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걸어요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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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이 책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다. 보도와 차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보도에선 어떻게 걸어야 할까? 마음껏 뛰어 놀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

너무나 유명한 <미피 시리즈>는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그림책이다. 세계 80여 개국에 번역 출판 되어 8500만부 이상 판매를 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하지만 명확하다. 그림체도 간결하고 아이들이 보기에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그림만 왼쪽에는 짧은 글만 되어 있다. 아이의 시선에 따라 부모가 읽어주는 속도만 조절한다면 아주 어린 아이도 쉽게 내용을 따라 올 수 있을 듯 하다.

책은 10장 내외로 되어 있고 총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기에 유아의 집중력을 최대로 이끌 수 있을 것 같다.

보도(步道)의 사전적 의미는 보행자의 통행에 사용하도록 된 도로를 뜻한다. 보도라고 해서 마음놓고 뛰거나 장난을 쳐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과 부딪힐 수 있고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위험하다. 또한 보도 옆에는 차가 다니는 차도가 있기에 늘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들은 틈만 나면 뛰고 장난을 치고 싶어 한다. 이러한 마음을 이해 해야 하지만 상황에 걸맞게 행동하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또한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신호등만 보고 건너는 것이 아니라 좌우를 살피고 차량이 멈추는 것을 보고 건너야 하는 것도 인지 시켜야 한다.

마음껏 뛰놀고 싶을 때 공원 같은 곳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짧고 명확하지만 아이에게 중요한 정보가 들어 있는 미피의 <안전하게 걸어요>를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시킬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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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팡팡
이덕화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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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이 책은 슬픔과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책의 내용도 좋지만 특히나 그림이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다. 작은 숲속 마을에 궁디팡팡 손이 있다. ‘궁디팡팡 손궁디팡팡을 해주면 상처 받음 마음이 스르르 낫는다. ‘괜찮아 괜찮아’ ‘토닥토닥 궁디팡팡

토끼는 엄마 생일로 깜짝 케이크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만 떨어트리고 만다.

하마는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했지만 뚱뚱해서 싫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기 돼지는 엄마가 동생 편만 드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궁디팡팡 손이 나타나질 않는다.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은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궁디팡팡 손은 언제쯤 나타나 슬픔에 빠진 친구들을 위로 해 줄까?

누군가의 위로가 절망에 빠진 어떤 이에게는 큰 희망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궁디팡팡 손은 무엇일까? 그리고 서로를 위로해주는 모습에서 무한 경쟁 시대를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 애잔한 마음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이들에게 괜찮아 괜찮아 라는 말을 자주 해줘야 한다. 실수 하고 실패 하고 실망 하더라도 괜찮다 라고 말 해줘야 한다. 만약 한번의 실수를 한 아이에게 두 번 다시 기회가 없다 라고 말을 한다면 너무나 가혹하고 절망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나는 가수다>라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2011 5 22일날 임재범이 부른 여러분이 자꾸만 떠올랐다. 무언가 가슴에 응어리 진 한 사내가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을 대신해서 괜찮다라고 소리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도 괜찮다. 어른들도 괜찮다. 우리 모두 괜찮다. 넘어지고 쓰러져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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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기 여행하기 -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라별 국기 여행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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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국 여행을 떠나보자~

이 책은 80개국 국가의 국기를 알아갈 수 있다. 전세계 나라 중 80개국의 국기를 직접 그려보고 그 국가의 위치와 설립 연도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더불어 국기 스티커를 붙여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시아 25개국, 아프리카 12개국, 유럽 23개국, 북아메리카 8개국, 남아메리카 7개국, 오세아니아 5개국으로 총 80개 국가로 되어 있다. 유명한 나라부터 다소 낯선 나라까지 광범위하게 구성되어 있고 또한 그 나라에 맞는 국기 스티커가 맨 앞과 뒤에 배치되어 있어 해당되는 나라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그리고 국기를 직접 그려볼 수 있게 되어 있기에 아이에게는 전 세계 80개국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더불어 직접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찾아 보게 함으로써 다양한 재미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책의 소 제목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라별 국기 여행이다. 다문화 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개 외국인이나 동남아 사람을 떠올린다. 특히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다문화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문화는 영어로 ‘multicultural’을 번역한 말이다. , ‘한 사회 안에 존재하는 여러 문화적 또는 민족적 집단과 관련된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라고 부르는 용어의 뜻은 부모 중 적어도 한 사람이 외국인인 가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의 정확한 명칭인 국제결혼가정이다. 세계에서 국제결혼가정을 다문화가정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미국의 다문화교육은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지만 한국의 다문화교육은극소수 학생을 위한 교인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는 다문화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다문화 라는 단어의 의미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다문화는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이나 여러 국가의 문화가 혼재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볼 때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점이지대이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많은 민족들이 혼재해 왔다. 단지 외모가 비슷해 섞여 있어도 표시가 나지 않을 뿐이었다.

단순히 세계 80개국의 국기를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이에게 다문화 라는 존재에 대해 언급을 하고 주변에 그러한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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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였다 뗐다 요괴메카드 매직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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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가 나타났다

이 책은 요괴메카드 스티커 도감이다. 우선 도감(圖鑑)이라는 뜻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실감나는 다양한 요괴들의 사진과 구체적인 상세한 설명이 적혀 있다.

언젠가부터 00메카드 라는 만화가 유행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 요괴메카드 가 있다. 아이들은 이것에 한번 빠지면 만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옷, 신발, 그리고 각종 장난감을 모으기 시작한다.

 

2018 9 8일 첫 방송을 시작한요괴메카드는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부모세대 입장에서는 포켓몬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오히려 더 진화한 듯한 내용과 구성을 보여 준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인간 세상에 몰래 숨어있는 요괴들을 요괴볼에 봉인하는 테이머를 양성하는 요괴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이다.

<요괴메카드 매직 스티커 도감>은 요괴메카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너무나 탐낼 만한 책이다. 우리 아이도 작년 말부터 요괴메카드에 빠지기 시작 하더니 이제는 오프닝 노래를 곧잘 따라 부르고 자꾸만 나에게 랩 부분을 시키기도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몇 번이든 붙였다 뗄 수 있는 씰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을 받자마자 스티커를 한번에 다 붙인 까닭에 붙이지 못한 책을 미처 찍을 수 없었다. 그 정도로 아이에게 인기만점인 책이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계속 아이가 요괴메카드 오프닝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즐거웠다.

 

 

<요괴메카드 오프닝>

별똥별을 타고서

밤하늘에 내려와

지구별에 흩어져

어지럽게 만들자

요리조리 요리조리 신나게 흔들어

요리조리 요리조리 세상을 흔들어

요리조리 요리조리 다함께 흔들어

요리조리 요리조리 흔들어 흔들어

~ 예 요괴가 나타났다

~ 예 에브리바디 비상사태

~ 예 요괴가 나타났다

~ 예 요괴를 잡아라

요괴볼 아카데미

우리의 힘을 보여줄테니 잘봐 봐

힘차게 요괴볼을 발사 팡팡 하고 터져

힘센 요괴 무서운 요괴 장난스런 요괴도 있어

요괴들끼리 모두 모여 배틀을 펼쳐

우리의 꿈을 펼쳐

요괴 요괴 요괴 요괴 요괴 요괴

요괴를 잡아라

요괴 요괴 요괴 요괴 요괴 요괴

요괴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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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 800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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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어휘 800

이 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영단어 800가 수록 되어 있다.

세계 공영어는 영어를 이제는 더 이상 외면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한국어로 표현이 안 되는 수 많은 단어들이 일상에서 사용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등 이러한 단어는 한국어로 변환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가 되어 버렸다.

공식적으로 영어는 초등학교 3학년때 ABC를 비롯해 시작하는 것으로 교과 과정이 있지만 대다수 부모들은 훨씬 이전에 영어를 접하게 하고 아이도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 그렇기에 상당수 아이들은 알파벳을 비롯해 기본적인 어휘, 문장, 대화가 가능한 수준에 이른다.

영어 유치원,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영어는 우리에게 특히, 유아들에게 너무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환경이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여러 가지 사물들은 영어로 되어 있고 종종 쓰는 단어들 문장들 역시 영어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점점 아이들이 영어를 외면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모국어가 아닌 제 2외국어인 영어는 역시나 높은 벽을 있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부모가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거나 1년에 몇 번이나 영어권 나라에 가서 체험, 유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닌 아이들 경우 영어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 되기 쉽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은 인내와 끈기, 그리고 왕성한 호기심을 든다.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영어로 지속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영어가 늘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영어 사전으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전은 너무나 방대한 양을 자랑하고 수준이 너무 높으며 일상생활에 사용되지 않는 단어들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불편하다. 또한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인해 쉽게 단어를 검색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전자기기의 장점은 중독이라는 약점과 결을 같이 하기에 아이들이 사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800개라는 숫자만 놓고 보면 압박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입학 전에 보통의 아이는 수천 개의 단어를 이미 말하고 있다.

 

파닉스(Phonics)란 영어 문자와 발음 간의 불일치에 대해 과학적인 규칙성을 찾아내어 발음 중심의 언어 학습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닉스를 통해 영어 특유의 복잡한 발음의 규칙성을 약간이라도 파악한다면, 보다 더 나은 영어를 학습 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 영어 단어를 분야별로 분류하여 구성하여, 비슷한 성질의 단어를 편리하게 통으로 암기 할 수 있다. 영어 발음기호 외에도 한글 발음기호를 포함 했다. 영어 단어와 관련된 사진이 포함되어 더욱 이해를 높였다. 영어 단어의 예문이 포함되어 있다. taborm.com 사이트에 접속하여 단어 테스트지 무한 생성기, 듣기, MP3파일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책 서두에 나온 <영단어 암기 요령>을 잘 익히고 실천하면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1.단어를 한 번만 외우고 끝내지 말고, 하루 뒤에 이미 외웠던 단어를 다시 외우자. 그리고 또 사흘째 되는 날에 다시 한 번 외우고, 일주일째에 다시 외우자. 여러 번 외워야 장기적인 암기가 된다.

2. 단어 테스트지 생성기를 활용하여 시험지를 출력하여 테스트해보자.

3. 단어를 무작정 쓰면서 외우지 말고, 눈으로 단어의 모양을 익히고 발음과 뜻을 기억하자.

4. 암기는 잠자기 전과 일어난 이후가 가장 좋다. , 짬 나는 시간마다 틈틈이 외우는 것이 좋다.

5. 영단어 책을 들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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