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서재 - 그리고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 행성B(행성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그들의 서재를 만난다는 자체가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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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연우 콘서트 가요~~~ 

공연티켓 응모해서  당첨되었거든요!! ㅋㅋ 

머리털나고 공연티켓 응모해서 당첨되기는 처음이어요~!!  

이 날 별일이 없어서.......꼭 갔으면 좋겠는데...................우리 아이들의 협조가 너무나도 절실함~~~@@ 

팔짱끼고 째려보는 콘서트가 아닌  나가수의 관객들처럼 눈물나는 감동의 도가니탕같은 콘서트를 기대하며.....

맘껏 김연우에게 빠져버리고 오고 싶어요!! 공짜라서 더 빠지려나?ㅋㅋ 

게스트도 궁금 , 기대,...유희열,성시경이나 SG 워너비 이석훈이 왔으면 싶은 바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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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풋고추와 완두콩, 강낭콩, 수박,애호박, 오이를 서리해 가려는 도둑 아닙니다... 

그리고 경운기 훔쳐 몰고 가려는 도둑은 더 더욱 아닙니다.....ㅋㅋ 

공기 좋은 충북 음성의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풋고추와 완두콩이 실하게는 달린걸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한 나그네일 뿐..... 

가뭄탓에 목마름에 떨고 있는 그들을 발견하고는 안찍어 대고는 못배겼다... 

그리고 경운기 밑에 안다치고 예쁘게 피어있는 민들레를 안찍고는 안되겠었다.... 

비록 농작물 서리하려는 도둑,  경운기 훔쳐가려는 도둑으로 몰려지지나 않을까 걱정하면서  

한컷한컷 눈치보면서   찍었지만... 

.참 ~~ 생각해도 난 참 어처구니 없는 사람...ㅋㅋ 

덕분에 눈치보며 찍은 사진답게 강낭콩, 수박, 애호박, 오이 사진은 심하게 흔들려...,,, 

페이퍼 이미지에서 제외되는 비극이~~~!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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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6-23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넘 예술이네요
지나가며 만나는 꽃을 저리 생생하게 담으실수 있다니.
덕분에 기분이 다 환해집니다

블루데이지 2011-06-23 23:37   좋아요 0 | URL
아이고 제가 하늘바람님의 글때문에 더 기분이 환해지네요~~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pjy 2011-06-24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이 찍어서 더 멋진 이미지입니다^^ 근데요, 서울촌가시내라서 그런데요,, 중간에 콩깍지처럼 생겼는데 꽃잎처럼 다섯개 모여있는 이미지는 뭔가요ㅋㅋ?

블루데이지 2011-06-25 00:24   좋아요 0 | URL
아이고 얼굴 빨개지도록 좋은데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콩깍지처럼 생겨 꽃잎처럼 다섯개 모여있는 이미지는.....바로바로..
모란꽃(=목단꽃)이라고 불리는 꽃이고, 5월에 엄청큰 탐스런 꽃이피어 꽃이 지고 나면 저렇게 열매가 맺혀요...
그러니까 현재 저 사진은 꽃이지고 난 후 열매가 맺힌 모습을 찍은거죠..
자세히는 잘 모르는데...저 속에 열매가 들어있어서 그것이 익으면 툭하고 터진다네요~~열매가 콩알크기래요!! 모란꽃은 꽃도 크고 열매도 크고...한마디로 통큰 꽃입니다.ㅋㅋ
 

2005년 중국 길림성에서 발견된 발해 순목황후 묘비   

발해황후 묘비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한국 학자들이 발해 황후 묘의 발굴소식을 접한때는 지난 2009년이라고 한다.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가 발간하는 잡지 고고考古였다. 

그러나 워낙 간략한 내용만을 담고 있어 발굴의 전모를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그럼에도불구하고 발해를 알려줄, 발해를 보여줄 매우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음은 틀림없다. 

발해 역사의 비밀을 풀어줄 결정적인 단서, 묘비에 새겨진 141字  

그러나 중국은 발굴 6년전이 지나도록 묘비 사진은 커녕 비문의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들의 검은 속내~~ 정말 시커만 깜장 속내~~ 정말 질린다.!!  

 

 

발해국 순목황후는 간왕의 황후 태씨泰氏다.  

이것은 발해가 황제의 나라였음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중국의 일개 지방정권이 아닌 자주독립국가이다. 

 

 

현재 중국은 외부 접근을 철저히 차단 통제한채 단독으로 주요 발해 유적지 발굴작업을 실시, 발해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가장 유력한 발해 유적지는 상경성 上京城. 

중국은 지난 2006년 '흑룡강성 당발해국 상경 용천부 유적 보호 조례'를 통과시키고 유적 정비작업을시작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발굴성과를 모은 상경성 발굴보고서를 발간하는등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임박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상경성 上京城은 756년 , 발해 문왕 대흠무가 설계한 궁궐이다. 

지금까지 상경성이 중국의 장안성을 모방했다는 것이 중국학계의 정설이지만 지난 2009년 제 2궁전 발굴과정에서 

당나라 장안성의 최대건물인 함원전 11칸보다 상경성 제2궁전지가 전면 29칸에 달하는 규모로 나타났다.

중국측의 주장대로 발해가 당의 속국이 이었다면 어떻게 지방정권이 황제보다 더 큰 궁궐을 가질수 있는가 말이다.... 

이건 중국내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예다. 

 

 

중국은 발해를 당의 지방정권으로 규정하고 중국 자국사의 한 단원으로 교과서에 기술하고 있다. 

발해가 중국 역사책에 실린 건 무려 반세기 전으로 이미 두세대 이상이 발해를 중국사로 배워왔다. 

대부분의 젊은 세대가 발해를 지방 정권으로 인식하고 있다. 

발해사 왜곡이 정말 심각함을 알수 있다. 

 

 

광활한 영토때문에 중국, 러시아의 국가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발해... 

남아있는 기록이 많지않고, 사료도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 학계의 발해 연구는 사실상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발해사를 알기 위해서 고고학적 발굴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중국은 발해의 주요 유적지를 철저히 감추어두고있다. 

그들의 의도가 정말...괘씸하고, 어리석고, 야비하다..... 

우리는 발해사를 위해, 발해사를 이해하기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중국측에서 발해유적지를 공개하기만을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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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가 당대 집권자들의 논리에 의해 쓰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정권을 좌지우지하던 권력자들에 의해 수많은 인재들의 업적이 정사(正史)에 기록되지 않았고, 그 결과 지금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KBS 역사스페셜 제작팀은 지금껏 조명되었던 위인들이 아닌 당대 비범했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사람들의 기록을 실마리 삼아 역사를 재구성한다. 그들의 삶을 통해 역사적 사건, 사고만이 아닌 개인의 삶이 역사임을 검증하고자 한 것이다. [우리 인물, 세계와 通하다]는 그 노력의 결과물로써 당당히 역사의 한축을 담당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때로는 저리도록....때로는 저리다 못해  아프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에게서 배우고, 사람으로인해 변한다...... 

비범했지만 역사속에서 묻혀졌고,,,그리하여 잊혀졌으나 다시 찾아 우리 곁에 머물도록 한  KBS 역사스페셜 <우리 인물, 세계와 通하다> 두번재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그들의 삶이 곧 역사였기에,,
그들을 통해 역사를 보고 , 그 역사속에서 내가 생각할것은 무얼까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1장은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 이야기들로 조선판 브리태니커 [임원경제지]를 쓴 서유구와 표류민으로 일본과 필리핀, 중국을 돌아보고 온 홍어 장수 문순득, 의자왕 이후 우리나라 역사서에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았던 백제의 마지막 150년을 추적할 수 있게 해준 부여태비 등 뛰어난 개인들의 삶을 다루었다.  

2장에서는 조선 무관 노상추의 68년간의 일기를 비롯해, 노비 다물사리의 소송 판결문, 방랑 시인 김삿갓의 수많은 시, 안동 선비들의 계모임을 그린 [임계계회도] 등 당시 문화와 시대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개인들의 소소한 기록들을,  

3장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우리 영웅들 이야기들로 울릉도를 처음으로 한반도 영토로 편입시킨 신라 장군 이사부, 명성황후의 원수를 벤 고영근, 무장 투쟁으로 독립을 꿈꿨던 독립투사 박상진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온 많은 비범한 사람들의 삶, 역사 속에서 한 축을 담당한 주인공이었던 사람들의 삶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KBS 新역사스페셜 첫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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