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기 9년차 혼자살기 시리즈 2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박솔 & 백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혼자살기5년차보다는 혼자살기에 많이 적응된 그녀의 삶을 엿볼수있다. 이상하게 읽을수록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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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레블러 The Traveller 2012.7
하나티앤미디어 편집부 엮음 / 하나티앤미디어(월간지)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다양한 읽을거리가 매달 날 즐겁게 한다. 굳이 여행을 가지않아도 외국여행에 관심있다면 충분히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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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레블러 The Traveller 2012.6
하나티앤미디어 편집부 엮음 / 하나티앤미디어(월간지)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다양한 읽을거리가 매달 날 즐겁게 한다. 굳이 여행을 가지않아도 외국여행에 관심있다면 충분히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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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자막!!

재미있는 예능(?)을 보고 있자면 나도 어느새 방송자막을 낄낄대며 읽고 있다.

6살 둘째아이도 이제 한글을 제대로 깨우쳐 요즘 tv 방송자막을 떠듬떠듬 읽으며 글 읽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말소리의 재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프로그램 이해도도 높이고, 추가적인 정보전달도 하니 뭐 나쁠것없는

자막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쩔땐 너무 하다 싶다.자막이 공해다 싶을 정도다.

뭐 방송용이든 아니든 난 알바아니라는 듯...희안하고 요상스런 말을 버젓이 자막으로 내 보내고 있으니

특히 싫어하는 연예인이 나와서 저속하고 바르지 못한 표현을 서슴없이 할때에는 욕나올지경!

비속어가 상황에 따라서는 물론 즐거울수도 재미도 있을수 있다는 무시못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는 가족들을 생각한다면..그래서 그 영향력이 무척 크다면 방송사에서도 또 연예인들도 의식제고가

꼭 필요할듯싶다. 그게 대중 매체가 가진 특징..그래서 불특정다수에게 미치는 큰 영향력이 아닐까 싶다.

부디 tv자막이 남용되거나 오용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무조건 비상식적인 tv자막만 있는건 절대 결코 아니다...

틀리게 알고있던 맞춤법도 정확하게, 몰랐던 우리말도 알려주고, 잘못쓰고있는 우리말도 제대로 알려 잡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흔하지 않은...........

 

여담이지만...

국문과출신의 내 친구는 회사에서 문서의 맞춤법 잡아내는 일을 도맡아 한다고 한다.(난 사실 이 애가 회사에서 정확히 하는 일이 뭔지는 모른다..ㅋㅋ)  그러나 인터넷과 tv에 유독 많이 노출되는 주말을 보내고 온 월요일은 이 맞춤법 확인하는 일이 많이 헷갈린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그만큼 매체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은 확실쎈가보다.

 

 아이의 방학때만 되면 꼭 챙겨보는

k본부의 바른말 고운말 11:55분

일본어투를 포함한 현대한국어를 순화시켜 바로잡아주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가지로 무심코 내가 쓰고 있는 말들을 바로잡아준다.

 

우리아이들은 tv나 책을 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나에게 꼭 뜻을 뙤묻는다.

사실 내가 인간사전이 아닌이상 그 단어의 뜻을 정확히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무척 힘들다..

그러나 모냥(모양), 자뻑, 작렬, 날로먹는다 등등 단어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엄마니까..아이들에게는 거울이니까...

나의 언어순화 , 쉽지만은 않지만 꼭 필요한...그래서 어려운.............

 

이 책 여름방학때 읽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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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주부와 9년차 솔로생활하는 사람의 사는법이 꽤나 닮아 있다.

나의 익숙함의 완성단계는 언제쯤일지는 모르지만.....

 

 

 

 

 

 

 

 

 

 

 

 

 

 

다른게 있다면 단골 슈퍼마켓에서 알뜰하게 장을 봐서

싱글인 그녀는 나를 위한 밥상을

주부인 나는 아이들을 위한 밥상을 차린다는 게 다를까?

 

화려하게만 보이지않는 그녀의 싱글생활공간을 왜 자꾸 난 훔쳐보며 낄낄 댈까 곰곰히 생각해봤다.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1. 그녀의 싱글생활은 대학  4년동안 내 자취생활과 많이 닮아있다.

   아마 그때가 많이 생각나고, 그때로 하루만 돌아가 보고싶은 욕구때문이지 않을까?

2. 그녀의 싱글생활과 나의 결혼생활의 장단점을 나도 모르게 비교하고 싶어이지 않을까?

로 추측해본다.(뭐! 이유같지도 않은건 사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소소한 일상의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참 아기자기하며 생각보다 참 재미있다.

마냥 쓸쓸하거나 외롭지만은 않아보여서 그나마 안심!

그러나 그녀의 생활에서 안쓰러운부분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

자유로운 생활에는 꼭 책임감이 반드시 함께 따라오는 법!

 

세상은 변했다. 아니 변해야만했다.

결혼을 못해 주변의 시선을 꽤나 의식하고, 가족들에게 걱정덩어리, 구박덩어리였던 예전의 독신들과는 다르게

요즘 싱글족들은 탄탄한 경제력과 안정적인 직업들을 갖춘 그들만의 아니 자신만의 독신문화를 멋지게 만끽한다.

 

내 주변의 싱글족들은 일에 높은 가치를 두고, 성공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며 자신을 가꾸는 일을 결코 게을리하지

않는다. 즐거운 여가를 위한 투자를 준비하고, 자신의 집또한 자신만의 온전한 공간...휴식공간으로 꾸미고,

경제생활측면도 우리같은 주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워 자신을 위한 물품구입에 대한 욕구가 높고,

때로는 자신을 위한....조금의 사치도 크게 아까워하지 않는다.나도 가끔 그녀들의 덕을 보기에...ㅋㅋ

 

여튼 난 이 세상 모든 싱글들을 응원한다! 그들의 자유로움을 부러워하며.............

그러나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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