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종단의 편협한 울타리를 뛰어넘어 진정한 자유,평등의 가치의 융합을 시도한 최초의 혁명적 사상가, 사도 바울

민주는 곧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공존하는 것임을 새로운 정부에서 보여주길 희망하며..




종교 생활을 하지 않지만
인생의 철학적인 부분은 여러 종교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개인적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종교라도 편견없이 접근할 자세가 되어 있고,
어떤 종교라도 비판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사도 바울은 처음입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치열한 학구파로서
20대 고려대학생일때
게마인샤프트적인 성경강의 모임을 실천한 도올 선생의 신학의 세계로 들어가봅니다.


˝나는 남을 가르치는 일이야말로 내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첩경이라는 신념이 있었다.
가르쳐보고 난 연후에나 비로소 지식의 곤요로움을 깨닫는다는 <학기>의 말을 나는 나의 좌우명 으로 삼을만큼 모종의 신념과 자신에 불타있었다˝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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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로 남아있던 빌브라이슨 옹의
<거의 모든것의 역사>를 드디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구판형이 취향이 아니라서
깔끔한 개정판으로.~

- 범님과 함께 투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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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그리고 휴일 아침의 책 한권.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적인 출발과 함께!





˝이른바 상식이란 불합리한 공리와 조급하게 일반화한 경험의 복합체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행위의 측면에서 보면 가장 큰 문제는 어느 시대에나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된 관찰들, 즉 상식은 필연적으로 시간의 극히 짧은 한순간, 즉 바로 그 시대에서 빌려온 것이라는 사실이다˝ 1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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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
라떼한잔+독서의 행복


선데이서울 20원(1968년 창간)



˝전두환은 5.16쿠데타 당시 육사 생도들의 쿠데타 지지 데모를 조직하면서 박정희의 눈에 들었다.
그 후 ‘박정희의 양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총애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2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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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블로크와의 첫만남


자주 인용되는 마르크 블로크의 역사를 주제로 쓴 대한 마지막 글.
그의 생각을 최종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

- 마르크 블로크 한길그레이트북스

1. 역사를 위한 변명
2. 봉건사회 1
3. 봉건사회 2
4. 기적을 행하는 왕
5. 서양의 장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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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5-05-31 2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엔 박식하다고 하면 존경의 말이었는데 정말 AI 땜에 별로 필요가 없어졌네요.
벽돌 책인데 대단하세요!^^

북프리쿠키 2025-06-01 10:29   좋아요 1 | URL
네 ㅎㅎ 물론 박식하면 좋겠지만 박식한 사람과의 대화는 별로일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시대에 박식보단 더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