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나라 교과서를 풀어 쓴 한국사
어린이독서연구원 엮음, 최승협 그림 / 세용출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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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어쩌면 다른 모습으로 변했을 수도 있게 한 고구려..

​그만큼 영향이 컸던 나라 고구려를 다시금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은 책이랍니다..

어린이독서연구원에서 편찬했기에 더욱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나라 고구려


 

고구려 하면 어떤 인물이 떠오르나요? 맞아요 고구려는 주몽이 먼저 떠오르게 된답니다..

중국 동북부와 한반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원후 668년까지 존속했던 고대 국가입니다..

​우리 민족의 5천 년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력했던 나라이기도 하기에 고구려하면 투쟁의 나라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이처럼 강대국이였던 고구려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한 권의 책이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고구려가 어떤 나라였는지,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이 그려지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편찬한 어린이독서연구원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이 지혜롭고 교양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동시·동화·시·소설 등 각 분야의 작가 1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고구려의 기상과 700여 년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책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나라 고구려》는....

고구려에 대한 우리 역사에 내용은 초등,중등,고등 교과서에도 나와있으리 만큼 자세하게 확실하게 알아가길 바랍니다..

고구려에 책에 첫 번째로 등장한 고구려를 건국한 왕이지요.. 동명성왕에 대하여 나와있답니다..

웅심산에서 만난 해모수와 유화로 알에서 깨어난 주몽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우리에 아이들은 즐거움까지 주는 이야기로 역사에 흐름을 이해하게 되는데요.

그림에서 주는 즐거움 또한 훌륭하답니다..

고구려는  중국 대륙을 지배했던 나라들과의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았더 나라로.

수나라의 경우 고구려와 벌인 전쟁의 후유증으로 멸망할 정도였답니다.

우리의 민족사는 사실상 중국에 대항하는 투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아가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국과 정면으로 맞부딪쳐 자웅을 겨루었을 뿐만 아니라,

힘의 균형을 유지했던 나라는 고구려가 유일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고구려의 기상’이 깊이 새겨져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고구려에 주몽은 40세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를 기억하는 백성들로 하여금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왕이랍니다.

주몽에 본래 이름은 추모로 추모왕이라 적혀있고, 시호는 동명성왕이라

광개토 대왕비문에​ 이야기가 나와있음을 알게 된답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몽이 만약에 동부여에서의 삶을 만족해 머물게 되었다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구려가

세워졌을지 생각해 볼 시간도 가질 수 있겠지요?  이처럼 꿈을 이루어 용맹스러운 주몽에 우리는 놀라운 교훈을

받게 된답니다.. 우리에 아이들도 역사에 인물들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서 최선에 노력을 해야 한다는

아주 중요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재미있게 들려주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즐겁게 읽고, 이해할 수 있어 너무나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 한국사로

텍스트만에 그치지 않고 그림이 도와주니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구려가 되었답니다..

 

초등 3학년에 아들은 이제 사회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지도를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과거 영토확장이라는 설명에 더욱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답니다..




 중국 동북부와 한반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원후 668년까지 존속했던 고대국가로

우리 역사에서 고구려의 기상을 이 책만 읽어도 알 수 있답니다..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나라 고구려에 대해 정말 깊이 이해하며, 고구려가 내부분열이 생기지 않아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이들에 말처럼 지금에 우리가 과거에 어떠한 모습을 배우고 현실에 반영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과거 역사에 이야기들을 알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면 더 밝은 미래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나눔에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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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학원 북멘토 가치동화 20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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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동화 20번째 책 너무나도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두께감이 조금 있는 208쪽에 해당하는 가치동화지만 초등3학년도 거뜬히 읽어내려갈 수 있는 재미있는 문체로

아이들에게 또는 부모들도 읽을면 좋을책인 듯 싶어요..

2016년 자유학기제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수상한 학원

북멘토 가치동화 20

 

 

수상한 학원에 저자인 박현숙 선생님에 책은 수상한 아파트와 수상한 우리반으로 익히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기대하며 읽게 되었던 책이랍니다..

호기심 많고 씩씩한 13살 소녀, 나여진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에 아이들을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며, 그 꿈을 쫓아 행복해하고 더 많은

미래에 다가올 내 꿈을 향하여 달려가는 우리아이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래보며

아이들과 함께 읽게 되었답니다..

책 속 주인공 나여진은 사교육에 일번지 명품학원에 다니게 되었답니다..

우리는 여진이가 다닐 명품학원에서 우리 부모들이 지나칠 정도에 선행학습과 사교육에 실태를 보게 된답니다..

북멘토에 가치동화는 아이들이 동화를 읽으면서 책 속에서 말하는 가치를 일깨워줄 수 있는 동화랍니다..

​그렇기에 더욱 찾아 보게 되었고, 또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답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꿈을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들, 또는 딸  꿈이 모야? 그러면 아이들은 곰곰히 생각하며 대답을 하겠죠.

그런데 우리에 아이들 꿈을 대답하면서 얼굴에 표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행복해 하지 않는 얼굴이랍니다..

왜 그럴까? 그 다음에 말들이 나온답니다.. 내 꿈은 의사야. 난 선생님. 난 화가, 난 게임머 등등 대답을 하는

아이들에 표정을 자세히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왜 그런지 부담스러운 얼굴을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 뒤에 그 꿈을 쫓아 힘든여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런지 아니면 그 꿈을 이루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 때문인지..

우리집 귀염둥이 초등 3학년 아들은 꿈이 과학자라고 말하면서 뒷 부분은 흐려집니다..

과학자는 수학도 잘해야 하는데 난 과학자가 하는 일들이 너무 좋아하서 그런건데 수학은 정말 힘들어..

수학을 배우지 않고 하면 안되는 걸까? 라고 말한답니다..

새학기가 시작된 요즘 겨울방학동안 정말 열심히 선행한 아이들이겠지요..

이 책에서도 나여진은 명품학원에서 방학동안 매일 ​ 하루에 일곱 시간씩 수업을 들어야 했고,

날마다 수십 문제를 숙제로 풀어야 했고,  매달 평가 시험을 치러야 했답니다..

그렇기에 명성만큼이나 학원비도 어마어마하게 비싸겠지요.

우연히 무료 수강 기회를 얻어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예비 6학년 여진이와 여진이 친구 미지의 겨울방학도 엄청 바빴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타고 두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낯선 동네 명품학원.

그런데 이 학원,  수상한 일들이 많았답니다...

쉬는 시간에도 로봇처럼 꼼짝 않고 앉아 공부하는 3층 아이들,

머리는 까치집에 점심시간이면 눈을 감고 밥을 먹는 남자아이와 단정한 차림에 어른처럼 커피를 뽑아 마시는 쌍둥이 형제,

 만날 딴짓하고 졸면서도 시험은 100점을 받는 수상한 까치집 남자아이.

그 아이들과 엮이면서 명품학원 기초반 나여진의 학원생활도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하게 된답니다..


시험에 부담스러운 나여진.. 성적을 게시판에 붙여 여러 친구들이 보기에 아이들은 더욱 작아질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특기를 살려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동화.

꿈과 직업이 같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언제나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며 오랜동안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된답니다..

우리에 아이들은 힘든 대학문을 열어야 하기에 그 힘든 과정을 열고 들어가는 대학에서에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학문을 배울 수 있어야

힘든 긴 시간들이 결코 어렵지 않게 될 것이랍니다.. 책 속에 등장한 나여진에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아가듯이

우리에 아이들도 내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다시금 확인하며,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본답니다..

 

 

"그 학원이 뭐를 가르치는 학원인디? 혹시 금광 찾는 방법을 가르치는겨? 금 캐는 거 말이여.

" 할머니는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비싼 학원은 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_12쪽

 

엄마는 모른다. 나는 요리 방송이 히트를 치기 전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셰프라는 말을 들어 보지 못했을 때에도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_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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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미 - 우리는 왜 기적이어야 했을까, 영화 트윈스터즈 원작
아나이스 보르디에.사만다 푸터먼 지음, 정영수 옮김 / 책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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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윈스터즈>원작 책으로 만나봅니다..


영화로 나와 더욱 화제인 트윈스터즈... Another Me

정말 세상에 이런 마법같은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데 만드는 일.

​1987년에 부산에서 출생한 쌍둥이 3개월여 만에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한명은 프랑스로 또다른 한명은 미국으로 입양되어 살다가 25년이 흐른 뒤에 유튜브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어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쌍둥이 자매 아나이스와 사만다가 교차로 글을 적고 있다..

그녀들은 너무나도 솔직하게 글을 적고 있기에 나는 더욱 몰입하여 읽지 않을 수 없었다..

 

25년 동안 알지 못했던 친자매였다는 사실.. 자신들이 인정하기에도 벅찼을 거라 생각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 기적이라는 단어만이 맴돌뿐..​

기적은 집으로 향하던  이층버스에서 한국계 프랑스인 아나이스.. 한 장의 사진을 휴대전화로부터 시작된다.

​자신과 꼭 닮은 그녀는 뉴욕에 살고 있다는 사만다.

외모뿐만이 아니라 생일까지도 같다는 사실을 알고, 아나이스와 사만다는 트위터로 연락을 하였고,

둘은 유전자 검사까지 끝내 쌍둥이 자매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정말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버린 쌍둥이 자매에 실화.

내가 만약 나와 같은 또 다른 한사람이 있다라고 알게된다면?  상상이 안되는 일이다.

26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명은 뉴욕에서 또다른 한명은 프랑스에서 삶을 살다니..

나는 우리에 가족들에 얼굴이 떠오른다.. 우리에 가족이 헤어지지 않고, 이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서 함께 공존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내가 누리고 있는 것도 못 누리고 있는 이들이 많을 수도 있다라는 것을 생각하며,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말을 떠올려 본다..

닉 부이치치가 갑자기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라고 하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쌍둥이 자매는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기에  더욱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될 것이며,

다른 어떤 자매보다도 더 사랑을 나눌 것이다..

주변에 입양을 하신분이나 입양되어진 분이 계시지 않았기에 잘은 알 수 없지만,

각각 아나사이와 사만다를 입양해주신 부모님이 훌륭하셨기에 그녀들은 잘 자랄 수 있었고,

그렇기에 우리는 그녀들을 이처럼 방송에서 만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있었기에 그녀들은 성공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아나이스는 촉망 받는 디자이너로서, 사만다는 배우로서 각자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녀들에 모습으로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본 후에 그녀들이 직접 만들었던 트윈스터즈즈도 꼭 보고 싶다..

쌍둥이 자매에게는 더욱 많은 가족들로 그녀들에 앞으로에 삶에 많은 축복이 내려지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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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 25년 차 비만 전문 한의사가 알려주는 안 빠지는 살의 비밀
이경희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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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차 비만 전문 한의사가 알려주는 안 빠지는 살의 비밀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새해각오에 다이어트가 등장하게 된다..

올해는 기필코 다이어트에 성공을 해야지.. 하지만 길게는 한달 짧게는 삼일 만에 각오는 사라지게 되는데..

놀라운 건강 다이어트 도서로 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이 책은 나에게 성공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 무엇이었을까?  이유마저 모르고 지나간 것은 아닐지..

체중을 조절하지 못하는 이유.. 의지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인걸까?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도전했는데 나만 빠지지 않아 속상했던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가졌던 의문... 내 몸을 돌아보지 못했던 나에 어리석음이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저자인 이경희 박사는 말한다,,,

25년 차 비만 전문 한의사인 저자는 안 빠지는 살의 비밀은 바로 ‘정체된 습담’ 에 있다고 말한다.

습담은 우리 몸속에 쌓이고 정체되는 끈적끈적한 노폐물의 총 집합체로, 그 자체가 병적인 존재라고.

습담이 쌓이면 우리 몸은 점차 살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가 알려준 놀라운 비법

 ‘333습담증 다이어트 프로그램’  을 잘 실행하면

기혈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이 좋아져 습담이 배출되면서  안 빠지던 살이 빠지게 된다.

또한 각종 만성질환까지 함께 개선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니 어찌 놀랍지 않을 수 있나...

 

귀를 쫑긋.. 마음을 열고 정말 열심히 한 번 듣고 외워질 정도로 정독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제는 나만의 뱃살과 나만에 허벅지에 지방들, 부종들은 이제 헤어질시간이다...

이젠 나만에 다이어트 불능케 했던 원인인 이유를 알았고 그 이유였던 습담.. 이제 이것만 해결하면 될 것이다..

333습담증다이어트 프로그램’ 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살과 습담과 살을 동시에 빼주는

감식기 3일, 절식기 3일, 회복기 3일로 총 9일간 진행되는데,

감식기와 회복기는 일반식에 가까우며 절식기에만 4가지 곡물로 만들어진 기혈음을 식사 대신 먹는다.

 여기에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기혈차를 매일 마시면서 하루 40분씩 걷는다면

​9일 후 나에 새로운 몸을 만나게 될 것이다..

3단계로 안전하게 진행된다.

 





나만에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꼭 실천하고픈 습담증 다이어트

​내게 자신감을 가져다 줄 것이며,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줄 것 같다,,

 

 

굶는 다이어트와 요요가 자주 반복되면 점차 대사 기능이 떨어진다.

대사가 잘 안 되면 습담이 쌓이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대사가 더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면서

일반적인 식이 조절이나 운동으로는 체중이 빠지지 않는 악성비만이 된다. 이런 경우 습담부터 빼야 한다. (25쪽)

 

나잇살, 복부비만, 하체비만은 체형 문제가 아니라 습담 문제다.

특정 부위에만 살이 더 많이 찌는 것은 그 부분의 순환이 정체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습담이 쌓인 부위라는 것이다.

따라서 습담이 제거되면 특정 부위에 몰려 있던 비정상적인 살도 자연스럽게 빠진다. (167쪽)

 

습담을 풀어내면 순환이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진다. (1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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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의 비밀 북멘토 가치동화 19
박영란 지음, 이경하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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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의 비밀

 

  북멘토의 가치동화 너무나도 기다려진답니다..

얼마전에 아동도서 평론가가 글을 올린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주인공 수정이에 형을 잃은 슬픔을 담아 놓은 책을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별이 된 친구들을 기억합니다..

이처럼 슬픔을 함께하며, 위로해 줄 수 있는 우리에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면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읽을면 좋을 책을 소개해 봅니다...



열아홉 번째 가치동화 『옥상정원의 비밀

주인공 수정이가 형을 잃고, 슬픔에만 잠겨있을 때, 형이 나타나 수정이에 손에 새싹을 심어주고 갔습니다..

수정이의 손 끝에 형이 심어 준 선물로  ​수정이 손끝의 새싹이 나무가 되고,

그 나무가 움직일 때마다 형이 수정이에 옆에 와 있다는 것을 수정이는 알 수 있답니다..

​이처럼 나무로  자라오르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수정이는 형과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라서 그런걸까요? 

작가에 세심함이 드러나 있는 부분..처음에도 끝 부분에도.. 수정이에 형과 이웃 형과 누나들에 사건에 대해서는

서술하지 않았답니다..

​우리는 하늘에 별이 된 친구들을 생각하지 않고, 남겨진 동생들을 생각하며 그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된답니다..

​이 책에 제목으로 붙여진 옥상정원의 비밀..

수정이처럼 형제와 사촌을 떠나보낸 국이, 한경이, 기영이, 결이 그리고 형의 여자 친구였던 연이누나까지.

아이들은 하늘 밑 옥상정원에 모여 그리운 그 이름들을 기억하며 아이들만에 비밀 모임을 만든답니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궁금하다면 옥상정원에 비밀모임에 들어가 보세요..

우리에 주인공 ​수정이에게 아이들은 위로에 말을 해주고 싶어하고, 수정이에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에 모습에 너무나도 감동을 받게 된답니다..

 

이 책에 108쪽에는 수정이에게 선물해 줄 옥상정원을 꾸며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아이들은 수정이에 마음을 이해하며, 수정이에게 선물헤 줄 무지개 옥상정원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한답니다..

온전히 이곳에 모든 마음을 담고 싶은 아이들.. 선물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색을 입혀 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이 책에 끝에

 어떻든, 나는 이 일에 대해 또 쓰게 될 것 같다...   2016년 1월 박영란....

 

 

 

 

 

이 책을 읽으면서 광화문에 활동지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긴급 연락을 취하게 되었답니다..

별이 된 아이들을 온전히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에.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상처를 온전히 떠안아야 하는 우리에 가족들에게 슬픔을 공감하면서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알려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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