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돈 버는 인터넷 창업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창업
노주환 지음 / 길벗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옥션에서는 사실 경험이 중요하다.  판매자 입장에서 상품도 팔아보고 구매자 입장에서 상품구입도 해봐야 한다. 나는 5년 전부터 옥션을 이용해 왔고 전문 판매자는 아니지만 판매도 좀 하는 편이고 구매도 하는 편이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 이 책의 제목처럼 옥션에서 창업을 하려면  이 책은 그저 참고서적 정도로 정독해야 하며 실제 옥션에서 판매자 입장, 구매자 입장이 모두 되어봐야 한다.  특히 1~2년 정도는 꾸준히 판매와 구매도 하고  사이트 상에 올라와 있는 판매수기나 언론 기사도 읽어봐야 한다. 특히 독자들의 의견들이 오고가는 커뮤니티,  무료로 오프라인에서 시행하고 있는 옥션 판매자 교육등에 적극적으로 참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아쉽게도 이런 류의 책에서 범하고 있는 오류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정직하고 착하게 팔면 옥션에서 성공할 수 있다거나,  남들이 하지 않는 좋은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다른 성공 판매자들의 사례를 들어 이런식으로 하면 성공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설명이다. 특히 가족 혹은 주변의 아는 지인으로부터 물건을 받아와서 판매해서 성공했다는 분들의 성공사례 내용이 많은데, 인맥이 부족하여 가족, 친지, 아는 지인이 내가 판매하고자 희망하는 판매 상품 아이템을 직접 판매하거나 생산하는 업체에 있는 분이 없다면 그 물건들을 대량으로 떼오는 것 부터가 어렵다. 그런 부분에 대한 요령이나 방법은 이 책에서 다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책만으로 의욕적으로 옥션 창업에 뛰어들수는 없는 것이다.

특히 제목과는 다르게 옥션외에 별도의 독립적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부분이 상당하고,  옥션의 장점위주로 설명이 치우쳐 있는 점이 문제다.  옥션을 꾸준히 이용해본 독자로서는 옥션은 장점만큼 단점도 상당히 많은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방적으로 구매자에게 유리하거나 혹은 판매자에게 유리한 규칙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 한쪽이 억울한 입장에 처하거나 피해를 보는 경우도 상당하며, 그 외에도 휴대폰 사기판매, 짝뚱 제품 유통,  특히 결정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분쟁이 발생할시에는 옥션에서는 일체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옥션에서 물건을 한 번 팔아보고 싶은 일반 독자나 전문적으로 장사를 해보고 싶은 독자들의 시험판매 정도만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할 정도이 수준에서 읽혀저야 하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2003년도에 나온 책이며 지금 2005년에는 옥션의 이용방법도 일부분 바뀌었고,  규칙은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이 책과 실제로는 다른 부분도 있으니 알아두시기를 바란다. 또한 한때 마켓플레이스 쇼핑몰 중 80%가 넘던 옥션의 시장 점유율이 요즘 50%대로 추락하고 있는 점도 예전보다 갈수록 옥션 이용자들이 만족도나 호감도가 높지 않음을 옥션에서 창업을 하려고 생각하는 독자분들은 염두해 두었으면 한다.

이 책 속에는 옥션 5회분 무료쿠폰이 있으니 집에 필요없이 가지고 있는 경품이나 사은품, 혹은 남들에게는 필요할 듯 하지만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있다면 한 번 팔아보시기 바란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솔솔한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출판사에 실망한 점 하나, 저자가 책 내용 중간중간에  간접광고를 계속 하고 있는 점이 보기가 좋지 않았다. 디지털 카메라 부분을 설명하면서 잘 모른다면 길벗의 무슨 무슨 책을 읽어보라거나 같은.. 이 책을 펴낸 출판사의 다른 책들을 내용 중간 중간 계속 참고하라는 식으로 홍보한다. 길벗출판사 답지않은 모습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ayonara 2005-10-03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무작정 따라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책이군요. 혹시나 해서 구입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그런데 어째 벌써 절판이.. ^_^

눈보라콘 2005-10-03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쓴 다음주에 바로 절판이더군요.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Carter Beats the Devil,  2001)

 

책소개

 

긴박감 넘치는 마술 장면에 대통령의 의문사로 막을 여는 이 책은 마술사로 자라난 소년의 아슬아슬한 삶을 20세기 초에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과 결부시켜 그려낸 성장소설. 소설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기술 문명과 경제적 번영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었던 20세기 초 미국을 배경으로, 마술공연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였던 당시 마술사로 미국 전역에 명성을 떨쳤던 실존 인물 찰스 카터를 주인공으로 삼아 현란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주인공 카터는 어린서절 철제 재갈에 물린 채 지하실에 감금당했던 뼈아픈 기억에 눌려 언제나 진정한 해방감과 승리감을 갈구한다. 부유한 금융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몽상가적 기질 때문에 가족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모험과 꿈을 좇아 흥행업계로 발을 내딛은 카터 앞엔 냉혹한 흥행사들과 라이벌이 있었는데....

서글픈 성찰과 끝없는 자기 연마로 가까스로 성공의 길에 들어서지만, 마술 때문에 운명적 연인이 죽는다. 마술을 저주하면서도, 마술로 관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 외엔 자기를 증명할 수단을 갖지 못한 카터는 진정 자신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묻는다. 무대에서만이 아니라 진짜 삶에서도 해피엔딩을 만들려고 했던 젊은 마술사가 좌절과 자기 부정을 딛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과정을 그렸다.

<퍼플리셔스 위클리>, <워싱턴 포스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에서 200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168 reviews.  (아마존 독자평점)
Amazon.com Sales Rank: #20,343 in Books (판매순위 2005년 8월 25일 현재)
..................................................................................................
제목을 보고 판타지 소설로 생각했다. 줄거리를 읽고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책소개 마무리를 읽고는 성장소설...?? 이라는 안내를 읽고  잠시 고개를 갸웃햇다. 알라딘에서 잘 못 작성한 책 소개인가.. 그런데 아니다..

책 페이지가 800페이지가 넘는데 양장본도 아니고 분권도 아니다.  황금가지라고 하면 분권 출간 하기로 유명한 출판사 중 하나인데.. 이 정도면 3권 정도는 나올텐데 말이다. 800페이지 소설책을 신국판으로 분권도 아닌 경우는 적어도 우리나라 출판 소설중에는 내 눈으로는 처음 보는 모습이다.

과연 책 내용은 어떨까.. 책 소개에 나온 짤막한 줄거리를 봐서는 전혀 짐작이 안간다.  미 현지에서는 꽤 평이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보관함에 넣어 두어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페터 회, 마음산책)의 주인공은 제목에 나온 대로 스밀라다. 이 주인공에 대해 작가 김연수는 "내가 아는 한, 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자"라고 칭했다. 그는 최근 자발적으로 이 소설의 홍보요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한다. 한 인터넷서점의 독자서평에는 자신의 아이디를 `스밀라`로 정할 정도로 이 소설에 흠뻑 빠진 한 독자가 "흠모한다, 사랑한다"며 주인공에게 `연정`을 맘껏 털어놓고 있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초판이 매진되고 빠르게 베스트셀러 상위로 치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1996년에 이미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제   목으로 한 번 출간됐던 책. 그때는 초판도 팔리지 않았지만 덴마크 원본을 참조해 번역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고 두 권을 한 권으로 바꾼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재출간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최근 줄을 잇고 있다. 국내에서 100만부 가까이 팔린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저자가 최초로 쓴 소설로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에디의 천국`(세종서적)은 국내에서 10만부 정도 팔렸다. 하지만 이 소설은 글로벌 시대 독자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더 익숙해 있다는 사실을 출판사가 뒤늦게 깨닫고 올 3월 원제인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으로 제목을 바꾼 뒤 종합 1위에 오르며 다시 20만부 이상 팔렸다. 사실 원제가 독자의 호기심을 더 자극한다고 볼 수 있다.

만남과 이별의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동시에 제시하는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청미래)는 원래 `로맨스-사랑에 대한 철학적 모험`이란 제목으로 출간됐던 책. 이 책은 2002년에 재출간된 뒤 2만부쯤 팔리다가 올해 `TV, 책을 말하다`에 소개되면서 4만부가 더 팔려나갔다. 이 책의 성공은 그야말로 `보통`을 보통이 아닌 시대로 만들며 보통의 모든 저작을 시장으로 다시 끌어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때 인문베스트셀러 1위에도 올랐던 `조선왕 독살사건`(다산초당)의 원제는
`누가 왕을 죽였는가?`였다. 이덕일씨의 초기 저작 가운데 하나인 이 책은
사료에 근거해서 조선왕의 독살 가능성을 추적한 책이다. 비록 사료에 근거했더라도 책의 성격상 저자의 상상력이 어느 정도 가미될 수밖에 없어 비판도 없지 않았다. 그래서 재출간하면서 글의 신빙성을 키우기 위해 관련 사진 60컷을 활용했다.

                          이처럼 제목을 바꾸거나 편집을 다시 해 성공한 사례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김진명, 해냄)를 비롯해 적지 않다. 더구나 최근에는 독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책의 질을 독자의 눈높이까지 끌어올리지 않으면 바로 외면 당한다. 그래서 지금 출판가는 `꺼진 불`을 다시 뒤적거리며 새로운 `성공`을 꿈꾸고 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헤럴드경제 2005-08-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 1,2(박철언회고록)

 

책소개

황태자’로 불리며 1980년 제5공화국부터 제6공화국, 김영삼, 김대중 정부까지 정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파란의 정치생활을 했던 박철언 전 의원의 회고록이다. 현장에서 그때그때 일지 형식으로 직접 기록한 20여 권의 업무 다이어리와 120여 권의 수첩, 그리고 방대한 사진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정치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체 6부 중 1부와 2부는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기술했으며 3~5부에서는 노태우 정부에서의 일을, 마지막 6부에서는 3당 합당을 통한 김영삼 대통령의 취임부터 1997년 DJP 연합을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과 2000년 4월의 16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를 기록했다.

5공 초 소위 ‘쓰리 허’의 야심과 실각, 1985년 학원안정법 파동의 숨겨진 진상, 6. 29 선언의 진실, 1989년 중간평가 유보 결정과 김영삼 총재와의 협력, 북방정책 협상의 전모, 노태우 대통령과의 결별 과정과 ‘YS 대통령 만들기’, 1997년 DJP 후보단일화 성사 비화 등 한국정치에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이 대거 실려 있다.
...............................................................
책이 출간이 되기도 전에 언론에서 수차례 이 책에 대해서 떠들어대면서 책이 나오자 말자 벌써 인터넷 서점 곳곳에서 일시품절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적어도 3개웡이면 50만부 이상은 거뜬하게 팔릴 책이다.

2년 전쯤에 펄 시스터즈의 맴버였던 배인순씨가 전남편에 대한 사생활을 폭노하는 내용의 책 "30년만에 마시는 커피한잔 " 의 판매추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그 책도 출간되기도 전에 이미 언론사에 수차례 보도가 되고 스포츠 신문 1면에 1주일 내내 소개가 되었다. 우리 어머니도 나에게 구입해 달라고 할 정도였으니... 당시에 40만부는 팔린 것으로 알고 있다.

책 내용 자체의 흥미보다는 책이 나오기도 전에 어떤 치밀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언론을 통해서 먼저 교묘하게 책을 홍보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진실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읽어보고는 싶지만 그가 말하는 진실에 대한 믿음의 확신보다는 각자의 입장에서 당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정도의 궁금함이다.  정치인들 회고록이라면 솔직히 전두환 전 대통령이나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더 보고 싶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jonz 2005-08-23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글이다.....이래 회고록이나 자서전 등등이 허위와 날조나 자기자찬에 그치는 예를 많이 봤지만,

그는 가문 이 땅에 단비처럼...매우 흥미있는 글을 던졌다....우리처럼 인물이 굴절되고 치부되고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이 땅에서 그의 시도는  훌륭하....따,

여기서 난,

진실을 보길 원했으며 그 한 자락을 보았다....어느 감동적 소설작품을 능가하는,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Froken Smillas Fornemmelse For Sne (1992)

 

숨어 있던 걸작,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다.
1993년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 33개국에 번역된 획기적인 추리소설

책소개

1992년 덴마크어로 출간된 이래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되며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화제의 추리소설. 출간 당시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덴마크 비평가상》, 《전국 서점 협회 황금면류관상》, 《전영 추리작가 협회 실버대거상》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에는 동명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 책은 차가운 미지의 땅을 배경으로 얼음과 숫자, 눈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주인공과 함께 어린 소년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플롯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추리소설이라는 장르 안에 미스터리와 로맨스, 스릴러, 문명 비판, 철학적 통찰 등 각 장르적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어 '하이브리드 소설'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다채로운 면을 보여준다. 또한 합리적인 표현력을 지닌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동시에 죽은 이웃집 아이에 대한 우정과 모성, 불의에 대한 분노 등 한없이 뜨거운 면모를 보여주는 스밀라의 캐릭터가 독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자아낸다.

숨어 있던 걸작이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1992년 덴마크어로 출간된 이래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1992), 《덴마크 비평가상》 (1993), 《전국 서점 협회 황금면류관상》(1993), 《전영 추리작가 협회 실버대거상》 (1994), 《독일 추리 협회상》 (1995), 《이탈리아 방카렐라상》 (1995) 등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타임》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1997년에는 빌 어거스트 감독에 의해 《Smilla's Sense of Snow》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1996년 ‘까치글방’에서 번역, 소개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책의 진가가 충분히 알려지기 전에 절판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추리소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꾸준한 입소문을 타는 가운데, ‘복간 희망 리스트 1순위’로 손꼽혀 왔다. 결국,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뛰어난 작품성, 독자들의 오랜 염원, 그리고 《마음산책》 출판사의 의지가 함께 작용하여 10년 만에 다시 국내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번역은 필립 말로 시리즈를 완역한 박현주 씨가 맡았으며, Delta사의 『Smilla's Sense of Snow』영역본을 기반으로 Rosinante사의 『Frøkens Smillas Fornemmelse for Snow』덴마크본을 교차 참조하였으며, 교정시 The Harvill Press사의 『Miss Smilla's Felling for Snow』영역본까지 참조하여 세 권을 비교, 대조하였다.

  •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164 reviews. (아마존 독자평점)
  • Amazon.com Sales Rank: #33,123 in Books (판매순위.2005.08.16일 현재)
    ..............................................................................................
    올해는 정말 추리소설의 열풍인것 같다. 정말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로운 작품들도 나오지만 오랫동안 복간을 기다렷던 책들도 계속 출간이 되고 있다. 이 ?도 많은 독자들이 기다렸다고 한다. 두권으로 늘릴 수 있는 분량을 한권으로 내준 출판사도 칭찬하고 싶고, 종교역사물만이 홍수를 이루는 요즘에 로맨스, 스릴러, 문명비판,철학 등이 담겨 있는 질 좋은 추리문학의 출간이라 더욱 좋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