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백작과의 작별인가요..언제봐도 서운해요.다른 만화들은 더 많은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데 벌써 끝내다뉘...
너무 너무 아쉬워요..
Departure(출발) - 크리스의 목소리를 잃어버리게 된 계기를 제공한 사만다. 크리스가 드디어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되네요. 진정 크리스를 아꼈던 친구 흑룡의 눈물은 왠지 짠했어요..
Disapperarance(실종) - 크리스를 보내고 이제 정리를 할때인가봐요. ?기는 D백작과 그를 ?는 FBI...
Dupllcation(복제) - FBI가 ?는건 D백작이아니라 그의 아버지. 똑같은 모습과 똑같은 목소리 심지어는 똑같은 지문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정체는...
D...- 헉... 큐의 숨겨진 정체가 드러나네요. 그리고 그들의 정체도... 하지만 같은 모습을 한다해도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네요.
아쉽게 끝을 맺엇지만 D백작이 인간을 사랑하게 된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크리스에게 상처를 준 그 칼로..사만다 역시 깊은 상처를 입었어요.-17쪽
인간은 이상한 동물이에요.자신의 유전자를 이어받지도 않은 아이에게 어떻게 그렇게까지 집착할 수 있는 걸까요...(중략)피가 섞였다든가 섞이지 않다든가'호적상의'문제 따윈 상관없어요.크리스와 지낸 그 시간이 우리들을 가족으로 만든거니까요..-30-31쪽
인간에 대한 혐오를 가지고 있는 D백작이 점점 인간에게 마음을 여는것 같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약간은 우울한 감이 있네요.아마도 등장인물들의 대대분이 죽어서인가봐요.
Dule(결투) - 순수한 소녀.. 그녀의 잘못이라면 사랑을 모르는 사람을 사랑했다는 점. 소녀의 죽음만이 애달플뿐입니다.
Durableness(영속적) - 학대박은 아이. 그리고 그 끝은...
Desperation(절망) - 백작의 인간혐오증이 살짝 드러나는 에피소드네요. 그럼.. 백작은 인간이 아닌가? ^^;; (아직도 백작의 정체를 탐색중이네요^^) 하지만 왠지 크리스와 레옹으로 인해 백작이 인간혐오증이 치유(?)되지 않을까요?
Dynasty(왕조) -오호... 한 여인과 봉황의 계약으로 D백작 수세에 몰리네요.^^ 사랑을 얻기위해 계속 환생을 했던 그녀. 하지만... 해피엔딩이길 바랬는데... 그래도 마음에 드는 엔딩이었어요.
'오늘'을 살기 위해 '내일'을 잘라버리고 있는 것조차 알지 못한다.-107쪽
잊을수가 없지..지금까지 사살한 범인의 수를..이름도.. 일시도.. 그 누구라도..방아쇠에 전해지는 그 감촉마저.하루라도 잊은 적이 없었어.-129쪽
펫 숍에서는 펫만 파는것이 아니예요.
가끔은 여행을 가서 환상의 동물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결할때도 있고,절망에 빠진사람을 구하기도 하니깐요.
Deep(깊은) -이번에 만난 인어는 전편의 인어처럼 나쁜 인어가 아니었네요. 전편의 인어 때문에 이번에도 무척 무시무시할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암튼.. 이번 에피소드는 예전의 아름다운 인어의 환상을 돌려주었네요.
Dummy(인형) - 가족에게 버려진 딸(?). 하지만 그건 오해였어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무척 가슴이 찡했답니다. 그나저나 가족들에게 보였던 여러가지의 모습은 과연 꼬리 아홉달린 구미호래서 가능했었네요.
DeJaVu(데자부) - 종종 쌍동이는 좋은 소재가 되는것같아요.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가게 되는.. 이제 크리스의 활약도 점점 기대가 되네요.
꽃과 형사님과 동생 -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소중했던 전설도 하나둘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