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폭신 쿠션 스티커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폭신폭신 쿠션 스티커
키움 편집부 지음 / 키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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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적인 공룡 스티커 북

이 책은 공룡 스티커 북이다. 남자 아이들 중에서 공룡을 싫어하는 아이는 별로 없는 듯 하다. 공룡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비롯해 각종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일단 공룡은 현재 존재하지 않기에 상상력을 더욱더 자극 시킨다. 또한 몸집이 현존하는 동물들에 비해 엄청나게 비대하기에 크기를 가늠 할 수 없다. 화석을 통해 당시의 생활 습관을 유추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놀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여러 장점이 있는데 우선 가방 모양이라 들고 다니기 편리하다. 또한 가볍기 때문에 아이랑 외출 시 손쉽게 가지고 나갈 수 있다. 폭신폭신 쿠션 스티커로 안전하게 사용하며 제품은 무독성 친환경 소재로 제작 되어 더욱더 안심이 된다. 다른 스티커 북과 달리 쿠션 재질이라 쉽게 뗄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숲과 초원을 배경으로 28마리의 공룡 스티커를 내 마음대로 붙일 수 있다. 그리고 다시 각각 맞는 공룡과 배치를 할 수 있다. 공룡의 모양은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각 공룡마다 시대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초식 공룡, 육식 공룡뿐만 아니라 볏이 달린 공룡, 갈고리 발톱이 달린 공룡, 머리 뿔이 달린 공룡, 머리가 엄청나게 큰 공룡, 갑옷 입은 공룡, 이빨 없는 공룡, 박치기 공룡, 오리 부리 공룡, 날아다니는 공룡 등등 많은 종류가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할 수 있는 공룡은 오래 전부터 사랑 받아 왔고 앞으로도 쭉 사랑 받을 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유사한 생김새와 비슷해 보이는 이름과 달리 고유한 공룡마다 특이점이 있으니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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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 식물 친구 1 : 과일과 채소 - 처음 자연 관찰 도감 누구일까? 식물 친구 1
이은정 지음, 전창후 감수, 일냄 기획.구성 / 이룸아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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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이 책은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우선 도감(圖鑑)이라는 뜻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실감나는 다양한 식물들(과일과 채소)의 사진과 구체적인 상세한 설명이 적혀 있다.

자연관찰 도감의 특징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두뇌 발달의 바탕이 되는 호기심을 자라게 한다. 또한 궁금증을 풀어 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책 읽기가 즐거운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른 도감 책들은 사진과 더불어 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어른들 눈에는 한결 보기 편하고 읽기도 쉽지만 아이들에게는 전혀 흥미를 유발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감, 홍시, 곶감, 이름이 많은 나는 누구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여러 개의 문장을 통해 힌트를 제공한다.

<내 이름은 여러 개>

<맛이 달고 단단한 단감>

<잘 익어 물렁물렁해진 홍시>

<껍질 벗겨 말린 쭈글쭈글 곶감>

과일과 채소 하나 씩 이러한 구성이기에 더욱더 아이들에게 질문과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꽃색깔, 수확하는 시기, 구분, 분류이 나와 있어 계절과 연관 지을 수도 있다. 또한 중간 중간 놀이터라는 게임 형식은 총 20개로 되어 있어 즐겁게 아이와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과일과 채소의 열매가 맺히는 곳과 자라는 곳, 식용 목적에 따라 다섯 가지로 분류를 했다.

나무에 열리는 감, , 바나나, , , 복숭아, 사과, 자두, 파인애플, 포도

풀식물에 열리는 가지, 고추, 딸기, 수박, 오이, 참외, 토마토, 호박

밭에서 자라는 배추, 양배추

땅속에서 자라는 감자, 고구가, 당근, 마늘, , 양파

곡식으로 자라는 벼, 보리, 옥수수,

과일과 채소를 구분해 놓은 사진은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다.

과일-, 복숭아, 포도, 사과, , , , 자두

채소(엽경채류-잎줄기를 먹는 채소는 배추, 마늘 양배추)

(근채류-뿌리를 먹는 채소는 무, 고구마, 감자)

(과채류-열매를 먹는 채소는 오이, 가지, 고추, 호박, 토마토, 참외, 딸기, 수박)

과일과 채소를 아이에게 하나씩 만지게 하면서 가르쳐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지 못할 지라도 이러한 재미난 도감 책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습득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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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알파벳 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 영어 알파벳을 가장 쉽고 빠르게 완성 하루 한 장의 기적
Samantha Kim.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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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

이 책은 알파벳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알파벳[alphabet]의 어원은 그리스 자모의 최초의 두 자의 명칭 알파(alpha)와 베타(béta)의 결합이다. 본래 그리스 자모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가 라틴 자모에로 전용되고, 지금은 그 외의 많은 언어에 대해 문자생활의 기본단위가 되는 음소문자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세계 공영어는 영어를 이제는 더 이상 외면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한국어로 표현이 안 되는 수 많은 단어들이 일상에서 사용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등 이러한 단어는 한국어로 변환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가 되어 버렸다.

영어의 문자인 알파벳은 대문자 26개와 소문자 26개 총 52개의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알파벳은 집에서 충분히 익힐 수 있다. 알파벳을 읽고 쓰는 방법부터 배우는 게 좋다. 무작정 쓰기만 하면 영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으론 QR코드를 통해 원어민의 소리로 녹음된 MP3를 들으며 글자의 모양과 함께 발음도 익힐 수 있다. 또한 글자 쓰기 연습한 후 문제를 재미있게 풀면서 글자를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단어 속에서 글자의 쓰임을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다.

알파벳을 다 익혔으면 review 4개와 test 2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특별 부록으로 알파벳 차트와 플래시 카드가 있다. 알파벳 차트는 집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수시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아이에게 눈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플래시 카드로 아이와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맞는 카드를 손바닥으로 치기, 순서대로 카드 놓기, 카드 맞추기, 카드 보물찾기, 빠진 글자 찾기, 글자 따라 하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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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바른글씨 따라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 30일 완성 예쁜 글씨 연습장 하루 한 장의 기적
동양북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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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글씨를 써보자

이 책은 손쉽게 바른 글씨를 따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한글을 배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아이들은 유치원, 어린이 집, 집에서 미리 한글을 떼고 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글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이렇기에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문맹률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현저히 낫다. 국민 100명 중 1~2명만 문맹이다. 참고로 미국은 100명중 18~19명이 문맹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점 한글이 우리 일상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언어 파괴는 물론 상당수 청소년들이 악필에 시달리고 있다. 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펜과 종이 세대가 아닌 스마트폰, 태플릿 세대 이다. 그렇기에 전자 기기에 터치를 하고 타이핑을 하고 글씨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한글은 여전히 쓸모가 있고 사용 되어지고 있다. 특히 아직도 중요한 시험에는 서술이 있기에 바른 글씨는 큰 장점이 되어 버렸다. 이 책은 하루 30분식 30일 동안 글씨를 따라 적으면 습관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처음에는 선 긋기부터 시작해서 낱글자, 단어 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장을 쓴다. 바른 글씨 쓰기의 비법을 정리한 글을 읽으며 연습할 수 있다. 자음과 모음이 결합에 따라 글자의 모양을 네 가지로 나누어 각 모양에 맞춰 글자를 연습할 수 있다. 또한 5일에 한 번씩 게임을 하여 글씨 쓰기에 흥미를 유발 하도록 되어 있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일 것이다. 우선 허리를 세우고 의자 안쪽까지 앉아,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팔의 넓이를 어깨만큼 넓혀 오른손이 놓이는 곳에 노트를 두고, 왼손을 펼쳐 종이를 살짝 누른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살짝 숙여 종이를 내려다 보며 쓰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를 취했으면 바르게 연필 잡기를 해야 한다. 중지로 연필을 받치고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잡는다. 종이와의 각도는 70도 정도로 하고 손 날을 바닥에 붙인 뒤 연필을 잡은 세 손가락을 움직여 글씨를 쓴다.

처음 글씨 연습을 할 때는 아무래도 연필이 제일 좋다. 썼다 지웠다가 용이할 뿐 아니라 손가락에 적당한 힘을 주기도 편리하다. 글자를 쓰는 데는 순서가 있다 왜냐하면 글자를 쉽고 빠르고 보기 좋게 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획순에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로에서 세로로 이 세가지 순서를 기억해야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필독서를 비롯해 다양한 책을 읽는다. 책은 모래시계와 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용뿐만 아니라 느낌까지 잊어버린다. 그렇기에 독서록을 작성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독서록은 책을 읽고 그 내용과 느낌 점 등을 정리하여 기록하는 형식의 글이다. 독서록의 장점은 책의 내용과 줄거리를 오래 기억할 수 있고 글의 대목마다 느낀 점이나 교훈 등을 뚜렷하게 알 수 있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악필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악필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뿐이다. 처음에 바른 자세와 바른 글씨를 몸에 익히도록 노력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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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그림책은 내 친구 50
강혜진 지음 / 논장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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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이 책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다. 유아동화 책들 중에서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멈칫 하게 만드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책이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견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어른이 되고 일을 하다 보면 오늘과 어제는 크게 다르지 않고, 이번 주와 다음 주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임을 안다. 간혹 오늘은 아주 바빴지만 내일은 한가할 수 있다는 것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하던 프리랜서이든 어떤 일이든 반복적으로 기계적으로 할 수는 없다.

감정의 기복도 있고 리듬의 변화도 존재 한다.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담담히 그려 내고 있다. 유별나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평범하기에 더욱더 와 닿는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작업실을 향한다. 어느 날은 그림을 천천히 그린다. 또 어느 날은 그림을 빨리 그린다. 신이 나서 그릴 때도 있고 막막해서 그릴 때도 있다.

어른들 눈엔 유아들도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여겨지지만 유아들은 오늘 보다 내일이 더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로 가득 할 것을 예상하고 꿈을 꾼다, 또한 경험 해본 것보다 하지 못한 것이 더 많고 알고 있는 것보다 알지 못한 것이 더 많기에 기대감과 행복감이 많아 즐거워 보인다.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수 많은 어른들, 직장인들, 근로자들의 삶을 짧은 한편의 동화에 담아있다. 아이가 이것을 보고 무엇을 느낄지는 알 수 없지만 어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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