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 - 전4권 (양장)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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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권마다 상징적인 그림들이 있습니다.
나가, 레콘, 도깨비, 인간

정말 재미있는 판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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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 97분 / 드라마 / 미국

감 독 : 로버트 로드리게즈,알렉산더 록웰,앨리슨 앤더스,쿠엔틴 타란티노

출 연 : 팀 로스(테드), 브루스 윌리스(레오), 안토니오 반데라스(맨), 마돈나(엘스패스), 제니퍼 빌즈(안젤라)



새해 전날 밤, LA의 몽시뇰 호텔에서 첫 근무를 하게 된 초짜 벨보이 테드는 위대한 고참 벨보이에게 4가지 경고를 듣는다. 그것은 첫째, 결코 손님과 자지 말 것이고, 둘째는 부부싸움에는 다가서지 말 것과 세째, 어린이와 창녀 곁에는 가지 말 것, 마지막 넷째는 도박에 끼여들지 말 것. 하지만 테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생일대 최악의 밤을 맞이한다.



첫째 방인 허니문 스위트 룸에 투숙한 마녀들이 저주를 풀기 위한 부활의식에 테드는 '동정의 정액'을 바쳐야 하는 야릇한 제물로 걸려든다. 주문한 얼음을 배달하러 간 룸 404호에서는 의자에 묶이고 자갈 물린 아내와 그녀를 의심하는 남편 지그프리드와의 섬뜩한 사랑게임에 말려들어 아내의 정부라는 오해를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긴다.309호에서는 파티에 가는 동안 500달러를 받고 돌보아주기로 한 갱스터 부부의 꼬마 악동들이 술을 마시고, 침대에서 썩어가던 시체를 발견하고, 방을 불사르는 등 한바탕의 전쟁을 치룬다. 마지막 헐리웃 최고의 코메디언 체스터 러쉬와 그의 기생충같은 친구들이 있는 펜트하우스 특실에서 그들은 술에 취해 손가락을 자르는 잔인한 내기를 하게 되는데...



*

각자 단편 분량의 시나리오를 쓰고 새해 전날 호텔을 배경으로하여 만든 이 영화에는 할리우드의 최고 스타들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부르스윌리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팀 로스와 마돈나, 제니퍼 빌즈, 마리사 토메이, 발리리아 골리노 등이 연기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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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07-23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감독한 3번째 에피소드는 거의 쓰러지면서 봤어요.
다시 보고 싶네요.
 

18세 이상 / 104분 / 액션 / 미국

 

감 독 : 로버트 로드리게즈

출 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마리아치), 셀마 헤이엑(까롤리나), 조아킴 드 알마이다(부초),
             쿠엔틴 타란티노(픽업 가이), 스티브 부세미(부세미)



악랄한 마약 밀매상 부초에 의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한쪽 손까지 못쓰게된 사내. 그가 가진것은 오직 낡은 기타 케이스 하나 뿐이다. 이름도 없는 이 사나이는 그저 스페인어로 '악사'라는 뜻의 마리아치라고 불리운다.

기타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사내가 부초를 쫓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마리아치는 부초 일당의 비밀 아지트인 까페를 찾아낸다. 눈깜짝할 사이 까페는 피범벅이 되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그는 큰 부상을 입고 서점으로 피신한다.

불청객인 마리아치의 상처를 돌보던 서점의 주인 까롤리나와 마리아치는 곧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서점은 부초의 도움으로 운영되는 곳, 마리아치가 서점에 있음을 눈치챈 부초는 부하들을 보내 그를 죽이도록 명령하고, 서점은 또다시 전쟁터가 되는데...



*

년 전 불과 스물네살의 영화과 학생이 단돈 7000달러(우리돈 약 500만원)로 만든 영화 한편이 헐리우드를 뒤흔들었다. <엘 마리아치> - 개런티가 없어 친구와 친척들을 배우로 쓰고, 카메라 이동차를 살 돈이 없어 유모차에 카메라를 달아 촬영했다는, 온갖 믿기지 않는 얘기속에 화려하게 등장한 이 영화는 언론의 격찬을 받으며 감독 로베르토 로드리게스를 일약 신데렐라로 만들었다. <데스페라도>는 로드리게스가 <엘 마리아치>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풍요로운 조건 속에서 만든 영화다. 우선 메이저인 콜롬비아 영화사의 든든한 재정 지원을 받았고,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주연으로 내세웠다.



한쪽 손과 사랑하는 애인을 잃은 기타리스트의 처절한 복수전, 살인 무기가 가득 든 기타 케이스, 감미로운 노래가 언제 피튀기는 총격전의 서곡으로 돌변할지 모르는 긴장... 이 모든 요소가 철저하게 계산된 쇼트와 낭비없는 화면속에서 정교하게 짜여진 수작 <데스페라도>는 "상상력과 자본의 행복한 결합"으로 평가되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새로운 것을 갈망하던 관객들은 이 자신만만하고 패기넘치는 영화에 "컬트 액션"이라는 신조어를 선사했다. <데스페라도>의 액션은 표현의 한계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것이지만 결코 잔인하거나 흉칙하지 않다. 이유는 바로 액션을 실어나르는 라틴 음악의 경쾌함. 라밤바의 달콤하고 발랄한 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로스 로보스와 그동안의 반정부 활동으로 20년만에 고국 칠레에서 공연을 가질수 있었던 그룹 산타나, 그리고 다이어 스트레이츠가 엔딩 크레딧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로베르토 로드리게스의 정신적인 후원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펄프픽션>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깜짝 출연"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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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검객 2005-07-23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스페라도의 후속편이라는,,원스어폰어 타임인 멕시코..(너무 하더군요..원스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표방한 제목도 그렇고,그 허무맹랑한 내용이란..)..데스페라도는 괜찮게 봤는데..(물론 총쏠때 폼잡는거 좀 그랬지만,,ㅡㅡ..)셀마 헤이엑에게 반해서 정신 못차리고 봤던듯한 기억이 나네요..

보슬비 2005-08-12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데스페라도 훨씬 좋았어요. 뭐 원스어폰어 타임인 멕시코는 그냥... ^^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조니뎁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ㅎㅎ
 

94분 / 드라마,스릴러,액션,미스터리 / 미국



감 독 : 데이빗 R. 엘리스

출 연 : 킴 베이싱어(제시카 마틴), 크리스 에반스(라이언), 윌리엄 H. 메이시(무니), 에릭 크리스찬 올슨(채드),
           
제시카 비엘
(숄)

 납치된 여성으로부터 우연히 핸드폰 전화를 받게된 젊은이가 이 여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경험하게 되는 숨막히는 순간들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 로 오스카상을 수상했던 킴 베이싱어가 납치되어 어둠속에 감금된 여교사 제시카 역을 맡았고, 현재 <판타스틱 포>에 휴먼 토치 역으로 출연 중인 떠오르는 청춘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제시카가 건 핸드폰을 받은 라이언 역을 연기하며, <파고>의 윌리암 H. 메이시, <트랜스포터>의 제이슨 스테이섬, 그리고 <덤 앤 더머 2>의 에릭 크리스챤 올센 등이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다. 제작비 2,500만불이 투입된 이 영화의 연출은 <데스티네이션 2>의 데이비드 R. 엘리스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북미 2,749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010만불의 수입을 기록하여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고등학교 과학교사인 제시카 마틴의 평화로운 삶은 정체불명의 괴한 다섯명에 의해 집에서 납치당하면서 산산조각난다. 그들의 동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딘지 알수 없는 장소로 끌려가 갇힌 제시카는 박살난 전화기를 조합, 연결되는 아무 번호에나 도움을 청하고자 한다. 이 전화를 우연히 핸드폰으로 받게 된 이는 근심거리라고는 없는 청년, 라이언. 그는 곧 제시카뿐 만 아니라 아직 납치되지 않은 그녀의 가족들의 생명까지도 오직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출을 결심한다. 하지만, 문제는 제시카 조차도 자신의 위치를 모르며, 핸드폰 배터리도 영구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과연 그는 어떻게 그녀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평과 혹평으로 양분되었는데, 다만 출연진들의 연기력 만큼은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호감을 나타내었다. 우선, 이 영화에 대해 호평을 실은 평론가들로서, CNN의 폴 클린턴은 “이 영화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어떻게 극적인 긴장감이 거의 참을 수 없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에 있다. 약간의 유머에 의해 잠깐 쉬기는 하지만 긴장감은 계속해서 증가한다.”고 평했고,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히치콕 스타일의 서스펜스와 B급영화의 에너지가 만족스럽게 결합한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폰 부스>를 압도하는, 올해 최고의 스릴러물중 한 편.”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이 영화는 마치 액션영화의 숨막히는 클라이막스 장면을 영화 한편 길이로 늘여놓은 것인 듯 하다.”고 감탄했고, 휴스턴 크로니클의 에릭 해리슨은 “이 영화에서 ‘논리’는 다소 결여되어 있지만, 영화가 원체 빨리 전환되고 재미있는 까닭에 우리들은 그런 것에 신경쓸 틈이 없다.”고 합격점을 주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나는 상영시간 89분 내내 영화의 모든 것을 즐겼다.”고 아낌없는 호감을 나타내었다. 반면, 이 영화에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버라이어티의 로버트 코엘러는 “오래된 필름 느와르 영화 이야기들의 미지근한 재생산.”이라고 공격했고, LA 타임즈의 케빈 토마스는 “이 영화는 괜찮은 소재가 얄팍한 불합리성에 의해 어떻게 망쳐지는 지를 보여준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루스 스테인은 “평범한 사람이 위협에 빠져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게 되는 것이 스릴러의 일반적 경향이라는 관점에서, <셀룰라>는 애처로울 정도로 예측가능한 동시에 조금도 무섭지 않다.”고 결론내렸다. 또,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은 “또 한편의 진부한 LA 배경 스릴러 영화. 액션은 많지만, 상식은 부족한…”이라고 평했고, 토론토 스타의 수잔 워커는 “불합리하게 꾸며진 카 체이스 및 구조 작전.”이라고 혹평을 가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미간 레흐만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야기.”라고 불평했다(재미나게도 이 세 평론가들은 모두 ‘잘못 걸려진 전화(wrong number)’란 같은 표현으로 빈정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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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6 개봉 / 18세 이상 / 97분 / 공포 / 미국



감 독 : 마커스 니스펠

출 연 : 제시카 비엘(에린 하데스티), 조나단 터커(모르간), 에릭 벌포(켐퍼),
            앤드류 브리니아스키(레더페이스), 에리카 리어슨(페퍼 해링턴)



1973년 텍사스 트래비스...
지금도 모든 공포는 그곳에 있다!




Aug. 18, 1973 ...

PM 2:00 : 낯선 소녀와의 만남, 예기치 못한 불행의 시작!


자동차 여행을 하며 텍사스 시골길을 달리던 5명의 젊은 남녀. 정신이 나간 듯 걷고 있는 한 여자를 우연히 만난다.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여자를 태워준 일행은 이윽고 '트래비스 카운티'라는 이정표를 지난다. 이정표를 본 여자는 격렬하게 울부짖다가 권총을 꺼내 입에 물고 그대로 방아쇠를 당긴다.



PM 2:35 : 괴이한 마을, 괴상한 사람들... 여기는 어디인가?


여자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마을 안으로 들어간 일행들. 보안관을 만나기 위해 마을 입구의 낡은 주유소에 들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적대적인 주유소 여자의 행동과 음산한 마을 분위기에 알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그들은 주유소 노파가 가르쳐 준 폐허가 된 방앗간에서 보안관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시간이 흘러도 보안관은 나타나지 않고...



PM 3:20 : 죽음보다 참혹한 공포가 다가온다!


결국 보안관을 직접 찾아 나선 일행. 하지만 죽은 듯 적막한 마을에서 이들이 찾은 것은 망가진 자동차들의 무덤과 알 수 없는 뼛조각들, 그리고 기괴한 남자아이와 폐가에 살고 있는 반신불수의 노인뿐. 그리고 어느새 사라져버린 한 명의 친구. 이제 일행은, 사라진 한명을 찾아 마을을 헤매기 시작하는데...



…이 마을에,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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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07-2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덜 잔인^^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