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엘리트 초등영어사전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고학년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있는 딸은 방학중 보강으로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는데 새로운 영어 단어가 제법 나온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궁금한게 있으면 바로 질문을 하는데 엄마도 역시 영어 한지가 오래되어서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봐야 한다. 사전은 대학교 1학년때 쓰던 20년된 사전. 변한게 없다고는 하지만 종이의 질이 얇고, 내용도 어려워서 딸아이가 찾기는 힘들어한다. 그래서 이번에 신청하게 된 사전.

지난번 국어사전도 신청했는데 흡족해서 믿고 구입했다.  우선 종이의 질이 두꺼워서 맘에 들고, 크기는 약간 크고, 그림이 원색으로 되어있다.  사전을 펼치니 기본적인 단어와  뜻풀이가  쉽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A 는 1. 알파벳의 첫번째 문자. A comes first in the alphabet, 2. 혈액형의 A형. The doctor told me my blood is type A. , barber 이발사 The barber cut uncle dave's hair 이라고 씌여있으면서 옆에 그림도 그려져 있다.  'oh'는 아, 아이구. Oh, dear! Oh, my god. 놀라움, 공포, 즐거움을 나타내는 소리라는 친절한 설명도 되어 있다.

초등학생용 답게 가장 기본적인 단어와 뜻만 소개되어 있어서 중학생 이상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지금부터 3년정도는 충분히 사용가치가 있을듯, 물론 작은 아이는 이제 1학년이 되니 무한히 사용할 수 있겠다. 조금 더 일찍 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사용해야지. 한 단어마다 2개 정도의 문장으로 보여주는 지라 이해도 빠를듯.

이제 얼마 후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가 교과과정에 포함된다고 하니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사주어도  좋겠다.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사전을 통째로 외웠다고도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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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6-02-1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중학교때 엄마를 졸라서 아주 쉬운 올컬러 기초영어사전을 샀어요.
그게 너무 예뻐서 맨날 들고다니면서 열심히 외웠지요.
그러다 두꺼운 사전 사면서 망했지만요 ^^;;;
사전이 예쁘면 공부를 열심히 하게되는 것 같아요. 보림이 화이팅!

세실 2006-02-1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그러셨군요~ 와 보림이도 키티님 처럼 들고다니면서 외우면 좋겠네요.
키티님 글 보여줘야 겠어요~~~
맞아요. 엄마가 쓰던 20년된 영어사전보다 100배는 낫겠죠?
 

1. 오전 일과. 일요일 근무한지라 오늘 쉰다.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면서 책이나 읽으려고 했던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침에 세식구가 출근하자 마자 옆집 친구네 가서 수다를 떨다가 오전 다 보내고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는 청소기 밀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웅진 코디다. "집에 계시면 지금 가려고요"  연수기 필터 교환해야 한다니 부랴부랴 화장실 청소.

2. 오후일과. 조금 있다가 전화벨이 울린다. "엄마 저 끝났어요. 데리러 오실꺼죠?" 혼자서 잘 오면서 엄마가 집에 있는 날은 꼭 데리러 오란다. 알았다.  대충 세수하고 데리러 가니 친구도 우리집에 데리고 간단다. 그래.

비도 간간히 뿌리고 해서 김치빈대떡 해주고 조금 있으니 코디가 왔다. 빈대떡 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다. 영락없는 아줌마. 코디 하기 전에는 피아노 조율도 하셨다는 말씀에 우리 것도 조율해야 하는데 하니 바로 연락. 3시 이후에 조율하러 오실거다. 보림이 피아노학원(평소 혼자서 걸어다니는 곳) 델다주고 왔다.

친구도 차 마시러 온다고 했고, 조금 있으면 규환이 올 시간. 음냐.... 결국 황금같은 하루는 허무하게 끝난다. 어흑. 내일 주부독서회 토론도서 '미쳐야 미친다' 읽어야 하는데......

지금 조율하러 오셔서 계속 "띵띵띵" 거리신다. 저 소리도 영 아니야. 난 뭐하냐구요...... 오전에 못한 청소나 계속 하자.....

3. 오후일과는? 규환이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한 웅진씽크빅 국어랑 수학 선생님 오실거고,  보림이 윤선생 오신다. 아 내 시간은 없다. ㅠㅠ. 큰수녀님 발령나셔서 인사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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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2-1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는 날에도 바쁘게 움직이셨네요. 미쳐야 미친다..저도 언능 읽고 리뷰 써야 하는디...(차력당에서 언제적에 선정한 도서인디...@@;;)

hnine 2006-02-14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읽는 저는 전혀 허무하게 보내시는것 같지 않은데요. 직장 안 다니는 엄마들, 집에서도 얼마나 하루해가 짧은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집에서 있어보니.
시집을 어제 부쳤어요. 좀 늦었지요? 죄송...잠깐 짬내서 나가는 것도 눈치가 보여서 ^ ^

마태우스 2006-02-14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쉬는 날도 푹쉬지 못하시는군요. 으음...

플레져 2006-02-14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는날 오히려 더 바빠요. 밀린 일도 해야 하고, 갑작스러운 일은 부록처럼 껴들고... 세실님, 지금 독서중이셔요? ^^

하이드 2006-02-14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요. -_-;;;;
오늘같은 험한날은 집에 콕 처박혀 있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데, 특히 저같이 '오래도록-싱글' 은요.

세실 2006-02-14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그러게 말입니다. 쉬는날 왜 이다지도 바쁜지~~ 아자아자 우리 오늘중으로 끝내 보아요~
hnine님 히히 그런가요? 지금 조율하시는 분 오셔서 물 끓이는 중입니다. 맞아요. 오늘 이불빨래까지 하려고 했는데 또 미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마태님. 흑..글쵸? 마태님이 부러워요. 방학...저도 어여 한걸음이라도 내 딛어야 하는데...뭘????
플레져님. 그러게 말입니다. 독서는 무슨...피아노 위에 짐 내리면서 뽀얗게 앉아있는 먼지 털고 있어요.ㅠㅠ
하이드님. 흑...제 상황 보시며 전혀 안부러우실듯...머리는 거시기 하죠. 완전 아줌마 복장에 열심히 청소하고 있어요. 엥.....어여 돈 많이 벌어서 아줌마를 써야 돼....

파란여우 2006-02-14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여태 뒹굴거리다가 청소기 돌리려고 폼만 잡습니다.
어여 돈 많이 버셔서 마루 닦는 일 있음 저를 불러 주세요
꼬리털로 한 번에 휘리릭~ 한답니다^^

울보 2006-02-1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바쁜하루보내셨네요,,

세실 2006-02-14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파란여우님~~ 감히 제가 님을~ 곧 백만장자가 되실 몸 아니십니까~~~
그저 놀러오셔서 한번 꼬리털만 털어주시면 영광이지요~~~

실비 2006-02-14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아이들 챙기시고 웬지 왜 부러울까요... 평상시 하루일상을 읽은것 같아 괜히 편안해져요^^

세실 2006-02-15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아이들은 좋아하긴 하네요~~~ 김치빈대떡이 맛있다네요~ 호호호.
어젠 참 바쁜 하루였어요~~~
 

주위에서 다들 병원가야 한다는 말에 불안하여 점심먹고 병원으로 향했다. 덜덜 떨면서 의사선생님 앞에 서고 감았던 붕대를 풀었다. 허걱..... 덮고있던 피부가 사라졌다. 빨간 속살만 보인다. 다행히 꿰매지는 않아도 된다. 안도의 한숨. 에고 흉칙하다. 내 살이지만 불쌍해.....

염증이 생길수 있으니 소독 잘하고, 치료 잘 받아야 된다고 하신다.   항생제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항생제가 처방된 약도 먹어야 한다고. 뭐 건강한 아줌마니 별문제 있겠어요? 의사선생님이 직접 소독해 주시면서(무진장 아프다. 살이 닿을때 그 따가움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이런저런 말씀을 하신다. 이쪽 계통을 훤히 뚫고 계시네....전에 근무하셨었나? 하여간 좁아~~~

주사도 한방 맞았는데 왜 이리 아픈지. 계속 엉덩이를 만지면서 병원문을 나섰다. 내일 하루 쉬고 모레 또 오라는데 잉 시러시러........

아프긴 하지만, 눈 부신 햇살이 아름다웠다. 산뜻한 날씨.....아 새봄이 찾아 오는 구나.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어디론가 가고 싶었지만 그냥 들어왔다. 아 일 하기 싫어. e-learning 교육 리포트 제출해야 한다. 아자 아자~~ 어쨌든 병원 다녀오니 기분은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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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13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가서 주사 맞고 캡쳐 일등하고 대단하십니다^^

mong 2006-02-13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나으세요~
캡쳐 일등 축하드립니다 ^^

동그라미 2006-02-13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조리 잘하시고 빨리 나으세요 일등 축하드려요^*^*8

세실 2006-02-13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저 참 오지랍도 넓죠??? 좀 미안하네...히..
몽님. 감사합니다. 검지를 못써도 캡쳐는 되네요~~~
앗. 책 읽어주는 엄마님..진주님이랑 이미지가 똑같아요~~~ 감사합니다 ^*^

아영엄마 2006-02-1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나, 어느 서재에서 캡쳐 일등도 하셨어요? 대단하시옵니다~ ^^ 아참, 덧나지 않게 얼른 나으시길 바랄께요.

클리오 2006-02-13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 없는새 그런 일이... 어쩌다가 그리 피를 보시었단 말씀입니까... 빨리 쾌차하세요.. ^^

플레져 2006-02-13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캡쳐 일등 축하해요, 세실님 ㅎㅎㅎ
정말 투혼 이란 말씀이 딱입니다 ^^
주사약 성분이............. ㅎㅎㅎ

hnine 2006-02-13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어요. 이럴때 필요한게 항생지이지요 ^ ^
한동안 불편하시겠지만 아마 금방 아물겁니다.

세실 2006-02-13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아영엄마님. 플레져님 서재였어요. 불펌이라....님께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제맘 아시죠???
클리오님. 잉잉...저도 당분간 술 못마셔요~~~~ 감사합니다.
플레져님. 호호. 감사합니다 ^*^ 약 기운에 힘이 났나봐요. 몽롱해야 하는뎅.....
hnine님 아팠어요. 엉엉....다행히 햇살이 좋아 잊어버렸어요~~~ 감사합니다 ^*^

날개 2006-02-1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방 나으실거예요...^^ 캡쳐 일등도 했는데.....ㅎㅎㅎ

세실 2006-02-13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 그러게 말입니다 ^*^ 하여간..캡쳐만 있으면 왜 이리 좋은지..자제해야 하는데~~~ ^*^

하늘바람 2006-02-13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에요. 캡쳐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데 ^^

마태우스 2006-02-13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의 기쁨은 제 기쁨이구, 님의 고통은 제 고통입니다...

세실 2006-02-13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에구 비법이 있어요. 님 서재에 남겨드릴께요~~~~
마태님. 흐~ 감사합니다 ^*^ 병원 가면서 님 생각 했어요....

2006-02-13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2-1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오늘 신청했습니다~~~

까탈쟁이 2006-02-14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에요~ㅋㅋ
 

오늘까지 쓴 리뷰가 224권.  물론 한 리뷰당 30분 이내로 쓰지만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이주의 마이리뷰'에 한번도 당선되지 않았다. 사실 조금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었다. 명색이 사서이면서 신문에도 서평을 쓰는데 이게 뭐람..... 내가 글을 못쓰는것이 확실해 하는 자괴감도 들었다.

하지만 오늘 당당히 '이주의 마이리뷰'에 당선되었다. 드디어 나의 실력을 알아준거야....호호호 (바로 잘난척 ^*^) 

아쉬운건 오늘 새벽에 일어나 53,000원의 책을 질렀다는 것. 조금만  참았더라면 되는것을....어쨌든 넘 기분 좋구, 이따 오후에 병원에 갈건데 기분좋게 다녀올수 있겠다. 아무래도 꿰매야 할듯. 아침에도 붕대 새로 바꾸는데 피가 나온다. 에구 불편해....

오타가 몇개인지...요거 치는데 10분은 걸린듯......

우울했던 기분이었는데 조금 나아졌다~~~~~~~~~~

참 참. 그래서 이 글에 댓글 달아주는 첫 분께 만원 상당 책선물 할래요~~~~~~~~

(미설님 고마워요 사실 미설님이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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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콩 2006-02-13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세실 2006-02-13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연두빛나무님..감사...
연두빛나무님께 책 선물 할께요!~ 주소 남겨주세용~~~~~~~~~

mong 2006-02-1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축하드려요~~
저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흐흐
알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실비 2006-02-1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축하드려요^^

세실 2006-02-1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넘 기분 좋아요. 뭐 잘쓰셨던데요~~~~~~~~~~~

세실 2006-02-13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조금만 일찍 오시지.. 고마워요~~~~~~~~

이매지 2006-02-13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축드리옵나이다 (--)(__)

세실 2006-02-13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이매지님.감사드려요~~~~~~~~~~~

하늘바람 2006-02-13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축하드려요.

세실 2006-02-13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히....땡큐여요..

비로그인 2006-02-1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합니다.

마늘빵 2006-02-13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축하드립니다. 저도 방금 보고 왔어요. 익숙한 분들이 많이 올라오셨던데. 저도 여지껏 딱 한번 됐어요. 험. 나름 열심히 쓴다고 하는데 왜 안뽑아주는거야.

물만두 2006-02-13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축하드려요^^

울보 2006-02-13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세실 2006-02-13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감사합니다.
아프락사스님. 감사합니다. 호호호~ 그러셨군요....안타까워라. 담엔 아프락사스님 뽑아주시길.....
만두님. 언제 축하해 주셨어요???? 감솨 ^*^
울보님. 감사합니다.

2006-02-13 1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6-02-13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2006-02-13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6-02-13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축하해요 ^^ 앞으로도 좋은 리뷰 쭈욱 부탁드려요!

세실 2006-02-13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감사합니다~~~
플레져님..어머나..이쁜 꽃 감사합니다. 호호홍~~~~~~~~~

바람돌이 2006-02-13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축하드려요. 제일 마지막 댓글은 뭐 없남유.... ^^
기분좋은 월요일이겠슴다. ^^

마태우스 2006-02-1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엄청나게 축하드립니다.

세실 2006-02-1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님이 마지막이면 선물드립니다.호호홍~~~
마태님..감사 ^*^ 저 지금 손가락 땜에 병원가요. 꿰매러...이잉.

비연 2006-02-13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세실 2006-02-13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비연님. 감사합니다 ^*^

동그라미 2006-02-1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병원 갔다오셨다면서요...빨리 완쾌하세요.... 많이 많이 축하..^*^




아영엄마 2006-02-13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리뷰 당선의 기쁨을 누리시다니. 축하드립니다. (리뷰 당선작은 아직 못 살펴봤거든요.)

날개 2006-02-1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처음 타신다니.. 의외인걸요?

세실 2006-02-1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어주는엄마님.감사드립니다. 와 장미가 참 예뻐요~~ 흐 블루로즈도 있어요~
아영엄마님. 호호호 감사합니다. 님이 소장하고 계신 책이어요~~~
날개님. 그쵸 그쵸???? 호호 감사합니다 ^*^

水巖 2006-02-13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립니다. 리뷰를 그렇게 많이 쓰셨군요.

진주 2006-02-13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오늘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 많이 전하네요.^^
(손은 얼른 나으시길..)

세실 2006-02-13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감사합니다 ^*^ 호호호 제가 읽은 책이랑 아이들 책 쓰다보니 이리 되었습니다.
진주님. 감사합니다.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Kitty 2006-02-14 0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야 축하드립니다. 겹경사네요~~ 둥실둥실

세실 2006-02-14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감사합니다 ^*^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세요~~~
 

이용자용 이면지가 떨어져서, 오늘 작업한 종이를 모아놓고 칼을 길게 뺀뒤에 자 대고 힘을 준 찰나. 헉......손가락 검지에서 검붉은 피가 뚝뚝. 살짝 베인 정도가 아니라 살점이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다.

신혼초에도 커다란 버터 자르다가 똑같은 경우를 당해서 동네 병원가서 꿰맨 적이 있는데. 너무 아프고 지혈도 되지 않는다. 일단 약국으로 달려가서 약사님의 응급처치를 받고, 계속 피가 나오면 응급실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손가락만 쳐다 보고 있다. 손은 계속 아리고, 손가락은 붕대로 칭칭 동여 매놓고 지혈제 뿌리면서 이러고 있다.

검지가 불편하니 워드도 잘 안된다. ㄱ,ㄹ 을 제대로 못치니 계속 오타가 난다. 한 손가락만 다쳤는데도 이렇게 불편하고 답답한데 네손가락 밖에 없는 희아는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에구..이 와중에 참 오지랍도 넓다.

당분간 워드 치는 것도 힘들고, 집안일 하는 것도 힘들텐데 큰일이다. 당장 오늘 할 업무는 어쩌란 말인가....아 아프다. 피가 멈추긴 한걸까? 피가 점점 번지는 느낌이.....

에구 왜 이리 대통맞고(맞는 말인가?원....), 조심성이 없는지......애들한테 더 잔소리 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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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12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조심하세요~

아영엄마 2006-02-12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살벌한 일이옵니다. 덧나지 않고 절대 조심하시어요~

mong 2006-02-12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울때 다치면 더 불편한데, 피는 이제 안나세요?
엉엉 ㅜ.ㅡ

세실 2006-02-12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무서워요....
아영엄마님. 그러게 걱정입니다. 병원에 안가도 되는건지...
몽님. 흑.... 하도 칭칭 동여매서 잘 모르겠어요. 그저 지혈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꼭 눈사람같아요. 엉엉.....

하늘바람 2006-02-12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세상에 어떻게 해요. 일요일이라 병원도 문을 닫았을 텐데 저도 그런적 있거든요. 너무 아팠는데 아이고 어떻게 해요

세실 2006-02-12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지혈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마워요.....좀 멈춘것도 같고.....무서워서 붕대를 풀러볼 수가 없어요. 왜 이리 겁이 많은지...

실비 2006-02-12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제가 더 소름돋습니다.ㅠㅠ 어여 나으시길.

바람돌이 2006-02-1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가락 하나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 작은 손가락 하나라도 아프면 어찌나 불편한 일이 많은지요. 덧나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호랑녀 2006-02-12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일단 병원에 가 보시죠.
저도 깨진 어항 치우다가 유리에 베였는데, 별거 아닌 줄 알았다가 병원에 가서 열바늘도 더 꿰맸었어요. 하마터면 신경을 다칠 뻔했다고 엄청 구박받았어요.
병원에 가서 소독이라도 받으세요.

세실 2006-02-13 0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그쵸? 잉...확인을 못하고 있어요....
바람돌이님. 그러게요. 워드를 잘 못치는것이 젤 불편해요. 오타가 어찌나 많이 나는지.....
호랑녀님...님 말씀 듣고 보니 병원에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
이따 퇴근하구 가봐야 겠어요. 붕대 감아 놓은것 확인도 할겸...ㅠㅠ
지금도 따끔따끔해요...... ^*^

비로그인 2006-02-13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 다녀 오셨어요?
저런...큰일 날 뻔 했네요.
조심하세요.

세실 2006-02-1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다녀와야 될듯..점심먹고 가려고 합니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