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소크라테스의 괴짜 철학 (2005)

 

책소개

소크라테스 철학 전기.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철학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만으로 그를 조명하면,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가장 위대했으며 뒤이어 처절함이 극에 달했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간 사람이었다.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어떤 방식으로 살았고, 그의 삶의 주변을 형성했던 아테네 시민 동료들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했으며, 아테네 역사의 흐름에는 어떤 식으로 반응해나갔는지, 그리고 죽음에는 어떠한 자세로 임했는지 등을 서술하였다. 이를 통해 그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헤쳐나갔는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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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의 유쾌한 철학카페" 와 더불어 역시나 쉽게 풀어쓴 철학책이라고 한다. 올 여름까지 심리학 책들이 독자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가을부터는 철학 책들이 한동안 붐을 이룰려고 하는 것인지... 쉽게, 재미있게 철학을 접할 수 있다면 관심이 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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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의 유쾌한 철학카페 ( Zeno and The Tortoise . 2001)

 

책소개

플라톤에서 데리다까지 철학자들에게 배우는 철학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위대한 철학자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를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사용한 도구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들에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 찾아보고자 했다.

철학은 지식의 덩어리가 아닌, 사유의 스타일이자 기술이다. 이 책은 오컴의 면도칼, 베이컨의 귀납법, 흄의 포크, 루크레티우스의 날아가는 창, 포퍼의 인형, 튜링의 기계, 비트겐슈타인의 침묵의 이유 등 그들이 사용했던 사유의 기술들을 살펴보며, 위대한 철학자들이 인류에게 기여한 생각의 도구들을 전해준다.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5 reviews. (아마존 독자별점, 2005.09.07)
Amazon.com Sales Rank: #519,922 in Books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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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책은 마냥 난해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머리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책은 무척 흥미롭게 철학을 풀어 쓴 책인 것 같다. 이 참에 철학책에 한 번 손에 잡아 볼가 하는 생각이 든다. 미 현지에서의 반응은 냉담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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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let 2005-09-0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가 영국사람인거 같은데요. 순위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

Average Customer Review: 4개 반
Amazon.co.uk Sales Rank: 86,966

눈보라콘 2005-09-07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위는 참고삼아 올리는 거랍니다. 출판사들이 새 책 낼 때 대단한 책인것처럼 홍보하는 경우가 많아서..영국에서 별점은 높지만 리뷰가 5개 미만이라서 독자평점으로 정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버즈 어메이징 스토리(BUZZ THE AMAZING STORY)

 

책소개

미국 기업들은 멕시코의 총 GDP보다 많은 돈을 마케팅에 쏟아붓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광고에 점점 더 무뎌지거나 무관심해지고 있다. 그들은 TV앞에서는 리모컨으로 컴퓨터 앞에서는 팝업창 차단기로,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쏟아지는 마케팅 메시지를 차단해 버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더 나은 마케팅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이는 하프닷컴이라는 신생 온라인 쇼핑몰의 마케팅 부문 부사장이었던 마크 휴스에게 주어진 과제이기도 했다.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그는 '버즈마케팅'의 위력 덕택에 하프닷컴의 사용자를 불과 3년만에 0명에서 800만 명까지 끌어올렸다. 휴스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자석처럼 끌어들였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오리건 주의 하프웨이 마을을 하프닷컴으로 개명하도록 설득한 것이다.

이제 휴즈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지만 정작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성공적인 버즈마케팅 비법에 관한 돌파 지침서를 내놓았다. 그는 우리 시대 몇몇 위대한 버즈 창조자들의 미공개 비화뿐 아니라, 경영진과 컨설턴트로서 자신의 겪은 사례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만들 수 있는 6가지 비밀과, 이를 뒷받침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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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아이디어와 마케팅에서 수완을 발휘하게 거금을 거머쥐게 된 주인공의 생생한 이야기...그의 마케팅 성공비결이 기대가 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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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The 8th Habit, 2004)

 

책소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으로 국내 2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작가의 최신작이다, 출간되기전부터 김영사 홈페이지에 이 책 출간을 바라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왔다는 점을 보아도 작가의 신임도는 높았다.

세계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더이상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는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져있다. 지도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지도자 모델이 제시되지 못해 지도자들은 일상 생활의 여러부분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리더쉽의 역할이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어떻게 이러한 역할을 취할 수 있는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았듯이, 이 책은 리더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한다. 자신의 생활양식과 습관을 고수하면서도 더 나은 관계와 의사소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방식이나 너의 방식이 아닌 제3의 방식을 모색하는 이 책이 좋은 조언이 될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Covey의 세미나에서 항상 언급되는, 열여섯 편의 Films를 수록한 DVD가 포함되어 있다.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63 reviews(아마존 독자별점, 2005.09.07)
Amazon.com Sales Rank:
#488 in Books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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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서의 특징은 다 알고 있는 얘기이지만 어떻게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로 독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 있느냐, 동기부여를 하느냐가 그 책의 판매량과 직결이 되는 것 같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도 그 부분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고 수많은 아류작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아직 이 저자의 자기관리서를 읽어보지 못했는데 관심이 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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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9-23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늘 문제는 '언행일치'가 아닐까 싶다는...
거인을 깨우라던 앤서니 라빈스도 부인과 이혼했고, 프랭클린사와 합병한 코비사의 주가도 바닥을 기고 있다는데...
어쨌든 이 책은 한 번 사볼까 말까 고민되는군요. ^^;

눈보라콘 2005-09-2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명하다는 사람들.. 사생활하고 사회에서의 업적하고는 많이 다르죠..
저는 사생활보다 그냥 책 내용 자체에 공감을 할 수 있다면...그걸로 만족하렵니다.

sayonara 2005-09-24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정말 올바르다는 것은 잘 아는데... 그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스타의 화려함에 열광하면서도 스타의 뒷이야기; 이혼, 사고, 실패같은 스캔들에 눈을 떼지 못하는 대중들의 저속함이란... 울컥~ -┎
 

    화이트 노이즈 (White Noise ,  1984)

책소개

필립 로스, 토마스 핀천 등과 함께 가장 강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는 작가 돈 드릴로의 대표작. 작가는 이 책에서 '테크놀로지에 대한 맹신'으로 요약되는 현대인들의 사고와 대안없는 질주를 비판했다.

미국의 블랙스미스라는 소도시에 어느 날 시커먼 검은 덩어리가 피어오른다. 유독물질을 실은 탱크 차가 도시 외곽에서 탈선하면서 도시 전체가 검은 구름에 뒤덮이게 된 것. 이 사태로 대학교수로 평화로운 삶을 살던 잭 글래드리 가족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저자는 거대해진 테크놀로지와 더이상 이를 통제하지 못하게 된 인간문명의 어리석음을 통렬하게 꼬집는다.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지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화이트 노이즈>는 드릴로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으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폴 오스터는 '미국에서 가장 소설을 잘 쓰는 작가'로 드릴로를 꼽았고, 자신의 소설을 드릴로에게 헌정하기도 했다.

  •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226 reviews. (아마존 독자별점.2005.09.07) 
  • Amazon.com Sales Rank: #3,702 in Books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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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현지에서는 꽤 알려진 작가인데 국내에서는 아주 늦게 소개되는 작가의 작품이다.

    <다빈치 코드>,<히스토리언> 처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빨리 선을 보여야 흥행을 장담할 수 있는 것 같다.(흥행순위 상위에 명함을 내밀고 있을 때)  제임스 페터슨,  제프리 디버, 페트리샤 콘웰 등의 대박급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뒤늦게 출간되었지만 국내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점을 비추어 봤을때  국내 독자들은 책이 출간된 현재 시점에서의 미 현지 판매부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이 작품의 줄거리가 많이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그래도 관심가는 작가의 첫 국내 소개 작품이라는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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