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그런 공간~~ 그래! 나도 가져보고 싶다~~~ 

이책은 전문직 여성 38인의 은신처를 사진으로 들여다본 책이라는데...   

나는......번역본 책소개멘트(번역자가 누구라는니.....누가 추천을 했다느니...)에 내마음이 약간 삐딱해져서 

경제적으로 가능하면...번역본과 원서를 함께 구입해서 보고 싶다.~~~~~~  

 

 

  

 

 

 

  

 

 

꼭 전문직 여성이 아니더라도...< 나도 해봤더니  전업주부도 전문직이더라........!!! > 

이세상에 존재하는 어른남자, 어른여자라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나만의 공간이 있으면 내 마음이 쉴수 있는 기회를 얻고...좀 더 여유롭고, 좀 더 마음편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실제로 밖에서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살림, 육아등에 힘쓰다 보면.......나도 쉬고 싶어~~라고 비명을 지르지만 

정작 어떻게 쉬어야 할지...쉬고 싶어도 제대로 뭔가를 해놓고 쉬고싶다고 하는건지 의문이 들때도 있으니.... 

병 아니면 못난거 둘중 하나이지 싶다.~ 

어떤 일이든...시작할때는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 당장 우리집에서 나만의 개성이 담긴 그런 따뜻한 공간 하나 꾸미고 싶다.  

미니어처를 좋아하는 나...나를 위한 나만의 방~~~ 어디다 할까>?  아~~ 적적할 곳이 정말없다!!! ㅠㅠ

   
 

 이 책은 집 꾸미기를 위한 여느 책들과 다르며, 단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이상의 깊은 메시지가 들어 있다. 여자의 삶과 여자만의 공간, 특히 엄마이면서 가정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여성들에게 쉴 시간과 공간이 반드시 필요함을 일러 준다. 성공한 여자들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녀들은 한결같이 “조용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과 장소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시간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주어진 일들을 탁월하게 해내는 능력과 창조력을 길러 주고 복잡한 관계를 잘 풀어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진들이 실린 《그 여자의 방》에서 독자들은, 개성이 넘치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동기와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그 안에서의 독립적인 시간이 삶에 지친 당신의 영혼을 쉬게 해줄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개인 공간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 은밀한 공간에 들어가 편안한 소파와 침대에 기대어 함께 쉬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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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맞아 칠백의총七百義塚 에 다녀왔다.  700.cha.go.kr

칠백의총七百義塚은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있는 사적으로 1592년(선조25) 8월 18일  임진왜란  제2차금산싸움에서 순절한 의병장 조헌등 700의사의 유골을 모아 합장하여 '칠백의총'이라고 하였다... 

1603년(선조36)에 '중봉조헌선생일군순의비 碑가 세워졌고, 1634년 순의단을 세워 해마다 8월 18일에  
제향을 올렸으며, 1647년(인조25)에 종용사 祠 를 건립하여 700의사의 신위를 모셨다.  

일제강점기말에 일제의 우리 민족혼말살정책으로  종용사를 헐고 순의비를 폭파하고, 칠백의총의 토지를 강제로 팔아서 경역을 황폐하게 만들었으나, 지역 주민들이 파손된 비석을 땅속에 묻어 보존함으로써 지킬수 있었다.  

1963년 의총을 보수하고 종용사를 다시 지었고, 정화작업으로 현재모습으로 새로 단장하였다. 

현재 문화재청에서 매년 9월 23일에 칠백의사 순의제향을 실시하여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임진왜란때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국과민족을 구한 7백여명의 의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잊지말고 기억하자~~
   

칠백의총은 현재 무료개방이다. 국민의 문화생활향상과 호국선현 유적을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위한 정책이라고 한다. 

맞다. 호국선현 추모객에게 요금을 받는다는건 정말이지 적절하지 않다....잘했다~~~ 

하루빨리 현충사 또한 무료개방을 원한다..  

참배를 마치고 걸어 내려오는길에 담 밑에 핀 매발톱을 오랜만에 봤다~~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찍기에 바쁜 엄마뒤에서 우리 아이들!!!  

" 엄마~ 그렇게 좋아?"""" 아까 묵념할때는 그렇게 심각하더니? "

 

 

 

 

 

 

 

 

 

 

  

 

방명록을 작성하고, 묵념을 올린후 계단에 앉아 무언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울 아들~~지금 무슨생각을 할까?  

꼭 읽어봐야~~ 칠백의총 다녀온 후 우리 아들에게 몇편 읽어주니~~~ 뭔가 많이 느끼는 듯한 눈망울이....잊혀지질않는다!!

 책소개를 보자. 

곽재우, 조헌, 고경명, 고종후, 이정암, 서산대사, 사명당... 알듯한 이름과 모를듯한 이름이 섞여 있는 이들이 이 책의 저자로, 모두 임진왜란 당시 분연하게 의병을 일으켜 조국을 위해 떨쳐섰던 인물들이다. 단지 의병장으로만 알려진 이들 임진왜란의 영웅들이 남긴 420여 편의 시와 20여 편의 격문을 모아 실었다.

아홉 명의 의병장들이 전란의 한가운데에서 겪은 희노애락이 글 속에 절절히 담겨 있다. 격문을 띄워 나가 싸우자는 외침 속에 담긴 우국충정, 임금이 수도를 버리고 의주로 피했다는 소식에 복받친 비분강개, 함께 싸우던 전우의 전사 소식에 복수를 다짐하는 열기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그들의 남겨진 글 속에서 단지 의병장들이 칼과 창 속에 산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학식과 덕망을 바탕으로 많은 글을 남긴 이들이었음 또한 알 수 있다.

단지 임진왜란 = 이순신의 공식으로만 단순화된 오늘날의 시각을 넘어 이 책은 각각의 의병 봉기 순서에 맞추어 의병장들의 착품을 엮었고, 그 문학성을 가려 뽑아 수준급의 내용들을 자랑한다.  

이책의 지은이는 임진왜란때 나라를 지킨 아홉 의병장들이다... 

홍의장군 곽재우 : 경상도 의령에서 처음 의병을 일으켰다.
조헌 : 충청도 옥천에서 처음 봉기하였고 청주성 싸움에서 동생, 아들과 함께 전사했다.
고경명 : 전라도 담양에서 아들과 함께 봉기, 금산 싸움에서 전사했다.
이정암 : 황해도 연안에서 '연안대첩'으로 기록될 전투를 벌였다.
정문부 : 함경도 경성에서 의병을 일으켜 서울 수복에 공을 세웠다.
서산대사 휴정 : 73세의 나이에 격문을 띄워 천 오백 승병을 모았다.
사명대사 유정 : 서산대사의 뒤를 이어 금강산 승병과 함께 왜적에 맞서고, 후일 전후 회담을 이끌었다.
문덕교 : 함경도 함흥에서 봉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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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3 0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델 김미선이   이반 로딕 Yvan Rodic이 운영하는 스트리트 패션 스냅 블로그 페이스 헌터 Face Hunter에 소개되었다고 

기사가 뜬 걸 봤다....페이스 헌트가 뭐야? 

스트리트 패션 스냅 블로그 페이스헌터Face Hunter는 블로거 이반 로딕이 전세계를 돌며 가장 핫한 패션피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곳으로, 포토그래퍼 스콧슈만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Sartorialist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적으로다가 

유명한 블로그라고 한다.    www.facehunter.blogspot.com

스위스 태생인 스트리트 패션 사진작가 이반 로딕은
우연한 기회에 런던의 갤러리 오프닝을 돌며 인물사진을 찍은 것을 계기로 2006년 1월 이 책의 제목과 같은 "Face Hunter"이란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한다. 얼굴 위주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페이스헌터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사람 이반 로딕의 사진 에세이가 나왔다.  

패션에 'F'자도 모르는 내가 본 들.....감각적인지, 개성이 있는지 뭔지 모르지만... 

왠지 모를 보는 즐거움은 있을듯...하다.!! 한마디로 재미있을것 같다 표현하면 적절할까?    

 < 페이스헌터> 가 소개하는 사람들은 독특한 패션에 보통 사람들이라는데.......... 

눈에 힘주고,,,정말 그런지 ...약간 기울인 각도로 보고싶다는 생각도 얼핏듬....  

스콧 슈만의 '사토리얼리스트'의 사진과는 또 다른 분위기라는데....... 

우리집 어딘가 있을 사토리얼리스트와 함께 비교(?)하면서 들춰봐도 좋을듯하겠다...  

 

책소개를 보자면....

   
  이 책에는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자기만의 개성을 패션으로 표현할 줄 아는 이들의 사진으로 가득하다. 트렌드와 유행을 뛰어넘어 자기다움을 옷으로 드러내는 요즘 세대의 가장 핵심적인 사진 326컷이 실려 있다. 텔아비브, 도쿄, 파리, 런던, 스톡홀름, 뉴욕, 코펜하겐 등 전 세계 30개국의 주요 거리에서 이번 로딕의 시야에 잡힌 패셔니스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가 선택한 사진 속 피사체들이 추구하는 패션은 한마디로 아무도 입지 않을 옷을 아무도 입지 않을 방식으로 입는 '힙스터' 패션이지만 그 저변에 깔린 공통의도 '자유'를 가지고 있다. 삶을 보다 자유롭게,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신인류를 이반 로딕의 포커스를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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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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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상상,독특하지만 자연스럽고,짠한웃음이 있는 김애란작가의 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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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머리속에 한국사 연표만 잘 그려져 있어도.... 

퍼즐 맞추듯이 조금씩 끼워넣기식으로 역사공부를 시작하면 참 좋을듯하다.   

즉, 전반적인 흐름을 먼저알고 내용을 세분화하여 이해하면 된다....

역사의 큰 흐름을 잘 모르면 사실....헷갈리고, 어렵고, 이해했다고 해도 잘 끼워지지가 않는다.  

역사사건의 인과관계나 공통점을 찾는 역사공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법으로 하는 역사공부가 정말 좋다고 말하면 될듯하다...  

아이의 경우 만화로 흥미를 끄집어내주고, 견학이나 답사등으로 궁금증을 내눈으로 확인하고, 그후 체계적인 정리를 하는 역사공부가 좋을듯... 

역사흐름만 알면 역사공부가 너무 재미있다는 걸 내아이도 빨리 알았으면.......

어른인 나도 한눈에 쫘~~악  훓어 보기가 되는 책에 모처럼~~흥미가 돋우어진다. 

한국사를 8개의 시대로 체계적인 구분을 해서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 인물, 대표문화재를
뽑아서  시대 흐름에 따라 연표와 함께 나열하면서 간략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역대 왕조 계보를 아는것도 하나의 역사 공부의 흥미를 자극시킬수 있는 방법인데.... 

첵 후반부에 각 시대별 왕조 계보도를 수록한건 참으로 잘한듯 싶다.

진하고, 정확한 설명은 엄마인 나의 몫인듯.......  견학도 좋고, 역사만화도 좋고, 신문도 좋고, 사극도 좋고,,,덧붙여보자.

얼릉 배우고 익혀서 엄마랑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같이 보러 가자 꾸나~~~~

어른이나 아이나....그 흐름을 아는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어떤 분야에서든 흐름을 파악하면 거의 아는 거나 마찬가지... 

어차피 한줄기로 흐르는 거.......줄기따라 가보자!!  

나도 현재 조금씩 나만의 역사연표를 만들고 있는중..~~~ 잘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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