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만화방에 쏟아 부은 돈만 다 모았어도 집 샀겠다... 면 좀 과장이고, 아마 전세값 정도는? ^^;;;
학교 앞에는 훌륭한 만화방이 많이 있었는데 분당으로 이사오니 집근처에 마땅한 만화방이 없어서,
좀 수준이 떨어지는 곳이지만(신간은 충실하게 들여오는가, 책은 쉽게 찾을 수 있는가, 공기는 좋은가, 화장실을 깨끗한가, 좌석은 편안한가, 음료는 제공되는가, 시간당 가격은 얼마인가, 담배연기는 확실하게 차단되는가,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한가 등등등)
가격도 비싸지만 (시간당 2000원... TㅂT)
가끔 들르지요.
오늘 오랜만에 들렀더니 다른 신간들과 함께, 권교정님의 책이 두 권이나 저를 반기더군요!
마담 베리의 살롱1

매지션 1
그런데 킹(King)교님.. 헬무트와 디오티마는 언제쯤... 끝이 나는 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