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림책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인 권정생의 글과 전통적인 색감과 선이 살아 있는 정승각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새도 멀찌감치 피해 가고, 병아리도 가까이 오기 싫어하는 강아지똥.
가여운 강아지똥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합니다. 하지만 어느 비오는 날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이야기가 가슴을 따뜻하게 해요.
어린이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발간된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의 1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