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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옛이야기. 해가 나타나지 않는 날이 사흘 동안 계속되자 병아리들이 해를 찾아 나선다. 해가 사라졌다는 설정이 우리나라의 「연오랑 세오녀」와 비슷하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내용에 걸맞게 그림책의 색감도 선명하다. 노랑은 더욱 노랗게, 파랑은 더욱 새파랗게.

이 책은 옛이야기답게 교훈적이다. 작고 미약한 동물인 병아리가 비슷하게 작은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이 세상에 생명을 주는 귀한 해를 찾아 되돌려 놓는다는 줄거리. 그 속에 긍정적인 사고와 용기와 지혜, 그리고 힘을 합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의 미덕을 칭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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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국 어린이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마말레이드 고양이」 시리즈 열여덟 권 중의 하나이다. 다정하고 가정적인 아빠와 지혜로운 엄마, 그리고 장난꾸러기 아기 고양이 삼형제로 이루어진 가족을 통해 보여 주는 가족간의 사랑이야기가 은은한 석판화 기법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이 그림책에는 보통의 영국인이 꿈꾸는 이상적인 가정이 담겨 있다. 그런 가정이 어디 영국인에게만 해당하겠는가? 어리광도 피우고 떼도 쓰지만 귀여운 아기 고양이들, 그런 아기 고양이들을 너그럽게 받아주면서도 절대로 자식들을 막 놓아 기르지 않는 부모가 있는 건강한 가정은 보기만 해도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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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가 채록한 옛이야기를 유리 슐레비츠가 재구성하려 그림을 그린 책.
세 형제 중 늘 바보라고 놀림만 받았던 막내아들이 착한 마음씨로 공주와 결혼까지 하게 된 이야기. 바보지만 마음씨만은 착한 막내 아들은 숲에서 만난 노인에게 먹을 것을 나눠 준 대가로 황금거위를 얻게 된다.

막내는 황금거위와 함께 하루를 묵으려고 여인숙을 찾아가는데, 여인숙의 세 딸은 모두 황금거위가 탐이 나서 한밤중에 몰래 황금거위를 건드린다. 그런데 이게 웬 일! '호키티 포키티 스티키티 붙어라 얏!'하는 주문과 함께 황금거위에 손이 붙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둘째 딸도 셋째 딸도, 아침에는 마을 목사님과 교회지기, 농부, 경비병들까지 바보 막내아들이 도시로 향하는 동안 모두 황금거위에 붙어서 쫓아가게 되고 만다. 마침 이를 본 웃지 않는 공주가 웃음을 터뜨려 막내아들은 공주와 결혼해서 황금 거위와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옛이야기 속에 황금만 있으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세태를 꼬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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