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의 유령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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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고 있으면, 설사 진다고 하더라도 상처 받지는 않습니다. -60쪽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무서운 건, 공포 그 자체는 아닙니다. 공포는 확실히 인생의 내부에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서 때로는 우리의 존재를 압도해 버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그 공포를 향해서 등을 돌리고 눈을 감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자신 안에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을, 무엇인가에 주어버리게 됩니다. 내 경우, 그건 바로 파도였습니다." (일곱번째 남자)-1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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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미야베 미유키의 스텝파더 스텝을 읽었다.
 
 머리 위로 떨어진 번개때문에 하루 아침에
<바람난 양친에게 버림받은 쌍둥이>의 양아버지가 된 도둑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7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무척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고 있다.

단편을 위장한 장편 소설.
처음 이런 구성을 봤을 땐 정말 신선했는데 이 작품부터 조금 식상해진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작품들이라 적극 추천!
경쾌하고 짧은 호흡으로 연결된 에피소드들이 만들어 내는 절묘한 힘!
다 읽고 난 뒤의 개운함이 참 좋다.


 

 

 

 



(+) 뽀스의 일본 소설 읽기

1기 무라카미 하루키
2기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 하야시 마리코
3기 가네시로 가즈키, 요시다 슈이치
4기 야마모토 후미오, 오쿠다 히데오
5기 온다 리쿠, 이사카 고타루
6기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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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ver 지식인 nologout님


바이러스 치료 후, 바탕화면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때


자신을 부팅과 동시에 자동 시작되게 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지만
일부 바이러스나 기타 악성코드들은 자신을 윈도우 부팅과 함께 자동으로 시작되게 하기 위해
윈9x/ME 의 경우 System.ini 파일의 [Boot] 절에 있는 "Shell" 값에 자신을 등록하거나,
윈NT/2K/Xp의 경우는 레지스트리 항목 HKEY_LOCAL_MACHINE -> SOFTWARE -> Microsoft ->Windows NT -> CurrentVersion -> Winlogon 항목에 존재하는 " Shell"  부분에 자신을 등록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 경우 바이러스 치료 과정에서 해당 값들을 삭제하게 되어 비어 있는 경우가 있고, Shell 이 지정되지 않아 바탕화면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보통은 [Ctrl] + [Alt] + [Delete] 키를 누른 후 작업관리자를 실행하고 [파일] 메뉴에서
[새작업] 클릭 후 Explorer 라고 입력 후 엔터를 치면 해결이 된다.

하지만, 일일이 부팅할 때마다 이런 작업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아래처럼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주면 된다.

 [시작] -> [실행] -> regedit 입력 후 엔터, 아래의 위치로 이동
 HKEY_LOCAL_MACHINE -> SOFTWARE -> Microsoft -> Windows NT -> CurrentVersion -> Winlogon 클릭, 오른쪽에 있는 Shell 항목을 더블클릭한 후,  "Explorer.exe"를 입력하면 된다.  (큰 따옴표 제외)

물론 이 부분에 의심스러운 값들이 설정되어 있다면,
꼼꼼하게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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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2006 (10.12~10.20)

10/13 월드다큐 4(퀴어이야기)
10/14 자아의 불일치
       사랑해 파리 
10/15 라이트 인 더 더스크
        IT의 황제
        해로운 우정
10/16 니나의 천국의 맛
10/17 시간을 건너는 소녀
10/18 푸른 눈의 평양시민
10/19 패스트푸드의 제국

총 10편 예매 완료!!!  

 

올해도 예매전쟁 무사히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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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6-09-26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에 사세요?

DJ뽀스 2006-09-26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해운대구민입니다. ^^:

로드무비 2006-09-2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아, 부럽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친정에서 죽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좀 즐기고 싶은데
그때 예매 도움을 좀 받아도 될런지?ㅎㅎ

marine 2006-10-02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많이 예매하셨네요 보고 나서 페이퍼도 올려 주세요^^
 

시네마테크 부산은 프랑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팡테옹 뒤 시네마 프랑세 (프랑스 영화 걸작선)’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르네 끌레르의 1927년작 <잠자는 파리>에서부터 쟝 뤽 고다르 감독의 <네 멋대로 해라> (1960), 
알랭 르네 감독의 최근작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1997)까지 
영화의 본고장 프랑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13편의 영화를 선 보입니다.

프로그램 : 팡테옹 뒤 시네마 프랑세 Un Panthéon du Cinéma Français
상영기간 : 2006년 9월 23~ 10월 1일
상 영 작 : <잠자는 파리> 등 13편
주    최 : 프랑스 대사관
장    소 : 시네마테크 부산 
문    의 : 051-742-5377 (* 본 상영전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서 순회 상영됩니다.)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세상의 모든 아침





 

 




안녕, 사요나라(9.21 국도예술관 개봉)
타짜(9.28 개봉)
금발의 초원(10.21 시네마테크부산 개봉)
나인라이브스(10.21 시네마테크부산 개봉)
귀향(10.21 시네마테크부산 개봉)
돈많은 친구들(10.26 국도예술관 개봉예정)
커피와 담배(10.26 국도예술관  개봉예정)


볼까말까?








대망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10.12~10.20

돈은 없고, 볼 영화는 항.상.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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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9-2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인생유전이 그렇게 보고 싶었는데 놓쳤네요.
안녕 사요나라가 어떤 영화인지 뒤벼 봐야겠습니다.^^

DJ뽀스 2006-09-27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차니즘으로 안녕 사요나라 놓쳤어요. ㅠ.ㅠ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