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세계의 명문 대학 : 대한민국 편 - 세계의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대학 가이드
와이즈멘토 지음, 유효선.최찬정 그림 / 동아일보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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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뭐 공부를 잘 하는 건 아니지만 ^^ 이제 중학생이 되는데요, 초등학생때는 대충 건성으로 보더니 이제는 좀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네요. 

일단 우리나라의 명문대학들이 소개되어 있고 카이스트나 포항공대도 소개되어 있기에 아이가 좀 더 관심을 갖고 봅니다. 

엄마가 백 번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는 이런 책을 통해서라도 학교의 전통이나 명문대학이 갖는 의미들을 좀 깨달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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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를 부탁해! - 크리스마스 파티 맹앤앵 그림책 5
나탈리 다르정 지음, 박정연 옮김, 마갈리 르 위슈 그림 / 맹앤앵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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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재미있어요.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고 하더니, 우하하하, 칠면조의 재치가 정말 좋습니다.  근데 한 편으로는 죽을 각오도 했으니 정말 대단한 칠면조랍니다. 

여우, 족제비, 늑대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에 차질이 생기는데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재치있는 칠면조는 자기 목숨도 살리고, 세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칠면조가 보는 책이 있거든요? 어떤 책인지 꼭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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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2 - 백두산 편
류대영 지음, 강신영 그림 / 밝은미래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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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을 연구하는 아빠, 연구소 비밀을 빼내려는 나쁜 사람들 등등 TV의 1박 2일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1박 2일을 봤던 분들이라면 전체적으로 끌고 가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겠지요. 동굴 계단 같은 곳은 1박 2일 맴버들이 힘들게 올라갔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백두산을 중국과 북한이 나눠 갖고 있다는 것, 확실하게 깨닫고 힘 있는 나라가 되어 통일도 멋지게, 동북공정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도록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가 좀 산만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었어요. 이 만화에서는 천지에 괴물이 있는 것같은 뉘앙스를 주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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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3 - 파시즘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3
프란체스카 타키 지음, 이경일 옮김 / 플래닛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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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뷰 제목이 좀 단순하기는 한데요, 어른들도 독서를 많이 하셔서 역사에 대해, 혹은 사회나 경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책만 많이 봐서 폭넓은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있는 거잖아요? 

이 책은 저처럼 대충 알기는 아는데 정확히 모르는, 그런 분들께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어려운 책으로 시작하기는 힘드니까요. 

 이 책, 처음에는 다 보기 부담스러우면 사진부터 보셔도 좋아요. 파시즘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그 당시 이탈리아 사정은 어땠는지, 파시즘이 이탈리아 사회나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이나 국제적인 관계, 하나씩 하나씩 알아도 되잖아요? 

오히려 지금 역사와 사회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이 책, 학생들에게나 사회인들에게나 고맙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시즘, 나치즘, 히틀러와 무솔리니 등등 그 시대 세계사를 사진과 함께 찬찬히 훓어볼 수 있거든요. ^^ 정말 고맙게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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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좀 올려주세요 - 찬이의 포스터 대작전
오오쯔끼 아까네 그림, 아마노 유우끼찌 글, 김소연 옮김 / 창비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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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용돈을 올려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싶은 찬이... ^^ 찬용위라도 조직을 해야 겠어요. 말로 전하는 것과 그림으로 전하는 것의 차이가 어떤 것인지, 말하고자 하는 요점,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는 어조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 좋은지,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 같은 내용의 말이지만 어떻게 전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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