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은 당신처럼 SNS 하지 않는다 - 따라 하면 결과가 따라오는 SNS 마케팅 성공 공식
정진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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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공부 잘 하는 사람을 따라 하고,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를 따라 하라"는 말이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SNS를 잘 하고 싶다면 SNS를 잘 하는 사람을 따라하면 되는데....'어떻게? 누가? 무엇을 ?'여러가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오늘은 우리가 SNS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 보기 위해 'SNS 잘 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이 누구인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같이 살펴 보려고 해요.

사실 제가 SNS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몰라 이 책 저 책 찾아가며 읽고 있는데, 이 책은 잘하고 있는 기업들의 강점을 잘 서술하고 있어서 "아~~그렇구나! 그랬구나!"라는 생각으로 읽었답니다. 

어떤 책이냐 하면.....바로 바로...

대한민국 대표 SNS 마케팅 일타 강사로 개인 SNS계정 팔로워 5만 명에 이르는 정진수 작가의 책 <1등은 당신처럼 SNS 하지 않는다>입니다. <1등은 당신처럼 SNS 하지 않는다>에서는 SNS로 성공한 사례들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들을 벤치 마킹하고, 그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IT 강대국 답게 인터넷 시장이 그 어느 나라보다 활발한데요. 그래서인지 코로나 19가 발생함과 동시에 오프라인으로 성행했던 많은 사업들은 줄줄이 문을 닫고, 힘겨운 버티기를 하는 동안, 온라인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발빠른 개인과 기업은 온라인 SNS (페이스북, 인스타크램, 유튜브, 틱톡, 스마트 스토어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판매나 성장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인데요.

SNS는 중앙 집중적인 TV방송(공중파방송)이 가지지 못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것은 다름아닌 소통이예요. 

소통. 마음이 통하면 길이 있다. 커뮤니티가 답이다. 

SNS로 성공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어떤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같이 알아 보도록 할게요~^^

*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도구로서의 SNS가 성공한 사례로는 넷플릭스의 성공사례가 대표적이예요.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인터넷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미국의 회원제 주문형 비디오 웹사이트인데, 넷플릭스 초창기(1997년)에는 인터넷으로 DVD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했어요. 그러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2009년부터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시켰는데, 넷플릭스는 앱, 카톡, 유튜브, 홈페이지, 게임등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서 소비자에게 노출 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체험형 마케팅을 시작했어요. (체험형 마케팅이란 한 달간 먼저 무료로 체험하게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회원에서 탈퇴해도 무방한 시스템이예요)

이러한 체험형 마케팅은 회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한 몫한 것으로 넷플릭스의 첫 번째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어요. 그리고 넷플릭스는 2013년 소셜 기능을 추가해서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시청한 영화나 드라마 리스트를 페이스북 친구들과 공유하도록 해서 친구들이 어떤 영화를 좋아하고, 요즘은 어떤 드라마에 빠져 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해서 서로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하도록 했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성공 요인으로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꼽을 수 있어요. 넷플릭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들 모아 빅테이터를 가지고 맞춤형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유입을 늘리고 있답니다. 

기억들 하시나요?

인스타그램에 '정체불명의 강남역 우주선'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사건. 

사람들이 그 조형물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리고,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는 댓글로 호응했던 넷플릭스의 마케팅전략. 

넷플릭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들이 제공하던 타사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자체 콘텐츠도 제작해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안정적 수익도 창출하고 있답니다. 

*관심을 넘어 팬심을 이끌어 내는 법으로 SNS가 성공한 사례로는 3050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동시에 갖는 커뮤니티 MKYU

 


 

새벽 5시, 미라클 모닝 짹짹이~~

MKYU김미경 학장이 만든 '514챌린지'라는 프로젝트는 5시가 되면 시작해서 20분 동안 김미경 학장이 짧은 강의를 하고 30분간 각자 운동, 명상, 독서, 필사, 영어 공부등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코로나 19로 시대가 바뀌는 시점에 새로운 시대를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엄청난 성장 중에 있어요. 워킹맘, 육아맘 등 같은 여성의 코드를 가지고 공부하고, 추가로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유대감이 형성되고 그것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더욱더 커지게 된 것인데, 해시태그를 통해 소통하며 서로 팔로우를 늘리게 되고, 해시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규 회원이 커뮤니티로 지속해서 유입되는 경우예요.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움으로 도약하는 SNS가 성공한 사례는 곰표 맥주와 세븐브로이 맥주등이 있어요.

 


 

여러분은 수제 맥주를 마시러 어디로 가시나요? 

코로나 19로 음주 문화도 바뀌고 있는데요. 그 변화를 가장 먼저 받아 들인 곳이 편의점이예요. 편의점에 가면 진열대의 상품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 중에서도 희한한 상품들이 꽤 많아요. 컬레버레이션의 열풍으로 뻔한 상품들이 재미난(fun)상품으로 변모 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혼술 트렌드를 이끄는 수제 맥주들이예요. '어떤 수제 맥주가 맛있나?' 두리번 거리면 밀가루로 이름이 나 있는 곰표가 떡 하니 맥주코너에 자리하고 있어요. 

'ㅋㅋ 우리 신랑이랑 저도 좋아라 하는 곰`표'

곰표 맥주는 곰표 밀가루를 만드는 대한제분과 수제 맥주 업체 세븐브로이의 합작 상품인데, 이 곰표 맥주는 새로운 맛과 레트로 감성이 만나 성공대박 신화를 쓰고 있답니다. MZ세대에게 곰표 밀맥주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꽤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데 편의점 냉장고에 놓여 있는 곰표 맥주를 사진을 찍어 SNS 올리는 사람들도 급증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밀가루 업체와 밀맥주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매출도 급증했답니다. 

* 콘텐츠의 힘과 SNS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오늘의 집

 


 

인기 있는 SNS는 단연코 콘텐츠의 힘이 강한데요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콘텐츠로 사람들을 끌어 들이고, 그렇게 모여든 사람들이 매체의 힘을 강하게 만드는 거랍니다. SNS 마케팅에서 콘텐츠 마케팅은 아주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예요.

(콘텐츠 마케팅이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소셜 미디어나 광고주 웹 사이트 등에 음악, 동영상 등을 업로드 하는 것을 말해요)

콘텐츠 마케팅을 아주 유효 적절하게 활용해서 SNS채널을 잘 운영하는 브랜드가 바로 <오늘의 집>인데, <오늘의 집>은 예쁜 인테리어 사진들도 많고 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인테리어 팁도 많이 있답니다. 이 브랜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00만 명이 넘는 인기 브랜드인데, 내 집을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오늘의 집만 오면 그 고민이 말끔히 해결될 수 있기에 <오늘의 집>을 방문하고, <오늘의 집>은 찾아온 고객들의 콘텐츠 소비 행태를 관찰하고 분석해서 해당 채널에 맞는 콘텐츠를 발행하게 되는 거예요. 

오늘의 집 마케팅 전략은 4가지로 정리 할 수 있는데, 첫째 채널별 맞춤형 콘텐츠예요. SNS 각각의 채널마다 서로 다른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채널을 소비자가 선택해서 볼 수 있어요. 둘째 MBTI인테리어 콘텐츠예요. 차곡차곡 정리하는 스타일, 즉흥적이고 다채로운 스타일, 집순이 스타일, 셰어하우스에 살 것 같은 스타일. 고객의 성향 분석을 통해 그에 맞게 스토리텔링을 전개하고 있지요. 셋째 전략은 참여형 콘텐츠로 고객과의 관계를 더 깊게 다져가는 점이예요. 단순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참여하여 콘텐츠를 채워가게 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어요. 마지막 넷째 전략은 각 SNS 채널의 운영전략에 철저히 맞추는 전략이예요. 

지금까지 책 속에 기술되어 있는 SNS의 성공을 거둔 기업의 전략을 살펴보았어요.

우리는 코로나 19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을 통한 매출과 소통의 변화를 꼽을 수 있어요. 변화된 상황을 빨리 대처하고 면밀히 관찰해야 소비자나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답니다. 잘되는 개인이나 기업은 계속적으로 선순환하고, 그에 따라 많은 부를 축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요. 우리 개개인도 무작정 SNS만 할 것이 아니라, 잘 나가는 개인과 기업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서 취할 점은 취하고 응용할 것은 응용해 보다 나은 SNS를 만들어 가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SNS에서 맛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어요. 

 


 

오늘 살펴본 <1등은 당신처럼 SNS 하지 않는다>에는 위에서 살펴본 사례외에도 많은 성공사례들이 잘 나와 있으니 나에게 맞는 성공사례들은 찾아 꼼꼼히 살피고 그들의 노하우를 배워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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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북극곰
아델 타리엘 지음, 제롬 페라 그림, 이보미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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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외눈박이 북극곰, 양동이를 들고 걷는 여자아이, 빙하, 맑은 물에 비친 파란하늘과 외눈박이 곰의 모습. 

평온하고 청정한 북극 마을을 떠 올릴 수 있는 커다란 책을 손에 쥐고 '북극곰은 왜 외눈박이가 되었을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라며 아이와 책을 펼쳤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그림책을 열어보는 젬마톡이예요~^&^

사람들은 요즘 여기저기 (TV방송, 인터넷, 책....)에서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자각의 소리를 내고 있어요.

대기의 환경도 문제이지만, 그로 인해 파괴 되어지고 있는 생태계도 심각한 위기의 수준인데요, 오늘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 '북극곰'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해요. 

 

눈보라가 휘몰아 치는 면지에는 온통 하~얀색의 눈길이 열려 있어요. 

손에는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ㅇㅏ 앞도 볼 수 없을 만큼 센 눈보라가 치는 곳을 여자아이가 털옷과 장갑, 털신을 신고 눈보라를 헤치며 걸어가요. 

빙하 위 외눈박이 엄마곰은 작고 예쁜 새끼 곰 두 마리를 품에 안고 주위를 둘러 보네요.

 



 

'왜 이렇게 두리번 거릴까?'

새끼들은 눈과 코 입이 까맣고 솜털처럼 예쁜 하~얀 솜뭉치같은 모습으로 엄마에게 안겨 있어요.

엄마는 사냥꾼이 쏜 총에 맞아 한 쪽 눈을 잃었어요. ㅠㅠ

"어쩌죠? 빙하가 깨어져 녹고 있어요. 둥둥 떠내려가는 빙하도 있어요."

엄마 북극곰은 사흘 째 쫄쫄 굶어 젖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대요.

 

엄마 북극곰이 앉아 있는 이 빙산에는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떠나야 한다는 걸 엄마 북극곰은 알아요.

하.지.만......'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엄마 북극곰은 새끼들을 두고 먹잇감인 작은 물개를 찾아 나섰어요. 

그렇지만 기운이 없어 쓰러질거 같아요. 

사흘 째 아무것도 먹지 못했거든요. 

바다에서 물고기 한 마리를 먹은 엄마 북극곰.

'덩치는 엄청난데 물고기 한 마리로는 허기를 채우지 못할텐데 어쩜 좋아요.ㅠㅠ"

하지만 허기진 배로는 힘이 없어 빠른 물개를 잡을 수가 없었어요.

빈 속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엄마 북극곰은 거센 눈보라를 헤치고 먹이를 찾으러 계속 걸었어요. 

 

 


'사스키'는 낚시 떠난 아빠를 기다리고 있어요.

표지에서 만났던 소녀가 '사스키'예요.

오늘이 '사스키'의 생일이예요. 아빠와 약속한 날이기도 하구요. 

 



드뎌 아빠가 오셨어요.

아빠와의 약속은 바로 '혼자 낚시하는 일'이었어요.

'사스키'는 옷을 꼼꼼히 챙겨 입고, 혼자만의 낚시를 위해 길을 떠나요. 

두꺼운 얼을을 깨고 낚싯줄을 구멍에 넣어 낚시하는 '사스키'

양동이 가득 물고기를 채우고 집으로 가는 '사스키'에게 눈보라가 휘몰아 쳐 앞을 분간 할 수 조차 없어요. 

'무사히 집으로 가야 할텐데....큰일이예요.'

엄마 북극곰과 마주치게 된 '사스키'.

무서움에 몸을 웅크리고, 눈을 감은 '사스키'에게 엄마 북극곰은 어떻게 했을까? 

 



북극곰은 '사스키'에게 자신의 품을 내어줘요. 그리고 눈보라가 걷힌 후 '사스키'는 엄마 북극곰에게 자신의 물고기를 내밀었지요. 

 



 

허기를 채운 엄마 북극곰.

'사스키'와 엄마 북극곰은 이제 각자의 길을 향해 걸음을 옮겨요. 

 



눈보라속에 살아 온 '사스키'는 첫 낚시의 수확인 물고기는 없지만 마음은 따뜻해졌고,

배부른 엄마 북극곰과 아기 곰은 마음이 따뜻해 졌어요. 

거친 눈보라속에서 엄마 북극곰은 왜 '사스키'를 헤치지 않았을까요?

배가 몹시 고파 인간이라도 잡아 먹고 싶지 않았을까요?

'사스키'를 위해 따뜻한 가슴을 내어주고 눈보라를 막아 준 고마운 엄마 북극곰.

이 책을 읽으며 '엄마 북극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자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들었어요.

지구와 자연은 우리에게 바라지 않지만 우리는 항상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요. 우리가 많은 것을 앗아가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위기에 처한 '사스키'에게 내어준 엄마 북극곰의 따뜻한 가슴처럼 말이예요. 

엄마 북극곰의 따뜻한 가슴과 눈보라를 막아 준 등은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내어주는 무수히 많은 에너지이고, 방패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항상. 

자연은 이제 우리에게 내어 주던 에너지와 보호막을 이제 더 이상 내어 줄 수가 없대요. 아니 내어 줄 게 없대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내 뿜는 대기 오염 물질들과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식.동물은 멸종위기를 맞이하면서 기후의 변화도 일어나고, 지구상에 없었던 질병들이 생겨나는 것처럼 지구와 자연은 지금 몹시 아파서 더 이상 인간에게 내어 줄 따뜻한 품이 없대요.ㅠㅠ

 

이제 배고픔에 허기진 엄마 북극곰에게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건네던 '사스키'처럼 , 우리 인간도 아픔에 허덕이는 자연에게 우리가 가진 것을 내어줄 때가 되었어요. 더이상 자연에게 기다려달라고 부탁할 시간이 없어요. 

편리함을 좇아 환경을 파괴하던 지금까지의 우리의 잘못된 행동들 (차량의 급증, 플라스틱 사용...) 발전을 위해 서슴없이 파괴하던 행동들 ( 산림파괴, 수질오염...) 이러한 행동들을 이제는 멈춰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자연은 더이상 자정의 힘을 잃어 걷잡을수 없을 거예요. 자연의 아픔을 우리가 치료하지 않으면 자연은 회복하기 힘들어요. 

허기를 채워 아기곰에게 돌아 간 엄마 북극곰처럼, 지구에 존재하는 자연도 아픈 곳을 치료해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다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엄마 북극곰>

여러분! 우리 이제 엄마 북극곰이 아기곰들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사스키가 행했던 고마움에 대한 행동처럼 우리도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던 지구와 자연에서 우리의 것을 내어주는 노력을 같이 해 봐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엄마북극곰#북극곰#북극곰의위기#생태계파괴#지구온난화#멸종위기#빙하가녹고있다#아델타리엘#제롬페라#바나나북#초등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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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자연수의 혼합 계산 - 혼합 계산의 기초, 괄호가 있는 계산, 혼합 계산의 응용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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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시리즈~~다들 들어 보셨나요?

안들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바빠시리즈

우리 집은 바빠 급수한자를 시작으로 바빠에 입문했는데, 방학때는 학기 중에 배운 수학이랑 영어, 국어를 복습하고 있어요. 복습이 끝나면 예습을 하도록 하는데, 예습은 많이 앞서 가지 않고, 한 학기 정도만 진행 한답니다. 

시중에 아이 혼자 풀 수 있는 문제집이 굉장히 많은데, 저희는 제가 먼저 문제집을 살펴 본 후 아이와 상의하에 문제집을 선택해요. (자기가 선택해야 말없이 쭉~~나가거든요~^&^)

수학의 경우는 첫찌가 4학년 2학기에 들어 가기에 '교과 개념 학습'이랑 '응용 문제' 풀기, 그리고 '심화 학습' 이렇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해요. 

4학년 2학기가 되면 영재원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몇몇 생기거든요 (저희가 사는 지역에서는 영재원 준비를 4학년 말에 한답니다)

저희 아이도 영재원 준비를 해야해서 조금 더 집중해서 수학이랑 과학에 시간 배정을 하고 정답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첫찌가 문제를 덜렁덜렁 푸는 스타일이라 간혹 구멍이 있어서 학습할 때는 구멍 메우기도 꼭 해야 해요. 

제가 생각할 때, 저희 첫찌는 수학과목에 있어서 구멍이 연산에서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빨리 계산하려다가...... 빠뜨려서......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조금만 조심하면 될텐데'라는 아쉬움이 커서 연산은 꼭. 반드시. 풀어요. 사실 연산은 '얼마나 정확하게 빨리 푸는가'가 관건인데, 아이가 어떻게 접근 해야 하나를 정확히 알면 조금 더 쉽고 빨리 풀수 있잖아요? 그래서 연산 문제집을 이것 저것 많이 살펴 보고 선택하는데, 이번 방학에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자연수의 혼합 계산> 아이와 풀기로 했어요. 

저희 첫찌가 표지를 보며 "엄마! 먼저 푸는 계산을 덩어리로 묶는 게 비법!이래"라며 덩어리 묶음 계산법에 관심을 보여서 '혼합 계산'을 이야기 하나보다 하고 살펴 보았더니, 5학년 필독서라고 나와 있었어요. 

"엄마! 5학년때는 혼합 계산을 하나 봐" 

"그런가보네~~"

근데 4학년인 첫찌는 처음 접하는데도 표지만 보고도 혼합계산의 방법을 터득(?)한 듯 해서 

"다행이다. 할수있지~"했더니 승부욕이 뿜뿜 뿜어 나오더라구요 (자기가 조금만 앞서가면 ♪신나신나♬하는 스타일이라~~)

자! 그럼 먼저 교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 볼게요~^^

 


 

자연수의 혼합 계산은 계산 순서가 핵심! ('바빠 연산법'만의 비법으로 혼합 계산 실수를 꽉 잡는다)

혼합 계산도 집중 연습이 필요한 단원이다. (친절한 개념 설명, 충분한 연산훈련, 응용 문제)

진짜 실력이 쌓이는 똑똑한 훈련법! (쉬운 내용은 빠르게, 여려운 내용은 더 많이 연습)

고학년 수학의 자신감 '자연수의 혼합 계산'을 탄탄하게!

5학년 1학기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자연수의 혼합 계산'은 '구구단'처럼 집중 연습이 필요한 단원이예요. 그래서 연산 기호가 여러 가지 섞인 혼합 계산은 계산 순서 암기와 충분한 연습을 통해 숙련되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그리고 아이들은 '자연수의 혼합 계산'을 할 때 계산 순서를 알아도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 문제를 풀 때 암산이 쉬운 부분을 먼저 계산하는 실수를 범하기 쉬워요. 그래서 꼭 덩어리로 묶는 방법을 제시하고 집중 훈련하도록 되어 있어요. 

수학은 나선형의 구조로 교과가 진행되는 대표적인 과목이예요. 그래서 '자연수의 혼합계산'을 탄탄하게 다지고 넘어가야 중학 수학이 쉬워진답니다. 

 


 

연산도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만 풀면 순간 벽에 부딪힐 수 있어요. '뭔 말이지? 어떻게 풀지?'라고 당황하는 아이들 몇몇 보신적 있으시죠? ㅋㅋ

 

바빠 혼합계산의 장점

그래서 연산도 훈련하는 과정에서 개념과 원리를 함께 접해야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어요. 마냥 푼다고 100점 맞는 아니잖아요. 알고 이해해야 제대로 풀 수 있지요~^^

또 빠독이가 말풍선에 문제 풀때 알면 좋은 꿀팁부터 실수를 줄여주는 꿀팁까지 적어둬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이해하고 풀 수 있어요.

그리고 배운 개념을 토대로 '잠깐! 퀴즈'로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해서 혼자 풀 수 있게 교재가 구성되어 있어서 혼공의 재미를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교재를 살펴 봤을 땐 이 부분이 확실히 좋은거 같았어요.

쉬운 내용은 빠르게 학습하고, 어려운 부분은 더 많이 훈련하도록 교재가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몰입도가 확실히 높아요. 주구장창 연산만 해대는 학습지 있잖아요? 근데 그런 반복 연산은 아이가 지겨워서 알기도 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쉬운건 빠르게 끝내고, 어려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도록 훈련을 하니 아이가 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넘어 갈 수 있는 거 같았어요. 

마지막, 문장제 문제로 연산 놀이터 문제로 다시 한 번 최종 점검을 거쳐 연산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좋은거 같아요. 

 

 



 

 

위에 보이시는 페이지가 1주차 페이지예요. 워미업의 단계로 혼합계산의 차례를 아이가 잘 할 수 있도록 덧셈.뺄셈에서부터 차례대로 계산하게 나와 있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자연수의 혼합 계산>의 차례는 아래와 같이 나와 있어요.

 

 



개념과 응용 문제 그리고 문장제 문제까지 다채롭게 만들어져 있어요. "맛보기 교재~^^"

 





 

위에서 살펴보듯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풀어 보면 자신도 모르게 혼합계산의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자연스레 혼합 연산이 술술 풀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실력이 어떤가를 알아보고 수업을 진행하도록 진단평가가 나와 있어요.

(저희 첫찌는 시간을 재고 사진 찍으며 풀었더니 오답투성이...ㅜㅜ 그래서 다시 풀었답니다~ㅋㅋ (땡!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야겠다!))

 




 

 

저희 첫찌는 혼합계산이 처음이라 1주부터 차근차근 풀고 있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차근차근 풀어 가면 어렵지 않게 혼합계산의 원리를 체득하기 좋은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자연수의 혼합 계산>은 중학 수학까지 연결되는 혼합 계산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 수 있게끔 개념부터 나와 있어서 아이 스스로 혼공하기에 좋고 부담없이 풀어서 더없이 좋은 교재 같아요. 여러분들께서도 조금 빠른 선행을 하는 아이나 초4이상의 아이에게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자연수의 혼합 계산>을 보여 주시면 아이의 만족도가 높을거라고 생각들어요.

이상 첫찌가 시간안에 푼다고 매일 게임처럼 진행하는 바빠시리즈 중 <바빠 자연수의 혼합계산>을 살펴 보았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풀어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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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처음 일기 쓰기 - 승규의 100일 일기
송현지 지음 / 경향BP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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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아들이 있는 나는 7세부터 그림 일기에 도전 했었다. 누나는 수월하게 그림 일기도 글자 일기도 줄줄 써 내려갔는데, 두찌는 그림에 자신감도 없고, 글을 정~말 처음 쓰는 거라 하루 있었던 일을 나열 조차 하기 어려워 했다. "○○야, 오늘 뭐했어?" 라고 물으면 "그냥"이라 답하고, 엄마가 얘기 해 준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뭐야? "라고 물으면 "전부"라고 대답했다. 하나하나 물으며 "그래서 어떤 기분이었어? 그럼 우리 그림으로 한 번 그려볼까?....."라고 하면 

아직도 자신의 일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얘기를 하는게 쉽지 않아 한다. (모든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쭉~~ㅋㅋ)

일기를 쓸라 치면 최소 3시간 이상 걸린다. 참 어려운 과제다. 

'휴~어쩜 좋지?' '

'그래! 다시 도전해 보자'라는 맘으로 <승규의 100일 일기>를 펼치고, 잠자리 독서로 아이에게 읽어주며 '우리○○이도 이렇게 해보자.' '할 수 있어!"라며 일기 쓰기를 다시 시작했다.

 

승규 엄마인 송현지작가는 아이와 함께 일기를 쓸 때, 아이가 '기억에 남지 않는 부분'을 글로 쓰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아이의 일기 글감이 될 것 같은 일들은 메모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어 두면 아이와 글감 찾기가 수월하다는 팁을 적어뒀다. 

'아~~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내 기억 속 아이의 하루와 아이의 기억 속 하루가 다른 것 때문에 만날 일기 쓸 때마다 "왜~ 그런일 있었잖아? 기억안나? ○○했는데?"라며 아이에게 억지 기억을 말하곤 했던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규의 일기를 읽으며 나도 욕심을 내려 놓고 하나하나 걸음마를 배우듯 아이와 함께 일기 쓰기를 도전해 본다.

 



 

승규의 일기 쓰기 속 

일기 쓰기의 준비 (일기 쓰기 코칭자의 역할)

첫째, 일기 포인트를 짚어 주자.

아이의 하루 일을 하나씩 꺼내 보며 포인트를 짚어 주는데,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 세수한 일을 포인트로 짚어 줄 때, 

"엄마는 네가 세수할 때 온종일 걸리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어. 늦잠 자서 후다닥 준비 해도 모자랄 판에 얼굴 대청소를 하는 것 같더라고..." 혹은 "어마가 보니까 네가 마치 창문 닦는 청소부 같더라. 어찌나 뿍빡뿍빡 얼굴을 닦던지 말이야!"

이렇게 포인트를 짚으면 아이는 평범했던 일을 특별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둘째, 질문을 바꾸자.

글감을 정하면 살을 붙이자. 아이의 생각을 글로 쓸 수 있도록 생각 끌어내기를 도와 주도록 질문을 바꾸자.

예를 들면) 날씨를 적을 때

"오늘 날씨는 어땠어?"는 "오늘 해님은 뭐 했을까?"

"오늘 추웠지?"는 "오늘 바람이 뭐 같았어?"

"음식은 맛있지?"에서 "어떤 느낌의 맛이아?"

"달콤해?"는 "입안에서 음식들이 뭐해?"

저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좁혀 주면서 구체적 발문이 참 좋은거 같아 '새삼~~대단대단'을 연발했다. 

일기를 쓸 때는 준비물로

2B연필과 말랑말랑지우개, 연필깎이를 준비하고 하이의 수준에 맞는 일기장을 준비한다. 

목표 설정

자, 이제 아이가 지치지 않고 재미와 흥미를 느끼면서 일기를 쓰도록 목표를 일기 '100일 동안 쓰기'를 시작해 보자.

선행과제...... 

* 욕심 버리기

하루 1줄에서 2줄 천천히 달려가 보자.

날씨표현 도전 (날씨가 살아 있다는 생각으로 흉내 내는 말을 넣어 표현하기)

* 감정 주머니 채우기

다양한 감정 표현 알려 주기 (ㅎㅎ 우리집에는 큰 애때 놀이하던 감정카드가 있는데 요걸로 놀아 주며 익혀야지~^&^)

다양한 감정을 사용해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어려워하면 객관식처럼 여러 가지를 말하고 고를 수 있게 해 주는게 좋다고 해요.

* 일기의 글감 찾기

관찰이 가장 좋은 글쓰기의 습관이라고 해요. 가족도 관찰하고, 친구도 관찰하고, 물건도 관찰하고, 음식도 관찰하고, 보이는 것 모두를 관찰하고 느끼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더불어 일기에 어울리는 제목이 있다면 제목도 지어 보는것이 좋다고 해요.

일기를 쓸 때,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옆에서 생각을 톡톡 건드려 주고, 적당한 질문을 던져 줄 준비를 해요.

1일차

날씨 관찰

(해님은 무엇으로 변신한 것 같아?/ 그름은 어디 가는 걸까?/ 바람은 무얼 하고 있을까?/ 낙엽들은 무슨 춤을 추고 있니?)

 

 


 

4일차

글감 찾기

(빗방울은 어떤 소리를 내며 내릴까?/ 빗방울은 어디로 떨어질까?/ 빗방울은 떨어지면서 무엇을 할까?/ 빗방울은 내리면서 어떤 기분일까?)

 

 



31일차

동시도 일기다!

(주변 물건 중에서 어떤 것을 동시의 주인공으로 해 볼까?/ 동시의 주인공은 무얼 하고 있을까?/ 동시의 주인공은 지금 기분이 어떨까?/ 동시의 주인공은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을까?)

동시는 간결하게 쓰고, 연과 행을 구분해서 쓰고 장면을 상상하면서, 흉내 내는 말을 넣어 쓰고, 주인공이 살아 있는것처럼 상상해서 쓰도록 해요. 마지막으로는 제목과 지은이도 적으면 멋진 동시가 완성된답니다. 

 

 


98일차

신기한 맛, 놀라운 맛

(오늘 먹어 본 음식은 어떤 맛이야? 오늘 먹어 본 음식은 어떤 느낌의 맛이야? 오늘 먹어 본 음식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이 음식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 준다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먹어 보거나 새로운 맛을 느껴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경험이 멋진 감정을 만들 수 있어요)

 

 

일기.

처음에 배우는 아이는 쓰는 것도 힘들고, 생각하기도 힘들어요. 하지만 걸음마를 배우듯 하루에 한 줄씩 조금 조금 늘려 나가다 보면 자기의 하루를 메모하는 습관도 만들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힘도 기를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일기의 재미를 알기까지 어려움이 있지만 구체적 경험과 생각주머니를 키울 수 있는 현명한 질문을 <승규의 100일 일기 우리 아이 처음 일기 쓰기> 를 통해 배워보고 실천해 보면 좋겠어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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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자가 될 거야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니 소마라 지음, 나자 사렐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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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공학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수학과 수학적 문제 해결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나는 수학자가 될 거야」

 

 


 

오늘의 수학자 '사촌 언니 루빈'과 미래의 수학자 '알리야'의 여행을 따라 가 보면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수학을 찾아 볼수 있어요. 자 그럼 '알리야'를 따라 가 볼까요?

 

 



'알리야'는 사촌 언니 '로빈'과 캠핑을 가기로 했어요. 

'로빈' 언니는 '알리야'를 데리고 쇼핑을 가는데, 살 물건 네가지와 들러야 하는 가게는 두 군데였어요. 

'알리야'는 한 가게에서 물건 세 개를 사고, 다른 가게에서 물건 하나를 사는 방법과 

한 가게에서 물건 두 개를 사고, 다른 가게에서 물건 두개를 사는 방법을 말했지요. 

 



우선 '알리야'와 '로빈' 언니는 텐트 팩을 사러 캠핑용품 가게로 가요.

"알리야~로프를 단단히 고정시키려면 텐트 팩이 곧아야해. 팩이 비스듬한 각도로 땅에 박히면 고정되거든"이라고 말해요. 

"언니? 각도가 뭐야?"

"각도는 서로 만나는 두선 사이의 벌어진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도단위로 측정되는 거야"

완전한 원은 360도

¼원은 90도가 되는데 90도를 직각이라고 해.

 

 



다음은 로프도 산다는 알리야.

로빈 언니는 폭이 4밀리미터인 로프가 필요하다고 말해요.

"밀리미터는 뭐야?"

"밀리미터는 길이를 측정하는 단위야."

"10밀리미터는 1선티미터가되고 100센티미터는 1미터가 되지. 그럼 1미터는 몇 밀리미터일까?

 


슈퍼마켓으로 간 '알리야'와 로빈 '언니'는 과일을 골랐어요

"오렌지"라고 답하는 알리야에게 언니는 배낭에 많이 안들어 갈 것 같다고 말해요.

오렌지의 3차원 모양을 뭐라고 하는지 아니?

"오렌지는 둥그런 모양의 구체야."

구체에는 사과. 멜론. 자몽 대부분 과일은 '구체'라고 답해요. 

 

 



이제 알리야와 로빈 언니는 마지막 마시멜로를 사러 가는데 마시멜로 ½할인 판매라고 적혀 있어요.

"언니 ½이 무슨 뜻이야?"

"½은 분수란다"

"분수는 정수를 나눈 몫을 표시한 것이지." 파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단다. 

이제 물건을 모두 산 '알리야'와 '로빈' 언니는 기차역으로 걸어 가요.

원래는 기차역까지 10분 걸리는데 오늘은 무거운 가방을 매서 20분 정도 걸린대요. 

원래 속도의 반으로 걸어서 평소보다 2배의 시간이 걸리는 거였어요.

그리고 '알리야'와 '로빈' 언니는 기차를 타고 12개 역을 가야한대요. 각 역마다 5분씩 걸린다고 하는데 그럼 이동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 걸까요?

 

 


'알리야'는 계산기로 계산하고 싶어하지만 '로빈' 언니는 천천히 생각하고 계산해 보라고 해요.

여러분도 계산해 보셨나요?

맞아요. 12개역을 10개역과 2개역으로 나누어 10× 5분= 50분, 2× 5분 =10 그래서 60분. 즉, 1시간이 걸렸어요.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는 계산기는 '블레즈 파스칼'이 1642년 '파스칼린'이라고 하는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를 발명하면서 우리가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전쟁터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병원이 얼마나 깨끗한지가 환자의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해 '장미도표'라는 그래프를 만들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전 두 수를 더해 다음 수를 만드는 피보나치 수열은 솔방울과 조개껍질의 나선과 같이 자연의 다양한 형태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이탈리아의 수학자 피보나치가 자연의 숫자패턴을 수열로 만들거래요.

또 '로빈' 언니는 자연 속에도 수학이 있는데, 숫자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어요.

 

 



 

'알리야'와 '로빈' 언니는 텐트를 설치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알리야'가 언니에게 로프를 던졌는데 멀리 가지 않고 바로 앞에 떨어지네요.

"알리야! 이런 로프는 궤도가 짧단다"

"궤도?"

"궤도란 물체가 공기를 통과하는 길을 말하는데, 이것도 수학의 한 부분이야"

"우주선이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지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궤도는 우주 비행에서 특히나 중요해"

 

 


수학자 '캐서린 존슨'은 NASA에서 일하면서 '궤도'를 계산하는 데 많은 업적을 남겼대요. '캐서린'은 미국 최초의 사람을 태운 인공위성 발사 계획과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아폴로 11호 탐사에서 궤도 계산을 담당했다고 해요. 

이제 '알리야'와 '루빈' 언니는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보며 별들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거나, 그 별들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연구하는것도 수학이라는 이야기를 들려 주며, 세계 최초의 여성 천문학자인 '캘로라인'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어요.

'캐롤라인'은 1786년 혜성을 발견한 최최 여성인데 그녀는 일생 동안 7개의 혜성을 발견했대요. 그리고 캐롤라인의 오빠 '윌리엄 허셜'은 영국 왕 조지 3세의 궁정 천문학자로 천왕성을 발견한 사람이래요.

'알리야'는 '로빈' 언니와 캠핑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어요.

"어떻게 하면 나도 언니처럼 수학자가 될 수 있을까?"

수학자들은 항상 숫자를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더 좋게 바꾸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요. 그리고 수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규칙을 찾고, 자신의 생각을 시험하며 답을 찾아요. 우리도 매일 수학적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집에서 학교 갈 때 얼마큰 걸릴까?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모양은 어떤게 있는지 분류도 해보고, 세기도 해보고, 크기도 비교해 보는 거예요.

간식을 먹을 때에도 친구들과 똑같이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나의 생일은 오늘부터 몇일이 남았는지 세어도 보는 거지요. 

숫자를 사용해서 물건과 돈도 세고, 시간도 계산하고,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지고 측정도 해 보면 수학이 재미있는 놀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엄마나 누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난 수학놀이 해 보면 좋겠어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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