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부리 2004-06-13  

판다님
하하, 에이에스로 보내드리지요. 님께 받은 게 너무 많아서 미안하던 참이었거든요^^
 
 
panda78 2004-06-1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녜요- 그렇게는 아니되옵니다! 알라딘에서 한 권 고르시옵소서-
비싼 것도 괜찮사옵니다----
 


mira95 2004-06-12  

그림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저는 그림엔 완전히 문외한이지만 판다님 서재에서 열심히 그림들을 보면서 소양을 키워가고 있답니다.ㅋㅋ 그림퀴즈는 여전히 못 맞추고 이지만요. 아 오늘은 아는 문제가 나왔더군요. 기뻤어요 *^^*
항상 좋은 그림들 고맙습니다..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족: 음 역시 78년생이었군요.....
 
 
panda78 2004-06-12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미라95님도 좋은 주말, 행복한 주말 되세요!!!!
(소근소근: 미라95님은 혹시.. 95학번이신지요? ^-^;;;)
올리는 그림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mira95 2004-06-12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소근소근: 네 95학번이에요...
 


코코죠 2004-06-12  

저기요 판다님
저도 쥴님이 선사해주신 근사한 그림들을 페이퍼로 옮기고 싶지요. 그 마음은 정말이지 가슴이 터질 정도로 한답니다...음, 근데 그건 어떻게 하는 건데요? ;;;오오, 오즈마는 한글97과 인터넷 사이트 다섯개 정도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할 줄 몰라요.
 
 
panda78 2004-06-12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글은 복사해서 옮기고 그림은 따서 옮기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방명록의 글을 페이퍼로 통째로 이동시키는 방법은.. 저도 모르거든요.. ;;
안되면 저랑 오즈마님만이라도 열심히 즐기면.. ^-^;;
 


코코죠 2004-06-11  

판다님 있잖아요
#
오늘밤은 잠이 안 와요. 그러니까 아주 괘씸하고 이상한 밤이에요. 아침에 김치 담그는 엄마를 도와드리고 돈벌러 뛰어다니느라 오즈마의 큰 덩치가 얼마나 고단하다고요. 근데요 잠이 안 와요.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또 돈벌러 가야하는데. 돈 벌어서 맛난 것도 사먹고 책도 사보고 이쁜 때때옷도 사입고 엄마 용돈도 줘여 하는데 잠이 안와요. 그래서 놀러왔어요. 히힛 사실은 징징거리러 왔다는 게 맞을 거에요.

#
저는 그림을 볼 줄 몰라요. 김지님은 그래서 저를 데리고 늘상 미술관에 가주세요. 그래도 저는 그림을 보는 법을 모르겠어요. 그냥 그림 앞에 오래오래 서 있다가, 그 주위를 맴돌다가, 아따 그 색깔 한번 곱다 그러고 말아요. 그게 오즈마의 그림보는 방법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쥴님과 판다님 덕분에 오즈마의 그림보는 눈이 마구마구 커지는 것 같아서, 뭐 자랑할 건 못되지만,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해 이렇게 들렀어요. 사실은 징징거리려던 것도 있고 이힛힛.

#
언젠가 판다님이 우리집에 놀러오시면 저는 된장찌개랑 우리 엄마가 기른 상추랑 해서 식사를 대접하고요, 누렇게 잘 쪄낸 옥수수를 뜯으면서 판다님이랑 배깔고 누워 그림책을 보겠어요. 그리고 판다님 생각이 나서 고른 판다 그림책 두권을 선물하겠어요. 그러면 우리 둘은 세상에서, 아니 알라딘에서 가장 행복한 서재주인장이 될 테니까요^ ^

제 몫까지 이쁜 꿈 꾸세요, 판다님. 아무래도 오즈마는 잠을 내일로 미뤄야겠어요.
 
 
panda78 2004-06-11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오즈마님, 무슨 일이 있으셨을까요, 우리의 귀염동이 오즈마님께? 웬일인지 저도 잠이 안와서 4시간전에야 겨우 잠이 들었는데요..괜시리 잠이 안오고 생각만 많아지는 밤이 있지요.. 토닥토닥.. 우리 오즈마님..

저두 사실 그림 볼 줄 모른답니다. 미술관에 가 본 것은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요즘들어 재미붙인 것이 일반인을 위한 미술 서적읽기여서, 미술에 대해 많은 것을 아는 것 마냥 젠 체 하고 있지만, 사실은 저도 저게 뭐라냐? 인테리어 멋지네, 색깔 이쁘다. 여자가 못생겼어.. 그러고 온답니다.. ㅡ.ㅜ;;

왓! 저 된장찌개 무지 무지 무지 무지 좋아하거든요! 부드러운 두부를 듬뿍 넣은 것으로 부탁드려요! 부들부들 애기 상추랑 호박잎만 있으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죠! >.< 캬- 옥수수도 먹구ㅡ 그림책도 받을 테니, 제가 멋진 놈으로 하나 맛난 술을 사 가지요.. 밤에는 (찜닭을 안주로)홀짝이면서 별두 보구요,..

오즈마님, 오즈마님, 오즈마님과 저는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토닥토닥... 오늘은 푹 주무시길.. 자장자장.. 우리 오즈마님 잘도 잔다.. 검둥개야 짖지 마라, 까막새야 우지

panda78 2004-06-1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라... 잘도 잔다 우리 오즈마님..... 코- 주무세요----
 


Joule 2004-06-10  

책 바꿔봐요.


헌책방마을 헤이온와이 / 리처드 부스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빠담 빠담 1, 2, 3, 4 총 4권 / 원종우 (글), 정경아(그림)

*

판다님, 오랜만입니다. :)
제 책은 아직 한 권도 안나갔습니다. ㅠ.ㅠ
햇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뜰 수가 없어요.
 
 
panda78 2004-06-10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요.. '내 남편 바흐'는 쥴님의 평 때문에 안나가는 듯.. ^^;;; 그리고 책이요, 생각만큼 착착 나가지는 않는답니다. 저도 몇 권 밖에 못 바꿨어요.. (검은비님 책이 제일 호응이 좋은 듯.. 부럽사와요.. *_*)

Joule 2004-06-10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책 바꿔서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 2,3권을 모두 장만하려 했던 저의 야물딱진 각오는 참으로 순진한 것이었나 봐요. :)

panda78 2004-06-10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려면 누드의 미술사 같은 것을 내놓으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