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고티에 다비드.마리 꼬드리 지음, 이경혜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8월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몹시 보고 싶어지네요.
그림이 너무 이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으로 산 책 오리그림책
박종진 지음, 김완진 그림 / 동심(주)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시간을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O GO! JOB월드 -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직업 대탐험
한상근 지음, 이한울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40년 유망 직종을 알아보자

이 책은 4차 산업 혁명에 알맞은 직업들을 소개 하고 있다. 우선 1~4차 산업 혁명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우선 1차 산업혁명은 1760년에서 1840년 사이 영국과 유럽에서 일어났다. 증기 기관이 발명되고 철도가 건설 되면서 기계로 물건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2차 산업혁명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유럽, 미국, 일부 아시아 등에서 일어났다. 전기를 사용해서 강철, 인공 염료, 전기, 전신, 전화, 자동차등의 발명 및 발전으로 대량 생산 대량 소비하게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3차 산업혁명은 1960년대부터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면서 시작된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지식 정보를 공유한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21세기부터 시작되었다. 디지털 기술로 인류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특징으로는 아마 인공 지능이 오늘의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건강을 알아서 체크 하고 무인 자동차가 회사나 학교로 데려다 주는 모습이 상상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크게 보면 5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로봇공학, 무인운송수단, 3D프린터, 나노기술 이라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 위주의 획일적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성 교육이 강조 되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성이 필요하다. 미래에는 더욱더 중요한 덕목으로 인성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를 한다.

현재 우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드론으로 물건을 배달하고 자율주행자동차가 점차 도로에 보이기 시작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기계에서 빼앗길 것을 걱정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같이 고민하고 미리 준비를 함으로써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인공 지능의 출현으로 위험에 처한 직업을 소개 한 적이 있다. 미국의 예시지만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제일 먼저 사라질 직업은 텔레마케터이다. 단순한 정보와 응대를 하지만 심각한 감정 노동을 하는 직업이기에 충분히 인공 지능으로 대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폰의시리를 비롯해 각종 음성 지능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을 보면 멀지 않은 시대에 인간이 아닌 인공 지능과 상담을 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시계 수선공, 스포츠 심판, 모델, 계산원, 자동차 엔지니어, 딜러, 요리사 등 수 많은 직업들이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화로 인해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으로는 콘크리트공, 정육원 조립원, 행정 사무원등이 있다. 위험하거나 단순한 일들은 이제 사람보다는 자동화기계가 그 자리를 대체 할 듯 하다

반면 인공지능의 출현이나 자동화 대체 확률이 낮은 직업도 존재한다. 레크레이션 치료사, 영양사, 의사, 심리 학자는 인공지능이 대체 하기 어려운 직업이고 화가, 사진작가, 작가, 작곡가등 예술적 분야도 자동화 대체가 될 확률이 매우 낮다.

그렇다면 4차 산업 혁명에 무슨 능력이 필요할까? 첫 번째로 비판적 사고력, 두 번째로 의사소통 능력, 세 번째로 협업 능력, 네 번째로 창의력, 다섯 번째로 컴퓨팅 사고력 마지막으로 호기심이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 인재는 향후 양질의 일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매우 높다.

현재 나는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 직업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직업 능력 검사표도 있기에 너무 맹신하지는 않지만 참고할 수는 있을 듯 하다.

책에서는 단순하게 직업들을 소개 하지 않고 8개의 월드라는 이름을 붙여서 유명 직업, 이색 직업을 소개 하고 있다. 컴퓨터 월드, 크리티컬 월드, 크리에이티브 월드1·2, 큐리어스 월드, 커뮤니 월드1·2 이다.

미래를 예측하거나 예단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과거만을 생각하기에는 시대가 너무 급변하고 있다. 10대를 부모라면 아이와 같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같이 고민 할 수 있을 좋은 책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글와글 열대 우림 우리는 탐험가
다이나모 지음, 아담 알로리 그림, 박여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 플랩북

 

이 책은 열대 우림에 살고 있는 신기한 동물 플랩북이다. 열대 우림 하면아마존을 떠올리기 쉽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거대한 숲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한다. 중앙아메리카-운무림, 북아메리카-온대림, 열대림, 남아메리카-아마존 등등 있다.

 

그곳에는 아직 문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급 자족 살아가는 원주민을 비롯해서 학계에서 연구가 덜 된 진기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부채머리 수리, 푸른 모르포 나비, 큰 개미 핥기, 왕 부리새, 벌새, 벨경첩육지거북, 카메룬 민발톱 수달, 덤불멧돼지, 폐어, 하마, 덤불해오라기, 매너티, 회색앵무, 나일악어, 유리 개구리, 땅콩머리벌레, 테이퍼, 비단뱀, 표범, 둥근귀코끼리, 침팬지, 타란툴라, 마다가스카르 손가락 원숭이, 큰박쥐, 포사, 오랑우탄, 나무늘보, 피라냐, 아나콘다>

 

이 동물들이 사는 곳이 바로 열대 우림이다.

 

열대 우림에는 사는 식물은 네 가지 층(돌출목층, 하목충, 임관층, 임상충)이 있고 이것을 나누는 기준은 빛과 물의 양에 따라 나뉜다.

 

열대 우림은 덥고 습도가 높아서 식물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지구상에 사는 거의 모든 식물이 열대 우림에서 자란다.

 

열대 우림의 강에는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강물의 양이 늘 많다.

 

아마존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유명한 우림이다. 이곳에는 250만여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열대 우림을 아프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인간우리 자신 이다. 책에선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 한다. 우선 물과 전기를 아껴쓰고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 하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플랩북은 쉽게 종이가 너덜해지고 결국은 떨어지게 된다. 그만큼 아이의 흥미를 유발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 책도 조만간 너덜해질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들은 새끼를 어떻게 돌볼까요? - 동물 세계의 자녀 양육 방식 자꾸만 듣고 싶은 동물 이야기 4
파블라 하나치코바 지음,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이수경 감수 / 씨드북(주)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동물들의 양육법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의 양육법을 소개 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절대적으로 4~5년은 부모의 보살핌과 도움이 있어야만 살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쉽게 병에 걸려 죽을 수 있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한국의 평균 수명은 지금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았고 많은 아이가 태어났지만 금세 죽음을 맞이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태어난 지 100일을 기념해서 100일 잔치를 하고 첫 번째 생일을 맞이 했을 때는 돌잔치를 했다. 이것은 아이의 탄생을 주변에 알리는 것 보다는 태어난 아이가 죽지 않고 100, 1년을 버틴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 많은 동물들은 어떤식으로 자신의 새끼를 양육하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총 15마리의 동물들(황제펭귄, 미시시피악어, 붉은캥거루, 침팬지, 혹고니, 인도코끼리, 기린, 뻐꾸기, 화살독개구리, 웨들물범, 미어캣, 해마, 검은등자칼, 산토끼, 꿀벌)이 등장한다.

부모의 폭행, 무관심등으로 어린 자녀를 방치, 유기 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경우는 여전히 존재 한다. 그런 사건이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면 사람들은 흔히 짐승만도 못하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과연 동물들은 인간들만큼 헌신적으로 새끼들을 돌 볼까? 정답은 동물마다, 상황마다, 종류마다 다르다 이다. 거의 모든 동물들의 갓 태어난 새끼는 아기처럼 무력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살아 남을 수 있다. 모든 엄마 동물이 새끼를 헌신적으로 돌보지 않는다. 어떤 동물은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그냥 내버려 두고 떠난다. 심지어 자신의 자식을 잡아먹는 동물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남자의 육아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는 달리 동물 세계에서 수컷은 대개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새끼를 키우고 가르치고 돌보는 일은 모두 암컷이 책임진다. 수컷은 오로지 사냥과 자손 번식을 위해서만 집중을 한다.

동물의 어린 시절은 침팬지처럼 몇 년이 걸리기도 하고 몇 달이나 몇 주일 만에 끝나기도 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새끼에게 먹이를 구하고 적에게서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새끼를 돌보는 방법을 비롯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모두 가르친다.

 

황제펭귄의 경우 수컷이 헌신적으로 새끼를 돌본다. 수컷은 24시간 내내 새끼를 돌본다. 또한 겉모습이 무시무시한 미시시피악어의 암컷은 알 속에 있을 때부터 새기 악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붉은캥거루 역시 책임감이 무척 강하다. 만약 가뭄이 닥치거나 먹을 것이 부족해 새끼를 키우기에 좋지 않으면 부모는 새끼를 만들지 않고 환경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린다.

반면, 뻐꾸기를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부모라고 부른다.왜냐하면 전혀 새끼를 돌보지 않고 그 알을 남에게 맡기기 때문이다.

황제펭귄은 생후 6개월, 미시시피악어는 생후 2~3, 붉은캥거루는 생후 3~4년 등 제각각 부모와의 생활을 같이 보내기도 한다.

인간보다 더 새끼를 사랑하는 동물도 있지만 반면 무관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는 동물도 발견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진화된 모습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여전히 신기하고 궁금증을 자아낼 수 밖에 없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