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돌이표를 좀 지워야 할 텐데.... - panda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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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 2004-12-29  

요새..
뉴스를 보고 있으니...일찍이 푸켓에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과 함께.. 무섭더라.....-_-; 서양미술 400년전...지난 주에 갔었는데..기대만큼은 아니더라.. 고갱의 정물이라던가 르누아르의 풍경화-_-;는 쫌 그렇잖아? 그래도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같은 작품을 실제로 보는 건 즐거운 일이지...^^; 딱 손바닥만한 르누아르의 대본읽는 여인(?), 피카소 스케치나 딱 손바닥 2개만한 앵그르의 물에서태어난비너스, 샘.. 마티스 연작...근데 비싼 그림--;들은 거의 유리 상자 안에 들었는데 조명이랑 내얼굴--;이 유리에 반사되서 좀 싫더라는... 여름에 샤갈전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소....
 
 
panda78 2004-12-30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무섭더라.. 자연에 당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네. 수마트라 섬이 몇십미터 밀려나고 자전축이 바뀌어 자전주기도 줄었다는데... 종말이..;;;;

흠흠.. 유리상자안에 든 조그마한 그림이라도! 원작을 보는 게 어디요! 샤갈전도 물론 참 좋았지만, 그래도 400년전 참 기대가 된다네. ^^

톨스토이전도 가야하는데...
 


Laika 2004-12-28  

질문
판다님,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서양미술 400년전"에 가려고 하는데요.. 무슨 책을 읽고 가면 좋을까요? 저의 미술적 지식이 어느정도냐고? 아는게 없어요..ㅎㅎ 급히 예습하고 갈 책 좀 추천 바랍니다. ^^
 
 
panda78 2004-12-28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화를 보는 눈]이 어떨까요? ^^
아니면 이주헌 씨의 서양화 읽는 법도 괜찮구요.
(혹, 둘 다 읽으셨다면 알려주세요--- ;;;)
저도 내년에 꼭 갈 거에요! ^ㅡ^ 즐겁게 보시고 오셔서 관람평 올려 주셔요---
 


비로그인 2004-12-25  

판다님!
헥헥..3초 후면 크리스마스가 지나갑니다. 당원들에게 글 남기다 중간에 다방에서 커피를 마시고 오는 바람에 죽어라 방명록으로 쫓아왔는데 어이쿠, 넘 늦진 않은 듯 해요. 판다님, 늦은 저녁의 메리 크리스마스구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차력당 사랑, 하늘만큼 땅만큼~ 쿠헤헤..
 
 
panda78 2004-12-27 0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복돌님이 여기까지! >ㅂ<
복돌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셨나요? 복돌군은 건강히 잘 있구요? ^^
음.. 리뷰는 안 올려도 선정도서는 착실하게 읽고 있답니다. ^^;;;;;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할게요- 자르지 마셔요-- ^ㅡ^
복돌님, 즐거운 연말, 그리고 멋진 새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치 2004-12-24  

메리 크리스마스!
△▶──‥‥‥‥Йaрру　Ðaу‥‥‥‥─┐ ◀▽┌─┐┌♡┐┌─┐┌♡┐┌─┐┌♡┐┌─┐│ │　♡메││리││크♡│리││스♡│마│♡스││ │　└─┘└♡┘└─┘└♡┘└─┘└─┘└─┘ △▶ └ ──‥‥‥‥Йaрру　Ðaу‥‥‥‥──◀▽ 오늘은 뭐하고 지냈소? 난 방군이랑 찜질방가서 놀았어...ㅎㅎ 찜질방이라는 곳에 처음 가봤는데....좋더라는... 종종 가줘야지..
 
 
하치 2004-12-24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림이 깨진다....우우...알라딘 방명록은.....

panda78 2004-12-27 0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아무리 고쳐도 깨지더라..;; 방명록아니라 댓글도 깨짐. ;;
난.. 집에 있었어. ;; 신호* 테잎 들었어. ㅠ_ㅠ 이게 뭐야..... 엉엉..
(찜질방 좋지? ^^ 언제 아거랑 셋이 가도 좋겠다. 흐흐.)
 


하이드 2004-12-24  

아, 저 받았어요!
분명히 어딘가 페이퍼에 바로 답글 달았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ㅜ.ㅜ 서재관리에서 '내가 남긴 코멘트'에도 없고! 우째 이런일이!! 넘넘 감사해요. 요즘 맨날 저녁 약속이라 서재에도 소흘했더니만, 지금에야 봤네요. 이제 남은 일주일은 올해를 마감하며, 혹은 2005년을 조금 일찍 반기며 차분히 보낼 생각입니다. moleskine diary 도 도착했고. 흐믓- 책, 새해에 보내드려도 될까요? 데드라인을 넉넉히 잡아놔야, 다 읽고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사실 오디오북으로 있어서 바로 보내도 상관은 없지만 ^^ 그래도, 워낙 이사람 책은 후딱 넘어가더라구요. 쇼퍼홀릭은 다 보셨나요? 재밌지요? 웃기지요? 2탄부터는 답답한 맘이 너무나 앞서 보다가 짜증나서 덮었는데요, 그러면서도 3탄까지 샀다지요? -_-a can you keep a secret? 은 shopaholic 하고는 좀 틀리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어여 읽고 웬디 수녀님 책이랑 같이 보내드릴께요. ^^
 
 
panda78 2004-12-24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류나서 안 올라온 모양입니다. ^^ 알라딘이 나쁜 거지요, 녜.
그리고 당연한 말씀이지요- 보내주시는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데요. 세상에 정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더니.. 전 홉으로 드리고 가마니로 받는군요. ;;;

쇼퍼홀릭 너무 금새 읽혀서 조금 실망했어요. 특히 끝부분! 그게 몹니까! 사람 놀리는 것두 아니구... ㅠ_ㅠ 사실은 천재였더군요. 치. 핀란드 어 관련 에피가 제일 웃겼습니다. 프렌즈의 조이 생각도 났구요.
전 1권만 샀는데, 2권부턴 더하다니 맘을 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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