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vate Eye Writers of America confer the Shamus Award. Eligible novels feature a "private eye" character who is an investigator, but does not work for a government or police agency. Winners are selected by committees of writers.  The award for Best Novel is listed below (best hardback Novel beginning in 2001).

2002 S.J. Rozan Reflecting the Sky
2001 C. Garcia-Aguilera Havana Heat
2000 Don Winslow California Fire and Life
1999 Bill Pronzini Boobytrap
1998 Terence Faherty Come Back Dead
1997 Robert Crais Sunset Express
1996 S.J. Rozan Concourse
1995 Sue Grafton K Is for Killer
1994 Lawrence Block The Devil Knows You're Dead
1993 Harold Adams The Man Was Taller than God
1992 Max Collins Stolen Away
1991 Sue Grafton G Is for Gumshoe
1990 Jonathan Valin Extenuating Circumstances
1989 John Lutz Kiss
1988 Benjamin M. Schutz A Tax in Blood
1987 Jeremiah Healy Staked Goat
1986 Sue Grafton B Is for Burglar 두 얼굴의 여인
1985 Loren D. Estleman Sugartown
1984 Max Allan Collins True Detective
1983 Lawrence Block Eight Million Ways to Die
1982 Bill Pronzini Hood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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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annually by the Private Eye Writers of America to honor writers of private-eye mystery fiction. Winners are selected by committees of writers. The award for Best First Private Eye Novel was first presented in 1985.

2002 David Fulmer Chasing the Devil's Tail
2001 Bob Truluck Street Level
2000 John Connolly Every Dead Thing
1999 Steve Hamilton A Cold Day in Paradise
1998 Rick Riordan Big Red Tequila
1997 Carol Lea Benjamin This Dog for Hire
1996 Richard Barre The Innocents
1995 Dennis Lehane A Drink Before the War
1994 Lynne Hightower Satan's Lambs
1993 James Straley The Woman Who Married a Bear
1992 Thomas D. Davis Suffer Little Children
1991 Walter Mosley Devil in a Blue Dress
1990 Karen Kijewski Katwalk
1989 Gar Anthony Haywood Fear of the Dark
1988 Michael Allegretto Death on the Rocks
1987 J.W. Ryder Jersey Tomatoes
1986 Wayne Warga Hardcover
1985 Jack Early A Creative Kind of 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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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메의 여름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손안의책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한 권을 읽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다니... 책의 두께가 600쪽이 넘으니 그러기도 하려니와 재미와 이해, 일본의 설화나 전설, 거기에 영혼이니 귀신이니 하는 이야기에 그것을 양자역학으로 풀어내는 교고쿠도의 말솜씨라니... 이렇게 재미있으면서 기발한 작품은 오랜만에 읽는다. 진짜 재미있다.

처음에는 그러니까 사건은 언제 시작되는 거냐고 속으로 외쳤었지만 교고쿠도와 어리버리한 세키구치의 대화 - 대화라고 해도 교고쿠도가 주로 설명하는 것이지만 -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사건... 사건이라는 추리적 요소를 이렇게도 녹여 낼 수 있다는 사실에 작가에게 감탄했다.

사실은 내심 만화 <백귀야행>처럼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많은 소소한 소재와 이야기의 얽힘이 아귀가 딱딱 들어맞고 그 타이밍이 너무 절묘한, 그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고 처음으로 글을 잘 썼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 잘 것 없는 내 글로 독자들이 이 작품을 외면한다면... 나는 죄를 짓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럽다.

SF 독자들이 읽는다면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 <쿼런틴>보다 더 재미있는 작품이다. 물론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같은 양자역학을 적용함이 그렇게 다르다니... 이것이 동서양의 차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교고쿠도(京極堂)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은 1952년이다. 이 작품 말고 <백귀야행>이 먼저 출판되었다지만 번역이 그렇다니 이 출판사에서 시리즈를 모두 출판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본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은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는 아닌 것이다. 눈에 보인다고 사실은 아닐 것이고 보이지 않는다고 사실이 아니라 말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 것을 합리적으로 잘 생각할 수 있게 시야를 넓혀 주는 작품이었다. 사실을 알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라지만 그것이 전설이 되고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런 것을 미스터리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근거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호러물을 읽을 자신이 생겼다. 아, 빨리 2탄이 출판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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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족 2004-04-24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도 샀는데요, 물만두님이 추천하신 것은 언제나 대만족^^

BRINY 2004-05-29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도입부의 사설이 지루해서 몇장 못넘기고 어딘가 쑤셔 넣어 두었는데, 다시 찾아서 5월연휴동안 읽어봐야 겠네요.

waho 2004-04-25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봐야 겠네요. 물만두님이 이리 극찬하시니...저두 주문할려구요

물만두 2004-04-25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담이... 재미없으면 안 되는데... 난 재미있었는데... <쿼런틴>보다도 훨씬 더...

decca 2004-04-28 0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우 재미있는 책입니다. 저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물만두 2004-05-04 13: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데카님 저에게 힘을 주시와요...

물만두 2004-05-11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감사드립니다. 제 보잘 것 없는 서평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껌테잎 2004-05-18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죠. 2권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만두 2004-05-18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권은 책이 많이 팔려야 나온답니다. 그러니 널리 홍보하셔야 합니다. 2권 보시려면요...

decca 2004-05-24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힘이라뇨;; 뭐든 기꺼이;; ^^
 

    

안 어울릴 듯 하지만 책에서 언급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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姑獲鳥の夏  우부메의 여름  

魍魎の匣  망량의 상자  

狂骨の夢  광골의 꿈 

鉄鼠の檻  철서의 우리
絡新婦の理
塗仏の宴 宴の支度
塗仏の宴 宴の始末
陰摩羅鬼の瑕
邪魅の雫  


百鬼夜行――陰  

百器徒然袋――雨  백기도연대 雨  

今昔続百鬼――雲  

百器徒然袋――風  백기도연대 風  

百鬼夜行――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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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4-23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하지는 않다. 또한 차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올린다. 틀린 부분은 지적해 주시고 올릴 작품은 알려 주시길...

물만두 2004-04-29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여덟 권이 지금까지 나온 전부랍니다...

2010-06-30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30 1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