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격동기....사회의 발전, 역사가 급격하게 움직이는 시기인 .....20세기 

20세기 한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 생겼다.  

 

 

 

 

 

 

 

 

 글쓴이의 자신의 관점을 내세우지 않고, 학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한 역사적사실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정확하게, 서술 했다고 하는데........................ 

왜곡된 역사, 편향된 역사적 사실을 중심을 잡고 잘 잡아 알려줄까?  실증적 연구성과가 얼마나 바탕이 되었을까> 

이념을 넘어 정확한 사실을 기록한 근현대사서를 기대한다.

역사서는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읽어 볼 20세기 한국사를 생각하는 내 머릿속은 어떨까? 궁금하다. 

20세기 한국사 시리즈를 발간(2007년) 시작후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 이유가 궁금하다... 총20권 규모로 기획된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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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좋아 2011-05-18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책 같아요. 확 구매욕이 이는 책인데 20권이라니 진중하게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좀 알아봐야지 마음 먹었습니다^^

블루데이지 2011-05-19 00:23   좋아요 0 | URL
역사비평사에서 2007년도에 <20권으로 읽는 20세기 한국사 시리즈 1차분 출간>이라고 광고 하면서 이승만과 제1공화국,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를 1차분이라고 하더라구요...잘 기억은 안나지만..개항기 , 일제시기 , 해방이후 한국현대사 , 북한사로 구성해서 20권이라고 했었었어요!! 하기사 기획이 그렇다는 것이지...과정과 결과는 글쎄요??...출판사 마음이니까요 ^^ 댓글 감사드려요!!
 

 만약 나에게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한국문화를 알려달라고 한다면...난 제일 먼저 무엇부터 소개할까?  

아니 무엇을 알릴 것인가가 아니고, 어떻게 정확하게 알릴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하기때문에....

그보다 먼저 그 외국인 친구가 알고 있는 한국은 어떤나라인지... 묻고싶다. 

흔히 외국인들이 알고 있다는 우리나라의 역사는 "중국의 지배를 받던 한국을 일본이 해방시켜 근대화를 이뤄주었다." 이 무슨....???  더 보태서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는 한국과 일본사이에 있는 바다는? 이라는 질문에 답은 '일본해'라니....

즉, '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를 겪은 후에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수 있었고, 중국문화와 한국문화는 같다.... 구분하지못하고, 아니 못하고가 아니라 구분없이 아예 생각한다는 거 아닌가? 독도도 일본땅이고????

 아니 무슨 강아지 땀흘리는 소리인가?   

그럼 우리는 우리의 역사, 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해야하는건가>? 

제대로 소개할 책이나  세계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소개할 자료나 문헌은 있는가? 

더이상 중국과, 일본, 인도등에 밀려서, 아님은 깍두기로 소개되는 한국을  그냥 바라보고 있으면 안된다.  

우리도 당당히 얼굴을 내밀어야 하지 않겟는가? 좀더 적극적으로 좀더 집요하게..우리를 알려야한다.  

남들은 지들것도 아닌데도 빼앗아 자기들꺼로 만드는 파렴치한 일도 잘 들 한다.   

하늘과 땅을 번갈아 바라보게 하는 두가지 책이 있다.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중국의 동북공정에 신음하고 있는 우리에게 희망을주는.... 

세계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우뚝 설 발판을 만들어 주는 책이다.

 '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네이버 캐스트를 난 좋아하는 가 보다!! 

네이버캐스트 '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연재된 글을 묶은 책이 내눈에 띄였으니..... 

평소 책으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내용 중 한가지다.

우리 곁에 우리 것으로 존재하는 우리 문화유산, 이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되어 한국문화유산의 우수성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입증되었다.  


이화여대 한국학과 최준식교수가 쓴 < 세계인과 함께 보는 한국문화교과서> 

 미술,  미술ㆍ공예, 건축, 음악ㆍ춤, 음식, 무교, 기록 유산, 사상 등 7개의 주제 아래 한국의 문화유산 53가지를  편안하게 소개한다.    

막사발, 조각보, 에밀레종,청자, 민화, 장승, 백자, 불상, 금관, 분청자, 온돌, 한옥, 석굴암, 불국사, 공간 감각, 한국 탑, 절, 종묘, 궁궐, 경회루와 부용지, 사대부 정원, 수원화성, 서원, 창덕궁, 판소리, 살풀이, 장단, 사물놀이, 탈춤, 한국의 악기, 종묘제례악, 한식, 우리술, 김치, 비빔밥, 무속신앙, 서낭당, 가신신앙, 굿당, 신명, 한글, 풍수, 제사, 성균관, 태극기, 선비, 불교,유교  

어떤가? 보기만해도 어깨가 으쓱해지는 우리의 문화 아닌가? 알고 싶다...더 알고 싶다.... 

한국은 반드시 중국, 일본을 넘어서야 한다는 지극히 감정적인 나의 생각...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1위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록유산을 7개(한국의 기록유산 ;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 의궤,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동의보감)를 가진 우리나라때문에 너무 좋아서 눈물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불국사, 종묘, 수원화성, 고인돌유적,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해인사 장경판전, 창덕궁, 경주역사유적지구, 조선왕릉,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국가대표음식 '김치'  일본에서 한국김치를 부정하고, 해외 일식집에서 기무치라고 하며 김치를 판매하며, 아무리 김치를 기무치라고  헛소리를 짓거려도 김치는 우리꺼야? 니들이 김치맛을 알어? 하기사 김치맛을 알기때문에 '기무치'라고 따라 하는 거겠지만........쯧!   김치도 우리꺼, 독도도 우리꺼!!!!

우리의 미적 감각과 의식은 파격적이다. 투박하며 자유분방하다. 막사발, 조각보를 보자 .. 더 설명이 필요없다. 

궁궐중에서 왜 창덕궁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까? 그건 자연을 최대한 이용한 즉 자연을 변형시키지않고, 그 속에 건물을 살며시 올려둔 것 처럼 짓는것이 한국건축의 특징인데....그 특징에 잘 맞게 가치있게 지어진 궁궐이 창덕궁이란다. 

언젠가 생길 외국인 친구들 위해~아니............ 

 그보다 우선 나와 내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충분히 넘치는 책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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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어진다..,,,너무 읽고 싶은데....꺼이꺼이!! 

너무 안 읽어진다...왜 이렇게 안 읽어질까? 책장을 벌써 수십번 덮었다!!    

책도 바래진다. ...어떡해!

이 반복만 벌써 몇년째 주기적으로 난 이 짓을 하고 있다..그후~~  

 

어떤 분의 추천을 받았다. 보통분은 아니다!!

'안 읽어질때는 과감히 덮고, 다른 역자의 책으로 바꾸어 읽어봐도 좋을듯하다...' 라는 

말씀과 함께 추천해 주셨다. <올바르게 풀어 쓴 백범일지, 배경식, 너머북스 >

" 빌려줄까? "  하시길래!!  

"아니예요....빌린 책은 더 안 읽혀요.  ~~" 

 미리보기에서 첫문장의 감이 너무 좋다. 떨린다.

 

책소개를 보자..확 당긴다.!! 

 지금까지 백범 내면의 고뇌까지도 드러낸 감동적인 수기로서의 성격만이 아니라 독립운동가의 가족사, 7천리의 보도 견문기, 일제시기 생생한 옥중기록 등으로서도 높은 가치를 지지고 있음을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 백범으로 인해 고난의 삶을 살았던 가족들, 20대에 경험한 견문기, 대한제국과 일제 시기의 옥중생활을 생생히 기록한 옥중기로서 『백범일지』를 읽는다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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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5급한자도 척척 읽는데....엄마인 나는 휴~~~ 

고전을 좋아한다고 떠드는 내가  한자를 알고 있는 수준은 바닥을 친다...  

명문대 사학과, 국문학과에 각각 다니는 이웃집 학생들이 "초등학생때부터 한자공부를 꾸준히 해야돼요..학교공부하는데 반드시 필요해요" 라고 해서 시작된 우리 아들의 한자공부,,, 

초등학교 입학 2년전부터 시작된 한자공부를 가면 갈수록 어려워는 하지만,,, 

꾸준히 한자공부를 하고 있는덕에 학교에서 하는 특성화한자교육시간이나, 국어과목등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가끔 공부하다가 막히는 한자문제를 나에게 물어보곤 하는데...난, 어떡해어떡해!! 다..어렵다, 어렵더라!! 

사실 한문을 공부하려고 사둔 책만 5~6권쯤 된다...좋다는책, 많이 팔렸다는 교재, 추천 받은 교재등등... 

하지만 몇장 넘기다 만 책들이다. 암기하는게 참 힘들더라... 

나도 언젠가 원문서를 읽고 싶다... 

한문 문장을 보고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끊어 읽어야하는지를 제발 좀 알고 싶다... 

사람이름인지, 동사인지 형용사인지...감도 잘 안온다.    

내가 한문을 공부하려고 하는 목적이 뭔가 부터 생각해야 한다.  

부수를 먼저 알아야한다는데...그리고 나서 부수를 이용해서 한자분석, 한자급수도전...? 뭐 그건 차차 생각하고...

 

 이웃집 학생들( 국문과, 사학과)이 추천했다..자기들은 볼만했다고,,도움도 되었다고...

한자의 기원, 문장의 품사, 문법구조, 응용, 실제원문들까지 쉽게 설명해준다.  

차근차근, 쉽게, 기초없는 이에게 도움을 준다니 한번 읽어보고 싶다..  

그러나, 사람마다 틀리니...정말 도움이 되는게 확실할까? 싶기도 하지만....그러나 그건  

공부를 해봐야 하는 문제고.... 현재 우리집에서 썩고 있는 5~6권에 1권 더 더한다고 무슨 큰일이야 나겠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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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用語 쓰는말, 일정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  

역사용어!! 제대로 알고 , 제대로 쓰고 있나?  누구?  나!! 

정말 복잡미묘,,다사다난했던 우리 역사는 알기고만 있기에도 너무 벅찰만큼 어렵고, 난해하다. 

보면 보면 볼수록 참으로 아리송하기도, 마구 헷갈려 머릿속이 어지러울 때도 많다. 

특히 잘 배웠다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용어가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변하고, 부셔지고, 깨지고, 합쳐치면서  

적합하지 않게 쓰인것이 그냥 정착되기도 하고, 학문적으로 정확한 검토없이 그냥 사람들에 의해 쓰이다가 학술용어로 정착이 

되기도 하고, 잘못된것도 모르고 관용어가 되버려서 원래는 그뜻이 아닌데 그 뜻, 즉 의미가 변하기도 한다.   

작년에 조카가 "고모, 한일합방이야?, 한일병합이야? , 한일강제병합이야? 도대체 다 같은 뜻이야? 다 다른 뜻인거야? 이중에서 내가 맘에 드는거 하나를 골라쓰면 되는거야?" 참으로 어렵다!!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정확한 용어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할수 있도록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또 똑바른 역사를 우리가 알려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어른들이 예전에 배워서 그냥 계속 쓰고 있는 용어, 그 어른이들이  함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 쓰고 있는 용어, 텔레비전등 대중매체에서 쓰는 용어 등....  

왜 가끔 신문을 보면 독자투고, 독자 한마디라는 코너에 '그말 말고 이말로 쓰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자주 보이지 않는가?

그말이나 이말이나 다 똑같은 말아니야?   아니다. .아닐수도 있다...아닌것도 많다...다만 모를뿐이다.  

 

 

 

 

 

 

 

<역사용어 바로쓰기> 역사비평사의 책의 서문을 보면 

   
 

 말은 의식을 구속하고 제약한다. 잘못된 용어로 쓰인 역사는 잘못된 역사 이해와 역사 인식을 낳는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바로 쓰고 바로 붙이는 일, 역사용어를 바로 이름 짓고 부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래 우리는 근대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주요 개념어들이 대개 일본으로부터 받아들여졌다. 일제가 만들었다가 맞겠다.  당연히 말도 안되고 적합하지도 않은 뜻, 왜곡된 의미들이 많을 것이다.    

안그래도 근대사는 잘 알려지 않았다..여기 '잘'이라는 것은 잘못된 이라는 뜻도,활발하지않게 라는 뜻도 있다.. 

워낙 굴곡도 심하고, 이념도 정신없이 않은가.....??

특히 현근대사의 제대로 된 역사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하고, 당연한 것이니 숨어있는 뜻, 끄집어 내지 않은 용어의 뜻을  

부디 학자들을 통한 전면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일제가 만든 왜곡된 역사용어는 반드시 고쳐져야한다. 

일본 신나서 춤추라고 우리가 북치고, 장구쳐주면 안되는 일이지 않는가?

부적절한 용어를 적절한 용어로 바꾸는 일은 당연히 되어져야 한다. 우리 스스로  문제인식을 해야만 고쳐지겠지....

항상 생각하지만 역사를 알고, 이해하고, 자꾸 우리 역사를 훼손하려는 나라에게 똑똑히 대응하고, 밀어내려면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절대 잃지말아야한다,  

과거의 일이 곧 현재의 일이고,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것, 과거의 문제가  곧 현재의 문제 , 미래의 문제이다.  그래서 역사 바로 보기, 바로세우기는 , 바른 용어, 제대로 된 용어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여러분야의 여러사람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수 있고, 이름붙여질수 있다..  

'역사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책을 쓴 '역사가'를 이해하라고 하더라.  

하나의 용어로만 정리한다는것 자체가 어렵다는 건 누구나 다 안다.

을미사변, 민비, 헤이그 밀사, 대동아전쟁, 정신대, 이조시대,이조백자, 창씨개명,일제시대, 6.25전쟁, 쇄국정책,신사유람단, 극동, 을사조약 ,광주사태이라는 용어는 다 적합할까?  아니다!!  

왜 아닌지를 논의해야 한다. 다함께 이야기 해봐야한다..우리 민족에게 일어난 일을 우리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명명하는 건 꼭 필요하다. 역사의 주인은 우리니까...... 

이책을 읽다보면 어? 그래? 응!! 그런거구나? 라고 스스로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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