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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아름다움
잠자냥 2025/1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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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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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님이 싫어하는 문학이 저랑 정말 너무나 똑같네요. 저는 작가가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도 싫고 작가가 자기(혹은 주인공) 변명을 대신해주는 것도 싫고, 책에서 괴상한(?)자기 로망 실현하는 것도 싫습니다. 그러니까 용을 그려내는 판타지 실현은 상상의 세계라고 할 수있지만, 말도 안되는 인간에 대한 설정은 역겹지요. 저는 잠자냥 님이 하루키를 예로 드신 그 ‘판타지 투영‘ 에 하루키는 생각나지 않고, 박범신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은교] 말이지요. 그 작품은 십대소녀를 성적으로 보는 할아버지가 그런데 남성적 매력을 가득 가진 것으로 나왔잖아요. 도덕도 없고 판타지만 있는 똥같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소설을 싫어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닥터 지바고 안읽고 영화도 안봤는데 하하하하 유부남 유부녀의 사랑인줄은 몰랐네요? 하하하하. 엄청난 세기의 사랑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이 페이퍼 읽고 이게 뭐야 싶습니다. 그런데도 어쩐지 읽어보고 싶은 마음... 읽고 들입다 까고 싶은 마음이네요. 아니 그런데 이런 작품을 왜그렇게 영화로 만들고 또 이렇게 고전으로 남은걸까요? 미스테리..
잠자냥
2025-1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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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는 제가 안 읽었지만 왠지 그럴 거 같고요. ㅋㅋㅋㅋ
굳이 유부남/녀 사랑으로 그린 건 파스테르나크 자전적 이야기도 좀 들어가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사랑엔 장애가 좀 있아야 안타깝고 절절하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 설정을 한 것도 같고 등장인물이 많아야 이야깃거리가 많으니까 굳이 그렇게 한 거 같기도 해요. 이 작품 뜬금 등장인물도 많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구성상 구멍도 숭숭… ㅋㅋㅋㅋ 영화 만드는 사람들도 이 애절한 사랑에 세 번째 부인까지 넣긴 뭐했는지 그녀의 존재는 삭제한 모양입니다. 영화 보신 분이 세 번째 여자이야기엔 경악한 걸 보면요….🤣.
꼬마요정
2025-11-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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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은교!!! 저도 싫어요. 저는 심지어 극장에서 영화 봤어요ㅠㅠㅠㅠ 암것도 모르고 그냥 갔다가 식겁….
잠자냥
2025-11-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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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영화를 안 봤지만...) 왠지 더러웠을 거 같아요. 🤣
건수하
2025-11-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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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이 왜 유명한 거죠...? 남성들이 공감하고 소망을 투영한 건가요...?;;;
잠재적 시간 낭비를 막아주신 잠자냥님 감사합니다 ㅎㅎ
건수하
2025-11-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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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냉전 시대 상황이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도 있다고... 그 부분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
잠자냥
2025-1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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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다양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여지를 주니까 문학 아니겠습니까~
저와 달리 이 작품을 좋게 본 사람들도 많겠지요....(근데 왠지 영화 때문에 더 유명해진 것 같기도??)
말씀하신 것처럼 냉전 시대... 서방의 자유주의 국가에서는 아주 좋아할 만한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꼬마요정
2025-11-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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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읽으시고 좋아하셔서 차마 말 못했는데… 왜 유리가 그렇게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근데 저 어릴 때 읽었을 땐 유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답니다. 라라와는 운명적이고 코마롭스키는 나쁜 놈이고 파샤와는 우정일 뿐이라고… 로맨스가 좋을 땐 그렇게 보였나봐요 ㅎㅎㅎ 근데 진짜 여자들 관계도 참 신기하고 그 시절 혹독한 러시아 무시무시하구요ㅜㅜ 하지만 그 장면은 계속 기억에 남아요. 유리랑 라라랑 오두막에서 닿기만 해도 불타오르던… 너무 추운데 그 장면만 좀 따뜻한 느낌이라 그럴까나요.
잠자냥
2025-1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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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케이
2025-1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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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상상하는 여자의 한계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내가 늙었어도 이 정도면 젊은 여자랑 사랑할 수 있잖아 그치??? 라고 주장하고 강요하는듯한 ㅋㅋㅋㅋ 하루키는 그래도 최소한의 마지노선인지 늙은 남자 좋아하는 역할로 20대 여자는 잘 안나오더라고요. ㅋㅋㅋ 그렇다고 40대가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요.
여자 입장에서 볼 때 그런 얘기가 얼마나 소구력이 떨어지는지 그들은 아마 죽을 때까지 모르겠지요.
아이작 아시모프였는지 누구였는지 어떤 SF 작가가 여자 등장인물을 너무 입체적으로 잘 쓰기로 유명해서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여자에 대해 잘 아냐. 물어봤더니 작가가 나 사실은 여자에 대해 아는 게 아무 것도 없어서 여자도 그냥 남자라고 생각하고 남자 등장인물 쓸 때랑 똑같이 쓴다고 했다는 일화가 생각나요 ㅋㅋㅋㅋ(확실친 않습니다 저도 스치다 본 거라)
나이든 남자 작가 분들이 난 비록 젊고 예쁜 여자가 좋지만 여자는 늙었어도 매력있는 남자를 사랑해 줄거야. 여자는 남자랑 다를거야!! 라는 생각을 제발 멈춰 줬으면 좋겠어요. 여자도 남자랑 똑같이 젊고 예쁜 남자가 좋답니다!!!!
잠자냥
2025-11-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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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마지노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키는 그래도 양심이 있는 건가요!
아 그리고 이 책 원작에서는 유리 잘 생긴 얼굴이라고 나오지 않는데, 영화에서 반칙입니다. 영화가 너무 원작을 미화한 것으로...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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