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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 관계, 사랑, 운명을 바꾸는 감사의 힘
김경미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감사함 수업
이 책은 감사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보다 감사함이 넘치는 사람 곁에 있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매사의 감사하며 자족할 줄 아는 아이로 크는 것을 바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아이는 남과 비교를 하고 자신의 약점, 불행을 들 춘다면 너무나 속상할 것이다.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변하지 않아도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과 행동을 하게 되면 행복한 삶을 살게
되고 또한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치 황수관 박사님의 신바람 철학과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행복이란 주변 환경이나 소유물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만약 주변
환경이나 소유물에 결정이 된다면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 절대 권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행복은 고통이 없는 상태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다. 고통이 있다
하더라도 고통 속에서 무엇을 주목하고 어디에 방점을 찍는지에 따라 행복이 결정된다. 역경의 경험이 고통과
아픔으로 결론지어지면 불행한 이야기가 되지만, 역경 속에서 축복과 성장한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는 행복한
이야기가 된다.
우울증은 삶에 즐거움이나 만족감이 없고 자신이 쓸모 없다는 생각에 압도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한국에는 대략 177만명이 앓고 있다. 적지 않은 수 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중 85%는 치료를 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우울증은 자살로 연결
되는 경우가 많기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버렸다.우울증 환자는 삶에 대한 절망감과 무력감에 고통
당하기 쉽다.
우리가 행복해지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는 개인의 마인드 또는 정신력의 문제로 보는 사회적 시각이다. 사회는 우리의 불행이 긍정에 대한 믿음의 부재 때문이라고 말한다. 행복을
위한 사회적 체계와 환경의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못하는 것을 개인의 미성숙함으로 귀인하는 것은 우리를 더욱 아프게 만든다.
긍정을 과잉으로 사용하는 것을 현실을 무시하게 한다. 또한 부정을
부정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게 만들며, 나의 진짜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SNS을 하면 할수록 행복 박탈감을 겪게 된다. 행복의 비교가 시작되고 나의 불행감이 느껴진다. SNS상에서 타인의
행복이 자신의 불행이라고 여겨진다면 사용을 멈추는 게 좋다. 또한 남에게 보이기 위해 자신의 행복을
포장해 SNS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진정한 행복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주변 환경에 따라, 성향에 따라 경험하는 행복 역시 다르다. 누군가는 재미있는 영화를
볼 때 행복감을 느끼고 누군가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 혹자는 봉사활동, 맛있는 음식, 신기한 체험에서도 행복감을 느낀다. 사람들이 경험하는 행복은 모양도, 색깔도 전부 다르다.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은 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명확한 정의도, 정답도
없다.
감사를 하면 행복해진다. 감사를 느낄수록 분노와 불안, 시기심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덜 느끼기 때문이다. 감사의 출발점은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 가치를 찾는 것이다. 가치를 재해석 할 수 있는 시각이
열리면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
인생이 무료하고 지루하다고 여겨진다면 주변의 자연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무, 풀, 하늘 또는
도시의 삶이어도 좋다. 집중 하다 보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곳에 내가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느낄 수 있다.
행복은 전염이 된다. 연구를 통해 내가 행복하면 내 친구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15% 증가하고, 내 친구의 친구가 행복해질 가능성은 10% 증가한다.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행복해질 가능성은 6% 증가한다고 하니 나로 인해 주변이 행복 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감사함의 방해 요인이 있다. 그것은 삐딱한 마음, 물질주의, 사회비교, 높은
자기애 이다. 이것들을 멀리 해야만 한다. 같은 상황이지만
유독 회복 탄력성이 높은 이들이 있다. 그들은 결국 자신의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회복 탄력성(resiliency)이란
삶 속에서 역경을 경험한 후 심리적 고통을 극복하고 삶을 영위해 나아가는 능력을 말한다.
행복한 삶을 누구나 원한다. 하지만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으로 넓은
집, 좋은 차, 많은 재산을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것은 필수 조건이 아님에도 그것이 있으면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달려간다. 만약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1년이라고 가정한다면 지금의 삶과 크게
다른 삶을 살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곰곰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봐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것에 감사함으로
시작 될 수 있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소리엘-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요
그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제 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