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뼈가 두 마디는 더 있는, 앵그르의 오달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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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이 너무 넓으면 오히려 읽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책장은 휙휙 넘어가는데 무슨 얘긴지 정리가 잘 안된다. 행간은 적당하게 넓어야만 글의 이해를 돕는다.

 

책 소개에 "모나리자부터 게르니카까지" 라고 되어 있어서 게르니카가 끝인 줄 알았더니, 책 끝에 라스코 동굴 벽화랑 네페르티티 이야기가 사족처럼 떨렁 붙어있다. 부록인 것 마냥.

 

그림을 부분부분 나눠서 설명해 준 것은 나름 괜찮았지만, 그것 말고는 다른 책에서도 본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정작 왜 그 그림이 유명한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9살 때 고흐에 관한 영화를  본 것이 자기가 이 길을 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했는데, 나도 그 영화 좀 봤으면 좋겠다.

 

별점을 주라면, 글쎄 도판도 괜찮은 편이었고... 음.. 세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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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7-05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책.....베텔** 온라인서점에 가입하면서 공짜로 얻은 책이었어요!!
그때 가방이랑 책 공짜로 준다는말에 혹해서......그만~~~ㅡ.ㅡ;;
저도 반정도 읽다가 말았는데.....글에 집중을 할수가 없더군요!!
사실 명화를 찬찬히 훑어보아야하기도 하고....그림에 대한 설명이 더 많았으면 하는데...산만하기도하고....음~~~ 암튼.....그래도 알지못한 사실을 알수 있어서 재밌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명화그림이 많아서 그런대로 나같은 초보자에겐 적당한 책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부쳐드리면서....이책은 님께는 조금 수준이 낮겠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ㅎㅎ

panda78 2004-07-05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서점에서 들춰보고 살까 말까 고민했던 책이라, 빌려 읽을 수 있어서 무지 기뻣어요!
그렇구나- 저도 북클럽 가입했었는데, 제멋대로인 운영방침을 견디지 못하고 탈퇴를.. ^^;;;;
그쵸 그쵸? 글에 집중이 안 되고 산만하다 <-- 딱이네요.

책읽는나무 2004-07-05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엄청 부지런하시네요...^^
실시간리플입니다요!!..ㅎㅎ
전 아이가 자는 시간에 해야되겠기에...이렇게 아침부터 할수밖에 없는데....
항상 님도 같이 하네요..^^

저도 지금 거기 탈퇴할까?? 말까?? 엄청 고민입니다요.......ㅡ.ㅡ;;

panda78 2004-07-05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탈퇴하셔도 후회는 안 하실 것 같아요, 거기 영- 마음에 안 들어요.. ㅡ..ㅡ'

원래 이 시간은 자는 시간이지만, 오늘은 남편을 다시 내려보내느라고 일어난 김에 ^^ (주말부부거든요)

졸려요, 이제 다시 자야지. ^^    - 하---품---


호랑녀 2004-07-05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팬더님 ^^ 하품 멋지네요.
팜므파탈을 읽는데, 무식한 남편 때문에 하나하나 설명하느라 혼났죠. 참 재밌네요.
(책읽는나무님, 중간에 사고가 생겨서, 오늘에야 부칩니다. 이거 보실라나?)

stella.K 2004-07-0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하품 정말 귀엽네요. 어떻게 만들죠? ^^

꼬마요정 2004-07-05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그 북클럽에 가입해서 위의 책을 2,000원 주고 샀답니다.. 저 역시 가방과 담요에 혹해서..^^;;

panda78 2004-07-05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곳에서 복사해 온 거에요- 복사해서 붙여도 움직이더라구요. ^^

panda78 2004-07-05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권에 3000원 할 때 가입했는데, 무슨 책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호랑녀님, 우리 남편은 <팜므 파탈> 보더니, 여보가 이런 걸 왜 봐요? 그러대요.ㅋㅋㅋ
미술책이에요 그랬죠. 우리 남편은 미술책은 안 봐요. 저도 설명해 주고 싶네요. ^^

mira95 2004-07-05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베텔스만 가입했다가 탈퇴했어요.. 거기 은근히 읽을 책이 없더군요.. 취향이 안 맞아서리..

panda78 2004-07-05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그렇게 갖춰 놓고 꼬박꼬박 사라니,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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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에 나올 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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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7-0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좋다. 퍼가요.

마냐 2004-07-05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정말 좋네요.

panda78 2004-07-05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붕 위에 달빛 때문에 생긴 나무 그림자가 마음에 들어요. ^^
 


권운 새털구름

 

 


권층운 일명 햇무리구름, 털층구름, 면사포 구름

 

 


고적운 양떼구름 높쌘구름

 

 



적운 뭉게구름 쌘구름

 

 


적란운 쌘비구름 소나기구름

 

 


층운 안개구름 두루마리 구름

 

 


층적운 층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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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07-04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구름들이당~~~

stella.K 2004-07-04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진짜 멋있네!

tnr830 2004-07-0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ㅎㅎㅎ구름 사진이 멋지네요
전 구름 중에서 하얀 뭉게구름이 제일 좋던데..^^
여러가지 모양의 흰 뭉게구름~~~^ㅇ^

starrysky 2004-07-04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운, 권층운, 적란운이라니.. 판다님과 너무! 안 어울리는 학술적 설명이야요. (단호!)
판다님이라면, '음.. 저건 어제 대나무 가지에서 놀다 간 새의 깃털처럼 생겼네' '저 구름은 내가 댓잎을 다 따먹고 남은 앙상한 가지 같은 걸. 우적우적' '오오, 쟤는 내 오동통한 배에 난 털이랑 비슷하게 생겼고나~' 이래야 어울린다고욧! >_<

미완성 2004-07-05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아무리 예쁜 구름이라도....
역시, 조명이 받쳐줘야 하는군요.
오늘 하루도 얼마나 많은 구름이 소리없이 태어나고 사라졌을까요.
(오오, 가장 정상적인 코멘트였어..!)

코코죠 2004-07-05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는 어떤 어떤 분은 구름전문화가가 되고 싶으셨대요. 저도 그 이야기를 그 분의 어떤어떤 분에게 줏어들었는데요, 저토록 아름다운 구름을 보니 그 어떤어떤 분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정말이지 멋져버린 구름이군요.

panda78 2004-07-05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이 제일 아름답죠-
tnr830님, 반가워요- ^^* 전 저 소나기 구름이 제일 인상적이네요 ^^;; 오늘은 비가 안 와야 할 텐데..
오즈마님, 구름 전문 화가라.. 매력적인데요? 그림이랑은 어떻게 달라질런지.. 보고 싶다.. ^^
사과님, 정말 웬일이래요? ^^ 그런데 '조명'이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별로 정상적이지 않은 듯도. ^^;;;
스타리님, 쿠핫- >_< 오동통한 배- 비밀을 알아내시다니---- 우적우적.
스텔라님, 미라95님 멋지죠--- >ㅁ<

미완성 2004-07-05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역시......78의 비밀은 바로.....;;

panda78 2004-07-05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 잠깐 화장실 뒤로 나오세요. ( ^^;;;)


미완성 2004-07-0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금슬금) 먹을 걸 주시려나.......;;
하필 화장실 뒤라뇨....;;

마냐 2004-07-05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이 너무 예뻐 가끔 믿기지 않을 때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