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상당히 유명한 분이다.
TV를 통해서 접해 본 사람들 대다수의 말이, 이해가 쉽게 잘 설명해 준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 메스컴을 통해 접하긴 어려서 책으로 읽어봤다.
시장경제 기본 원리에 근거해서 경제구조에 대해 참 자세히도 설명되어 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동안 이런 분야 관심도 없이 살아오다가 보니 머리가 뱅뱅 돌아갔으나
그래도 워낙 꼼꼼히 설명을 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 겠다.. ^^;;
최소한 고등학교 때 배웠던 경제 용어와 개념만 이라도 기억하고 있었다면 도움이 되었으련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대부분을 할애하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 보다
맨 마지막 챕터가 제일 마음에 든다.
"정보에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소제목 속에, 저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재태크보다는 자기개발을 더 치중하라고..
자신의 책을 포함한 모든 책들을 없애 보이고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데 더 공을 들이라고..
그리고 제일 하기 싫은 일부터 시간을 내서 해 보라고..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보다 오히려 더 내 마음을 이끈 내용이 바로 이런 문구들이다.

나는, 이 책은 재태크를 위해서라기 보다
경제 전반의 흐름을 느끼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그 전체 줄기 속에서 경제요소로써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 지 파악하고,
그 줄기가 바뀜에 따라 나에게 어떤 영향이 올지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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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2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김선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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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꿈을 훔쳐본 느낌이다.
일 년에 한 번씩 놀이 공원에 온다.
주인공 소녀는 이 중 회전목마를 가장 좋아한다.
이 소녀가 아파서 눕게 되자 친구들이 그림을 그려서 선물을 준다.
자세히 보니 회전목마의 디테일 들이다..
다시 앞 페이지로 가서 그림을 찾아 보는데 재미있었다..
그 그림들은 소녀를 꿈으로 안내하고 꿈속에서 소녀는 한껏 즐기게 된다.
그리고 다음 번 놀이공원이 올 때 다시 건강을 찾는다.
회전목마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소녀를 낫게 해 주려고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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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맨 문지아이들 67
디디에 레비 지음, 마티유 루셀 그림, 최윤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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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화책 원화전] 덕분에 찾게 되었다.
전시회에서 봤을 때 완전 감동이었다.. ^^
애니메이션이나 컴퓨터그래픽 같은 스타일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원화를 보고 완전 반했다..
그래서 찾은 책인데 스토리도 재미있다..
남자아이들은.. 각종 맨을 좋아한다..
주인공은 과거 명성을 떨쳤던 엔젤맨..
사람들을 도와주고 악을 물리쳐왔던 엔젤맨은..
그 후 등장한 젊고 새로운 초능력을 가진 다른 맨들에게 밀려난다..
은퇴하고 평범하게 살던 엔젤맨은..
나이가 들어 날개를 만들어 달고 구름속으로 날아간다..

이 책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든다..
중년의 직장인도 떠오르고..
함부로 버린 장난감도 떠오른다..

울 아들도 감동받았는지.. 그림을 그리다가 구석에 조그맣게 엔젤맨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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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 킨더랜드 토들북스 66
사라 내시 지음, 다니엘 하워스 그림 / 킨더랜드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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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주 어린 영유아(2~4세)들이 보면 딱 좋을 만한 그림책이다.
귀여운 표범이 등장하는데, 여러 동물들이 안아주지만,
결국 엄마 품이 제일 좋다는 그런 단순하면서 따뜻한 스토리다..
이런 스토리도 비슷한 책들이 많다..
언뜻 기억나기로는 Hug 인가.. 그 책이 생각난다.
7살이나 된 우리 아들이 이 책을 굳이 고른 이유는..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해서..^^
엄마에게 안겨 있는 표범의 표정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책을 고른 후..
울 아들, 너무도 자애로운 표정으로 책을 쳐다 보고 있다.
고양이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정말 고양이 한 마리 기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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