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 [할인행사]
우디 알렌 감독, 에드워드 노튼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15세 이상 / 96분 / 뮤지컬 / 미국

감 독 : 우디 알렌

출 연 : 우디 알렌(죠), 줄리아 로버츠(보니 본 자이델), 골디 혼(스테피),
             에드워드 노튼(홀든), 드류 배리모(스카일라)

한 사람으로써의 우디 알렌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영화 감독으로써의 우디 알렌은 좋아해요.

이 영화는 우디 알렌도 좋았지만, 등장하는 인물들의 연기들이 좋았던 영화예요.

로맨틱 코메디답게 아름다우면서도 위트가 있고, 게다가 뮤지컬이라 그런지 보는내내 같이 허밍을 하고 싶어져요.

우디 알렌의 평소 냉소적인 시각이 배제되어서인지, 평소 우디 알렌 영화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도 부담없이 보실수 있는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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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3부작 박스 세트
조지 루카스 감독, 마크 해밀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 Episode Ⅳ - A New Hope (1977) 

감 독 : 조지 루카스

출 연 :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 해리슨 포드(한 솔로), 캐리 피셔(레이아 공주),
             알렉 기네스(벤 오비완 케노비), 피터 쿠싱(모프 타킨)

SF를 좋아하면서도 이상하게 스타워즈 4,5,6편과는 계속 인연이 없었어요^^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보통 후편 3부작을 먼저보고, 1,2편을 보았을텐데, 저는 1,2편을 먼저 본후 3편이 개봉될때쯤 4,5,6편을 보게 되었답니다.

우선 다른시리즈는 몰라도 4편은 굉장히 낯이 익는 장면들이 많은데, 그동안 한국에서도 명절때면 방송해준탓인가봅니다^^ 헌데 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어요.

거이  28년이 지난후에 다시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특수효과에 놀라웠습니다.

해리슨 포드의 젊은 모습을 보는것도 즐거웠구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Star Wars : Episode Ⅴ - The Empire Strikes Back (1980)  

5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루크가 제다이의 수련을 배우고 있는데, 아무래도 전편의 화려함을 봐서인지 약간 어설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요다도 너무 인형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5편의 클라이막스는 어쩜 4,5,6편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였다는것이 밝혀지는 부분이지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4,5,6편 중에 5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Star Wars : Episode Ⅵ - Return of the Jedi (1983) 

6편의 볼거리는 아무래도 레아공주가 자바에게 붙잡혀 비키니복 차림이 아닌가 싶네요^^;;

만약 스타워즈의 전편들을 보지 않았더라면, 루크와 레아공주가 연인이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했을터인데.. 그럼 아마도 한 솔로처럼 오해했을지 모르겠어요..ㅎㅎ

[음... 핸섬한 아나킨만을 보다가 괴물이 되어버린 그의 모습을 보니 연민이 생기네요.차라리 마스크를 벗기지 않았더라면...ㅠㅠ]

6편이 스타워즈 중에 가장 원시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어설픈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뭐.. 그때의 특수촬영 기술을 생각한다면 박수를 쳐줘야겠지요.

스타워즈 1,2,3편에 마추어 4,5,6편을 묶어서 DVD박스로 출시했는데, 그외에도 스타워즈 촬영 장면이라든지 에피소드들을 엮은 DVD가 하나 더 추가 되어있어요.

아무래도 DVD는 좋은 화질뿐만 아니라 그 뒷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매력을 빼놓을수 없지요.

아직도 스타워즈를 보지 못하신분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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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lks 2006-01-0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상땜에 그래요!
 

18세 이상 / 145분 / 드라마,전쟁 / 미국

감 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 연 : 크리스찬 베일(짐), 존 말코비치(베이시), 미란다 리차드슨(빅터 부인), 폴 맥간(프라이스 장군)



중국 상하이에 사는 부유한 영국인 가정의 아들 짐은 비행기를 동경하는 꿈많은 소년이다. 그런데 2차대전으로 일본인이 중국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상하이는 순식산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그 와중에 짐의 가족도 다른 나라로 피신을 한다. 하지만 탈출하기 위한 배를 타려는 사람들로 아비규환처럼 변한 거리에서 짐은 부모님과 떨어지고 만다.



짐은 헤어지는 와중에 집에 가있으라고 소리를 지른 어머니의 말에 따라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먹을 것도 얼마남지 않고 집에서 일하던 중국인 하인들과 일본군들이 값비싼 가구들을 마구 내가면서 짐은 그곳에서의 삶도 여의치 않다. 짐은 거리를 쏘다니다 우연히 미국인 베이지를 만난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 생존력이 강한 미국인. 하지만 그들은 결국 영국인과 미국인들 수용소로 끌려가고 거기서 긴 수용소 생활을 하게된다.

비행기를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짐은 베이지와 함께 그곳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한다. 그러다 원자폭탄 투하로 전쟁이 끝나고 전쟁에서 진 일본군은 포로들을 대충 버리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짐도 일본군을 따라가면 먹을 것이 있다는 말에 그들을 따라가지만 먹을 것이 없어 사람들이 죽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하늘로부터 구호물자가 쏟아져 짐은 자신이 생활하던 수용소로 돌아와 다시 혼자 생활하는데 결국 미국군에 의해 전쟁고아들을 모아놓는 곳으로 보내진다. 짐은 거기서 꿈에 그리던 부모님과 만난다.



*

영국의 작가인 J.G. 발라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했다. 그는 주로 SF소설을 집필했지만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은 예외이다. 발라드 자신의 자전적 소설을 기초로 한 이 영화는 그가 1942년에서 1945년 사이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서 있었던 실제 체험을 스크린에 옮긴 것이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소년이 1941년 당시 중국 상해를 공격한 일본군으로 인해 부모와 이산가족이 되어 수용소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눈을 통해 바라보게 되는 전쟁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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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일반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오자와 다카오 외 출연 / 엔터원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2004.10.08 개봉 / 12세 이상 / 138분 / 드라마,로맨스 / 일본

감 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 연 : 오오사와 타카오(사쿠타로), 시바사키 코우(리츠코), 나가사와 마사미(아키),
             모리야마 미라이(고교생 사쿠), 야마자키 츠토무(시게 아저씨)

제목이 무척 인상적인 영화예요.

만약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면, 책도 구입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솔직히 원작을 그리 찾고 싶지 않았습니다. ㅠㅠ

보는내내 '러브레터'가 연상되었는데, 러브레터처럼 가슴이 아리거나 그러지 않더라구요.

주인공들이 러브레터처럼 미소녀, 미소년이 아니라서?
어찌보면 현실과 비슷한 주인공들은 사쿠타로, 리츠코였겠지만,
영화는 종종 현실에서 이룰수없는것에 대한 대리만족 같은것을 충족시켜주잖아요.^^

그런점에서 좀더 이쁜 주인공들을 선호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보다는 스토리 전개가 좀 늘어지는것 같았어요.
좀더 속도감있게 전개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을 갖게 한 영화였습니다.

* 그나마 OST는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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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18
마리 로르 베르나다크 지음 / 시공사 / 1995년 11월
평점 :
품절


예술가치곤 건강하게 오래 살았기 때문이었는지, 아직 그가 죽은지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서인지
그의 작품들은 꽤 많이 보존되었고, 게다가 그의 사진도 온전히 만나게 되니 반가웠습니다.

 

무척 천재 화가였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꽤 매력적이기까지^^

그래서인지 그의 여성편력 역시 화려하더군요.

 

어쩜 여성들 역시 죽는줄 알면서도 달려드는 불나방 같이

그에게서 헤어날수 없는 매력을 느꼈을거라고 생각되요.

 

그가 회화와 데생 뿐만 아니라 조각과 판화에서도 이름을 날렸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전까지는 그냥 조각도 했었나보다.. 정도였는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큐비즘의 선구자인 그는 예술가로써의 기술적능력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정신적인 능력도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시공 디스커버 총서는 작은 사이즈의 책이지만, 충분히 피카소의 작품을 잘 실어주었어요.

 

지면 할애도 잘되어있구요.

그의 작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그의 생애와 함께 진행되어가는 그의 작품에 대해서 큰 틀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어요.

 

사실 예술가의 책들이 대부분 크고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힘든데 반해

시공 디스커버리 책은 휴대하기 좋은 책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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