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섬 : 바위 거인들의 비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42
카트린 미셀 오를리아크 지음 / 시공사 / 1997년 5월
품절


이스터 섬의 석상

앞표지

석상의 그림들

석상의 그림들

석상의 그림들

정말 그림처럼 외계인이 만든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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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이런 책 - 카프카의 '프라하의 이방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경계인'

카프카 프라하의 이방인
 클라우스 바겐바흐 지음/전영애 옮김/한길사/1만2000원
“하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늘 ‘혼자’였습니다. 함께했던 그 모든 것들은 그저 주변의 풍경에 불과했고, 나무 울타리처럼 멀찍이 서 있을 뿐이었으니까요.”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프란츠 카프카가 창조한 ‘빨간 피터’는 이렇게 말한다. 이는 카프카 자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삶과 문학이 뿌리를 둔 프라하에서도, 가족 공간에서도 카프카는 이방인이었다. ‘고독한 원의 고독한 중심’, 이것이야말로 주변 세계 속에서 카프카의 위치였다.

‘카프카, 프라하의 이방인’은 불안과 소외를 그린 카프카의 작품, 그것을 형성한 카프카의 삶과 내면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지은이 클라우스 바겐바흐는 카프카에 관한 책을 여러 권 펴낸 독일 출판인이다. 또 다른 책 ‘카프카의 프라하’(열린책들)는 지난해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다.

어디에도 진정으로 속하지 못했던 카프카는 고독과 공동체의 경계에 머물렀다. 그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으로, 체코와 독일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다. 그는 가족 공간에서도 겉도는 존재였다. 경계에 서 있었기에 두 세계를 모두 조망할 수 있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관찰’ ‘판결’ ‘변신’ ‘성’ ‘소송’ 등 그의 작품에는 내면의 고독과 불안이 메마른 언어로 그려진다.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여 있고, 뚜렷한 결론도 없다. 꽉 막힌 삶의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프라하는 자유롭게 놓아주지 않는다. 이 작은 어머니는 맹수의 발톱을 가지고 있다.” 19세의 카프카는 이렇게 썼다. 카프카는 프라하를 벗어나고 싶어했지만 몇 차례의 여행과 말년의 요양 기간을 제외하면 프라하를 떠나지 못했다. 1883년 태어나 1924년 폐결핵으로 짧은 일생을 마칠 때까지 41년간 줄곧 프라하에서 살았다. “비상한 주제, 투명하게 구성된 서늘하고 말수 적은 언어 그리고 그것의 독특한 순수 지향성은 프라하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의 문학 전반에 흐르고 있는 것은 프라하에 사는 독일인들의 섬사람 같은 폐쇄성이었다.”

카프카는 문학만을 위해 살았다. 삶과 문학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경우, 그는 생을 부정하고 싶어하지는 않으면서도 언제나 문학 쪽으로 결단을 내렸다. “제가 글쓰기, 그리고 그것과 연관된 일을 하지 않고도 행복한 적이 도대체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그런 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저는 조금도 쓸 능력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아직 채 진행되지 않았을 뿐 즉시 무너져버릴 겁니다. 왜냐하면 쓰고 싶은 그리움은 어디서나 과도한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보연 기자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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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정지우 감독, 최민식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1999.12.11 개봉 / 18세 이상 / 100분 / 드라마,에로,멜로 / 한국

감 독 : 정 지우

출 연 : 최 민식(서민기), 전 도연(최보라), 주 진모(김일범),

 항상 어리고 소박한 느낌을 주던 전도연이 남편과 애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최보라역으로 연기 변신을 했어요.

옛날에는 남자의 불륜을 많이 다루었는데, 이제는 여성의 사회적 위치가 커져감에 따라 여성의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네요.

근데 말이죠...

영화 제목처럼, 해피 엔드로 끝나지 않아요.

불륜을 했으니, 마땅한 벌을 받았다...라고 생각하기엔 조금은 개운치 않은 느낌입니다.

그런면에서 차라리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의 염정화의 연기가 훨씬 동감이 되었어요.

왠지, 여자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에, 해피엔딩으로 끝낼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뭐, 그런 점을 제외하고는 전도연의 연기도, 무능한 남편역의 최민식의 연기도 무척 훌륭했습니다.

그에 비해 주진모가 좀 약한것이 이 영화에 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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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S.E. - 비트윈 11종 할인행사
강제규 감독, 한석규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1999.02.13 개봉 / 15세 이상 / 120분 / 드라마,스릴러,액션 / 한국

감 독 : 강 재규

출 연 : 한 석규(유중원), 최 민식(박무영), 송 강호(이장길), 김 윤진(이명현), 윤 주상(고정석)

[미국에서 '쉬리' DVD를 발견했을때, 무척 반가웠습니다.
아쉽게도 영화 표지가 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말이예요.]

'쉬리'역시, '조용한 가족'을 봤을 때처럼,
역시 영화는 주위 환경에 따라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하게 한 영화예요.

한참 '쉬리' 열풍으로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기도해서 봤는데,
예매를 늦게 한탓에 맨 앞자리에서 봤어요.

그것도 싫은 사람이랑..ㅠㅠ

눈은 돌아가지, 싫은사람이랑 영화봐야하지...
그래서인지 헐리우드 액션을 도입한 영화라느라고 찬사를 보내는데,
전 영화를 보고 너무 허무하다고 생각했어요.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헌데, 지금의 신랑과 이 영화를 보니 상황이 달라지더군요.

신랑이 이 영화를 액션으로 보지 말고^^ㅋㅋ, 사랑으로 생각하고 보면 정말 좋다고 말이죠.

그래서일까?

다시 봤을때는 훨씬 감동적이었어요.

액션씬도 그리 어색하게 보이지 않고 말이죠....

암튼..

헐리우드 액션과 비교할때 많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영화 발전에 큰 영향을 준 영화임에는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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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7 개봉 / 15세 이상 / 141분 / 액션,SF / 일본

감 독 : 키리야 카즈아키

출 연 : 이세야 유스케(캐산), 아소 구미코(코즈키 루나), 테라오 아키라(아즈마 박사),
         
히구치 가나코(미도리), 고히나타 후미요(고즈키)

 

戰爭
우리가 걸어온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지닌 세계. 50년이나 계속된 큰 전쟁으로 세계는 대아시아연방공화국과 유럽연합이라는 두 개의 진영으로 갈라져 있다. 결국 전쟁은 대아시아연방공화국의 승리로 끝나 동아시아에서 유라시아 대륙 일대를 지배하게 되지만 승리로 얻은 것은 화학, 세균무기, 공해, 바이러스, 방사능 등에 의해 황폐해진 대지와 피폐해져 버린 민심뿐이다.

終末
인류는 이대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여기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선 사람이 바로 아즈마 박사였다. 그는 인간의 모든 부위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신조세포(新造細胞)' 이론을 제창, 학회에 원조를 요청한다. 아즈마는 중병에 걸린 아내 미도리를 위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이 연구를 실용화해야만 했다. 하지만 기득권을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보건성의 관료들은 박사의 이론을 기각한다. 그러나 박사의 이론으로 사욕을 채우려고 하는 군 관계자의 은밀한 원조로 연구는 조용히 시작되었다.

新造人間 VS 人間
군 당국에서는 무참하게 변이 '신조인간'들을 사살하고 몇 명의 '신조인간'은 그곳을 탈출,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자신들의 왕국을 만들기 시작한다. 한편, 아즈마 박사는 아들 테츠야의 시신을 다시금 신조인간으로 살려낸다. 살아남은 '신조인간'들은 로봇을 생산해서 인간들을 공격하고, 테츠야는 루나를 데리고 도망치게 되는데, 그 곳에서 군부대의 공격에 무참히 살해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테츠야는 마을의 수호신인 '캐산'이라는 이름을 빌어서 사람들을 지켜낸다

드디어 '캐산' 이라는 이름의 영웅이 탄생하고 '신조인간'과 로봇부대와의 대혈투가 시작되는데…

*

과학닌자대 갓챠맨(독수리 5형제)로 유명한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의해 1973년 제작, 방영되었던 <신조인간 캐산>은 국내에 1974년에 방영되었다. 아직도 이 애니메이션의 노래를 기억할 만큼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캐산>은 지금의 386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가슴 설레며 지켜보았던 추억의 만화영화 임 셈이다. 2004년,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의 키리야 카즈아키에 의해 실사 블록버스터 영화로 재 탄생했다.

<캐산>은 무겁지만 보편적인 주제를 풍부한 오락성과 탁월한 영상 안에 담아낸 작품이다. 인간을 지배하려고 하는 로봇 군단과 고독하게 싸우는 영웅의 모습을 그린 원작 만화의 단편적인 줄거리에 키리야 카즈아키 감독은 불안한 미래사회의 갈등과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캐산>을 70년대의 흘러간 원작의 향수를 찾는 영화가 아닌 그 이상의 영화로 만들었다.

<캐산>은 심오한 자아성찰적인 내용에 뮤직비디오 같은 극단적 Visual과 원작인 만화와 같은 환상적인 Action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기존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함과 충격을 안겨준다.

인류를 위한 연구이기에 앞서 죽어가는 아내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신조세포'를 만드는 아즈마박사, 인간의 필요에 의해 탄생되었지만 그들에 의해 무참히 살육된 신조인간들의 인류에 대한 복수, 죽었던 테츠야가 인류구원의 영웅, 캐산으로 다시 태어나지만 그토록 싫어했던 전쟁의 비극 속에 다시 얽매이게 되는 설정.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지배권력층을 등장시켜 운명의 의미, 왜 인류는 전쟁을 해야하고 서로를 죽여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살고 싶다"
"누구에게나 유일한 생명에 우열이 있을 수 있을까?"
"인간들이 존재하는 한 세계는 참혹한 전쟁으로 물들 수 밖에 없다"라는 말 속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이어온 인류에게 과연 희망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스타일리쉬한 비주얼에만 의존하는 영화를 뛰어넘어, '인생'과 '생존',' 희망'에 진지한 질문을 던져보게 하는 <캐산>은 지금의 우리들의 저돌적이고 단편적인 삶을 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2004, 상반기 일본을 강타한 최고의 스타일리쉬 액션무비!!
20억엔의 흥행돌풍!! <킬빌2>를 누르다!!

우타다 히카루의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키리야 카즈아키의 첫 장편영화 <캐산>은 2004년 4월 24일, 일본 전역 128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주말과 골든 위크를 지나면서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때문에 피카디리 체인에서는 더 큰 극장에서 개봉되고 있던 <킬빌2>와 극장을 교체하는 조치가 이뤄질 만큼 당시 <캐산>에 대한 인기는 일본 극장가를 강타했다.

<캐산>의 흥행수입은 개봉 2주 만에 약 11억엔. 이에 배급사 측은 당초 5주였던 상영기간을 개봉 규모를 그래도 유지하면서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고 결국 20억엔이 넘는 흥행수익을 기록하였다. 신인감독의 데뷔작이 흥행수입 20억엔을 달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당시 일본 내 수많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SF 대작이 바로 <캐산>이다.

<캐산>의 배급은 창업 110주년을 맞은 일본 메이저 영화사 쇼치쿠이다.
2005년, 쇼치쿠는 베를린영화제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였는데 영화계에 공헌한 배우와 감독들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은 올 해로 55번째인데 기업이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치쿠는 일본 영화의 제작과 배급을 맡아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영화의 국내 배급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유럽 영화 등에 기획 단계부터 출자하는 등 제작에 대한 공헌도 인정받았다.

쇼치쿠는 한국영화 <봄날은 간다>에 공동 투자했고 <튜브> <말아톤>등을 구매한 유력배급사로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안녕, 형아>의 판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캐산>은 2004년 제 9회 부산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분에 초청되어 일부 한국관객에게 선보였다.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필견(必見)의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던 <캐산>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간직한 마니아들과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상영되었다.


오시이 마모루를 뒤잇는 차세대 영상주자!!
압도적인 스타일리쉬 비주얼

실사와 CG의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진 영화 <캐산>은 가장 먼저 압도적이고 화려한 비주얼에 제일 먼저 눈이 간다.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두 주류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과 재패니메이션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할리우드와 달리 재패니메이션의 특성 중 하나로 무게감 있는 주제와 미래사회의 암울한 일면을 조명해보는 소재의 특성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의 가장 대표적인 작가가 <공각기동대>, <아바론>의 오시이 마모루이다. 오시이 마모루는 <공각기동대>에서 컴퓨터가 지배하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인간본질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담아내었다. 오시이가 처음 애니메이션 계로 입문하게 된 곳이 바로 <캐산>의 원작만화를 만든 '타츠노코 프로덕션'이며 그는 여기에서 <과학닌자대 갓챠맨2>의 연출 스텝을 역임하였다.

오시이 마모루에 필적할 만한 차세대 크리에이터가 <캐산>의 키리야 카즈아키이다. 독자적인 세계관과 선구적인 비주얼 컨셉으로 높게 평가 받는 그를 필두로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가 총력을 다해 만든 작품, <캐산>은 전쟁과 테러, 인구과잉 등의 문제로 신음하는 미래세계를 무대로 선과 악이 대립한다는 기본 주제 위에 키리야 카즈아키 특유의 디스토피아적 염세주의 세계관으로 인간 복제와 도덕적 이념 그리고 가치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한다.

영화는 줄곧 '살고 싶다'라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에 의해 파생되는 여러 가지 마찰들을 보여주며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부하고 윤택한 이미지를 체감 할 수 있는 영상 서사시
그것이 바로 <캐산>이다.


귀까지 즐겁게 한다!! 일본 최고의 뮤지션 Shiro Sagisu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영화 음악!

<캐산>의 영화 음악은 바로 일본영화 사상 최다 OST판매량(300만장)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작곡한 영화음악가 사기스 시로이다.

<나디아> <그와 그녀의 사정> <마크로스2> 등을 작곡한 그는 칸노 요코, 히사이시 조, 카와이 켄지 등과 더불어 일본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세계적인 퓨전재즈그룹 T-스퀘어의 멤버로 데뷔했고 자신의 프로젝트그룹MASH를 만들어 활동했던 연주가이기도 하다. 78년 데뷔 이후1,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던 사기스 시노는 안노히데야키와 함께 작업한 <에반게리온>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영화 <무사>의 OST를 담당하면서 한국관객에게도 익숙한 일본 작곡가이다. 그가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을 <캐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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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07-22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한 영화였어요. 지루하다는 평도 많은데, 재미있는 액션을 기대하고 본다면 지루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좀 난해하긴해도 저는 결말이 좋아서인지 꽤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