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6-06-13  

믿거나 말거나
들뢰즈의 존재론을 김상환 교수는 "믿거나 - 말거나" 라고 했다는 데요 아마 인식론에 관한 것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데 그럼 바디우의 존재론도 "믿거나 - 말거나"가 될 수 있겠지요?
 
 
balmas 2006-06-13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올시다 ... ㅋㅋ
어떻게 보면 철학이 다 그런 거 아닌가요? 믿거나말거나 ... ^^;;;
 


마태우스 2006-06-12  

안녕하세요
29위로 서재달인이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그런 거에 연연하지 않는 분이란 건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님이 되니 제 일처럼 기쁘네요. 10위 안에 들어서 달인이 되는 것보다 아슬아슬 달인이 더 기분좋은 법이죠^^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balmas 2006-06-12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마태우스님 감사합니다. 저 그런 데 많이 연연하는 사람입니다. ^^;;;
가능하면 딱 30위로 달인이 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29위네요. 이게 제 한계입니다. ㅋㅋ 다음에는 꼭 30위로 달인이 돼서 마태우스님을 더욱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

마태우스 2006-06-12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유머도 있으시군요^^

balmas 2006-06-13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마태우스님 앞에서 유머라니요 ... ^^;;

푸하 2006-06-14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위가 더 흥미로울수도...^^;(제가 싫어지는 건 아니죠? 죄송 ㅠㅠ)

balmas 2006-06-15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그런가요?
그럼 이번주에도?? ^^;;;
 


비로그인 2006-06-10  

발마스 님, 발마스 님,
저도 발마스 님 박사 논문 읽어보고 싶은데 (근데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ㅡㅡㅋ)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제 이멜 주소는 bwv245@gmail.com 입니다.=3=3=3=3
 
 
balmas 2006-06-10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 때리다님, ㅎㅎㅎ
논문 파일을 보내드리는 건 어렵지 않은데,
글쎄요, 자꾸 때리다님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
혹시 피에르 마슈레 책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만약 그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셨다면, 제 논문을 읽을 때도 역시 상당히 어려움을 느낄 것 같네요. 더욱이 제 논문은 마슈레 책의 두 배 이상 되기 때문에, 훨씬 지루하다는
단점도 있죠. ㅎㅎ 게다가 문체도 마슈레만큼 명쾌한 맛이 없고. ^^;;
그래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면 제가 보내 드릴게요.
보내 드리기 싫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 그냥 더 좋은 책이나 글을
읽는 게 더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런 거에요. :-)

비로그인 2006-06-1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방학에 아카필로에서 스피노자 강의 들으려 하는데 스피노자 공부한다음에 부탁드릴께요 ^^;;

balmas 2006-06-11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그러세요. :-)
아마 박기순 선생이 강의하시죠?
훌륭한 선생님이니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
 


ici 2006-06-10  

인사겸
책, 책 서평(비판)을 읽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Mise en demeure, expression intraduisible, parce qu'il y va de la loi. Il y va de la légitimité, il y va du titre qu'on peut avoir à regarder, à disposer sous son regard ou à détenir par le regard, à prendre en vue ou à "prendre" des photographies, il y va donc du titre: droit de regards. Un texte d'images à regard vous accorde, comme à ses "personnages", un droit de regarder, seulement de regarder ou de vous approprier par la vue ... 이 문장에 대한 수정번역 잘 읽었습니다. "미장드뫼르"는 번역이 안되는 표현이야, 여기선 법과 연관이 있으니까...."(이건 제 번역이구요^^) 이 문단의 번역이 상당히 까다롭긴 하네요. mise en demeure/on peut avoir à + verbe /un droit...등 데리다를 잘 아시는 것 같으니 여러가지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님의 수정 번역문: 미장드뫼르는 번역이 불가능한 표현인데, 왜냐하면 여기서는 법이 문제되기 때문이지.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적법성이며, 바라볼 수 있고 자신의 눈으로 배치할 수 있는, 또는 시선으로 붙잡아두고 시야에 두거나prendre en vue 사진들을 “찍을prendre” 수 있는 자격titre일세. 따라서 제목titre,『시선들의 권리/감시권』이 문제인 셈이야. 바라보아야 할 이미지들로 이루어진 한 텍스트는, 텍스트 내의 “인물들”에 대해 그렇게 하듯이 당신/들에게 하나의 시선의 권리/감시의 권리를 부여하지. 단지 바라볼 권리만을, 또는 당신/들이 시각을 통해 전유할 수 있는 권리까지도.
 
 
balmas 2006-06-1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분이네요. :-)
종종 놀러오세요. ^^

ici 2006-06-14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긴 상당히 친목적인 분위기라
감히 "종종 놀러 오기"가 꺼려질 것 같습니다 ^^

balmas 2006-06-15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함께 친목을 다지시면 되죠, 뭐. ^^
여기 오는 분들도 대개는 다 인터넷에서 만난 분들인데 ... :-)
 


zaratustra 2006-06-08  

안녕하세요~
ㅎㅎ,, 전 철학에 관심이,, 아니 관심만;; 있는 대학생인데요~ 어쩌다 보니까 여길 알게되서 가끔 오곤 했었거든요, ㅎㅎ 제가 아는게 없어서 쥔장님이 쓰신글 읽진 못했지만,,,;; 그래서 오늘부터 철학의 거장들이란 책 읽어보려구요 ㅎ 잘 모르지만, 여기 올때마다 막 알고싶은 욕구가 생겨서,, ㅎㅎ 자주 들를게요 ,, 안녕히.. ㅎ
 
 
balmas 2006-06-08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학에 관심이 있다니 반갑습니다. ㅋ
앞으로 종종 들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