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2007.8
DMZ 미디어 엮음 / DMZ미디어(월간지)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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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니, 마음에 들어요. 정말 좋구.. 재미 있는 것 같아서 사길 잘한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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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북마크
ag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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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일이겠지만..
요즘의 나의 가장 생산적인 일이라 하면 바로 독서겠지만,
사람이 이렇게 단기간에 매료 되어 버리다니

결국엔 일생에 필요치 않을 것 같았던 책.갈.피.까지도 구입. =_=

택배 뜯는 모습을 본 엄마께서, 

"그거 뭐니, 얼마짜리야?"
"응 엄마, 이건 택배비 포함해서 칠천원 짜리에요." (사실 만 천원..)
"으잉? 뭐야 이 작은게 칠천원? 니가 윤지후니 구준표니?" (아마도 돈 지랄 났다는 말씀이신 듯..)
"엄마.. 그래두 이거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ㅠ 반품 할까요?"

요렇게 책갈피는 무사히 내것이 되었다.
사실상 비싼 가격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정말 마음에 든다. (덜덜덜...)
제품의 리뷰를 간단히 해 보자면..

생각 했었던 것보다는 크기가 약간 더 작고(자로 재 보니 딱 10cm) 때문에 더 가볍다.
생긴것두 귀엽게 생기셨구, 밟으면 안될 것 같은 그림자는 왠지 심오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단단해 보이는 재질과 매끈한 표면으로 인해 고급스러운 느낌 연출!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책갈피는 이제 너덜너덜 해졌어.
그래, 생산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투자라구! 내 마음에 들면 되는 거라구!

"정말..! 진짜 마음에 들어..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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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사은품] 미니 USB 선풍기
알라딘 이벤트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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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 없이 알라딘에서 끼워 보내준 미니 선풍기..

이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귀여운 선물을 보내주는 알라딘의 센스?
플래티넘 회원 기념으로 보내 준건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컴퓨터 장식용으로도 괜찮고 의외로 성능도 좋은 듯 하다.

USB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헤드셋에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집에 AA 사이즈 건전지가 많이 있으니, 그걸 이용해야 되겠다.
무게가 가벼워 실외용으로도 안성맞춤! 꺄~ 자랑하구 다닐래,

가만.. 내가 이 리뷰를 왜 작성하고 있는걸까..? ㅡ ㅡ;
훗, 나도 이제 리뷰에 중독 되어 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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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2009-08-03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이거 받았어요,, 이벤트 기간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물로 주는 거였을거에요,, 알라딘이 10살 생일 파티를 한거에요^^

우주에먼쥐 2009-08-03 14:09   좋아요 0 | URL
음.. 그랬군요, 알라딘이 벌써 10년이나 되었다니..
몰랐던 사실인데요? 훗, 20년 기념으로는 무얼 줄까요? ^^

어느멋진날 2009-08-06 15:24   좋아요 0 | URL
요술램프? ㅎㅎ
 
판타지 알케미스트
벵상 듀트레 지음, 박미정 옮김 / 시공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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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게는 첫 일러스트 화보집이며, 

또한 예전 군대 후임에게 선물 받았던 것이라 집에 잘 고이 모셔두고는(?) 있다.
우선은.. 겉 표지의 백호 2마리와 마법사로 보이는 일러스트..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 일러스트집에서 볼만한 것은 겉 표지가 전부이다.

확실하게 일러스트 화보집이라고 하기에는.. 그리고 가격 대 내용의 수준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솔직히 본인은 이 일러스트의 작가가 누구인지, 또 얼마나 유명한지도 잘 모른다.
그저 단순히 그림만 보고서 판단 했을 때..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예술적 감각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자부한다.
더불어서 추구하는 예술적 미에 대해서도 거의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과 공감을 이루었기에 자신한다.
일러스트 화보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이건 정말이지 너무나도 큰 실망이었다.

선물 받았기에 버리지도.. 팔지도 못하는 애물단지이다.
그저 추억이 담긴 기념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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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전
이외수 지음 / 동숭동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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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이외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익히 들어왔었다.  

나는 그 분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고, 언젠가는 그분의 작품을 반드시 접해 봐야겠다는 생각만 지니고 있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구입하게 된 이 감성사전..

내가 예상 했었던데로 책의 타이틀 따라 주로 감성적인 이외수님의 생각들을 옅볼 수 있는 한권의 시집 같은 책이다.

94년 1월 20일.. 초판 발행일이다.

기인이라 평가되고 있는 분의 생각.. 게다가 15년전에 쓰여진 책이라니..
이건 단순히 타인의 생각, 그리고 세대차이를 떠나 그 이상을 뛰어넘는 높은 벽이 느껴졌다.

그렇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부분의 글들에 공감할 수 없었다.
내 나이 스물 셋.. 풋내기 인생을 살아온 내게 있어선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여러가지 단어, 사물에 대한 키워드를 제시해 놓고
풍자적으로 그리고 이외수님의 독특한 간접적인 표현 기법으로 글들을 다루었다.

분량이 적어 한번 더 쭉 읽어보게 되었는데 그나마 내가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예전에는 진짜 억압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었구나.. 하는 정도랄까..?
작품에서조차 그것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행동들.. 예를 들어 선악, 옳고 그름.. 성공 실패 등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옳은쪽의 입장에서만 표현해 냈기 때문에 조금은 딱딱하면서도
틀에 박혀 있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다.

그래도 요즘 같은 개방적인 세상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꽤나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요즘의 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나태하고 허약한 정신을 지닐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어느정도 심적으로 성숙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감성을 전수 받은 기분이다.

이외수님의 다른 작품들이 무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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