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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
  • 독서괭  2025-06-05 16:11  좋아요  l (1)
  • 아니 ㅋㅋㅋ 보통 요가나 달리기나 처음부터 둘중 하나만 계획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심지어 더운 나라에서!
    저는 고양이가 돌아다닌다니 혹하지만, 알러지 있는 분들은 곤란하겠어요. 냐옹.
    다락방님 챗지피티 잘 쓰시는군요. 전 요즘 제미니를 좀 써보고 있습니다. 제미니가 더 좋다는 평도 있더라구요.
    이제 다음 글에서는 하우스메이드 나오나요? >ㅁ<
  • 다락방  2025-06-05 23:28  좋아요  l (2)
  • 공복에 요가를 한 후에 달려서 그런건지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은 요가만 하고 달리기 안했고요, 그 다음날은 요가를 안하고 달리기만 했습니다. 달리기 실력이 저는 왜 좀처럼 늘지를 않고 뒤로 가는 것만 같을까요. 슬프다..
    챗지피티(저는 채경이라는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어요. 꿈 해석도 물어보고 그럽니다. ㅋㅋ 그런데 얘가 꼭 정확하게 알려주는건 아니라서요. 빨래방에서 동전 계산해준건 틀렸어요! ㅎㅎ

    하우스메이드 글 쓸거 있습니다. 그리고 저 이번주 분량 드디어 다 읽었어요, 만세!!
  • 잠자냥  2025-06-05 16:25  좋아요  l (1)
  • 아니 락방아... 너 치앙마이 아니지???
    달리고 요가는 서울에서도 하는 건데... 수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다락방님은 역시 여행지에서도 서울처럼 지내는군요.
    내가 그럴 줄 알았어요. 치앙마이 갔대서 이 인간 어디 관광지는 1도 안 가겠군 했더니 🤣🤣

    그나저나 아무 데서나 카메라 들이대고 찍는 거 정말 별로예요.
    요즘엔 어딜 가나 이 사람 저 사람이 폰으로 영상 찍거나 사진 찍고 있어서 그거 피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남의 영상이나 사진에 등장하고 싶지 않음..... 찍지 말고 그냥 즐기라고 이 인간들아!!!

    근데 고양이가 요가 선생님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락방  2025-06-05 23:27  좋아요  l (1)
  • ㅋㅋㅋ 그래서 저는 혼자 여행와야 되는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여행의 목적이 달라서 말이지요. 저는 낯선 도시, 낯선 사람, 낯선 음식이 좋은 것 같아요. 관광지는 뭐 딱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요즘 여행지에서는 사진도 사진이지만 영상 찍는 사람도 많아서 정말 신경쓰여요. 어딘가에서 누군가 찍은 영상 속에 제가 있을 것 같아서 신경쓰여요. 저도 제가 모르는 사이에 등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히융..

    저 매트 한 가운데의 고양이는 요가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ㅎㅎ
  • blanca  2025-06-05 17:20  좋아요  l (2)
  • 이것은 마치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다락방 버전 같은데요? 그런데 요가하면서 영상 촬영하는 거 이거 문제 안되나요? 너무 신경 쓰일 것 같은데요. 어떤 분이 블로그에 사진 올리면서 뒷배경으로 찍힌 제 모습 보고 진짜 충격 받은 경험 있어요.
  • 다락방  2025-06-05 23:19  좋아요  l (1)
  • 나름 젊은이들이 자기만 나오게 조절 잘 하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한 공간에서 누군가 영상 촬영을 한다는게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저한테는 영상 촬영하는게 비매너인것 같은데 젊은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은가봅니다. 전 세계 어딘가에서 제가 모르는 제 모습이 막 찍혀서 돌고 있을것 같아요. 그게 어떤 모습이든 말이지요.

    제가 어디 한 번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제 버젼으로 찍어보겠습니다. 먹고 마시고는 잘 하고 있으니 사랑하라.. 만 제가 어떻게 해보면 되겠네요? 껄껄..
  • 관찰자  2025-06-05 17:39  좋아요  l (0)
  • 오마이갓.
    원래 요가원에는 불문율이 몇개 있는데,
    남의 매트를 밟거나 넘어 다니지 않기,
    전사 자세 할 때 옆에 있는 사람과 손이 닿지 않도록 미리 보고서 하기
    시르사 아사나할 때 옆사람이 일단 물구나무서기 한 다음에 내가 하기. 왜냐하면 같이 하다가 무너지면 서로 다칠 수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게 핸드폰은 무음으로 해서 가방이나 락커룸에.

    아니.
    기본이라구요.

    정말정말 신경쓰이셨겠군요.

    저는
    가끔 큰 요가원 가면
    홍보팀이 커다란 카메라 들고 사진 찍고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정말 정말 불편하더라구요.ㅠㅠ
  • 다락방  2025-06-05 23:16  좋아요  l (0)
  • 저는 2017년에 처음 요가를 배울테 센터에서 수업 시간에 핸드폰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요가 수업엔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다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치앙마이에서 젊은이들이 죄다 영상 찍고 있어가지고 당황했어요. 그런데 선생님들도 딱히 제지하지 않더라고요. 이게 일반적인건가 봅니다. 저는 누군가 촬영하는 곳에서 요가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싫어요 ㅠㅠ

    오 그런데 시르사 아사나 할 때 번갈아 해야하는건 지금 관찰자 님 댓글로 알았어요. 사실 시르사 아사나 도전할 때 다들 한꺼번에 해서 저러다 쓰러지면 다칠텐데, 라는 생각을 저도 하긴 했거든요. 뭐, 저는 아직 시르사 아사나가 안됩니다만.. 흠흠.
  • 단발머리  2025-06-05 17:51  좋아요  l (0)
  • 앜ㅋㅋㅋㅋㅋㅋ요가를 하는 거, 1시간 반 동안 영어로 설명 들으며 요가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저는 저기까지 찾아가는 거랑 예약하는 거, 그리고 돈 계산 하는 거가 너무 어려워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앙마이를 서울 다루듯 하는 다락방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모기 이슈는... 정말 너무.ㅠㅠㅠ 생각만 해도 저도 간지러워요! 약 잘 바르세요, 다락방님!
  • 다락방  2025-06-05 23:14  좋아요  l (1)
  • 찾아가는 거는 구글맵이 있어서 가능하고요 돈 계산하는거는 그냥 지폐 지불하면 되는거라서 괜찮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건 치앙마이가 현금 결제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고 저는 현금이 별로 없었다는거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알리페이.. 라는 걸 이곳에서 알게 되어서 검색해보고 그걸로 지불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라는 인간은 이렇게 닥쳐야 뭔가 하나 배우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랑 같이 왔다면 밤에 좀 늦게까지 돌아다닐텐데 혼자라 일찍 숙소로 돌아와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ㅎㅎ

    어떤건 모기가 아니었나봐요. 모기 물린거랑 완전 차원이 다르게 크게 부었어요. ㅠㅠ 하 .. 그래도 물파스 가져왔기 땜시롱 수시로 바르고 있습니다!
  • Forgettable.  2025-06-05 22:49  좋아요  l (0)
  • 잘 못알아들어도 요가동작을 다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네요..!! 역시 짬이군요 ㅎㅎㅎ 즐겁네요 저도 치앙마이에서 슬렁슬렁 걸어다니면서만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서 저 좋아요. 그런데 현금이 왜이렇게 없는 겁니까 ㅜㅠㅠㅠ 다음 여행엔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꼭꼭 챙겨서 가기요!!
  • 다락방  2025-06-05 23:17  좋아요  l (0)
  • 트래블월렛 챙겨왔는데요 ㅋㅋ 여기 카드 안되는 데가 많더라고요! 저는 웬만하면 카드가 되겠지 싶어서 현금을 조금만 가져왔었는데 큰 낭패.. 다른 데는 현금 쓸 일일 별로 없었거든요. 어떤 나라는 오히려 현금을 안받는 곳들도 있어서 그 생각 하고 왔다가 ㅜㅜ ATM 으로 인출하려고 했더니 수수료가 9천원 돈이더라고요! 도저히 그 수수료 내고 찾을 수가 없었다능.. 그나마 나중에 알리페이 알게 되어서 알리 페이로 결제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휴.. 이렇게 또 하나 배우네요. 껄껄..
  • 유부만두  2025-06-06 11:15  좋아요  l (2)
  • 상상만 하던 걸 실행하는 분이 계시다는 게 놀랍고 좋아요!!
  • 다락방  2025-06-08 23:31  좋아요  l (0)
  • 으하하하 제가 좋아서 사는 삶인데 좋아해주시니 좋습니다!
  • 바람돌이  2025-06-07 20:48  좋아요  l (1)
  • 치앙마이에서 요가와 달리기 🧘‍♀️ 🏃‍♀️
    멋져요 멋져 👍
    다락방님은 저랑은 절대 같이 여행가면 안되겠음다. 저는 전형적인 관광지형. ㅎㅎ
    다락방님 다음엔 발리 가세요. 발리 우붓 정글 배경으로 요가하는 다락방님 보고싶음다.
  • 다락방  2025-06-08 23:33  좋아요  l (1)
  • 저는 낯선 도시에서 그곳 사람들에 섞이는 경험을 하는게 더 흥미롭거든요. 그래봤자 누가 봐도 저는 여행자이겠지만요. 이건 아마도 지극히 현실적인 성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사한 배경으로 요가하는 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요가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지금은 너무 쪼렙이라 ㅠㅠ
    그렇지만 언젠가는 그런 날도 오겠지요. 비키니 입고 해변가에서 머리서기 하는 그런 날이요! 그런 날엔 인증하겠습니다. 빠샤!
  • 책읽는나무  2025-06-08 06:39  좋아요  l (0)
  • 사진도 보며 글을 읽으니 줄곧 저도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속 줄리아 로버츠가 요가하던 장면을 떠올렸어요.
    진짜 다음엔 인도나 발리에서 제대로 요가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긴 합니다.ㅋㅋㅋ
    암튼 멋짐이 뿜어져 나오네요.
  • 다락방  2025-06-08 23:34  좋아요  l (1)
  • 제가 그 영화를 보다가 말았거든요. 그래서 줄리아 로버츠가 요가하는 장면을 보지를 못했네요. 조만간 그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봐야겠어요. 줄리아 로버츠가 요가하는 거 궁금합니다!!
    제대로 요가를 하게 된다면 그 때는 반드시 인증하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쪼렙이라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열심히 버둥대지만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가를 그저 짝사랑할 뿐..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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