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까지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20명



소나무집, 미실이, 불량주부, 앙꼬, 이든, 시공간여행자, 라일락, 지구력강한사랑, 리니Rinny, 오후즈음

쭈우니다, 봉오리, 푸리울, 양손잡이, 또다른세상, 꼼쥐, 글샘, 아놔, 얼룩, 크리스틴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이미지 넣어주세요.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파트장님을 도와 이 작업을 함께 해주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메일 주세요 :)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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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상의 옷장 속에는 이야기 기계들이 가득해!
    from 글샘의 샘터 2013-02-03 02:37 
    이 책을 읽으면머릿속 한 구석에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던 옛날 이야기책 한 권이 꿈틀거린다. 그 책에 적히다 만 글자들은아직도 마음 속에서 간질거리며 잠들어 있었는데,이 책을 읽으면,그 마음 속에서 간질거리며 잠들었던 이야기 도막들이,살이 붙고, 피가 흐르는,태동을 막 시작하려 든다. 이 책을 읽으면,팀(Tim)이라는 남자 아이와,엘리스(Eless)라는 여자 아이가,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끌려 드는,바람 한 줄기를 느끼게 될는지도 모른다.그렇게 공중에 올라
  2.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자신만의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02-07 14:22 
    나무토막을 깎고 다듬어서 만든 목물, 그 목물을 다른 목물과 연결을 하니 멋진 장면이 연출된다. 아니 그 목물들은 홀로 있어도 멋있다.술을 마시는 할아버지, 잠을 자는 아이, 그 아이를 들여다 보는 해골, 거미, 의자, 강아지, 새끼 새에게 벌레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 사다리를 타고 보름달에 오르는 사람....충분히 이 목물들은 홀로 있어도, 함께 있어도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어 질 수 있다.그래서 이 책을 펼치면 빙그레 미소가 떠오른다. 아마도 독자들
  3. 유쾌하진 않지만 유익한 상상공작소
    from 천천히 피는 꽃 2013-02-16 16:01 
    이 책을 받아든 순간 호기심이 일어났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라는 제목에서부터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렇게 잔뜩 기대를 하고 읽어서 일까? 아니면 작가의 성향과 나의 개인적인 성향이 어울리지 못한 탓일까? 나는 책을 읽는동안 마음이 계속 불편하였다.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은 장난감 같이 생긴 기계들에게서 작가는 다소 난해하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며 어떨 때는 심하게 비꼬기도 하고 유쾌하지 않는
  4. 깎고 쓰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from Rinny's Book Cafe 2013-02-22 00:25 
    깎고 쓰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책 표지에는 '김진송 깎고 쓰다'라고 쓰여있다. 예술가와 작가의 이름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저자의 책에는 그가 오랜 시간동안 깎고 붙이고 조합한 여러가지의 조형물들과 함께 짤막한 이야기들 혹은 경우에 따라 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 이야기들은 동화같기도 하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저자의 말 같기도 하고, 저자가 부르는 '시'같기도 하다. (가장 좋은 점은 읽기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5. 이야기가 흐르는 세상을 말하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02-22 14:32 
    [자연을 모사하는 일은 너무 쉽게 다가오고 너무 어렵게 끝난다. 인간이 만든 생간물의 많은 것은 자연에서 얻어진 것이다. 형태나 소재뿐 아니라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거기에 담긴다. 때로는 그저 자연의 일부를 그림으로 그리거나 사진으로 담아내거나 조각으로 만든 것조차 사람들은 기꺼이 시선을 던진다. 아프리카 초원에 누워 있는 사자. 수풀이 가득한 호수의 풍경, 거대하게 그려진 꽃잎, 매끈하게 조각된 물고기. 자연은 가장 상투화된 예술의 대상이지만 자
  6. 삶을 품은 기계, 기계를 어루만지는 이야기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from 책, 너머를 향하다 2013-02-23 01:09 
    산다는 것은 어쩌면 중력을 버텨내는 일, 그게 전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45지구에서 사는 게 힘겹지 않은 존재는 없습니다. 그들은 사랑을 하고, 씨를 퍼트리고, 서로 죽고 죽이며, 지구에서 버티고 있죠. 그게 다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지구가 시속 1,667킬로미터로 돌고 있다는 걸 안다면, 어느 누구도 그렇게 고개를 쳐들고 다닐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 순간 무지막지하게 돌고 있는 지구에서 떨어져나갈지 그건 알 수 없는 일이지요. 신의 손이
  7. 잊었던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 보는 재미
    from 소나무집에서 2013-02-23 12:50 
    나무 작업을 해오는 목수 김진송의 책이다.정성 들여 깎은 나무 작품에 깃든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놓았다.한 편의 동화 같기도 하고, 한 편의 판타지 소설 같기도 하다.어떤 이야기는 내 어린 시절의 것과 똑같아서 웃음이 픽 ~ 나오기도 했다. 나무 작품을 구상하는 작업실은 물론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의 사진 하나하나가 들어 있어 더 실감이 난다.금방이라도 책 속의 작품 하나가 살아서 튀어나올 것처럼 생생하다. 악몽 속의 해골, 책 속에서
  8. 아들과 함께 읽은 이야기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02-23 14:55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 책장을 펼쳤을 때,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녀석이 나보다 더 좋아하며 반겼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해맑던지... 아들이 이 책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감동과 교훈, 혹은 멋진 표현이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위주로 독서를 하는 나와는 달리 아들은 이 책에 실린 멋진 목공예 작품과 작가가 직접 그린 듯한 밑그림들에 홀딱 반한 듯했다. 어려서는 종이접기에, 그리고 몇 년 전부터는 레고에 중독되다시피
  9. 이야기 밖의 이야기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02-23 19:54 
    종종 어떤 책들은 익숙하지 않은 구성으로 가능한 한 최대치의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가령 작은 챕터의 글들이 모여 전체를 이루면 어떠한 회화를 연상케 한다든지, 말의 실타래를 타고 가다보면 어떤 ‘주의’를 말하려 한다든지 하는 다면적인 면모 말이다. 시간 순으로든 잘 짜여진 플롯의 전개이든 이미 많이 봐온 1차원적 구성을 벗어나 긴밀한 유기성을 의도한 텍스트 밖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책들이다. 안의 이야기가 전하는 세계와 그 밖의 전능한 구축으로
  10. 누군가의 이야기
    from Golden Slumber 2013-02-23 20:43 
    몇 달째 아무 이야기도 쓰지 못하고 커피로 속을 버려가고 있는 남자를 걱정하던 친구가 건네준 것은 한 권의 책이었다. 나는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이야기를 끄집어내야한다고! 초조하게 몸을 앞뒤로 흔드는 남자의 어깨를 잡아 고정시킨 친구는 책의 표지를 가볍게 톡톡 두들겼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제목을 확인한 남자가 화들짝 놀라 책을 집어들고 바라보자 친구는 가볍게 끄덕였다.남자는 희망에 가득차 책을 폈다. 머리 속에 있는 정리되지 않은
  11. 이야기를 만드는 건, 사람이다
    from 불량주부의 비밀서재 2013-02-23 22:47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처음엔 제목을 보고 끌렸다. 아무리 세상이 발전했다지만. 청소니 세탁이니 설겆이니 많은 것을 기계가 해결하고 핸드폰으로 왠만한 일들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지만, 이야기까지 기계가 만들어주는 걸까? 기계가 만들어주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그 기계 나도 하나 가질 수 있을까? 그 기계는 마치 옛날 타자기 같이 생기지 않았을까? 타자기 왼쪽에는 커다란 입이나 꽃이 활짝 핀 모습같은 입력장치가 있고, 이 입력장치를
  12.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까?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3-02-23 23:01 
    이건 취미인걸까? 직업인걸까? 아니면 취미가 직업이 된 걸까?책장을 넘기면서 나무가 이렇게 매끄럽게 무언가로 형상화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내게 있어 나무는 가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는데 ‘나 참 삭막하게 살았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문득 어릴 적 인형놀이가 떠올랐다. 작가는 이야기를 상상한 후 나무를 깍았을까, 나무를 깍으면서 이야기를 상상했을까? 인형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어릴 적 내가 가진 마론 인형은 3개였다. 제일 처음 유치원 때
  13.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from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2013-02-24 09:06 
    013.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세이분야) 활동의 차원에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이다. 평가단은 전 달에 출간된 책 몇 권을 고르고, 알라딘 측에선 그걸 취합해 두 권의 책을 제공한다. 평가단을 시작한 지 세 달이 지났는데, 내가 택한 책이 모두 선택된 건 첫번째 달뿐이었다. 그러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이하 '이야기')는 내 선택지에 없던 책이다. 각종 인터넷 카페에서 진행되는 서평단 등의 활동을 관둔 건, 그저 '공짜'를 바라고 관심
  14. 나무조각, 이야기를 만나 경이로워지다
    from 그 여자네 집 2013-02-25 21:19 
    처음에는 책을 오해했었다.<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나처럼 글을 쓰고 싶은 사람, 혹은 이야기를 짓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 쓰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인 줄 알았다. 책이 굉장한 상상력과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아주 아주 특별한 소재들을 가득 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테면 글짓기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란 나의 첫인상은 처참히 깨지고 말았다.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시간이다. 우리의 삶이 그렇듯이, 움직이는 모든 것은 시간에 빚지고 있다. 이야
  15. 이야기로 기억과 꿈을 만들어내는 책.
    from 시공간여행자 2013-02-25 23:42 
    나는 워낙에 손재주가 없어서.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곤 했다.뭔가를 만들어내 누군가를 보여준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무척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뭔가를 만들어내는 재주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의 저자는 그것을 가지고 이야기까지 만들어냈다.이 책은 작가가 직접 정성껏 깍은 나무 작업들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있었다.그렇다고 소설도 아니고 아이들을 위한
  16. 이미지로 보는 이야기 - 김진송
    from 하늘을 날다 ! 2013-02-26 14:05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거나 듣고 있다 보면 창의적인 사람은 과연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예술 분야에서 특히 일하는 사람 중에서도 연극이나 조형물 같은 것을 디자인하면서 일반인이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거나 그 만들어낸 조형물에 대한 자신만의 의미부여 또한 듣고 나면 나도 모르게 감탄을 자아낼 때가 많다. 간혹 버스를 타고 가다가 대형 건물의 빌딩 앞에 만들어진 조형물을 볼 때면 저 조형물은 왜 만들어놨는지 왜 저렇
  17. 살아 숨쉬는 조각들의 숨은 이야기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from - 2013-02-27 23:38 
    예전에 한 잡지에서 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상품을 소개한 부분이 있었다. 그때는 독특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그 나무 조각을 하신 분이 ‘김진송’이라는 분이였고 관련 책도 내셨다기에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을 처음에는 호기심 차원으로 접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조각가이다 보니 대충 미술 작품집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여러 가지 조각에 이야기를 덧붙여서 엮은 책이였다. 뭔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피노키오 이야기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미술
  18. 나무와 이야기하다
    from 느리게 채우다 2013-03-06 04:57 
    김진송 작가의 책을 두 번째 만난다. 처음 『상상목공소』를 만났을 때 글이 아닌 나무로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그의 모습이 깊은 인상으로 남았었다. 목각인형에 톱니바퀴를 달아 동작을 만들고 거기서 이야기를 발현시키는 과정들은 낯설면서도 특별했다. 평범할 수 있는 것을 달리 생각하는 그의 모습들이 평범함을 지향하는 내게 많은 자극이 되기도 했다. 앞 책이 그가 움직인형을 만들게 된 계기와 과정들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 책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는 움직인
 
 
라일락 2013-02-25 16:48   좋아요 0 | URL
신간 평가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3월에도 좋은 서평 올려 주세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아직 발송 전입니다.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단팥빵, 서향, 순심이, gorinus, 몽상가1호, 학진사랑, 여의, 레드미르

Shining, littlefinger, 그리움마다, 헤르메스, 센치한부엉이, 이카, Jouissance, LUNA, 환유,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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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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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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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미야 잡화점의 열 가지 기적, 그리고 남는 생각들.
    from Bookmark @aladin 2013-02-17 00:3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우선 예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다. 고양이 한 마리가 지붕 위에 앉아 있는 이층의 잡화점, 선반마다 진열된 잡화들과 잡화점 앞에 서 있는 빨간 자전거는 아기자기한 생활의 느낌을 준다. 'OPEN'이라는 팻말이 걸린 녹색 문은 빼꼼 열려 있고 NAMIYA라는 분홍색의 잡화점 이름은 소박해 보인다. 별이 총총 떠 있는 밤하늘의 짙푸름과 대비되는 황토빛의 불빛은 따스하기 그지없다. 참 예쁘다.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저런 잡화점을
  2. 인생의 지도에서 길을 잃었다면 나미야 잡화점에 꼭 들러보세요!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3-02-18 01:54 
    "나미야 잡화점 주소 좀 알려주세요. 나도 고민 상담 편지 좀 보내게요."짧은 설 연휴의 시작을 앞둔 금요일 오후였던가. 침대에 누워 책 한 권을 꺼내들었다. 읽고 싶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신작. 그런데 그동안의 히가시노 게이고 스타일과는 많이 다르다고 했던 책, 일단 만만치 않은 두께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절반도 채 읽지 않았던 시점에서 나는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었다. "나미야 잡화점 주소 좀 알려주세요. 나도 고민 상담 편지 좀 보내게요."그
  3.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착한 동화
    from 이카님의 서재 2013-02-18 01:59 
    : 책을 좀 읽는다 하는 사람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특히 장르 소설을 읽는다는 사람은, 그 호오와 상관 없이 이 작가의 책 한 권쯤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드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이 작가의 시간은 늘 화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무시하고 지나가기가 더 힘든 작가기도 하다. 나 역시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이 작가를 알게 되어 이후 여러 작품을 접했다. 이 작가는 워낙 다작하는
  4.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을 상상해 봐. 세상은 하나가 될 거야.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3-02-18 11:12 
    Imagine no possession,I wonder if you can,No need for greed or hunger,A brotherhood of man,Imagine all the peopleSharing all the world... (you) 비틀즈(The Beatles)의 멤버였던 존 레논(John Lennon)은 에서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을 상상해 보라고 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는 동
  5.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소설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3-02-18 18:57 
    1. 왜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열광하는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열열한 팬중에 한 사람으로서 매번 그의 신작을 대할때마다 가슴 두근거리는 점을 피할 길 없습니다. 흔히 추리스릴러장르의 작품들이 표방하는 제 1원칙은 기발한 사건의 발생과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해결사로 하여금 사건 해결의 추리를 연역적이 되었던 귀납적이 되었던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마지막 결말부분에 도착할쯤에 한방 터뜨리는 대반전이라는 정형화된 틀에 의해서
  6. 저도 고민있는데 나미야 잡화점의 고민 상담실 다시 부활하지 않나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3-02-19 00:09 
    '에이, 거짓말 정말 이런 곳이 있단 말이야? 가슴이 답답한 것이 고민이 많은데 그럼 나도 한 번 편지를 써 볼까?' 나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편지를 써서 나미야 잡화점에 상담 편지를 넣었을 것이다. 그런데 쇼타, 고헤이, 아쓰야가 써 준 답변이라면 욱, 하는 성질을 이기지 못해 다시는 상담 편지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아, 그랬다면 '길 잃은 강아지'처럼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기회조차 갖지 못했을 테지.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나. 안타까운 일이 있었
  7. 히가시노 게이고 님께
    from Talk to : 2013-02-19 03:07 
    - 히가시노 게이고 님께 보내주신 편지는 잘 읽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간 꽤 여러 번 편지를 주고 받았군요. 그렇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구면이라고 해야 할지도요. 지난 번, 보내신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꽤 읽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 그다지 창의적인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어머). 그러던 와중 새 편지를 받게 되는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습니다. 거기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니! 제목이 너무 유치하잖아요. 숯불 위에 불고기, 불판 위에 오징어
  8. 선물하기 좋은 책에 대한 단상 - 히가시노 게이고<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2013-02-19 11:55 
    이 소설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견해는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것이었다. 책을 선물한다는 것은 항상 고민이 따르는 일로, 상대가 평소 갖고싶어하던 책이나 좋아하는 작가를 기억해 두었다가 꼭 집어 선물할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행운은 드문 법이다. 상대방의 취향과 독서습관등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세심한 작업이며 더불어 상대에 대한 나의 인식과 안목이 드러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스럽다. 고전이라고 해서 실패할 위험이 없는 것은
  9.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적, 그것은 바로 지금 여기에!
    from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쓴다 2013-02-20 02:38 
    밤. 매일 밤이 찾아온다. 똑같은 밤인 것처럼 보이지만 매일 다른 빛깔로,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밤은 찾아온다. 밤에 이어 찾아오는 새벽, 그리고 새벽이 사라지는 시각 고개를 내미는 아침. 그 사이 사이 우리가 잠드는 시각, 어쩌면 그 시간들 속엔 우리들이 모르는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어느 시간과 공간을 비집고 불쑥 내게 다가올 것만 같은 예감도 든다. 어쩌면 밤과 새벽 사이의 시간은 우리를 전혀
  10. 내 인생에 있어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방문해주시는 분들 올해 부자되실겨! 2013-02-20 22:36 
    저 넘은 누구 닮아서 저렇게나 고집스럽나라는 말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보통은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그들이 살아온 삶에 대한 가르침이나 깨우침을 주려는 의도로 뭔가를 이러쿵저러쿵 하시고자하는 말씀들이 많으시지만 자식들은 지 맘대로 하는 경향이 있곤 하지요.. 대체적으로 조금 머리가 컸다 싶으면 고따우(지맘대로) 행우지를 하는 경향이 많습디다.. 그리곤 결국 "봐라, 내가 머라카더노. 니 잘났다고 까불어대더만 꼬올 조오타"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던 기억도
  11. 평균 이상의 재미를 보여주는 작가라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3-02-22 14:40 
    2월 알라딘 신간평가단 소설부문 선정 책은 묘하게도 2권 다 “일본작가” 작품이었다. 두 한 권은 일본소설을 읽은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을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이었고, 다른 한 권은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원제 ナミヤ雜貨店の奇蹟 /현대문학/2012년 12월)>이었다. 추리소설 마니아를 자청하고 있다 보니 국내에 번역 출간된 히가시노 게
  12. 마음을 데워주는 훈훈한 판타지
    from 감정의 기억 2013-02-23 02:35 
    때로는 모든 걸 덮어두고 마냥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 답답한 듯 싱숭생숭 우울할 때, 내 마음이 이렇소 하며 구구절절 말하기도 귀찮고, 조금 있으면 자연히 가라앉을 수도 있는데 호들갑 떨기 싫을 때, 마음을 데워주는 책 한 권을 펼쳐든다. 쇼파에 몸을 내던지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덧 마음이 진정되고 평온해진다. 백 마디의 위로보다, 쓰디쓴 술 몇 잔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과연 책의 힘이다. 그런데 이렇게 책의 위력을 실감하게
  13.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3-02-23 22:4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2012)히가시노 게이고. '생산한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다작으로 유명한 일본의 소설가이지요. 특히 대부분의 작품이 대중문학의 대표장르인 추리소설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문체가 쉽고 친근해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소설가이기도 합니다. 이는 비단 일본만의 일은 아니어서, 우리나라에도 그의 이름은 제법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번역되어 나온 작품만 해도 수십권을 헤
  14. 소공녀 풍의 휴머니즘
    from 혼란은 내 묘비명 2013-02-24 00:27 
    어린 시절엔 유독 환상적인 이야기에 마음이 끌린다. 혹시 나도 ‘소공녀’가 아닐까, 하고 꿈꿔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 어딘가 나의 진짜 부모가 나를 위해 기적 같은 미래를 준비해두었을 것이라는 상상. 그 상상은 마치 장래 희망이 연계도 없이 여러 개로 바뀔 때처럼 매력적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아마도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우리는 현실에 대해 배운다. 우리가 속한 우주는, 그저 세계 속에 이름도 없는 작은 모래성에 불과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15. 패러독스 13 VS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어쩌면 말도 안되는 제목을...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3-02-24 02:11 
    정말 사랑스러운 표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에 나온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으로 표지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왠지 읽으면서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 느긋하게 누워서 고양이의 부드러운 목덜미를 간질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느꼈다. 손가락을 살살 간질거릴 때마다 고양이는 기분좋게 갸르릉 거려주고 살짝 꼬리를 흔드는 그 사이로 오후의 햇살이 분수처럼 흩어지는 그런 느낌... 소설은 일단 영화 '시월애'가 참 많이 생각났다. 이정재와
  16.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Librería Luna 2013-02-26 01:14 
    오랜만에 읽는 따뜻한 소설이었다. 사실 책 제목부터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기적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은 언제나 밝고 환한 느낌이다. 기적은 불행이나 슬픔을 불러들이지는 않으니까. 오히려 희망과 가깝다고 할 것이다. 아기자기한 책 표지에 나미야 잡화점은 그야말로 동화같은 분위기가 물씬 감돈다. 그런 나미야 잡화점을 우연하게 찾아온 세 사람, 아쓰야, 고헤이, 쇼타는 도둑질을 하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적당한 폐가에 몸을 숨기기로 한다. 그
  1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3-02-28 15:13 
    아마도 역사적인 특수성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은 실제 일본에 비해서 '확실히' 작은 편이다. 백제 때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수한 왕인(王仁)부터 시작해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역대 왕조들은 끊임없이 일본에게 선진 문물을 전수해 주었기 때문에 일본의 영토나 일본인의 수가 한반도와 그 사람들에 비해 크고 많아도 우리는 그것을 '미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혹은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일제에 의한 잔혹한 식민 통치를 겪
  18. 잠시나마 온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from 사면서가 2013-03-01 15:07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다시 한 번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다.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받은 인상이 꽤 불편했기 때문에 재독을 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의외로 독자들의 평이 상당히 후한 편이어서 이








 











[원숭이와 게의 전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단팥빵, 서향, 순심이, gorinus, 몽상가1호, 학진사랑, 여의, 레드미르

Shining, littlefinger, 그리움마다, 헤르메스, 센치한부엉이, 이카, Jouissance, LUNA, 환유, 알마!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이미지 넣어주세요.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헤르메스'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파트장님을 도와 이 작업을 함께 해주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메일 주세요 :)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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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시만 안녕
    from Talk to : 2013-02-06 00:59 
    현재 활동하는 일본의 소설 혹은 작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복잡 미묘하다. 다투고 돌아선 한때 단짝 친구 같달까 아니면 지나치게 오래 들었던 '한 때 빠졌던 노래' 같달까. 한 때 사랑했던 그러나 지금은 멀어진 것에 대한 지나쳐버린 향수같은 것도 느껴지고 짧은 동안 지나치게 밀착해버렸던 -그래서 그만큼 빨리 식어버린- 관계에 대한 씁쓸함 같은 것을 느낀다. 일본 소설을 참으로 마침맞을 때 읽기 시작했다. 한국 소설 특유의 어둠과 불온함에 지치고 세계 문학이
  2. 후련함, 그리고 찜찜함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3-02-07 15:20 
    “에이타, 오늘은 뭔 얘기를 혀 줄까?”라고 사와가 물었다. “글씨.”부모는 아키타 사투리를 전혀 못 하는데, 에이타는 벌써부터 사투리를 쓰는 게 재미있었다. “그람, 아무거나 좋으냐?”“글씨, 으음, 원숭이랑 게 나오는 얘기 있잖여? 그거 해줘.”“에이타, 그 얘기 좋아허냐?”“응, 좋아혀.”“어떤 점이 좋은디?”“글씨, ……후련하잖여?”“후련허다고?”에이타의 대답에 운전대를 잡은 마코토 선생까지 웃음을 떠트렸다.사와가 손을 뻗어 에이타의 머리를 쓰다
  3. 나는 어떤 결말을 원한 것일까.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3-02-08 22:17 
    '원숭이와 게의 전쟁'은 책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정의가 무시당하는 이 뒤틀린 세상을 향한 보통 사람들의 통쾌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이 문장만으로도 충분히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보통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소신대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던 수많은 주인공들이 나쁜 사람들에 의해 함정에 빠지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만 결국에는 나쁜 짓을 했던 이들은 벌을 받고 착하게 살아온 주인공
  4. 원숭이와 게의 전쟁 - 좋은 게 좋은 거라고?
    from 이카님의 서재 2013-02-09 15:20 
    : 처음 이 소설이 재미있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띠지와 이 책의 선전문구 때문이었다. '바텐더 vs 5선 의원'이나, 책 뒷표지에 적힌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이어서는 안 돼!'라는 문구는 내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었다. 나 역시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은 싫다. 그러나 실제 세상에서는 착한 사람들은 대부분 손해를 본다. 적어도 소설 속에서만이라도 좋으니까 통쾌한 소설을 보고 싶었다. 박씨부인전같은 거 말이다. 책 후미를 보면 작가도 그런 작품을
  5. 원숭이와 게의 전쟁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3-02-14 23:27 
    사회에 같이 살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어둠의 공간에서 밤에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흔히 '밑바닥'이라고 부른다. 먹고 살기 위해서 이 사람들은 무엇이던 가리지 않아서 양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체면과 예의는 이들에게 사치에 불과하다. 먹고 살기 위해 여자는 아이를 가졌어도 술집에 나가서 일을 해야 하고, 남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남자에게 몸을 파는 일도 불사해야 한다. 술을 팔아서 부자가 되었어도, 조직폭력배 생
  6. 약자들에게 던지는 따뜻한 한 줌의 희망!
    from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쓴다 2013-02-18 01:19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 중에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있다. 거기서 나오는 주인공들 중 좋은 책을 만드는 멋진 출판사를 꾸려나가는 것이 꿈인 '한정원'이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그녀는 좋은 집안에서 좋은 부모 밑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다 누린다. 하지만 그 드라마에서 중요한 사실은 그녀가 가난한 집 딸이었는데, 병원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뀌었다는 사실. 거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과연 그녀의 그 밝음과 삶을 긍정하는 성격은 상황이 바뀐
  7. 원숭이의 세상에 집게발을 던져라!
    from Bookmark @aladin 2013-02-18 20:48 
    <원숭이와 게의 전쟁>을 다 읽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원숭이와 게 이야기'가 무엇인지 찾아 본 것이다. 책날개에는 '일본 고전 민화'라고 되어 있는 그 이야기에 대해 알아야만 이 소설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에이타의 표현대로 후련해서 좋을 수도 있지만, 사와 할머니의 표현대로 독이 들어 있는 그 이야기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다. 옛날에 원숭이와 게가 각각 감 씨와 주먹밥을 주웠는데, 게의 주먹밥에 욕심이 난 원숭이가 게에게
  8. 나의 삶에 있어 넌 만난건 운명이었어 - 요시다 슈이치의 원숭이와 게의 전쟁
    from 방문해주시는 분들 올해 부자되실겨! 2013-02-19 17:05 
    산다는게 말입니다.. 참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반복되고 똑같은 시간이 흘러가는 듯 싶구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아무렇지도 않게 흘러가고 한달이 훌쩍 그리고 일년이 어느새 지나가버리더군요.. 그렇게 매일 동일한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한참을 지나 돌이켜보면 아이는 벌써 이만큼 자라 있고 그동안 늘 똑같아보였던 일상들이 모여서 전체를 보면 많은 변화를 이루었더군요.. 그리곤 생각을 해봅니다.. 그때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 그때
  9. “요시다 슈이치”를 추리소설 작가로만 여긴 오해를 한 번에 불식시켜준 재미있는 소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3-02-20 17:00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낯설지 않을 이름인 “요시다 슈이치(吉田修一)”, 국내에 번역 출간된 스무 권 남짓의 그의 작품들 중 <퍼레이드>, <동경만경>, <악인>, <요노스케 이야기>, <일요일들> 등 다섯 권을 읽었으니 나에게도 꽤나 익숙한 일본 작가들 중 한 명에 속할 것 같다. 그의 작품들 중 추리소설인 <악인>을 제외한 네 권은 그다지 감흥이 없었던 것을 보면 나는 그를
  10. 능동적인 루저들을 만나다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3-02-21 09:53 
    요시다 슈이치는 이번 <원숭이와 게의 전쟁> 을 출간하면서 "지금 보이는 게 아니라, 지금 보고 싶은 것을 썼습니다" 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했습니다. 아주 짧막한 멘트이지만 이번 작품을 읽어 본 독자들이라면 정말 가슴에 와닿는 표현이다라는 생각 절로 들게 하는 정제화된 멘트로 여겨 지네요. 사실 이번 작품을 대하기 전까지 요시다 슈이치라는 작가를 알지 못해서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적절한 평을 할 수 는 없지만 이번 작품만으로도
  11. 공감가지 않는 '게'들의 전쟁
    from 감정의 기억 2013-02-22 03:38 
    복수극은 통쾌하고 재미있다. 보는 이가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극은 강자와 약자가 선명하게 구분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복수극의 패턴은 대부분 일정한 편으로, 강자의 터무니없는 이기심으로 인해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로 인해 평범하게 살던 약자가 희생양이 되고, 약자는 악 소리 한 번 지르지 못하고, 삶이 송두리째 뽑히는 듯한 아픔을 겪으며 죽음을 맞게 되거나 혹은 그에 맞먹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독자는 강
  12. 통쾌한 복수극은 어디에? - 요시다 슈이치<원숭이와 게의 전쟁>
    from   2013-02-22 05:16 
    원숭이야 원래 욕심 많기로 유명한 동물이지만 물에서 사는 게와 나무에 사는 원숭이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다. 하긴, 그래서 둘 사이가 항상 안좋게 묘사되는 것인가? 우리나라에도 원숭이가 꾀를 부려 떡을 빼앗고 다툼을 하는 전래동화가 있는데 이것이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루카니갓센 さるかに合戦'에는 한층 교활하고 악랄해진 원숭이가 등장한다. 원숭이가 꾀를 내어 자신의 감씨와 게의 주먹밥을 교환했다. 게가 감씨를 심자 나무가 자라 열매가 열렸
  13. 일본의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초상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3-02-22 20:24 
    원숭이와 게의 전쟁 / 요시다 슈이치 / 은행나무 (2012)곧바로 느낌이 올 만큼 익숙한 은유는 아니지만, <원숭이와 게의 전쟁> 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알고 나서 저는 '다윗과 골리앗' 혹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정도로 이 제목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힘없는 약자들이 모여 부조리한 현실 혹은 권력과 자본을 이용해 약자들을 괴롭히는 악인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자연스레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신나는, 언제나 통쾌한, 그
  14. 원숭이와 게는 어디에 있는가?
    from 혼란은 내 묘비명 2013-02-23 20:36 
    생은 너무 짧다. 매 순간 죽음으로 향해 가는 인간에게 시간은 영원한 화수분이 아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어떤 것으로 채우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삶은 일종의 예술 작품과 비슷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동, 생활, 잠을 위한 시간은 배제해야 한다. 그건 ‘생존’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니까. 그 다음에 남는 시간은 마치 빈 캔버스나 종이 같다. 창조, 혹은 향유로 채워질 공백. 세상에 즐길 거리는 너무 많다. 예술이 대중의 손에 넘어왔다는 건 곧 자본의 품에 안
  15. 새끼 게들이 자신의 그림자를 얻기까지...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3-02-23 23:44 
    '원숭이와 게의 전쟁'은 제가 처음 만나보는 요이다 슈이치의 소설입니다. 예전 신간 추천할 때도 썼습니다만 전 이 소설을 가진 자들과 가지지 못한 자들 간의 대결을 다룬 소설이라 생각했습니다. 소개글에 그렇게 나와 있었거든요. '현재 '약자'라고 불리는 위치에 있거나 한 때 있었던 자들이 서로 힘을 모아 거대한 사회 권력, 기득권층에 맞선다'라고 말이죠. 그래서 뭔가 얼마전에 방영한 드라마인 '추적자'와 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16. 요시다 슈이치의 원숭이와 게의 전쟁
    from Librería Luna 2013-02-25 23:07 
    요즘 초록색이 좋다. 그 싱그러움이 좋다. 요시다 슈이치의 원숭이와 게의 전쟁의 표지는 연두색, 초록색, 노란색의 체크무늬와 투명한 땡땡이 무늬가 들어있는데,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초록색으로 보일 것 같다. 물론 책의 글씨체도 다소 개성이 넘친다. 원숭이와 개는 들어봤는데, 여기선 개가 아닌 게다. 어미 게를 속이고 죽인 교활한 원숭이에게 새끼 게들이 앙갚음을 하는 내용의 일본 전래동화라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처음 개와 원숭이는 건너뛰고, 전쟁이라는
  17. 통쾌한 복수극을 기대하게 해놓고서.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3-02-26 18:52 
    알라딘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면서 만나게 된 책 <원숭이와 게의 전쟁>에 대한 리뷰를 할 차례다. 신간평가단 활동 중 하나는 전 월에 발간된 신간 도서들을 소개하는 페이퍼를 작성하는 것이다. 내가 지원했던 파트는 소설분야. 매월 초, 전 월에 발간된 신간 도서들 목록을 훑는다. 신간 도서를 소개하는 페이퍼 작성은 개인 취향에 달려 있으니 특별히 애정하는 작가가 있거나 기대하는 작품이 있는 경우라면 거의 무조건 리스트 업 하는 편이고, 그 밖에도
  18. 선량함이란 무엇인가. 질문도 없고 답도 없다.
    from 사면서가 2013-03-01 00:00 
    그야말로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 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경제적 양극화와 곤궁, 사회적 문제가 된 취업과 실업의 문제 등이 뾰족한 대응책도 없이 지속되고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실감할 것이다. 이 달에 전달 받은 두 권의 소설이 모두 그와 무관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에게 우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시대의 거울이라는 오래된 소설의 명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점이 있다. (공교롭게도) 두 권의 소설이 모두 일본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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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아직 미발송 (보내고 연락드릴게요!)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실용/취미 분야 신간평가단



수수, md, 수퍼남매맘, 엄마유치원, 꿀꿀페파, 다락방꼬마, 동화세상, 또치, 러브캣

즐거운상상, 순오기, sokdagi, 고흥아줌마, 무우민네, 하양물감, 토토짱, 뵈뵈, 행복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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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게 역사라는 걸 참 뒤늦게 깨닫게 된다.
    from 책을 즐기다 2013-02-07 20:41 
    역사!하면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진다. 나와는 정반대의 남편을 보고 있으면 확실히 역사를 받아들이는 게 다른 것같다.학창시절 국사 선생님이 그렇게 재미있게 수업을 하셨다고 한다. 그냥 이야기를 듣고 있기만 해도 술술 이해가 갔다고.정말 수업 종 치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칠판에 적힌 글자들을 받아 적느라고 바빴던 나의 수업시간과는 차원이 다른 듯하다.어릴 때는 시험에 나오는 연도와 사건들을 외우는 게 역사라는 생각에 그렇게 싫을 수가 없었다.역사를 몰라도
  2. 풍부한 사진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재와 역사를 한눈에 담은 연표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3-02-08 21:36 
    <한눈에 펼쳐보는>시리즈는 눈여겨 보는 작품인데 이번에 시대별 문화재와 5,0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담은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램책>>가 출간되었다. 역사를 알아감에 있어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연표 형식으로 구성된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 연표를 문화재를 중심으로 정리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많은 문화재 사진을 수록하여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였기에 시각적인 면을 이용한 이미지
  3. 시대의 흐름을 쫓아 만나는 문화재 연표
    from 느리미책세상 2013-02-16 15:09 
    <시대의 흐름을 쫓아 만나는 문화재 연표> 진선의 한권으로 보는 그림백과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역사를 공부하면서 점점 심도있게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언제든지 쉽게 찾아 볼 백과같은 역사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한국사, 한국지리, 문화재 같은 분야의 그림백과가 나와서 유용하기 사용하고 있다. 특히 아이가 학교에서 필요한 자료조사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사실 한눈에 펼쳐보는 연표그림책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만난다. 한권으로
  4. 문화재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배워요
    from 즐거운 상상 2013-02-19 15:25 
    두고두고 유용하게 남을 그림책이에요. 크기부터 내용까지 알차고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우리나라에 문화재가 이렇게 많았나 놀랍기도 했고요, 한편 뿌듯하기도 했어요. 시대별 문화재를 연표로 볼 수 있어요. 문화재 사진 옆에는 상세한 설명도 나오고요. 선사 시대, 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 시대로 나누어 문화재 연표를 많들었어요. 각 시대 마지막에는 그 시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요. 특징과 주변 나라와의 관계를 통해 역사적인
  5. 한 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 문화재를 따라가다 보니 역사가 한 눈에~~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3-02-20 22:45 
  6. 박물관은 지루하다?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3-02-21 09:41 
  7. 쉽게 보고 배우는 우리나라의 시대별 문화재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3-02-22 14:51 
    자칫 어렵게만 느낄 수도 있을 우리나라의 시대별 문화재를 한 눈에 보기 편안하게 잘 엮어 놓은 책입니다. 한 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책 제목 그대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연표대로 나열하여 그림책으로 소개해 둔 것입니다. 선사시대의 문화재부터 근대문화재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문화재들을 소개해 둔 책으로써,아이들이 그림이나 사진을 바탕으로 우리의 문화재를 좀더 가깝고 흥미롭게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진
  8. 자기 복제 혹은 재활용품?
    from 욕심없이 풍요롭게 2013-02-22 17:22 
    역사 공부를 할 때는 확실히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나 문화사, 문화재 관련 부분은 각종 보조교재나 참고서적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된다. 어렸을 적, 계몽사판 컬러학습대백과 사전을 비롯해 무슨 무슨 백과사전이 한 질 갖춰져 있으면 무슨 시험이라도 다 잘 볼 것 같았던 들뜬 마음이 새삼 기억난다. 지리, 사회 공부에서 사회과부도가 중요했던 것처럼, 시각적으로 다양한 자료가 잘 정리된 역사 백과가 있으면 그것만 들여다봐도 지식은 차곡차곡 늘어날
  9. 질좋은 역사교과서
    from 무한한 일탈 2013-02-22 23:27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제목이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다 말해 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룻밤에 완성하는 시리즈의 책이라든가, 단번에 이룰 수 있는 법 같은 쉬운 법은 왠지 꺼리는지라 이 책에 대한 첫 느낌 역시 그리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제 생각은, 아직 초등학생 아이가 없어서인지 그냥 제가 학창시절에서 사용한 역사책을 좀더 요약하고, 선명한 사진 도판을 사용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직접
  10. 역사가 쉬워지는 문화재 연표
    from 엄마유치원네 책꽂이 2013-02-23 15:44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문화재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대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연표와 함께 살펴보게 한다.기원전 5~4세기 청동 고운무늬 거울, 5세기 초 무용총 수렵도, 9세기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1310년 수월관음도 1896년 독립문.책 표지에 디자인된 문화재 사진들도 시대순으로 연결되어 있다.역사를 배우며 그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나 유적을 배웠는데 이 책은 거꾸로 문화재를 통해 역사를 접근해 간다고
  11. 아이보다 내가 기대한 책
    from 너랑나랑 2013-02-23 16:16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참 쉽고 어떻게 보면 참 어려운 것 같다. 역사 속에는 시회, 경제, 문화, 정치를 비롯한 모든 것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떨 때는 인물 위주로 살펴보기도 하고, 어떨 때는 커다란 사건 위주로 살펴보기도 한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문화재를 통해 역사를 알아가는 책이다. 일단, 문화재연표다보니 시대별로 특색이 있거나 그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러한 문화재가 나온 시대를 개괄해서 보여주고 있
  12. 연표로 알아보는 쉬운 역사
    from 삶은 희망이다 2013-02-23 22:56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제목에서 이 책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바로 드러난다. 그림책으로 역사를 훓어볼수있다라, 사실 이런 그림책은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아이들 수준에 맞게 대충 쉽게 쉽게 써내려갔겠지. 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왠걸! 생각과는 달리 이책은 읽는데도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고, 우리의 역사를 크게 훓어보고 있지만, 꼭 알아야할 굵직 굵직한 사건들에 대해서 빠짐없이 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정말로 이제 역사에 눈
  13.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문화재와 함께 재미있게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3-02-23 23:10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니 역사공부는 참으로 재미없고 지루한 과목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과를 선택한 것도 국사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수업 시간에 나이드신 국사 선생님이 연대별로 교과에 있는 내용을 읽어주시고 주석을 달게 하고 연도와 사건, 인물을 달달 외우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국사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끈기를 가지고 교과 내용을 달달 외우는 것이였습니다. 단지 시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공부하는 이유외에 역사를 접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았
  14. 한눈에 펼쳐보며 이해하는 시대별 문화재 연표!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3-02-24 00:05 
    학창 시절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것이 바로 역사 부분이었던 것 같다. 암기과목으로만 치부되어 사실 국,영,수에 밀리면서도 비중이 높아 무시하지 못했던 과목 중 하나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사실 역사는 우리의 뿌리로 아이들이 차근차근 이해해서 바로 알고 있어야 하는, 다른 어느 과목보다도 중요한 과목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 것 같다. 특히, 요즘같은 글로벌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시대에 오면서 외국에 나갈 일이 많아질 가까운 미래의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
  15. 모둠 떡볶이를 즐기듯 역사를 맛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from 책과 노니는 집 2013-02-24 00:59 
    이 나이가 되어도 역사는 어렵고, 외우기에는 벅찬 학문임에 틀림없다. 시대별로 연대순으로, 왕은 왜 그렇게 많으며? 전쟁은 어찌나 자주 하는지? 문화재는 그게 그것이고, 석탑의 종류는 다양도 하여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것도 그럴것이 5000년의 역사에 숱한 삶의 우여곡절이 간단 할 수 있을까. 시험도 없고, 역사를 저만치 밀쳐내도 누구하나 권유 할 사람도 없는 지금 웃습게도 역사 서적을 들추는 것은 무엇일까?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역사에 대한 다
  16. 문화재와 역사를 한눈에..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에 좋아요~
    from 비 개인 오후 2013-02-24 01:55 
    역사하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학창시절..역사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단순 암기로만 익혔던 세대와는 달리 요즘엔 다양하고 재밌는 방식으로 문화재와 역사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 가질수 있는데요.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은 책 제목처럼 뗄레야 뗄수 없는 문화재에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게 하고 있답니다. 선사 시대 문화재부터 대한 제국 근대 문화재까지 유명 문화재를 역사의 흐름에 따라 연표로 정리했는데요. 문화재가 만들어진 역사
  17. [서평] 문화재 연표 그림책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3-02-24 12:19 
    역사는 허구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을 다루는 학문이라 더욱 재미난 학문이 아닐 수 없다. 다만 학교에서 배우다 보면, 시기별, 나라별 등 숫자와 함께 외워야할 것들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뿐. 굳이 숫자가 아니더라도 시기별로 구분할 수 있는 기억법이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자리잡힌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원별로 배우게 되는 역사를재미나게 인식하기는 참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주먹구구 식으로 배우고 외우고 했던 나와 달리 신랑은 초등학교때부터
  18. 고3도 호평한 문화재 연표 그림책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02-24 23:54 
    2주만에 기숙사에서 나온 고3 막내에게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을 건네주었다. 엄마가 리뷰해야 하니까 보고서 소감을 말해달라고...^^단숨에 훑어보더니 한 줄로 평가한다."괜찮은데, 꼭 알아야 될 것을 쉽게 설명하고 중간에 삽입된 만화는 역사공부를 지루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우리 딸의 개인적인 평가에 더하여, 이 책의 특징을 정리한 뒤표지를 보면 장점이 확인된다. 선사 시대부터 대한 제국까지 우리 문화재와 역사를 연표 형
 
 
무우민네 2013-02-08 20:48   좋아요 0 | URL
아직 요 책 못받았는데 벌써 올리신 분이 계시네요..
내일쯤은 오려나요..

무우민네 2013-02-13 18:50   좋아요 0 | URL
아직 안 온다고 글 달았는데 오늘 막 왔습니다.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실용/취미 분야 신간평가단



수수, md, 수퍼남매맘, 엄마유치원, 꿀꿀페파, 다락방꼬마, 동화세상, 또치, 러브캣

즐거운상상, 순오기, sokdagi, 고흥아줌마, 무우민네, 하양물감, 토토짱, 뵈뵈, 행복가득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이미지 넣어주세요.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실용/취미 분야의 파트장 '러브캣'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파트장님을 도와 이 작업을 함께 해주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메일 주세요 :)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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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옛날 이야기에 좀더 흥미를 갖게 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from 책을 즐기다 2013-02-02 18:48 
    "옛날 우리 고구려가 신라에 빼앗긴 땅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저를 믿으신다면 군사를 이끌고 싸우러 가게 해 주십시오.""내가 그 땅을 우리 고구려 땅으로 만들지 못하면 결코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소." - 본문 중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여인의 표정에서 앞으로 닥쳐올 암울한 미래가 그려진다.이 장면은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24권 고구려 시대 설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두 주인공의 모습이다.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인데 한국출판미술
  2. [평강공주와 바보온달]-고구려 벽화를 보는 듯한 삽화가 매력적인 작품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3-02-05 22:26 
  3. 마음이 아름다운 공주의 사랑이야기
    from 즐거운 상상 2013-02-07 11:33 
    못난이 찌질이 돈도 없고 미래도 없어보이는 남자에게 인생을 올인하다니...요즘 같은 세상에 드문 일이지만...평강 공주처럼 의외의 효과로 인해 엄청난 대박을 맞이하는 분도 TV에서 본 적 있어요. 지금 다 갖춰져 있는 남자를 만나면 무슨 미래가 있겠어요. 나를 만나서 발전한 상대를 보면서 느끼는 뿌듯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바보 온달 그림이 어떻게 변하는지 들여다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또렷한 선도 없고 어슴푸레하게 보이는 모습이 어
  4. 콜라주기법이 보여주는 색다른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from 책과 노니는 집 2013-02-14 09:31 
    단순하고, 화려한 색채와 기호적인 표현들이 고구려의 벽화를 떠오르게 한다. 소설가의 글에 콜라주기법과 채색 기법으로 전래동화를 한층 매력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아주 어린시절 부터 듣고, 읽고, 보기를 반복 했지만, 표현의 다양함은 또 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전해주고 있다. 서명의 타이포그래피도 눈에 띄게 주의를 끈다.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은 고려시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 '열전'에 담긴 내용이다.11
  5. 바보온달,공주평강을 만나 달라지다
    from 삶은 희망이다 2013-02-15 06:01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우리가 앍고 있는 그 이야기가 맞다. 비룡소에서 나오는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24권. 이 책은 조금은 독특한 그림책이다. 물론 이야기를 성석제 선생님의 쓰셨다는 것도 있지만, 그림책의 백미는 아무래도 그림이 아닐까? 지금까지 봐왔던 그림책의 단순한 일러스트들과는 살짝 다른 느낌, 한지 콜라주와 채색기법을 통해서 뭔가 추상적이면서도 웅장한 그런 느낌이 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 주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야
  6. 평강 공주는 진정한 멘토였다.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3-02-16 11:27 
  7. 독특한 그림으로 만나는 평강공주이야기
    from 느리미책세상 2013-02-16 14:44 
    <독특한 그림으로 만나는 평강공주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린 아이들도 전집이나 다양한 버전을 통해서 이 이야기를 접했을 것임은 분명할 텐데 그래도 다시 한번 손에 들게 되는 이유는 그림책의 삽화를 접하는 맛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림책을 선택할 때 선호하는 출판사의 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글밥이 적은 책에서 작가의 필체에 감동하기
  8.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from 너랑나랑 2013-02-17 10:35 
    전래동화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옛날에는 전래동화가 말그대로 전래되어 내려왔었기에 누가 어떤 마음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각색되기도 하고, 축소 또는 확대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에게서 듣는 전래동화는 감칠맛이 더 풍부했던 것 같다. 요즘은 이야기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해줄 사람이 주변에 별로 없다. 하물며 나조차도 전해들은 이야기보다 책으로 읽은 이야기가 많다보니 입말로 재니나게 풀어줄 자신이 없다. 그래서 제대로 이야기를 풀
  9. 한 시대를 선명한 이미지로 보여주는 그림책
    from 욕심없이 풍요롭게 2013-02-18 11:23 
    옛이야기 그림책은 이야기마다 정말 많은 버전이 있다. 바보 온달 이야기만 해도 책을 검색하면 얼마나 많은 목록이 쏟아지는지!글 작가, 그림 작가 모두에게 다양한 해석과 변용을 가능하게 하는 옛이야기들은 세월이 지나면 지나는 대로, 시대가 바뀌면 바뀌는 대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최근에 본 옛이야기 그림책 중에 정말 재미있었던 것은 이영경의 <콩숙이와 팥숙이>였다. 콩쥐 팥쥐를 1950년대로 데려왔음!) 텍스트만 담아서 ‘읽기
  10. 이야기속 러브스토리로 보는 우리의 역사....평강공주와 바보온달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3-02-18 23:20 
    자꾸 그렇게 시끄럽게 울면 좋은 남자와 결혼하기 어려울 게다.너를 바보 온달이한테나 시집 보내야 겠다. 어렸을적 울기 시작하면 그칠줄 모르던 평강공주와 동네에서 바보로 통하고 놀림을 받던 온달의 사랑이야기...낙랑공주& 호동왕자 이야기와 더불어,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다 알법한 너무도 유명한 러브스토리가 아닐까 싶어요..^^ 온달은 고구려의 평원왕시절에 있었던 사람이였습니다.머리 하나가 보통 사람보다 하나쯤은
  11.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 아이들 눈을 확 사로잡는 멋진 책..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3-02-21 01:13 
  12. [독후활동]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종이접기
    from 엄마유치원네 책꽂이 2013-02-21 19:39 
    성석제 글 / 김세현 그림 / 비룡소 옛날 우리나라가 삼국으로 나뉘고 고구려를 평원왕이 다스리던 때 평양에는 온달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가난하고 생김새도 지저분한데다 눈 먼 어머니께 드릴 밥을 얻으러 다니는 그를 사람들은 거지 온달, 바로 온달이라 놀렸답니다.한편 임금에게는 평강이라는 딸이 있었는데 한 번 울기 시작하면 아무도 말릴 수 없을 정도였어요.세월이 흘러 공주가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 때 임금은 귀족집안의 훌륭한 사윗감을 찾으려 했답니다. 하지만
  13. 옛날 옛적에
    from 무한한 일탈 2013-02-22 22:38 
    내가 어릴 때 울 엄마는 나에게 영부인이 되라고, 의사 부인이 되라고 했었습니다. 왜 하필 대통령이 아니고, 의사가 아니고 그의 부인이냐고 물었지요. 그냥 그게 좋은 거라고 얼버무린 대답을 들었던가 말았던가 기억조차 가물거리네요. 그런데 어느덧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제가 찾아버렸습니다. 부모는 제 자식이 조금이라도 편하길 바랄 터이니 그래서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까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머리 아프게 세상일을 처리해야 하는 대단히 용감한 수장(요즘
  14. 계급도, 천년의 시간도 초월해 버린 사랑
    from 러브캣님의 서재 2013-02-23 11:53 
  15. [평강공주와 바보온달]마음속 보물을 간직한 사람과 그의 보물을 발견한 사람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3-02-23 21:47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예전에 나왔던 광고 카피가 생각납니다. 바보온달이 평강공주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떠했을까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이 이리도 달라질수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동화를 읽지 않은 친구들일지라도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는 누구나 알 것입니다. 그만큼 많은 친구들에게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매번 읽을때마다 새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구려 평원왕때 평양에 온달이라는 바보가 살고 있었습니다. 입은 옷은 다 떨
  16. 그림책의 품격을 더한,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02-23 22:59 
  17. 실감나는 그림 표현과 함께 보는 역사 속 우리 옛 이야기!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3-02-23 23:45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는 어릴 적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배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다. 사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가 바로 이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되짚어보니 나는 이 이야기를 책으로 제대로 읽은 기억이 없는 것 같았다. 아마도 교과서에서 접하고 그냥 지나갔던 것 같다.어린이 그림책으로 만난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이야기가 색다르게 느껴졌다.단순하게 울보 평강 공주에게 울음을 뚝 그치게 할 소재로 바보 온달에게 시집 보낸다고
  18. 콜라주 기법의 만난 새로운 느낌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인상적이네요.
    from 비 개인 오후 2013-02-24 01:06 
    학창시절 한번쯤은 읽어보았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어렴풋한 이야기 전개는 알고 있지만...세월이 지나다보니 완벽한 이야기는 잘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요. 이번에 비룡소에 전래동화를 통해 새롭게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성석제 선생님이 어린이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고 운율 있는 글로 써주셨고,김세현 선생님은 한지 콜라주 기법과 채색기법을 사용하여 마치 고구려 벽화를 보는 듯한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었는데요. 옛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