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문학과지성 시인선 216
황인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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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그의 침울한, 소중한 이는 나다. 그가 나를 부른다. 아니다. 그는 자신을 불렀다. 또한 우리를 불렀다. 그의 시는 하나의 고해성사와 같고 나를 고해성사를 하게 만든다. 나는 병들어 침울하고 그런 나는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다. 나뿐이겠는가. 시인도 그러한 존재며 시인의 상대 또한 마찬가지다. 이 시를 읽는 독자도 같다. 침울함이라는 단어와 소중함이라는 단어가 이루는 조화는 자기 연민과 자기 보호를 뜻한다. 자학적이기도 하지만 그런 자학을 감싸는 인간 본연의 마음이 드러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아프다. 고독하고 힘들고 슬프다. 그런 침울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소중하다. 그런 인간이기에 소중한 것이다. 이 시들은 나를 감싼다. 포근하지는 않지만 칼바람을 막아 주는 바람막이는 된다. 그럼 된 것이다.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삶은 누구에게나 고단한 것... 그 고단한 삶을 그래도 살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숙명... 쓴 약을 삼키듯 소태같은 혀를 내밀어 내리는 눈은 달콤하리라 상상하는 것.... 그 눈이 쓸개즙처럼 느껴졌을 때의 절망... 그러면서 다시 혀를 내밀어, 손을 내밀어 내리는 눈을 받아 혀 끗에 대보는 것... 인생을 천천히 가고 있는 우리 침울하고도 소중한 우리들의 모습이다. 버리지 못하는 껍데기를 부여잡고 이승을 좀비처럼 떠도는 우리... 침울한, 소중한 이들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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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5-02-01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절한 리뷰입니다.시집보다 더 찡하게 울리는.

물만두 2005-02-01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그리 침울하게 썼나요 ㅠ.ㅠ

hanicare 2005-02-02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침울이 아니라 감동적인 리뷰였어요.

물만두 2005-02-02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로드무비 2005-02-1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합니다.^^

물만두 2005-02-16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
 
가면의 진실
질리안 호프만 지음, 이미정 옮김 / 대현문화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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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작품을 읽는 내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인권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그건 참 뒷맛 씁쓸한 일이었다.
한 여자가 성폭행을 당한다. 잔인하게. 거의뻔했다 살아나지만 그녀는 예전의 그녀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녀에게 삶은 지옥으로 변했고,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사람들에 대한 신뢰하는 마음을 잃었다. 그녀는 두려움에 이름을 바꾸고 그래도 자신을 의지력 하나로 일으켜 세워 검사가 되었다. 그녀는 잔인한 연쇄 살인범을 쫓다가 다시 예전에 자신을 성폭행한 남자를 만난다. 이제 그 남자는 살인자로 잡혔다. 여자는 복수를 원했다. 이해 충돌을 감추고 그 남자가 다시 풀려나 성폭행범에 살인자가 되어 또 다른 희생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유영철 사건을 접하며 나는 그 동안 내가 생각하던 사형 제도 폐지 찬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기본적으로 사형 제도 폐지를 찬성하지만 제한적 찬성으로 마음을 바꿨다. 사람들은 보통 내 일이 아니면 신경을 안 쓴다. 그리고 내 일이면 거기에 강렬하게 집착하게 된다. 퀸시 존스 게임을 해보자. 이건 몇몇 사람을 거치면 모든 사람과 아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게임이다. 유영철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희생자들은 남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부모, 형제, 친구, 친척, 이웃, 동료가 있었다. 아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사람들을 내가 알고 있다면 이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이제 그들은 내 이웃이 되었다. 형제가 되었고 친구가 되었다. 내 친구, 형제, 이웃을 죽인 사람을 용서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나를 죽이려 한 사람을 객관적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을까. 그런 자에게도 인권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에게 우리가 왜 인권이란 말로 보호를 해야 하는가...
세상에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란 없다고 말을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세상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가 있다. 성폭행, 연쇄 살인, 존속 살인, 아동 학대, 유괴 등이 그런 죄에 속한다. 어떻게 보면 우발적 살인보다 성폭행이 더 나쁜 범죄다. 그런 사람을 당사자가 용서할 수는 결코 없다. 아니 용서해서는 안 된다.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지 않다. 죄 지은 자에게 인권을 말하고 죄 짓지 않고 밑바닥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사람은 돌보지 않는 사회에서 그런 말은 공염불일 뿐이다.
나는 그래서 이 작품의 결말이 마음에 든다. 이 작품은 찬찬히 살펴보면 어떤 몇몇 작품과 유사한 점을 발견할 수 있지만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처녀작으로 좋은 작가의 출발이라고 생각된다.
세상에 정의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 나는 이 땅의 많은 성폭행범들이 모두 사형 당하기를 바란다. 더불어 성폭행 당한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마치 자신이 저지른 범죄처럼 여기지 않고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고 그런 사람을 사심 없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럴 수 있을 때만이 적어도 인권을 논하고 정의를 논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이 말은 결코 여기에 어울리지 않지만 말하고 싶다. 이 작품의 주인공에게 죄 없는 자 돌을 던지라고... 인간이 인간의 이야기를 쓸 때 사실은 이런 심정이 더 많다. 하지만 가식적으로 그렇지 않게 쓰는 경우가 더 많다. 마치 윤리 교과서를 쓰듯이. 그건 사실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아름다운 결말도 아니다. 차라리 이 책의 결말이 아름다운 결말이다.
마지막으로 변호사의 말을 적어 본다.
"사람들은 정의가 눈 먼 장님이라고 하죠, 씨제이. 하지만 전 어떤 경우에는 단순히 진실을 보려 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당신도 그 점을 잘 기억해 두는 게 좋을 거예요."
여기서 말하는 정의란 무엇이고, 진실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진지하게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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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코난 리뉴얼 블루박스세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 매니아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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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금부터 정확하게 내가 코난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22년 전이다. 중학교 3학년 때 일요일에 텔레비전으로 재방송해 주던 것을 본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때 학교 체육대회 준비로 일요일마다 학교에서 연습하는 것이 너무 싫었었다. 코난때문이었다. 그렇게 나는 코난을 좋아했다. 지금 세월이 흘러 다시 봐도 역시 좋다.
그 노래... '푸른 바다 저 멀리 ~~~ 달려라 코난 미래소년 코오난' 지금도 부를 수 있는 노래... 일본어로 보는 것이 너무 어색해서 다른 건 모두 자막으로 보면서 이것만은 더빙으로 봤다. 더빙의 친숙함 때문이다. 코난의 목소리, 포비의 목소리, 다이스의 목소리까지... 세월이 흘러 성우들의 목소리가 조금 다르게 들리지만 그리운 그 시절의 어린 날로 돌아가 턱을 괴고 보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포비... 여전히 귀엽다. 코난... 말할 것 없이 좋다. 나나... 여전히 짜증스럽군... 느낌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좋다. 강산이 두 번을 변하고도 남을 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이 존재하고 그것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이 작품과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배경이 2008년 지구가 망하고 나서다... 그때는 이런 점은 간과하고 넘어갔는데 어쩌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못 열리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속으로 고소한 마음으로 본다.
이것도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이라는 걸 알았다. 그 원작은 미국 작품이었는데 그것을 이리 잘 각색하다니...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것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 남의 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역량만이 문화를 키우는 힘이다. 영화 <올드보이>처럼... 우리에게도 미야자키 하야오같은 에니메이션 감독이 하루빨리 많이 등장하기 바란다. 그래서 몇 십 년이 지나서 봐도 여전히 좋은 그런 우리 에니메이션을 소장하고 싶다... 나의 욕심이 아니길 바란다.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그런데 요게 값이 더 비싸다니... 박스가 파라면 값이 더 나가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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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1-28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난 힘을 지녔던 코난의 엄지발가락도 생각나는군요^^;

진주 2005-01-2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추천 내가 안 했어요. 나말고도 누가 저리 감동을 받으셨을꼬!

물만두 2005-01-28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미님 당당하게 추천 안했다고 하심 으... 당신을 찬미하오^^

기다림으로 2005-01-28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비의 지푸라기같은 머리는 너무 생생해요^^ 미야자키..그 사람 애니메이션에 관해서는 두 말 필요없긴 하죠? 저도 기원할래요~ 아자아자@@

물만두 2005-01-29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아자^^

진주 2005-01-29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당하게 말했다기 보다도....
....그러니까, 제가 이 페이퍼를 처음 볼 땐, 분명 추천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댓글을 다는 동시에 추천이 딱 올라가더라구요. 거의 동시에요. 그러니까, 누군가가 동시에 이 리뷰를 보고 무지무지 감동받아 추천을 눌렀나봐요. 제가 "추천 안 했다"고 밝힌 이유는 <아무 말없이 조용히 감동하는 독자>가 또 계신다는 걸 꼭 밝혀 드리고 싶어서 그랬어요. ^^(저, 잘했져?)

물만두 2005-01-29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하긴... 추천을 안 눌렀잖여요. 추천... 추천 눌러주면 무지 고마울텐데^^ 흐흐흐 만두는 추천도 뒹굴러 받는답니다^^

진주 2005-01-29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흐흐...그라지요~

물만두 2005-01-29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솨^^

책읽어주는홍퀸 2005-02-15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잼나구 다정한 대화 잘 보구 감돠요~~코난에게 안부나 좀 전해주시와요~~^^

물만두 2005-02-16 0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카페인중독 2006-10-02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난...저두 너무 좋아해요...그리고 다른 건 더빙판 싫은데 역시 저도 어렸을적 본 더빙판에 익숙해서 그런지...저두 더빙판이 좋네요...^^

물만두 2006-10-0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 역시 우리 세대만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소설가의 죽음 1 -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15
퍼트리샤 콘웰 지음, 홍성영 옮김 / 노블하우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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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미스터리 작품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고전 추리 소설이라 불리는 소위 누가 죽였는가, 범인을 잡아라 식의 작품들이 있다. 여기에는 아가사 크리스티에서 로스 맥도널드까지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된다. 또 하나는 범죄 소설이라 불리는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누가 죽였는가 보다는 왜 죽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바로 패트리샤 콘웰을 비롯한 현대 작가들이 쓰는 작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패트리샤 콘웰의 스카페타 시리즈는 모두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범인은 주변 인물일 수도 있지만 전혀 모르는 타인일 수도 있다. 법의학자인 스카페타는 의사인 동시에 법과 함께 하는 인물이다. 그는 말하지 못하는 시체를 통해 범인을 밝히는데 앞장선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스카페타는 수퍼맨적인 탐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작품이 매력적인 이유는 법의학이라는 분야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취하는 과학적 수사 방식이 우리에게 많은 배울 점을 주기 때문이다. 프로파일링 기법이라든가, 범죄 현장의 먼지 하나에서도 무언가를 찾아내려는 열정이 부럽다. 그것은 그들에게 일어나는 사건 유형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이 작품의 특징은 대부분의 작품은 경찰과 FBI를 적대적 관계로 그리는데 반해 여기에서는 스카페타를 중심으로 마리노 경위와 FBI의 프로파일러 벤튼이 공조 수사를 한다는 점이다.
예전에 한번 본 작품을 또 본다는 건 사실 그다지 재미있는 일은 아니다. 특히 추리 소설은. 왜냐하면 범인이 누구인지, 전개 과정이 어떻게 되는 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다시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 스카페타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그녀가 마리노 경위를 자신의 수호 천사라고 생각하게 되는 심정적 변화도 알아낼 수 있었다.
패트리샤 콘웰의 작품의 매력을 하나만 꼽으라면 끝까지 절대로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말도... 한번 손에 잡으면 결코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시리즈이기 때문에 중독성이 강하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있다. 마리노 경위와 스카페타 법의관 중 누가 지위가 높은가다. 대부분의 번역서들은 남자와 여자가 등장하면 무조건 남자는 낮춤말을 쓰고, 여자는 존댓말을 쓰는 식으로 번역을 한다. 정서적인 측면에서 좀 어색하기는 하겠지만 모두 존댓말을 쓰는 것이 공정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마리노라는 인물의 성격을 보여주는 말은 낮춤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말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식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긴 따지고 보면 벤튼은 스카페타에게 높임말을 쓰니 성격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럼, 이것으로도 마리노와 벤튼의 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어떤 말보다 효과는 좋은 것 같다.
이제 두 번째 작품이 나왔다. 이 작품, 아니 책에 대한 불만 한가지만 말하고 싶다. 제본이 좀 거슬린다. 책 끝이 매끄럽지 않게 절단되어 자세히 보면 흉하다. 물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문제지만 이런 작은 것에도 정성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질 테니까. 다음 달에 세 번째 작품이 나오고... 약속이 지켜지면 여덟 번째 작품은 7월에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약속이 지켜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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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1-28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다 서로 반말이겠지요 뭐. 제가 대표님 보스한테도, Hi. Jim, 그러니까요.

하이드 2005-01-28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전 아직도, 분권되서 나온게 맘에 안들어서 안 사고 있답니다. -_-a 정말 얇더군요. 이 책. 게다가 뒤에 잡스런건 어찌나 많은지;;

물만두 2005-01-28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시리즈 모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사고 있습니다. 물론 제 돈 주고 사는 건 아니지만요^^

기다림으로 2005-01-29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추리소설 잘 안 읽고 있는데, 한 번 읽어봐야겠는 걸요.
범인을 맞춘다면 달려와 자랑할겁니다^^

물만두 2005-01-29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법의관을 먼저 보세요. 안 읽으셨다면요^^

비츠로 2005-01-29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전에 나온 헌책으로 몇권 가지고 있어서 시리즈가 정말 다 출간되는지 확인하고 구입할 예정입니다.

물만두 2005-01-29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 가지고 있는데 나중 것도 출판한다고 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내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지니 2005-03-16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권만사고 2권은 안샀답니다. 재미도 별로였지만 왜..분권을했는지는 더 이해가 안되더군요..충분히 한권으로 만들수있었을텐데...상술이 싫습니다...

물만두 2005-03-16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번째 작품의 두께때문이라더군요. 저는 그냥 다시 출판하는 것도 감지덕집니다...
 

* Hugh Corbett 시리즈
Satan in St Mary's (1986)
The Crown in Darkness (1988)
Spy in Chancery (1988)
The Angel of Death (1989)
The Prince Of Darkness (1992)
Murder Wears a Cowl (1992)
The Assassin in the Greenwood (1993)
The Song of a Dark Angel (1994)
Satan's Fire (1995)
The Devil's Hunt (1996)
The Demon Archer (1999)
The Treason of the Ghosts (2000)
Corpse Candle (2001)

* Matthew Jenkyn 시리즈
The Whyte Harte (1988)
The Serpent Amongst the Lilies (1990)

* Sorrowful Mysteries of Brother Athelstan 시리즈
The Nightingale Gallery (1991) (writing as Paul Harding)
The House Of The Red Slayer (1992) (writing as Paul Harding)aka The Red Slayer
Murder Most Holy (1992) (writing as Paul Harding)
The Anger Of God (1993) (writing as Paul Harding)
By Murder's Bright Light (1994) (writing as Paul Harding)
The House Of Crows (1995) (writing as Paul Harding)
The Assassin's Riddle (1996) (writing as Paul Harding)
The Devil's Domain (1998)
The Field Of Blood (1999)
The House of Shadows (2003)

* Sir Roger Shallot (writing as Michael Clynes) 시리즈
The White Rose Murders (1991)
The Poisoned Chalice (1992)
The Grail Murders (1993)
A Brood of Vipers (1994)
The Gallows Murders (1995)
The Relic Murders (1996)

* Nicholas Chirke 시리즈
An Ancient Evil: The Knight's Tale of Mystery and Murder As He Goes on Pilgrimage from London to Canterbury (1993)
A Tapestry of Murders (1994)
A Tournament of Murders (1995)
Ghostly Murders (1997)

* Nicholas Segalla (writing as Ann Dukthas) 시리즈
A Time For The Death Of A King (1994)
The Prince Lost To Time (1995)
The Time Of Murder At Mayerling (1996)
In The Time Of The Poisoned Queen (1998)

* Mystery of Alexander the Great (writing as Anna Apostolou)
A Murder in Macedon (1997)
A Murder in Thebes (1998)

* Amerotke 시리즈
The Mask of Ra (1998)
The Horus Killings (1999)
The Anubis Slayings (2000)
The Slayers of Seth: A Story of Intrigue and Murder Set in Ancient Egypt (2001)

* Mystery of Alexander the Great 시리즈
The House of Death (2000)
The Godless Man (2002)
The Gates of Hell (2003)

* Novels
The Death of a King: A Medieval Mystery (1985)
Prince Drakulya (1986)
The Fate of Princes (1990)
Dove Amongst the Hawks (1990)
The Masked Man (1991)
The Rose Demon (1997)
The Haunting (1997)
Domina (2002)
The Hangman's Hymn: The Carpenter's Tale of Mystery and Murder As He Goes on Pilgrimage from London to Canterbury (2002)
A Haunt of Murder (2002)
The Plague Lord (2002)
Murder Imperial (2003)
An Evil Spirit Out of the West (2003)
The Magician's Death (2004)
The Assassins of Isis (2004)
The Song of the Gladiator (2004)
The Season of the Hyaena (2005)

* Non fiction
The Mysterious Death of Tutankhamun: Re-opening the Case of Egypt's Boy-king (2002)
Isabella and the Strange Death of Edward II (2003)
The Death of Alexander the Great: What or Who Really Killed the Young Conqueror of the Known World?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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