나왔네요. 독일은 생각보다도 아름다운 성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독일의 몇 도시만을 여행해 보았지만, 그때의 느낌은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비교해도 좋을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독일의 더 많은 도시를 접해 보고 싶습니다. 2. 세상에
  4. 돌아서면 그리움이 될 시간을 위하여
    from 내 마음의 도서관 2012-10-03 20:19 
    10월은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하는 운명의 달이다.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좋은 것이면 추억이겠고, 나쁜 것이면 협박이 될 노랫말을 들으며 좀 좋은 기억을 가져보자고 자신에게 격려하고 제안하는 달인 것이다. 어느 덧 신간평가단의 마지막 페이퍼란다. 6개월동안 나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과 신간평가단의 책을 버무려가면서 섞어 읽는 재미를 누렸다. 아쉽게도 내가 원했던 책은 (징그럽게도) 한 권도 채택이 되지 않
  5. [11기 신간 서평단] 9월 출간 관심 에세이
    from 花樣年華 2012-10-04 13:28 
    벌써 마지막 추천..박완서씨의 <세상에 예쁜 것>이 0순위였으나, 이미 읽고 있다.^^그밖에 9월 출간에서 내가 읽고 싶어지는 책은 다음과 같다.이번에도 좋은 책으로 선정되길.. (담당자님, 늘 고맙습니다~.)
  6. 신간페이퍼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2-10-04 19:10 
    요즘 사랑에 관해 많이 생각하는 날이다.사랑이 아팠던 날 제목만큼 듣고싶은 이야기가 많을듯하다. 우리가 사랑할 때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 사랑하는 이에게 행복한 습관을 알려주는 이야기 기대된다. 에디터가 이야기하는 도시의 사생활 궁금하다. 오늘의 작가상에 빛나는 최민석의 에세이 기대
  7. 10월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
    from 책, 그리고 나 2012-10-05 11:28 
    1. 엄마의 책방 <엄마의 책방>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 소개를 보게 되었는데, 여러 여성 작가들이 함께 쓴 책 이야기라서 더욱 관심이 갑니다. 2. 세상에 예쁜 것 박완서 작가님을 이렇게 산문집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달에 읽고 싶은 책 1순위입니다. 3. 느림보 마음 김중혁 & 김연수 작가와 함께, 김천 3인방이라고 불리는
  8. 10월, 읽고 싶은 책을 고르다
    from 꼼쥐님의 서재 2012-10-05 12:25 
    아침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9월에 출간된 에세이에는 제목만 읽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뜻한 느낌에는 사랑, 가족, 어머니 등등이 있지만 '슬픔'은 따뜻한가 하고 한참 고민한다. '아무려면 어때.' 나는 너무도 쉽게 고민 같지 않은 고민을 놓아버린다. 가을 하늘이 너무 슬퍼서. 조락의 계절 가을이 가면 곧 겨울이 다가올테지. <허삼관 매혈기>,<인
  9. 10월, 끌리는 신간 에세이
    from 2012-10-05 16:29 
    나라 48 걸스- 꿈꾸는 악동들의 초상 무심한 듯 혹은 살짝 토라져있는 듯한 표정의 일러스트. 가끔은 무섭게도 보이지만 때론 너무 우리의 내면을 잘 표현한 것 같아 놀랍기도 하다.그녀의 작품집이자 에세이인 나라 48 걸스- 꿈꾸는 악동들의 초상이 2012년 10월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책소개 이 책은 2006년부터 3년 동안 나라 요시토모가 한 출판사 홍보지의 표지로 사용한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당시 표지 뒤에 직접 글도 썼는데, 이 글들
  10.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도시 그 안과 밖을 읽고 싶다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2-10-06 16:37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그중 최고의 계절 시월이면 사뭇 하늘을 한 번 더 쳐다보게 된다. 가을엔 바다 물빛까지도 하늘을 닮아 무량하고 선량하게 느껴진다. 열두 달 중 석달이나(?) 남은 시월이면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 혹은 설렘과 함께 지나온 아홉 달을 돌아보게도 된다. 내 삶의 전체를 두고도 나는 지금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살아가고 있다. 돌아보면 애틋하지 않은 게 어디 있겠냐마는 잘 살았거나 기대에 못 미쳤거나, 내가 가진 모든 것
  11. 10월 신간 추천 에세이
    from 내 삶의 팔할은 잉여이다 2012-10-06 21:03 
    제 목 : 야생초 편지저 자 : 황대권출판사 : 도솔이번 10월 시간 추천 에세이는 내가 읽고 싶었던 에세이 2편이 개정판으로 나왔다. 나는 선인겹이나 편견이 강해서 한번 그게 싫다고 정하면 그게 좋은것이든 싫은것이든 쳐다보지도, 이해하지도 않은체 무조건 싫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그동안 외면했던 이유는 느낌표 딱지가 붙어 있긴 때문. 오히려 그런 느낌표 추천도서이기 때문에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거지만 나는 그런 상술(?)에 놀아나지 않겠다며 오히려
  12. 시월에 부는 책바람
    from 나만의 블랙홀 2012-10-06 23:08 
    작가로 하여금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운명을 쥐어준 것, 순수하게 창작열같은 것이 피어나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게 아니라 그녀에게 이 감정이란 증오로 시작된 것이었다. 태어나 자란 시대가 꼭 그러했고 증오라도 발산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 때문이리라. 그러다 차츰 작가의 마음에는 성장의 나이테가 자라서 증오 대신 사랑의 감정이 빛을 발하게 된다. 비로소 진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이라 생각했고 이는 그녀의 숱한 작품으로 진짜 세상을 담는 그릇처럼 남았다. &l
  13. 10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2-10-06 23:59 
    1. 책읽기 좋은 날 - 이다혜 저, 책읽는수요일 정신없어서 한주에 책 한권 못 읽을 때도 씨네21만큼은 습관처럼 챙겨보는 나로서는, 대부분의 신간 정보를 다혜리의 북코너에서 얻는다. 소개되는 책들이 대체로 취향에 맞는데다 소개글이 워낙 경쾌하고 명쾌해서 언제부턴가 그 코너에 소개된 책은 꼭 검색해보고 보관함에라도 담아 둔다. 그랬던 글들이 생각지도 못하게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게다가 표지와 제목까지 예뻐서, 개인적으로 꼭 애장하고 싶은 책
  14. [시월] 단 한 번의 가을 밤
    from PAPERAND by G 2012-10-07 21:56 
    시시한 시월, 늘 이 맘 때쯤이면, 스치는 바람에 잊혀진 계절을 떠올리다가, 어쩌면 잃어버려도 좋을 기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보게 된다. 그때마다 위로가 되는 것은, 이야기들이다. 세상의 예쁜 것 박완서 (지은이) | 마음산책 | 2012-09-15박완서의 문장들은 하나 같이 다 예쁘다. 아련해서 예쁘고, 냉철해서 예쁘고, 무심한 듯 세심해서 예쁘다. 그 예쁜 것들을 하나도 남김 없이 만나보고 싶어지는 건 헛된 욕심은 아니겠지. 표지에 고인의 미소 띤
  15. [10월]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하늘을 날다 ! 2012-10-08 17:31 
    1.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 공지영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자 처음 소설 책을 접했을 때 나에게 책의 매력을 안겨준 작가이기도 하다. 공지영 작가의 작품 중에서 처음 접한 작품은 「고등어」와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작품이었다. 이 두 작품을 통해서 ‘공. 지. 영.’ 이라는 작가의 이름 세 글자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로 되어 버렸다. 이번에 그녀가 새롭게 출간한 것은 에세이다.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라일락 2012-10-08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신간평가단 11기 마지막 주목신간을 정성껏 작성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읽고 싶으신 책들이 선정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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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월, 그리고 소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2-10-02 21:31 
    책만 읽기는 아깝지만,책을 안 읽기에도 아까운... 날이 좋은 만큼,책도 좋은 계절. 디클레어 1, 2 (전2권) / 팀 파워스 / 열린책들<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와 같은 시대 같은 사건 같은 인물을 다루고 있는데, 판타지를 가미했단다.같은 소재를 다르게 푼 두 이야기를 비교해서 보는 건 언제나 즐겁기에...그 하나가 자타공인 걸작이라면 더더욱 그렇기에. 존은 끝에 가서 죽는다 1, 2 (전2권) / 데이비드 윙 / 황금가
  2. 10월 주목하는 신간 도서
    from 크롱의 알라딘 혼자놀기 2012-10-03 12:08 
    10월 주목하는 신간 도서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 미쓰다 신조 / 비채본격 미스터리에 토속적인 분위기를 가미한 미쓰다 신조의 추리소설. 이런 이야기따위, 사실이 아니라는 것 쯤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의 글을 읽다보면 끊임없이 책 속으로 빠져든다.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결국 이야기에 항복해버리고야 만다. 그런데도 계속 미쓰다 신조의 책을 찾아보는 이유는, 아마도 '마약처럼 중독된 것' 때문이 아닐까. 레오파드 / 요 네스뵈 / 비채스노우맨을 기억
  3. 10월의 소설~
    from 조용한 책방 2012-10-03 12:33 
    벌써 신간평가단 마지막 추천도서...빠르구낭....
  4. 10월에는 이 책이 읽고 싶어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2-10-04 01:46 
    벌써 마지막이군요. 처음 시작은 늘 설레이고 끝은 늘 아쉬움을 남깁니다. 올해도 벌써 마지막달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마음까지 쓸쓸해지네요.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것은 역시 가족과 책 뿐인 것 같습니다. 1) 호러미스터리네요. 무서울 것 같지만 역시 이런 장르의 소설에 끌립니다. 2) 결혼을 했음에도 로맨스 소설에 늘 눈길을 두게 되네요.행복한 결말을 바라게 되어 그런가 봅니다. 두근거리는 감정을 느끼고 싶기도 하
  5. 10월에 읽고 싶은 책 - 소설, 9월 신간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2-10-04 11:36 
    추석연휴로 괜시리 들뜬 마음으로 보냈더니,어느새 10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에 새삼스레 깜짝 놀라게 되는 시간인 듯하다. 어떤 소설로 마음에 살랑살랑 봄바람만큼 따사로움을 선사해줄지두두두두~~~기대감으로 다시 들떠본다. <윤동주 프로젝트> 9월 초에 출간되었던, 그러나 8월 신간 속에서 탐 냈던 책!윤동주의 이야기를 두 번째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과연 어떤 시각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을지 한 번 확인해보고 싶은
  6. 10월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2-10-04 15:13 
    사람은 매일 변합니다. 그 자리에 붙박이처럼 있어 보여도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들을 보니 그 때와 지금의 나 역시 조금은 변했구나, 생각합니다. 올해가 가고 대통령이 바뀌고 또 새로운 한 해가 오겠지요(올까요?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 48%정도 믿고 있었는데...).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 깊이 깊이 생각합니다. 11기 서평단 마지막 추천 페이퍼를 쓰려니 감상적이군요. 어쩌면 늘 이런 작품을 상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극단적인 설정,
  7. 9월의 소설 신간들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2-10-04 18:28 
    9월은 짧고 굵은 달인가 보다. 마음에 드는 소설의 양은 별로 없지만, 그 발견된 소설들이 정말 최고다. 내가 지목한 다섯 권의 소설(또는 문학)은 하나같이 소중하다. 『마하바라따』. 이렇게 세상에 나온 것을 환영한다. 한때 서점에서 때묻어 있는 너를 본 이후,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항상 바래왔다. 드디어 나왔구나, 상상력의 근원이여. 수많은 명작들이 너에게서 비롯되었으니, 너야말로 진정한 명작 중의 명작이구나. 가히
  8. 10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소설들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10-04 21:13 
    알라딘 신간평가단 11기로 올리는 마지막 신간소설추천페이퍼네요. 역시나 지난 9월에 출간된 소설들 중, 철저하게 환유씨의 취향대로 추천하고픈 책들을 소개합니다. 저도 읽기 전인 책들이 물론 대부분입니다. 미션이어서 포스팅을 한다기보다 지난 한 달 동안 출간된 소설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저도 챙겨보고 직접 사서 읽게 되는 계기가 되니 이 포스팅은 늘 할 때마다 뿌듯해집니다. 여느 때처럼 신간 소설들은 많았지만 이번엔 끌리는 작품들이 사실 많지 않았어요.
  9. 9월 신간소설 추전!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2-10-04 21:34 
    어..! 벌써 마지막 신간 추천페이퍼네요. 멍~ 하니 어영부영 하고 있다가 11기 평가단이 끝나 버린것 같은 생각에 속이 쓰림니다. 윽.. 마지막이라 그런지 어쩐지 9월은 신간소설이 유독 적은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요. 히메카와 시리즈의 2탄이 나왔네요. <소울케이지>는 일드 <스트로베리 나이트> 일드 렌도라 에피소드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였는데 역시, 드라마로 보긴 했지만 소설로 읽고 싶어요.
  10. 말대신 책으로 영혼을 살찌우는 계절 10월~
    from 추천 꽝!!..떙큐!! 2012-10-05 09:40 
    어떻게들 추석을 잘 쇠셨는지 모르겠네요.. 기나긴(?!)연휴라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는데 벌써 오늘이 금요일이라 문득 기쁨이 도래합니다.. 내일은 주말이군화아~~아침,저녁으로 상당히 쌀쌀해졌습니다.. 아이들은 동네 흙장난하던 시절의 저처럼 누런 콧물을 줄줄 달고 다닙니다.. 하지만 약간은 포근한 이불속에서 책 한권 손에 쥐고 으스름한 불빛아래에서 읽어내려가는 독서의 즐거움은 이가을만한 계절이 없겠죠.. 봅시다.. 책!! “<점과 선>을
  11.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 만나보고 싶은 소설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10-05 11:14 
    올여름이 너무 대단해서 가을이 과연 올까 싶었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옷깃이 절로 여며지는 것을 보니 제대로 가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책이야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늘 가까이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독서는 가을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지난 9월에 출간된, 만나기는 가을이 끝자락을 보일 11월에 만나보고 싶은 소설들입니다. 1. 존은 끝에 가서 죽는다 1,2(데이비드 윙 저/황금가지/2012-09-10) 책 소개글을 읽어 보니 "더글라스 애
  12. 시월에 읽고 싶은 소설 신간 ^ ^
    from 빛에 대한 의혹 2012-10-05 20:51 
    대단한 추천사부터 마음을 혹하는군요! 컬트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목차만 읽어봐도 호기심이 동합니다.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겠습니다. 올해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은 김중혁의 '요요'입니다. 제목부터 김중혁스러운 이 작품은 "시간과 사랑에 대한 아름답고 정교한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네요. 추천 우수작들도 마음을 끄는데요. 김성중, 김태용, 조해진, 최진영, 그리고 황정은 씨까지... 젊은 작가들의 작
  13. GOOD BYE AND GOOD LUCK, 11TH...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10-06 02:52 
    새벽 1시를 갓 지나가는 지금... 저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공황 상태 입니다. 장문의 리뷰 하나를 썼다가 어이 없는 실수로 날려버렸기 때문이죠... 놓쳐버린 글이라서 그런가... 어쩐지 쓸 때 더 좋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고... 이제는 실루엣으로만 남아있는 그 글의 자취를 더듬어 보니... 꽤나 잘 쓴 글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저런 미련이 참으로 오래가네요... 눈 앞에서 사라져서 그렇겠죠... 다시는 온전히 그 모습
  14. 9월에 나온 책들.
    from The day after tomorrow 2012-10-07 01:31 
    어째 이번 달에는 무거운 책이 많은데, 그래서 더 기대되고 그런다. [고기]마르틴 하르니체크 지음, 정보라 옮김, 행복한책읽기 펴냄. 개인적으로 무서운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 책은 읽어봐야지 싶은 게, 이 책의 줄거리는 끔찍하지만 어쩐지 세상을똑바로 보기 위해서는 대면해야만 하는 끔찍함인 것 같기 때문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통제 도시의 설정은다음과 같다.“이 도시에서는 모든 범죄에 대한 처벌이 단 하나, 도살뿐이다. 절도나 폭행으로 잡히면 그
  15. 10월, 이달의 신간 비타민
    from 달찬 책방 2012-10-07 13:28 
    이 바보 같은 날짜 감각 때문에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전 왜 일요일을 6일이라 생각했을까요ㅠㅠㅠㅠ하루 늦어서 페널티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이번 달 신간 추천 들어가요.2012년 10월,가을날 신간 비타민, 둘 더글라스 케네디 <템테이션> 신간이 나오면 우선적으로 그 이름값을 믿고 구매
  16. [2012년 10월] 주목하는 신간소설
    from 호텔선인장 2012-10-07 20:11 
    가을이 깊어가며 쌀쌀해지는 10월이네요. 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이라 짙어지고 깊이있는 책들도 눈에 뜁니다. 그리고 11기 신간평가단 신간페이퍼를 쓸 날이 마지막이라 그런지 조금 더 신중해지는 듯 합니다. 11기 신간페이퍼는 마지막이라도 여전히 월초만 되면 어떤 신간을 읽어볼까 눈여겨볼 것 같습니다. 여자가 봐도 우월하고 지적이며 이기적인 유전자를 타고난 버지니아 울프의 신간이다. 사실 그녀의 책은 막상 읽으려고하면 좀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17. [소설] 10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2-10-08 02:00 
    안녕하세요, 교고쿠도입니다. 신간추천 페이퍼 작성이 6일까지인데 약간 늦어 버렸네요. ㅜ.ㅜ이번 달에도 참 탐나는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출간일이 10월이라 추천페이퍼에 넣지 못한 책들도 있어요. 혼다 테쓰야 <소울 케이지> : 제목을 보고 Sting의 Soul Cage를 생각한건 저뿐만이 아니리라 믿습니다. ^^작가의 전작인 <스트로베리 나이트>에서 경시청 소속 히메카와 레이코 경위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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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월~ 만나고픈 신간
    from 책을 즐기다 2012-10-03 03:00 
    [꿈꾸는달팽이 브랜드전 : 적립금 + 크레파스 + 꿈달가방 ▷]부릉부릉 탈 것 (만들기 8장 + 설명서) ㅣ 꼬마왕자 꼬마공주 시리즈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은이)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9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점(10% 적립) 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홀딱 빠질 것 같은 책이군요! 직접 만들수 있어서 더 눈에 들어와요. 7. 울보 나무 카토 요코 (지은이),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
  2. 10월의 관심가는 책들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2-10-03 09:40 
    시골집에 반하다 요즘에 전원에 있는 집에 부쩍 관심이 늘었습니다. 새 집을 짓는 것도 괜찮겠지만, 기존에 있는 집을 활용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어느정도 예산을 고려한다면 한 번쯤은 거쳐야할 과정이기도 하구요. 저보다 먼저 시골집을 구입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집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생생한 구입기가 쓰여있을 것 같아요. 음료의 불편한 진실 저는 사실 물보다 음료를 굉장히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3. 9월에 새로 나온 신간은??
    from 느리미책세상 2012-10-03 16:07 
    9월에 새로 나온 책은 뭐가 있을까?찬바람이 솔솔 부니 더 좋은 책 많이 읽고 싶은 욕심에 더 꼼꼼하게 모니터 하고 싶은마음^^ 서울 한복판을 흐르고 있는 한강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흐르는 것. 아이들이 잘 모르는 남한강의 역사를 강흐름을 따라 들려주고 있어서 정말 좋다. 이미 도서관에서 살펴보았는데 꼭 소장하고 싶은 책으로 가장 먼저 찜. 이렇게 좋은 책은 더 많이 읽고 어른들도 많이 배웠으면 싶어서 추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4. 2012.9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2-10-03 17:25 
    요즘 뉴스를 보는 일이 썩 유쾌하지 않다. 특히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인지라 더욱 화가나고 속상하다. 학대를 받고, 성폭행을 당하는 아이들이 희망까지도 잃을까 너무 안타깝다. 이 책은 폭력과 학대, 그리고 철저한 고립과 무관심이 평범했던 한 아이의 삶을 얼마나 참담하게 부수었는가를, 그리고 단 한 번의 이해와 사랑이 인간성을 잃어버릴 뻔한 한 아이를 어떻게 구했는지를 슬프면서도 냉혹하리만치 강인한 어조로 그려낸 동화(책 소개中)라
  5. 내가 지금 읽고 싶은 신간
    from 오늘 같은 날이면... 2012-10-04 15:28 
    매월 새로운 책이 쏟아져 나오는데도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아이들책!이번달엔 어떤 새로운 책이 있는지 살짝 들여다 보자![우리학교 텃밭]우리 아이들의 학교엔 어떤 야채들이 자라고 있을까?[서울이야기]내가 살고 있는 서울의 옛모습과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알고 살면 더 뿌듯할듯,[안철수 아저씨는 초등학교때 어떻게 공부했나요?]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라도 궁굼해할 이야기![동물들의 첫 올림픽]동물들이 여는 올림픽은 어떨지 무지 궁금,각자 잘하는분
  6. 선선한 10월 읽고 싶은 신간과 함께 보내요~
    from 인생의 도피처 2012-10-04 23:37 
    어느덧 10월 선선한 가을입니다책읽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기도 한 10월은 아이들과 즐겁게 좋은책을 많이 읽기 좋겠지요여행이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 때지만 바쁜 일상속에 힘들어 여행에세이로나마 여행을 대신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줄 여행서와 좋은 책들과 함께 해보아요~ 1.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는 건 반칙이에요.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저학년을 위한 책이지만 초등생이라면 엄마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7. 가을을 만나면서 읽고싶은 책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2-10-04 23:41 
    1. 언제나 식단을 짜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년분이라고 하니 걱정을 덜어주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2. 머핀과 미니케이크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그 앙증스러운 모습과 달콤한 맛과 향기에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3. 하루 한끼라니 말도 안된다는 생각만이 앞서고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더욱 궁금해지는 내용입니다. 소식이 좋다지만 1일 1식이라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8. 10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추천 신간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2-10-05 08:19 
    벌써 마지막이네요. 신간 추천...시간이 참 빠른듯 해요.앞으로도 쭉.. 하고 싶은데^^이달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후딱 찾아서 올려봅니다^^ 어린이 모금가들의 좌충우돌 나눔 도전기 나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잘 안되는 것 중 하나가 나눔 같아요.어릴때부터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저도 잘 못하고 있네요.커서는 좀 하는데, 아이들도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해보고 싶어서요.어린이00이라고 해서 얼마전에 나눔 실천을 시작하기전 워밍업처럼 접해봤
  9. 10월, 읽고 싶은 신간
    from 그림책 수다 한 잔 2012-10-05 11:24 
    9월에 나온 신간 중에서 읽고 싶은 책 5권 고르기. 울보 나무 카토 요코 (지은이),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 고향옥 (옮긴이) | 한림출판사 | 2012년 9월 <고 녀석 맛있겠다>,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등으로 유명한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책이다.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울지말라고 위로하는 것보다, 울면 안된다고 혼내는 것보다 같이 울어주는 게 가장 고맙지 않을까. 같이 울어주는 나무의 이야기가 궁
  10. 9월 신간은 어떤책들이 있을까?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2-10-05 14:02 
    벌써 신간평가단 활동을 시작한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네요,아침에 그동안 일주일가량의 아이의 긴긴방학에 마침표를 찍고 간만에 조용하게 오전을 보낼까 했는데 어제 아랫집 엄마가 준 파가 너무 많아서 파전을 만들어 동네마들과 점심을 먹고 아이들 올시간이 되어 모두가 떠난 자리에서 달력을 보다가 퍼뜩 떠오른 생각이 미션이 있을텐데,,그리고 급히 컴퓨터를 키고 앉았습니다,신간은 그동안 서점에 몇번 나가서 보아두었던 책도 있고,긴연휴동안 중고서점도 다녀오고
  11. 10월에 만나고 싶은 책들
    from 우렁각시님의 서재 2012-10-06 08:14 
    학습도감으로 유명한 진선아이에서 출간된 아이들에게 재미와 공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줄수 있는 좋은 도감이 나왔다. 공부도 종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는 사회와 어울려 살아갈수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기회기도 하다. 딸은 먹을거리가 많은 가을이 좋단다. 나도 과일을 비롯한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이 있어 행복하다. 그름을 그리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자겨온다는 소식을 인터넷
  12. 9월에 나온 읽고싶은 책은...
    from 꿈은현실이될거야/캘럽사랑 2012-10-06 08:57 
    어느새 10월! 태풍 세개가 지나가고, 긴 여름동안 줄기차게 아이스커피를 타 먹던 내가아침에 일어나 나도 모르게 서랍 안에 모셔두던 홍차를 주섬주섬 찾아내어 마시고 있는게 아닌가.홍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임신했을때이후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 차이다.부모님의 시골집에는 홍시가...!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9월에서 10월로 넘어 오며 남아있던 들뜬 마음도 차분해지는 듯하다.읽고싶은 책이 이 책 저 책 많았던 마음도 조금은 차분해지는 것 같다.
  13. 10월의 추천 신간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2-10-06 11:15 
    읽고 싶은 신간 책을 골라본다는 즐거움은 참으로 쏠쏠하다. 미술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을 위해 멋진 선물이 되어줄듯 하네요.아이와 함께 집에서 뭔가 해본다는 것이 엄마에게도 행복한 육아가 될 것 같구요.^^ 일상생활에서 쓰는 간단한 한마디가 책에서 활자로 만나는 글보다 훨씬 아이에게 쉽게 와닿는 것 같아요.아이 앞에서 장난처럼 쓰곤 하던 웨어 아유 고잉?을 아이가 곧바로 따라하는 것을 보고 꺠달았지요.엄마 아빠가 일상
  14. 10월...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는 좋은 책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2-10-06 20:21 
    세상의 모든 관계의 기본과 시작은 바로 가정에서, 가족으로 부터 나온다.이건 누구나 잘 알게 되는 기본 상식일지도 모르나, 그런 기본을 지키고 실행하는것이 생각보다 이론보다 쉽지 않음을...절실히 느끼게 된다.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남편이 아내에게 잘해주라는 단순한 이론..엄마는 가정의 해라는 말이 있듯이, 어찌보면 가정의 기본적인 분위기는 어머니..나아가서 부모의 관계에서 기본적인 그 틀을 잡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을 낳고 키우고 가르치다 보
  15. 10월은 독서의 계절~^^
    from secimgirl님의 서재 2012-10-06 22:53 
    1. 2. 숨고싶은집전셋집인테리어 전셋집 고쳐살기?? 요즘 부쩍 더 집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월세살고 있지만, 전셋집으로 가고 싶은 욕망도 있구~^^ 내집이 생김 더 좋겠지만....ㅎㅎ 3. 대명절 추석이 얼마전 지나갔지만, 맏며느리로써 앞으로 명절날 내가 주축? 이 되어 멋진 명절요리 차례상 차려보고 싶네요!!! 멋진 명절 설맞이 프로젝트 시작???ㅋㅋㅋ 4. 처음부터 다시배우는
  16. 9월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2-10-06 23:07 
    벌써 아쉬운 마지막으로 책을 골라 담게 되네요..정말 시간 참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마지막 책 골라 봅니다.. 매일 매일 우리 아들의 하굣길에 장애물인 잠자리 땜에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매일 잠자리를 잡느라 30분은 보통으로 늦게 오는 아들에게 왜 늦었니? 라고 물으면 너무나 당당하게 해부를 하느라 늦었다나요..ㅜㅜ 잠자리가 불쌍하지만 그래도 한창 호기심이 많을때라 이해도 되서 웃어 넘기게 되네
  17. 유아/아동/청소년/좋은부모/가정과생활/여행 10월의 추천 도서!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2-10-07 22:01 
    진선아이에서 나온, 재미난 풀 이야기, 제목만 읽고도 호기심 왕성한 아이들이 무척 궁금해할 것 같아요. 봄의 전령사, 개불알풀의 이야기, 추천합니다. 털실이 어떻게 변신했을지 궁금해지는 표지랍니다. 색다르고 따스한 느낌의 그림책이라서 추천해봅니다. 고소한 빵 냄새가 날 것 같은 그림책이라 추천해봅니다. 날씨도 좋은 요즘, 가족들과 즐거운 캠핑에 도움될만한 책 한권 추천해 보아요.
  18. 10월 추천 책! - 유아.어린이.청소년.가정.부모
    from 즐거운 상상 2012-10-08 10:58 
    1. 여기가 우리집이라면 세계 곳곳에 지어진 다양한 집을 구경할 수 있을 듯해요.어떻게 지어졌는지, 어떤 방식으로 지어졌고, 무슨 재료를 사용했는지, 집의 모양과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겠어요. 2. 도토리 마을의 빵집 열심히 일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자연스럽게일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 서울 이야기 지도와 그림을 통해 서울의 600년
 
 
 

안녕하세요. 경제/경영/자기계발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작성 기간 : 10월 2일~10월 6일까지 

 

경제경영/자기계발 해당 분야

 

경제경영

자기계발



11기 마지막 주목 신간 작성 페이퍼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금주 중으로 12기 모집 공지도 올라갈 예정이니 관심 갖고 많이 지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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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월 신간 추천 - 경제/경영/자기계발
    from Yearn님의 서재 2012-10-02 18:24 
    1.중산층이라는 착각 19금 경제학을 시작으로 승자의 음모까지 조준현님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이 분의 책은 복잡하고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쉽고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공감을 줍니다. 이번에 들고나온 주제는 바로 '양극화'입니다. 그야말로 시대의 화두인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2.스티브 잡스의 이메일 박스 스티브 잡스 사후에도 그에 관한 책은 끊이지 않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불호를 떠나러
  2. 9월 경제/경영 주목되는 신간도서
    from 한발블르스의 행간 2012-10-02 19:08 
    <약탈적 금융 사회>는 가계부채 1000조원, 하우스푸어 150만명 시대,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밑바닥 현실을 조명한다. 빚은 이제 우리 일상을 지배한다. 개인 정보를 장악했고, 시간과 라이프 스타일 등 모든 선택권을 가져가 버렸다. “친절하다 못해 귀찮을 정도로 빚으로 둘러싸인 삶을 예찬하던 금융회사들”이 이제는 돈을 회수하겠노라 얼굴빛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지은이들은 이를 일러 “빚의 교묘한 독재”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채무 노
  3. 읽고 싶은 9월 출간 도서 [경제/경영/자기계발]
    from 만듀우님의 서재 2012-10-02 22:07 
    In The Plex 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 - 스티븐 레비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In The Plex 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 저는 아주 가끔 아마존에 접속해서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책에 주목하는지, 그리고 어떤 책을 즐겨 읽는지 살펴보곤 합니다. 그런데 2011년에는 한 권의 책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비즈니스 도서로 상당히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와 있던 책이었죠. 바
  4. 10월에 읽고싶은 경제경역서적..
    from 너랑나랑 2012-10-03 15:36 
    어쩌다보니, 경제경영이라기보다는 심리학 서적이 더 많은것 같다. 경제경영의 영역이 넓고 포괄적이어서일까? 어쨌든 최근에 읽기시작한 책들에 묘한 매력을 느끼는 중이다.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나를 위한, 내가 읽고싶은 책을 읽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이번달에 읽고싶은 책 4권을 골라봤다.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내가 읽고싶은 책이기도 하고,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거절'하지 못하는 것을 '배려
  5. 주목하는 신간
    from Mikuru의 기록 2012-10-03 15:59 
    우리는 고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는데, 특히 공자의 논어는 지금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는 특히 '논어'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논어에서는 사람의 됨됨이만이 아니라 인생 철학을 배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조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6. 10월의 추천 도서
    from 희망공간 2012-10-03 20:26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 - 속도에서 깊이로 이끄는 슬로 리딩의 힘 이토 우지다카 (지은이) | 이수경 (옮긴이) | 21세기북스(북이십일)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30년간 500만 리더들의 삶을 바꾼 기적의 성장 프로젝트존 맥스웰 (지은이) | 김고명 (옮긴이) | 전옥표 (감수) | 비즈니스북스 생각 사용 설명서-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전현수 (지은이) | 불광 행복의 리더십- KBS
  7. 이번에 추천하는 신간은...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2-10-04 12:38 
    일본 사람들은 장인 정신 하나로 이 어려운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행렬 속에 자영업자가 전체 근로자의 30퍼센트에 육박할 정도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자영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월급쟁이들이야 말로 여기저기서 봉이라 칭하곤 합니다. 유리알 같은 봉급 지갑 속에서 세금을 원천징수 당하고 남은 잔액은 금새 없어지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통장으로 들어가죠. 왜 월급쟁이들은 돈
  8. 9월에 출간된 경영경제신간도서 추천 페이퍼
    from fabrso님의 서재 2012-10-04 17:52 
    1. 중산층이라는 착각 ㅇ 저자명을 보고,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역시 우리학교 교수님이셨다. 수업시간에 독특하면서도 재미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무엇보다 반갑기도 하고 또 중산층에 대한 관심을 다시 찾을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2. 경제다반사 ㅇ 지경부 웹진으로 유명한 경제다반사. 경제일반 상식,시사에 대해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 ★ 3. 게임경제학 ㅇ 9월의 신간도서중 가장 기대되는 책입니다. 경제이론을 실생활에 접
  9. 나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from 꿈꾸는 도시 2012-10-05 08:53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그 결여된 것들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그러한 부분들을 찾고 불가능 할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면서 인정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나를 발견하고 내게 맞는 옷을 입으며 나만의 색깔을 찾고자 한다. 위대한 기업의 선택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언제나 읽는 맛이 난다. 그것은 성공의 요인이기도 하거니와 실제로 기업의 환경에서 대입하고 그 답을 찾아 갈
  10. 10월의 주목신간 [경제경영]
    from 북큐레이터님의 서재 2012-10-06 01:07 
    1. 0과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이제는 애플이 아닌 구글이 궁금하다.'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 다소 길고, 한번에 들어오진 않지만 디지털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구글 그 자체를 잘 표현한 제목이 아닌가 싶다.우리나라에서는 스티브잡스라는 스타때문인지 유난히 애플의 성공을 (물론 큰성공이긴하지만.. 구글이나 다른 기업에 비해) 크게 포장하는 경향이 없지않아있는듯하다. 그런 경향 사이로 내눈에는 애플보다 앞으로 더욱 큰
  11. 9월 경영/경제/자기계발 주목 신간
    from 이것또한지나가리라 2012-10-06 01:26 
    1. 스티브잡스의 이메일박스 IT의 대부로,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잘 이용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았던 잡스. 이 책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잡스가 직접 쓴 이메일을 원문과 함께 공개한 최초의 책이다. CNN 기자로 지냈던 마크 밀리언이 전에 결코 공개된 적 없는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과 자신의 자료집에 보관되어 있던 잡스와의 이메일, 그리고 수개월의 연구 끝에 표면화된 다른 이메일을 정리하여 엮었다. 2. 3. 위대한 기업의 선택 세계
  12. 10월 경제경영 신간 추천
    from 별꽃소녀님의 서재 2012-10-06 16:25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미루게 되는 습관. 6만명이 동참한 미루기 탈출프로젝트를 만나볼까요?저자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핑계를 만들때 미루기 습관이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당장 해야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불편할때 반드시 해야하는 사소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입니다. 미루기 습관때문에 삶의 여유를 잃기 보다 미루기에서 벗어나 주도적 삶을 살아가는 실용적 지침을 제공한다는 책입니다! 일을 미루는 사람의 6가지 유형을 분석하고 미루
  13. 10월 신간 추천( 경제/경영/자기계발)
    from 낭만인생의 독서노트 2012-10-06 16:38 
    10월 신간 추천( 경제/경영/자기계발)1. 생각대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 : 애빌린 패러독스 / 제리 B. 하비 놀라운 책이다. 애빌린 패러독스야말로 창의성의 적이며, 진실의 원수이다. 조직이라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에 눌려 진실도 사라지고, 올바른 판단도 사라져버린 현실을 날카롭게 직면하게 한다. 이 책이야 말로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진짜 혁명서이다. 2. 손정의- 끊임없이 시대를 휘젓는 손정의의 숨겨진 이야기 손정의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14. 10월 경제 경영 자기계발 주목 신간
    from hajin님의 서재 2012-10-06 23:41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가디언][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11년 올해의 책. <빈곤의 종말> <커먼 웰스>를 잇는 제프리 삭스의 신작으로, 위기의 미국에 대한 총체적 진단이 담겨 있다 예리한 눈으로 진단한 중국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오늘의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그 이면의 배경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는 저자는 지금의 중국을 만든 중화 문화의 특성, 중국인의 숨겨진 심리와 콤플렉
  15. 10월에 읽고 싶은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from 키치의 책다락 2012-10-07 10:36 
    마이리스트로 작성해 놓고 페이퍼 작성은 깜빡했네요. 이런 실수를... ㅠㅠ이번 10월에는 읽고 싶은 신간이 너무 많아서 추리느라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1. 문명의 대가 : 유명한 학자가 현재 미국 경제 및 세계 경제에 대해 어떻게 진단하고 대안을 내놓았는지 궁금합니다. 2. 골목사장 분투기 : 대기업 위주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분들의 이야기를 알고 싶어서 골라봤습니다. 3. 경제다반사 : 정부에서 출간한 경제상식, 경제지식 서적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25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koopuha, bearoma, 빨간바나나, 맥거핀,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충무쌍용, 일개미, 비의딸, 

미쓰지, nunc, 청춘의반신상, 쉽싸리, 꽃도둑, 어린왕자, 취한미남, 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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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박증과 음식이 만나는 지점.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10-02 18:16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1. 사람의 정신은 정말 복잡하고 미묘하기에 어떤 요인을 겪으면 당시에는 별로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더라도 시간이 지나서 이런 저런 문제의 단초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정신에는 여러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장애가 있다고 해서 꼭 정상인이 아니다, 장애인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에 정신의학적인 병리상태로 장애인, 이라고 불릴 만큼 장애가 있으려면 일상 및 사
  2. 자본이 낳은 또 하나의 메커니즘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10-07 09:02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커피를 한 잔 마신다.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떠올린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심장발작, 두통, 소화시 질환, 궤양, 불면증, 고민증, 우울증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말들이 머릿속을 떠다니지만, 이내 무시한다. 점심메뉴로 간만에 짜장면을 먹으러 직장동료들끼리 우르르 몰려간다. MBC다큐에서 한 백색공포편의 밀가루가 떠오른다. 밀가루의 맛을 내기 위해서 첨가하는 무수한 식품첨가물들, 한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
  3. 풍부한 자료, 빈곤한 관점
    from 충용무쌍 2012-10-08 03:30 
    산업화 이후 우리는 남이 해준 음식을 먹는 시대에 살고있다. 가족이나 찬모 같은 가까운 타인도 아니다. 가공식품을 쏟아내는 공장들, 각종 식품 첨가물을 개발한 연구자들, 기업적으로 농작물을 '찍어내는' 농산업체에 이르기까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전적으로 밥줄을 맡기기란 인류 역사상 전례없던 일이다. 재료수집부터 요리까지 스스로 해결해오던 때와 달리 음식과 나 사이엔 도무지 알 수 없는 수십겹의 장막이 생겼다. 이러한 미지는
  4. 건강을 위한 식품, 그때그때 달라요~
    from 공감지수만땅 2012-10-08 19:16 
    1. 좋은 물을 많이 마셔라(목이 마르기 전에)2. 신선한 공기를 마셔라(가정, 사무실에 화분을 키워라)3. 매일 영양제를 먹어라 (종합비타민, 칼슘, 오메가3)4. 단백질을 꾸준히 먹어라(육류, 계란을 매일 먹을것)5. 노화방지 식품을 먹어라(마늘, 녹차, 토마토)6. 운동을 꾸준히 하라(노래 부르기가 힘들 정도로)7. 건강수치에 관심을 갖어라(허리둘레, 혈압 등)8. 규칙적인 검진을 받아라(내시경, 초음파)9. 주치의를 정하라10. 스트레스를 없애라
  5. 불안과 공포 속에서 생산되는 음식 신화
    from 잡학서재 2012-10-11 07:06 
    불안과 공포 속에서 생산되는 음식 신화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하비 리벤스테인 지음, 김지향 옮김, 지식트리, 2012 . 08. 환자에게 죄의식을 갖게 하는 무수한 담론들 몇 년 전 아빠가 위암에 걸렸다. 암에 걸리셨다는 사실 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주변 사람들이 보여주는 나름의 진단과 처방이었다. 성향 자체가 스트레스를 오래 품는 성격이 아니었고, 한평생 음주 · 흡연 · 식탐과도 거리가 멀었으며, 몸 쓰는 일을 바지런하게 해 오셨던
  6. 공포를 팝니다.
    from nunc 2012-10-16 00:57 
    공포는 돈이 된다. 공포 영화나 놀이공원의 각종 기구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런 식의 공포 체험도 돈이 되긴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공포 영화를 보거나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것은 공포를 ‘체험’해 봄으로써 느끼는 ‘즐거움’ 때문이지 순수한 공포 그 자체 때문은 아니다. 진짜 돈이 되는 공포란 바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모든 식품 중에서도 우유는 불순물, 특히 결핵과 장티푸스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36)“‘창자의 부패’로 인해 유발되
  7. 먹거리의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10-16 02:05 
    음식은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 절대적이지 않지만, 생명 유지 측면에서 보면 절대적이다. 첨단 과학문명이 발달한 미래의 어느 날엔 SF영화에서처럼 알약만 먹고도 살 수 있겠지만, 현재는 주기적으로 음식을 먹어야 생존 혹은 생활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생존을 위해 먹는 음식이 죽음을 초래한다면 그것은 생의 모순이자 비극일 것이다. 뉴스나 TV고발프로를 보면 도대체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이 발생하면 날
  8. 먹을 걸로 장난치면 안 된다는 말,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10-20 22:50 
    산재라는 게 있죠. 산업재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생기지 않았을지도 모를 병을 얻게 되는 경우에 적용하죠 대개. 아닌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요. 요즘은 물리적인 사고, 재해, 유휴장애뿐만 아니라 정신과적인 병증도 산재에 적용이 된다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우울증같은 거겠지요. 얼마 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시나리오 쓰시는 분인데, 공포 호러 슬래시 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영화 일을 시작하면서 못 보게 되었다고요. 일종의 산재같은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
  9.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from 쓰다, 여기 2012-10-21 22:02 
    사실, 사람에게 와닿는 진정한 공포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쟁, 기아, 살인, 질병 등 세상에는 수많은 공포가 있지만, 풍요로운 현대에 사는 사람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공포는 음식이다. 사람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음식들은 가장 가깝고 현실적이다.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어느날 갑자기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친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외면해버린다. 위의 공포들은 내게 닥치지 않을지도 모르는 희박한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10.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자신이 무엇을 먹을 지 생각하자.
    from ★ 행복은 내안에 있다 ★ 2012-10-22 01:03 
    음식 루머를 해부할 기회를 한권의 책으로 얻었다. 소비자가 시장에서 어떤 음식을 구매할 지 그 과정에서 갖는 공포나 미스터리는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담겼다. 소비자를 불안에 떨게 하는 식품 공포는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누가 주도했을까?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카페인에 중독된다는 음식물의 위협 심리는 우리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파고들어 있는 걸까.의학과 과학, 역사, 심리한 등 다양한 영역을 줄타기하며 음식의 이해관계를 차근차근 정리했
  11.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먹는 것이 주는 두려움과 그 허구성
    from 읽고 생각하고 쓰다 2012-10-22 01:55 
    '이게 다 돈때문이야. '라고 이야기해 버리면 오히려 세상이 쉬워보일 것 같다. 그러나 모든게 돈 때문에 움직이는 것 같으면서 한쪽편에는 과학을 위시한 객관적인 기준들이 있다.우리는 어떠한 결정을 내릴때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한다. 그런데 그 전문가들의 의견이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자신을 후원하는 이익집단의 요구사항이라면? 1900년대를 전후로 미국 사회에서 끈임없이 제기되었던 음식물과 영양소에 대한 소비구조의 근원을 파해친다. 개략적인 패턴은 이렇다.0
  12.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지
    from MacGuffin Effect 2012-10-22 15:43 
    음식, 식품과 관련된 몇 가지 상식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들. 요구르트는 장에 좋은, 심지어는 수명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가공식품에 들어간 첨가물들은 유해하며, 그러므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규제에 언급되지 않은 첨가물은 안전하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된 채소는 그렇지 않은 채소보다 좋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며,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13. 음식-안심과 위협 사이, 부침의 역사
    from bearoma님의 서재 2012-10-24 00:27 
    먹는 것을 워낙에야 좋아하는 나로서는 선뜻 이 책을 펼쳐들기가 어려웠다. 제목에서도 연상되다시피, 어떤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라 하는 류의 경고문이 가득 적혀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두려움으로 책을 펴드는데 이게 웬 걸. 책은 분명 일침을 가하고 있기는 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그런 류의 경고문은 아니었다. '음식' 그 체가 아니라, '음식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한 경고를 설득력있게 서술한 이 책은 음식을 둘러싼 과학, 역사, 경제, 심리학 등 다
  14. 잘 먹고 잘 사는 법
    from 보통의 존재 2012-10-26 01:39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심을 비롯한 9개 업체를 상대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제품을 전량 회수하라고 조치했다.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진 벤조피렌의 기준치가 초과된 가쓰오부시(훈제건조어육)로 분말 스프를 만든 것이 문제가 됐다. 이 소식은 그 성분이 들어간 유명 제품을 즐겨 먹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주요 시간대 뉴스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된 이후 그와 관련된 소식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도배되었고 회사의 주가도 어김없이
  15.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from 꽃도둑 뭐하게?.... 2012-10-29 16:26 
    인간에게 음식은 생명의 연장을 위한 필수다. 또한 허기를 해소해주거나 영양소를 공급받기 위한 일차적 목적 외에 맛난 음식을 통해 오감을 충족시키며 삶의 질감을 더욱 섬세하고 풍성하게 하는 요소중 하나인 셈이다. 처음 인류는 음식을 자연에서 구했다. 산열매와 구근, 동물의 살코기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했고 점차 저장기술과 더불어 대량 생산과 먼거리로 운반이 가능한 유통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식품산업은 의학과 과학을 만나면서 유행처럼 붐을 일으키다가 사그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