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스티븐 킹 세 권 보내드리기로 하고 택배를 착불로 신청했는데 무려 8000원..
배꼽이 훨씬 크지 않은가.. 어차피 세 권을 보내건 열 권을 보내건 택배비는 똑같으니
책장 정리하면서 빼놓은 안읽는 책들 몇 권을 같이 보내드렸다. (다 헌 책들이었다.. )
그런데 오늘.. 알라딘에서 뭔가가 왔다.. 박스를 열어보니 예쁜 포장지에 은색 리본이 묶여있다.
포장지가 안 상하도록 조심 조심 뜯고 다시 박스를 열어보니, 두둥-- !
에스쁘아 케익 프래그런스 (고형 향수)와

니베아 데오도란트 스프레이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진/우맘님, 이러시면 아니되시는데----- 하면서 지금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춤을 추고 있다... ㅡ.ㅡ;;;
(저도 나중에 암말도 안하고 보낼 거에요, 진/우맘님! 크하하! >0<)
사랑해요, 진/우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