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 L.E - O.S.T.포함 한정판
크리스토퍼 바라티에 감독, 자크 페렝 외 출연 / 기타 (DVD)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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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화관에서 개봉했을때부터 찍어둔 영환대..어찌하다보니 결국 디비디로 보게되었다...역시 내 기대 이상!!!

'시네마 천국'처럼 회상하는 장면부터 영화가 시작되면서 마지막 앤딩까지 참 마음 훈훈해지는 영화...

음악가로서 실패한 주인공은 어느 시골의 기숙사 학교 사감으로 들어간다. 문제아 투성인 이 학교에서 무력이 아닌 음악으로 아이들을 단합시키고 희망을 준다...하지만 이 영화에선 아이들의 순수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아이들의 고운 음성과 서정적인 음악도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 영화 마지막 장면의 피펜노가 영화의 여운을 오래 가게 하는것 같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현실이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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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스토리 - [할인행사]
마크 로즈만 감독, 힐러리 더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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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곳곳에 기발한 아이디아가 참 많이 눈에 띈다.

우선 여자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만남이 채팅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그것도 어렸을 적 여자주인공 아버지가 왕자를 만나려면 프린스턴에 들어가야 한다(ㅋㅋ)는 말때문에 프린스턴 채팅룸에서 만나게 된다. 그밖에 핸드폰분실, 가면무도회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배경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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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 [할인행사]
마이클 만 감독, 러셀 크로우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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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감동적이어야 하지만 일부러 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감동이 반감된 느낌....

암튼 누구나 다 알듯이...담배는 독이다...근데 그걸 몰라서 피나..ㅎ흐  역시 러셀 크로우는 이런 과학자 역할이 잘 어울린다..절제되면서 약간 광적인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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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아이앤지) 일반판 - [할인행사]
이언희 감독, 임수정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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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캐치온에서 보게 된 영화. 전혀 내용도 모르고, 배우도 누가 나오는지도 모른체 봤다.

특이한 소재 - 선천적으로 왼손가락이 3개밖에 없는 민아의 마지막 남은 시간을 최대한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엄마 이미숙의 배려....첫사랑도 경험하게 하고, 딸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영원히 사진에 담아두고...그 깊은 뜻을 영화 후반부에 가서야 알았다.

허물없는 모녀지간이 참 보기 좋았고....나두 나중에 친구같은 엄마가 되야지...하는 생각도 들구, 바다속 아름다운 영상과 영재와 민아의 아기자기한 우정? 도 맘에 들었다.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주는....산뜻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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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손자병법 1
정비석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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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의 핵심은 바로 이 한문장: 병은 궤도다...war is the art of deceit. 병법이란 어디까지나 속임수를 연구하는 학문이다(198)

수업시간에 배우게 된 손자병법...영어로 읽었기 때문에 소설로 읽으면 좀더 총체적인 내용이 그려질 것 같아 읽게 되었다.

일권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태평성대를 지나 혼란의 시대..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한다.

주목해야 할 인물은 초나라의 오자서...뛰어난 재략가, 그리고 제나라의 손무..병법연구자..

오자서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초나라 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러 나라들을 전전하며 병력을 키우려 한다.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이연걸이 주연한 영화 <영웅> 이 비로서 이해가 됐다. 진시황을 죽이지 못한 심정. 난세일 떈 어떤 나라가 통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통일한다는 것 자체만 중요한 시기...200년 넘게 무질서의 세계였따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연걸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흥미로운 건 공자에 대한 평가...태평성국에 어울릴법하지만 춘추전국 시대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시대에 따라 맞는 사조가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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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내용] 

하은주 + 12개 후주국

오패국 - 송제초진진

오월국

제나라의 손무, 초나라의 오자서

공자: 상갓집 개

백전백승은 선지선이 아니다. 싸우지 아니하고 남의 ㅇ군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선지선이다. (137)

저울은 아무리 작아도 천 근의 무게를 달 수 있고, 삿대는 아무리 길어도 물에서만 쓸모 있는 것인데, 키가 작은 것이 무슨 상관이오. (안평중 왈, 155)

 

전쟁이란 싸우는 장소의 지형이나 지세에 따라 싸우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258)

9가지 지형, 지세

1. 산지란 싸움이 산만해지기 쉬운 지형

2. 경지란 피차간에 격전을 전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지형

3. 쟁지란 전략상 매우 요긴하여 서로 간에 빼앗으려고 애쓰는 지형

4. 교지란 출입하기가 쉽고 교통이 편한 지형

5.구지란 지세가 험악하여 교통이 불편한 곳

6.중지란 지세가 험악하여 교통일 불편한 곳

7. 비지란 드나들기가 매우 곤란한 밀림지대 같은 곳

8. 위지란 사방이 산이나 강으로 둘러싸여 군사 이동이 심히 불편한 곳

9. 사지란 사방이 첩첩 태산으로 둘러싸여 한번 들어가면 여간해서는 빠져 나오기 어려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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